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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김동혁] 보틀요괴 22 (完) | 인스티즈


보틀요괴 22











"사랑한다는 말의 의미?"


"그래! 그 의미."


"사랑...이 사랑이지 뭐...."


"애인으로서?"




동동은 그렇게 말하며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담았다.

그러니까 얘 지금, 김한빈이 애인이냐고 묻고 있는 거다.

김한빈에게 쓴 편지에 장난스레 들어가있는 '사랑' 몇개 때문에.




"애인은 무슨! 그런 사랑이 아니고!"


"그럼 여기 '사랑해줄게'는 뭐야! 둘이 어디까지 갔어?"


"미친.... 너 보틀요괴 아니고 음란요괴지?"


"아 빨리 설명해봐! 둘이 어디까지 갔어? 설마 침대?"


"음란마귀가 잔뜩 씌였어...."




나는 밤을 새워가며 모든 걸 설명했다.

경황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한숨이 약 15번 정도 나왔고

동동을 저격하는 삿대질이 약 8번 정도 사용되었다.

초딩때 웅변학원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변론해 본 적 없다.

달밤에 이게 뭐하는 짓이야.



"후우- 그리고.... 침대에 같이 올라온 건 너 밖에 없잖아!

이 음란요괴야! 지가 내 침대에 올라와놓고....!

너 밖에 없다고, 이 음란마귀야!"



나중엔 진이 다 빠져버려 힘이 쭉 빠졌다.

내가 왜 동동에게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서러워졌다.

내가 콧물을 닦느라 훌쩍거리며 우는 척을 하자,

동동이 내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다가왔다.

동동이 두 손을 꼭 모아잡은 채로 내 얼굴을 올려다봤다.



"그...그러니까, 사랑한다는 말을 왜 그리 헤프게 쓰나...?"


"허- 참나."


"미안해, 울지마. 내가 집주인을 너무 사랑해서 오해한 거야."




오호라. 너 잘 걸렸다.




"어떤 의미로 사랑하는데?"


"응...?"



너도 한번 당황타봐라.

나는 동동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동동은 쭈뼛대다가 내 눈을 힐끔 쳐다봤다.

그러나, 이내 동동의 태도가 담담해졌다.

동동이 딴청을 피우며 내게 말했다.



"음....남자 여자로서?"


"뭐?"



오히려 내가 놀라서 동동에게 되물었다.

동동을 당황케 만들려 했는데 되려 내가 당황스러웠다.

동동은 여전히 날 쳐다보지 않은 채로 말을 이었다.

동동이 말하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나 너무 작아서 볼폼없지?"



글로만 읽으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말일 수 있겠다.

하지만 위의 말은 어디까지나 동동의 몸집과 키를 말하는 것이니,

음란마귀 독자들은 어서 음란마귀를 쫓아버리자.




"집주인이랑 똑같은 인간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우리 제법 잘 어울리지 않을까?"




형광등 불빛이 깜박거렸다.

형광등 수명이 다한 모양이었다.

나는 깜박거리는 불빛 아래서 동동의 표정을 보려 애썼다.

예전과 같은 사과동동이라면 내 맘이 참 설레겠다.

동동은 뒷짐을 진 채로 몸을 베베 꼬았다.

간헐적인 빛이 비추는 방안에서 동동과 내가 눈이 마주쳤다.

동동은 나와 눈이 마주치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리고 책상 구석으로 도도도- 뛰어가서 쪼그리고 앉아버렸다.

와중에 '히히' 거리는 동동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동동, 고개 들고 나 좀 봐줘."


".........."


"그럼 그냥 듣기만 해.

우린 이대로도 잘 어울려. 그렇지?"



내 말에 동동이 파묻었던 고개를 들고 날 바라봤다.

볼이 발갛다. 하지만 사과동동이라 놀릴 수 없다.

내 볼 또한 사과가 됐을 지 모르는 일이다.

나는 허리를 굽히고 책상 위에 턱을 올렸다.

동동과 눈높이의 차이가 좁아지고 거리가 가까워졌다.

나는 그 상태로 잠시 뜸을 들이다가, 동동에게 물었다.



