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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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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는 도부자


 


 


 



11




 


 


도부자의 힐링 카페



 



 


 

어제 도경수 씨가 카페에 안왔었다. 퇴근 시간이 한참지나도 코빼기도 비치지 않던 도경수 씨, 다른 여자가 생겼다거나 그런 의심은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도경수 씨의 나를 향한 절절한 마음은 이미 잘 알기 때문에... 그럼 전에 막 기침하고 그러던데 아파서 회사 못 온거 아니야? 나년.... 술 쳐마시고 주정부린 나년 때문에..!! 미천한 나때문에...!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도경수 씨... 보고싶어요.....


 


힘없이 무기력하게 카운터에 널부러져있는데 이제 카페 알바생마냥 출근 도장을 찍고있는 오세훈이 저녁 시간이 가까워지자 잠깐 편의점 갔다온다고 나갔다가 카페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나를 보며 대뜸 짜증을 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 훈이 왔, 아 미친 깜짝이야! "


" 왜... "


" 너 예고없이 훈이 눈갱하지 말랬지! "



미친 새끼가 기분도 더러운데 지랄이야... 당장이라도 분노를 일으키며 옆에 있는 휴지곽을 놈에게 던져버리고 싶었지만 도경수 씨의 그 동그란 눈을 못봐서 그럴 힘이 없다.

징징 우는 주먹을 달래고 대신 내 아름다운 중지를 들어보였다. 엿 먹어, 두 번 먹어


 


 

오세훈은 썩은 표정을 하고 나를 지나쳐 막 화장실 청소를 하고나오는 박찬열에게 다가가 속닥거렸다. 전에도 말했지만 다 들려...



" 찬열아 쟤 갑자기 왜 저러냐? "


" 맞아 너 어제 학원갔었나, 무튼 어제 경수형 안왔거든 오늘도 안오면 어쩌냐고 아침부터 저랬는데 "



박찬열은 젖은 손을 앞치마에 닦으며 날 힐끔보더니 낄낄 웃어제꼈다. 마음같아서는 진짜 잘라버리고싶다. 아니다 언젠가 이 카페 인수해서 전봇대들을 평생 카페 농노로 부려먹는게 더 나을 듯, 머릿 속으로 야심찬 꿈을 계획하며 혼자 음침하게 웃었다. 상상만으로도 신난다!  그런 내 시꺼먼 상상을 아는지 오세훈과 박찬열은 조잘조잘 잘도 떠들었다.



" 어제 경수형이 안왔다고? 웬일 "


" 그러니까 혹시 다른 이쁜 여자 생긴ㄱ "


 

저 샛기들이...!


 

" 야!!!!!! "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지!!!!!!!!!!!!!!


화를 못참은 내가 그만 옆에 가만히 있던 휴지곽을 전봇대들에게 던져버렸다. 이제부터 조신하게 행동해야지 하던 지난 날의 다짐은 깨져버렸다. 전봇대 브라더스때문에, 이를 부득부득 갈며 눈알이 튀어나올 듯 놈들을 째려보니 박찬열이 눈치를 보다가 내가 던진 불쌍한 휴지곽을 주워와 카운터 옆에 소중히 놓아주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 알았어... 왜 화를 내고 그러냐... "


" 진짜 오늘 나 빡치게 하지 마라 "


 

박찬열은 찍소리도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우울한 심경에 한동안 방치되었던 핸드폰을 꺼내 홀드 버튼을 눌렀다. 역시 예상대로 톡과 연락함은 클린했다. 너란 폰.... 주인과 밀당하는 폰...방학이라고 친구들이란 년들은 연락도 안하고 나한테 남은건 전봇대 브라더스와 안나... 그리고 도경수 씨, 그래 나는 도경수 씨면 돼! 그래 도경수 씨면... 도경수 씨...




" 도경수 씨!!!!!!!!! "


 

상사병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질러버린 포효에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를 먹던 오세훈이 놀라서 과자를 떨어뜨렸다. 근데 그 과자는 보통 과자가 아니었다. 그 유명한 꿀버터과자, 그렇다, 평화나라에서 한 봉지당 5000원씩 거래된다던 그 과자였다. 만약 그냥 감자칩이었다면 안미안했겠지만 저건 초희귀레어템이라서 조금 미안한데...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 미쳤냐? 이거 니가 주워먹어라 "


오세훈의 표정은 (깊은 빡침)을 말해주었다. 마치 처음 봤을 때 모습이 떠오른달까... 히터대 ice prince...☆ , 솔직히 나는 오세훈이 이렇게 빡쳐 할 줄은 몰랐기에 콧볼을 긁으며 멋쩍게 웃었다.




 

" 에이, 너 여기 앞 편의점에서 사온 거잖아, 또 사오면 되겠네 "

 

" 예약해서 사온거거든? 빨리 주워먹어라 "



 

아니 무슨 성수기 호텔 예약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과자따위를 예약해서 산담, 나는 과자따위에 목숨 거는 오세훈이 이해되지 않았다. 굳이 이해를 하자면 내가 도너츠 가게에서 하마 인형을 받기위해 예약했던 것하고 같은 맥락일까 ... 그래도 인형하고 과자는 비교가 안되지!!!!!!



" 허, 야 어떻게 여자한테 과자를 주워먹으라고 할 수ㄱ "


" 자, 먹어 "


 

안그래도 되는데 박찬열은 꿀버터과자를 가지고있는 갑의 입장인 오세훈에게 과자를 얻어먹겠다며 굳이 바닥에 고이 떨어뜨린 걸 내 앞까지 배달해왔다.



" 갖다버려!!! 왜 자꾸 먹으래!!!!!! "


" 괜찮아 내가 홀 하나는 정말 열심히 닦았거든, 그러니까 깨끗해 "


그럼 니가 쳐먹어!!!!!!!!!!!과자를 박찬열의 콧구멍에 쑤셔주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우리 히터대 아이스 프린스님이 매서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중이라서 조용히 받아드는 척하다가 와그작 과자를 깨부셔버렸다. 기쁘지 않니 찬열아, 너가 청소할 게 생겼다 하하



박찬열은 산산조각난 과자를 내려다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금방이라도 그 큰 눈 사이로 눈물이 비집고 나올 것만 같았다. 그 과자가 사람을 울리는 과자였다니... 그럼 빨리 열 봉지를 사와서 오세훈도 울려야지




" 야!!! 이걸 왜 부셔!!! 안먹을거면 나보고 먹으라고 하던가!!! "


박찬열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럴꺼면 진작에 지가 주워먹던가... 아니면 지금 홀이라도 핥던가... 한심한 눈빛으로 박찬열을 쳐다보니 녀석은 오만상을 찌푸리면서 부스러기를 깨끗이 손으로 쓸어 과자의 명복을 빌어주었다. 도저히 불쌍해도 못봐주겠다. 다음 박찬열의 생일 선물은 꿀버터과자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 하여튼 기지배가 못되쳐먹어서, 너같은 거 좋아해주는 경수형한테 절해야돼 "

 

 


뭐? 못되쳐먹었다고? 도경수 씨한테 절해야한다고???????????????????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양심상 부정 할 수는 없지ㅋ 그 잘난 남자가 뭐가 좋다고 나를 따라다니겠어 그것도 아빠가 리터 소프트 사장인데,



도경수 씨 아버지께서 리터 소프트 사장이라는 사실은 그 말 딱 들었을 때는 하도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집에가서 겨우 생각이 났었다. 아빠가 리터 소프트 사장..!!  도경수 씨가 왜 젊은 나이에 벤츠를 굴리고 호화스러운 코스요리를 먹고 손쉽게 카드를 뽑아서 명품을 긁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 사실이 처음 생각이 났을 때엔 도경수 씨에게 위화감이 안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가 강남 부자라니... 낯설기도 했고 이제 어쩌면 좋지라는 걱정도 했었다. 근데 리터 소프트 사장 아들이면 뭐 어때, 그냥 서로 좋아하면 된 거지 뭐,



...



 


그건 아닌가... 조..조금 부담스럽기도...

 


 

박찬열의 말을 듣고 의식의 흐름을 담아 심각해진 내 표정을 본 오세훈이 와삭와삭 과자를 먹으며 말했다.


 

" 쟤 오늘 존나 이상해 "


" 경수형 안와서 그런거라니까 "


 

 

나도 알거든 오늘 나 이상한거.. 머리를 부여잡고 도경수 씨를 생각했다. 도경수 씨잇...!! 저에게 힘을 주세요!!!!!!! 나는 속물이 아니여요!!! 저는 도경수 씨 그 자체를 좋아합니다!!! 그렇죠?? 그런거라고 해주세요!!!!!  나는 시험에 빠져들었다. 돈이 뭐라고... 아니 돈이 물론 좋긴한데 그래, 돈이 좋지, 근데 나는 도경수 씨의 돈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래 도경수 씨를 좋아하는 거지! 맞아 나는 도경수 씨가 좋아!!!!! 그렇다고 도경수 씨의 돈이 싫다는 건 아닌데...



1분간격으로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내 모습을 원맨쇼 보 듯 관람하는 전봇대 브라더스,




" 와, 가관이다. 상사병이 무서운 거구나, 그렇게 보고 싶으면 경수형한테 전화해 "


" 조용히하고 너네들 내 말 좀 들어봐 "



물론 너네들은 도움이 안되겠지만,그래도 남자들이니까 색다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내 말에 오세훈과 박찬열은 의자를 슥슥 카운터 앞으로 끌고와 귀를 기울여주었다. 말 들어달라면 잘 들어주는 건 좋단 말이야.. 다른 때 안 들어줘서 그렇지




" 야, 너네들은 만약에 여친이 생겼어 "


" 만약에라니 나는 우리 천사누나가 있는데 "



제발 찬열아, 박찬열이 닥칠 때까지 말을 안하겠다는 뜻으로 정색을 하며 가만히 허공을 응시하니 오세훈이 박찬열의 팔뚝을 가볍게 쳤다.



