눈뜨자마자 도담이 정국의 얼굴을 보고선 놀란듯 천천히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았다.
한참을 그렇게 멍때리던 도담이 정국이 깨지않게 천천히 움직여 화장실에 들어가 먼저 씻는다.
정국은 도담이 화장실로 들어가 씻는 소리가 들리자
곧 눈을 감은 상태로 푸흡- 하고 웃더니 눈을 뜨고선 화장실 문을 본다.
나 깰까봐 저렇게 몰래 발소리도 안내고 간 거야?
아, 갈 수록 새로운 모습 보이니까 너무 귀엽잖아.
도담이 씻고 나오자 정국이 일어나서는 도담을 올려다보았고
도담이 쌩얼인 얼굴로 정국을 보다가 뒤늦게 얼굴을 가리고선 정국을 내려다보았다.
"언제 깼어?"
"방금."
"……"
뭐 때문인진 몰라도 창피한지 자꾸만 도담이 얼굴이 빨개져서는 힐끔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도담을 바라보며 말한다.
"생얼 똑같네! 왜 가려!"
"……."
"완전 똑같ㅇ.."
"나 간다!!"
"뭐? 어딜 가!"
"집 가서 옷도 갈아입고 좀! 그러려고! 간다!!!!"
"어? 야!!"
도담이 급히 가방을 들고서 나가버렸고
정국은 어이가 없다는듯 굳게 닫혀진 문만 바라보았다.
똑같이 예쁘기만 하구만.. 뭘 가려 자꾸 정말 ㅋㅋㅋ
같이 강의실에 도착했을까
도담이 맨뒷자리에 편하게 벌러덩 앉아버리자
정국이 그 옆에 앉았다.
도담이는 뭐냐는듯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은 뻔뻔한 얼굴을 하고선 말한다.
"같이 강의 듣자."
"뭐......래..."
"싫어?"
"……."
"그럼 그냥 다른데 앉고."
"아니! 누가 싫대...?"
"그럼 같이 앉아도 되지?"
"…응!"
정국이 도담이의 볼을 꼬집었고
도담이는 괜히 작은 스킨쉽에도 뭐가 이렇게 떨리고 간지러운지 괜히 몸을 바르르 떨었다가
정국이 이상하게 바라보자, 도담이는 뻔뻔하게 소리친다.
"뭐!"
"뭐가..."
모르겠어 그냥 막 간지럽고 이상해.. 민망해서 네 눈을 못보겠어 그냥.
크흠... 도담이 정면을 어색하게 바라보다 곧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정국을 보았다.
"뭘봐."
"너 오늘따라 왜 이렇게 띠껍지?"
"……."
"설마."
"…뭐!!!"
눈뜨자마자 도담이 정국의 얼굴을 보고선 놀란듯 천천히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았다.
한참을 그렇게 멍때리던 도담이 정국이 깨지않게 천천히 움직여 화장실에 들어가 먼저 씻는다.
정국은 도담이 화장실로 들어가 씻는 소리가 들리자
곧 눈을 감은 상태로 푸흡- 하고 웃더니 눈을 뜨고선 화장실 문을 본다.
나 깰까봐 저렇게 몰래 발소리도 안내고 간 거야?
아, 갈 수록 새로운 모습 보이니까 너무 귀엽잖아.
도담이 씻고 나오자 정국이 일어나서는 도담을 올려다보았고
도담이 쌩얼인 얼굴로 정국을 보다가 뒤늦게 얼굴을 가리고선 정국을 내려다보았다.
"언제 깼어?"
"방금."
"……"
뭐 때문인진 몰라도 창피한지 자꾸만 도담이 얼굴이 빨개져서는 힐끔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도담을 바라보며 말한다.
"생얼 똑같네! 왜 가려!"
"……."
"완전 똑같ㅇ.."
"나 간다!!"
"뭐? 어딜 가!"
"집 가서 옷도 갈아입고 좀! 그러려고! 간다!!!!"
"어? 야!!"
도담이 급히 가방을 들고서 나가버렸고
정국은 어이가 없다는듯 굳게 닫혀진 문만 바라보았다.
