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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전체글ll조회 8239l 10

(BGM은 한꺼번에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지금 궁을 나오셨다 하옵니다."

"... ... 전했는가."

"예, 아직... 기침하지 않으셨다 전하라 했사옵니다."

"... 그래."




한참을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 창가에 뒷짐을 쥐고 서 있는 한빈에게 진환은 눈치를 보았다. 그의 표정은 슬퍼보이지도, 그렇다고 행복해보이지도 않았다. 그저 그의 검은 눈동자가 오늘따라 깊어보이는 듯 했다. 한빈은 살짝 한숨을 쉬는가 싶더니, 곧 상의 서랍을 열어보였다. 그 안에는 오래되어보이는 편지 하나가 놓여있었다. 한빈은 그것을 조심스레 들어 펼쳤다. '오늘은,' 으로 시작하는 편지는 원이 쓴 것으로 보였다.





오늘은 저자에 다녀왔어.

참 볼 것이 많던데, 그동안 안 가봤다며.

시간 있을 때 가 보도록 해. 정말 재미있는 곳이니.


저자에서 서책방에 들렀는데, 

그 곳에서 참 귀여운 아이를 보았어.

그 아이가, 너는 모를 한 서책을 찾아주었는데 고맙다는 인사를 못했네.

너가 할 수 있다면, 뭐 그러지도 않겠지만.

인사를 해주었음 해.


고맙다고 말야.


- 이 원 -





너는 모를 한 서책.


한빈은 어제 쓰러진 이후로 아주 기나긴 꿈을 꾸었다. 그 꿈에선 자신이 무언가를 아주 기쁜 표정으로 써내려가는 것이 보였다. 그 책 안엔 사랑에 대한 모든 감정들을 읽기 쉽도록 간결하고도 깔끔하게 적혀있었다. 그러다가도 책 중간중간에 유난히 강조하듯 한 글자를 조금 큰 크기로 쓰는데, 그 글자들을 모아 뜻을 살피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라는 하나의 문장이 되었다. 5년 전의 한빈은 그것을 보며 미소를 짓곤 옆에 있던 내관에게 말했다.


'왜 내가 이 글자들을 강조하였는지 아느냐.'

'... 모르겠사옵니다.'

'... 궐에만 갇혀살던 사람에게 조선이란 그저 삭막하고 메마른 곳일 뿐이다. 왕위만 계승하면 그 뿐이요, 이 나라에 바랄 것이 없단 말이다.'

'... ...'


한빈은 그 말을 하다 피식, 웃어보이며 고개를 젓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근데, 달라졌다.'


'... 그 아이를 본 후로, 이 조선이 어떤 그 무엇보다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 아니겠더냐.'


'이 나라에 별빛이 쏟아지는듯, 이 나라의 만물이 반짝여보였다.'


'그 아이에게 고백하고 싶었다. 너가 내게 온 후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을 마치고 화원을 생각하며 미소지어보이던 한빈은 그 때의 자신의 내관에게 그 책을 그 아이에게 전해달라 말하며 싱긋 웃어보였다. 그것이 한빈이 기억하지 못했던 5년 전, 자신의 모습이였다.


너는 모를 한 서책, 그 서책. 바로 5년 전 자신이 화원에게 주려 써내려갔던 서책.





"...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한빈은 잠시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언젠가, 지금의 세자빈과 스치듯 만났던 것에 한빈은 슬며시 눈을 떴다.





"... ... 김내관."

"... 예, 저하."

"이제 모든 것이 기억나네. 내가 잃어버렸던 기억이, 이제서야... 돌아왔어."

"... 저, 저하."

"지금 당장 아바마마를 뵈러 갈 것이다. ...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빈궁을 다시 이 곳에 데려 올 것이야."


"... 약조하였다. 이 곳에서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게 할 것이라, 내 그리 말했다."


"... ... 지켜야... 하지 않겠느냐."





한빈의 말에 잠잠히 듣던 진환은 곧 고개를 끄덕이며 고개를 숙였다.





"지금 당장 채비토록 하겠사옵니다."





한빈의 발걸음이, 강녕전으로 재빨리 향하고 있었다.





[iKON/김한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21 完 | 인스티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 날이 좋구나."







웬만하면 비 좀 내려줄 것이지. 쫓겨난 것이 뭐 그리 좋은 일이라고 날씨마저 이리 화창한 것인지.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늘따라 그 길이 매우 먼 듯 느껴졌다. 지금 당장이라도 궐로 돌아간다면 한달음에 갈 수 있을텐데. 한달음에 달려가 한빈을 안을텐데. 다, 이젠 끝이 났구나.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이 침묵을 지키며 묵묵히, 집으로 향할 뿐이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찾아오고 있었다. 그 은은했던 모란향도 점점 지고 있었다. 그 은은했던, 모란향. 한빈의 향. 그의 향이, 점점 ... 지고 있었다.