"내가 너무 커서 징그러워?"



나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답을 기다렸다.

깜박거리는 형광등 불빛 아래서,

한발짝 한발짝 빠르게 다가오는 동동이 보였다.

동동은 내 코앞에서 우뚝 멈춰서고는 말했다.




"아니. 뽀뽀할 데가 많아서 좋지."




수명이 다한 형광등이 팟- 나가버렸다.

더이상 켜지지 않는 불빛 아래서 나는 눈을 감았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나는 안다.

내 입술에 무엇이 닿았는지.

우린 그날과는 다른 감정으로, 그날을 재현했다.











*****






"내놔 빨리."


"......."




김한빈이 외투 주머니에서 종이 쪽지를 꺼냈다.

꺼냈으면 썩 줄것이지, 내놓지를 않고 망설이고 있었다.



황금 같은 주말 오전,

나는 잘못 배송된 편지를 돌려받기 위해

김한빈과 놀이터에서 만나자고 제의했다.

김한빈도 흔쾌히 그러자고 답했었다.

헌데 왜 냉큼 주지를 않고 제 손에 쥐고만 있는가.




"편지 빨리 줘!"


"아 잠깐만. 근데 진짜 누구야? 그 사람."


"신경 쓸 거 없고 빨리 내놔. 네 것 아니잖아."


"왜 얘길 안 해주냐. 너무한다."




김한빈은 그렇게 말하면서 편지를 자꾸만 만지작댔다.

아 글쎄 너한테 쓴 편지도 아닌데 왜 미련을 못버리니.

김한빈은 바스락대며 편지를 착착 펼쳤다.

그리고 그 편지의 내용을 차근차근 읽는 것이 아닌가?

나는 김한빈에게 성큼성큼 다가가서 편지로 손을 뻗었다.

그러자 김한빈이 재빨리 손을 뒤로 숨겼다.

펼쳐진 편지가 팔랑대며 소리를 냈다.




"아 뭐하자는 거야!!"


"아 줄거라고! 왜 이렇게 재촉해!"


"야! 여기 너한테 썼던 편지!"




나는 외투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김한빈에게 던지듯이 건냈다.

미처 받아내지 못한 김한빈의 팔에 맞고 바닥으로 추락했다.

편지 쪼가리가 놀이터의 모래 바닥에 떨어졌다.

근데 김한빈은 그걸 주울 생각도 않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제 것이 아니라는 듯한 무미건조한 눈빛으로.




"네 거 저깄으니까 그건 빨리 내놔! 동동이 꺼란 말야!"


"아이 참나 진짜...!"




나는 김한빈의 팔을 붙잡아 강제로 편지를 낚아채려 했다.

그리고 김한빈은 팔을 높이 쳐들어 하늘을 향했다.




"어...! 안돼!!"




그 순간, 팔랑대는 종이 쪼가리가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향했다.

꽃샘 추위의 찬바람을 타고 올라간 종이는 내려올 줄을 몰랐다.

손에 닿을 듯 말 듯 하며 팔락팔락거리더니,

이내 제대로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버렸다.

나와 김한빈은 넋이 나가 하늘만 올려다봤다.

마치 어린 시절 풍선을 바라보듯, 넋이 나가 멍하니.











*****






하얀 빛의 한복 치마가 바람에 펄럭거렸다.

초봄의 꽃샘 추위가 매섭지도 않은지,

나이를 꽤나 먹은 듯 보이는 노파 하나가 바람을 타고 날았다.

하얀 한복의 노파는 어느 집의 파란 지붕 위에 살포시 발을 디뎠다.

그리고 맨 얼굴로 찬 바람을 느끼며 동네를 둘러보고 있던 중,

펄럭거리는 제 하얀 한복과 비슷한 종이 쪼가리를 발견한다.

웬 종이 쪼가리 하나가 상공을 이리저리 날고 있었다.




"음...이게 무엇인고 하니...."




노파는 제 앞 까지 날아온 종이를 손쉽게 낚아챘다.

그리고 꼬깃한 주름이 진 종이를 곧게 펴서 들여다봤다.

