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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는 도부자






 


15









남자 네 명과의 미드나잇





( 주의 : 여기서 흠칫하시는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그런 거 절대 아님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5 | 인스티즈




한 학기만에 프사를 바꾼 오세훈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5 | 인스티즈


잉여처럼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는데 자칭 슈퍼스타, 타칭 전봇대인 오세훈에게 선톡이 왔다. 웬일이래, 롤쟁이가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5 | 인스티즈




​선톡해놓고 갑자기 ' 야 나와' 라니 나같은 숙녀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네염. 적어도 나와주세요~ 라고 부탁해야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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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카페 앞에서 도경수 씨 차 기다릴 때 약속 했었구나.. 언제 만나자도 말도 안해줬으면서..  평소같았으면 벌써 보고싶다고 톡이 왔을텐데 왠지 잠잠하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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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릴거야 와 죽도록 사이의 1분의 공백이 오세훈의 진심을 말해주었다. 뜨끔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머리 감았지롱^ㅠ^ 도경수 씨가 있다면 어디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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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 놈들하고 하는 약속은 맨날 일방통행이네.. 짲응..!!



투덜거리며 일어나 오늘은 다행히 기름지지 않은 얼굴로 거울 앞에 앉았다. 아 진심 꼴보기싫어 윽, 도경수 씨도 오는데 이러고  나갈 수는 없지. 먼저 썬크림을 듬뿍 짜서 얼굴에 치덕치덕 발랐다. 그래 오세훈이 눈갱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예의상 적당히 해주고 가야지





" 나 갔다올게 "


사실 말없이 조용히 사라지려고 했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주방에서 열심히 저녁 준비를 하는 엄마의 등 뒤에서 조심스럽고 은밀하게 말을 꺼냈다.



" 어디가는데, 저녁도 다해놨더니! "


참.. 손에 들고있는 식칼은 좀 내려놓고 이야기합시다.. 오줌 지릴 뻔했네.. 내 코 앞에서 번뜩이고 있는 칼을 슬며시 밀어냈다.



" 아.. 아는 사람이 저녁 사준다고 해서 "


" 아는사람? 남자친구? "



... 아는 사람도 있고.. 남자친구도 있고... 뒷목을 긁적거리며 지은 어색한 미소를 긍정의 대답으로 받아들인 엄마



" 그럼 그 애 집에 불러, 같이 저녁먹자 "


" 됐어! 같이 저녁 먹기는.. 둘만 먹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있단 말이야 "


그래도 한참동안 엄마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 아이고!! 빨리 나오라고 했는데 늦겠다. 진짜 밥만 먹고 올게! "



일부러 호들갑을 떨면서 재빨리 종종걸음으로 현관으로 향하자 늦지 않게 들어오라는 엄마의 츤츤함이 가득 담겨있는 인사를 받으며 집을 나섰다.





 

 


한정거장 전 미리 오세훈에게 전화를 해놓고 주말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한 지하철에서 내려 계단 위로 올라가 혹시 어딘가에 있을 네 남자들을 찾았지만 머리털도 안보인다.


혹시 나를 엿먹이려고 여기까지 오라고 그래놓고 약속따위 없는건 아ㄴ...




" 야 "


고개를 쭉 빼고 애꿎은 곳만 보면서 삽질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내가 여기 있을 줄 알았다는 익숙하고도 얄미운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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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박찬열 나 마중나온거야? 완전 감동 "


" 가위바위보에서만 안졌어도 안나올 수 있었는데 "


하긴, 알았die새끼야 너가 그냥 나올리가 없지




" 그래도 나는 도경수 씨가 나올 줄 알았는데 "


맨날 나 데려다주고 데리러오는 사람은 도경수 씨밖에 없었는데. 박찬열을 졸졸 따라가며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멈춰서서는 고개를 갸우뚱한다.


" 경수형? 아직 안왔는데? "


..?



" 아니 오세훈이 분명 너네들하고 도경수 씨 같이 있다고.. 나만 기다린다고.. "


내 말에 가만히 턱을 긁다가 킁! 우렁차게 코를 한 번 먹는 박찬열. 더러워... 내가 인상을 찌푸리자 놈은 날 한 번 쳐다보고 무언가 생각하는 듯 하더니 난데없이 웃기 시작했다.



" 핰ㅋㅋㅋ 오세훈이 개구라쳤넼ㅋㅋㅋㅋㅋㅋ "



나아닛...?




" 핰ㅋㅋㅋㅋ 너한테 전화하고나서 바로 경수형한테 전화했거든? 왠지 그 때 세훈이가 형한테 너 있는데 큰일났다고 뺑끼까더라 "


 " 나한테 큰일났다고? "


" 엌ㅋㅋㅋ 그래야 빨리 온다고. 훈이 목소리 연기 쩔던데 덕분에 경수형 지금 열나게 달려오고 있을거다 "


이런 미친.. 결국엔 날 낚은거 아녀? 거기다 도경수 씨도?


끊임없이 웃고있는 박찬열의 등판을 강하게 내리쳤지만 으악 하고 잠깐의 괴성만 있을 뿐 절대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내 혈압이 쭈욱 상승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이왕 온 거 어쩔 수 없다싶어 겨울을 맞아 무거운 몸을 이끌고 힘겹게 계단을 올라갔다.


헠... 운동 좀 할 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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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진 하늘과 함께 저 멀리 내가 오기 전까지 카페에서 커피라도 빨았는지 한 손에 유명 별다방 테이크 아웃컵을 들고 김종인 씨와 신나게 웃고 계시는 오세훈이 보였다.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잘 안들리지만 참 재밌어 보인다... 참 행복해 보이네.. 참 신나보이네... 웃어?




" 야!!!!!!!!!!오세훈!!!!!!!!!!!!!! "



이 새키야!!!!!!!!!!!!!



미친듯이 달려가자 아이씨 하며 깜짝 놀라는 오세훈은 금세 능글거리는 얼굴을 했다.



" 머리는 감고왔지 "


.. 농담이 나오냐? 지금 네가 잔뜩 심통이 난 내 미간이 안보이나보구나? 뚫어져라 오늘따라 한 대 쳐주고싶은 놈의 얼굴만 쳐다보니 옆에 있던 김종인 씨가 톡 끼어들어 말했다.


" ○○씨 그런 캐릭터였어요? 기다리는 동안 애들한테 다 들었어요 "


" 네? "


아니.. 뭘 들어 듣기는.. 만나자마자 그런 캐릭터냐는 말에 당황한 나는 차마 말이 안나와 어버버 거리며 오세훈을 때리겠다는 의지를 상실하고 멀뚱히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 저 대학 다닐 때도 그런 복학생 누나 있었는데 막 머리 안감ㄱ .. "


" 아니거든요?? "


전봇대 브라더스가 나를 어떻게 말했길래 머리도 안감고다니는 복학생 누나의 이미지를..!! 손사래를 치며 김종인 씨의 말을 애써 부정했다.



" 근데 그 누나 이뻤어요 "


이뻐..? 흠 이쁘다면 ㅁ.. 아나 또 넘어갈 뻔했네. 김종인 씨 아주그냥 점잖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안되겠네



" 그런 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사람이 몇번 머리 못 감을 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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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죠 몇번 머리 못 감을 수도 있죠. 그러니까 센스있는 저는 도경수 씨한테 말 안 할게요. 머리 안감고 다니는 거 "


" 아니라구요!!!!! "


매일매일 머리감고 인증샷이라도 보내줘야 내 이미지가 정화가 될까...? 일단 이 모든 헛소리의 원흉인 오세훈을 처단하고자 녀석의 뼈밖에 없는 팔뚝을 때렸다.



" 도경수 씨 있다며! 없잖아, 그리고 도경수 씨한테 뭐라고 구라쳤어 "


" 아이, 없다고하면 안나올거잖아. 그리고 어차피 경수형 나올건데 뭐 "


" 그니까, 뭐라고 구라쳐서 도경수 씨 나오게 만들었냐고 "


오세훈은 얼굴 가득 넘쳐나는 웃음기를 지우기 못한 채 내가 때린 팔뚝을 슥슥 문지르며 말했다.



" 그냥 너랑 같이 있는데 큰일 났다고 "


" 큰일? "


" 아니 진짜 그냥,...  형!!! 큰일났어요!! 대박 얘 갑자기 이상해요!!! 빨리 오셔야할 거 같아요!! 여기 합정역인데 빨리 와야 할 것 같아요!! 찬열아 얘 좀 이상해!!! . 이러니까 바로 오겠다고.. "



... 골이야.. 이와중에 오세훈의 목소리 연기는 박찬열이 말했다시피 끝내줬다. 속을만 하네..



" 그래도 도경수 씨 중요한 일 하고 있었던 거면 어쩌려고 그랬어 "


" 중요한 일 하고 있었다면 내 전화 받지도 않았겠지 "


참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오세훈의 말은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저번 자기야 대란도 그렇고.. 다 오세훈때문아니야? 역시 오세훈은 멍청한게 아니라 멍청한 척을 한다는 내 생각이 맞는 것 같다.





 


*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녀에게 톡을 보내볼까 하던 경수는 오랜만에 휴일이라 혹여라도 늦게까지 자고있을지도 모르는 그녀의 꿀잠을 방해하기 싫어 방에 틀어박혀있다가 점심을 먹고 조용히 서재로 향했다.


 

 

 


" 오늘은 어디 안나가니? "


일부러 소리 안나게 걸었는데..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던 엄마가 어떻게 알아챘는지 귀신같이 고개를 돌리곤 방실방실 웃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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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없어 "


" 흐응, 그래? "


흐응, 그래↗? 라니, 여기서 대화를 더 끌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아 이번 신년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을 파악해야한다며 아무거나 짓껄이고 서재로 들어오자마자 문에 딱 붙어 한숨 돌렸다. 아후, 집 안에서 까지 이런 부담을 겪어야한다니.



쿠션이 빵빵한 의자에 풀썩 힘없이 앉아 먼저 노트북을 키고 부팅 시간동안 앞에 놓여진 작은 지구본을 돌리며 의미없는 손장난을 했다. 심심해...


옛날이었으면 이 시간에도 미친듯이 책을 보며 되도 않는 공부를 하고 있었겠지만 언제부턴가 여유를 가지는 법을 터득하더니 이제는 나름 농땡이도 부릴 줄도 알고 효율적으로 일도 하고 생각해보면 참 많은게 변해있다.


혼자만 있는 이 공간에서 웃음을 참을 필요가 없어 씩 웃으며 커플링을 뿌듯하게 쳐다보는데 책상 저 끝에 놓여진 핸드폰이 붕붕 울렸다.




[ 김종인 씨]


절대 주말에는 연락하는 법이 없는 사람인데


" 여보세ㅇ "



「 놀자! 」



...?




" 전화 잘못거신 것 같습니다 "


「 아니야 도경수 씨 맞잖아. 놀자! 」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막무가내 일 수가 있을까... 건너편에서부터 키득거리는 전봇대 브라더스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 경수형! 같이 놀아요! 」


" ... "


「 시간 많은거 알아요 놀아요오오!!!! 핵꿀잼!!! 허니잼!! 남자들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봅시다!!!」


딱히 이야기 하고싶지 않은데


 

" 어.. 제가 지금 할 일이 있어서 나중에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자고짜 전화했으니 나도 똑같이 다자고짜 전화를 끊어버렸다. 지금 IDC에 들어가서 전체적인 동향도 보고 신규 애플리케이션 부서 기획건도 살펴봐야하고 곧 돌아올 1분기에 대비해 할 것도 많은데 놀 시간도 있어서 좋겠네



다시 핸드폰을 멀리 밀어버리고 마우스를 또각또각 거리는데 계속 책상을 미세하게 흔드는 핸드폰 진동에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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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울려대는 진동은 지금까지 봐왔던 어느 누구보다도 가히 독보적이었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 속도로 타자를 칠 수 있을까 경이로울 경지. 멍하니 톡을 보며 일부러 답장을 안하는데 스스로 지친건지 김종인 씨는 잠깐 멈추었다가 다시 폭풍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왜 답장을 안하냐 부터 시작해서 ㅠㅠ 남발까지... 답장을 해줄 기회도 주지 않으니 그냥 핸드폰을 꺼버리고 아예 서재 중간에 있는 소파에 던져버렸다.


좋은 친구 짓 잠시 쉽니다.




 



" 아들, 아버지 조금 늦게 들어오신다는데 저녁 기다렸다가 같이 먹는 게 어떠니? "


미친듯이 이번 신규부서건을 살펴보고있는데 일에 파묻혀있는동안 시간이 꽤 지난건지 벌써 엄마가 서재에 들어와 저녁 이야기를 꺼낸다. 노트북을 잠시 덮고 설렁설렁 일어나 소파에 던져두었던 핸드폰을 다시 집어들어 전원을 켜보니 상단바에 위치한 시계는 어느새 18:00 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 나는 상관없어 "


혼자 100개 이상 톡을 보낸 김종인 씨의 의지에 감탄하고 기지개를 한 번 쭉 피려고하는데 순간 액정에 모르는 전화번호가 떴다. 02에 070도 아닌 번호에 잠깐 망설이니



" 받아 "


... 누군지 모르는데.. 슬쩍 엄마 눈치를 보다가 아무의심없이 덜컥 전화를 받았다.



「 경수형!!!!!!!!!!!!!!!!!!! 」


받자마자 고막을 찢을 듯 외쳐대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목소리는 옆에 가만히 나를 지켜보고있는 엄마에게 닿기 충분했다.



" ... "


「 어떡해요!!!!!!!!! 」


" 세훈군? "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다급한 목소리



「 형!!! 큰일났어요!! ○○○가!!! 대박 얘 갑자기 이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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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다뇨 "


​오늘 하루종일 연락을 안해서 몰랐는데 그녀가 전봇대 브라더스와 만났나보다.


...


영 느낌이 좋지않다. 정말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김종인 씨가 나오라고 할 때 나갈 걸..


