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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취업캠프는 좋은데.. 왜 하필 8시까지래.. 진짜 짜증나......"
"그러게.. 아침에 일어나는데 개힘들었다.."
둘다 졸려.. 하면서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거야
나는 진짜 이게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가만히 정면만 보는데
내 앞자리에 앉은 정국이가 뒤를 돌아보더니 막 웃는 거야
하기야.. 나는 누가 내 몸에 기대는 거 엄청 싫어했어서
이 모습이 신기할 수도 있어.
8시에 모여서 다들 피곤한지 1시간동안 다들 잔 것 같아
눈뜨니까 벌써 도착을 했다는 거야
근데........ 왜 하필이면......................
"와 개예쁘다............."
항공과 애들도 온 거야..
진짜 다들 기럭지가.. WOW.. 얼굴도 WOW.... 너무 쩌는 거야
다들 저 애들 보고있는데
정국이는 윤기오빠랑 얘기를 하느라 관심도 안주길래
괜히 뿌듯했어
갑자기 그 항공과에 있는 잘생긴 남자가 다가오더니 은비언니한테 말했어
"혹시.. 남자친구..."
그 순간 석진오빠가 호오~~ 하고 약올리듯 소리쳤어
"걔 레즈에요~~~"
은비언니가 그 말에 또 부정도 안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거야 ㅋㅋㅋ
항공과 남자가 괜히 뻘쭘한지 그냥 갔고
은비언니가 석진오빠한테 따봉을 했어
석진오빠도 얼떨결에 따봉하더라
태형이오빠가 나랑 지수한테 와서 껌 먹을래? 하길래 하나 꺼내니까
빈껍데기인 거야 ㅡㅡ 아니 이건 중딩때나 하던짓 아니냐.. 초딩때인가.. 암튼!
딱 정면을 봤는데 정국이랑 눈이 마주친 거야
"……."
"야 근데 너넨 왜 둘이 사귀면서 같이 안다니냐? 서로 눈빛 교환만 하지 말고, 좀 그냥 같이 손잡고 다녀."
"니 인생이나 챙겨."
"너는 진짜 말을 너무 세게 한다니까."
"근데."
"순대."
"돌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요즘 말안걸어줘서 심심했지."
"아니? 조용하고 너무 좋았는데?"
"너 거짓말하면 모공 넓어지더라."
"개소리야 진짜."
"나 예전에 별명이 현미경이었음. 애들 솜털까지 보여서."
"진짜?"
"아니 개소리."
"툭..툭.. 이게 뭔소린지 아냐."
"뭔 소린데."
"정 떨어지는 소리 ㅋㅋ."
"ㅋㅋ."
갑자기 민윤기가 정국이한테 쭈뼛쭈뼛 가더니 어깨동무를 하고선 말했어
"자꾸 나 뒷통수가 따가운데. 나한테 할말 있니?"
"배도담이랑 너무 친한 것 같아서요."
"쟤는 나 남자로 안 봐."
"……."
"개로 보지."
"ㅋㅋ."
"ㅋㅋㅋㅋㅋㅋ왜 쪼개냐 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허 허 허 하고 막 웃길래
나까지 웃음이 나왔어
왜 저렇게 웃어 미친.
다같이 웬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다같이 모였는데
웬 강사가 조를 짜줬다는 거야...
근데 다행이도 나랑 언니 지수 이렇게 붙긴 했는데.. 모르는 웬 다른과 여자애도 있더라고
나랑 언니는 워낙 낯도 가리고 그래서 인사도 안하는데
지수는 요오! 하고 막 손을 흔들었어
"혼자 왔어?? 심심하겠다! 우리랑 놀자!"
음하하하하! 웃길래 언니랑 뒤에서 고개를 저었어
쟤는 진짜... 사교성이...
근데 막 취업가는 걸 도와주겠다며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막 카메라에 대고 자기소개 PR 1분 스피치를 한대
아니.. 강제로 취업캠프에 보낸 것도 모자라서.. 뭘 시켜? 카메라에 대고 뭘 해?? 나 참....