똑같이 예쁘기만 하구만.. 뭘 가려 자꾸 정말 ㅋㅋㅋ
같이 강의실에 도착했을까
도담이 맨뒷자리에 편하게 벌러덩 앉아버리자
정국이 그 옆에 앉았다.
도담이는 뭐냐는듯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은 뻔뻔한 얼굴을 하고선 말한다.
"같이 강의 듣자."
"뭐......래..."
"싫어?"
"……."
"그럼 그냥 다른데 앉고."
"아니! 누가 싫대...?"
"그럼 같이 앉아도 되지?"
"…응!"
정국이 도담이의 볼을 꼬집었고
도담이는 괜히 작은 스킨쉽에도 뭐가 이렇게 떨리고 간지러운지 괜히 몸을 바르르 떨었다가
정국이 이상하게 바라보자, 도담이는 뻔뻔하게 소리친다.
"뭐!"
"뭐가..."
모르겠어 그냥 막 간지럽고 이상해.. 민망해서 네 눈을 못보겠어 그냥.
크흠... 도담이 정면을 어색하게 바라보다 곧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정국을 보았다.
"뭘봐."
"너 오늘따라 왜 이렇게 띠껍지?"
"……."
"설마."
"…뭐!!!"
눈뜨자마자 도담이 정국의 얼굴을 보고선 놀란듯 천천히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았다.
한참을 그렇게 멍때리던 도담이 정국이 깨지않게 천천히 움직여 화장실에 들어가 먼저 씻는다.
정국은 도담이 화장실로 들어가 씻는 소리가 들리자
곧 눈을 감은 상태로 푸흡- 하고 웃더니 눈을 뜨고선 화장실 문을 본다.
나 깰까봐 저렇게 몰래 발소리도 안내고 간 거야?
아, 갈 수록 새로운 모습 보이니까 너무 귀엽잖아.
도담이 씻고 나오자 정국이 일어나서는 도담을 올려다보았고
도담이 쌩얼인 얼굴로 정국을 보다가 뒤늦게 얼굴을 가리고선 정국을 내려다보았다.
"언제 깼어?"
"방금."
"……"
뭐 때문인진 몰라도 창피한지 자꾸만 도담이 얼굴이 빨개져서는 힐끔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도담을 바라보며 말한다.
"생얼 똑같네! 왜 가려!"
"……."
"완전 똑같ㅇ.."
"나 간다!!"
"뭐? 어딜 가!"
"집 가서 옷도 갈아입고 좀! 그러려고! 간다!!!!"
"어? 야!!"
도담이 급히 가방을 들고서 나가버렸고
정국은 어이가 없다는듯 굳게 닫혀진 문만 바라보았다.
똑같이 예쁘기만 하구만.. 뭘 가려 자꾸 정말 ㅋㅋㅋ
같이 강의실에 도착했을까
도담이 맨뒷자리에 편하게 벌러덩 앉아버리자
정국이 그 옆에 앉았다.
도담이는 뭐냐는듯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은 뻔뻔한 얼굴을 하고선 말한다.
"같이 강의 듣자."
"뭐......래..."
"싫어?"
"……."
"그럼 그냥 다른데 앉고."
"아니! 누가 싫대...?"
"그럼 같이 앉아도 되지?"
"…응!"
정국이 도담이의 볼을 꼬집었고
도담이는 괜히 작은 스킨쉽에도 뭐가 이렇게 떨리고 간지러운지 괜히 몸을 바르르 떨었다가
정국이 이상하게 바라보자, 도담이는 뻔뻔하게 소리친다.
"뭐!"
"뭐가..."
모르겠어 그냥 막 간지럽고 이상해.. 민망해서 네 눈을 못보겠어 그냥.
크흠... 도담이 정면을 어색하게 바라보다 곧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정국을 보았다.
"뭘봐."
"너 오늘따라 왜 이렇게 띠껍지?"
"……."
"설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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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참나!!!"