" 아 알았어, 만약에 여친이 생겼어 근데 "


" 근데 알고봤더니 그 여친이 졸부야! 졸라부자! 완전 비싼 차 몰고다니고 강남 도곡동 살고 진짜 대박 부자! 여친 아버지가 준 대기업 사장이야!! 그럼 어떨거 같아 "



흥분한 나머지 전봇대들에게 삿대질까지 해가면서 구구절절 말을 하고나니 잠깐 정적이 흘렀다. 박찬열은 턱을 어루만지며 심각하게 우리 천사 누나가...라고 중얼거렸고 오세훈은 쟈가운 눈빛으로 과자를 씹으며 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 ㅇ..왜 그렇게 봐 "


" 경수형 도곡동 살아? "


" 어 .. "


...



" 어휴!! 무슨 내가 도경수 씨 사는 곳을 ㅇ..어떻게 알아!! "



내 연기는 당사자인 내가 봐도 장수원을 빰쳤다. 다 비켜!!!! 내가 발연기계의 신흥강자다!!!!!!!!!!! 역시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그 말의 참 뜻을 알아챈 오세훈의 입꼬리가 슬금슬금 올라가기 시작했다.



" 우리 경수형.. 졸부구나? 도곡동 살고 아버지가 리터 소프트 사장이고? "


박찬열보다 학점이 더 좋은 오세훈다웠다. 오세훈은 셜록이었다. 나는 독심술을 쓸 것같은 오세훈의 시선을 이리저리 피하며 입을 우물거렸다. 박찬열처럼 눈치 좀 없으면 어디가 덧나나..!! 없는 척이라고 해달란 말이야!!



" ... "


" 그럼 되겠네 "


" 뭐... "


" 경수형이랑 결혼하면 되겠네 "



도움도 안되는 놈들, 쯧 혀를 한 번 차주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박찬열이 지금껏 말은 귓등으로 안듣다가 무릎을 탁치며 말을 했다.



" 아! 그러면 되겠네 "


도움이 되는 이야기일까?



" 천사 누나랑 결혼하면 되겠네! "



한심, 끼리끼리 논다더니



또 휴지곽을 던져주고싶지만 전봇대들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혹여나 모서리가 놈들의 안구를 강타할까 조용히 등을 돌려 커피 머신으로 향했다. 전봇대들의 말은 더 이상 들을 가치가 없어 곧 퇴근시간대라 미리 커피를 템핑해 둘까 하는데 오세훈이 하지 못했던 말을 마저 했다.



" 야 근데 그거 니 돈도 아닌데 왜 니가 신경쓰고있냐, 결혼 할 사이면 몰라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니면서,그거 몰랐어도 잘 만났을 거잖아?  "




그거 몰랐어도 잘 만났을 거잖아?


그거 몰랐어도 잘 만났을 거잖아?


그거 몰랐어도 잘 만났을 거잖아?



아... 그렇구나... 오세훈은 셜록이 아니라 솔로몬이었다. 의외의 멋진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오세훈에게 따봉을 해주었다.



" 너 좀 짱인듯? 솔로몬해라 "


훈이 너 많이 컸다?  오세훈도 자신의 입에서 그런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말이 나온게 놀라웠는지 수줍게 손으로 입을 가리며 히힛거리며 웃었다. 박찬열은 아직까지 상황파악을 못하고 오세훈한테 왜 그래하고 묻는다 ..^^하하 녀석.. 너는 평생 모르고 있는게 나을 듯




 

흐흥 그래~ 뭐 리터 소프트 사장 아들이면 어때~ 먼저 나 좋다고 한 건 도경수 씨고 이대로 ㅂㅂ2 인사 하는 것도 아닌데~너무나도 쉽게 풀려버린 고민에 퇴근 시간 피크임에도 불구하고 콧노래가 나왔다. 즐겁다 즐거워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 안녕하세요~  "


" 조니니 형!!!!!!! 완전 오랜만이에요!!! "


손님들 발길이 뜸해 질 때 였다. 얼마 남지 않은 손님들 커피를 트레이에 올려놓는데 카페 문을 열고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하며 들어오는 김종인 씨와 그를 보고 강아지마냥 반겨하는 전봇대들 , 되게 오랜만이네 갑자기 안보여서 내심 걱정했는데




" 오랜만이네요. 맨날 도경수 씨랑 같이 오시더니 "


" 아... 몸이 좀 아파서, 지금은 괜찮아요 "


" 감기였구나! 몸 조심하세요 리터 소프트,대기업이라고 사람들 너무 막 굴리는거 아니에요? 도경수 씨도 감기 걸린 것 같은데... 도경수 씨는 오늘도 회사 안왔어요? "



카운터 앞에 서있는 김종인 씨는 내 말에 하하 웃다가 이내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돌려 카페 문 쪽을 바라보았다. 왜 거기 뭐라도 있어ㅇ ...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




" 도경수 씨!!!!!!!!!!!!!!!!! "


히익 거리며 다시 문을 닫고 나가는 도경수 씨의 뒤를 얼른 쫓아갔다. 어디가요!!!!!!!!!!!!!! 도경수 씨!!!!!!!!!!!! 왜 그래요!!!!!!!!!!!!!!!!!!!



 

혹시 멀리 달려나갔을까 카페 밖으로 나가 길 저편을 바라보는데 바로 옆에서 기침을 속으로 삼키는 소리와 꾸물거리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딸꾹,


 

 

못 본지 얼마나 됬다고 이 동그란 눈이 왜 이리도 반가운지...꾹 입을 닫고 놀란 눈으로 나를 보던 도경수 씨는 터져나오는 기침에 콜록콜록 거렸다. 이 사람.. 진짜 아파서 못나왔던 거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날의 나년이 용서가 되지 않는다. 기침을 멈추지 못하는 도경수 씨의 등을 두드려주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니 그가 입을 가리고 말했다.



" ... 화 안났어요? "



무슨 화????? 지금 가슴이 아프구만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



" 제가 화가 왜 나요.. 아프면 사람이 쉬어야지 아버지께서 아들이 이렇게 아픈데 일하라고 그러셨어요????? "


" 어제.. 아무 말 없이 데리러 안왔는데... "



그리고 도경수 씨는 말을 잇지 못한 채 곧 죽을 사람처럼 콜록거렸다. 설상가상으로 찬바람까지 불어온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상남자처럼 도경수 씨의 손을 잡고 카페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아니 사람이 열이 얼마나 나면 이렇게 손도 뜨거워



 


 

딸랑 거리는 종소리에 자리에 앉아 뒤돌아보는 김종인 씨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씨익 웃었고 전봇대들은 도경수 씨와 내가 맞잡은 손을 보고 연신 꺄악거렸다. 물론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도경수 씨를 김종인 씨 맞은 편에 앉혀놓고 가끔 덮는 담요를 가져와 꽁꽁 싸매주었다. 그리고 따뜻한 거... 따뜻한 차... 생강차 같은 게 우리 카페에 있을 리가 없지만 이모가 영국에서 비싸게 주고 사온 차는 있다. 맨날 자기만 꽁쳐두고 마시던데...기필코 찾아내리라!!!



전투적으로 주방 안으로 쳐들어가 박찬열이 앉아있었던 의자를 뺏어 밟고 찬장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모 또한 키가 그렇게 크지 않으니 높은 곳에는 분명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아래부터 공략한다!




" 뭐해, 키 큰 훈이가 도와줄까 "


" 됐습니다~ "




평소에는 개뿔 도와준다는 소리도 안하던게 이럴 때만 도와준다고....한참 열정적으로 뒤지던 끝에 뒷쪽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차세트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나는 보물을 발견한 것 마냥 당당하게 티포트와 차를 들고 의자에서 내려왔다. 이 고귀한 자태를 보라!!!



" 오 야 그거 뭐야 개비싸보인다 "


" 맞아 이거 비싸서 너네는 못 먹어, 도경수 씨거야 "


" 어이구 열녀 나셨네 "



비쌈의 향기를 맡은 하이에나들이 순간 주위에 몰렸지만 절대 뺏기지 않겠다는 내 굳은 의지로 차를 지켜냈다. 커피 머신에서 뜨거운 물을 뽑으려고 하는데 뒤에서 언뜻언뜻 들려오는 도경수 씨의 기침소리에 마음이 조급해졌다. 죽지마세요 도경수 씨!!!!!



차를 필터에 옮겨 담으려고 할 때 다급해져서 차를 한 숟가락 흘리긴 했지만 그건 내 알 바가 아니었다. 바닥 치우는 건 모두 박찬열의 몫이니까



그렇게 전쟁같던 차 끓이기가 끝나고 쪼로록 고급진 두 잔에 차를 따라 조신하게 도경수 씨와 김종인 씨가 있는 테이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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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주문 안했는ㄷ ... "


" 무슨 소리에요, 그냥 제가 드리는 거니까 마셔요. 약은 먹었어요? "



도경수 씨의 대답따위 필요 없었다. 곧바로 손바닥을 도경수 씨 이마에 대어보니 앗 뜨거워. 아까 손잡았을 때 열 좀 있는 것 같은데 진짜 펄펄 끓네, 이런 상태로 어떻게 카페까지 올 생각을 했대...




" 약 먹었냐구요 도경수 씨 "


( 절레절레 )



​절레절레 좋아하시네!! 약을 어떻게 안먹어!!! 으휴 진짜 속상해.. 아들 키우는 어머니들이 이런 마음이실까, 정말 속상하다 속상해.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앞치마를 푸를 생각도 안하고 바로 패딩을 입고 지갑을 챙겼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도경수 씨는 끙끙 앓으면서 물었다.




" 어디가요... "


" 감기약 사러 여기 앞에 편의점 좀 다녀올게요. 밥은 먹었죠? "


" ... " 


( 절레절레 )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미련 할 수가 있을까, 나보러 아픈 몸 이끌고 온 사람이라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 여기서 죽 집 가까우니까 금방 갔다올게요. 그동안 차 마시면서 몸 좀 달래고 있어요 "

​" 저도 같이 가면 안될ㄲ... "

" 웃기는 소리 하지말고 좋은 말로 할 때 그냥 여기서 가만히 있어요 "​ 


​한 마디만 더해봐 의자에 꽁꽁 묶어서 못 움직이게 만들어 버릴테니까. 도경수 씨 앞에서 뭐가 그리 재밌는지 킥킥 거리며 웃는 김종인 씨한테 제발 잘부탁한다고 신신당부까지 해놓고 카페를 나섰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달려가서 죽을 주문하고 바로 옆에 있는 약국에서 약을 사고 다시 완성된 죽을 받아서 오는거야! 좋았어! 내 계획은 완벽해



 



 


*





 




" 김종인 씨하고 도경수 씨 빨리 시말서 제출하고 "



" 네네~ 알겠습니다~  "





어제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밝은 표정으로 출근한 종인은 뒤늦게 출근한 경수을 꽉 끌어안고 뽀뽀를 해주겠다며 난리도 아니었다. 밝은 성격이 다시 돌아와 여사원들에게 성격으로 뒷말이 나오진 않겠지만 다른 쪽으로 뒷말이 돌 듯하다. 도사원 하트 김사원이라던가.



