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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 전체글ll조회 1790l 3

  

  

"제일 중요한건 아직 말 안했는데." 

  

"아직도 남았어? 뭔데?" 

  

"좋은 사람." 

  

"응?" 

  

"좋은 날씨에, 좋은 하늘에, 좋은 길을 좋은 사람이랑." 

  

"그게 뭐야." 

  

"그냥, 걷고싶다고-" 

  

  

  

그렇게 의미심장한 말로 우리의 대화를 마무리 지은 너는, 또 환하게 웃어보인다. 

그거 아니 민석아. 너는 네가 얼마나 고운 빛을 띠고 아름답게 웃고 있는지 아니. 

나는 그렇게 웃음지을 수 있는 네가 부럽다. 정말이지 나는 그런 웃음을 짓는 네가 너무나 부럽기만해. 

  

  

[EXO/민석준면찬열경수세훈] 인연(因緣) 10 | 인스티즈 

 

 

 

 

 [EXO/민석준면찬열경수세훈] 인연(因緣) 10 | 인스티즈 

  

  

김민석 (18) 

  

황국(黃國) 태위(太尉) 김민준의 막내아들  

황국(黃國)승상(丞相) 김준후의 여식의 죽마고우(竹馬古友) 

  

"좋은 날에, 좋은 날씨에, 좋은 하늘에, 좋은 길을, 좋은 사람이랑 같이. 그렇게 

  

  

[EXO/민석준면찬열경수세훈] 인연(因緣) 10 

  

[명사] 1.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2. 어떤 사물과 관계되는 연줄 

  

-이어지는 글입니다. 1편부터 보고 와주세요 제! 발 

  

  

"그냥 걷는게 싫으면, 장에라도 갈까?" 

  

"장?" 

  

"오늘은 장날이니까, 우리 꼬맹이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을거고 우리 꼬맹이 좋아하는 먹을것도 많을걸." 

  

"와아, 정말? 그럼 같이 갈래!" 

  

"날뛰고 돌아다니면, 버리고 올거니까 얌전히 준비하고 나와." 

  

  

말을 해도 꼭-밉게 한다니까, 진짜. 

입술을 비죽 내밀면 씨익 웃으며 머리를 흐트러트린다. 

그 자연스러운 손길에 머리를 마구 흔들면 팔을 뻗어오더니 제 팔 사이에 내 몸을 가두어 꼭 끌어안고는 슬쩍 몸을 들어올린다. 

  

  

"아, 내려놔!" 

  

"꼬맹아, 자꾸 형님 섭섭하게 할래?" 

  

"아아, 안해, 그니까 나 내려놔!" 

  

  

허공에 몸이 붕-뜨는 기분에 놀라 어깨를 퍽퍽 치니 씨익-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어보인다. 

허리를 감싸안으며 내 몸을 다시 바닥 위에 내려놓는다. 

  

뭐가 그리 좋은지 하얀 이를 드러내여 보이며 씨익 웃는데, 새삼스럽게 그 말간 웃음이 아이가 입고 있는 화사한 노란빛 도포자락과  

정말, 정말이지 너무나 잘 아울리는 것 같아 멍하니 입을 벌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이게, 이게 무슨- 

  

  

"야!"
 

"그러게 누가 그렇게 입 벌리고 있으래?" 

  

  

내 입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은 민석이가 이내 그 손가락으로 혀를 꾹 누른다. 

소리를 버럭 내지르니 킥킥 소리내 웃으며 내 손을 잡아끈다. 손목을 잡아끄는 손길이 꽤나 단단하다. 

  

알겠다며 겨우 민석이를 쫓아내고 시종아이를 불러 대충 준비를 끝내고 밖으로 나가니 한낮의 햇볕이 꽤나 따뜻하다. 

그리고, 그 햇살 밑에, 그 햇살 만큼이나 빛나는 노란빛의 도포자락을 입고 환히 웃어보이는 너는, 그 무엇보다 따뜻하다. 

  

  

"빨리 와, 아가씨." 

  

"기다려, 옷 불편하단 말이야." 

  

"여자애가 하여간. 얌전히 나와." 

  

"신발만 신고." 

  

"아, 신지마. 기다려봐." 

