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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위 후보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 엑소와 그룹에서 솔로로 대변신한 윤하나입니다 1월 15일 시작해볼까요?"

 

 

 

ㅇㅇ이 소파에 앉아 다리를 꼬고 티비를 주시한다. 화면 가득 들어찬 엑소와 윤하나.

 

1위 후보라니. 이제 조금 재밌겠는걸-

 

 혼잣말을 하다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집을 나서 회사로 간다, 복수를 시작하러.

 

 

 

AZ엔터테인먼트 , 즉 우리나라 3대 소속사라고 불리는 AZ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 ㅇㅇㅇ이다.

 

어린 나이에 뛰어든 이 시장에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불안을 샀지만 깨끗하게 없애준 ㅇㅇ이다.

 

사무실로 들어서자마자 다들 일어나 허리 숙여 인사한다. 손 인사를 해주고 회의실로 들어간다. 뒤 따라 들어오는 직원들.

 

 

 

"오늘 1위 후보 봤죠? 윤하나랑 엑소. 상황 봤을 때 누가 1위 할 가능성이 큽니까?"

 

"정확히 누가 1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윤하나가 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음반시장을 엑소가 꽉 잡았다고 하더라고 요즘은 음원 비율이 더 높고 하나 음원 순위가 더 높아서 아마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요? 하나도 그룹 할 때 인기몰이 하는 애라 음반도 나쁘지 않을 텐데, 좋아요. 다들 나가 보세요."

 

 

 

신속하게 직원들이 회의실을 빠져나간다. ㅇㅇ이는 창 밖을 보면서 자조적인 웃음을 띄운다.

 

이제 어쩌면 좋아, 내리막 길을 향하고 있는데-

 

시계를 보니 음악 방송이 곧 끝날 시간이다. 회의실을 나와 대표실로가 티비를 켠다.

 

 

 

"자, 1위 발표만이 남았죠? 1위 후보분들 소감 한마디씩 해주세요. 먼저 엑소분들"

 

"여전히 엑소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특히 저희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은 내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1위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다시 한번 영광입니다."

 

"안녕하세요, 윤하나 입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우선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냈는데 1위 후보에 오르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할 테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네, 이제 1위 발표를 할까요? 결과 보여주세요!"

 

 

 

숫자들이 어지럽게 움직이다 멈춘다. 동점, 어느 쪽의 점수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눈을 감고 셋을 외친다. 하나, 둘, 셋.

 

 

 

"와, 축하드립니다. 윤하나씨. 여기 트로피 받으시고, 수상소감 부탁드려요."

 

"네? 아, 감사합니다. 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우선 AZ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 멤버들. 나 상탔어! 그리고 또, 저를 믿어주신 부모님, 우리 가족, 정말 감사드리고, 정신적 지주! ㅇㅇ대표님. ㅇㅇ언니! 보고있죠? 1위 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윤하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을 뜬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ㅇㅇ이 앵콜 무대를 하고 있는 하나를 끝날 때 까지 본다.

 

화면이 광고로 바뀌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받지 않자 종료 버튼을 누르고 받을 때까지 건다.

 

 

 

"봤지? 내가 뭐라 그랬어. 우리 애가 1위 한다 그랬잖아. 이제 어떡할래? 왜 아무말도 안해? 멤버들이랑 같이 있나봐? 똑똑히 들어. 넌 이제 내려가는 중이고 난 여전히 올라가는 중이야. 내 말을 듣지 그랬어. 끊어."

 

 

 

종료 버튼을 누른 ㅇㅇ이 다시 그에게 문자를 보낸다.

 

 

 

'내가 봐주는 것도 여기까지. 너 더 이상 물러설 곳 없어. 알지?'

 

'글쎄, 그건 그 때 가봐야 알 것 같은데. 나 바빠, 다음 스케줄 있어. 문자 하지마.'

 

 

 

여전히 자존심은 쎄네, 넌 이길 수 없는 싸움이야.

 

문자를 확인하고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상하며 윤하나가 1위하면 하기로 했던 회식을 하러 나선다.

 

 

 

 

 

###

 

 

안녕하세요! 아르스 입니다. 처음 글 쓰는건데 예쁘게 봐주세요.

 

자주 찾아 올게요! 남자 주인공은 아직 정하지 않았는데 1편에서 공개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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