무튼 종인의 어머님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지금까지 형편이 좋지않아 받지 못했던 세세한 정밀 검사부터 제대로 된 치료까지 모든 비용을 경수가 부담하기로 했다. 처음 그 소식을 들은 종인은 경수에게 굳이 이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고집불통인 경수는 회사 인력의 능률이 떨어져 실적이 떨어지는 꼴은 보지 못한다는 재수없는 말과 김종인 씨는 앞으로 우리 리터소프트와 영구 계약이라는 작은 농담과 함께 부담을 덜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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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떡해ㅋㅋㅋ 도경수 씨 나때문에 시말서까지 쓰고 "



 

좋아하는 건지 미안해 하는 건지 파티션 옆으로 얼굴을 내밀고 웃는 종인을 경수는 그저 눈을 쫙째고 흘겨 볼 뿐이었다. 살면서 시말서 같은 걸 써보는 날이 오게 될 줄이야. 그래도 헛된 일로 쓰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지




" 제 걱정 말고 김종인 씨도 빨리 쓰세요 "


" 나는 다 썼지, 도경수 씨랑 같이 낼꺼야. 정 안써지면 내가 민대리님 한테 싹싹 빌어볼게 우린 좋은 친구잖아 "



그러면서 자기 혼자 좋은 친궄ㅋㅋㅋㅋㅋㅋ하며 웃는 김종인 씨, 어제 괜히 좋은 친구 이야기를 꺼낸 듯 싶다. 그냥 친구라고 할 걸. 감기 때문에 그런가 오늘따라 사무실이 덥다.




" 어디가 좋은 친구!! "


" 바람 좀 쐬려고 합니다. 따라오지 마세요 "


느릿느릿 시말서를 쓰던 손을 멈추고 의자에서 일어나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경수를 졸졸 따라가는 종인, 그 모습을 보는 민대리는 저것들 또 도망가는 거 아닌가 했지만 이내 다시 사무실로 들어오는 종인의 모습에 파티션 위로 쭉 뺐던 고개를 다시 집어넣었다.



경수가 비운 자리에 팀원들 몰래 앉은 종인은 경수 대신 빠른 속도로 시말서 내용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물론 경수는 지금 종인이 이러고 있다는 걸 모르지만



종인은 이리저리 눈치를 보다가 다 쓴 시말서 두 장을 인쇄해 열심히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는 민대리의 팔뚝을 콕 찔렀다.




" 다 썼는데 이건 제가 직접 과장님한테 드릴게요... 어제 도경수 씨가 못한 업무 저한테 넘겨주세요 "


" 김종인 씨가 왜, 종인 씨가 할 것만 해도 산더미야 "


" 저 밥값은 해야하거든요 그러니까 빨리 빨리 넘겨주세요 "



민대리는 허, 코웃음을 치며 파일 몇 개를 종인에게 넘겨주었다. 일부러 힘든 일만 골라서 경수한테 준 일을 자신이 대신 하겠다니 처음 들어온 몇개월 동안은 서로 찬바람만 쌩쌩 불더니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이람




 

잠깐 나갔다 들어온 경수는 힘들게 몇 줄 적은 시말서 프로그램이 닫혀있는 걸 보고 오류먹은 줄 알고 기겁을 하며 퍼뜩 의자에 앉았다. ㅇ..이게 무슨...컴퓨터를 바꿔야 하나 생각을 하는 찰나 종인이 말했다.



" 내가 과장님한테 도경수 씨는 아~무런 잘못없다고 해명했더니 쓰지말래 "


" ... 정말입니까? " 


" 아이 그럼~ 내가 이거 하나는 잘하잖아, 이제 걱정말고 빨리 일 해 카페 가야지 "


이거 라며 손바닥을 파리처럼 슥삭슥삭 문지르는 종인에 웃음이 나왔지만 뒤이어 나온 카페...카페라니... 어제 카페에 못갔다. 아파서 못 간거라지만 연락도 안하고 아무 말 없이 안간건데... 어쩌면 좋지...경수는 정신이 대략 멍해졌다.



○○씨가 화났으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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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수 씨 괜찮다니까! 그냥 들어가 "


퇴근 시간, 저녁은 거르고 카페 앞에서 아웅다웅 하는 두명의 남성, 종인과 경수다. 종인은 경수의 팔목을 잡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반해 경수는 몸을 움츠리며 다리를 단단히 땅에 고정하며 자신의 굳은 의지를 표출했다.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 ㅎ.. 한 번만 보고 와주시면 안되겠습니까? " 


좋은 친구 이야기 이후로 종인에게 자신의 철옹성 같은 철벽을 거두고 완전무장해제를 한 모습만 보여주는 경수, 이제는 안 더듬던 말까지 더듬는다.




" 아니 ○○씨가 그렇게 쪼잔이도 아니고 그냥 사람이 못데리러 올 수도 있는거지 "


" 그래도 화났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


" 무슨 화야! 빨리 들어가자니까? "



끝끝내 자신은 미안해서 못들어가겠다는 경수를 뒤로하고 그럼 여기서 딱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종인이 당당하게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경수의 심장이 두근거렸다. 이와중에 얼굴을 보고싶고...그런데 무서워서... 화내면 어떡하지...보고싶은데...그럼 딱 얼굴만... 얼굴만...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1 | 인스티즈


빼꼼



문을 살짝 열고 카페 안으로 머리를 들이미니 바로 ○○씨와 김종인 씨의 뒷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밝아보여서 다행이에요 어제 자다가도 걱정했는데, 정신 나간 사람처럼 한참 그녀만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휙 뒤를 도는 김종인 씨가 입모양으로 들어와 란다. 정말 화가 안났을ㄲ



 


" 도경수 씨!!!!!!!!!!!!!!!!! "



히익, 화가 난게 분명하다. 어떡하지, 어떡해. 무릎이라도 꿇고 빌어야하나



그녀의 외침에 깜짝 놀라 벽 뒤로 몸을 숨겼지만 이내 ○○씨가 문을 열고 나왔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대로 여기 이렇게 조용히 숨어있으면 ㄷ 쿨럭쿨럭. 하필 이 때 기침이 나올게 뭐람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눈치를 보는데 그녀가 갑자기 고개를 휙 돌려 나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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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록콜록콜록, 참았던 기침이 긴장이 풀리자마자 한꺼번에 터져나왔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기침이 자꾸 말을 막는다. 용서ㅎ 쿨럭쿨럭쿨럭 주세ㅇ 쿨럭쿨럭쿨럭 빨리 이 감기가 떨어져야 할텐데, ○○씨는 그런 나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다가 등을 두드려 주었다. 그녀의 손길에 기침이 멎자 언제 다시 터져나올지 모르는 기침에 대비해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말했다.



" ... 화 안났어요? "


" 제가 화가 왜 나요.. 아프면 사람이 쉬어야지 아버지께서 아들이 이렇게 아픈데 일하라고 그러셨어요????? "


" 어제.. 아무 말 없이 데리러 안왔는데... "



이렇게 붙어 있으면 감기 옮을텐데 끝까지 등을 두드려주는 손을 멈추지 않고 내 걱정을 해주는 그녀, 밀려오는 감동에 가슴이 찌잉해질 때 그녀가 그동안 잡고 싶어도 못잡았던 손을 덥썩 잡고 카페 안으로 이끌었다. 그러더니 계속 어떡하지 어떡하지 중얼거리다가 고정석에 날 앉히고 꼭 자기를 닮은 귀여운 담요로 나를 꽁꽁 싸매어주었다. 따뜻해, 왠지 정말 걱정 받고있는 느낌이 든다. 처음 느껴보는데 정말 따뜻한거구나, 누군가가 날 이렇게 걱정 해준다는게 좋은 것일지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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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수 씨 좋아죽을려고 하네 그렇게 좋아? "


" 그럼 안좋습니까... "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슬금슬금 올라가더니 이제는 광대가 승천하려고 한다. 실없이 나오는 웃음을 감추려 아랫입술을 꽉 물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좋아서 참을 수가 없을 정도니, 입을 꾹 다물고 주방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그녀를 구경했다. 이렇게 보고있어도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던가, 힐링이 된다고? 그래 이게 바로 힐링이다.



비록 온 몸에 열이나고 기침도 멈출 수 없지만 이대로 한 시간, 두 시간 보내다보면 언젠가는 감기 기운을 다 떨쳐 낼 수 있을 것 같다.




어느새 그녀는 만족하는 표정으로 트레이 위에 집에서 엄마가 쓰는 모습만 봐왔던 차 주전자와 찻잔을 얹어놓았다. 오, 여기에 저런 메뉴도 있었나 나중에 한 번 주문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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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주문 안했는ㄷ ... "


" 무슨 소리에요, 그냥 제가 드리는 거니까 마셔요. 약은 먹었어요? "


이럴수가 그녀가 나를 위해 차를 준비하다니, 뜨거운 김이 퐁퐁 샘솟는 차주전자에서는 좋은 향이 난다. 이런게 행복일까 하며 그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려는데 갑자기 손바닥을 내 이마에 갖다댄다. 오늘 손도 잡고 내 이마도 만져주고 무슨 일... 내 이마를 어루만져주는 그녀의 손길이 시원하니 좋다.



" 약 먹었냐구요 도경수 씨 "


( 절레절레 )


약 안먹어도 그냥 ○○씨랑 같이 있으면 나을 것 같은데, 그녀는 어휴, 하며 작게 한 숨을 쉬더니 패딩을 입었다.