남자들이랑 여자들은 다른 방에서 강의를 들어
무턱대고 우리한테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를 주면서 쓰래..
쓰다가 괜히 고갤 돌리고 지수 거를 봤더니
"너 취미가 언제부터 독서였냐."
"만화책!"
"미친 그게 독서냐."
"왜애애!! 만화책도 책이잖오.."
특기는 왜 또 공부야.. 너 진짜 구라쟁이구나... 절레절레
언니는 이게 좀 익숙한지 막 줄줄이 쓰고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었어
오오.. 멋지다...
쉬는시간이 돼서 남자들이 막 여기 와서 괜히 어슬렁 거리는데...
"푸흡!!!!!!!!!!!!"
민윤기가 내 자기소개서를 보고 막 미친듯이 웃는 거야
"미친 왜 그렇게 웃어?"
"지원동기 개웃겨. 사명감 높은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쓰라고 누가 시키디? 개웃기네 진짜.
학창생활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하고 나에게
웃어주는 사람에게도 더 웃어주며, 상대방에겐 항상 배려를 합니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고딩때 지금이랑 똑같았던 거 아니야? 그럼 이거 개구라잖아. 하... 웃어서 광대 땡겨."
"……."
"성격의 장단점.. 저의 장점은 무슨 일이던 즐겁게 하며, 상대방을 웃게 해주는 것 입니다.. 그래 이건 네 얼굴이 웃기지.
누구나 힘든 일에 좌절할 때가 있겠지만, 저는 지지않고 긍정적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 그래! 자기소개서는 원래 짜고치는 고스톱인데...
이건 너무 심각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긍정적이냐?? 존나 니 표정이랑 이 글이랑 언행불일치."
"그러게.. 아침에 일어나는데 개힘들었다.."
둘다 졸려.. 하면서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거야
나는 진짜 이게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가만히 정면만 보는데
내 앞자리에 앉은 정국이가 뒤를 돌아보더니 막 웃는 거야
하기야.. 나는 누가 내 몸에 기대는 거 엄청 싫어했어서
이 모습이 신기할 수도 있어.
8시에 모여서 다들 피곤한지 1시간동안 다들 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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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하필이면......................
"와 개예쁘다............."
항공과 애들도 온 거야..
진짜 다들 기럭지가.. WOW.. 얼굴도 WOW.... 너무 쩌는 거야
다들 저 애들 보고있는데
정국이는 윤기오빠랑 얘기를 하느라 관심도 안주길래
괜히 뿌듯했어
갑자기 그 항공과에 있는 잘생긴 남자가 다가오더니 은비언니한테 말했어
"혹시.. 남자친구..."
그 순간 석진오빠가 호오~~ 하고 약올리듯 소리쳤어
"걔 레즈에요~~~"
은비언니가 그 말에 또 부정도 안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거야 ㅋㅋㅋ
항공과 남자가 괜히 뻘쭘한지 그냥 갔고
은비언니가 석진오빠한테 따봉을 했어
석진오빠도 얼떨결에 따봉하더라
태형이오빠가 나랑 지수한테 와서 껌 먹을래? 하길래 하나 꺼내니까
빈껍데기인 거야 ㅡㅡ 아니 이건 중딩때나 하던짓 아니냐.. 초딩때인가.. 암튼!
딱 정면을 봤는데 정국이랑 눈이 마주친 거야
"……."
"야 근데 너넨 왜 둘이 사귀면서 같이 안다니냐? 서로 눈빛 교환만 하지 말고, 좀 그냥 같이 손잡고 다녀."
"니 인생이나 챙겨."
"너는 진짜 말을 너무 세게 한다니까."
"근데."
"순대."
"돌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요즘 말안걸어줘서 심심했지."
"아니? 조용하고 너무 좋았는데?"
"너 거짓말하면 모공 넓어지더라."
"개소리야 진짜."
"나 예전에 별명이 현미경이었음. 애들 솜털까지 보여서."
