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단 난 외고생이야.. 사실 좀 별 볼일 없는 외고이긴 해! 그래도 이번에는 10대 대학교?라고 해야 하나 거의 100명 보냈더라..ㅎ 나도 가야 할텐데..ㅎㅎㅎ 하여튼! 난 그 외고에서 나름 활동을 잘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한 학생이야..ㅎ 근데 나는 이렇게까지 활동을 쌓기 까지 너무 많은 고생을 겪었어 내 기준으로는! 왜냐면 다른 친구들 중에 좀 스펙 쌓은 친구들은 선배들 빽? 줄? 이 있어서 동아리 부장도 척척 맡아서 하고 진로 캠프 갔다오고, 상담받고, 학교에서 쉽게 스펙 쌓을 수 있는 법 배우고 그러니까..ㅜㅜ 근데 나는 선배고 뭐고 개썅마이웨이!!!!!!!! 뭐 이런게 아니라 진짜 아는 선배가 단 한 명도 없었거든 그래서 나 혼자 너무 고생했어..하하 지금 새벽이라 말이 좀 횡설수설 할지도 모르지만ㅋㅋㅋㅋㅋㅋ 이상하면 내일 다시 고쳐져 있을 수도 있음..ㅎ 하튼! 그래서 너무 서럽고 또 스펙 쌓는데도 좀 오래 걸렸기 때문에.. 너네들에게 스펙을 어떻게 쌓을 수 있는지 풀게!ㅋㅋㅋㅋㅋ 거창한건 없어..ㅎ
1. 진로 꼭 정해놓기.
진짜 이건 제일 중요하다. 나는 사실 외고 들어갈 때부터 정해놔서 별 상관은 없었긴 한데 내 주위에 지금 놀고 있는 친구들 보면 거의 다 진로 못정한 애들임.. 진로를 안정하니까 할 게 없는 거지. 진로를 정하고 벌써부터 대학 (아 난 예비 고2ㅋㅋㅋㅋㅋㅋ) 까지 정한 친구들도 있고! (나는 성적 맞춰서 내가 원하는 과 갈 예정이지만ㅎㅎ) 고등학교 오기 전에 진로를 꼭 정해놓는 게 좋아. 그와 관련된 과도 알아놓고.. 그래야지 그 진로 관련 활동을 하고, 선생님들도 밀어주시거든! 예를 들어서 내가 국어쪽을 지망하거든? 그래서 선생님께 진로도 말씀드리고, 목표도 말씀드리고 하니까 글짓기 대회에 작품을 내기만 하면 상을 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로가 뚜렷한 아이들을 학교에서 안밀어줘봤자 좋은 게 없거든? 그래서 니가 만약에 진로가 확고하고, 꿈을 꼭 이루고자 하는 그런(?)게 있으면 학교에선 밀어주게 되어 있는 법!
2. 적당한 대외활동 하기.
생기부에도 안들어가는데 왜..? 라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대외활동은 해서 안좋을 게 없어. 대외에서 상을 받아오잖아? 그럼 교내에서 지위? 같은게 확실히 달라지더라.. 나도 글짓기 대회에서 상받아오니까 애들도 되게 글짓기 잘하는 애로 보고ㅋㅋㅋ 선생님도 생기부에 글짓기나 문예 창작에 관심이 많으며, 소질 또한 충분하다 뭐 이런식으로 엄청 녹여서 잘 써주시더라고.. 근데 너무 많이 할 필요는 없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많이 했다가는 오히려 시간 뺏길 수도 있으니까! 대외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올콘이나 솔모네 집, 유테카 네이버 검색해서 들어가보기!
3. 교내 활동 무조건 진짜 열심히 하기..
뭐 당연한 이야기 일수도 있겠지만 교내 활동이 무조건 동아리, 이런건 아니야. 반장 선거나, 학교에서 외부강사님 불러 오ㅏ서 하는 그런거도 포함. 아 4번에 적을거야
ㅋㅋㅋ어쨌든 자기가 반장이 안될 확률이라도 무조건 나가면 생기부에 적을게 많아져.. 나는 지금 학급 임원을 하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생기부 5줄은 적은듯..ㅎ 그리고 내친구 회장 나가는 것도 도와줬는데 의리같은거 생기부에 녹여쓸 수 있는 좋은 기회임!!
4. 교내 활동 하고 날짜, 강연 내용이랑 느낌 3줄씩 적어놓기.
진짜 이건 생기부 적을 때 꼭꼭ㄱ꼬꼭ㄱㄱ 필요해!!!!! 나는 중학교 때부터 일기 쓰는게 습관이 되고, 또 글 쓰는 걸 좋아하니까 메모도 자주하는 편이거든! 그래서 항상 내가 강의를 듣고 느낀점, 내용, 날짜 적어놓으니까 지금 진짜 필요하더라! 내 친구들도 내가 다 적어놓는거 알아서 생기부 시즌에는 전화가.. 교내 활동 날짜랑 내용 물어보려고..... 하루에 9통 온적도 있음 문자 포함하면 15통 넘는듯...ㅎ 평소에 시계로만 쓰다가 저때만 불남!!!1 근데 난 웬만하면 안가르쳐 줘.. 지들이 안쓴건데 무ㅝ.... 그래서 기브 엔 테이크를 하거나 내용 엄청 조금만 가르쳐줌ㅋㅋㅋㅋㅋㅋㅋㅋ 힣 그리고 메모할 때는 진로랑 관련되게 느낌 적는 것도 중요! 강연 내용만 적어놨다가는 기억에서 사라질지도 몰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를 들어주자면
2014.04.01 가족사랑 글짓기 - 가족과 소통을 자주 하지 않았던 내 생활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의 연락을 일 순위로 정하고 꾸준히 이어가야 겠다는 내용의 글을 씀 ; 평소 내 습관에 대해 반성하고, 가족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계기가 됨. 글로 끝내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직접 느낌.
2014.05.02 우리말 경진대회 - 최종 3위까지 올라감. ; 비록 아쉽게 1,2위는 하지 못했지만, 내 노력으로 3위까지 올랐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낌. 또 평소 좋아하던 국어 과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내 꿈인 0000를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국어에 대한 지식을 키워나가야겠다고 다짐함.
어 이건 지어낸거라서 좀 이상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힣 그래도 대충 이런식으로 썼어. 나중에 생기부 쓸때는 자기 진로에 맞는거 빼서 적으면 됨! 다 적으려면 글자수..ㅂㄷㅂㄷ....
어 지금 생각나는 건 이까지다! 지금 시간이 늦어서 자러 가야 할 것 같앜ㅋㅋㅋㅋㅋ... 더 생각나는 거 있으면 또 쓰러 올게 안뇽! 읽을 사람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 사라질게... 총총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