" 어디가요... "


가지마요.




" 감기약 사러 여기 앞에 편의점 좀 다녀올게요. 밥은 먹었죠? "


" ... " 


( 절레절레 ) 


 


그냥 같이 있으면 낫는다니까...



 

" 여기서 죽 집 가까우니까 금방 갔다올게요. 그동안 차 마시면서 몸 좀 달래고 있어요 "

​" 저도 같이 가면 안될ㄲ... "



안절부절 못하고 의자에서 엉덩이를 땠다가 붙이기를 여러 번 ○○씨는 내 어깨를 꾹 누르며 말했다.



 

" 웃기는 소리 하지말고 좋은 말로 할 때 그냥 여기서 가만히 있어요 "​ 

 


○○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섭섭하지만 어쩔 수 없네요.. 바쁘게 카페를 나가버리는 그녀의 뒷모습을 쳐다보는데 전봇대 브라더스와 김종인 씨가 눈을 반짝거리며 내 주위를 둘러싸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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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대박인거 알아요? 나 쟤 저러는 거 처음 봐요 "


나도 ○○씨 저렇게 안절부절 못하는거 처음보는데... 그럼 찬열군의 말 뜻은 곧 저런 모습 보여준게 내가 처음?? 연신 오오~ 거리는 전봇대 브라더스와 김종인 씨의 반응에 괜히 머쓱해서 코를 한 번 훌쩍거렸다. 칼칼한 목때문에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데 자꾸 주변에서 오오 거리니까 승리자가 된 기분도 들고 참 묘한게...



" 와 쟤 형 앞만 가면 온순해지는게 다른 사람 같다니까? 내가 웬만하면 이런 소리 안하는데 진짜 잘해봐요 "


그렇게 온순해지는 것 같지는 않ㅇ...이게 아니라 응원같지않은 찬열군의 응원을 들으니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다. 잘해보라니, 부끄럽게.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씨가 내온 차를 한 입 마셨다. 온도도 적절히 따뜻하고 향도 좋은게 정말 마시면 감기가 달아나는 느낌



전봇대 브라더스가 한 마디 던지면 김종인 씨가 그래그래 맞아맞아, 김종인 씨가 한 마디 던지면 전봇대 브라더스가 그렇죠! 당연하죠! 어떻게 이렇게 쿵짝이 잘 맞을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가만히 차만 들이키며 셋의 대화를 들어보면 대가족 같이 아늑한 느낌에 시끄럽지만 소소한 재미가 느껴진다.




 


그리고 찻잔의 바닥이 보일 때 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는 ○○씨가 걱정돼 문만 힐끔힐끔 바라보는데 계속 감감무소식이다. 빨리 저 문을 열고 그녀가 빨리 약 먹어요! 라고 외쳐주었으면 좋겠으련만, 빨리 와요...



이제는 안떨던 다리까지 덜덜 떨리 지경이다. 그냥 무턱대고 같이 갈 껄... 왜 가만히 앉아 있어가지고... 도저히 안 될 것같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데 문이 활짝 열렸다.




 

" 도경수 씨!!!  빨리 죽 먹고 약 먹어요!!! "



그녀다.




 


*



 


" 도경수 씨!!!  빨리 죽 먹고 약 먹어요!!! "


 

슬로우 푸드인 죽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다.거기다 도경수 씨랑 같이 온 김종인 씨도 왠지 밥을 안 먹었을 것 같은 여자만의 촉에 2인분을 사서... 약 사는 건 5분도 안걸렸는데 꼬르륵 거릴 도경수 씨의 배를 생각하며 뛰어온 것 치고는 시간이 꽤 지나있었다.



 

" 도경수 씨가 무슨 죽 좋아 할 지 몰라서 그냥 제 취향대로 샀어요. 전복죽인데 괜찮죠? "


" 전 다좋아요 "


무슨 도경수 씨는 황희정승이야, 다 좋대


" 김종인 씨도 밥 안먹었죠? "


" 어 어떻게 알았어요. 도경수 씨한테만 물어봤을 때 좀 섭섭했는데 "


" 왠지 그럴 것 같아서, 이거 꼭 다먹어요. 근데 다들 도경수 씨 부담스럽게 왜 이러고있어 "


사람 체하겠네, 콜로세움도 아니고 왜 애꿎은 사람을 둘러싸고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이에 안 낄 나도 아니었다. 평일 퇴근 시간대에 다 테이크 아웃이라 가뜩이나 한산한데 이렇게 도란도란 모여있으니까 괜찮네. 나는 저 멀리서 의자를 질질 끌고와 꾸역꾸역 전봇대 브라더스 사이에 끼었다.




" 돼지야! 저리 좀 가! "


" 돼지? 오세훈 그럼 니는 그동안 돼지가 만들어준 커피 맛있다고 마셨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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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하고 투닥거리는데 죽을 한숟갈 뜨다가 입에 안넣고 나를 빤히 쳐다보는 도경수 씨, 너무 오세훈하고 붙어있었나보다. 아이고 알았어요. 계속해서 돼지라고 중얼거리는 오세훈을 째려봐주고 한 2cm정도 의자를 옆으로 옮겼다. 그제야 한 술 뜬 숟가락을 입에 넣는다.




" 아, 혹시 너네 그거 봤냐? 할머니하고 할아버지 나오는 영화 슬픈거, 김종인 씨는 봤어요? "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일부러 활짝 웃으며 이야기거리를 하나 툭 던졌다.




" 그거 진짜 슬프다며, 훈이는 울 것 같아서 아직 못봤는데 "


" 그니까 그런 걸 어떻게 나랑 세훈이랑 같이보냐, 극장에서 남자 둘이서 같이 부둥켜 안고 질질 짤 일 있냐 "


" 저도 아직 못봤어요. 주위에 보러 갈 사람도 없고 영화 혼자 못보는 타입이라... "


이 남자들... 별거 없구만, 끌끌 혀를 차니 셋의 시선이 약속이라도 한 듯 조용히 죽을 먹고있는 도경수 씨로 향했다. ... 괜히 얘기 꺼냈다. 얘네들 아직 도경수 씨랑 나랑 데이트 한 거 모르는데... 아차 싶어 뒤늦게 입을 막아보는데 우리들의 시선을 뒤늦게 알아 챈 도경수 씨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았다.



" ... 저는... "


" ... "


" 봤는데... "



내 눈치를 보며 말꼬리를 길게 늘리는 도경수 씨




" 나랑 도경수 씨랑 같이 봤어 "



에이 그래 도경수 씨랑 나랑 못할 짓 한 것도 아니고! 도경수 씨도 뭘 그런 걸 고민하고 그래요. 내 말에 남자 셋은 오올~ 거리며 요즘 겨울이라 한창 살이 오른 내 팔뚝을 아프지않게 쳤다.



" 뭐야뭐야, 언제 훈이 모르게 둘이 영화를 봤어 "


" 와, 도경수 씨 어떻게 그런 것도 안 말해줄 수가 있어. 좋은 친구라면서! "


" 열이도 천사 누나랑 보러갈거야 "



 

어느새 영화 이야기는 뒷전으로 남자 셋은 나와 도경수 씨의 데이트 일화를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나는 어깨만 으쓱거리며 개구진 웃음을 도경수 씨한테 보여주었고 그도 내 웃음에 답하듯 이쁘게 입가에 호선을 그었다.





 


손님도 다 떨어지고 마감 때가 되었다. 데이트 이야기말고도 솔로몬 오세훈의 전봇대 고민상담소도 열렸고 회사에서 민대리가 너무 괴롭힌다는 김종인 씨의 투정도 듣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은 금방 흘렀다. 센스있게 모두들 내가 카페 문을 잠글 때까지 옆에서 지키고 서있는 것 좀 보게, 완전 든든



도경수 씨는 웃기게도 아직까지 내가 둘러준 담요를 벗지 않았다. 그 모습이 너무 웃긴 나머지 빵 웃음이 터졌는데 그 이유를 이 남자 넷은 알지 못했다. 겨우 웃음을 멈춘 뒤 도경수 씨하고 김종인 씨한테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도경수 씨가 다른 사람들 시선도 신경 안쓰고 다급히 내 팔목을 붙잡았다.



 

" 데려다 줄게요 "


​" 약 먹었으니까 빨리 집에 들어가서 주무시죠 "


도경수 씨의 애절한 눈빛에 뒤에 서있는 길다란 남자 세 명이 억지로 웃음을 참는 모습이 보였다. ㅇ..이게 무슨 상황이람..!!




 

​" 약 먹었으니까 괜찮아요. 데려다 줄게요 "


​" 약 먹었으니까 빨리 집에 들어가요. 저는 오세훈이랑 박찬열 집 방향 똑같아서 괜찮아요 "


​마중 못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붙잡은 내 팔목을 놓지 못하고 미련이 남아보이는 도경수 씨의 애잔한 표정이 자꾸 눈에 밟힌다.




" 그럼 이렇게 하는 걸로 해요 "


​" ... "


​" 빨리 다 나아서 나중에 나 데려다 주기 "



그리고 아직 열이 다 내리지 않아 뜨뜻한 도경수 씨 품에 조용히 안겼다. 그 모습을 본 외부인 남자 셋은 못볼 꼴이라도 본 것 마냥 으악! 하며 등을 돌렸고 도경수 씨는 그대로 얼음. 스르르 그를 안았던 손을 풀고 얼굴을 마주하니 굳었던 도경수 씨의 얼굴도 같이 풀렸다. 한참 말이 없던 그는 씨익 웃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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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할게요 "




 


 


*



 



 


집에 도착하자마자 역시 도경수 씨의 톡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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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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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능햐 밀당녀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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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자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 밤 중에 도경수 씨 덕분에 웃게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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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얻어탈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담

 

 

이번 편은 부제목 답게 경수가 힐링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번외에서 종인이 일도 잘 풀리고 경수도 나름대로 차차 컨디션을 회복해가고있네요.

 

앞으로 더더더 경수와 여주의최상을 컨디션을 위해서 빨리빨리 써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저번 편 번외인데요 여러분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그렇게 우중충한 번외에도 공감도 잘해주고 경수하고 종인이도 다독거려주시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는 제가 다 감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러분들은 천사에요..!! 엔젤!!! 유어마엔제르!!!!!!