"진짜?"
"아니 개소리."
"툭..툭.. 이게 뭔소린지 아냐."
"뭔 소린데."
"정 떨어지는 소리 ㅋㅋ."
"ㅋㅋ."
갑자기 민윤기가 정국이한테 쭈뼛쭈뼛 가더니 어깨동무를 하고선 말했어
"자꾸 나 뒷통수가 따가운데. 나한테 할말 있니?"
"배도담이랑 너무 친한 것 같아서요."
"쟤는 나 남자로 안 봐."
"……."
"개로 보지."
"ㅋㅋ."
"ㅋㅋㅋㅋㅋㅋ왜 쪼개냐 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허 허 허 하고 막 웃길래
나까지 웃음이 나왔어
왜 저렇게 웃어 미친.
다같이 웬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다같이 모였는데
웬 강사가 조를 짜줬다는 거야...
근데 다행이도 나랑 언니 지수 이렇게 붙긴 했는데.. 모르는 웬 다른과 여자애도 있더라고
나랑 언니는 워낙 낯도 가리고 그래서 인사도 안하는데
지수는 요오! 하고 막 손을 흔들었어
"혼자 왔어?? 심심하겠다! 우리랑 놀자!"
음하하하하! 웃길래 언니랑 뒤에서 고개를 저었어
쟤는 진짜... 사교성이...
근데 막 취업가는 걸 도와주겠다며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막 카메라에 대고 자기소개 PR 1분 스피치를 한대
아니.. 강제로 취업캠프에 보낸 것도 모자라서.. 뭘 시켜? 카메라에 대고 뭘 해?? 나 참....
남자들이랑 여자들은 다른 방에서 강의를 들어
무턱대고 우리한테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를 주면서 쓰래..
쓰다가 괜히 고갤 돌리고 지수 거를 봤더니
"너 취미가 언제부터 독서였냐."
"만화책!"
"미친 그게 독서냐."
"왜애애!! 만화책도 책이잖오.."
특기는 왜 또 공부야.. 너 진짜 구라쟁이구나... 절레절레
언니는 이게 좀 익숙한지 막 줄줄이 쓰고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었어
오오.. 멋지다...
쉬는시간이 돼서 남자들이 막 여기 와서 괜히 어슬렁 거리는데...
"푸흡!!!!!!!!!!!!"
민윤기가 내 자기소개서를 보고 막 미친듯이 웃는 거야
"미친 왜 그렇게 웃어?"
"지원동기 개웃겨. 사명감 높은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쓰라고 누가 시키디? 개웃기네 진짜.
학창생활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하고 나에게
웃어주는 사람에게도 더 웃어주며, 상대방에겐 항상 배려를 합니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고딩때 지금이랑 똑같았던 거 아니야? 그럼 이거 개구라잖아. 하... 웃어서 광대 땡겨."
"……."
"성격의 장단점.. 저의 장점은 무슨 일이던 즐겁게 하며, 상대방을 웃게 해주는 것 입니다.. 그래 이건 네 얼굴이 웃기지.
누구나 힘든 일에 좌절할 때가 있겠지만, 저는 지지않고 긍정적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 그래! 자기소개서는 원래 짜고치는 고스톱인데...
이건 너무 심각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긍정적이냐?? 존나 니 표정이랑 이 글이랑 언행불일치."
"그러게.. 아침에 일어나는데 개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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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거야
나는 진짜 이게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가만히 정면만 보는데
내 앞자리에 앉은 정국이가 뒤를 돌아보더니 막 웃는 거야
하기야.. 나는 누가 내 몸에 기대는 거 엄청 싫어했어서
이 모습이 신기할 수도 있어.
8시에 모여서 다들 피곤한지 1시간동안 다들 잔 것 같아
눈뜨니까 벌써 도착을 했다는 거야
근데........ 왜 하필이면......................
"와 개예쁘다............."
항공과 애들도 온 거야..