천천히 가고 있던 가마가 어느 순간 멈춰섰다. 앞에 사람이 있는 건가,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창을 두드리던 가마꾼이 내게 청해왔다.







"빈궁마마, 잠시 쉬시는 것이 어떻겠사옵니까."

"그러자꾸나. ... 일찍가서, 좋은 것은 없을 테니."







그래, 일찍 가나, 지금 가나. 오라버니와 어머니를 볼 낯이 없는 건 마찬가지 일테니. 그러자 하며 가마를 내리게 했다. 아직 날은 그리 많이 덥지 않았다. 여름은, 조금씩 천천히 흘러들어오는 듯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들리는 가마에 놀라 창을 열어보니 생판 모르는 가마꾼이 가마를 드는 것이 보였다. 곧바로 그 가마꾼에 물었다.






"자네는 누군데 이 가마를 드는 것인가."

"... 세자빈마마를 모시러 왔사옵니다."

"나는 이제 이 나라의 세자빈이 아닐세. 지금 사가로 가는 길인데, 어찌...!!"

"전하께서, 세자빈마마를 모시라는 어명을 내리셨사옵니다."

"... ... 전, 전하께서?"

"예, 지금 전하를 알현하시러 가시는 것입니다."






당혹스러웠다. 아니 갑자기 왜...? 거의 본가에 다다랐는데, 이제와서 나를 다시 뵙고 싶어하시는 연유가 무엇인지. 다시 들린 가마는 그렇게 궐로 향하고 있었다. 당황스러움에 그저 가마 안에서 멍하니 있는데, 말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가마 옆 쪽으로와 천천히 걸음하는게 느껴졌다. 다시 창을 열어 슬쩍 보자, 백색의 말이 내 옆을 거닐고 있었다. 백색의 말. 임금 혹은 세자의 말이였다. 그럼, 누구...






"... 창을 더 열고, 얼굴을 내시지요."






들려오는 목소리는 순간 나를 멈칫하게 만들었다. 그 목소리는, 내가 보고싶던 안기고 싶던 그 목소리는.






"... 저하."





바로, 세자. 한빈의 목소리였다.


그는 날 보며 피식 웃더니 예쁘게 씩 웃어보였다. 그를 보고 잠시 놀란 듯 하다가도 하, 숨이 트이며 나도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점점 기쁨의 눈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눈물을 보이는 나를 보던 한빈은 갑자기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큰일났습니다, 빈궁은."

"... ... 왜, 그러십니까?"

"내가 일 년에 한번 흘릴까 말까 한 눈물을, 그대는 매번 보이지 않습니까."

"... 뭐, ... 제가 울고싶어 우는 것입니까?"





내 대답에 잠시 진지해지던 그는, 다시 앞을 보며 흘리듯 말을 이었다.





"... 앞으로 더 흘리게 할 것입니다."

"... 예?"

"... 안좋은 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닌, ... 기뻐서. 너무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 되도록,"





[iKON/김한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21 完 | 인스티즈

"내 그리 만들 것입니다."






궐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다가오는 여름바람에 따스히 살랑거리고 있었다.





궐에 다다를 때 까지 세자빈은 계속 창을 열고 한빈과 대화를 나누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았다. 밥은 먹었는지, 오늘 날씨가 좋다던지. 일상적인 대화들로 이뤄진 그 속엔 원도, 화원도 없었다. 오로지 한빈과 세자빈. 단 둘의 대화였다. 강녕전 앞에서 멈춘 가마에서 내린 세자빈은 긴장되는듯 두 손을 꼭 쥐었다. 그 손 위로, 한빈의 손이 감싸왔다.





"... 내가 곁에 있을테니, 걱정마세요."

"... ..."





고개를 끄덕이던 세자빈은 곧 한빈과 함께 강녕전 안으로 들어섰다. 한빈의 손을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떨려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듯 했다. 문 앞에 다다른 세자와 세자빈을 본 상선이 임금에게 아뢰려하자, 한빈이 잠시 그것을 멈추게 했다. 세자빈은, 극도로 떨고 있는 듯 했다. 한빈이 조심스레 세자빈에게 물었다.





"... 괜찮겠습니까. 조금 있다 와도 괜찮습니다."

"... ... 아닙니다. ... 괜찮습니다."





세자빈의 말에 한숨을 살짝 짓다 고개를 돌려 상선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상선은 다시 임금에게 아뢰기 시작했다.





"전하, 세자저하와 세자빈마마 드셨사옵니다."

'들라,'





임금의 말에 천천히 문이 열렸고, 가운데에 앉아 한빈과 세자빈을 바라보는 임금이 보였다. 한빈은 여전히, 세자빈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 왔느냐."