둘이 맨뒷자리에 앉아 꽁냥거리자
방금 들어온 윤기와 은비가 썩은 표정으로 둘을 보며 다른 자리로 가서 앉았다.
윤기는 쯧쯧 혀를 차며 은비에게 말한다.
"누나 정국이 때문에 자리 옮기네요. 저기 누나 지정석이잖아."
"강의실에 내 자리가 어딨냐? 다 내자리지."
"하긴.."
"근데 둘이 신기하지않냐?"
"생긴 거요?"
"아니? 3년이나 사겼는데.. 헤어졌다 만났는데도 엄청 간지러워 보이잖아."
"누나 눈엔.. 배도담 저 행동들이 간지러워 보여요?"
"아님 말고."
"말게요."
"그래."
강의가 시작되고..
도담이 필기를 하다말고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이 집중해서 강의를 들으며 필기를 하자
또 그 모습에 반해서는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침을 꿀꺽 삼킨다.
그러다 자꾸만 뜨거운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드니.. 교수님이 도담을 뚫어고져라 보고 있었고
도담이는 눈치껏 다시금 필기를 시작한다.
정국은 그런 도담이의 행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봐놓고 모른척하며 웃음을 참고서 필기를 했고
도담이의 옆자리에 그대로 앉은 지수가 둘을 번갈아 보다가 혼잣말을 했다.
"솔로는 나가 죽어야지."
축제때 주점을 열 거냐는 교수님의 말에 석진과 은비는 한 번 애들과 상의를 해본다며 연구실에서 나왔고
##은비가 기분이 많이 안좋아보이자 석진이 은비의 눈치를 보다 말했다.
"너 기분 안좋냐?"
"어딜 봐서 안좋아보이냐?"
"평소와 다르게 화장이 덜 완성 됐어."
"또라인가."
"장난이고... 그냥 오늘따라 힘이 없어보여."
"그런 거 없다."
"아닌데?"
"나는 주점 안열었음 좋겠는데. 귀찮아.. 2학년 분명히 우리만 시킬 거니까."
"그건 그렇지.."
"내년에도 축제는 있으니까. 이번엔 그냥 하지 말자고 하자."
"어어...."
"가자."
은비는 기분이 별로 좋지않은지 표정 하나도 없이 앞장서 걸어갔고
석진은 괜히 ##은비의 눈치를 보며 따라섰다.
점심을 먹고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선 도담이 하품을 하며 고개를 돌렸다가
학식을 먹던 정국과 눈이 마주쳤고, 도담이는 하품을 하며 입을 벌린 상태 그대로 굳어서는
정국을 보다가 바로 다른쪽을 보고선 표정을 굳혔다.
하필.. 하품할 때.. 사람이 제일 못생겨보일때 마주쳤어..시불..딱...
정국은 학식을 먹다말고 멈춰서서는
"말게요."
"그래."
강의가 시작되고..
도담이 필기를 하다말고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이 집중해서 강의를 들으며 필기를 하자
또 그 모습에 반해서는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침을 꿀꺽 삼킨다.
그러다 자꾸만 뜨거운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드니.. 교수님이 도담을 뚫어고져라 보고 있었고
도담이는 눈치껏 다시금 필기를 시작한다.
정국은 그런 도담이의 행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봐놓고 모른척하며 웃음을 참고서 필기를 했고
도담이의 옆자리에 그대로 앉은 지수가 둘을 번갈아 보다가 혼잣말을 했다.
"솔로는 나가 죽어야지."
축제때 주점을 열 거냐는 교수님의 말에 석진과 은비는 한 번 애들과 상의를 해본다며 연구실에서 나왔고
##은비가 기분이 많이 안좋아보이자 석진이 은비의 눈치를 보다 말했다.
"너 기분 안좋냐?"
"어딜 봐서 안좋아보이냐?"
"평소와 다르게 화장이 덜 완성 됐어."
"또라인가."
"장난이고... 그냥 오늘따라 힘이 없어보여."
"그런 거 없다."
"아닌데?"
"나는 주점 안열었음 좋겠는데. 귀찮아.. 2학년 분명히 우리만 시킬 거니까."