진짜 다들 기럭지가.. WOW.. 얼굴도 WOW.... 너무 쩌는 거야
다들 저 애들 보고있는데
정국이는 윤기오빠랑 얘기를 하느라 관심도 안주길래
괜히 뿌듯했어
갑자기 그 항공과에 있는 잘생긴 남자가 다가오더니 은비언니한테 말했어
"혹시.. 남자친구..."
그 순간 석진오빠가 호오~~ 하고 약올리듯 소리쳤어
"걔 레즈에요~~~"
은비언니가 그 말에 또 부정도 안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거야 ㅋㅋㅋ
항공과 남자가 괜히 뻘쭘한지 그냥 갔고
은비언니가 석진오빠한테 따봉을 했어
석진오빠도 얼떨결에 따봉하더라
태형이오빠가 나랑 지수한테 와서 껌 먹을래? 하길래 하나 꺼내니까
빈껍데기인 거야 ㅡㅡ 아니 이건 중딩때나 하던짓 아니냐.. 초딩때인가.. 암튼!
딱 정면을 봤는데 정국이랑 눈이 마주친 거야
"……."
"야 근데 너넨 왜 둘이 사귀면서 같이 안다니냐? 서로 눈빛 교환만 하지 말고, 좀 그냥 같이 손잡고 다녀."
"니 인생이나 챙겨."
"너는 진짜 말을 너무 세게 한다니까."
"근데."
"순대."
"돌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요즘 말안걸어줘서 심심했지."
"아니? 조용하고 너무 좋았는데?"
"너 거짓말하면 모공 넓어지더라."
"개소리야 진짜."
"나 예전에 별명이 현미경이었음. 애들 솜털까지 보여서."
"진짜?"
"아니 개소리."
"툭..툭.. 이게 뭔소린지 아냐."
"뭔 소린데."
"정 떨어지는 소리 ㅋㅋ."
"ㅋㅋ."
갑자기 민윤기가 정국이한테 쭈뼛쭈뼛 가더니 어깨동무를 하고선 말했어
"자꾸 나 뒷통수가 따가운데. 나한테 할말 있니?"
"배도담이랑 너무 친한 것 같아서요."
"쟤는 나 남자로 안 봐."
"……."
"개로 보지."
"ㅋㅋ."
"ㅋㅋㅋㅋㅋㅋ왜 쪼개냐 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허 허 허 하고 막 웃길래
나까지 웃음이 나왔어
왜 저렇게 웃어 미친.
다같이 웬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다같이 모였는데
웬 강사가 조를 짜줬다는 거야...
근데 다행이도 나랑 언니 지수 이렇게 붙긴 했는데.. 모르는 웬 다른과 여자애도 있더라고
나랑 언니는 워낙 낯도 가리고 그래서 인사도 안하는데
지수는 요오! 하고 막 손을 흔들었어
"혼자 왔어?? 심심하겠다! 우리랑 놀자!"
음하하하하! 웃길래 언니랑 뒤에서 고개를 저었어
쟤는 진짜... 사교성이...
근데 막 취업가는 걸 도와주겠다며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막 카메라에 대고 자기소개 PR 1분 스피치를 한대
아니.. 강제로 취업캠프에 보낸 것도 모자라서.. 뭘 시켜? 카메라에 대고 뭘 해??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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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우리한테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를 주면서 쓰래..
쓰다가 괜히 고갤 돌리고 지수 거를 봤더니
"너 취미가 언제부터 독서였냐."
"만화책!"
"미친 그게 독서냐."
"왜애애!! 만화책도 책이잖오.."
특기는 왜 또 공부야.. 너 진짜 구라쟁이구나... 절레절레
언니는 이게 좀 익숙한지 막 줄줄이 쓰고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었어
오오.. 멋지다...
쉬는시간이 돼서 남자들이 막 여기 와서 괜히 어슬렁 거리는데...
"푸흡!!!!!!!!!!!!"
민윤기가 내 자기소개서를 보고 막 미친듯이 웃는 거야
"미친 왜 그렇게 웃어?"
