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 데자-부(Deja-Boo)
(명불허전 부제사랑 에셈)
[TeamB/삐잉] Team B 전멤버 김삐잉썰 ; 25
(세상에 이거 제가 생각하는 삐잉이 이미지랑 상당히 비슷)
오늘은 삐잉이 가족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아는게 없음
삐잉이가 외동인지 언니가 있는지 뭐인지
그래서 삐잉이네 가족들을 YG에 들여보내도록하겠습니다.
오늘도 삐잉이 연습임ㅇㅇ 오늘은 WIN 배틀때문에 퍼포먼스 연습만 하는날ㅇㅇ
.....? 근데 어디선가 익숙한 큰 덩치가 보임
.........뭐지
" Hi, girl. "
" Oh my Dad!!!!! "
하면서 삐잉이 달려가서 안기는데
..........찐한 파란색의..........고동색 머리.........
외국인?!?!??!?? 애들 다들 놀람.
그 와중에 영어 가능한 김바비 슬금슬금 다가가서 인사함.
근데 그 외국인 뒤에서 여자 또 나타남. 어우 삐잉이랑 많이 닮으셨는데?
" 혹시 어머님? "
" 네, 맞아요. 잠깐 들렀어요. "
" 안녕하세요! "
" 엄마야 우렁차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잉이 아마 귀여움 내력은 어머니한테서 온것 같음
삐잉이 근데 부모님들 사이에 껴있으니까 애교폭발함.
세상에(쥬금)
너무 귀엽잖아 저 가족
그리고 삐잉이한테 제대로 들어보니까
아버지 ; 영국+노르웨이 혼혈 눈은 다크블루에 원래는 금발인데 고동색으로 염색
엄마 ; 순수 한국인
그래서 삐잉이 눈이 빛 비추면 약간 파란색으로 보이나봄.
삐잉이도 원래 밝은색이었는데 염색했다함 블랙으로
.......아 기대됬는데.........
그랬더니 어머니가 무언가 주섬주섬 꺼내심
헐 설마
" 엄마 다시 영국가야하니까. "
" 이번엔 영국이야? "
" 그러게, 많이도 간다. "
" 나도, 가고싶지는. "
" 어 한국말 잘하시네요? "
" 나랑 몇년을 살았는데ㅋㅋㅋ "
영국간다하시면서 온갖 먹을거 다 꺼내주시고 그 다음에....?
삐잉이 어릴적 사진...?
남자들 순식간에 휙 몰려들어서 보니까 삐잉이 뺏을 시간도 못 찾음(시무룩)
근데 세상에 삐잉이 어릴적 사진
오히려 약간 외국애같음
삐잉이야 따지면 영국 쿼터 노르웨이 쿼터에다가 한국 하프인데
근데 조화 너무 잘 되어있음ㅠㅠㅠㅠㅠㅠ
막 속눈썹 길고 코는 막 크다고 느낄정도로 오똑한건 아닌데 존예고.... 부럽........
그렇게 삐잉이 부모님은
(다량의먹을것)+(삐잉이과거사진)
을 남기고 가심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말 남기심.
" 좀있다가 사촌오빠 들린데. "
" 누구? "
" 오면 알겠지, 전화한대. "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누구실까 궁금하다...세상에....
그렇게 애들 먹을거 먹으면서 좀 쉬고있는데 삐잉이의 아이폰이 울려퍼짐
.......? 모르는 번혼데 잠깐만.........
" 여보세요? "
ㅡ삐잉아?
" 헐, 오빠? "
ㅡ오빠 지금 YG앞인데, 데리러 올거야?
" 내려갈게, 기다려. "
하면서 삐잉이 내려가는데
육비 다시 긴장
이번엔 어떤 분이 오시려나...두근...
솔직히 여기 가족 너무 넘사벽임...
삐잉이 못난게 뭔데 진짜(한숨)
한 2분? 있다가 삐잉이 올라오는데
.......? 왠........... 선글라스
선글라스 딱 벗으시니까 애들 순간 정지
................
빅스 레오분........?
삐잉이랑 막 다정하게 허리에 팔 감싸고 등장하시는데 그냥 쎈캐....?
" 안녕하세요! "
" (꾸벅) "
" 아 오빠가 말이 좀 없어. 여긴 왠일이야? "
" 이모 연락받고 왔지. 안 아파? "
" 허리 조금? "
" 침은 맞았어? "
" 응, 오빠 가는데로. "
...........어...............
이미지랑 좀 많이 다르시...............다정하시...............
하면서 막 삐잉이한테 뭐 쥐어주심.
어......뭐지.......?
막 먹을것 잔뜩....한팩 잔뜩........
그냥 말없이 삐잉이 가방 챙겨다가 거기다가 막 넣음.
애들이 삐잉이한테 구원해달라는 표정 지으니까
(어깨으쓱)
" 이거랑, 이거랑 몸에 좋으니까. 이거는 간식으로 먹고. "
" 안가? "
" 이게. "
" ㅋㅋㅋ오랜만이라 그래. 바쁘잖아. "
" 괜찮거든(쓰담쓰담) "
" 그래도 얼른 가, 욕먹기전에. "
" 알았어. 간다. 수고하세요(꾸벅) "
" 안녕히 가세요 선배님!! "
" 데려다주고 올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육비 긴장 안 풀어지는 날인가봄.
아니...고작 10분 있다 가셨는데 한명(=구준회)는 앉으면서 이 얘기함.
" 쟤가 기가 쎈가? "
" (끄덕) "
" 그래서 그런가... "
삐잉이랑 뭐 레오분이랑은 사이가 좋다..아주 심하게 좋은데
저것들 적응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잉이가 쎈건지 본인들이 약한건지 헷갈리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삐잉이 데려다주고 오니까 애들 삐잉이한테 달라붙어서 하소연함.
" 삐잉아. "
" 응. "
" ......저분들이 좀 무서워...... "
" 남자를 싫어해서 그러나? "
" 아 몰라............ "
하긴 한국파 애들한테는
삐잉이 아빠가 그저 경계의 대상.........
근데 거기다가 사촌오빠는 쎈캐로 보이는 형.........ㅎ............
뭐 이렇게 그날 연습이 쫑이 났다는 얘기가 허허
제목 : 근데 삐잉이 혼혈이었어?
내용 : 어쩐지 신비롭더라
익인 1 노르웨이쿼터+영국쿼터+한국하프
ㄴ 글쓴이 뭐 이렇게 복잡해
ㄴ 익인 3 삐잉이 아빠가 혼혈아
익인 2 그래서 워더지
ㄴ 익인 4 ㅋㅃ?
ㄴ 익인 5 양딥?
ㄴ 익인 7 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