 

 

덕분에 힘내서 이렇게 본래의 강남 사는 도부자 분위기를 회복 한 것 같네요. 저만 느낀거라면 죄송.. 여러분들이 각 인물들 뒷이야기 번외를 너무 잘봐주셔서 중간에 하나 더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물론 다음 번외는 우중충한 분위기가 아니라 원래 강남 사는 도부자 분위기 처럼 톡톡 튀는 분위기인데 번외 주인공들은 바로 여주와 또라이조의 만남 이랍니다1!!! 여러분들이 좋다고만 하시면 찬열과 천사 누나 번외 전에 한 번 쓰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ㅂ' 그 부분에서는 댓글로 여러분들의 의사 표현을 마음껏 해주시고

 

 

 

항상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구독해주시는 독자님들,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추천눌러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 진짜 모두모두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제가 여러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암호닉]

 

 

너구리걸님/면하트님/우비님/망고님/카페알바생님/아메리카노님/정수정수연님/바닐라라떼님/굔듀님/뽑뽀님/됴됴륵님/종순이님/몽구님/복숭아님/핫초코님/첸스님

모나리자님/쀼님/2평님/맴매맹님/꽯뚧쐛뢟님/이웃집여자님/제인님/베이비파우더님/데후니님/안녕님/안열님/랭거스님/6002님/사랑둥이님/부릉부릉님/전봇대님/딸기님

설렘사님/소녀님/제이너님/경수하트워더님/민속만두님

 

 

 

암호닉 신청 계속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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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리히터님 안녕하세요! 뽑뽀 입니다!
ㅠㅠㅠㅠ드디어 매 화마다 댓글로 기약해왔던 첫댓을 제가 드디어!! 하게 됬네요 ♡
기분 너무 좋아서 날아갈거같아요!
경수가 힐링 하는 편인 이번화! 분량이.. 워후.. 짐승분량이에요.. 스크롤 보고 놀란.. 정말, 이런 긴 글 적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종인이가 친구친구 거리는 것도, 세훈이가 훈이훈이 거리는 것도 하나하나 사랑스러운 ㅜㅜ..
여주랑 경수는 이제 서로에 대해 호감도를 엄청 표하고있으니! 핑크빛나날이 기대되네요 ♡
카톡 내용도 진짜 ㅠㅠㅠㅠ♡ 경수 말 바꾸는거 짱귀..
경수의 몸상태가 빨리 호전되길!
오늘도 리히터님 글에 좋아서 쓰러집니다 ㅇ<-<
몇시간 후면 저 방학식 하는데, 이렇게 좋은글까지! 오늘 저 호강하는 날이네요!
항상, 좋은 글 써주시는 리히터님 항상 감사드리구요! 응원합니다!
오늘도 추천 꾹누르고 가요! 안녕히주무시길! ♡

9년 전
Richter
우왕 1등 축하드려요 뽑뽀님!!! 알찬 방학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와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추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숭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이번 도부자의 힐링 카페 재밌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강남 사는 도부자 계속 지켜봐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
복숭아
9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경수 초 카와이...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럭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재밋게 읽고기여
9년 전
Richter
복숭아님! 계속 우리 도부자 많이 카와이 해주시길 바라며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
딸기입니다. 이번 편은 굉장히 화목한 느낌이 드네요. 경수가 얼른 나아서, 데이트하는 모습도 보고 싶고.
아무튼, 이번 편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좋은 한 주 보내세요.

9년 전
Richter
여주의 가호를 받은 경수는 금방 나을거에요 ^0^ 딸기님도 좋은 한 주 보내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3
네. 다음 편 기다릴게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독자6
썸 그만타고 제발 사귀라고 ㅠㅠㅠㅠㅠㅠㅠ 경수 어머니 언제 나오셔 ㅠㅠㅠ 제발 두사람 결혼 좀 시켜주세요 어머니 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많은 분들이 행쇼를 애원해주시네요ㅋㅋㅋㅋ 이런 핑크빛 분위기가 도는 이상 질질 끌 수는 없겠죠..(의심미)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36.157
항상 느끼는거지만 작가님 필력은 최고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게 쓰세요? 전봇대 브라더스는 진짜 나올때마다 배아프게 웃어요. 종인이 이야기도 좋고 경수는 말 할 것도 없고... 암닉 신청해되요? (시카고걸)로 하고싶어요 받아주세요.
9년 전
Richter
핡 필력이 최고라니ㅠㅠㅠㅠㅠ 그런 과찬으류ㅠㅠㅠㅠㅠㅠㅠㅠ 강남 사는 도부자가 웃음을 드릴 수 있다니 정말 햄보카네요;ㅂ; 앞으로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계속 지켜봐주시구 암호닉 신청,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7
민속만두에요!! 좋아요 번외!!!ㅠㅠㅠㅠ 이번편은 뭔가 다같이 도란도란한 느낌이라서 보는내내 즐거웠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번외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내주신 분은 민속만두님이 처음이네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 편 부제가 도부자의 힐링 카페 라죠 앞으로 더 도란도란 상큼발랄 설렘설렘한 강남 사는 도부자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8
흐어 어후 너무 좋아요 !!!!! 아 진짜 설레네요 ㅠㅠㅠㅠㅍ경수랑 여주랑 점점 마음을 열어서 너무좋아요!!!
9년 전
Richter
ㅎㅎ 이렇게 서서히 행쇼분위기가 퍼지는게 제맛아니겠슴미까!!!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주시고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9
좋은친구!!!아푸지마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종인이가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져ㅋㅋㅋㅋㅋ 앞으로 더 도란도란 설렘설렘 할 수 있는 강남 사는 도부자가 될테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0
됴됴륵입니다 !! 다들 사이가 좋은거 보니깐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 경수 아프지말아야지ㅠㅠㅠㅠㅠㅠ 여주 적극적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너무 졸려요 ㅠㅠㅠ 알람 뜨자마자 왔는데 졸면서 봤어요ㅠㅠㅠㅠㅠ 너무 졸려요 내일 가요대제전 사녹!!! 뭐 어짜피 못가지만..ㅎㅎㅎ 작ㄱㅏ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뭐 작가님은 내 망태기속에 이미 들어와있으니깐 뭐 .. ㅎ
9년 전
Richter
아이고ㅋㅋㅋㅋ 잘 주무셨나요 됴됴륵님ㅋㅋㅋ? 졸면서까지 강남 사는 도부자 봐주시구 감덩ㅠ 됴됴륵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1
데후니입니다 신알신알림와서 진짜겁나광대퍽발하면서 읽었어요 짤이랑 경수대사가 싱크터져서 더설레고 간간히 씹덕사도 당하게되요 ㅇ<-< 저요즘 글잡추천해달라는글보이면 이거꼭추천하는데 진짜시간지나면서 이글 인기많아지는거같아서 뭔가 뿌듯해요 번외는무조건환영이에요!!! 오늘도 행복하게 잘읽고갑니다..♡
9년 전
Richter
홀ㅠㅠㅠ 데후니니뮤ㅠㅠㅠㅠ도부자를 추천해주시다니ㅠㅠㅠㅠ 좋은 자세입니다ㅠㅠㅠㅠ 제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2
소녀입니다!! 이렇게 화목하니 기분이 좋네요!!
9년 전
Richter
제 글이 소녀님의 기분을 좋게만들었다니 뿌듯하네여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3
좋아요좋습니다ㅠㅠ역랄한분위기가좋긴좋아여ㅠㅠ물론저번번외도좋앗지만요ㅎㅎ도경수씨기여워서어쩌죠ㅠㅠㅠ흡ㅠㅠ
9년 전
Richter
암울한 번외도 좋아해주시구 이런 분위기도 좋아해주시고1!!! 독자님은 엔제르!!!!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귀여워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4
설렘사에요! 작가님 오늘도 분량!ㅋㅋㅋㅋ오늘편 왜 이렇게 웃긴지ㅋㅋㅋㅋ 여주 은근히 쑥맥 같으면서 경수씨를 안았다니!!!!! 녀썩ㅋㅋㅋ 그나저나 경수가 빨리 나았으면 하네요ㅎㅎ 잘 읽고 가요!
9년 전
Richter
매일매일 분량 걱정하면서도 이렇게 설렘사 같은 독자님들께서 이런 분량에도 만족해주셔서 뿌듯합니다ㅠㅠㅠㅠㅠ 빨리 회복 된 경수의 모습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5
쀼 입니다! 경수의 힐링카페인데 왜 제가 힐링하는 느낌일까요ㅠㅠ요 며칠동안 안좋은 일도 있었고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거 보고 웃었어요! 힐링힐링♥ 좋은게 너무 많이 나와서 뭐부터 말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귀여운 전봇대브라더스도 다시 밝게 돌아온 종인이도, 귀여운 커플도ㅠㅠㅠ다 좋아요! 중간중간 '훈이' 나올 때마다 광대가 올라갔어요. 열이도 나오고ㅠㅠ 오늘도ㅠㅠㅠ안았어요ㅠㅠㅠㅠㅠ흐엉ㅠㅠㅠ저 좋아죽으라고 자꾸 안는거죠?ㅠㅠㅠ막 안는장면만 나오면 마음도 따뜻해지고 몸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 이 평화로운 분위기 너무 좋아요. 이제 경수만 다 나아서 다시 알콩달콩 차타고 데려다주면 되겠어요! 이 귀여운 커플 연애하는 거만 봐도 막 행복해져요. 사귀자고 말은 안했지만 벌써 연애하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에 흐뭇합니다ㅠㅠㅠㅠㅠㅠ열이도 천사 누나랑 잘되고 종인이랑 세훈이도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으아 오늘도 잘봤습니다! 밤이라 막 댓글이 횡설수설한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다음에는 깔끔하게 쓸게요. 이렇게 말씀드려놓고 다음에 보면 똑같을지도 몰라요. 사실 다보고 나면 흥분해서 막 생각나는대로 쓰거든요...헤헿 이제 올해도 이틀밖에 안남았어요! 시간 정말 빨리가네요ㅠㅠ내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편도 기다리고있을게요♥ 잘봤습니다! (/ㆍ㉨ㆍ)/♥♥♥ ←저예요...저 곰 닮았거든요....하트받으세요! (ㅅ...선물...거절은 없어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남 사는 도부자가 쀼님을 웃게했다니 이게 바로 도부자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요..^^ (흐뭇) 저는 굳이 깔끔한 댓글 아니더라도 모든 댓글 다다다다다 좋아요!!ㅋㅋㅋㅋㅋ 그냥 재밌어요! 이 한마디로도 광대 승천합니다ㅋㅋㅋㅋ 쀼님도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 댓글하고 하트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6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경수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빨리 관계가 진전되서 사귀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우리 경수 계속 귀여워해주시구 빠른 행쇼를 위해 열심히 다음 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7
핫초코예요ㅋㅋㅋㅋ오는 너무 귀엽다ㅠㅠ아니 뭘 화내ㅠㅠ진쩌ㅋㅋㅋㅋ도경수 귀여워 죽겠어ㅜㅠㅠㅠㅠ 내가 죽으면 도경수 때문이야ㅜㅠ너무 귀엽자나ㅠㅠ담요 두르고 따뜻한 차 호로록 마시면서 기다릴꺼 생각하니까 왜이렇게 설레ㅠㅠ 오늘 스킨쉽 많이 발전했다 종종 아파야겠어 경수야ㅋㅋㅋㅋ 이마도 만지고 손도 잡고 무려!!!안아주기 까지ㅠㅜ카톡 하는 건 왜 이렇게 귀ㅕ워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핫초코님 쥬그시면 안되여요ㅠㅠㅠㅠㅠ 누가 우리 도부자에 댓글을 달아주시나ㅠㅠ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귀여워해주시구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8
아 진짜 설레요ㅠㅠ... 어떡하니 굥숭아 여주야 너네 진짜 달달하다. 근데 여주 박력 쩔으시죠! 여자인 내가 여주에게 반할듯; 저런 성격 큐울~ 조화! 경수도 왜이리 귀엽니 내남자...하... 여주랑 경수의 사이가 되게 달달해요. 저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는 여주 너무 좋다요. 헷 여주야 계속 그런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길 바래^^~ 하여튼 경수랑 여주랑 막 핑크빛 분위기가 아주 막 겁나 풍기는데 사귀어라. 짝 ㅅㅏ귀라코!!!!! 진도 빼라코!!!!! 뽀뽀해 이것두라!!!!! 아니다 너넨 그냥 보고있는 자체도 달달터져...꿀떨어졍...데헷...^ㅅ^ 자까님 항상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여 자까님 자까님 글 덕분에 설렘폭발할 지경이에요. 감사해여 작가님.♡♡♡♡
9년 전
Richter
많은 분들이 빠른 행쇼를 기원해주시니 저도 막 이제 행쇼에 다가가야 할 것 같고 막..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부자 통해서 설렘을 느끼셨다니 그저 기쁩니다 허허 저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9
이웃집여자입니다
우리경수아파쪄욤?ㅠㅠㅠㅠ귀여워서우쯔케컼ㅋㅋㅋㅋ도경수 너무 사랑스럽 그나저나 다시 활발한 종인이로 돌아와서 너무기쁩니댜^^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 이웃집여자님처럼 밝은 종인이의 귀환에 환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괜히 저도 뿌듯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고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0
꽯뚧쐛뢟입니다!!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이거시 뭐신가요ㅠㅠㅠ겁나 제가 다 힐링되는 느낌적인 느낌!!
가슴이 뭐가 뭉클뭉클!!!!흐헣ㅎㅎㅎㅎ
워, 근데 그 천사 누나는 누군가욯ㅎㅎ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주셔야졀ㄹ