"지원동기 개웃겨. 사명감 높은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쓰라고 누가 시키디? 개웃기네 진짜.
학창생활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를 도와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하고 나에게
웃어주는 사람에게도 더 웃어주며, 상대방에겐 항상 배려를 합니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고딩때 지금이랑 똑같았던 거 아니야? 그럼 이거 개구라잖아. 하... 웃어서 광대 땡겨."
"……."
"성격의 장단점.. 저의 장점은 무슨 일이던 즐겁게 하며, 상대방을 웃게 해주는 것 입니다.. 그래 이건 네 얼굴이 웃기지.
누구나 힘든 일에 좌절할 때가 있겠지만, 저는 지지않고 긍정적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 그래! 자기소개서는 원래 짜고치는 고스톱인데...
이건 너무 심각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긍정적이냐?? 존나 니 표정이랑 이 글이랑 언행불일치."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렇게 웃기냐."
이거 언니가 다 도와준 거거든.
언니가 민윤기 쳐다보니까 민윤기가 괜히 뻘쭘한지 '누나가 썼어요?'하더니
곧 테이블에 머리박고 죄송하다고 하더라
미친놈 ㅋ ㅋ ㅋ ㅋ ㅋ ㅋ
정국이는 뒤늦게 와서 앉아있는 내 뒤에 와서 내 볼을 막 만졌어
뒤 돌아보니까 정국이가 웃으면서 말했어
"밤에 술마셔도 된다던데. 마실래??"
"그래?"
"응. 우리 방으로 와!"
"그래. 언니랑 지수한테 말하고 가볼게."
"그거 들었어? 내일 이력서에 넣을 사진 찍어준대."
"정말???? 지금 처음 듣는데."
"머리도 해주고, 정장도 빌려주신다더라. 위에 것만."
"아아.. 하긴 사진은 위에만 나오니까."
"강의 안듣는 건 좋은데.. 너무 귀찮다 그치."
"쨀까."
"콜."
"뭔 콜이야. 미친놈이.."
"지가 쨀까? 이래놓고 욕해. 쟤 진짜 어마어마하다."
호석오빠 쳐다보니까 오빠가 바로 꼬리 내리고 후다닥 나가버렸어
어우 진짜 저 오빤 뭔가 쥐같다니까.
한대 때리고싶어.
항공과 애들이 남자들 오니까 막 다 쳐다보는 거야..
하긴.. 오빠들이 잘생기기는 했지... 물론.. 전정국이 제일 잘생겼지만..
남자들이 곧 갔고 우리는 또 자기소개서에 찌들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뭐라 쓸지 고민중이시다..
아.. 정말.. 취업 나가는 거 싫다..
그냥 알바나 하면서 사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아..
점심시간엔 따로 급식소같이 생긴 곳에 가서 먹게 됐어
언니랑 지수랑 막 걸어가는데 웬 남자 세명이서 자꾸 우리를 따라오더라?
별 거 아니겠지 하고 식판을 들었는데
그 남자들이 우리 뒤에 바짝 달라붙었어
지수도 눈치를 챘는지 괜히 막 이상한 표정 짓고 나를 보길래
빨리 가자면서 먼저 자리를 잡아서 앉았어
앉아서 숟가락을 들었는데... 그 남자들이 우리 옆자리에, 맞은편에 앉는 거야.
그리고서 한 남자애가 나한테 말했어
"남자친구 있어요?"
"있어요."
"에이.. 그럼 뭐..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라고 묻길래 딱 고개를 돌려봤더니
마침 정국이가 식판을 들고서 내 옆으로 지나가길래
정국이 올려다보니까 정국이도 날 내려다봤어.
그래서 정국이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물었어.
"이 사람이 번호 달라는데 줘도 돼?"
"……."
그 남자가 바로 '죄송합니다!!'하고 가버렸어
언니랑 지수랑 막 옆에서 웃음 참다가
남자 가자마자 소리내서 막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짜증나게.....6시까지.... 자기소개서랑 자기소개PR 작성만 한 거 같아..