「 빨리 오셔야할 거 같아요!! 여기 합정역 5번 출구인데 빨리 와야 할 것 같아요!! 찬열아 얘 좀 이상해!!! 」


세훈군의 재촉에 마음에 다급해진 나는 몰래 대화 내용을 엿듣고 놀란 눈으로 있는 엄마를 뒤로하고 곧바로 방으로 뛰어가며 전화를 받았다.




" 갈게요. 합정역 5번 출구. 금방 갑니다 "



손에 잡히는 외투를 아무거나 집다보니 평소 주변에 어디 잠깐 나갈 때나 가볍게 입는 패딩을 집었다. 하지만 지금 그게 이런 응급 상황에 무슨 상관이랴. 전화를 끊고 꾸역꾸역 패딩에 팔을 집어넣고 지퍼를 잠그고 아무 운동화나 신고 상황이 말도 아니다.



" 나 오늘 저녁 같이 못먹을 거 같아 "


​" 아니.. 저녁이 문제야? 일이 생겼으면 빨리 가 "


거실까지 따라나와서는 무슨 일이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얼른 가보라며 등을 떠밀어주는 엄마덕분에 더 빠르게 출발 할 수 있었다.



차키를 꼭 쥔 채 넓은 엘레베이터 한 중간에서 초조하게 시계와 한 칸 한 칸 내려가는 층수 표시기만 재촉할 수 밖에 없었다. 아씨 계단으로 내려갈 걸 그랬나



빨리 빨리!!!!!!!!!!!!!!!!!!!!





 제발 별 일 아니기를!! 제발!!!!! ○○씨!!!!!!!!!!!!




 




*






옹기종기 모여 저녁 때가 되니 패딩을 뚫는 찬바람에 가만히 있질 못하고 발만 동동. 금방 올거라는 오세훈의 말만 믿고 바람과 얼굴 씨름을 하는데 김종인 씨가 이내 미간을 찌푸리더니 어, 하고 반응했다.




" 저거 도경수 씨 차 아니야? "


그 말에 뒤를 돌아보니 부드럽고도 빠르게 코너링을 하는 삐까뻔쩍한 벤츠 한 대가 보인다. 앞유리로 비치는 저 옹졸옹졸한 실루엣을 보니 도경수 씨 맞는 듯



박찬열은 방정맞게 내 어깨를 치며 말했다.



" 야 너 빨리 아픈 척 해 "


" 무슨 아픈 척이야 그냥 거짓말 했다고 미안하다고 해 "


" 아니! 알콜이 부족해서 너무 아프다고해! 그리고 한 잔 하러가자 "


진짜 또라이새끼 아니야 이거.. 나를 계속 애처롭게 치는 박찬열의 손길을 뿌리치고 전봇대 세 명 사이에서 방방 뛰며 도경수 씨에게 내 존재감을 알렸다.





내 모습을 발견한 도경수 씨는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내려 곧장 내게 뛰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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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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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헤이 우리 좋은 친구 이러면 안되지 "



정말 나를 걱정했는지 놀람과 눈물이 뒤섞인 표정으로 허겁지겁 뛰어오는 도경수 씨 앞을 막아서는 김종인 씨




" 비키세요. 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큰일ㅇ.. "


" 지금 도경수 씨가 갓길에 무단주차한게 더 큰일이야. 여기 주변에 주차장 있으니까 주차하고 빨리 뛰어와 "


" 아니 지금, 무단주차를 왜! 더 급한 ㄱ..! "


" 도경수 씨가 한 무단주차 때문에 다른 무고한 운전자가 피해 입을 수도 있으니까 빨리 주차하고 와 "


​... 뭐 내가 알콜이 부족해서 아프다고 할 틈도 없이 김종인 씨는 단호박 철벽수비를 했다. 나는 김종인 씨 옆으로 멀건 얼굴을 내밀고 괜찮다는 걸 인증해보이기라도 하듯 방긋 웃어보였다.



" 저 괜찮아요 빨리 주차하고 오세요 "


" 정말 괜찮아요? "

​" 습, 본인이 괜찮다고 하잖아, 빨리 주차 안하고 오면 ○○씨가 계속 이렇게 추위에 덜덜 떨고있을텐데 "


김종인 씨의 말에 더이상 대꾸없이 도로 차에 올라타는 도경수 씨. 아 진짜 웃겨죽겠네. 모습을 보며 흐흫 하며 작게 웃으니 옆에서 구경하고 있던 전봇대 브라더스가 시기를 담은 눈초리를 보낸다.



" 좋냐? 좋아? 그냥 종인이 형이랑 우리끼리만 놀 걸, 괜히 커플 불렀네 "


뛰어난 연기를 통해 도경수 씨를 소환한 장본인이 그런 말을 하다니 엄청난 모순이구나. 하지만 나도 딱히 그런 전봇대들에게 해줄 말이 없어 빙그레 미소만 지어줄 뿐이었다.







" 우리 뭐 먹을까 "


불타는 토요일 밤이라 사람과 네온사인이 그득한 유흥가를 이런 오묘한 조합으로 걷게되다니.. 기분도 오묘해진다. 김종인 씨의 물음에 전봇대 브라더스는 고기! 갈비! 랍스타! 스테이크! 곱창! 등등 별 이야기를 다 꺼냈지만 모두 간단히 씹혀버리고 말았다.



" 다들 영 고르는 센스가 없네.  치맥 가자 "


뭐야.. 자기가 정할 거 였으면서 왜 물어봤대. 김종인 씨 답정너? 하지만 치킨은 거절하는게 아니라고 배웠기 때문에 신나는 발걸음으로 박찬열이 이 근방에서 잘 알고 있는 집이 있다고하니 한 번 믿어보기로 하고 흥겹게 앞장서는 녀석을 따라 이동했다.






치맥생각에 눈누난나 앞에 길다란 세명을 따라 도경수 씨와 뒤에서 나란히 걷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조용하다. 원래도 조용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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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도경수 씨 "


" ㄴ.. 네?! "




누가 욕했나.. 왜 이렇게 놀래..




" 왜 그래요? 어디 불편해요? "


" 아니.. 그 "


그?



" 이런 곳은 처음이라.. 치맥이란 것도 맨날 듣기만 했지 처음이에요 " 



​도경수 씨는 그동안 대체 사는 낙이 무엇이었을까? 대체 뭐 하나라도 즐기긴 즐기면서 살아온걸까? 부잣집 아들래미지만 이렇게 애잔한 부잣집 아들래미는 처음본다. 이제라도 좀 즐기면서 삽시다! 라는 의미로 그의 손을 꼭 잡았다.



" 사실 아까 오세훈이 저한테 큰일났다고 전화 한 거 다 뻥이었어요 "


" 뻥이라뇨? "


" 안그럼 도경수 씨 안나오니까 그런거래요. 그래도 이번 한 번만 그냥 넘어가주세요 귀엽잖아요 "

도경수 씨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앞에 걸어가는 오세훈의 뒷통수를 쳐다보았다.



" 저도 오늘 속았거든요. 도경수 씨 있다고 해서 나왔더니 없어서, 이미 오세훈한테 한 번 화냈어요 "


" 허.. "


​" 무튼 저 오늘 완전 괜찮으니까 마음 놓고! 오늘 즐겁게 놉시다! 이럴 때 치맥이란 것도 한 번 해봐야죠 "

꼭 처음 일탈해보는 학생처럼 긴장한 도경수 씨를 풀어주려 놀고있는 한 손으로 꼭 잡은 도경수 씨의 손등을 아프지않게 쳤다. 그는 다행히 내 마음을 알아챈건지 굳어있는 표정을 풀어 환하게 웃어주었다.

 


불토를 달리는 혈기왕성한 수많은 청년들 중 우리가 있다!!



박찬열이 추천해준 가게는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은 듯 사람이 꽤 있다. 시끌벅적한 가게 한 중간에 자리를 잡고 앉아 치킨보다 먼저 나온 감자튀김을 열심히 집어먹었다. 모조리 흡입!! 호로록!



" 그만 좀 먹어, 이거 봐 벌써 감튀가 반이 줄어들었잖아 "


마주앉아있는 박찬열은 포크로 접시를 땅땅 내려치며 나를 나무랐다. 내 먹방에 no 테클 ㅋ. 사람 먹는 걸로 뭐라고 하는게 제일 슬픈데.. 슬픈 불토에요...☆


괜히 찌질이처럼 박찬열의 눈치를 보며 몰래 김종인 씨가 전봇대들에게 말을 걸었을 때 감자튀김 하나를 빼왔다. 이렇게 맛있는데 그만 먹으라니..그런 내 모습을 바로 옆에서 말없이 지켜보던 도경수 씨는 손을 뻗어 벨을 눌러 종업원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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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감자튀김 두 개 더 주시고 "



ㄷ.. 두 개?.. 도경수 씨는 주문을 하다가 말고 내게 말했다.



" 더 먹고 싶은 거 있어요? "


" 아니..아뇨. 여기 감자튀김 비싼데.. 하나만.. "


여기 감자튀김은 햄버거집에서 1000원,2000원 주고 먹는 감튀가 아니에요!! 배추잎 한 장을 내야 먹을만큼 졸래 비싸단 말이에요!!



" 그럼 그냥 감자튀김 두 개만 주세요 "


종업원이 돌아간 후 전봇대 브라더스와 김종인 씨는 한참 즐겁게 이야기 하던 걸 멈추고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 역시 도경수 씨야, 내 여자 먹을 걸로 건들지 말라는 건가? "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경수형은 눈이 너무 낮아.  훈이가 봐도 벤츠로 형용될 수가 없는 남자야 "


" 와 진짜 경수형 개멋있다. 조용히 있다가 뙇! 감자튀김 두 개 더주세요! "



...닥쳐요 다들.. 내가 생각해도 도경수 씨는 멋있으니까 ^*^ 히히


이런 남자있다고 자랑하듯 으쓱거리며 감자튀김을 집어먹는데 도경수 씨가 연신 감탄하는 세 전봇대들의 말을 듣다가 작게 바람빠지는 소리로 웃었다.




" 오늘 이렇게 모였으니까 제가 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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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형 장난아닌데 호우! 상남자 경수형!!! "


오세훈 저거저거 또 띄우기 들어갔다. 오세훈은 항상 그랬다. 타겟하나 잡아서 비행기 태워주고 콩고물 받아먹기 거기다 박찬열까지 옆에 있으면 한 명 하나 영웅으로 만드는 건 시간 문제다. 중요한 건 거기에 도경수 씨가 은근히 넘어가는 것 같다는 거...



" 도경수 씨..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


잔뜩 경수형 만만세! 도경수 씨 짱짱맨! 을 외치는 남자들 몰래 소근소근 말하니 괜찮다며 대답을 일축하는 그



내가 안괜찮은데...






" 주문하신 치킨 나왔습니다 "


때마침 생맥주와 치킨, 감자튀김까지 연이어 테이블에 대령되고 전봇대 브라더스는 어깨춤을 추며 전투적으로 치킨부터 공략하기 시작했다.



" 경수형!! 잘먹겠습니다!! "


" 도경수 씨 잘먹을게 "


내 돈 쓰는 것도 아닌데 왜 내가 다 씁쓸한건지... 하지만 여기서 별 다른 수가 없으니 그냥 도경수 씨에게 잘먹겠다는 한 마디만 전해주고 치킨을 뜯었다.








 

" 종이니 횽 머시써 후니가 많이 조와해 우리 켱수횽도 마니 조와해 "


" 열이가 더 마니 조아해! 나는 캉남 부자 횽들 있다!!!!!!!! 부자횽들은 내칭구칭쿠!!!!!!!! "


한 시간, 두 시간.  한 잔, 두 잔 술이 들어가니 평소에도 말이 많았던 전봇대들이 술집 사람들 다 들으라는 듯 더 시끄럽게 떠들었다. 물론 전봇대들과 친구인 나도 술이 들어가면 쿵짝이 잘맞아 함께 시끄럽지만 지금 이렇게 조용할 수 있는 이유는 술이 안들어갔기 때문이랄까..


 

솔직히 나도 지금 막 마시면서 분위기에,술에 취하고 싶지만 이 다섯명 중에서 정신이 제대로 틀어박힌 사람이 없다면 내일 아침은 길바닥에서 알람소리를 듣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이다만 마실 수 밖에 없는 현실


 

도경수 씨도 술은 안마시겠다고 한게 아까 같은데...




" 이야, 도경수 씨 맨날 ○○씨 보고싶다~보고싶다~하면서 언제 고백 할까 했는데 이렇게 하네 "


지금은 아주 그냥 김종인 씨가 자연스럽게 쭉쭉~하면서 주는 잔마다 족족 다 들이킨다. 한 잔 두 잔 늘어가면서도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그 모습이 신기해서 물어보았다.



" 도경수 씨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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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


​...



ㅈ..잠깐.. 불안한데... 네?하고 되묻는 도경수 씨의 혀가 살짝 풀린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착각이겠지...? 내 멘탈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물어보지 않기로 했다. .. 왠지 물어보면 안될 것 같아.. 그래. 그냥 적당히 마시라는 뜻에서 도경수 씨의 등을 두어번 두드려주고 마저 치킨을 뜯었다.



" 후니후니~ 감튀 주세요~ 감자튀김~"


" ㅎ흐흥  열이가 주께요~ "



박찬열이 술기운이 담긴 헛손질 끝에 겨우겨우 집은 감자튀김 하나를 오세훈이 아기새마냥 입을 아- 벌리고 받아먹는다. 얘네 술버릇이 언제 이렇게 고약해졌지. 술 처음 먹던 때만해도 그냥 나는 누구누구가 좋아~ 이러고 뻗었는데 이제는 그걸 하고도 헤롱헤롱거려서 별 짓을 다한다.



" 야! 너네! 훈이! 열이! "



이내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인 씨가 정색을 하곤 부실 듯 테이블을 치며 말했다. 분명 저 모습을 보고 화난 걸 꺼야. 그래요 술이 들어가도 정신만은 멀쩡한 김졸인 아니 김종인 씨 저 녀석들 정신차리라고 대가리를 한 대 후려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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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나는 인이~ 니니~ "




...




