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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들어선 반은 나에게 정말로 부담스러웠다. 아는 애들끼리 뭉쳐 하하호호 떠들고 있는 장면들은 나에게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 광경이었으니까.




   낯 가리는 성격 탓에 누군가 나에게 먼저 다가오지 않으면 친해지기가 힘들다. 덕분에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그 낯가림이 나에게 정말 큰 단점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가 있었다. 끼리끼리 뭉치는 것은 당연지사요, 그 뭉치는 것도 초반에 틀을 잡으면 낑겨 들어가기가 너무도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비참하게도 이 년 내내 친구가 없었다. 그나마 나에게 붙었던 순수했던 친구도 전학을 가버리는 탓에, 2학년 2학기 때부터는 정말 오로지 혼자로 조용히 지내 왔던 것 같다. 그래서 이 길고 장황하게 설명한 대로, 나는 새로 바뀐 반에서도 적응을 못 하고 멀뚱 서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와중에 어떤 남자애가 눈에 들어왔던 것이고.



   뭔가 눈에 들어오는 행동을 한다거나, 큰 소리를 치고 있었던 게 아니라, 그 남자애 옆자리는 비어 있었기에 내 눈에 들어 왔던 것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남자애 옆 자리'만' 비어 있었다. 선택권 없이 비어 있는 자리로 슬슬 걸음을 옮기다가, 다시 우뚝 멈춰섰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내가 낯가림은 심해도 눈치는 어느 정도껏 있다는 것이었다. 말 그대로 평균치이긴 했지마는.



   처음 보는 애 옆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부담스러움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플러스가 되어서, 내 발은 교실 바닥에 뿌리를 내린 것 마냥 굳어졌다. 뭉쳐있는 무리 중에 혼자 동 떨어져 있는 건 그 남자애 뿐이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눈을 감은 채 의자에 기대 앉아 있는 모습이란, 교실 안에서 위화감을 조성하기엔 충분했다. 저 정도 반반한 얼굴 치곤 옆 자리가 비어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그 애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라거나, 혀를 내두를 듯한 심각한 문제아라던지 빼고. 삐딱하게 앉아 조용히 노래를 듣고 있는 모양새를 보아하면 후자에 더 가까운 듯 했다.



   그래서 그 옆자리에 앉고 싶은 마음은 없어진지 오래이거니와, 앉아야 한다는 필요성도 날개 돋쳐 훨훨 날아갔다. 나름 조용히 지내 왔는데. 한참을 뒤에만 서 있으니 몇몇이 나를 돌아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정말 소수쪽이었지만, 나를 보면서 딱하다는 눈빛을 보내는 게 옆 쪽 얼굴로도 생생하게 내리 꽂혔다. 조용히 살아왔어도 돌아가는 체계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정말 내가 예상한 대로 이 아이가 문제아 쪽에 속하는 애라면 나는 진지하게 전학을 고민해야 했다. 정말 웃기고 오글거리지만 여느 학교와 고등학생이 그러하듯 우리 학교에도 문제아 집단이 존재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이유는, 우리 학교 집단이 유독 더 유명하다는 이유였다. 단순히 유명한거면 또 말을 안 한다. 선생님들도 손을 뗀지 오래인 아이들이었다. 돈 많은 아이들이 중심축에 서서 모든 악행들을 저지르고 난 뒤의 뒷일들을 다 커버했고, 성격파탄자들은 때리고 부수는 것이 일상이었다. 경찰서도 제 집 마냥 들락날락하지만 전과가 없다는 것이 그 아이들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었다. 이 정도 설명하면 충분할까.




   이 아이가 돈 많은 쪽인지, 성격파탄자인지는 몰라도 어쨌튼 간에 나는 잘못 걸린 것이 틀림 없었다. 재미삼아 봤던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에서도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나처럼 빈 자리에 앉았다가 문제아한테 탈탈 털리는 주인공 케이스였다. 식은땀이 삐질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흘깃 시계를 보아하니, 아침 조회 시간까진 고작 2분이 남아 있었다. 선택권도 없었지만 이젠 시간도 없었다. 나는 꼼짝없이 저 자리에 앉아야만 하는 것이다. 소리로 표현한다면 삐걱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나는 어색하게 걸어 겨우 자리에 착석했다. 이어폰 덕분인지 옆자리에 앉아 있는 남자 애는 나한테 시선도 주지 않았다. 물론 눈도 뜨지 않았지만. 순간 나도 모르게 손을 들어 남자 애 눈 앞에 내 손을 휘휘 내저어 자는지 안 자는지를 확인하는 대참사를 일으킬 뻔 했다. 움찔, 움직였던 손을 겨우 자제하고 가방을 책상에 딸려 있는 걸이에 걸었다.