웬만해서 짜증 잘 안내는 지수마저도 막 짜증을 내길래
언니랑 나랑 계속 웃었던 것 같아.
겨우 방에 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이불을 벌써부터 깔고 누운 언니 덕에
옆에 붙어서 누웠어.. 아. 진짜 한 것도 없는데 이리도 피곤할 수가..
"야 밖에 비온다."
"그러게."
"좆같다."
"그러게."
"집가고 싶다."
"그러게."
"와 둘이 대화 뭔가 왜 이렇게 단순해?"
"넌 또 먹?"
"뭐어어어! 점심 먹고 처음 먹는 거야아아! 배도담 진짜아!!"
"뭐."
지수 놀리는 거 존잼.
셋이서 다 잠에 든 것 같아...
아 맞다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거실에서 자기로 했고
그 나머지 한명보고 침대 쓰라고 했어
우리랑 어울리기 싫어하는 것 같아서..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이야.
정국이가 술마시러 올라오라길래 다같이 정신 바짝 차리고 일어난 것 같아.
내가 먼저 나가려고 하품을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벨 누르려고 하니까 나온 것도 신기한데. 네 얼굴도 신기하네."
"왜 시비냐."
"너도 인간이구나.. 하품하니까 졸라 못생겼네."
"개빡치게하네 진짜..."
"너는 진짜 입이 너무 험해."
"어쩌라고."
"저쩌라고."
"아오 확."
"……"
"콜."
"뭔 콜이야. 미친놈이.."
"지가 쨀까? 이래놓고 욕해. 쟤 진짜 어마어마하다."
호석오빠 쳐다보니까 오빠가 바로 꼬리 내리고 후다닥 나가버렸어
어우 진짜 저 오빤 뭔가 쥐같다니까.
한대 때리고싶어.
항공과 애들이 남자들 오니까 막 다 쳐다보는 거야..
하긴.. 오빠들이 잘생기기는 했지... 물론.. 전정국이 제일 잘생겼지만..
남자들이 곧 갔고 우리는 또 자기소개서에 찌들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뭐라 쓸지 고민중이시다..
아.. 정말.. 취업 나가는 거 싫다..
그냥 알바나 하면서 사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아..
점심시간엔 따로 급식소같이 생긴 곳에 가서 먹게 됐어
언니랑 지수랑 막 걸어가는데 웬 남자 세명이서 자꾸 우리를 따라오더라?
별 거 아니겠지 하고 식판을 들었는데
그 남자들이 우리 뒤에 바짝 달라붙었어
지수도 눈치를 챘는지 괜히 막 이상한 표정 짓고 나를 보길래
빨리 가자면서 먼저 자리를 잡아서 앉았어
앉아서 숟가락을 들었는데... 그 남자들이 우리 옆자리에, 맞은편에 앉는 거야.
그리고서 한 남자애가 나한테 말했어
"남자친구 있어요?"
"있어요."
"에이.. 그럼 뭐..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라고 묻길래 딱 고개를 돌려봤더니
마침 정국이가 식판을 들고서 내 옆으로 지나가길래
정국이 올려다보니까 정국이도 날 내려다봤어.
그래서 정국이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물었어.
"이 사람이 번호 달라는데 줘도 돼?"
"……."
그 남자가 바로 '죄송합니다!!'하고 가버렸어
언니랑 지수랑 막 옆에서 웃음 참다가
남자 가자마자 소리내서 막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짜증나게.....6시까지.... 자기소개서랑 자기소개PR 작성만 한 거 같아..
웬만해서 짜증 잘 안내는 지수마저도 막 짜증을 내길래
언니랑 나랑 계속 웃었던 것 같아.
겨우 방에 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이불을 벌써부터 깔고 누운 언니 덕에
옆에 붙어서 누웠어.. 아. 진짜 한 것도 없는데 이리도 피곤할 수가..
"야 밖에 비온다."
"그러게."