  

  

그제서야 생각났다는듯 입을 잠깐 멍하니 벌리더니 나에게로 저벅저벅 다가온다. 눈이 따가울 정도로 밝은 햇빛줄기가 네가 걸어오는 빛을 비춘다. 

그에 너의 말간 얼굴이, 환한 미소가, 사뿐이 움직이는 너의 경쾌한 발걸음이 환히 빛난다. 

아-너는, 하늘에게서도 사랑받는 그런 빛나는 아이구나. 나비야, 노란 나비야, 나에게로 날아와 빛을 나누어주렴. 

  

  

"앉아봐." 

  

"응?" 

  

"여기 앉아봐." 

  

"뭐하려고?" 

  

"허튼짓 안하니까 좀 앉아." 

  

  

내 어깨를 가볍게 눌러 나를 마루 위에 앉히더니 그 앞에 성큼 다가와 선다. 

노란빛 한복에 반사되는 햇빛에 눈이 부셔 눈을 찡그리니 인상을 찡그리지 말라며 손을 뻗어 내 미간을 꾹꾹 누른다. 

그러고는 폭이 넓은 소매를 뒤적거리더니 신발 한켤레를 꺼내 손에 쥔다. 한눈에 봐도 그 크기가 작아보이는, 붉은 빛깔 계열의 실들로 화려하게 수놓아진 작은 신발. 

  

  

"선물이야." 

  

"갑자기 무슨," 

  

"혼담이 성사됬다며. 어사대부(御史大夫) 박근우의 장남이라는 자와." 

  

"알고 있었어?" 

  

"형님이 꼬맹이 일을 모를리가 없지." 

  

  

당연하다는듯한 그 말투에 괜시리 민망해져 이리저리 발을 흔들면 손을 뻗어 내 발목을 낚아챈다. 

엉성하게 신겨져있던 버선과도 같은 무언가를 이리저리 갈무리하더니, 그 작은 신발을 집어올려 내 발을 신에 끼워넣는다. 

신발 뒤축까지 단정히 정리하더니 쪼그려 앉은 자세 그대로 팔을 뻗어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잘어울리네, 예쁘다 우리 꼬맹이." 

  

"고,고마워." 

  

  

일어날 생각이 없는건지 고개만 들어올려 내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쥐더니 눈을 마주한다. 

민망한 마음에 눈을 피하겠답시고 이리저리 데굴데굴 눈을 굴리면 형님 보기 싫어? 하는 장난기 그득한 목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그 말에 슬쩍 눈을 바라보면 기다렸다는듯 시선을 마주하며 씨익 웃어보인다. 

  

  

"좋은 신을 신으면 좋은 곳에 데려다준다는 이야기가 있길래." 

  

"그게 뭐야." 

  

"좋은 정혼자 만나서, 그렇게 좋게 살라고." 

  

"그런거 믿지마, 멍청이." 

  

"요 꼬맹이가 말을 안듣네." 

  

"꼬맹이 아니거든." 

  

"딴건 몰라도 이 말은 들어." 

  

"뭔데?" 

  

  

궁금함을 그득 담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너는 내 볼을 감싼 손을 내려놓는다. 

그러고는 두어번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며 잠시 망설이더니 그 손으로 내 양 손을 한쪽씩 잡는다. 

고개를 푹-숙이면 나 봐야지, 하고 귓가에 속삭이더니 내 손을 잡은 제 양 손에 힘을 준다. 

  

  

"만약에, 설령 그 신발이 좋은 신발이 아니라서 우리 꼬맹이 나쁜 곳에 데려다주면," 

  

"그러면?" 

  

"그때는 그 신 신고 돌아와, 나한테로." 

  

"왜?" 

  

  

계속해서 이어지는 내 질문에 허-하고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더니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 와중에 주먹을 쥐고 내 머리를 콩 쥐어박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러고는 나에게서 등을 돌려 먼저 한걸음 한걸음 앞서간다.  

그러면 난 그런 너의 뒤를 따라 달려간다, 네가 신겨준 그 신발을 신고 너에게로. 

  

  

"아 왜에! 말해줘!" 

  

"그 땐 내가 보여줄테니까." 

  

"뭘 보여줄건데?" 

  

"그 신발, 좋은 신이라는거, 내가 보여줄테니까." 

  

  

그건 또 무슨 말이야. 도통 영문을 모를 알아듣지 못할 말만 해대는 너의 말은 잠시 접어 마음 속에 숨겨두고 나는 너에게로 달려간다. 