"그건 그렇지.."
"내년에도 축제는 있으니까. 이번엔 그냥 하지 말자고 하자."
"어어...."
"가자."
은비는 기분이 별로 좋지않은지 표정 하나도 없이 앞장서 걸어갔고
석진은 괜히 ##은비의 눈치를 보며 따라섰다.
점심을 먹고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선 도담이 하품을 하며 고개를 돌렸다가
학식을 먹던 정국과 눈이 마주쳤고, 도담이는 하품을 하며 입을 벌린 상태 그대로 굳어서는
정국을 보다가 바로 다른쪽을 보고선 표정을 굳혔다.
하필.. 하품할 때.. 사람이 제일 못생겨보일때 마주쳤어..시불..딱...
정국은 학식을 먹다말고 멈춰서서는
"말게요."
"그래."
강의가 시작되고..
도담이 필기를 하다말고 정국을 바라보았고
정국이 집중해서 강의를 들으며 필기를 하자
또 그 모습에 반해서는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침을 꿀꺽 삼킨다.
그러다 자꾸만 뜨거운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드니.. 교수님이 도담을 뚫어고져라 보고 있었고
도담이는 눈치껏 다시금 필기를 시작한다.
정국은 그런 도담이의 행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봐놓고 모른척하며 웃음을 참고서 필기를 했고
도담이의 옆자리에 그대로 앉은 지수가 둘을 번갈아 보다가 혼잣말을 했다.
"솔로는 나가 죽어야지."
축제때 주점을 열 거냐는 교수님의 말에 석진과 은비는 한 번 애들과 상의를 해본다며 연구실에서 나왔고
##은비가 기분이 많이 안좋아보이자 석진이 은비의 눈치를 보다 말했다.
"너 기분 안좋냐?"
"어딜 봐서 안좋아보이냐?"
"평소와 다르게 화장이 덜 완성 됐어."
"또라인가."
"장난이고... 그냥 오늘따라 힘이 없어보여."
"그런 거 없다."
"아닌데?"
"나는 주점 안열었음 좋겠는데. 귀찮아.. 2학년 분명히 우리만 시킬 거니까."
"그건 그렇지.."
"내년에도 축제는 있으니까. 이번엔 그냥 하지 말자고 하자."
"어어...."
"가자."
은비는 기분이 별로 좋지않은지 표정 하나도 없이 앞장서 걸어갔고
석진은 괜히 ##은비의 눈치를 보며 따라섰다.
점심을 먹고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선 도담이 하품을 하며 고개를 돌렸다가
학식을 먹던 정국과 눈이 마주쳤고, 도담이는 하품을 하며 입을 벌린 상태 그대로 굳어서는
정국을 보다가 바로 다른쪽을 보고선 표정을 굳혔다.
하필.. 하품할 때.. 사람이 제일 못생겨보일때 마주쳤어..시불..딱...
정국은 학식을 먹다말고 멈춰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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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웡."
하며 막 웃기만하자
곧 옆에 앉아있던 지민과 윤기가 놀란듯 정국이 보는 시선을 따라 도담을 보았다.
"너... 뭔가 세뇌 당한 것 같아."
"어어.. 무의식중에 귀여워..가 나온 거 보면.. 설마 배도담이한테..."
정국은 둘의 말을 듣다가 곧 고개를 저으며 둘에게 말한다.
"알고보면 도담이 엄청 귀여워요. 욕하는 것도 보면 진심으로 하는 욕이 없다니까요?
다 애정표현이라니까.. 지금부터 봐봐요. 부끄러워도 욕하고, 기뻐도 욕해요. 도담이는."
턱을 괸채로 흐뭇하게 웃는 정국에 윤기가 고개를 크게 저으며 말했다.
"왜 하루만에 너희의 사랑이 더 애틋해진 느낌이냐.. 살짝 더럽다."
석진은 셋의 말을 듣다가 곧 숟가락을 입에 문채로 밖에 있는 은비를 보았고
자꾸만 웃지도 않고 표정이 없는 은비가 신경쓰이는듯 계속 멍을 때린다.
