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말도안되는 21편 (부제:그때)가 초록글이 되었네요 ㅜ_ㅜ
감사드립니다 !
항상 더욱 더 노력하는 봄태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
오늘도 태형의 시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부제 : 내옆, 그 자리 )
너와 헤어진지 3일이 지나가던 날.
집에만 있던 난 답답해 나가야되겠다고 생각하였다.
근데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너의 집앞까지 와 버렸다 ..
익숙한듯이 너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내옆에는 항상 OOO , 니가있었는데 이젠 아닌것같다.
그러다가 벨소리가 들리면 혹시나 너일까
빠르게 화면을 보면 니가 아닌
누나다.
나는 지금 누나보다 널 보고싶은데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데
내 품이 좋다던널 안아주고 싶은데.
누나의 전화가 왔다.
정말 나도 모르겠다.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 어. 누나 "
" 태태야 어디야? "
태태.. 항상 OOO가 불러주던 .. 애칭같았던 ..
그립다 니가 아닌 다른사람에게 듣는다는게
너무나도 힘들다.
" 태태야? "
" 어.. 나지금 밖에 나와있어. "
" 추운데 , 그럼 우리 만나자 ! "
" 어..응 그래 "
OOO는 지금 무얼할까
많이 아파할까? 아니면 괜찮은척 웃고있을까.
남에게 피해 안주는 너의 성격으로는 아마 넌
괜찮은듯 다 잊은듯 웃고 있을 것이다.
나는 발걸음으로 옮기려고 뒤를 돌았을까.
장모님.. 과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
대화는 이러했다..
" OOO, 넘어지겠다. 왜 힘이없어 우리딸? "
" 응? 아니 내가 언제 힘이없었다고 ㅎ.. "
" 태형이랑은 어때? "
" 응..? 그냥.. 그래 ㅎ.. "
" 태형이가 너한테 뭐 잘못한거야? "
" 아니,. 그냥 바빠서 연락도 만나지도 않아 ㅎㅎ.. "
" 그래, 내가 연락해볼까? "
" 아..니 ! "
이러면서 대화소리는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고
역시나 너는 괜찮은척 행동하고 있었다.
딱 한번만 나에게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내가 널 정말 울리지 않을까 ?
지금 이렇게 내가 아픈데. 이런 일로 내가 아픈데
넌 얼마나 아팠을까..
혼자서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까..
내가 준 상처들은 OO를 얼마나 힘들게했을까..
그 착한 아이에게 난 무엇을 해줬을까.
이런생각뿐, 난 누나의 집을 향하였다.
-
누나는 문을 열어줬고, 날 웃으며 반겨줬다.
이 누나가 왜 OOO , 너 처럼 보이는 걸까..
흐릿하게 겹쳐보이는 너의 모습과 누나의 모습..
내가 많이 널 그리워 하고 있나봐.
이 누나는 날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겠지.
" 누나.. "
" 우리 태태 왜? "
" 나 보고싶은 사람이 있는데.. "
" 응 그런데 ? "
" 헤어졌어.. "
( 정수지 시점 )
나에게 안기면서 하는 말이
헤어졌어란다, 나는 살짝 미소를 띄었지만 애써 감추며
" 우리 태형이, 힘들겠다. "
" 나보단 OOO가 더 힘들겠지.. "
이름이 OOO , 그래. 내 이야기 안믿던 얘.
태형이를 차버린게 너무나 고맙네.
진작에 그렇게하지 왜 그랬는지 참,
" 오구. 우리 태형이 차인거야? "
" 응 내가 차였어 .. "
" 걱정하지마, 더 좋은 여자 있을거야. "
승리의 미소를 태형이 몰래띄었다.
-
어느 덧 시간은 저녁시간.
태형이는 감기 기운인지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나는 역시 착한척 아니 착한 누나로써 널 대한다.
저녁 7시쯤이 되었을까.
죽을 끓여 너에게 향하면 아직도 넌 깊은잠을 자고 있다.
" 태형아 - , 일어나서 죽먹자 "
" ... "
정말 김태형은 잠자는 것도 딱 내 스타일이다.
오늘따라 더 OOO에게 고맙다.
" 태형아 ~ 일어나 ~ "
" 응,.. "
하며 눈을 살짝뜨곤 일어나는 너.
" 뭐야, 이거 누나가 끓인거야? "
" 응. 너도 저번에 해줬잖아 "
" 고마워. 역시 누나 "
이젠 니옆에 여자가 안 생기면 좋겠다.
떼어내는일도 힘들고 이젠 귀찮다.
왜 넌 날 보지않는걸까.
답답하다.
그래도 니가 다른여자를 만난다면 그 여자는 더 아프게
헤어지게 만들 것이다.
-
다시 태형시점
누나가 죽을 끓여줬다.
너무나도 고마웠다.
역시 누나는 나를 잘 챙겨준다.
하지만 지금 내 옆에 OO가 있어주면 좋겠다.
정말 간절히 원해본다.
그럴 수 없는 게 이 현실이다.
소원권 2개.
나는 지금 그걸 쓰면 너와 나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난 어떻게든 너와 함께이고 싶다.
용기를 먼저 내
내 아픔보다 OOO가 아플 것을 생각하여
내가 먼저 다가갈 것이다.
나쁜놈이라고 욕을 해주면 좋겠다.
욕을 퍼부어주면 좋겠다.
" 누나 미안 나 갈때가 생겼어.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 "
자켓을 챙긴체 급하게 나와 널 만나러간다.
조금만 기다려 OOO.
미안해 사랑해 좋아해 고마워.
모든걸 다 말할게.
보고싶다. OOO.
-
네 :)
진정으로 이 글을 망쳤어요
전 알아서 .. 맞을 준비하겠습니다..
아마 25편부터는 태형과 여주가 함께 ____ 걸 보 실 수 있어요
아마요 !
★ 초록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