쪼그려 앉아있었던 탓인지 노란 도포 자락의 뒷부분이 보기싫게 구겨져 있었다. 아-나비의 날개가, 구겨졌구나. 

괜히 마음이 시려오는 것 같아 입을 꾹 다물며 네 옆에 얌전히 선다. 넌 고개를 돌려 날 바라보며 해사한 미소를 짓는다. 

  

  

"잘하잖아, 이렇게 와." 

  

"응?" 

  

"좋은 날, 좋은 날씨에, 좋은 하늘에, 좋은 신을 신고, 그렇게 나한테 돌아와." 

  

  

말을 마친 너는 또다시 해사하게 웃으며 내 손을 그러쥔다. 

열이 오른건지 이전보다 더더욱 따뜻하게 감겨오는 손의 느낌에 널 보고 웃으면, 넌 내 웃음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더더욱 환하게 웃는다. 

그렇게 얼굴을 마주한 채로, 손은 서로의 손은 맞잡은채로, 우리는 그렇게 웃는다. 

  

  

  

  

  

[EXO/민석준면찬열경수세훈] 인연(因緣) 10 | 인스티즈 

  

 

 [EXO/민석준면찬열경수세훈] 인연(因緣) 10 | 인스티즈 

  

  

김민석 (18) 

  

황국(黃國) 태위(太尉) 김민준의 막내아들  

황국(黃國)승상(丞相) 김준후의 여식의 죽마고우(竹馬古友) 

  

"좋은 날에, 좋은 날씨에, 좋은 하늘에, 좋은 신을 신고, 그렇게 나에게로 돌아오면, 그때의 우리는," 

  

  

  

-암호닉(마감)- 

  

카르텔꺼 허니 구금 카레맛 모찌 뚜비뚜바 모카 열찬박 메리미 

기화 이큥 모부기 까꿍이 손가락 뭉뭉 눈꽃 딸기 오열 라임 lobo12 

노트북 사탕 하루 준면맘 이웃집여자 아리찬 가락 고연 매력넘치는 여리 

  

  

무슨 일이 터지든 저는 그냥 이제 모르겠어요.  

언제까지 마이웨이를 걸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현타도 시도때도 없이 오고 다 때려치울까 하는 생각도 불쑥불쑥 들고 그냥 제정신이 아니네요, 

  

전 그렇게 대단한 글솜씨를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인기가 많고 유명한 작가도 아니어서 

제 주제에 감히 글을 쓰겠다 말겠다 못쓰겠다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냥 멍하네요, 주변에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다 보니 어제보다 더 현실로 다가온 기분이예요. 

독자님들도 멘탈 관리 잘하세요! 

  

이번 화는 글이 많이 짧은 것 같아 죄송해요, 하지만 글의 스토리 상 여기서 끊는게 가장 적절할 것 같다고 생각되서 내린 결정이예요, 

다음 편은 원래 분량 되찾아서 돌아올게요! 카르텔은 이만 물러갑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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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ㄱㄹ
9년 전
독자3
손가락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무슨 복이 있다고 저런 남정네들과 하악 ㅠㅠㅠ실제로는 말도 못하겠지만 ㅠㅠㅠㅠ
9년 전
카르텔
손가락님 안녕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여주는 우리 독자님들이예요♡
9년 전
독자2
여리임당! 여주 혹씨 ? 너좋아하는거 티나 바버야ㅠㅠㅠㅠ날좋은날 예쁘게!!!!!!! 알겠다고라도 해주지ㅠㅠㅠㅠ(((밍쏙))) 아 작가님도 쿠크 단단히 챙겨요 마이웨이!!!!
9년 전
카르텔
여리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암호닉 짝짝짝짝♡
9년 전
독자21
헐제가 마지막인가여? (황홀)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뭉뭉!입니다! 오늘도 민석이의 말들이 너무 예뻐요ㅠㅠ 작가님 말을 참 예쁘게 쓰시네여ㅠㅠㅠㅠ.. 민석이가 말 하는 것들이 먹먹하면서도 말이 너무 예뻐서 감동적이고.. 글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당. 저도 멘탈 잘 지킬게요,작가님도 잘 지키세요! 제가 응원 해드릴게여! :) 잘 읽었습니다. 다음 글에서 뵈용. 오늘 화 말들이 너무 예뻐서 좋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카르텔
뭉뭉님 안녕하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흑ㅠㅠㅠㅜㅠ예쁜 민석이 예쁜 말♡
9년 전
독자5
허니입니다ㅎㅎㅎ오늘 마지막 야자끝나고 하루하루 조금씩하는 독방에 들어갔다 왔어요ㅎㅎㅎ제 멘탈도 튼튼하니 걱정마세요!! 작가님 건강관리잘하시고ㅎㅎ저는 민석이와 함께 사라지겠습니다ㅎㅎ
9년 전
카르텔
독자님도 멘탈 잘지키세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카르텔
메리미 안녕!ㅜㅜㅜㅜㅜㅜ가치는 무슨..ㅎ 난 똥이야 똥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카르텔
잉 아무도 나한테 뭐라 안했어ㅋㅋㅋㅋㅋㅋㅋ그냥 혼자 그런거야ㅋㅌㅋㅋㅌ
9년 전
독자7
라임이에요..우리작가님 왜그래요 작가님께 글쓸걸강요하지않아요 하지만 영영가지는말아요(이기적인라임)
어허..기분이별로안좋으시면 제가 인간 비타민이되드려야겠는데여??
민석도련님 오늘도 설레옵니다