9년 전
Richter
찬열이의 천사 누나 이야기와 조의 만남에 대해서는 차차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계속 지켜봐주시면서 번외로 만날 수 있으실 것 같네요ㅋㅋㅋㅋ 그러므로 꽯뚧쐛뢟님이 앞으로도 계속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0
작가님ㅋㅋㅋㅋㅋㅋ작가님 눈치는 어디 가셨나옇ㅎㅎㅎㅎ세로드립이랍니다!
9년 전
Richter
엌ㅋㅋㅋㅋ 세상에마상에ㅋㅋㅋㅋㅋ바본가봐옄ㅋㅋㅋㅋ 흐흣 (꽯뚧쐛뢟님 망태기에 걸어들어가며)
9년 전
독자31
(조심히 망태기를 챙긴뒤 룰루랄라 걸어간다)
9년 전
독자21
아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우리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귀여워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2
경수하트워더예요ㅋㅋㅋ이번편에 경수 안나오면 어쩌너 했는데ㅋㅋㄱㄲㅋ늦게 나온만큼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왜이리 귀엽고 난리얔ㅋㅋㅋㅋㄱㅋㅋㅋ 진짜 워더스럽네요 갑자기 안긴거에 굳기도 하곸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빨리 사구리라ㅠㅠ
9년 전
Richter
이번 편에 경수가 나온만큼 빨리 회복하는 경수의 모습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ㅎㅎ 둘의 빠른 행쇼를 위해 열심히 다음편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경수하트워더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7
허류ㅠㅠ답그류ㅠㅠㅠ제가 더 감사드려여ㅠㅠ
9년 전
독자24
2평입니다 저는 작가님이 쓰시는거라면 번외편도 좋아요 ㅎㅎ 이번편은 경수와 좀더 가까워진ㄴ것같아서 제마음도 녹아용 녹아 ㅠㅠㅠㅠ 종인이도 다시 옛날처럼 돌아온것같고 다시 화기애애해진 카페네요 !
9년 전
Richter
제가 쓰는거라면 번외도 좋다니...(찌잉..) 우리 2평님 마음을 녹인 강남 사는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5
와~~~오늘 정주행 끝냈어요ㅠㅠㅠㅠ 작가님 글은 분량도 쩔고 퀄 리티도쩔고ㅠㅠㅠㅠㅠㅠㅠ최고예요 ㅈ신알신하고 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Richter
제가 정주행 파이팅 답댓 달았던 분 맞으시죠?? 귀찮으실텐데 일일히 한 편 한 편 꼬박꼬박 댓글도 달아주시구ㅠㅠㅠ 앞으로도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8
맞아요! ㅎㅎㅎㅎ작가님 의 좋은 글에 대한 제 마음 이 랄까 ㅎㅎㅎㅎ
9년 전
독자26
경수야빨리나아서차태워저야짘ㅋㄱㅋㅋㄱ오늘재밌게보고가요!!!!작가님잼있어요!!꿀잼~허니잼~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여주의 가호를 받아 빨리 회복 될 경수와 차에 얻어탈 여주를 위해!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130.136
굔듀에요!
자꾸 검색해보는데 왜이렇게 타이밍이 안맞는지ㅠㅠㅠ지난 번것도 오늘 봤네요!
어두운 분위기도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저는 번외도 참 좋아요~
경수가 힐링받으니깐 저도 되려 좋네요
지지난번 댓글에는 답댓글없어서 괜히 서운했는데ㅠㅠㅠ오늘은 해주시겠죠?두근두근 저는 작가님을 통해 설렙니다ㅋㅋㅋㅋㅋ
그럼 다음까지 매일 검색해보고 있겠습니다!기다릴께요 하트!

9년 전
Richter
뒤늦게 답글달러 부랴부랴 왔는데 세상에ㅠㅠㅠㅠ 답댓이 없어서 곤듀님이 서운해하셨다니ㅠㅠㅠ 그저 죄송할 따름..!! 제가 다음편 업로드 할 때쯤엔 항상 정신이 없어서 댓글만 다 읽고 답댓은 안달았었네요ㅠㅠ 그래서 이렇게 답니다!!!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사랑해주시는 곤듀님이 참 좋을 뿐이고ㅠㅠㅠ 굳이 말안해도 항상 독자님들께 감사해하고있는 제 마음 아시죠?? 그럼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하트!
9년 전
비회원98.130
부릉부릉입니다 왜이렇게 경수 귀여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풍 귀여움을 퐉퐝 터트리는데 쥬글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짱짱!!
9년 전
독자29
작가님!!! 나.정주행다했어요!!! 오예!!!
그래서!! 암호닉을.신청하려구요!
모카
로 신청할게요!!
우웤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이랑ㅋㅋㅋ찬열잌ㅋㅋ세훈이갘ㅋㅋ처음만나는글이라닠ㅋㅋ정말 재미있을거같아욬ㅋㅋ꼭 써주세요!!

9년 전
비회원204.70
경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어떡해 경수 귀여워서ㅠㅠㅠㅠㅠㅠ악.. 후니랑 여리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아 너무 귀엽다.. 종인이도 너무 귀녑고 글도 너무 좋고 귀엽고.. 작가님도 너무 좋고 귀여우시고..오늘도 좋은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ㅠㅠ다음글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32
경숰ㅋㅋㅋㅋㅋ말바로바꾸는ㅂ거밬ㅋㅋㅋ귀여워엽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우아어앙 너무 기요웡 종인이랑 경수랑 너무 귀여운걸
9년 전
비회원57.159
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뇽하세요ㅠㅠㅠㅠㅠ저오늘처음봤는데ㅠㅠㅠㅠㅠ진짜대박이에요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저암호닉신청 처음이에요....수줍ㅎ.....저는찬호세한이에용!!
9년 전
독자34
[마름달]으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글 잘 보고 있습니다ㅜㅜㅜ 내용도 좋구요ㅜㅜㅜ
9년 전
독자35
ㅋㅋㅋㅋㅋㅋㅋ경수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카톡보고 진짜 빵터졌어요ㅋㅋㅋㅋ경수감기 빨리나아서 여주랑 차타고 드라이브나 했으면 좋겠어요ㅎㅎ!
9년 전
독자36
으아 ㅠㅠㅠㅠ 경수는 이번 회에도 귀엽네요 ㅠㅠㅠ 안 귀여울 때가 언제인 건지 내가 더더 빠지게 생겼네 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도경수짱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얼른행쇼..ㅎㅎ
9년 전
독자38
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핀다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9
오늘따라 여주가 적극적!이런거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오늘도 설렘샇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41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너무설레게쓰시는거아니에요ㅠ
9년 전
독자4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아 대박 분량 완전사랑하고 완전 내용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이 귀여웤ㅋㅋㅋㅋㅋ다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보쌈해간다)
9년 전
독자44
앜앜 도경수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5
아아아앙아ㅏㄱ 진짜 이놈의 귀여운 것들!!!!! 김조닌!!!! 시말서 대신 써주다니 감동이야 ㅠㅠㅠㅠ 그리고 이제 세훈이 넌 훈이가 더 익숙하다 ㅋㅋㅋ
9년 전
독자46
감기걸리면 언제든지 안아드릴께여ㅠㅠㅜ
9년 전
독자47
ㅋㅋㅋㅋ오세훈 훈이훈이 그러는거 겁나기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야 아프지말고 얼른 빨리나아♡
9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햐요ㅠㅠㅜㅜㅜ
9년 전
독자49
와우!!!!!작가님 짱짱 이예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신알신 하고 갑니당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50
경수랑 밀당하는거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진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아 뜬금 없는데 쓰담쓰담 노래 짱 좋아요. 진심 내 취향. 은 이거 댓글 쓰면 학원 갈 준비를 해야겠군요..(침울) 밥도 먹어야 하는데...
그나저나 경수 카톡하는거 왜 이렇게 귀엽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씹어먹어 버리고 싶넹ㅎ... 넝담~ㅎ