미쳤군.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술을 거부한 지난 날의 내게 감사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난감한 상황을 빠져나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슬쩍 폰을 꺼내 시간을 보내는데 턱하고 휴대폰을 막는 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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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요 "


​아무래도 도경수 씨는 취한게 맞는 듯,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치니 느리게 눈을 꿈뻑거리던 그는 폰을 뺏어들고 내 손바닥을 자기 손바닥에 짝 맞대더니 손깍지를 꼈다.



" 손은 이러라고 있는거에요! 알겠죠! "

그리고 손깍지를 풀지도 않은 채 다른 손으로 김종인 씨가 마시라며 건낸 잔을 입에 가져다댄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1도 모르겠다. 왠지 여기서 알콜이 더 들어가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에 재빨리 잔을 뺏었다.





" 이제 그만 마실 때 됐어요 "


" ... "


​반쯤 풀린 눈으로 한참 내 얼굴을 훑어보던 도경수 씨는 푸흐 하고 숨을 뱉더니 체중을 실어 나를 꼭 안아왔다.




" 그럼 이러고 있을래 "



팍 풍겨오는 술냄새. 주는 족족 다 받아마시니까 이 꼴 나지. 김종인 씨한테 한 마디 해주고싶은데 똑같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저번처럼 조용히 잠들길 바라며 등을 토닥여주는데 갑자기 매가리없이 늘어져있던 머리를 확 들고 이마끼리 콩 부딪히는 도경수 씨



" 자기 "

저번 자기야 대란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걸까?



" 내 자기잖아, 맞죠? "


​" 네 도경수 씨 자기 맞아요~ "


술이 들어가니 그동안 부리지 못했던 도경수 씨의 어리광이 폭풍 쏟아져나온다. 그동안 점잖은 척 하느라 힘드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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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뽀뽀 "

 

...??????????????????????? ㄷ... 다메!!!!! 


나는 나를 꼭 안은 도경수 씨의 품에서 애써 팔 한 쪽을 빼 슬금슬금 다가오는 얼굴을 밀었다. 그러자 힘없이 밀려버린 그가 볼을 슥슥 문지르더니 말했다.




" 나 싫어서 그래요? "


" 그게 아니라 우리 진도는 제정신일 때 나갑시다. 술냄새 나는 뽀뽀 싫어요 "


도경수 씨는 내 말에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더니 갑자기 핳 하고 웃으며 좋아요~ 하고 대답했다.



오늘은 김종인 씨도 제정신이 아니라 구경거리로 전락되지 않은게 다행일 뿐이고...




아까 전 2차로 노래방 가자고 그렇게 조르더니 하나 둘 뻗어버리고 노래방은 무슨 노래방 근처도 못가겠다. 집이나 가야지.나를 죽부인마냥 껴안고있는 도경수 씨는 냅두고 자유로워진 두 팔만 파닥거리며 뻗어있는 박찬열의 머리를 쓰다듬고있는 김종인 씨를 불렀다.


" 어이! 어이!! 김종인 씨! "


하지만 내 말은 들은 채도 안하고는 계속 테이블과 딥키스를 하고 있는 박찬열의 뒷통수를 쓰다듬는다. 저거 순 뻗지만 않았지.. 똑같네



" 김종인 씨!! "


" 쉬잇~ 열이 자잖아요 "


인상을 팍 쓰고 쉬잇 거리며 검지 손가락을 입 중간에 대보이는 김종인 씨. 걔는 지금 옆에서 헤비메탈을 틀어놔도 안일어나요!!!!!



" 김종인 씨 집에 안들어가요? 집 어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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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알랴줌!! "


" 알아야 집에 가죠!! 집에 안가요? 빨리 집가요!! "


" 집은 외로워서 싫어...아무도 없는데.. 안갈거야... "


조증 걸린 사람처럼 20초 간격으로 성격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니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아나.. 전봇대 브라더스 집도 모르는데..도경수 씨도 모르고.. 이 네 장정을 어떻게 집에 들여보낸담..


하- 하고 한숨을 쉬고 전봇대들이 테이블위에 대강 올려둔 핸드폰을 겨우겨우 찾아 켰지만 액정에 당당히 뜬 패턴 잠금 화면이 나를 약올렸다. 설상가상으로 엄마한테서 전화까지..



" 여보세요 "



「 너 이 놈 기지배! 밥만 먹고 빨리 들어온다며! 」


따가운 잔소리에 잠잠해질 때까지 잠깐 폰을 귀에서 멀리 떨어뜨렸다.



" 아니 나도 빨리 들어가고 싶은데... "


「 그럼 빨리 들어와야지 지금 이 시간까지 뭘하고!! 벼 재배해서 밥 지어먹니? 」


차라리 그랬으면 낫지!! 차라리 농사를 짓겠습니다!!!



" 들어봐 지금 굉장히 심각해 "


「 너 집에 들어오기만 해봐 아주 그냥 」


" 지금 옆에 아는 사ㄹ.. 아니 친구들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


「 엄마가 들어오랬다고 하고 빨리 와 」


그렇게 말이 통했으면 이미 집에서 탱자탱자 놀고 있었겠지



" 근데 지금 친구들이 하나같이 취해서 뻗었어 이 인간들 집도 몰라, 부모님도, 다른 친구들도 몰라 그렇다고 버리고 갈 수도 없잖아? "


「 그래서 지금 집에 데려오겠다고? 」


아하 그런 방법이




" 어떻게.. 안될까...? "


「 아이고.. 그래 그 친구들 얼굴 좀 한 번 보자 」


" 알았어! 데리고 빠알리 갈게~ "


미리 뒤이어질 엄마의 잔소리를 차단하고자 전화를 끊고 근처 역 쪽으로 콜택시 두 대를 불렀다. 기말 이후로 한 번도 굴려본 적 없는 머리를 오늘에서야 드디어 써보네 이제 집에 갈 일만 남았다! 또 여기서 문제는 어떻게 택시가 대기하고 있는 역까지 가냐는 건데..



주인 허락없이 덥썩 다른 사람들 지갑을 만질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피눈물을 흘리며 방학동안 알뜰살뜰 모으겠다고 해놨던 체크카드의 봉인을 해제했다. 내가 이건 나누기 5 해서 다 받아낸다....



" 김종인 씨 "



부글부글 끓는 속을 누르고 애타게 박찬열의 머리를 쓰다듬는 김종인 씨를 다시 불렀다.


" 찬열이 많이 소중하죠? "


" 마아아아아아!!!니 소중하죠.. 내 동생.. "


" 그럼 업어요 "


김종인 씨도 나름 키 크니까 될 거야. 물론 박찬열이 더 크지만



" 지금 보니 안 소중한 것 ㄱ.. "


" 잔소리 말고 업어요 아니면 끌고라도 가던가 "


내 단호박에 히끅 숨을 삼키던 김종인 씨는 조용히 차녈아~차녈아~ 하며 박찬열을 깨우기 시작했다. 나 또한 계속 나한테서 떨어질 줄을 모르는 도경수 씨를 때어내고 말을 걸었다.



" 도경수 씨 일어날 수 있어요? "


" 그럼요! "


말을 걸자마자 감았던 눈을 반쯤 억지로 뜨고 벌떡 일어서는 도경수 씨. 조금 휘청거리긴 하는데 걸을 수는 있을 듯



" 그럼 집에 갈까요? 혹시 집이 어디에요? "


" 몰라요.. "


​이 사람들 지금까지 술 마시면 집도 잊어버리면서 어떻게 살아왔나싶다.



" 알았어요. 이제 가요 "


유치원생 달래듯이 살랑살랑거리며 말하니 도경수 씨는 히죽히죽 잘도 웃는다.



" 가요! "



그러면서 손 잡자고 손을 내미는게 정말 어린아이같다.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였는지 저런 모습도 귀엽다고 손을 꼭 잡아주고 너무 빨리 뻗어버려 잊혀진 오세훈을 툭툭 차며 깨웠다.



" 야! 일어나! "


" ..후니.. 잘거야.. "


" 그래 여기서 잘 살아. 우린 간다 "


저런 어리광은 달래줄 필요도 없지.


거의 박찬열을 끌고가다시피 업은 김종인 씨, 내 손을 꼭 잡고 아슬아슬하게 걷는 도경수 씨와 함께 빨리빨리 가자는 시늉을 해보이니 뒤늦게 안된다며 쪼르르 달려오는 오세훈



" 야 너 김종인 씨랑 박찬열 나눠서 부축해 "


김종인 씨 힘들어서 노쇠해보인다.


" 후니 힘드러 "


" 나도 힘드니까 빨리 가자고 "


나도 모르게 팍 짜증을 내며 말하자 그제야 칭얼거리면서 김종인 씨한테 가는 오세훈. 제정신을 못차리는 박찬열을 중심으로 양 옆에서 그를 부축하는 대나무 숲이 완성되었다.






치킨 먹고 얻은 에너지를 지금 다쓰는 것 같다. 아 조낸 힘들어.. 힘들어!!!!!!!!!!!!!! 다신 이 조합으로 저녁 안 먹어!!!!!!!!!!!!!! 두 번 먹었다가 수명이 줄어들 거 같아..


택시까지 가는 동안 중간중간 여기저기서 엎어져 코깨질 뻔한 적이 있었지만 그것 빼고는 생각보다 순탄했다. 앞차에 대나무 숲을 태우고 주소를 부른 다음 뒷차에 도경수 씨와 함께 올라타 빨리빨리 앞 택시 따라가달라고 한 후 겨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있었다.



손을 잡고 나란히 앉아 창 밖만 보는데 술기운 때문에 많이 졸린지 꿈뻑꿈뻑 고개를 가누지 못하는 도경수 씨 머리를 조심스럽게 어깨에 기대게했다.



" 허허 커플이야? 앞 차는 친구들? "


룸미러로 힐끔 우리 둘을 쳐다보던 택시기사님은 사람좋은 미소를 보여주시며 물어보셨다.



" 아 네, 애들이 술을 많이 마셔서... "


" 어이고 아가씨가 다 챙겨주는 거야? 고생 좀 했겠네 "


좀 한게 아니라 아주 많이요 기사님



" 하하.. 그래야죠.. 뭐 "


" 이렇게 다 챙겨주는 여자 만나기 쉽지 않은데, 남자친구가 좋아하겠네 "


" ㅎ.. 그죠? 저같이 다 챙겨주는 여자 없죠? "


맨날 전봇대들한테 내가 도경수 씨보다 못났다는 소리만 듣다보니 새삼스럽게 또 이런 말이 반갑다. 기사님 나랑 뭔가 좀 통하시네




미터기에서 미친듯이 말이 달리는 줄도 모르고 기사님하고 신나게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우리 집 골목이 보였다. 깨우기 미안 할 정도로 새근새근 어깨에 기대 잘자고있던 도경수 씨를 흔들어 깨우고 재빨리 앞차로 달려가 계산하고 또 자고있는 가장 만만한 오세훈을 깨우고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하다.




한꺼번에는 안되겠다 싶어 한 명 한 명 집 안으로 밀어넣고 마지막으로 박찬열까지 거실에 던져놓으니 안방에 있던 엄마가 하품을 하며 나왔다.



" 이게 뭐니? "


" ㄷ.. 데려오라며.. "


거실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4명의 장정들을 본 엄마는 깜짝 놀라며 물었다.



"  대체 몇명이야.하나에 둘에 서이..너이.. 4명? 거기다 다 남자아니야? "


" .. 친구가 꼭 여자란 법은 없지 "


" 이게 어디 꼬박꼬박 말대꾸야, 지금 느이 아빠도 친구들이랑 술마신다고 나갔는데 너까지..!! "


움찔. 나도 양심은 있는지라 오밤 중에 들어온데다가 짐덩어리들까지 얹어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송구할 따름이다. 하지만 어쩌겠어 또 의리가 있는데...



" 아 그냥, 그냥 거실에서 재우기만 할게. 내일 아침 빨리 깨워서 보내면 되잖아 "


" 네 마음대로 해! "


대체 네 마음대로 해! 가 그러라는 뜻인지 거절하겠다는 뜻인지 모르겠다니까. 나는 방에 들어가는 엄마를 쫄래쫄래 따라가 장롱에서 안 덮는 커다란 이불 하나를 꺼냈다.



" 잠깐 "


" ㅇ..왜? 우리 내일 쇼핑갈까? 엄마 요즘 피부 많이 당겨? "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으니 엄마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 그게 아니라 혹시 저 중에 우리 예비 사위가 있거나 그런건 아니지? "



... 무슨 예비 사위야.....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모르겠다....




" 있어??? "


" ... 예비 사위는 모르겠고 나랑 똑같은 반지 낀 사람은 하나 있긴한데... "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엄마는 방에서 뛰쳐나갔다.




" 아이 지금 다 자잖아!! 나중에!! 나중에 제정신일 때!! "


하지만 이미 한발짝 늦은 듯 엄마는 쪼그려앉아 벽에 기대 꾸벅꾸벅 졸고있는 도경수 씨의 손을 유심히 살펴보고있었다.



" 이 남자구나? "


" ... "


" 생기기는 멀쩡하게 생겼는데, 뭐하는 남자야 차 없어? "



무슨 차인지 들으면 한 번 더 놀랄 걸



" 차 있어, 근데 술 마시고 운전을 어떻게 해 "


" 하이고 기가 차서 "


" 제정신일 때 보라고!! 지금 다 자잖아 쉿쉿!! 엄마도 빨리 들어가서 자!! "



두고보자는 엄마를 꾸역꾸역 안방으로 밀어넣고 거실에 중구난방으로 널려있는 네 남자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빨래도 아니고.. 차근차근 한 명씩 끌어다 일렬로 눕혀놓고 가지고 나온 이불을 위에 덮어주니 거실이 꽉 찬다. 해놓고다니 테트리스 한 줄 맞춰놓은 거 같고 뿌듯한데?