9년 전
카르텔
흥 이기적인 라임 흥 비타민 라임♡
9년 전
독자8
카르텔꺼 으아 글 읽는데 울컥한다 너무 아련해서ㅠㅠㅠ자까님 현타 오지마 요기 모든 독자와 함께 걷자 응?자까님 글 진짜 잘쓰는데...ㅠㅠ음 얼른 현타 극뽁하고 항상 재밌게 보고있쪄♡☺☺
9년 전
카르텔
이모티콘 귀!여!워! 음 몰라 난 그냥 먼지가 되고싶다 사라질테야 샤르륵
9년 전
독자12
내가 붙잡을테야(붙잡는 소리 뭐야 뭘 써야하지 당황스럽다)낑낑
9년 전
카르텔
안붙잡아도돼ㅋㅋㅋㅋㅋ괜찮앙♡
9년 전
독자13
다행이당ㅋㅋㄲㅋ이제 기분 괜찮아 진긔 맞앙??ㅠㅠ
9년 전
카르텔
13에게
갠찮어 괜층ㅎ겠자 하하하하하

9년 전
독자9
모카임
흠.. 이런 눈치없는 ㅇㅇ이 아니!! 너 좋다고!! 오라고 하는거잖아!!! 민석이가 너에게 마음이.있다잖아!!

9년 전
카르텔
여주한테 화내지 말란마리야 내 소중한 주인공인데
9년 전
독자15
아.. 알았어 (쭈글)
9년 전
독자11
작가님 저 뚜비뚜바에요!!이번편도 역시 너무나 잘봤습니다!!민석이가 말할때 뭔가 화사화사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노란나비라고 표현하는것도 너무 이쁘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밍석이도 좋아하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워후 르텔씨! 매력넘치는이야
오늘이 첫 공연 무대서는 날이라 일찍 잤어야 하는데 이미 늦은 와중에도 르텔씨 글은 꼭! 보고 자야되서 이렇게 달려버려땋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는 뭐... 하도 많은 일이 터진 그룹이었잖아? 그래서 멘탈이 너무너무 강해졌어 그 덕에 무조건 마이웨이 하는데
르텔씨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난 누가 뭐래도 카르텔씨 의견에 동의하겠어!!!