종이의 내용을 읽는 노파의 표정이 점점 흥미롭게 변했다.

그것은 한 인간 소녀가 요괴 소년에게 쓴 연서였다.

(연서: 연정을 담은 편지)




"껄껄. 요놈들 봐라? 고새 요런 앙큼한 짓까지 하는가?

헌데 이게 왜 여기에 버려져 있는고? 주인에게 돌아가지 않고. 쯧쯧."




노파는 종이의 내용을 몇 번 더 들여다보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노파는 희미하게 웃으며 종이를 착착 반듯이 접었다.

노파는 반듯이 접힌 종이를 한 손에 쥐고 뒷짐을 졌다.

그리고 지붕 위 상공에서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바라봤다.

노파의 눈빛은 꽃샘추위 바람보다도 차가웠다.




"그 인간 소녀아이. 영적 기운이 보통이 아닌지라....

어렸을 적부터 알아봤지. 그래서 내 귀띔을 해주었으련만.

그 아이 영혼을 거두어 내 곁에 두고 일을 시키고 싶었는데만.

동동 아가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될 줄이야. 껄껄껄."




노파의 늙은 웃음 소리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사라졌다.

노파는 제 발 아래의 인간 마을을 훑어 살폈다.

그리고 썩 기분 좋게 중얼거렸다.




"뭐, 귀여운 것들이니 봐주도록 할까.

그나저나 이것은 주인에게 갖다줘야 하는데,

어디보자, 동동 아가가 거처하던 집이 어디더라."




노파는 발 아래 인간 마을을 두리번거리며

인간 소녀와 요괴 소년의 집을 찾아 헤맸다.

정확히는, 인간 소녀와 요괴 소년이 있는 방의 창문을.


한참을 두리번거리던 노파는 이내 어딘가를 발견한 듯 멈췄다.

그리고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종이를 날려보냈다.

종이는 바람의 흐름을 거스르며 정확히 한 곳으로 향했다.




목적지에 다다른 종이가 창문을 통해 방 안으로 들어갔다.

방에는, 보름에 한 번씩 요괴 세계에 다녀와야 하는 요괴 소년이 있었다.

신발끈을 고쳐 묶으며 나갈 채비를 하고 있던 요괴 소년은

갑자기 날아들어와 떨어진 종이 쪽지를 발견했다.

요괴 소년은 자신의 청자켓을 주워입으려다 말고

창틀에 떨어진 종이 쪽지를 향해 달려갔다.




"어라? 이게 뭘까?"




요괴 소년은 제 몸통만한 종이 쪽지를 안아들고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창 밖 하늘을 바라봤다.

차가운 공기의 하늘에는 흰구름 밖에 없었다.

그리고 요괴 소년은 종이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하늘에서 온 편지일까?"




요괴 소년은 종이 쪽지를 주섬주섬 펴보았다.

제 몸통만한 걸 펼치느라 조금 힘이 들었지만

서서히 보여지는 편지의 내용에,



"아...."



요괴 소년의 얼굴에는 묘한 함박 웃음이 번졌다.

보름에 한 번씩 요괴 세계에 다녀와야 하는 요괴 소년은

조금 기다렸다가 제 집주인의 얼굴을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연정을 품은 인간 소녀를 기다리는 요괴 소년의 얼굴이 행복해보인다.



"동동, 나 왔어...."



이내 인간 소녀가 시무룩한 얼굴로 방에 들어서 외투를 벗었다.

요괴 소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날아올라

소녀의 볼을 붙잡고 제 얼굴을 부벼댔다.




"에? 왜 이래? 갑자기."


"그냥! 너무 좋아서!"




방 안에는 간지러움을 이기지 못한 소녀의 웃음소리와

기쁨에 찬 소년의 웃음소리가 매워졌다.






보틀요괴





----------





절 매우 치세요!! 결국 실기 끝나고 돌아왔어요!!

주일 안에 완결한다고 입을 나불대질 말았어야 했는데.

엎드려서 곤장 맞아야 될 듯....




꼬박 꼬박 댓글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병맛 글에 어떻게 그런 열광적인 댓글을 써주실 수 있는지!!