가만히 자고있는 남자들을 내려다보다가 문뜩 몸이 뻐근한게 아무래도 나도 슬슬 잘 때가 된 듯 싶다.


 


모두 굿나잇!




 




*






짹짹, 새가 창문 밖에서 스테레오로 울어제끼며 내 꿀잠을 깨웠다. 눈을 찌르는 햇빛에 미간을 찌푸리며 시계를 보자 어제 많이 피곤했는지 9시가 다되어간다. 등을 긁적거리며 아무 생각 없이 거실로 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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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갔네..



일부러 소리를 내며 방문을 닫자 도경수 씨가 먼저 나를 힐끔 보다가 눈을 맞추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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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어떡하죠 .. "

​" 뭘 어떡해요 "



" 정말 면목이 없네요.. "


​네 면목 좀 없으셔도 되겠네요.



나는 쭈구리처럼 있는 네 남자들 지나쳐 화장실로 들어가 사람 행색을 차리고 다시 나왔다. 막 일어났을 때는 몰랐는데 우리 츤데레 엄마가 북어국을 한 냄비 끓여놓고 아침부터 어딜 나간 모양이다. 안방에도 없고 동네 아줌마들 만나러갔나

숙취에 쩔어있는 사람들보고 하소연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냥 아무 말 없이 상을 차리는데 내가 화난 것처럼 보였는지 ​도경수 씨가 부엌에 따라들어와 가만히 있질 못한다.

​"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 



그 한 마디에 다른 남자들도 벌떡 일어나 도와주겠다며 아우성을 쳤지만 상 차리는데 뭐가 필요하겠어




" 그럼 도경수 씨 숟가락 좀 놔줄래요? "



한가지 일거리를 던져주자 화색을 하는 그.



도경수 씨 성격처럼 딱 정렬되어있는 숟가락과 고봉밥, 북어국에 각종 반찬들, 물론 나는 어제 술을 한 방울도 안마셔서 북어국은 딱히 필요없지만. 상을 다 차려놓고 구석에 소금처럼 있는 대나무 숲을 불렀다.




" 다들 밥 먹고 화장실에서 좀 씻던가 세수라도 하고 가요. 완전 나 술 먹었어요 광고하고다니네 "



내 말에 슬금슬금 상 주변에 앉던 네 남자들은 각자 킁킁 거리며 자기 냄새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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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북어국까지 너 진짜 센스 터진다. 거기다 꿀맛이야. 현모양처네 현모양처 "


" 엄마가 끓여놓고간 거야 "


" 아..  "



뜨거운 북어국을 한 숟갈 뜨던 박찬열은 나름 사죄를 하듯 별 아양을 다 떨었지만 그 아양은 내가 아니라 우리 엄마한테 떨어야 할 거였어. 묵묵히 국에 밥을 말아먹던 김종인 씨는 부은 눈 비비며 말했다.



" 아니 우리야 그렇다쳐도 도경수 씨는 어떡해 "


" 경수형이 왜요? "


" 우리한테는 그냥 ○○씨 집일지 몰라도 도경수 씨한테는 여자친구 집이잖아, 그렇다고 안미안하단 거는 아닌데"



김종인 씨는 몽롱한 상태에서도 줄곧 말은 잘한다.




" 그니까요.. 혹시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는 거라도 있어요? "


우리 엄마 돈 좋아하는ㄷ...됐다. 조용히 밥에 집중하라는 듯이 몇번 눈짓을 주자 시무룩하게 밥을 먹는 도경수 씨





" 도경수 씨 언제 한 번 정장 쫙 빼입고 선물 하나 사들고 정식으로 인사드리러 와야겠네 "


" 에이 됐어요. 데려온 건 저인데 "


" 그러다가 ○○씨 남자친구 첫인상이 술고래로 남을 수가 있어 "


... 그러긴 하겠네




깨작깨작 밥을 먹던 도경수 씨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멋쩍게 웃었다.



" 조만간 다시 와야겠네요. 그래도 되죠? "


안될 건 없지.. 사귄지 얼마 됐다고 벌써부터 우리 엄마를 본다는 건 좀 그렇지만 이렇게 된 김에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먼저 밥을 다 먹은 오세훈을 시작으로 차례로 화장실에 들어가 씻기 시작했다. 엄마가 집에 들어오기 전에 다 내보내기 위해 빨리 상을 치워버리고 가장 준비가 빠른 오세훈을 현관으로 내몰았다.



" 가! 잘 가! 빨리 가! "


" 나 찬열이 기다릴건데 "


" 가라고! 너 우리 엄마한테 찍히고 싶지 않으면 빨리 가 "


다 너를 위해서 해주는 말이야 임마. 다행히 놈은 내 말 뜻을 제대로 이해한 듯 덜마른 머리를 털며 꾸물꾸물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며 인사를 했다.



" 어제는 미안했고 내일 보자. 아주머니께 고맙다고 전해드려 "



오세훈이 가자 다음 주자로 박찬열이 사랑한다고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나가고 그 다음 김종인 씨가 눈치를 보다가 굳이 나중에 한 번 보답한다고 하며 언제 나간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히 사라졌다.





남은 건 도경수 씨, 수건도 없이 막 젖은 머리로 물을 뚝뚝 흘리며 화장실에서 나왔다.



" 수건이 없네요.. "


​왜 하필 이럴때!!!!


언제 엄마가 들어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빨리빨리를 외치며 의자 하나를 끌어다 도경수 씨를 앉히고 헤어드라이기까지 동원했다. 머리 안말리고 이 날씨에 나가면 감기 걸리니까 안말려줄 수도 없고


열심히 미용실 언니에 빙의해 머리를 말려주는데 도경수 씨가 낮게 큭큭 웃는다. 웃음이 나와요? 지금 제일 문제가 집에 남아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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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불안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기분이 좋죠 "


" 조용히하고 있어요 빨리 여기서 나갈 궁리나 해요 "


나한테 머리를 맡겨놓고 자기는 기분이 좋다니, 괘씸하지만 나도 내심 기분이 좋은 건 함정




" 어제 진짜 고생했단 말이에요. 어떻게 제정신인 사람이 나 하나밖에 없어 "


손가락 사이로 부드럽게 흐르는 그의 머리카락을 열심히 말려주며 이제 겨우 하소연을 하자 그래요?라며 되묻는다.




" 어제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게 김종인 씨가 주는 거 덥썩덥썩 다마셨더니.. 미안해요.. 앞으로는 안그럴게요.."


​흐..흥..! 미안하단 말로 되면 세상에 법은 왜 있나? 하지만 이미 기분은 풀려버렸다.. 나란 여자..쉬운 여자...


" 됐어요.... "


폭풍이 몰아치듯 열정적으로 머리를 말리다보니 남자라 그런가 금세 말랐다.






마무리로 도경수 씨의 머리를 빗질까지 해준 다음 저기 던져놓은 패딩을 챙겨주려고 하는데 덜컹 현관문이 열렸다.





" 딸, 옆집 민석이 엄마ㄱ... "



" ... "


" ... "


엄마다.

나, 도경수 씨, 엄마 사이에는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꼭 나쁜짓하다가 걸린 것 같이...



...





도경수 씨는 황급히 일어나 가만히 눈동자를 굴리다가 먼저 쩌렁쩌렁 집 안을 울리도록 죄송합니다! 하며 허리를 90도로 숙였다.



"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


​나는 옆에서 뭘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엄마 눈치를 보며 도경수 씨 패딩을 들고 게걸음으로 그의 곁에 다가갔다.



" 빨리 가요.. "


그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재촉하는데 말없이 거실로 들어온 엄마는 외투를 벗으며 입을 열었다.



" 어딜 가 "


" 도경수 씨 바쁜 사람이야 다음에 다음에!! "


인형 옷입히듯 도경수 씨에게 패딩을 입혀주고 애타는 손길로 도경수 씨를 힘주어 현관으로 밀었다.  도경수 씨는 난감한 표정으로 걸음을 옮기다 우뚝 서서 다시 폴더폰 마냥 허리를 90도로 접고 말했다.




" 다음에 제대로 된 모습갖추고 정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여전히 차가운 눈빛으로 도경수 씨를 보던 엄마는 말 없이 손을 휘휘 저으며 가보라는 손짓을 해보였다. 갑자기 왜 저렇게 싸늘하게 굴어..!! 도경수 씨가 죄송하다잖아!!



연신 죄송하다며 어쩔줄 몰라하는 도경수 씨를 끌고 집 밖에 나와 빨리 가보라고하는데 아까 기분 좋다던 사람이 지금 또 시무룩해져있다.



" 엄마도 놀라서 그래요. 딸이 어제 난데없이 남자 네 명 데리고 집에 돌아왔으니... 표현만 저렇게 하는거에요 그래도 북어국까지 끓여줬잖아요 "


" 그래도.. "


도경수 씨는 나를 빤히 쳐다보다가 이내 다시 코에 자기 팔을 갖다 대 냄새를 맡더니 안되겠네.. 한다



" 왜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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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제정신이긴 한데 냄새때문에 안되겠네요 "

" 네? "

" 다음에 제대로 된 모습 갖추고 정식으로 할게요 "​


???????? 알 수 없는 말만 하던 도경수 씨는 이만 가보겠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그저 따라서 손만 흔들어 줄 뿐 대체 무슨 말인지 그 자리에서 가만히 서있는데


...



얼굴에 열기가 확 끼쳐온다.



아 맞아... 도경수 씨 술 취했을 때 기억하지...






*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 경수는 눈치를 보다가 조심조심 방으로 향하는데 주방에 계시던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경수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했다.




" 아휴! 이제 오시네! "


지금 이 넓은 집 안 어딘가에 경수의 엄마가 있을게 분명했기에 팔로 엑스를 그리며 조용조용! 을 소리없이 외쳤지만




" 도경수, 생전 외박안하던 애가 웬일이야? "



바로 옆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경수의 엄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 아휴! 술냄새! 술마시고 이 시간까지 어디있다왔어? "


" ... ㅇ..ㅈ..ㅏ.. 친구 집 "


" 뭐? "


" 여자친구..집.. "



​여자친구 집, 딱 그 말을 듣자마자 경수의 엄마는 미쳤다며 경수의 팔뚝을 찰싹찰싹 때렸다.



" 왜 이래? 혹시... "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을 가리는 경수의 엄마는 분명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게 분명했다.


" 그런거 아니야. 다른 친구들도 있었고 어머님도 다 계셨어 "

 경수는 아린 팔뚝을 매만지며 말했다.



" 내가 민폐를 좀 끼쳤는데 ... "

​" 사과는 드렸지? "


" 죄송하다고 했긴 했는데 ... "

​자꾸 질질 말을 끄는 경수에 답답해하며 왼쪽 가슴을 통통 내리치는 엄마





" 조만간 선물 들고 찾아봬야 할 것 같아 "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15 | 인스티즈



" 엄마 나이대에는 어떤 거 주로 좋아해? "


 

하며 묻는 경수의 눈이 반짝 빛났다.



경수의 엄마에겐 외박에 이어 또 난생 처음보는 모습이었다.


 

 

 

 

 

 

 

상견례 폭풍전야

 

 

 

 

 

 

 

*

 

 

 

 

 

하이 여러분 리히터예요!!

 

 

이번엔 좀 늦었져.. 그래도 분량이 좀 늘었ㅈ..쓰다보니 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번 14화는 조금 약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섴ㅋㅋㅋㅋ자기야 대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흫 거기다 추천 수가 20이 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러분들!!!!!!!!!!!!!!!! 감사해요!!!!!!!!!!!!!!!!!!!!!!!!!!!!!

 

이야 언제 연재하다보니까 10화를 넘어서 15화까지!!! 앞으로 더 쭉쭉!!!!!!!!!!!! 여러분들의 사랑을 듬뿍받으며 진도에 고속도로를 깔고 달려나갈 도부자 약속드리며!!!!!!!!!!!!!!!!!! 사랑합니다!!!!!!!!!!!!!!!!!!!싸라해요!!!!!!!!!!!!!!!!!!!!!!!!!!!!!!!!