남준은 그 틈을 타 반찬에 손을 댔고
호석도 따라 반찬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석진이 반찬을 집으려 하는 순간.. 반찬이 하나도 없자 석진이 아아! 뭔데에에!! 하며 양 옆에 앉은 남준과 호석에게 소리친다.
학교가 끝났을까
정국이 바로 도담이에게 달려와 끌어안자
지수가 민망할 정도로 꺄아아 소리치며 둘에게 말했다
"어어.. 무의식중에 귀여워..가 나온 거 보면.. 설마 배도담이한테..."
정국은 둘의 말을 듣다가 곧 고개를 저으며 둘에게 말한다.
"알고보면 도담이 엄청 귀여워요. 욕하는 것도 보면 진심으로 하는 욕이 없다니까요?
다 애정표현이라니까.. 지금부터 봐봐요. 부끄러워도 욕하고, 기뻐도 욕해요. 도담이는."
턱을 괸채로 흐뭇하게 웃는 정국에 윤기가 고개를 크게 저으며 말했다.
"왜 하루만에 너희의 사랑이 더 애틋해진 느낌이냐.. 살짝 더럽다."
석진은 셋의 말을 듣다가 곧 숟가락을 입에 문채로 밖에 있는 은비를 보았고
자꾸만 웃지도 않고 표정이 없는 은비가 신경쓰이는듯 계속 멍을 때린다.
남준은 그 틈을 타 반찬에 손을 댔고
호석도 따라 반찬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석진이 반찬을 집으려 하는 순간.. 반찬이 하나도 없자 석진이 아아! 뭔데에에!! 하며 양 옆에 앉은 남준과 호석에게 소리친다.
학교가 끝났을까
정국이 바로 도담이에게 달려와 끌어안자
지수가 민망할 정도로 꺄아아 소리치며 둘에게 말했다
"어어.. 무의식중에 귀여워..가 나온 거 보면.. 설마 배도담이한테..."
정국은 둘의 말을 듣다가 곧 고개를 저으며 둘에게 말한다.
"알고보면 도담이 엄청 귀여워요. 욕하는 것도 보면 진심으로 하는 욕이 없다니까요?
다 애정표현이라니까.. 지금부터 봐봐요. 부끄러워도 욕하고, 기뻐도 욕해요. 도담이는."
턱을 괸채로 흐뭇하게 웃는 정국에 윤기가 고개를 크게 저으며 말했다.
"왜 하루만에 너희의 사랑이 더 애틋해진 느낌이냐.. 살짝 더럽다."
석진은 셋의 말을 듣다가 곧 숟가락을 입에 문채로 밖에 있는 은비를 보았고
자꾸만 웃지도 않고 표정이 없는 은비가 신경쓰이는듯 계속 멍을 때린다.
남준은 그 틈을 타 반찬에 손을 댔고
호석도 따라 반찬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석진이 반찬을 집으려 하는 순간.. 반찬이 하나도 없자 석진이 아아! 뭔데에에!! 하며 양 옆에 앉은 남준과 호석에게 소리친다.
학교가 끝났을까
정국이 바로 도담이에게 달려와 끌어안자
지수가 민망할 정도로 꺄아아 소리치며 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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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솔로는 나가 뒤져야겠다니까!!!!!"
태형이 그런 지수에게 다가가 어깨동무를 하며 '사귈래?'하자 지수는 또 거기에 대고'놉'한다.
"진짜 야.. 나같은 남자 찾기 힘들어.
솔직히 우리 과가 제일 유별나게 잘생긴 사람 엄청 많잖냐.
나랑 정국이."
태형을 지나쳐 강의실에서 나가려던 석진이 곧 태형의 귀에 대고 소리쳤다.
"나는 왜 빼냐??????????????????????"
태형이 곧 놀란듯 귀를 틀어막았고
은비가 '먼저 간다'하고서 강의실에서 나가버리자
석진이 '형! 같이 가!!!'하며 은비를 따라 나섰다.
도담을 끌어안고있는 정국을 바라보던 지수가 크흠.. 하고 괜히 헛기침을 하더니 말했다.