9년 전
독자19
민석아 너 좋아하는거 티다나는데.....ㅜㅜㅜㅜ눈치고자인건지...여주야....에휴.....주위에 잘샹긴사람들이 다 좋아해주면 무슨기분일까..?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밍속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ㅜ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밍쏙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좋아하는거다~티나거등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예뻐ㅜㅜㅜㅜㅜㅜ내가무슨복이있어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3
여주는 눈치가ㅠㅠㅠㅠㅠㅠ민석이 진짜 말이쁘게한다ㅠㅠㅠ좋아하는거 다 티나는데ㅠㅠㅠ
9년 전
독자24
노트북이에요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안그래도우울한기분에민석이가저렇게다정한거보니눈물나네요ㅠㅠㅠㅠㅠ오늘도작가님작품으로힐링하고가요ㅠㅠㅠㅠ모든일이다잘되겠죠...? 작가님도 저도 모두가 다 힘냈으면 좋겠네요...ㅠㅠ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ㅠㅠ
9년 전
독자26
어유ㅠㅠㅠㅠㅠㅠ너무져아ㅠㅠㅠㅠㅠㅠ민서가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이웃집여자!! 자까님....민석이가 또....마음을 후드려치시네요정말ㅠㅠ 제 멘탈은 이제 강철입니다!!! 누구도 깰수없어요(하는데 깨져버리면...
9년 전
독자28
눈꽃이에용 ㅠㅠㅠㅠ 밍소가 ㅠㅠㅠㅠ너 왜 나폭향하냐 ㅠㅠㅠ 심당 폭행ㅠㅠㅠㅠ 브이텍 오겠네여 ㅠㅠㅠㅠ 흑흑 사랑스러운 민석이 ㅠㅠㅠㅠ 여주 정말 복 받은여자네요 ㅠㅠㅠㅠ 아가들한테 사랑받는 ㅠㅠㅠ 쟉가님도 강철멘탈되세요 ㅠㅠ흑흑
9년 전
독자29
ㅠㅜㅜㅜㅜ다 읽고 왔네요ㅠㅜㅜ 암호닉 신청 마감된건가요?ㅠㅠ
9년 전
독자30
신알신 누르고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취향저격하는 스토리 ㅠㅠㅠㅠ 너무 잘읽었어요 여주 부럽네여 사랑스러운 애들한테 사랑받고자라니 ㅠㅠㅠ
9년 전
독자31
신신고돌아오면어떻게할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복도많네요 남정네들이랑 맨날얘기도하고 독자는 웁니다...
9년 전
독자32
기화입니다...이제 시험이 2일 남았네요....한동안 시험때문에. 못왔습니다ㅠㅠㅠㅠㅠ저를 매우치세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나...나..고니인데...ㅠ수능마무리하느라그동안못왓는데...ㅠㅠ나이러케고정닉에서없어지는거얀..?ㅠㅠㅜㅜㅜㅜㅜㅡㅜㅜㅠ나없는동안완전폭풍글올렷네..?ㅜㅠㅜㅡㅜㅠㅡㅜㅜㅜㅜㅜㅠ나수능망햎어ㅜㅜㅜㅠㅡㅜㅜㅜㅠ수시올인이야ㅜㅜㅜㅜㅜ나우뜨케ㅠㅜㅜㅜㅠㅠ나글읽는동안에계속댓쓰고싶었는데카르텔맨마지막글만쪽지알람켜두니까..그러니까..여기만쓴다ㅜㅜㅜㅜㅡㅜ아진짜왜등장인물마다 다 매력터저?응?이래도돼????ㅜㅜㅜㅜㅜㅜㅠ다좋아다ㅜㅜㅜㅜㅜ다들막설레게해ㅜㅜㅜㅜㅜㅜㅡ힁ㅠㅜㅜㅜㅜㅜ근데..나..고정닉이제안되는거지..?ㅜ늦어서..?ㅠㅜㅢㅜㅜㅢㅜㅜㅜㅠㅜㅜㅡ힁ㅜㅜㅜ맨날고정닉에올라와잇는거보는것두재미엿고뿌듯햇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카르텔
왜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망했어ㅠㅠㅠㅠㅠ그래도 다 끝났으니까 이제 후련하겠다♡ 고니 수고했어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수시 남은 것들도 마무리 잘하고 와요! 암호닉 걱정은 하지 말고! 뚝! 아 근데 댓글 알림 해제했는데 자꾸 알림 오더라..ㅎ 그냥 댓글 달아도 더ㅐ요!
9년 전
독자34
수시이제시작이야ㅠ오늘일차발표나는거두개잇규ㅠㅜ수시에내길이잇겟지!!4개다붙겟지!!!!!!화이팅!!!!ㅠ진짜나한번도모의고사에서도이런점수받아본적없는데..ㅎㅎ참허무하더라
9년 전
카르텔
우리 언니도 그래서 재수했었는데ㅠㅠㅠㅜㅠ유ㅠㅠㅠㅠㅠ아 나도 이제 무섭다 어떡히 아으아아ㅏ
9년 전
독자35
재수는안할테얏!수시로갈거다!!!!!!!!!쫄지말고ㅋㅋㅋ삼학년되도별거없어~뭐궁금한거이써?내가아는선에서알려줄게!수능이든고삼생활이든
9년 전
카르텔
35에게
궁금한건없디만무서워..ㅎ 같은대학가면좋겠다 와와