 

 

아 잠깐 스탑!!!!!!!!! 여기서 경수가 여주에게 제정신인데 냄새 때문에 안되겠다고 한 것의 정체는? 답은 이번 화 속에!!!!!!!!!!!!! ㅎㅅㅎ

 

 

우리 독자님들 다시 한 번 더 너무너무 사랑하고 진짜 제가 언제 다 보쌈해갈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너구리걸님/면하트님/우비님/망고님/카페알바생님/아메리카노님/정수정수연님/바닐라라떼님/굔듀님/뽑뽀님

됴됴륵님/종순이님/몽구님/복숭아님/핫초코님/첸스님/모나리자님/쀼님/2평님/맴매맹님

꽯뚧쐛뢟님/이웃집여자님/제인님/베이비파우더님/데후니님/안녕님/안열님/랭거스님/6002님/사랑둥이님

부릉부릉님/전봇대님/딸기님/설렘사님/소녀님/제이너님/경수하트워더님/민속만두님/시카고걸님/모카님

찬효세한님/마름달님/세시님/로운님/스누피님/언어영역님/모찌님/블리님/도즈님/SH님

메리미님/쉬림프님/박력탬님(죄송합니다!!사랑합니다!!)/드보봅님/프라이빗님/타오네엄마님/씽씽카님/됴로롱/됴숭됴숭님/거뉴경님

카푸치노님/으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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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사랑해요!!!!!!!!!!!!!!!!!!!!!!!!!!!!!!!! 라고 먼저 댓글을 단다.
9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난아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뜨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아직 암호닉도 신청 안했는데 저 이러다 작가님한테 반하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 도경수는 뭐 술 마셔도 저렇게 귀엽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뽀뽀하고 상견례하고 결혼해! 제발! 그냥 나한테 결혼이라는 결말을 보여줘여! 진짜 저 조합으로 술 마시는 상황은 신의 한수입니다.. 하.. 다들 귀여워서 죽겠쟈나여... 나라는 팬은 오늘 여기서 눕나봅니다.. 사진도 다 귀여워서 상황 몰입 엄청 되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진짜 사랑해여 하트뿅뿅
.
.
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분량 짱짱이네여 진짜 읽는 내내 귀여워서 광대승천..★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재밌게 글 써주세여! 저 이미 자까님 글에 반한듯..♥

9년 전
Richter
일단 독자님 저도 사랑합니다!!! 라고 먼저 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결혼까지 한 번 쭉쭉 끝까지 함께 갑시다!ㅋㅋㅋㅋ 저도 독자님께 하트뿅뿅 날리면서 20000! 앞으로 열심히 재밌는 글 들고올테니 기다려주쎄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
됴숭됴숭
9년 전
독자5
홀 오늘 분량 짱이에요ㅠㅠㅠㅠㅠ1등으로달려고 했는데 아쉽게 2등이네요ㅠㅠ됴르륵..경수 너이자식..벌써부터 상견례를 하려고 하다닛!!!응큼해..뽀뽀도하자그로ㅓ구..
9년 전
Richter
응큼ㅋㅋㅋㅋㅋ ㅎㅅㅎ....켱수도 남자니까..!! 하하 ( 시선회피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올테니 꼭 기다려주세요! 됴숭됴숭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
오늘도 작가님글 잘보구갑니다 장모님을 저렇게 만나다니 우리경수 참 ㅠㅠㅠㅠㅠㅠㅠ 얼흔 상견례하고 결혼까지 초코속으로 슝슝 글싸주세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좋게 만나지는 않았ㅈ...ㅛ... 독자님 말씀처럼 얼른 상견례하고 결혼까지 쭉쭉 달릴테니 함께 해주시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
오호~~~~~~~경수 스킨쉽 하고 싶구나?!?!?!?!!!뽀뽀는 제정신일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님 한테 겁나 눈치 보이겟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Richter
독자님 정답!!!!!! 뽀뽀는 제정신일 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의 빠른 이미지 회복을 위해ㅋㅋㅋㅋ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6
우오오 재밌다 재밌어 경수야 어떠카놐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예의는 바르다 역시 도경수앀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봤어요
9년 전
Richter
부잣집 아들래미라 가정교육 하나는 똑바로져ㅋㅋㅋㅋㅋㅋ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7
흐이ㅏㄴ허;ㅣㅏ어ㅣㅏㅓ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술먹다니 ㅇ힁나ㅓ키ㅓ 오늘 분량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ㅏㅏ아ㅏ 상견례가 벌써 기다려지네여
9년 전
Richter
데헷 오늘 분량 마음에 좀 드셨나여 ㅎㅅㅎ 앞으로도 알찬 강남 사는 도부자로 돌아올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8
꽯뚧쐛뢟임다!!당연히 뽑뽀져!!!
9년 전
Richter
꽯뚧쐛뢟님!! 정답정답!! 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한 닉때문에 항상 기억하고 있는데 매번 댓글 감사드립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9
핳 작가님 안녕하세여!!!!!!!!! 작가님 사랑해여 정말 오랜만에 댓글을 다는 것 같네여. 와 근데 경수야 우와 도경수 경수야... 오늘도 너가 정말 짱이다 짱 남자야 남자... 술취할때 왜이리 귀여워지는거니ㅠㅠ 경수야ㅠㅠ 벌써부터 상견례라니!!!! 그래 진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거야 고로지 고로지! 우리경수 첫인상이 좀 그래 어머님께 그래... 술고래로 낙인될 것 같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인사한다고 하니 얼른 정식인사해서 결혼에 골인...! 하라코!!!!! 해!!!!!!!헿 작가님 항상 분량이 짱짱이세여. 조화해여. 글 쓰실 때 힘드진 않으신지 걱정이 되네여. 작가님 항상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드리고, 글 쓰느라 수고하셨어요! 매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하트.
9년 전
Richter
안녕하세여ㅋㅋㅋㅋㅋ 독자님처럼 열화같은 성화에 드뎌 상견례 폭풍전야까지 왔습니다! 우리 도부자가 결혼까지 골인..!! 할 때 까지 함께 하기로 약속!!!!!!! 그리고 글 쓸 때 항상 제 글을 좋아해주시구 봐주시는 독자님들이 요즘 더 많아져서 항상 흥겹게 도부자 쓴답니다ㅎㅅㅎ 저도 독자님 사랑하고 댓글 감사드립니다!!하트!!
9년 전
비회원236.134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 예의바르게 인사까지 하고가네욯ㅎㅎㅎㅎ 나중에 찾아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9년 전
Richter
경수 예의하나는 짱짱맨이져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다음 편 들고 돌아올테니 기대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0
복숭아입니자ㅠㅠㅠㅠㅠㅠㅠㅠ엳시 믿고보는.... 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 편 ㅋㅋㅋㅋㅋㅋ 니니 후니 열이 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ㅜ상련례ㅠ 설렌다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공
9년 전
Richter
핰ㅋㅋㅋ 언제 도부자가 복숭아님께 믿고보는 이라는 타이틀을 얻게됐네요ㅎㅎㅎㅎ 좋은 현상입니다!!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8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아세상에나진짜너무좋아요!!!볼때마다엄마미소ㅠㅠㅠㅠㅠㅠㅠ둘이연애하는거왜저렇게귀여운거져..?둘다부모님들마음에쏙드실거같애요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Richter
ㅎㅎㅎ 엄마미소 지으시면서 재밌게 보셨나요?? 우리 도부자 커플 앞으로도 많이 귀여워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2
아마어ㅓ머어머어머어머ㅓ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독자님이 무얼 말씀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 앞으로도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ㅈ..ㅎㅎㅎ.ㅃ,,뽀뽀...정답!!!!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올테니 꼭 기다려주시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4
쀼 입니다! 으어어ㅠㅠㅠㅠ좋아서 지금 광대가ㅠㅠㅠ아ㅠㅠㅜ진짜ㅠㅠㅠ리히터님 이러기예요? 저 막 좋아죽으라고 이렇게 쓰신거죠?ㅠㅠㅠ지금 노트북 정리하다가 다 내팽겨치고 이러고있어요ㅠㅠ아ㅠㅠ오늘 후니, 열이, 니니까지 어후 진짜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다같이 술 한 잔 하고 싶어요. 저는 술주정이 엄청나게 웃는거라 같이 마시면 볼만하겠네요. 한 쪽에서는 좋아한다고 막 하지를 않나 한 쪽에서는 계속 웃고있지를 않나ㅋㅋㅋㅋㅋ리히터님도 함께해요. 저 집에 안보내주셔도 돼요. 리히터님한테 붙어서 안떨어질래요. (f'o')f 크왕 뽀뽀도 할거예요. 헿. 아 정말ㅠㅠ다시 생각해도 좋네요. 아. 곧 상견례...헤헿...하겠네요. 생각만해도 벌써 웃음이...경수네 집안을 들으면 어머니가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해요. 좋아하실지 아니면 부담스러워하실지...좋아하실거예요! 경수 매력이 흘러넘쳐서ㅠㅠㅠㅠ그나저나 맨 위에 부제목 밑에 주의 읽다가 혼자 '왜. 왜 아니야. 왜. 왜ㅠㅠㅠ'하면서 내렸어요. 하핳. 전 정말 재활용도 못할 쓰레기예요....쓰레기통이 제 집입니다^0^ 부끄럽네요...헿. 곧 뽀뽀도 하고. 키스도 하고. 그럼...헿....뭔가 이 커플은 귀여워서 그런게 상상이 잘 안가요ㅠㅠㅠㅠ막 이 커플 생각하면 노랑노랑한 기분이에요. 그래도! 결혼하고 아가도 생기려면...헿....정말ㅠㅠㅠ보면 간질간질거리게 연애해서ㅠㅠㅠㅠ저도 저런 연애를 할 날이 오겠죠. 오긴 올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헿 오늘도 정말정말 잘봤습니다! 오늘은 다 쏟아내서 홀가분해요. 이제 다시 노트북 정리하러 가야겠어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하트하트.
9년 전
Richter
진짜 다같이 술 한 잔하면 볼만하겠네욬ㅋㅋㅋㅋㅋㅋ 핰ㅋㅋ 우리 도부자 커플이 노랑노랑하다니 왠지 딱 어울리는 듯!!!! 쀼님 한마디한마디에 다 반응하고 싶지만 지금 여러 생각때문에 머리가 너무 난잡해섴ㅋㅋㅋㅋㅋ흐규ㅠㅠㅠㅠㅠㅠ 무튼 오늘은 정말 다 쏟아 내셨군녀!! 바람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열정적인 반응..!! 사랑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핱트하트!
9년 전
독자57
잉ㅠㅠㅠ무슨 힘든 일 있으신 건 아니죠? 걱정돼요....어떤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화이팅!
9년 전
독자15
어홍,,,,상견례,,,어홓 ♥
벌써부터 나레기 도키도키 ^3^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 이번 편 좀 도키도키 하셨나용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다음 편 들고 돌아올테니 기다려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6
작가님 분량대박 ㅠㅠㅠㅠㅠㅠㅠ 내용도 대박 ㅠㅠㅠㅠㅠㅠ 경수가 자기래 자기 ㅠㅠㅠㅠㅠ 빨리 여주집에 찾아가라 ㅠㅠㅠ
9년 전
Richter
분량도 대박 내용도 대박이라닛..!! ㅎㅅㅎ 그렇게 느껴주셨다면 굉장히 기쁩니다!! 우리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7
와 분량대ㅈㅏ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슢ㅍ너무귀여워요ㅠ푸ㅜㅠㅠㅠ
9년 전
Richter
하핫 이번 편 분량은 ㅎ..힘 좀 썼죠..!! 는 사실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지게 됏네옄ㅋㅋㅋ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귀여워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44.56
굔듀에요!
상견례라니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부끄럽게!집에서 일어났을 때 사진보고 어쩜 저렇게 진짜 일어났을 때 사진 같은지 깜짝놀랐어요ㅠㅠㅠㅠ역시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빨리 상견례해서 경수네 어머님이 예뻐해주셨으면 좋겠다!ㅎㅎ

9년 전
Richter
진짜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상견례라니ㅋㅋㅋㅋ 저 애들 일어난 사진은 여기저기 흘러다니다가 우연히 짤줍짤줍한거 생각나서 폴더 뒤집어 엎어서 겨우 찾았는데 딱 이번 편을 위한 사진이더라구요 역시 신이 돕는 강남 사는 도부자ㅋㅋㅋㅋ 빨리 다음 편 들고 돌아오도록 할테니 꼭 기다려주세요! 곤듀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8
뽑뽀ㅠㅠㅠㅠㅠ헐짱귀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니뮤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 뽀뽀 정답!ㅋㅋㅋㅋ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귀여워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9
블리에요!!! 이번편도 역시 분량이 짱이네요ㅠㅠㅠㅠㅠ역시 작가님 최고ㅠㅠㅠㅠㅠ! 다음편이 기대되요ㅋㅋ! 경수는 과연 여주어머니께 좋은이미지를 남길수있을까 궁금하네용ㅋㅋㅋ이번편도 잘보고갑니당~~
9년 전
Richter
이번 편 분량 좀 마음에 드셨나요ㅎㅎㅎ 얼른 경수가 술고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열심히 다음 편 가져와야겠어요ㅎㅅㅎ 그럼 우리 다음 편도 꼭 기다려주시구 블리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0
쉬림프입니다!! 뽀뽀요 뽀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뻡뻐!!(ㅇㅅㅁ)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 쉬림프님 딩동댕!!ㅋㅋㅋㅋㅋㅋㅋ ( ㅇㅅㅁ )ㅋㅋㅋㅋㅋㅋ 진도에 고속도로를 깔 앞으로의 도부자 꼭 기다려주시구 쉬림프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27.183
으왕왕아아아아아아아악 ㅠㅠㅠㅠ 글올라올때마다 행벅해여ㅠㅠㅠㅠㅠㅠㅠ또 어떻게 기다리지ㅠㅠㅠ
9년 전
Richter
도부자가 독자님을 행벅하게 만들다니 헿 (수줍은 미소)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다음 편 들고 올테니 기다려 주쎄!!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30.147
와 분량 진짜 대박이네욯ㅎㅎㅎㅎ 얼른 부모님께 찾아뵙고 예쁨 받는 도서방이 되야하는뎈ㅋㅋㅋㅋ 잘 보고가여!
9년 전
Richter
그러게요 빨리 제대로 된 모습으로 부모님 찾아 뵙고 예쁨 받는 도서방이 되야할텐데 도서방이라닠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1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 저 오늘 드디어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 댓글 하나하나 다 달고 싶었는데 그냥 이렇게 마지막에 한꺼번에!! 다 읽었다는!!! 인증하기 위해서~ 헐 그럼 다음편에는 상견례? 으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자기 어택!! 오늘 여기가 제가 누울곳인가봐여....ㄸㄹㄹ...
9년 전
Richter
호올 정주행은 재밌게 하셨나요?ㅎㅎㅎㅎㅎ앞으로도 독자님들을 여러 방면으로 어택 할 우리 도부자 계속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15.59
경수가 나중에 한다는게 뭔지 기억이 안나서 다시 올라갔다 왔어요 뽀ㅃ홑ㅎㅋ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다 부끄럽네요 헿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헿ㅎㅎㅎ 열심히 다음 편 들도 돌아올테니 꼭 기다려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3
다음화에서는 뽀뽀로 갑시다(ㅇㅅㅁ) 종인이랑 세훈이랑 찬녈이랑 셋이 애교 부리는 거 귀여워옇ㅎㅎ 아 다음화에 상견례 나오나여?!! 그런건가여!! 빨리 둘이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좋겠네여 결혼해(짝) 결혼해(짝) 오늘도 잘 보고 갈게여!!♥
9년 전
Richter
상견례 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도부자 결혼까지 쭉쭉 함께 하기로 약!!!!쏙!!!!!!!!!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Richter
아닛! 정주행 두번이나 해주시다니ㅎㅎ 바람직한 자세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독자님들께서 만족하실 좋은 글로 돌아올테니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경슈ㅠㅠㅠㅠㅠ술취하면 더더더 귀여운 경수ㅠㅠㅠㅠㅠㅠ어무니도 츤데레시고ㅠㅠㅠ다들 귀여워용ㅋㅋㅋㅌㅌ
9년 전
Richter
츤데레 어머니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귀여워 해주시구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6
메리미입니다!
제정신인데 냄새 때문에 안 된다고 했던 건... 네 진도져...ㅎ 아 저 이거 댓글 달고 컴퓨터 꺼야해요 아빠가 혼 내실 듯 그리고! 저 아직 저녁 못 먹었어요ㅠㅠㅠㅠㅠ 아빠가 엄마 퇴근할 때까지 조금 기다리라고 해서... 그래서 저 지금 배고파 죽겠네요.... 아 엄마 열시 반 넘어서야 오시는데....
경수는 조만간 선물 들고 여주네 집(에 여주 부모님 만나러) 가는 걸로... 남자친구의 첫 인상을 술고래로 낙인시킬 수는 업써...! 경수네 엄마는 처음 보는 경수의 모습에 어리둥절할 뿐이고... 더 적고 싶은데 뭐라 적어야 할 지 모르겠고... 저 지금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수리 타법으로 댓글 쓰고 있고... 는 예~~전에 공홈 프엑에 도경수가 독수리 타법이라고 댓글 단 거였나... 그게 갑자기 생각이 났다고 한다... 독수리 타법 이거 많이 불편하네요 역시 원래 타법이 좋아
그래서 결론은 작가님 사랑한다구여ㅎㅋ♥