   종이 치고 선생님이 들어왔지만, 남자 애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잠을 자는지, 단순히 음악감상을 하는 것인지 가만히 있기만 했다. 선생님 또한 한번 슥 쳐다보고 출석을 부르기에, 이로써 이 아이가 문제아 집단에 속해 있을 거란 내 예상은 정확한 사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세상에. 밀려오는 절망감에 두손을 들어 마른 세수를 한번 했다가 창 밖을 쳐다보았다. 하늘은 저리도 푸르른데, 어찌 내 마음은 천둥 번개가 치는 것만 같단 말이냐. 다시 종이 치면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키높이 책상으로 가야겠단 생각만 계속해서 하고 있었다. 그러면 무난히 남은 일 년을 보낼 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내 생각은 다시 무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얘가 죽은 사람도 아니고 일 년 내내 눈을 감고 있지는 않을텐데, 언젠가는 옆자리의 채워짐을 알 것 아닌가. 난 망했어.




   그런 식으로 남들보다 늦게 등교한 나 자신을 자책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덮고 있는데, 누가 어깨를 툭 친다. 나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있던 참이라, 갑작스러운 터치는 내가 충분히 놀랄 만도 했다. 작은 소리였지만 악, 소리를 내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날 별 감흥 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남자 애가 보였다. 그리고 머릿 속은 혼란스러워졌다.



   이렇게 나는 자리에서 쫓겨나고, 엉엉 눈물을 쏟아내며 교실 문턱을 넘어가야 하겠지. 가방을 채 추리지도 못 한채……. 이미 상상만으로는 나는 비련의 여주인공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문제아 01 | 인스티즈






   "뭘 그렇게 놀라."


   "아니, 그……"


   "나 귀신 아닌데."






   차라리 귀신이면 속이라도 편하겠지.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하며 말도 제대로 못 하고 겁에 질려있는 날 빤히 쳐다보더니, 남자 애는 다시 이어폰 한 쪽을 귀에 꽂곤 눈을 감았다.


   뭐야, 나 지금 찍힌 건가. 다행히 우려하던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았기에, 나는 어정쩡하게 뒤로 기울어진 상태로 굳어있던 몸을 풀고 다시 편한게 몸을 세웠다. 내가 상상하던 집단 멤버의 이미지와는 동 떨어진 나긋하고 조용한 어투였다. 야, 인마. 이런 걸 상상했던 탓일까. 한번 힐긋 쳐다본 남자 애의 얼굴은 내 기준치로는 굉장히 잘생겼다. 이런 아이가 온갖 나쁜 짓들을 하고 다닌 다니. 뭔가 매치가 안 돼는 듯 했다.



   아니지, 내가 무슨 멍청한 생각을. 선생님이 시선도 안 준다는 것은 이미 동 떨어진 아이라는 것이었다. 내가 보기엔 그러했다. 아까 잠시 이 애한테 떨어지던 선생님의 시선은 무심함보다는 체념에 가까웠다. 속이 더부룩했다. 아무래도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 돼서 이런 상황을 겪은 탓인지, 먹은 것이 얹힌 모양이었다. 일단은 조용한 이 상황에 안심하자 생각하고 나는 책상에 엎드렸다. 새학기가 시작 되었다고 한들, 공부할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공부는 무슨. 무난히만 보내면 다행일 거다.



    오른쪽 뺨이 차가운 책상에 맞닿았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 온 몸으로 내려 앉았다.






