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여러분 리히터예요!
15화 사담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렇게 소장본 공지로 연달아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정신인지 모르게 해외 표지디자인도 찾아서 참고하고 텍스쳐도 긁어 모으고 제본소도 골라놨는데 실감이 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공동구매라고는 칭구들과 세네개씩 배송비 아끼려고 해외 직구나 수입과자 산 적밖에 없는데 지금은 무려 제가 총대를 메고 주도해야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수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차근차근 소장본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먼저, 선입금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분들이 선입금 해주시면 그 수에 맞춰 제작들어간 후 약 일주일정도 되는 제작 기간을 거쳐 제게로 오면 제가 특전과 함께 보내드리는 그런 방식. 아시죠?
재고는 절대 남지않게 진행 할 예정이구요. 총 몇분이 참여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누누이 말해온 것처럼 가격은 배송비 포함 하지 않고 만원 초반정도로 진행하고 싶으나...! 참여해주시는 분이 서른분이 넘지 않을시에는 안타깝게도 배송비 미포함 만원 중반대 정도로 넘어갈 듯 싶습니다ㅜㅜ
크기는 신국판, A5(148 x 210)로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책들의 평균 크기입니다. 물론 책 날개있구요. 표지 디자인과 내지 디자인은 추후 제대로 된 수량조사 시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요. 아 물론 있습니다!!!!! 당연하죠!!!!!
원래는 준면이 과거까지 죄다 소장본에만 넣으려고 했지만 예상외로 준면이 과거를 궁금해해주시는 독자분들이 너무 많아 인스티즈에 올라갈 예정이구요. 이외에 확정된 외전은 추가 에필로그와 찬열이 과거가 있습니다. 혹시 더 보고 싶은 외전 있으면 댓글로 쏴주세영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전
첫번째, 제 사랑이 가득 담긴 경수 팬앓트 엽서가 날아갑니다.
좀 된 과정샷이긴 한데ㅋㅋㅋㅋㅋㅋ 완성 후 보정 편집해서 엽서에 담기게 될 겁니다.
아니 원래는 손으로 그림 그릴 생각도 안했거든요? 근데 제가 다른 작가님들 제본시 특전에 대해 찾아봤더니 거의 대부분 일러스트나 팬아트가 담긴 엽서가 있더라구요. 그것도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게 아닌 다른 칭구칭구들에게서 선물받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다른 글인맥이 누가 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거지요..^^ 그래서 저도 꿀리지 않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든든데스네! 다만 제가 인물드로잉에서 손 뗀지 오래라서 잘나올지 모르겠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명함 책갈피
이건 생각만했지 넣을까말까 고민하고있었는데 한 독자님께서 특전으로 명함을 추천해주셔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건 찬열이 소속되어있는 잡지사인 프레센티아 코리아의 명함 타이틀이구요.
초안은 많이 만들어놔야 제맛인터라 지금 미친듯이 초안 뽑고있는데 차라리 프레임을 밀어버리고 흔히보이는 명함처럼 갈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찬열이 명함 뿐만 아니라 견우의 준면이 명함도 예정되어있구요. 경수는... 집에 틀어박혀 글만 쓰는 준히키코모리 작가에게 명함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만약 만들게된다면 경수는 엄연히 견우 출판사와 작품마다 전속 계약을 맺고있는 작가니 준면의 명함과 비슷한 양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