9년 전
Richter
ㅎ..진도..딩동댕!! 댓글 써주셨을 때 배고프셨을텐데 그래도 이렇게 긴 댓글으류ㅠㅠㅠㅠㅠ 감덩이에요ㅠㅠㅠ 앞으로도 이런 열정으로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메리미님 싸라합니다!!!!!!!!핫투하투
9년 전
독자27
세시에요!@!! 뽀뽛ㅎㅎㅎㅎㅎㅎㅎ흫ㅎㅎㅎㅎ다음편에선 뽀뽀아니, 것보다 찐한것도 기대해도될까요호~?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아 정말 글 자체가 텐덕터죠서 어떡해요 이거. 치명적이야 아주 ㅣㅋㅋㅋㅋㅋㅋ 인이, 니니~ 니니도 귀야우ㅏ 죽겠어 내꺼해요 니니야.. 세시꺼해...ㅎ... 상견레 기대되서 떨려죽겠어요 헷ㅎㅎㅎㅎ 정말 경수랑 상견례하구싶따ㅎ....ㅎ 오늘도 잘읽었어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찐한거라니 .. ㅎ... ( 세시님 망태기에 니니를 집어넣으며 )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사랑해주시구 세시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8
안녕하세요 뽑뽀입니다! 지금 겨울 바다 보러왔다가 데이터 켜서 들어와봤더니 우어우어우우어! 도부자 글이 뙇!!! 있네요!
여주한테 무슨일이 생겻다고 하니 뛰어오는 경수 모습이 너무 좋아요 ! 나도 저런 남자 생겼으면 하네욬ㅋㅋ큐ㅠㅠ 언제쯤생길까.. (먼산)
중간에 술취해서 종인이가 인이는 니니! 이럴때 진짜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쥬금 으어어ㅜㅠㅠ 종인이가 최앤데 니..니니..♥
경수가 취해서 뽀뽀하자 하는것도..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다들 취해서 그렇게 갔는데 경수 어떡해ㅋㅋㅋㅋㅋ 여주어머니에게 첫인상이 강력하게 남은거같네요ㅋㅋㅋㅋㅋ
얼떨결에 곧 상견례하게 생긴 경수랑 여주! 항상 다음회가 기대되네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구, 오늘도 추천 누르고가요!

9년 전
Richter
뽑뽀님 예쁜 겨울 바다는 잘 보셨나요 저도 보러가고 싶..ㅠ... 항상 우리 도부자에 나오는 인물들 다 이뻐해주시는게 보여서 참 저도 기쁩니다 ㅎㅅㅎ 열심히 다음 편 들고 돌아올테니 기다려주시구 항상 응원,추천,댓글 감사히 잘 받고있습니다!!!
9년 전
독자29
뽀뽀ㅠㅠㅠㅠㅠ하란마리야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뽀뽀해주세여 경수니뮤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간절해보이셬ㅋㅋㅋㅋㅋㅋ 흑ㅋㅋㅋㅋ 독자님 덕분에 얼른얼른 다음 편 들고 와야겠네옄ㅋㅋ 그러니 꼭 기다려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62
간절합니다!!!!
9년 전
독자30
민속만두에요ㅠㅠㅠㅠㅠㅠㅠ 경수귀요워서 오또케ㅠㅠㅠㅠㅠ 진짜로 경수가 어머니찾아뵙는건 금방일듯한... 집에 데리구왔을때 여주가 엄마보구 제정신일때보라구 막 그래서 그런거 아니에요? 가면갈수록 재밌는 도부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제 문제에 대한 답은 댓글에서 찾아보실 수 있..ㅎㅎㅎ 가면 갈수록 독자님들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재밌는 다음 편 들고 올테니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민속만두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1
이웃집여자에요!!!!!!!!!
자기!또 자기가 나왔닿ㅎㅎㅎ 경수 술버릇 귀엽고 좋네요 나참ㅎㅎㅎㅎ 이렇게 상견레가 벌써 오다니요?아너무좋다진짜 오늘진짜 분량도 짱이세요!!!!!!♡ 녀리후니니니 조합도 넘좋아요♡♡

9년 전
Richter
ㅋㅋㅋ 많은 분들이 자기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하시네요 물론 저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상견례를 위해 얼른 다음 편 들고 올테니 꼭 기다려주세요! 이웃집여자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2
으유으응 어머님 츤데레ㅠㅠ 가슴이 막 간질간질 진짜 너무 잘보고 가요
아 암호닉 으니 입니당

9년 전
Richter
가슴이 막 간질간질하니 재밌게 보셨나요?ㅎㅎㅎㅎ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으니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3
언어영역:)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찡 귀여운거봐ㅠㅠㅠㅠㅠㅠ 혹시 술먹엇을때 다 기억하면 뽀뽀하겟다고 한것도 애교부린것도 기억하겟죠...ㅎㅎ(╭☞͡° ͜ʖ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사귄지 얼마 안돼서 상견례할기셐ㅋㅋㅋㅌ 왠지 엄마한테 무슨선물이 좋은지 물어보는거 보니까 표정도 같이 보이는 이유좀...ㅎ 텐덕사 듀금이에요ㅠㅠㅇ<-<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 ͜ʖ ͡°)╭☞ 이 이모티콘 머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기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한 번 글에 넣어도 될까요?ㅋㅋㅋㅋㅋㅋ 언어영역님! 강남 사는 도부자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4
어뜨케ㅋㅋㅋㅋㅋㅋㅋ 강제 상견례 예정...! 경수가 이래저래 지금은 밉보였네요 ㅜㅜ 얼른 회복해야 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어뜨케 ㅜ^ㅜ
9년 전
Richter
그러게요 흡 얼른 경수의 술고래 이미지를 탈피하기위해 열심히 다음 편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기ㅎㅅ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5
핫초코예요~헬스하면서 되게 재밌게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진짜 분량 짱짱... 읽어도 끝이없어ㅋㅋㅋㅋㅋㅋ근데 참 마지막 대사가 의미심장하니 좋은데? 냄새나도 좋으니 어서 해ㅠㅠㅠ요즘 너무 대담해지고 있는거같아서 조타...하핫!!!!!!! 너란 달콤함에 중.독.☆★ 쿸
9년 전
Richter
이번 편 분량 좀 마음에 드셨나여? ^-^ 앞으로 진도에 고속도로를 깔고 달려갈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핫초코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6
에헤~~~~상견례인가요☆☆☆☆☆
9년 전
Richter
호에에에에ㅔ에 상견례인가봐요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얼른 들고 돌아올테니 꼭 기다려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7
모카입니다.
무엇이겠어요!!! 당연히!!!! 뽀뽀져!!!!!! 다행이에요!! 경수갘ㅋㅋㅋㅋㅋ 술취한당시를 기억해섴ㅋㅋ아니었음ㅋㅋㅋㅋ 이커플뽀뽀가 이리빨리나갈수가 없어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모카님 정답!ㅋㅋㅋㅋㅋ 그니까여 경수가 술취한 당시를 기억 못했더라면 커플이 커플같지도 않았을 ㄷ... 무튼 우리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8
어머어머어머 은근히 진도가 빠르단말이에여 ㅎㅎㅎ 술취한 경수 젛네요 ㅎㅎ
9년 전
Richter
사귄 후로 조금씩 대담해지고 있는 경수가 눈에 보이시나요ㅎㅎㅎ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39
뽀뽀하려고 했는데 냄새때문에???? 짜식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 정답!! 우리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귀여워 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0
데후니에여ㅠㅠㅠㅠㅠㅠ못본사이에 경수랑여주는드디어행쇼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쁘게연애하고있는거같아서 제가다 마음이놓여요 근데리히터님 혹시 연재 몇편까지해주실 예정이세요..?이제 예비고3인데 결말까지 달리고싶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전왜고3일까요ㅠㅠㅠㅠㅠㅠㅠ둘이예쁘게결혼하는거까지도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왜때무네고3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데후니님.. 예비 고삼이라니.. 힘쇼...!! 사실 초반에는 20-25편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25-30편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렇게 치면 지금 한 중반인데.. 흐규ㅠㅠ 모든 독자님들하고 결말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ㅠㅠ 중간중간 학업으로 글잡에 못오셔도 도부자 기억해주시기ㅠ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38.157
SH입니다ㅠㅠㅠㅜ어유우리경쑤ㅠㅠㅠㅠ엄마가 맘에 들어야하는데ㅠㅠㅠㅜ친구들이랑 치맥한번 안먹어봤다는 경수가 맘이 아프네요ㅠㅠ이번글도사랑입니다♥♥ㅜ
9년 전
Richter
그러게요 어머니께서 마음에 드셔야하는데ㅋㅋㅋㅋ 술고래 이미지라니...☆ 얼른 술고래 이미지를 탈피하기위해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SH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1
너구리걸입니당 댓글은 오랜만에달지만 계속 챙겨보고 있던거 아시져?(찡긋)냄새는 여주 계속 안고있었으니까 여주 향수냄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오세요 현기증나여..
9년 전
Richter
으아닛! 처음 우리 도부자에 암호닉 신청해주신 너구리걸님..!!ㅜㅜ 오랜만이에요ㅠㅠㅠ 덕분에 지금 독자분들이 많아지신 것 같네요흐규ㅠㅠ 제 질문의 정답은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외쳐주시고 계시졐ㅋㅋ 열심히 다음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2
맴매맹
9년 전
독자43
당엲히!!!!뽀뽀죠ㅎㅎㅎㅎㅎ아이시떼루♡
9년 전
Richter
맴매맹님 정답!ㅋㅋㅋㅋㅋㅋ 아이시떼루는 우리 도부자와 저에게 보내는 뜻으로 강제 해석하고 저도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4
우와아아아ㅏ아아ㅏㅏ 자기야!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오셨네요ㅋㅋㅋ 설렘사랍니다ㅎ 어휴 우리의 경수씨 덕에 상견례를 조만간할것같은 느낌이ㅎ 여주 엄마가 화가 나신게 아니였으면하네요ㅎ 오늘도 분량 짱짱 진짜 스크롤 내리느라 힘드렀어용ㅎ 잘 읽고 가요!
9년 전
Richter
제가 왔습니다! 하하 조만간 할 상견례를 위해 열심히 다음 편 들고 돌아와야겠네요 ㅎㅅㅎ 설렘사님! 항상 저희 도부자 사랑해주시구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ㅠ도경수진짜사랑입ㅁ니다왜이렇게좋죠 손깍지끼는거봐짱설렌다..
9년 전
Richter
그져 경수는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 사랑둥이ㅠㅠㅠ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6
작가님 다음화주제는 상견례 어떠세요?^o^
9년 전
Richter
상견례까지 훅훅 가나요ㅋㅋㅋㅋㅋ 결혼까지 우리 함께 같이 갑시다!!! 계속 우리 도부자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60
워후 좋아요!!!!!!!!!
9년 전
독자47
민속만두에요ㅠㅠㅠㅠㅠㅠㅠ 경수귀요워서 오또케ㅠㅠㅠㅠㅠ 진짜로 경수가 어머니찾아뵙는건 금방일듯한... 집에 데리구왔을때 여주가 엄마보구 제정신일때보라구 막 그래서 그런거 아니에요? 가면갈수록 재밌는 도부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8
박력탬이에용!!! 사랑이라니 ㅎㅎㅎ 감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하후하 왜 여주에 빙의하는게 아니라 여주 어머니에게 빙의하게되죠 ㅋㅋㅋ 저런 사위라니!!!!! 탐난다고!!!! ㅋㅋㅋㅋㅋㅋ 상견례 기대됩니다 ㅋㅋㅋㅋ 예에
9년 전
Richter
제가.. 가끔 정신머리가 없어서.. 소중한 암호닉 신청을.. 까먹을 때가 있어요..흐규.... 우리 박력탬님! 도부자 인물 중 어느 누구에라도 빙의되셔도 좋습니다!! 그로니까 앞으로 우리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49
소녀입니다!! 오늘도 역시 경수는 귀엽고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아 잔짜 너무 설렌다고요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헿 설레셨나요ㅎㅅㅎ 약한 줄 알았는데 (기쁨) 소녀님이 앞으로도 우리 도부자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0
흐어어어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ㅃㅎ뽀ㅠㅜㅠㅠㅠㅠㅠ뽀뽀해라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뽀해! (짝)ㅋㅋㅋㅋ 우리 독자님의 열화같은 열정 잘 받았습니다ㅋㅋㅋㅋ 열심히 다음 편 들고 돌아올테니 기다려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1
이글작가나오라구루ㅔ!!!!!!!!!! 이거보다 심장쪼글아들뻔함 책임지세여 정주행해서 4시됐어여 제잠책임지세여 그냥 저 가지시면되여
아그래서 어느카페예여(알바천국뒤적뒤적) 이제 부터 카페라는곳에서 알바를해볼까합니다^^*
이글을줄이고줄여서 한줄평하자면 죽어있던(아니 아예없엇던)연예세포를깨우게해준글 이라고정리되용ㅇ...이글의 결론은 암호닉신청해두되나요(간절)툐툐로 해즈새요 저이ㅣ거없으면 살수가없어요 ㅜ읽어야되ㅜㅠ현기증난단말이예여