   *






   익숙하다. 무겁지만 절로 떠지는 눈을 떴다. 누워있는 상태는 그대로였다. 흘러내린 옆머리만 귀 뒤로 다시 넘기며 한숨을 쉬었다. 종소리를 잘 못 듣는 편인 나이지만, 그렇다고 누군가 나를 깨우지 않는 상황. 늘상 있는 일이었다. 그래서 가끔 점심을 거르기도 했다. 물론 배꼽시계는 정확해서 대부분 점심시간 전에는 일어났지만. 사방이 조용했다. 점심시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모양이었다. 다들 신나서 급식실로 뛰어내려 갔을 것이다. 그 아이들한테 치인 적도 굉장히 많았다. 늦게 가면 안 주는 것도 아닌데, 경쟁하듯이 달리는 아이들은 꼭 있었다. 아니, 사실 거의 다 그랬지만.



   괜히 울컥 올라오는 감정을 꾸역꾸역 삼키곤 몸을 일으켰다. 귀 뒤로 넘긴 머리카락이 다시 스르륵 흘러 내려왔다. 학기 초라 그런지 이런 씁쓸함은 감출 수가 없다. 후반이라도 가면 나중에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아이들이라도 있어 뭔가 동질감을 느끼기라도 하는데, 초반은 아무리 적응하려 애써도 적응이 안 된다. 홀로 앉아 있는 교실은 또 다른 느낌을 가져오곤 했다. 물론 그 느낌은 좋은 게 아니었고. 나는 누군가 주도하에 이루어진 왕따가 아니었지만, 그 부류였는지도 모른다.



   찌푸려지는 표정을 풀려 애썼다. 그러던 중에 예고없이 내 오른편 머리카락이 휙 걷어졌다.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 채로 옆을 돌아보는데, 그 남자 애가 있었다.



    교실 안에 누가 있을 거라곤 생각도 않았다. 더군다나 이 남자 애는 더더욱. 큰 소란을 일으키며 급식실에 뛰어가는 무리에 섞여 있어야 할 애가 내 옆에 있으니 당황스러움에 일단 눈물은 쏙 들어갔다. 남자 애는 그런 내 모습을 가만 쳐다보고만 있는다. 누군가의 시선이 낯 간지러워 고개를 푹 숙이는데, 얘는 내 머리카락을 내려 놓을 생각을 안 한다. 민망해 죽겠어.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리자 그제야 머리카락을 놔준다.






   "밥 안 먹을 건가봐."


   "어, 어……."






   나도 안 먹을건데. 별 감정은 안 실려있는 목소리가 들려 온다. 그리고는 다시 정적이 찾아왔다. 이 상황이 미칠듯이 어색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눈물이 고인 상태로 마주친 것도 쪽팔린데, 아직 얼굴도 제대로 못 익힌 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어오니까 더 어색했다. 먼저 다가와 준 것은 고맙지만, 안타깝게도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 고였던 눈물이 다시 핑 돌았다. 걱정해주는 것도 아닌데 뭐라고 이게 고마워. 손바닥이 금세 축축해졌다.



   조용한 교실 안에 내가 훌쩍이는 소리만 울렸다. 이러다간 정말 서러움이 입 밖으로 터져 나갈 것 같아 숨을 크게 쉬곤 눈물을 닦아냈다. 조금씩 진정이 돼니 민망함이 다시 밀려왔다. 처음 보는 애 앞에서 우는 꼴이나 보여줬다. 꼴 사납다고 욕하거나 때리면 어떡하지. 그 와중에도 걱정이 들었다.






   "다 울었어?"


   "……."


   "누가보면 내가 너 괴롭힌 줄 알겠다."






   여전히 아무 감흥없는 투의 말이었다. 뜨끈한 눈가를 한번 손으로 누르고 쳐다보니 남자 애는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아까부터 생각하는 것들이 다 엇나갔다. 그러고나니, 괜히 미안한 마음만 들었다. 잘못 판단한 건가. 생각해보니 내 멋대로 이 아이를 문제아 취급한 감이 있었다. 한번 그렇게 마음을 먹어 선생님 시선도 고와 보이지 않았던 걸 수도 있다. 멀쩡한 애를 단숨에 이상한 애로 만들었는데, 그게 아니라 착한 애였던 모양이다. 다시 얼굴을 쳐다보니 순하게 쳐진 눈꼬리가 보인다.






   "미안해."


   "뭐가?"


   "나는 네가…… 질 나쁜 애인 줄 알았어."