"나 오늘 도담이랑 쇼핑 가려고 했는데.
전정국 너도 낄래??"
"진짜 야.. 나같은 남자 찾기 힘들어.
솔직히 우리 과가 제일 유별나게 잘생긴 사람 엄청 많잖냐.
나랑 정국이."
태형을 지나쳐 강의실에서 나가려던 석진이 곧 태형의 귀에 대고 소리쳤다.
"나는 왜 빼냐??????????????????????"
태형이 곧 놀란듯 귀를 틀어막았고
은비가 '먼저 간다'하고서 강의실에서 나가버리자
석진이 '형! 같이 가!!!'하며 은비를 따라 나섰다.
도담을 끌어안고있는 정국을 바라보던 지수가 크흠.. 하고 괜히 헛기침을 하더니 말했다.
"나 오늘 도담이랑 쇼핑 가려고 했는데.
전정국 너도 낄래??"
"진짜 야.. 나같은 남자 찾기 힘들어.
솔직히 우리 과가 제일 유별나게 잘생긴 사람 엄청 많잖냐.
나랑 정국이."
태형을 지나쳐 강의실에서 나가려던 석진이 곧 태형의 귀에 대고 소리쳤다.
"나는 왜 빼냐??????????????????????"
태형이 곧 놀란듯 귀를 틀어막았고
은비가 '먼저 간다'하고서 강의실에서 나가버리자
석진이 '형! 같이 가!!!'하며 은비를 따라 나섰다.
도담을 끌어안고있는 정국을 바라보던 지수가 크흠.. 하고 괜히 헛기침을 하더니 말했다.
"나 오늘 도담이랑 쇼핑 가려고 했는데.
전정국 너도 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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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약속 있는 거면 갔다 와."
"너 진짜 개소름 돋는다. 도담이 보고 있을 땐 막 웃다가.
내가 말거니까 바로 정색하냐?? 정도 없냐 진짜!"
지수가 서운한지 장난으로 울먹이며 말하자
태형이 지수에게 어깨동무를 한채로 말했다.
"이 옵하가 있잖냐. 넷이서 다같이 가자! 어때! 전정국이!! 넷이서 쇼핑!!!"
"그래요, 그럼."
"뭔가 마지못해 대답하는 느낌이다 너?"
"둘이 노려는 것 같은데.. 방해하는 것 같아서."
정국이 도담을 바라보자, 도담이는 괜찮다는듯 손을 휘이 휘이 저었고
정국이 '그럼 됐어'하며 웃자
도담이는 그 미소에 또 심장이 아픈지 심장을 부여잡은채로 천정을 본채로 심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은비를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않고 그냥 가버리자
석진은 그래도 나름 걱정되는지 은비를 쫄레쫄레 따라갔고
곧 은비가 멈춰서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자
따라 멈춰서 은비의 목소리를 듣는다.
"아니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전화 받자마자.. 어쩌라고....?? 역시 만만치않은 권은비야...
석진이 감탄하며 은비를 바라보았을까..
"스물여섯에 대학 다니면 인생이 망한 거야? 엄마는 진짜 말 그렇게 하면 안 돼.
하나뿐인 딸인데 격려를 해줘도 모자랄판에 자꾸 그렇게.."
"……."
"내 말 또 끊어. 엄마는 항상 엄마 말만 중요하지? 그래! 나 자퇴하면 되잖아.
엄마가 원하던 게 이거 아니야??"
그냥 뚝- 하고 끊어버리고선 울먹이며 저 멀리 가버리는 은비에
석진이 급히 은비를 따라가려다 멈춰서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서 기분이 안좋았구나..
지수가 정국에게 질투하듯이 계속 쨰려보더니
도담이에게 팔짱을 낀채로 저 멀리 먼저가버렸고
정국은 뻘쭘한듯 둘을 바라보다가 곧 자신의 옆에 서는 태형을 바라보았다.
"지수한테 완전히 찍힌 것 같다 너?"
"뭐.. 그럼 어쩔 수 없죠."