부끄러운 저는 필력을 길러야 겠어요ㅠ


[암호닉] 뿡뿡이님  보틀동동님 충전기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조금 텀을 두었다가 시즌 투 연재할거에요!




텍파는 메일링을 통해서 배포합니다.

원하시는 분만 댓글로 알려주세요.



+) 헐 초록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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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마지막까지 설레요ㅠㅠㅜㅠㅠㅠㅠ...크기는 참....스킨쉽하기 어려운 크기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해오름달
부족한 글 보고 설레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완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
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동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이구머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탸당해여...작가님 다음작품기다릴게여ㅠㅠㅠㅠㅠ
9년 전
해오름달
고마워요ㅠㅠㅠ 다음시즌 꼭 가져올게요 탸당해요.....♥
9년 전
독자3
헐ㅠㅠ마지막까지설렘설렘ㅠㅜㅜ작가님그동안글쓰시느라수고하셨어용♡♡♡
9년 전
해오름달
마지막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ㅜㅜㅜ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아제가진짜이글만 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다음시즌도기다릴게요!!ㅎ
9년 전
해오름달
너무 늦게 와서 맴매하고 싶으셨져ㅠㅠ 막편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시즌 빨리 갖고 올게요♥
9년 전
독자5
헐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대박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당 수고하셨어요!!♥♥
9년 전
해오름달
막편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ㅜ
9년 전
독자6
작가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ㅠㅠㅠ 마지막까지 수고하셨어요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있을게요~♥
9년 전
해오름달
저 같은 걸 기다려주시다니...(두근)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ㅜ
9년 전
독자7
ㅛㅔ사라아ㅠㅇ,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완결이라니ㅜㅜㅠㅜㅠ 동동이끝까지너무귀여운거아닌라여ㅜㅜㅡㅜㅜㅜㅜㅠㅠㅜㅜ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9년 전
독자8
헐 이제 시즌투만 기다리고 있겠어요 자까님 푹 쉬다가 뵈요! 그리고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으로 텍파를 부탁해도 될까요..?
9년 전
해오름달
텍파메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얘 맞죠..? 왜 보내주셨는데 텍파가 안 왔을까요 엉엉ㅠㅠㅠㅠㅠ
9년 전
해오름달
보내졌나요??? 인원수 체크하고 보냈는데 왜 이 주소만 빠져있는지ㅠㅠㅠㅠ죄송해요!!!
9년 전
독자28
제 핸드폰이 이상한건지 첨부파일이 안 뜨네요ㅠㅜㅜㅠㅠ 죄송해요ㅠㅜ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9년 전
해오름달
28에게
혹시 몰라서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 해서 보냈어요!! 보내졌나요?

9년 전
독자29
해오름달에게
네! 받았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ㅜㅜㅠㅠㅜㅠㅠㅜㅠㅠㅠ번거롭게 해서 죄송해요ㅠㅠ