9년 전
독자52
종인이랑 경수랑 좋게 끝나서 다향이다!! 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카톡하는거 ㅇ왤케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3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아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는 밀당 되게 잘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경수밀당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6
첸스에요!!!!!!!!! 오랜만에 인티 오자마자 이글부터 봤어요!!!!!!!!!! 역시 작가님..절 실망시키지않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7
아진짜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58
니니ㅜㅜㅜㅜ잘끝나서다행이야ㅠㅜㅠㅜ헝.. 경수는힐링힐링..♥
9년 전
독자59
아으 어떠케 너무 카와이해 아픈데 이렇게 카와이해도 되는일??? 어쩜이래 어쩜!!!나한테 왜그래!!!
9년 전
독자60
어미쳣엌ㅋㅋㅋㅋㅋㅋㅋ겨웃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ㅜㅜㅜㅜ미친듯이귀업다ㅜㅜㅜㅜㅜㅡ아ㅜㅜㅜㅜㅜㅜㅡ겁나귀어워ㅜㅜ오구오구ㅜㅜㅜ
9년 전
독자61
우리경수ㅠㅠ섬세하고ㅠㅠ작은거에그르케 신경써주고ㅠㅠ감동이야
9년 전
독자62
ㅠㅠㅠㅠㅠㅠㅠ죽이라니ㅠㅠㅠ차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약이라니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 내가아플따...여주를 부르고싶은...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3
경수야ㅠㅠㅠㅠㅜㅠㅠㅜㅜ. 너무귀엽자ㅏ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64
진짜로 작가님 짱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오늘이거처음봐서 정주행하는데 어떻게 한결같이 분량이 이렇게길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다시 밝아졌네요 다행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카오톡 내용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ㅡ경수 너무 귀엽잖야ㅠㅜㅠㅠㅜㅠㅠㅡ
9년 전
독자67
끄아앙 너뮤규ㅣ여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8
ㅠㅜㅜㅠ아도경수너무커여워ㅠㅜㅠㅜㅠ아ㅠㅜㅜㅜ꾸ㅠㅜㅠ
9년 전
독자69
아ㅠㅠㅠㅠㅠ재밌다재밌어!!!!!!!!!여주도경수도종인도찬열도세훈도 모두모두 즐거운듯한 모습이라 덩달아 즐겁네요
9년 전
독자70
번외!!!!! 완전 좋아요!!!!!!!!!
9년 전
독자71
번외!!! 번외는 진짜 항상 재밌는 것 같아요 잘 보고 있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72
경수진짜겁나게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어뜨캐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앜ㄴ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종인이도원래대로돌아오곸ㅋㅋ오늘편왜케귀여워유ㅠㅠㅠㅠ꿀귀ㅠㅠㅠ
9년 전
독자74
기분좋아보이는 니니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됴절부절하는 경수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5
크읍!!!귀야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6
앜ㅋㅋㅋㅋㅋㅋ경수 귀여유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7
ㅋㅋㅋㅋㅋㅋ도경수ㅋㅋㅋㅋㅋ말바꾸는거봐랔ㅋㅋㅋㅋㅋㅋㅋ귀엽ㄴ당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8
ㅋㅋㅋㅋㅋㅋ다나은거같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엽네진짴ㅋㅋ행쇼의냄새가나는걸보머지않았엌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9
ㅠㅠㅠㅜ경누 너무귀여워여ㅠㅠㅠㅜ사랑스러워ㅠㅠ
9년 전
독자80
아 경수 짱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9년 전
독자81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2
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카톡내용도 너무귀엽고ㅠㅠㅠ종인이도잘된것같아 기분좋고!!!빨리 사귀엿음좋겟어요ㅠㅠㅠ다음화갈게욯ㅎㅎㅎ
9년 전
독자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경수는 어쩜 저리 귀엽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4
와 진짜 다행이다!! 종인이가 다시 밝아져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는 왜 아프고 그래ㅠㅠㅠㅠㅠㅠ걱정되게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5
정주행중인데 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짱짱!
9년 전
독자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야 빨리나아!
9년 전
독자87
도부자가 힐링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ㅋㅋㅋ 종인이도 다시 밝아져서 다행이에욬ㅋㅋㅋ 경수 넘 귀여워
9년 전
독자88
뜬금없지만 세훈이가 자신을 훈이라고 부르는거 새삼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적응 되어가는 기분
9년 전
독자89
으앙경수ㅜㅜㅜㅜㅜㅜ경스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종인이는진짜멋진남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0
헐 경루 너무 ㄱ여워!! 우잉 얼른 둘이 사귀엇으면 좋겟어요우ㅠㅠ
9년 전
독자91
진짜 너무 귀엽다 감기는 걸리면 오래가는데 진짜 빨리 나아라ㅜㅜ 진짜 경수 너무 귀엽다 정말 사랑스럽다
9년 전
독자92
아 귀여워 죽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새벽 세신데 못자고 있어요 이거때문에......살려주세요
9년 전
독자93
아 진짜 독영수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벌써 나아 났긴 나앜ㅋㅋㅋㅋ
9년 전
독자94
저번편이무거운 분위기여서그런지 이번편은 완전 밝은 분위기인거같아여!! 빨리이커플행쇼해야될텐데ㅠㅜㅠㅠ
9년 전
독자95
슬슬 행쇼의 기미가 보인다 .
보고싶다. 행쇼해요!!!!!!!!!!!!!!!!!

9년 전
독자96
종인이가 다시 밝아져서 다행이에요~ 오늘도 경수는 역시 꿀귀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이제 애정표현 서슴없이 하는거 보니까 제가 다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7
아 설레요 완전 설레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98
우앜ㅋㅋㅋㅋㅋㅋ밀당을 너무 잘해! 어어~ 그럼 도경수씨 차 못타겠네~~~못타겠소오~~~~
9년 전
독자99
ㅋㅋㅋㅋㅋㅋ 밀당하는 것 봐.. 귀여웡
9년 전
독자100
항상마지막카톡쏠쏠한재미...경수귀여워ㅛㅓ어떠ㅓㅎ게하죠?ㅜㅜㅜ어떡해ㅜㅜㅜㅜㅠㅠㅠ27살이저래도돼는거야?!
9년 전
독자101
ㅠㅠㅠ진짜 경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2
아세상에나 최고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3
어휴 경수가 아니라 내가 힐링받는기분ㅋㅋㅋㄲㅋㅋㄱ죠타♥♥
9년 전
독자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기운이 무슨 벌써받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5
도경수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쩜 좋아..텐덕사..
9년 전
독자106
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너무귀여운거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7
세상에나ㅜㅜㅜㅜ경수야 너 너무 귀엽다ㅜㅜㅜ원래 귀여운거는 알았지만ㅜㅜㅜ이렇게 귀여운건 처음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구오구ㅜㅜㅜ이쁘다 이뻐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얼른 여주랑 행쇼해라ㅜㅜㅜ
9년 전
독자108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움에 끙끙거리면서 읽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9
아진짜귀여워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힐링힐링달달하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0
아ㅠㅠㅠㅠ경수 씹덕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짱좋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1
너무재밌어요....ㅎ 애기들 오구오구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ㅎㅎㅎ 다들 사랑둥이얗ㅎㅎㅎ
9년 전
독자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젤귘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흐히후하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113
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4
ㅠㅠㅠㅠㅠ경수너무귀엽다정말 나도 경수품에 안기고싶다ㅜㅜㅠ 얼른 사겨라제발 내가 속이다터져..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5
이겤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 귀엽자냐ㅜㅠㅜㅜㅠㅜㅜ
9년 전
독자116
ㅋㅋㅋㅋㅋ약기운참빨리도넼ㅋㅋㅋ경수진짜너무귀엽닼ㅋㅋㅋ세훈이는솔로몬이곸ㅋㅋ
9년 전
독자117
니니랑경슈랑친해져서기분이쥬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
9년 전
독자11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내광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19
경수 말 하는거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기운이 벌써 온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예전에 엄마한테 저렇게 말 한적 있는데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0
하 정말 힐링되는 편이네여ㅜㅜㅜㅜ종인이랑 다시
사이좋아져서 너무다행 ㅜㅜㅜㅜ경수야빨리나아ㅠㅠ 여주착해!!