"좆같다."
"그러게."
"집가고 싶다."
"그러게."
"와 둘이 대화 뭔가 왜 이렇게 단순해?"
"넌 또 먹?"
"뭐어어어! 점심 먹고 처음 먹는 거야아아! 배도담 진짜아!!"
"뭐."
지수 놀리는 거 존잼.
셋이서 다 잠에 든 것 같아...
아 맞다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거실에서 자기로 했고
그 나머지 한명보고 침대 쓰라고 했어
우리랑 어울리기 싫어하는 것 같아서..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이야.
정국이가 술마시러 올라오라길래 다같이 정신 바짝 차리고 일어난 것 같아.
내가 먼저 나가려고 하품을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벨 누르려고 하니까 나온 것도 신기한데. 네 얼굴도 신기하네."
"왜 시비냐."
"너도 인간이구나.. 하품하니까 졸라 못생겼네."
"개빡치게하네 진짜..."
"너는 진짜 입이 너무 험해."
"어쩌라고."
"저쩌라고."
"아오 확."
"……"
"콜."
"뭔 콜이야. 미친놈이.."
"지가 쨀까? 이래놓고 욕해. 쟤 진짜 어마어마하다."
호석오빠 쳐다보니까 오빠가 바로 꼬리 내리고 후다닥 나가버렸어
어우 진짜 저 오빤 뭔가 쥐같다니까.
한대 때리고싶어.
항공과 애들이 남자들 오니까 막 다 쳐다보는 거야..
하긴.. 오빠들이 잘생기기는 했지... 물론.. 전정국이 제일 잘생겼지만..
남자들이 곧 갔고 우리는 또 자기소개서에 찌들어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뭐라 쓸지 고민중이시다..
아.. 정말.. 취업 나가는 거 싫다..
그냥 알바나 하면서 사는 게 제일 편한 것 같아..
점심시간엔 따로 급식소같이 생긴 곳에 가서 먹게 됐어
언니랑 지수랑 막 걸어가는데 웬 남자 세명이서 자꾸 우리를 따라오더라?
별 거 아니겠지 하고 식판을 들었는데
그 남자들이 우리 뒤에 바짝 달라붙었어
지수도 눈치를 챘는지 괜히 막 이상한 표정 짓고 나를 보길래
빨리 가자면서 먼저 자리를 잡아서 앉았어
앉아서 숟가락을 들었는데... 그 남자들이 우리 옆자리에, 맞은편에 앉는 거야.
그리고서 한 남자애가 나한테 말했어
"남자친구 있어요?"
"있어요."
"에이.. 그럼 뭐..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라고 묻길래 딱 고개를 돌려봤더니
마침 정국이가 식판을 들고서 내 옆으로 지나가길래
정국이 올려다보니까 정국이도 날 내려다봤어.
그래서 정국이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물었어.
"이 사람이 번호 달라는데 줘도 돼?"
"……."
그 남자가 바로 '죄송합니다!!'하고 가버렸어
언니랑 지수랑 막 옆에서 웃음 참다가
남자 가자마자 소리내서 막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짜증나게.....6시까지.... 자기소개서랑 자기소개PR 작성만 한 거 같아..
웬만해서 짜증 잘 안내는 지수마저도 막 짜증을 내길래
언니랑 나랑 계속 웃었던 것 같아.
겨우 방에 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이불을 벌써부터 깔고 누운 언니 덕에
옆에 붙어서 누웠어.. 아. 진짜 한 것도 없는데 이리도 피곤할 수가..
"야 밖에 비온다."
"그러게."
"좆같다."
"그러게."
"집가고 싶다."
"그러게."
"와 둘이 대화 뭔가 왜 이렇게 단순해?"
"넌 또 먹?"
"뭐어어어! 점심 먹고 처음 먹는 거야아아! 배도담 진짜아!!"
"뭐."
지수 놀리는 거 존잼.
셋이서 다 잠에 든 것 같아...