9년 전
독자9
작가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처음쓰는데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글 너무 잘쓰세요ㅠㅠㅠㅠㅠㅠ동동아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 작품 기다릴게요♥
9년 전
해오름달
잘쓴다고 해주셔서 고마어ㅓ요ㅠㅠㅠ 다음시즌은 더 잘쓸게요
9년 전
독자10
헐헐 동동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귀엽기만 하던게ㅠㅠㅠㅠㅠ중간에 음란마귀 독자들에서 살짝 찔린건 안비밀이에요....ㅎㅎㅎㅎㅠㅠㅠㅠ작가님 바쁘신 와중에도 보틀요괴 완결내시느라 수고하셨어요!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으로 텍파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필력 충분하세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게 마음을 간질간질ㅠㅠㅠ너무 좋아요
9년 전
해오름달
너그럽게 평가해주셔서 감동이에요ㅠ 그리고 텍파메일 보냈습니다!:)
9년 전
독자23
어머 감사합니다!! ㅎㅎ오늘 좋은하루되세요:)
9년 전
독자11
와 마지막이라니ㅠㅠㅠ 아 편지가 집 창문으로 들어갔을때 얼마나 다행이던지ㅠㅠㅠ 전 이제 시즌2를 기달려야겠네요ㅠㅠㅠ 괜찮다면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으로 텍파보내주실수있나요?ㅠ
9년 전
해오름달
텍파메일 보냈습니다:)
9년 전
독자12
마지막ㅠㅠㅠㅠ작가님 수고 하셨어요! 이제 시즌 2를 기다려야 겠네요! 메일링 하신다면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으로 보내주세요ㅠㅠ
9년 전
해오름달
텍파메일 보냈습니다!:)
9년 전
독자13
보틀동동입니다!!!아 갑자기 완결이라구 해서 놀랬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끝나다니..☆ 하고있었는데 밑에 시즌투라고 해서 기쁨기쁨ㅎㅎㅎㅎㅎㅎ금방 와주실거죠?
아 그리고 텍파 받을래요!! 초반부터 계속 봐서 그런지 정이 많이들기도했고~~무엇보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ㅠㅠ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9년 전
해오름달
막편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ㅠㅠ 초반 부터 봐주셨다니 감동이에요ㅠ 텍파메일 보냈어요!!
9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동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이죠 역시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다음작품 기다릴게요 보틀요괴 너무 좋은 작품이예요ㅠㅠㅠㅠ
9년 전
해오름달
좋은 작품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사실 제가 글을 쓰면서도 이렇게 써도 될까, 하면서 자신이 없었는데ㅠㅠ 마음을 열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6
끄아아아아ㅏㄱ 짱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컼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동 싸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애정해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수고하셨어요 작가님;ㅅ; 텍파 메일ㄹ링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로 신청해도 될랑ㅇ가요...?힣힣 부탁드려여
9년 전
해오름달
메일 보냈어용 :)
9년 전
독자24
확인완료 ㄱㅁ사ㅏㅂ니가♥-♥
9년 전
독자17
해오름달 작가님!!!!!!!!!!!!!저 그때 맨날 오셨냐고 작가님생신(?) 10월달이시냐고 물어봤었던 비회원이에요!!!!!ㅜㅠㅜㅠㅠㅠㅠ보틀요괴때문에 제가 어렵사리회원가입을 하게되었슴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재해주시느라 수고하셨구 시즌2도 기대할게요!♡♡♡♡♡♡♡만약 된다면 텍파부탁드릴게요!(소금소금)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9년 전
독자19
가입축하해요!!!!!!!!!!!♥
9년 전
독자20
허류ㅠㅠㅠㅜㅠㅜ감사해요!!♡♡♡
9년 전
해오름달
헐 가입 축하해요!! 댓글 기억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텍파메일 보냈어요!!:)
9년 전
독자21
헐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ㅠㅠㅠ이때까지 재밌었어요!
9년 전
비회원16.148
아 진짜 방금 처음부터 정주행했는데 너무 조아ㅏ여ㅠㅠㅜㅜㅠㅠㅜ 진짜 제가 비회원인게 넘 한심스럽네요 ㅜㅠㅜ 비회원도 가능하다면 텍파 조심스레 부탁합니다....ㅎㅎ [email protected]
9년 전
해오름달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텍파메일 보냈습니다:)
9년 전
독자22
아....동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동아ㅜㅜㅜ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귀 ㅠㅠㅠㅠㅠㅠ 해피 앤딩이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04.107