9년 전
독자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도경듀세젤귘ㅋㅋㅋㅋㅋㅋ이번편은정말 힐링하는편같네여ㅎㅎㅎㅎ여주가 경수 걱정해주고챙겨주는모습 정말보기좋았어요ㅎㅎ
9년 전
독자12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너무귀엽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4
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ㄹㅇㅎ헣헣얼른나아라!
9년 전
독자125
아설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무리지어서 이제다들 쿵짝쿵ㅈ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ㅇ이만난후로 정말 많이 행복해진거같네요 아 보기좋다
9년 전
독자126
아도경수진짜로 세젤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7
아경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프지말고얼른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ㅜ우유유ㅠㅠ
9년 전
독자128
아이곸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귀여워랔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제가 더 힐링받는느낌이에요ㅋㅋㅋㄱㅋㄱㄱㄱ
9년 전
독자12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귀여워서 어떡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귀요미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1
아진짴ㅋㅋㅋㅋㅋㅋ카톡한거 너무귀엽자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2
우리 힐링 경수ㅠㅠㅠㅠ아프지마 갱수야ㅠㅠㅜㅡㅠㅠ
9년 전
독자133
으앜ㅋㅋㅋ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밀당녀가 됐니여
9년 전
독자134
ㅜㅜㅜㅜㅜㅜ경수야 아프지마ㅜㅜㅜㅜㅜㅜㅜ오늘은 분위기가 밝아서 다행이에욧
9년 전
독자135
77ㅑ....>.<졓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미쪄여ㅓㅜㅜㅜㅠ
9년 전
독자136
하아.......미치겠다 경수야 너 너무 귀여운듯 마지막 톡 어쩔건데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종인아 나 좀 감동 시말서 짜식~~~
9년 전
독자137
ㅍㅋㅋㅋㅋ경수땜에 힐링힐링 ㅌ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8
안나 남친 종인이가 아니었어.....미안해 종인아;ㅂ; 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났을까봐 카페 못들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도 경수 못봐서 빌빌거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9년 전
독자139
좋아좋아뜬근없지만지금종인이가인스타시작해서기분더좋아여ㅜㅜㅜㅜㅜㅜ♡-♡♡♡♡♡♡♡♡♡♡♡♡♡♡♡♡♡♡♡♡♡
♡♡♡♡♡♡♡♡♡♡
♡♡♡♡♡♡

9년 전
독자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어머 망태기 어디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1
으아 세상에 둘다 진짜ㅠㅜㅋㅋㅋㅋ둘이서 다해먹네요 진짜ㅠㅠㅋㅋㅋ잘보고 가요!
9년 전
독자142
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진짜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힐링 제대로 했넹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도경수 짱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 김종인 너도귀여워 흑
9년 전
독자145
ㅋ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어떡햍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도경숱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6
아..경수뿐만아니라 저도 힐링되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진짜 여주도 너무 좋고 다들 진짜 너무 힐링해주는 기분이에요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47
으아아ㅏ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귀여웤ㅋㅋㅋㅋ진짜 보기좋닼ㅋㅋㅋㅋ계속계속 행복했으멶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48
아정말 훈훈하고 보기조쿤욯ㅎㅎ
9년 전
독자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더 우리경슈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1
경수 귀여워죽겠어ㅠㅠㅠㅠㅠㅠ텐덕사!!!!!!!
9년 전
독자152
앜ㅋㅋㅋ밀당녘ㅋㅋ경수 당황하는게 눈 앞에 그려지네욬ㅋㅋㅋㅋ진도 쭉쭉 나가겠어요 이제ㅠㅠㅠ
9년 전
독자153
요홋!!! 여주가 걱정하는 모습이ㅎ 좋으네요 경수 눈 땡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것도ㅜㅜㅜㅜㅠㅜㅜ글이랑 싱크 쩔ㅠ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154
도경수 진짜 겁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5
최고겸둥이경수ㅠㅠㅠㅠㅠㅠㅠ온제까지썸이니 벌써사귀는것같구마뉴ㅠㅠㅠ
9년 전
독자156
도경숰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진짜 너무 귀엽닼ㄱㅋㄱ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7
앜ㅋㅋㅋㅋ경수먼데 일케귀엽고난리ㅠㅠㅠ
9년 전
독자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힐링힐링
9년 전
독자159
ㅋㅋㅋㅋㅋㅎㅎ흐흐흥ㅇ 넷중 아무나 3명 친한 남사친이면 좋겠다 짝수가 좋지만 사실 저 넷이 친구라면 홀수 5명도 나쁘지않아,,
9년 전
독자160
앜ㅋㅋㅋㅋㅋㅋㅋ경수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ㄲㅋㄱ아징쨬ㅋㄱㅂㅍㅋㅋㄲㅋ짱귀여움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1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하 저긴어디죠?나는누구?
9년 전
독자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3
하..어떻게 이리 귀여울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픂ㅍ퓨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왤케웃곀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5
ㅋㅋㅋㅋㅋㅋㅋ경수 진짜 너므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짠ㅋㅋㅋㅋㅋㅋ그리고 종인이랑 경수랑 좋은친구라니ㅠㅜㅠ경수가 돈 대준거 보고 감동...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더럽
9년 전
독자166
아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진짜 귀엽다ㅋㅋㅋ
9년 전
독자167
아 도경수 끼부리는것좀봐...울먹......아....세상사람들이 전부 경수의 카와짱한모습을 알았으면 좋겠어여/..돔네방녀 우리경수 자라하고싶을정도로 글에서 너무 사랑스러어여자까님 글 잘보고있어욤!
9년 전
독자168
경수랑 종인이 괜찮아보여서 진짜너무너무 다행쓰ㅜㅜㅜㅜㅜㅠㅠㅠㅜ게다가 굥수는 힐링까지했쥐ㅎ마지막ㄱ에 카톡 진짜 세젤귀..도경수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습니다ㅜㅜㅜㅜㅜㅠ하
9년 전
독자169
아니 경숭ㅌ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운거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0
ㅋㅋㅋㅋㅋㅋ도경수ㅋㅋㅋㅌ내남자닼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1
우중충한 번외라뇨!!!!!!!111!1!엄청 열심히 보고 짜기도 많이 짰는데....!어떻게 그런말씀을...!훌쩍쿨쩍
9년 전
독자172
퓨ㅠㅠㅠㅠㅠ진짜 재밌다 다섯명아서 오손도손 얘기한,ㄴ거 상상했어요 너무 달달하자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행벅케ㅜㅜㅜ
9년 전
독자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약기운이 급속도로 도는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4
작가님 체고시다...♡♡♡♡
9년 전
독자1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카톡대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귀여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176
아아아 ㅠㅠㅠㅠㅠㅠ 경수야 ㅠㅠㅠㅠㅠㅜ 귀야워 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대박이에여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7
개사랑스러워ㅠㅠㅠㅠㅍ퓨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벌써 다 나은거같다고 하는 것 좀 봐ㅠ ㅠ 최고귀염ㅠㅠ종인이도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9년 전
독자17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뭔가 모르지만 이 뿌듯한 기분은 뭘까요....아 저도 힐링되는 기분....♡ㅠㅠㅠㅠㅠㅠㅠ꺄어아아아아앙
9년 전
독자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왜이렇게 귀여워욬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0
진짜 둘 다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스러워요ㅠㅠㅠ
9년 전
독자181
귀유ㅠㅠㅠㅠㅠ여워퓨ㅠㅠㅠㅠ더ㅠㅠㅍ푸ㅜㅜㅠ퓨ㅠ
9년 전
독자182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귀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톡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귀여움에서헤어나오질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3
앜ㅋㅋㅋ귀여워 쥬금ㅠㅠ 도경수씨 너무 귀엽잖아요ㅠㅠ저런 남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8년 전
독자184
아유둘 다 귀여워서 어째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ㅏ 언제 사귀나!!!
8년 전
독자185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싸라해ㅠ퓨
8년 전
독자186
앜ㄲㅋㅋㅋㅋㅋㄲ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ㅋㄲㄱㅋㅋㅋㅋ경수 세젤귀♡♡♡♡♡♡진짜 완전귀엽닼ㅋㄱㅋㄲㅋㅋ
8년 전
독자188
아 분위기 너무 좋다ㅠㅠㅠㅠ내가 다 힐링되는 기분!!
8년 전
독자189
갈수록 경수가 능글맞아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보고 진짜 귀여워서 한참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귀염둥이
8년 전
독자19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1
귀여웡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92
아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ㅍ퓨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3
훈이 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화마다 느끼는 건데 훈이 참 귀엽네용..후..
8년 전
독자194
얼릉 사귀기류ㅠㅠㅠㅠㅠㅠ엄청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5
와대ㅠㅠㅠㅠ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보는내내 미소짓고 이써요ㅠㅠㅠ
8년 전
독자196
ㅋㅋ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8년 전
독자197
경수 귀여워요 엉엉 세상에...... 저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을까요...ㅠㅠ
8년 전
독자198
경수 지챠지챠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슈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9
ㅋㅋㄱ악!!!!!!귀여워!!!!!깨물어버릴만큼귀여워!!!!!!
8년 전
독자200
카톡 내용이 너무 귀여운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1
경수는 사랑둥이인가봉가................후니도 사랑둥이인가봉가.........................(사)
8년 전
독자202
경수야ㅠㅠㅠㅠㅠㅠ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어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3
경수 카톡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04
카톡ㅋㅋㅋㅋㅋㄱㅋㅋㅋ너무기여미기여미하다
8년 전
독자205
귀여워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경수담요두른거상상돼........ㅎ 빨리다나아서행쇼!
8년 전
독자206
와 경수 ㅠㅜㅜㅜㅜ내일봐요래 여주밀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도ㅠㅜㅜㅜ
8년 전
독자207
아 솔직히 경수 너무 심장에 무리가...하 이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8년 전
독자208
마지막 톡보고 빵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ㅏ프다해놓고 금방 다나았댘ㅋㅋㅋ
8년 전
독자209
아경수진짜너무귀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미치겠닼ㅠㅠㅠㅠㅠㅠㅠ아넘져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0
재밋어요 ㅠㅠ 정주행 할게요~~ !!! 도부자 진짜 재밋네요ㅠㅠㅠ 추천받고 보는데
8년 전
독자211
아우ㅠ 좋아요 좋아 이거슨 진짜 레저뉴ㅠㅠㅠㅠㅠ 정주행중이에여
8년 전
독자212
저도 이번편보고 훈훈해져서 힐링받고가요ㅠㅠ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213
진짜 귀여워ㅠㅠㅠ
8년 전
독자214
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편일아 너무 분위기 차이가 심한거 아닙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둘이 안을 때 제가 그 상황인 거 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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