9년 전
Richter
뿅-☆ 독자님을 겟또하기 위해 왔습니다 ㅎㅅㅎ 이번에 정주행 하셨는데 이렇게 화끈하게 좋아해주시다니 앞으로도 그런 사랑 부탁드릴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2
바닐라라떼에요!!! 이우ㅜㅜㅜㅜ 너무죠아 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작가님 나 왜이렇게 오랜만인거 같져ㅠㅠㅠㅠ 아ㅜㅜㅜㅜㅜㅠ 당연히 뽀뽀!!!!!! 아ㅜㅜㅜ 경수 꾸요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저도 바닐라라떼님 오랜만인 것 가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제 질문에 대한 답은 딩동댕! 열심히 다음 편 들고 올테니 꼭 기다려주시기^*^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3
오늘 분량 짱짱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으아ㅠㅠㅜㅜㅜ경수 귀여워ㅠㅠㅠㅠㅜㅜㅕㅇ수야 그럴깬 그냥 냄새가 나던말던 하는겨!@@
9년 전
Richter
ㅋㅋㅋㅋㅋㅋㅋ냄새가 나던말던이라닠ㅋㅋㅋ 그렇죠! 그렇게 박력이 있어야하는데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이렇게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54
스누피예요 !!!!!!!! 아 ㅠㅠㅠㅠㅠ 경수야 ㅠㅠㅠㅠ 아 빨리 여주엄마가 경수마음에들어하셨으면좋겠네여 ㅠㅠ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어머님께 술고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경수의 노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다음 편 들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스누피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09.228
아아아악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아 진심 대박쓰ㅠㅠㅠㅠㅠ 작가님도 경수도 사랑해요ㅠㅠㅠㅠ 진심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슴미다 으어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헐 오늘 처음보ㅓㅆ는데 꿀잼........!
9년 전
Richter
재밌으셨나요ㅋㅋㅋㅋ 우리 도부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9년 전
독자56
헐러헐ㄹ러ㅓ헐 작가님 댓글이라니 설레요ㅜㅠㅠㅠㅜㅠㅠ
9년 전
비회원39.61
거뉴경이에여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버릇 개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냐 도경수 머리카락 써니텐 광고 움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무서어ㅝ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ㄱ까닌ㅁ 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량진짜좋아여ㅠㅌㅋ츝큧퓨츄퓨퓨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9
와진짜재밌는데!!!!!!짱짱
9년 전
독자61
대박 ㅠ
9년 전
비회원204.249
드보봅이에요!!분량장난없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교회가기전에 업데이트됐으면 볼려구 미소만땅의 표정으로 컴터를 키고 인티를 들어와 춰록글에 있는 도부자를 보고 현실기쁨으로 웃고있으니 오빠가 이상한표정으로 쳐다보고갔어요....ㅠㅠㅠㅠ 이에도 굴하지않고!꼼꼼히 도부자의 덕후의모습으로 읽고나서 옷입으니 지각을 겨우..면했어욬ㅋㅋㅋㅋ댓글도못달구..흡....그래도 다시달러 제가왔습니다!!!!ㅎㅎ흫ㅎㅎㅎ다시읽어도 크 재밌어욯ㅎㅎㅎ경수의 자기발언과 술냄새가 나서 못하겠던 의심미넘치는 말을 전 이해했죻ㅎㅎㅎㅎ괜차는ㄴ뎋ㅎㅎㅎ뽀뽀해(짝) 뽀보ㅃ해(짝)ㅎㅎ바람직합니다. 예 아주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끄아아아ㅏ아아 설렘사 >_> 경수시점이 전 그렇게 좋더라구욯ㅎㅎㅎ큰일났다니깐 놀라서 오는 도경숳ㅎㅎㅎ집에서 나와서 엄마한테 엄마나이때의 좋아하시는 것들 물어보는것도좋고ㅎㅎㅎㅎ아주그냥 몰입이 되다못해 흘러넘ㅌ치는 저 비정상인가요?!ㅋㅋㅋ
9년 전
독자63
경수너무기여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4
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향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도 찬열이도 세훈이도ㅠㅠㅠㅠㅠㅠ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설렘 텐덕사 할것같아요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 해도 되나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이글은 짱이야ㅠㅠㅠㅠ
9년 전
Richter
암호닉 신청 가능합니다!ㅎㅅㅎ
9년 전
독자65
세젤빛으로 신청합니다♡
정말 잘보고있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66
와 진짜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해 결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7
와 정주행 하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 가능하다면 암호닉 신청 해두될까요..?? 된다면 [율스루] 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사랑해요ㅠㅠ 경수도..
9년 전
독자68
2평이에요 으악 오늘 종인이 ㅠㅠㅠㅠㅠㅠㅠ니니ㅠㅠㅠㅠㅠ겨론하자 니니야 ㅠㅠㅠㅠㅠㅠ무튼 경수 찍혔어요....그리고 뽀뽀도 찍히고....근데 사귄지 별로 안됐는데 벌써 어머님을 만나다니...진도 빨라여 너무 으흐흫....(음흉)
9년 전
독자69
작가님....다 보쌈해갈거라구여..? 흐흥 저는 언제나 준비되어있다규훗-☆ (자루에 알아서 들어간다)
9년 전
독자70
아이고 어머니하고 첫만남이 이렇다니ㅠㅠㅠㅠ아니야 그래도 경수는 바른아이니까 잘 보셨을거야 작가님 이번분량 진짜 짱짱!!!
9년 전
독자71
경수하트워더예요ㅠㅠ됴ᆢ뽀뽀뽀뽀뽀뽀뽀뽀왜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쉽다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폭풍 으로 상견례하게 생겼네욬ㅋㅋㅋㅋㅋ난리다난리야ㅠㅠ진짜 애들 술먹고 부리는 주정들이ㅋㅋㅋ은근히 귀여워서 봐줄만도 하고 특히 경수ㅠ 진짜 씹덕사할거같이ㅠㅠㅠ오늘 분량 짱이야욬ㅋㅋㅋ작가님 하트도 워더♥
9년 전
독자72
아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다시와욮퓨ㅠㅠㅠㅜㅜㅠㅠㅠㅠ아니드경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19.110
[뽀로로]암호닉신청이요!!도경수ㅋㅋㅋㅋ귀여워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73
호ㅠㅠ무슨냄새가나길래 그럴까요...?술냄새....?오늘 정주행 시작했는데 지금끝났네요ㅠㅠ진짜 분량도 많고 처음에 아방한 경수때문에 반하고 점점 다정이가 되가서 더 반했네요ㅠ보면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서 혼났네요ㅠㅠ앞으로 꼭 꼭 자주올게요 작가님 저 [시나몬]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려요작가님:)
9년 전
독자74
됴로롱
경수 말 저도 순간 이해 못하다가 경수가 취했을때 다 기억한다는거 보고 알아차렸네욥ㅋㅋㅋㅋㅋ
취했을때 한 행동 다 기억하면 어떤기분일까욥..
벌써 어머님을 만나다닝.. 초스피드네요ㅋㅋㅋ
그래서 이 커플 상견례는 언제죠?

9년 전
독자75
작가님 ㅠㅠㅠ 제가 드디어 정주행으 끝냈어요ㅠㅠㅠㅠㅠ 너무재밌게봤어요ㅠㅠㅠㅠㅠ왜이제야 이걸본걸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첨엔 제목보고 쌀쌀한 경수인줄 알았는데ㅠㅠㅠ이런경수 처음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신청하고싶은데 받으시면 저 [청담동앨리스] 로 해야겠어요 저도 암호닉을 강남좀 살아보려구요.........ㅠㅠㅠㅠㅠ 받아주세요
9년 전
독자76
작가님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꿀잠!경슈완존졸귛ㅎㅎㅎ담편이기다려진다ㅜㅠㅜㅜ
9년 전
독자77
지금시간은...4시16분..... 춰럭글이있는글이 궁금해서눌렀을뿐이고.... 작가님의넘치는필력과 눈물나는분량에저는 내일알바임에도불구하고 이시간까지 정주행을했을뿐이고....난!!!!저런비타민도없는데!!!!어쩌자고!!!!!하ㅏㅏㅏ 눈물....어떻게..종인이라도 안될까여.....아님 후니.......... 아님 이모님이라도 저에게주십셔!!!!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작가님짱짱 사랑함니다. 너무사랑하니까 신알신도누르고 추천도누르고 암호닉도신청할게요 ㅠㅠㅠ 매일 우는 (우럭우럭) 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에서는 멀쩡한정신으로 뵐게요!!!ㅠㅠㅠ
9년 전
독자78
타오네엄마에여 경수야 생일축하해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자까님사랑해여ㅠㅠㅠㅠㅠ귀엽게써주시다니ㅠㅠㅠ하트
9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정주행끝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경수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0
호ㅓㄹ 브금 좋다...브금 제목이뭐에요?> 아 그리고 저 [꾸르렁]으로 암호닉 신~청~
9년 전
Richter
브금 제목은 lily allen - air balloon 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강남 사는 도부자 많이 사랑해주시구 암호닉 신청, 댓글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81
갸루루루ㅜ구랴두루굴 좋아요ㅜㅜㅠ
9년 전
독자82
와 이제 상견례만 남았네요!!!!!! 경수 수트입을거 상상하니까 ㄹㅇ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3
워후 빨리 결혼까지 가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4
상견례가 얼마 남지 않았어!!!!!!!!!!!!!!(좋음)
9년 전
독자85
딸기입니다. 늦게 보게 되어서 아쉽네요. 아마 조만간 상견례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요?
경수 입장에서 되게 죄송스럽고, 당황스러울 상황이었던 것 같네요.
술 취한 남성 네 명을 감당한 여자분도 대단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좋은 한 주 되세요.