[email protected]작가님 ㅠㅠㅠㅠㅠ글너무 잘봤어요ㅠㅠ진짜 1화부터 계속 꾸준히 봤는데ㅠㅠㅠㅠ글 소재도 너무 참신했고 필력도 너무 좋으시고 동동이도 귀여워서ㅠㅠㅠㅠㅠ비회원인데도 계속 인티 들락날락 거리면서 작가님 글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어요ㅠㅠㅠ다음 글도 기대해도 괜찮..죠..?ㅎㅎㅎ꼭 다시 돌아오셔서 재밌는 글 많이 써주세요ㅜㅜㅜ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실기시험보신거 좋은결과있길바래요♡ 수고하셨습니당
9년 전
해오름달
감동이에요ㅠㅠㅠ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텍파 메일 보냈어요!! :)
9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로 보내주실수있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해오름달
텍파 메일 보냈어요!
9년 전
독자26
감사합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30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이거 완전 재밌게 봤는데 끝나다니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9년 전
해오름달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메일 보냈어용
9년 전
독자31
작가님 저 정주행 다했는데 보셨을랑가?마지막에 너무 여운있게 끝나서 시즌2가 너무 기다려지겠는데요? 아진짜 너무 좋아요 작가님 이글보면서 많이 울고 웃었는데 그럴수 있었던게 너무 좋았어요 제가 늦게 글을 발견해서 다른사람보다는 작가님과 늦게 만났지만 이제는 이렇게 다른사람들과 똑같은 자리에서 시즌2를 기다릴 수 있으니 너무 좋은걸요?작가님은 제게 22편의 좋은 내용을 즈셨고 저는 작가님께 드릴 수 있는건 댓글과 추천뿐인지라 22개의 댓글과 추천을 줬어요♡ 이렇게 뭐라도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작가님 시즌2에서는 빨리 암호닉 신청할거에요!그때 [준회]로 신청 할 테니깐 기억해주시기! 알겠져? 작가님 너무 잘 읽었고 이번화도 저는 추천누르고 갈게요^♡^
9년 전
해오름달
와 진짜 첫화부터 댓글 남기시고 추천 누르시느라 수고하셨을 거 같아요ㅠㅠㅠ 제 글이 인기가 없을까 염려했는데, 이렇게 마음 열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나요! 다음 시즌은 더 꼼꼼하게 구성해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메일 보냈어요!! :)
9년 전
독자33
감사합니당!다음시즌때꼭암호닉 신청할 테니 꼭 기억해주시기!!! ♡
9년 전
비회원237.81
분명 보틀요괴를 처음 보기시작한 때에는 제가 인티 회원이었는데.. 어쩌다 비회원이 돼버렸는지ㅠㅠ 암튼 완결축하드려요! 한편으로는 아쉽기도하지만 그래도 시즌2가 나온다니 저는 기대하고 또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슴니당ㅠㅠ 다른 글들은 항상 도중에 안읽게되고, 까먹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유독 보틀요괴만은 까먹지않고 챙겨보았어요! 이미 작가님께 중독돼버려서 벗어날수가 없당..! 동동이의 귀여운.. 주옥같은 대사들도 하나같이 좋았구 글전체의 분위기가 따듯했다고 해야하나.. 취향 탕!탕! 저격이었어요ㅜㅜㅜ.. 혹시 텍파 보내주실 수 있으시다면은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한마음으로 작가님을 향해 절하겠습니당..♥ 앞으로 글잡에서 또이런글을 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ㅠㅠㅠ 너무 재미있게 잘읽었고 수고하셨어 요 작가님!! 완결까지 오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9년 전
해오름달
텍파 보냈어요! :)
9년 전
독자34
헐 오늘 처음보고 정주행 했어요!소재도 신선하고 재밌어서 금방 읽었네요ㅜㅜㅠㅠㅜㅜ시즌 2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수고스러우시겠지만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으로 텍파 부탁드려도 될까요...?항상 건강하세요!ㅠㅜ수고하셨습니다!
9년 전
해오름달
보냈어용:)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5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00.25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목에 막화라는거 보고 이제 뭐보나 하면서 걱정했는데 시즌 투로 돌아오신다니ㅠㅠㅠㅜㅜㅜㅜ작가님 천사ㅏㅠㅠ진짜 매화 다 재밌었어요 달달하구ㅜㅠㅠㅜㅜ
9년 전
해오름달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와...독방에서 추천받아서 봤는데 소재도 신선하고 너무 재밌었어요ㅠㅠㅠㅠ시즌2기대할께요!!!ㅠㅠ그리고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혹시라도 보내주실수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ㅠㅠ
9년 전
독자37
으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동이도 너무 귀엽고ㅜ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와 대박이다 저 진짜 마지막 화 읽는데 동동이랑 여주랑 한빈이한테도 너무 정들어서 눈물이 막 나는 거예요 근데 시즌 2 안 오시네요... 시무룩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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