아 맞다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거실에서 자기로 했고
그 나머지 한명보고 침대 쓰라고 했어
우리랑 어울리기 싫어하는 것 같아서..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이야.
정국이가 술마시러 올라오라길래 다같이 정신 바짝 차리고 일어난 것 같아.
내가 먼저 나가려고 하품을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벨 누르려고 하니까 나온 것도 신기한데. 네 얼굴도 신기하네."
"왜 시비냐."
"너도 인간이구나.. 하품하니까 졸라 못생겼네."
"개빡치게하네 진짜..."
"너는 진짜 입이 너무 험해."
"어쩌라고."
"저쩌라고."
"아오 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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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도담이한테 맞고 다니냐? 손만 들어도 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윤기오빠가 쪼는 거 처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백대씩 맞는데.."
또 지랄한다 또.....
다같이 남자 숙소인 옆건물로 가는데
윤기오빠가 막 뒷머리를 긁으면서 말했어
"너네 너무 늦게 와서. 이미 취한 애들은 취했어."
"머리는 왜 이렇게 쳐긁냐? 머리 좀 감아."
"미친 아침에 감았어."
"이 있나봐. 병원 가봐."
"아침에 감았다니까?"
"그래서 누가 취했는데."
"누구 취했더라.. 기억 안나는데.. 일단 박지민 취했고.. 석진이형도 많이 마셨고.. 정국이도."
"다 취했네. 전정국도 취했다고?"
"어. 걔 막내라고 오지게 몰아갔거든 ㅋㅋㅋ."
"어휴."
"오~ 지 남친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윤기오빠가 쪼는 거 처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백대씩 맞는데.."
또 지랄한다 또.....
다같이 남자 숙소인 옆건물로 가는데
윤기오빠가 막 뒷머리를 긁으면서 말했어
"너네 너무 늦게 와서. 이미 취한 애들은 취했어."
"머리는 왜 이렇게 쳐긁냐? 머리 좀 감아."
"미친 아침에 감았어."
"이 있나봐. 병원 가봐."
"아침에 감았다니까?"
"그래서 누가 취했는데."
"누구 취했더라.. 기억 안나는데.. 일단 박지민 취했고.. 석진이형도 많이 마셨고.. 정국이도."
"다 취했네. 전정국도 취했다고?"
"어. 걔 막내라고 오지게 몰아갔거든 ㅋㅋㅋ."
"어휴."
"오~ 지 남친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윤기오빠가 쪼는 거 처음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백대씩 맞는데.."
또 지랄한다 또.....
다같이 남자 숙소인 옆건물로 가는데
윤기오빠가 막 뒷머리를 긁으면서 말했어
"너네 너무 늦게 와서. 이미 취한 애들은 취했어."
"머리는 왜 이렇게 쳐긁냐? 머리 좀 감아."
"미친 아침에 감았어."
"이 있나봐. 병원 가봐."
"아침에 감았다니까?"
"그래서 누가 취했는데."
"누구 취했더라.. 기억 안나는데.. 일단 박지민 취했고.. 석진이형도 많이 마셨고.. 정국이도."
"다 취했네. 전정국도 취했다고?"
"어. 걔 막내라고 오지게 몰아갔거든 ㅋㅋㅋ."
"어휴."
"오~ 지 남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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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도담이 많이 컸어어어~~"
지수한테 '뒤질래'하니까 바로 지수가 아아앙 하면서 날 끌어안고
볼에 뽀로를 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남자 숙소 문을 딱 여는데 뭔가.. 느낌이 쎄한 거야...
딱 열자마자.....
"야 정국아 도담이 왔다. 도담이."
"아 진짜 하지마요."
"왜애 네가 그토록 찾던 도담이."
"아 하지 말라니까.."
그래 쟤는 일단 많이 마셨어도 멀쩡해보이고....
"참외메론수박복숭아포도발가락손톱보름달컴퓨터"
박지민 저 양반은 제대로 취한 게 분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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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껌을 오래 씹었더니
턱쥬가리가!!! 넘모 아파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