9년 전
독자86
ㅋㅋㅋㅋㅋ빨리 상견례랍시닼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넘졍앜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ㅜㅜㅜㅜㅜㅜ자우기어워ㅜㅜㅜㅜㅜ오구오구ㅜㅜㅜ
9년 전
독자87
으앗 재밋어재밓너!!!!!어떡해ㅠㅠㅠㅠㅠㅠ드디어 부모님뵙고 상견례도 하고 ㅁ 막그러는 건가오ㅠㅠㅠ
9년 전
독자88
이렇게 된거 결혼해라!!!!!!!!! 결혼해라!!!!!!!!!!
9년 전
독자89
벌써상견례하는건갘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너무도아영
9년 전
독자90
잌ㅋㅋㅋㅋ치맥도모르는도경수가외박까지하고왔데옄ㅋㅋㅋㅋㅋ아나귀요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1
ㅜㅜㅜㅜㅜㅠ상견ㄹㅖ가나요ㅜㅜㅠㅜㅜㅜ꿍ㅠㅠㅜㅠ짱재미써요으ㅠㅜㅡ
9년 전
독자9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죠아ㅠㅠㅠ경수 왜이렇게 멋지죠?ㅠㅠ
9년 전
독자93
앜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고생이많았네옄ㅋㅋㅋㅋ저였다면 그냥 다 버리고가버리....ㅋㅋㅋ
9년 전
독자94
앜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고생이많았네옄ㅋㅋㅋㅋ저였다면 그냥 다 버리고가버리....ㅋㅋㅋ
9년 전
독자95
앜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고생이많았네옄ㅋㅋㅋㅋ저였다면 그냥 다 버리고가버리....ㅋㅋㅋ
9년 전
독자96
앜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고생이많았네옄ㅋㅋㅋㅋ저였다면 그냥 다 버리고가버리....ㅋㅋㅋ
9년 전
독자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됴절부절또나왔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얼른인사드리고결혼ㅎㅎㅎ호
9년 전
독자98
허헣허ㅓ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헣
9년 전
독자99
여주엄마완전욱곀ㅋㅋㅋ츤데렠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0
아 경수 보면볼수록 벤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1
아ㅠㅜ진짜 경수같은 남자 어디없나요..?ㅠㅜ너무좋아여ㅠㅜ
9년 전
독자102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좋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3
됴됴륵입니다.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앛경수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4
아.경수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ㅠㅠㅠㅠㅠㅠ요번화진짜 꿀잼이엿어요ㅠㅠㅠㅠㅠㅠ걱정되서 뛰어나가는경수에한번 니니라칭하며 애교떠는종인이에한번ㅠㅠㅠㅠㅠㅠㅠ아귀여워ㅠㅠㅠ
9년 전
독자106
ㅠㅠㅠㅠㅠㅠ요번화진짜 꿀잼이엿어요ㅠㅠㅠㅠㅠㅠ걱정되서 뛰어나가는경수에한번 니니라칭하며 애교떠는종인이에한번ㅠㅠㅠㅠㅠㅠㅠ아귀여워ㅠㅠㅠ
9년 전
독자107
이 참에 상견례하고 결혼식 까지 합니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8
하..경수가 여주 엄마한테 첫인상은 별로 좋지않게 남겼네요..하지만 다음편에선 괜찮게 상견례 할거같네요!
9년 전
독자109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경수같은 남자라면 저런행동을해도 마냥 귀여울것같은데....헤에
9년 전
독자11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넷 다 꽐라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엄마 얼마나 황당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1
진짜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디 경수 같은 남자 없나요? 경수는 벤츠남으로는 형용할 수 없는 남자에요ㅜㅜ
9년 전
독자112
경수가 여주에게 제정신인데 냄새 때문에 안되겠다고 한 것의 정체는 바로 뽀오오오오뽀오오오가 아니겠습니까!!!!!!!!
9년 전
독자113
어후어머님까칠하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마음고생좀하겠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4
아 이번편 왜이렇세 설레고 재밋어여ㅜㅜㅜㅜㅠㅠㅜㅠㅠ경수짱
9년 전
독자115
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평범한 소재도 재미나게 풀어가는 능력이 대단하신듯dddd
9년 전
독자116
아경수같은남자 어디없나진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7
아ㅠㅠㅠㅜㅠㅠㅠㅠ역시ㅠㅠㅠㅠㅠㅠ벤츠는달라ㅠㅠㅠㅜㅠ어디경수같은남자없냐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죽겟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8
상견례 좋지ㅎㅎㅎㅎ술먹을때 필름안끊기는 사람이 좋더라고~~설레잖아ㅜㅜ 도경수우ㅜㅜㅜ
9년 전
독자119
경수 해맑은거 귀요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상견례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0
아 짇짜 귀여워 경수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121
ㅇ 진짜 걍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벤츠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격이 진짜 벤츠남이다ㅠㅠㅠ아니 람보르기니ㅠㅠㅠ?
9년 전
독자122
상견례폭풍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ㅓ떡해 빨리상ㄹ견례해 얘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ㅠㅠㅠㅠㅠㅠ진짜 차만 벤츠가 아니라 진짜 벤츠나뮤ㅠㅠㅠ
9년 전
독자124
아경수같은남자만나고싶다 ㅌㅋㅋㅋㅋㅋㅋㅋ이글보면서하능생각이ㅋㅋㅋㅋㅋㅋ1설렌다2경수같은남자3못만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는 왜 뭘하던 다 귀엽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6
오오오오 이제 상견례 시작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ㄲㄲ기대된다ㅋㅋㅋㅋㄱㅋㅋ
9년 전
독자127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디가야지 경수같은 남자를 만날 수 있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도 강남가서 카페알바를 해야지 만날 수 있는거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경수야 얼른 상견례하고 날짜잡아ㅜㅜㅜ
9년 전
독자128
슈퍼스타 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ㅠㅠㅠㅠ다섯이서 술자리 가진것도귀엽곰ㅋㅋㅋㅋㅋㅋㅋㅋㅋ각자 술주정 너무 기여워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9
너무나 재밌어 이글...진짜 벤츠남이다 도경수ㅠ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30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 아까부터 지금까지 정주행중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책임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1
경수야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
9년 전
독자132
상건례 폭풍 전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너무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4
와...진짜경수같은남자어디없나요..ㅠㅠ나도저런남자친구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5
ㅇi런 장난꾸러ㄱi 벤츠남!
9년 전
독자136
총체적난국이네여ㅎㅎㅎㅎㅎ..하지만난좋고ㅎㅎㅎㅎㅎ헤헤헤헿ㅎㅎㅎㅎ
9년 전
독자137
종인잌ㅋㅋㅋㅋㅋㅋㅋ인이라고하는겈ㅋㅋㅋㅋㅋ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ㅜ그냥뽀뽀해ㅠㅠㅠㅠ내애가탄다
9년 전
독자138
경수야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9
아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ㅋㅋㅋㅋㅋㅋ 술 취해서 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게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0
작가님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결혼해 결혼해버려!!!!!!!!!!!!!1
9년 전
독자142
헗렇렇맇리허리ㅓ히라ㅓ히맇라히러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여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3
답은 뽀뽀에요 뽀뽀!!!!!!!!!으잏 ㅠ ㅠ 귀여운.....경수야........이제 상견례 합시다!!!!ㅎㅎㅎㅎ
9년 전
독자144
하 상견례라니 내가 더떨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그와중에 도경수는 벤츠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5
이남자야ㅠㅠㅜㅜ술을왜먹었어ㅠㅠㅠㅠㅠㅠㅠ근데귀엽다..하핳ㅎ...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독자146
첫인상이 술에 취한 상태로.........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는 걸 어머님도 아시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47
우와진짴ㅋㄱㅋㅋㄱㅋㅋㅋㅋㄱㅋㄱㅋㅋㄱㄱ넷다 귀여워서 죽겠어요진짜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ㄱㄱㄱ엄마 얼마나 당황하셨을까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
9년 전
독자149
상견례 폭풍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0
우리갱수ㅠㅠㅠ예의바르긴ㅠㅠㅠ반하겠네ㅠㅠ
9년 전
독자151
혼자 힘ㅁ들ㅇㅆ을 여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정신일때 뽀뽀는 언제합니까 (궁금)
9년 전
독자152
앜ㅋㅋ어떡햌쿠ㅜㅜㅜㅜ도경수 연애고..ㅈ..맞아여???ㅋㅋㅋ왤케 능숙하져
9년 전
독자153
경수 정말ㅜㅜㅜㅜㅜㅜㅜㅜㄹ벤츠남으네요ㅜㅜㅜㅜ차도밴츠 경수존재도 벤츠
9년 전
독자154
보는내내웃으면서봣어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앟ㅎㅎㅎㅎ졓아ㅠ호
9년 전
독자155
아 진짜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남자들 다챙기기 생각만해도 어깨가 빠질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너 냄새까이꺼 사실 중요하지 않아 그냥 하면 됐는데 아쉽다 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6
느무쥬아느무쥬아쥬아쥬아ㅎㅎㅎㅎㅎㅆ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ㅅ다음생엔내신랑할래?ㅎㅎㅎㅎㅎㅎㅎㅆㅎㅎㅎㅅ
9년 전
독자157
그건 바로 뽀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경수 귀여워요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니다!! 이런 말투 왜이렇게 귀여운지...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8
ㅠㅠㅜ진짜 폭풍전야란 말이 딱 맞는듯 하네요ㅠㅠ그나저나 냄새 맡는것 하며ㅠㅜ정맟 다시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bbㅠㅠ
9년 전
독자159
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젤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60
경수 술취한거 진짜 귀엽ㅎㅎㅎㅎㅎ겁나 귀엽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61
어헣ㅎㄹㅎㅋㅋㅋㅋㅋㅋㅋ자야하는뎈ㅋㅋㅋㅋ자지를못하겠우욬ㅋㅋㅋㅋㅋㅋ나어똑햌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진짴ㅋㅋㅋ쫀잼이다...하..
9년 전
독자162
벌써 상견례 정말요?!폭풍전야라니 뭔가 기대되면서도 뭔일 날것같고...
9년 전
독자163
헐헐허류ㅠㅠㅠㅠㅠ드디어ㅠ상견례하나요?으어오유ㅠㅠㅠㅠㅠ경수 너무 좋음..ㅠㅠㅠ
9년 전
독자165
상~~~~~~~견~~~~~~~~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닼ㅋㅋㅋㅋㅋㅌㅋ
9년 전
독자166
상견례ㅠㅠㅠㅠㅠ후딱하고 꽁기꽁기하고 ㅇㅅㅁ... 좋다ㅠㅜㅜㅜㅜ경수너무좋다ㅠㅡㅠ
9년 전
독자167
워~후!!아주그냥ㅎㅎㅎㅎㅎㅎㅎㅎ이거참 후끈하려다 말았니여
9년 전
독자168
빨리 상견례하는거 보고싶어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9
ㅠㅠㅠ상견례 한다니까 어머님도 경수 좋아했으면 좋겠고경수어머니도 딸처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170
캬진짜전형적인벤츠남?아냐ㅠㅠㅠ경수는그이상이야ㅠㅠㅠㅠㅠㅠㅠ폭풍전야상견례왜케기대되졍ㅎㅎㅎㄹㅎ룰루
9년 전
독자171
아 ㅋㅋㅋㅋㅋㅋㅋ다갔는데 딱경수가걸리네 ㅋㅋㅋㅋㅋ타이밍ㅋㅋㅋ
9년 전
독자1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니짱좋
9년 전
독자173
우럼마가 좋아핫0ㅋㅅㅅ가 결혼하자 손에 물한방울 안묻힐게
9년 전
독자174
와 진짜 저런남자 또 없나요?..대박..진짜 심장부여잡음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최고!!!!!!!
9년 전
독자1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술취할때 기억하고 저때 훅치고 들어올줄은 몰랐네........
9년 전
독자177
벤츠남 경수ㅠㅠㅠㅠㅠ술마셔도 이렇개 귀여울수 있는건지ㅠㅠㅠㅠ진짜 경수야ㅠㅠㅠ진짜 뽀뽀래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8
심장이아프다....경수야....아쿠.............심장이가 길어서넘어져 쓸린상쳐처럼쓰라려....너란남댜........9ㅏ6ㅡㄱ자까닝감사항미다ㅠㅠㅠ
9년 전
독자179
아 이 네명이랑만 있어도 평생 행복할것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ㄲㅋㅋㅋ김종인 정색해놓곸ㅋㅋㅋㅋㅋㅋㅋ인이ㅋㅋㅋㅋㅋㅋ니니ㅋㅋㅋㅋㅋㅋㅋ왜 하나같이 다 귀여운건지..하...(마른세수)네명 세트로 납치해가곳핃ᆞ..
9년 전
독자180
진짜....어디경수같은남자없나여......................
9년 전
독자181
아진짴ㅋㅋㅋ오늘 왜이렇게 웃겨ㅋㅋㅋㅋㅋ니닠ㅋㅋㅋㅋㅋㅋ니니진짜웃곀ㅋㅋㅋㅋㅋ찬열이는 테이블이랑 찐하게 딥키슼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2
와우 스피디한 상견례 발동인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경수 세젤귀ㅜㅜ 담편 보러가아자ㅜㅜ아거 너무 재밌져ㅜㅜㅜㅜ
9년 전
독자183
차만 벤츠가 아니라 경수도 벤츠에요..bb
9년 전
독자184
제 생각에 경수는 잠재적 연애천재예요...
9년 전
독자185
세상에....세상에나 저런 밴츠남이 세상에 존재하기나 할까요...... 경수야..........으허어어어어어.....
8년 전
독자186
냄새는 중요하지 않은데... 그나저나 경수 엄마한테 찍혀서 어떡하지ㅠㅠ
8년 전
독자187
이렇게 상견례가 성사되나요ㅋㅋㅋㅋㅋ경수진짜 사랑스러워....ㅠㅠㅠ
8년 전
독자188
ㅋㅋㅋ아ㅠ진째 빨리 결혼...
8년 전
독자189
경수 겁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헝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까지고고고고!!!!
8년 전
독자190
ㅋㅋㅋㅋ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부모님을 봬다니 부담감 대박이겠다ㅋㅋㅋ
8년 전
독자191
ㅋㅋㅋㅋ 아 귀여운 것들 !!! 빨리 상견례를...!! 그리고 겨론~~?
8년 전
독자1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넷이서 잘하는 짓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죽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음회가 기다려지네요!!! 상견례라니!!!!
8년 전
독자194
냄새나서못한다니ㅠㅠㅠㅠㅠㅠㅠ기억못할줄알았는데ㅠㅠㅠㅠㅠ이사랑스러운캐릭터를어쩌면좋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5
젠틀맨 경수.. 카와이하네여
잘보고가여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퓨큐큐큐큐ㅠㅠ

8년 전
독자196
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욮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8년 전
독자197
상견례까지폭풍으로 마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귀엽
8년 전
독자198
와우와우♡♡♡♡@♡@♡@@♡@♡@♡♡♡♡@♡
8년 전
독자199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0
ㅌㅋㅋㅋㅋㅋㅋㅋㅋ인이는 니닠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 웃어가디고...진짜 저요ㅣㄴ이 없네요 ㅠㅠ 경수 진짜...ㅠㅠ 아으으으
8년 전
독자201
ㅋㅇㅋㅋㅋㅋㅋㅋ갱수귀요미ㅋㅋㅋㅋㅋ귀욥다
8년 전
독자202
아ㅋㄱㅋㅋㅋㅋ어떡해ㅋㅋㅋㅋㄱ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ㄱㅋ진짜 귀여워ㅋㅋㅋㄱ도경수 너무 사랑스럽잖아ㅠㅠㅠ
8년 전
독자203
아ㅜㅜㅜㅜ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너무 귀엽자나여ㅋㅋㅋㅋㅋㅋ쿠ㅜㅜ
8년 전
독자204
경수야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경수의 미래는 과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05
뭐여뮤ㅓ야 ㅋㅋㅋㅋㅋㅋㅋ다들 진짜 왤케 귀여워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206
정주행너무ㅈ조타...!
8년 전
독자207
아 경수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뽀뽀도기억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도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8
술취한경수도 카와이..
8년 전
독자209
헐경수가상견례라니..♡
8년 전
독자210
으잌!!!!!!!!!!!!!!!!!!!!!!!!!!!!!!!아 귀여워서 발을 가만히 냅둘수가 없네요!!!!!!!!!!!!!!!!막 구르고싶고!!!!!!!!!!!!!!!!
8년 전
독자211
우와아아아아앙ㄱㅠㅠㅠㅠㅠㅠㅠ아경수ㅠㅠㅠㅠㅠㅠㅠ너무카와이 ㅡㅠㅠㅠㅠㅠㅠ아설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어엉ㅇ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2
짤이랑 글이랑잘맞아서 몰입도최강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13
상견례!!!!!!흐흐 진도 빨라서 참 좋아요!!!!ㅋㄱㅋㅋㅋㅋ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214
아 진짜 귀여워ㅠ
8년 전
독자215
인이는 니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유ㅓ서 혼자 입 틀어막고 봤어요 ㅠㅠㅠㅠㅠㅠ 하.. 니니 넘나 좋은것,, 그나저나 상견례라니 만세입니다^^~~
8년 전
독자216
너무 귀여워ㅜㅜㅜ경수도 귀엽고 훈이랑 열이랑 종이니도 다들 너무 귀여위요ㅜㅜ핳핳 달달하고 간질간질하고 너무 좋아요..♡
8년 전
독자217
상견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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