"하긴 네가 도담이한테 대하는 거랑, 지수한테 대하는 거랑 극과 극이라.. 으휴.."
"형 진짜 쟤네 따라가게요?"
"엉. 왜??"
"그냥 둘이 놀게 납두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에이! 괜찮어!!! 지수 쟤는 안풀어주면 며칠 간다니까?? 야아!! 같이 가!!! 아오"
엄청 빠르게도 먼저 가는 둘을 보다가 곧 태형이
정국을 힐끔 보다 말했다.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뭐여."
"뭔가 도담이는 너 좋아하는 거 티를 안내는 것 같은데.. 넌 안빡치냐??"
"…빡칠 게 뭐가 있어요. 원래 성격이 그런 건 어쩔 수가 없어서."
"…하긴."
"……."
"너도 솔직히 쟤랑 정 때문이 사귀는 거지?"
"……."
"저 성격에 다시 사귀는 게 말이 안돼서.. 솔직히 도담이 성격이 좋지는 않잖아.
너한테 맨날 툴툴거리고 표정 항상 안좋고.. 그래서 난 네가 정때문에 사귀는 건가 싶어서."
"……."
정국이 처음으로 기분 안좋은듯 표정을 지었고
태형은 정국의 표정을 보고서 당황한듯 손사레를 치며 말했다.
"아니 아니!! 내 말은! 아!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 때문에도 맞아요."
"……"
"근데 도담이 성격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잘웃는데."
"……."
"그래도 조금은 기분이.."
"…야 미안하다.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
"미안하면."
"……."
"밥 쏴요."
화는 났지만
참으려는듯 애써 웃는 정국의 표정이 보이는지
태형은 괜히 쫄아서는 웃으며 말했다.
"저 성격에 다시 사귀는 게 말이 안돼서.. 솔직히 도담이 성격이 좋지는 않잖아.
너한테 맨날 툴툴거리고 표정 항상 안좋고.. 그래서 난 네가 정때문에 사귀는 건가 싶어서."
"……."
정국이 처음으로 기분 안좋은듯 표정을 지었고
태형은 정국의 표정을 보고서 당황한듯 손사레를 치며 말했다.
"아니 아니!! 내 말은! 아!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 때문에도 맞아요."
"……"
"근데 도담이 성격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잘웃는데."
"……."
"그래도 조금은 기분이.."
"…야 미안하다.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
"미안하면."
"……."
"밥 쏴요."
화는 났지만
참으려는듯 애써 웃는 정국의 표정이 보이는지
태형은 괜히 쫄아서는 웃으며 말했다.
"저 성격에 다시 사귀는 게 말이 안돼서.. 솔직히 도담이 성격이 좋지는 않잖아.
너한테 맨날 툴툴거리고 표정 항상 안좋고.. 그래서 난 네가 정때문에 사귀는 건가 싶어서."
"……."
정국이 처음으로 기분 안좋은듯 표정을 지었고
태형은 정국의 표정을 보고서 당황한듯 손사레를 치며 말했다.
"아니 아니!! 내 말은! 아!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 때문에도 맞아요."
"……"
"근데 도담이 성격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잘웃는데."
"……."
"그래도 조금은 기분이.."
"…야 미안하다.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
"미안하면."
"……."
"밥 쏴요."
화는 났지만
참으려는듯 애써 웃는 정국의 표정이 보이는지
태형은 괜히 쫄아서는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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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밥!! 쏜다! 야!!! 미안하다!!!...."
오늘의 교훈
막내한테 말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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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증말 너무 화나여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
마우스가 자꾸 인식이 안 돼서 ㅠㅠ놑북에ㅠㅠ
30분을 넘게 쩔쩔매다가 결국 시간 이렇게 되고..결국 마우스 안 돼서
손가락으로 그 노트북 터치하는 곳 있죠.. 그거 누르면서 하는데
짤도 많이 못넣고 흐으으브.길게도 못쓰고.. 하 너무 화낭 힝힝힝
역대급으로 지루했던 화인 것 같아여..미안해여
내일봐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