9년 전
독자36
으으ㅓ우ㅠㅠㅠㅜㅜㅜㅜㅜ뭐예요ㅜㅠㅠㅠㅜ여주 좋아하는 남정네들이 왜이렇게많아요ㅜㅠㅠㅠ부럽게ㅜㅠㅠㅠㅠㅜㅜㅜ무슨 복이 이렇게 많은거죠ㅜㅠㅠ게다가 다 잘생겼어ㅜㅠㅠㅠㅠㅜ엉엉ㅜㅜㅠ민석이까지 여주를 좋아하고있네요 근데 아직 눈치를 못챈것같네요.....마음아파요.....아 글이 왜이렇게 먹먹하죠ㅜㅠㅠ아진짜이거 명작인데 ㅠㅠㅜㅜㅜㅜ글 진짜진짜 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37
아.... 눈물날려그랬어요ㅜㅜㅜㅜ민서기.... 진짜 민서가... 민석앓이 이제부터 시작이요ㅜㅜㅜㅜ 왜이렇게 설레요.. 그냥 민석이한테갈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ㅠㅠ여주 눈에 눈물 맺히게 하는 남자 없기를ㅠㅠㅠ 이미 많이 운게 함정 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작가님 ㅠㅠ힘드시면 잠깐 쉬고 !! 다시 멋진글로 찾아와주세요ㅠㅠ 컨디션 조절잘하셔야죠!!!!ㅠㅠㅠㅠ일상생활에 지장있으면안돼요ㅠㅠ!!
어느덧마지막 !!을 남겨두고있어요!!!!!암호닉 신청할 생각에 떨려요..ㅠㅠ

9년 전
독자40
설렘사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민석이도 친구로서 감정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였어 마지막 말이 참ㅠ사람 마음 먹먹하게 ㅠㅠ 아련하고 애틋하고ㅠㅠ
9년 전
독자42
좋은신신고너에게갈게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여기남자들은 왜 다 여주를 좋아하는거야ㅠㅠㅠㅠ가슴아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여주는 나라는...
9년 전
독자44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신신고너한테로갈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5
다시 돌아와라는 말이 이렇게 이쁘게 들릴수도 있다니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 민석아ㅠㅠㅠㅠㅠㅎ어허어허ㅠㅠㅠ
9년 전
독자46
나란여자 왜케 눈치가 없는거야 민석이가 좋아함!!좋아한다고@!!!
9년 전
독자47
와..ㅠㅠㅠㅠ민석아 진짜ㅠㅠㅠㅠㅠ내가 진짜 무조건 좋은신신고서 너한테 갈께ㅠㅠㅠ민서가유ㅠㅠㅠ진짜 너무 말도 이쁘게하고 어떻게ㅠㅠㅠㅠ너무 좋다ㅠㅠㅠ저렇게 살면 설레서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가냐ㅠㅠㅠㅠ
9년 전
독자48
아우아어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여전히 달달하고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0
정말 다정해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 좋은신신고 너한테 갈게ㅠㅠㅠㅠ돌아오라는말을 되게 예쁘게한다
9년 전
독자51
우와......민석이...... 와.... 매편마다.... 날 이렇게 흔들면..... 와..... 진짜..... 어머나 세상에.....
9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민서기ㅠㅠㅠ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 진짜.... 설레네요.................. 이렇게 설레긴... 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신발도 사다주고 나중에 자기한테 오라고하고 .....민석이 완전 설레여ㅠㅠㅠ
9년 전
독자54
아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6
진짜 복받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저렇게 예쁜말들만 할까..... 진짜 설레요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7
밍서가ㅠㅠㅠㅠㅠㅠㅜㅜ너도여주좋아하냐ㅜㅠㅠㅠㅠㅠㅠ흡 불쌍햏...ㅠㅠㅠ
8년 전
독자58
이런 말까지 해주는 데 맘을 모르면 바보바보얌 후우우우우우우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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