   잠시 고개를 틀고 나를 쳐다보던 남자 애가 자기 왼쪽 가슴팍을 가리킨다. 전정국. 명찰에 세글자가 단정히 새겨져 있었다. 아, 이름이 전정국이구나. 나를 또 한참 동안 보던 정국이 픽 웃으면서 대답했다. 내내 감흥없이 얘기하다가 웃은 거라 더 신기했다. 하지만 들려오는 말은 그닥 달갑지가 않았다.






   "그런 애들하고 노는 건 맞는데."


   "아,"


   "그래서 나랑 아는 척 안 할거야?"


   "그건 아닌데……."






   또 생각이 엇나갔다. 나는 눈치가 평균치만도 없는 것 같다. 나름 평균은 하는 것 같았는데. 복도 쪽에서 씨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왔다. 시계를 보니 대부분이 밥을 먹고 돌아올 시간이었다. 분명 정국이 뱉는 말들은 전부 나에게 손을 내미는 말들이다. 낯 가리는 나에게 먼저 친해지자고. 하지만 무거운 마음은 여전했다. 나쁜 애인 줄 알았는데, 착한 애였다. 착한 애라 여겼더니, 스스로 나쁜 애란다. 모두들 가까이하기도 꺼려하는 애들. 그런 질 나쁜 애들하고 논다고 말했으니 정국도 그런 부류겠지. 그래서 옆자리가 비어 있었을테고.



   뒷문에 알록달록한 머리통들이 왔다갔다 했다. 한 명이 신난 표정으로 정국을 불러냈다. 저 얼굴은 익히 알고 있었다. 작년에 같은 반이었다. 수업 도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일을 밥 먹듯 하던 애였다. 내 기억 속에 좋지 못한 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아이였다. 그런 애가 정국을 불러내니 괜스레 속상했다. 같이 안 놀았으면 좋겠는데. 잠시 말을 섞은 정국은 착했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나 같았어도 처음 보는 애가 갑자기 울면 왜 우냐고 물어볼 법한데, 정국은 가만히 앉아 아무 말도 안 했다. 이런 일이 없었던 지라 더 혼란스러운 것일지도 모른다. 누군가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것도 그렇고, 이런 저런 상황들이. 교실로 한 두명씩 들어와 다시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도 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그래서 속상한 마음이 더욱 커졌다. 차라리 내가 아까 생각한 대로 나를 내치거나 괴롭히거나 했으면 이러지도 않았을 텐데.


   첫 날부터 모든 게 너무 복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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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ㄱ꾸르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하트)
9년 전
비회원170.59
꾹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꾹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꾸욱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꾸우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앓다 죽어도 모자랄 정국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런 거 참 좋네여 증말...
9년 전
독자2
헐 정귝짜응어흑 취향저격
9년 전
독자3
ㅜㅜㅜㅡㅜㅡㅜ정국아ㅜㅜㅡㅜㅠ신알신하고가요
9년 전
독자4
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당
9년 전
비회원9.93
헐ㅜ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너무 재밌어요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요즘 글잡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ㅜㅜㅠㅠㅜ헝 작가님 완전 제스탈이에요ㅜㅜㅜㅜㅠㅜㅜㅜ기대되요!!ㅠ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5
으앙꾹아ㅜㅠㅠㅜㅠ와 정말 여주의 상황이 저랑 똑같아서 공감가네요...흡..슬프다 암튼 빨리 둘이 친해졌음 좋겠네요ㅎㅎ신알신하고가여~~
9년 전
독자6
아 정국아 ;ㅅ; 꾹아 ㅠㅠ 쿠야 ㅠㅠㅠㅠㅠ 전혀 나빠보이지 않는데 스스로 나쁜 애라니 ,,,! 먼저 다가와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ㅠ 여주도 정국이 너무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 빨리 친해져서 행쇼나 해 버렸으면 좋겠다!
9년 전
비회원18.135
와 꿀잼 진짜 ㅠㅠㅠㅠㅠㅠ 꾸기 ㅠㅠㅠㅠ금손이세여 ㅠㅠㅠㅠ뭔가 진짜 그 상황속에있는듯한 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애인줄 오해했는데 전혀 그런애가 아니었어ㅠㅠㅠㅠㅠㅠㅠ역시 정국이 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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