"... 예, 아바마마."





그 말을 끝으로 세 사람 사이엔 정적이 일었다. 임금은 세자빈을 도로 들이는 것에 꽤 심각하게 고민을 한 듯 보였다.


한빈은 몇 시간 전 임금에게 찾아와 아뢰었다. 세자빈을, 다시 궁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그녀는 죄가 없음을 한빈은 애절하게 자신의 직함까지 내놓을 작정으로 애원했다. 임금 앞에 무릎을 꿇으며 한빈은, 죄를 받을 사람은 그 죗값을 받는 것이 마땅하나, 아무 죄없는 세자빈은 왜 폐출이 되어야 하느냐며 호소했다. 한빈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진 임금은 한참을 고려하다 결국 세자빈을 재입궐 시키기로 한 것이다.


그런 임금의 눈 앞에 보인 세자빈이란 가문의 전쟁에 휘말린 안타까운 며느리, 그 가문은 죽일듯이 밉지만 너무나도 안타까운. 그런 며느리였다. 임금은 천천히 입술을 떼었다.





"... 빈궁."

"... ... 예, 전하."

"내가 왜 다시 불렀는지, 그 연유를 아느냐."

"..."

"... 고마워서, 내 고마워서 다시 너를 부른 것이다."


"세자가 다시 누군가를 연모하는 눈빛을 내게 보여준 것이,"


"... ... 5년 전 이후로 이번이 처음이구나."


"고맙구나, ... 세자에게, 한빈이에게. 다시 그런 모습을 보게 해주어서 말이다."





그 말을 듣던 한빈과 세자빈은 그저 침묵을 지켰다. 5년 전 이후로 처음이라는 말. 그 끔찍했던 5년 전 일에도 불구하고 한빈은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다. 그리고 그 옆엔, 지금의 그를 만들어낸 세자빈이 있었다. 현재의 연인이 이길 수 없는 상대는 바로 과거의 연인이다. 한빈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존재였던 그 과거의 연인은 현재의 연인, 세자빈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무뎌지고 있었다. 임금은 그것을 고마워했다. 한빈이 더는 그리움에 사무쳐 아파하지 않고 오로지 세자빈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었다. 임금은 그 둘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원래의 인자한 미소를 띄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그 둘에게 명했다.





"그런 의미로, 오늘 세자와 세자빈에게 합방을 하도록 명할 것이다."





... 예?


한참 진지했던 분위기는 임금의 명 하나로 깨지고 말았다. 합방, 합방. 한빈이 세자빈을 꺼려하는 것을 알기에 그 동안 내리지 않았던 명 중 하나가 바로 합방이었다. 그래서 전에 한빈이 합방 했다는 소식에 누구보다도 기뻐하던 사람 중 한명이, 바로 임금이였다. 세자빈이 다시 돌아온 지금, 임금은 드디어 합방 명을 내리고 있었다. 한참 당황스러워 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지도 못한 채 임금만을 바라보며 고개를 살짝씩 저었다.





"어명이다. 오늘이 지난 내일 새벽이 날이 참 좋다 하더구나."

"... 아, 아바마마!"

"말하지 않았더냐. 내 숨이 다하기 전에, 세손을 한번 안아보고 싶다고."

"그, 그것이.."

"다시 한번 말하지만,"


"... 어명이다."





[iKON/김한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21 完 | 인스티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한빈과 내 사이엔 정적만이 흘러넘쳤다. 이렇게 궐에 돌아오자마자 합방을 치루게 될 줄은, ... 꿈에도 몰랐는데. 자꾸 술잔만 기울이던 한빈은 곧 자리에 일어서 방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나 또한 못마시는 술을 계속 홀짝이기만 했다. 그러다 한빈이 멈춰서서는 내게 조심스레 물었다. 아마도, 떨고 있는 듯 했다.





"... 화, 화원에 가시겠습니까."

"... ... 화원이요?"

"좋아하시지 않습니까. ... 밤공기도 쐴 겸."

"그, 그러지요."





어색한 대화에 온 몸이 떨려왔다. 그가 먼저 방을 나섰고, 그를 뒤따라 나 또한 천천히 걸었다. 큰 화원에 다다르자 나인들이며 내관이며 모두 화원 밖에 섰다. 화원 안으로는, 한빈과 나. 단 둘만이 그곳에 들어섰다. 지금쯤이면 자시를 훨씬 넘겼을거늘. 아바마마께서 말씀하신 새벽이 이렇게 오는구나. 밤이라 자태를 숨겨버린 꽃들을 보고 있다 은은히 비춰지는 불빛에 한빈을 슬쩍 바라보았다. 한빈은 아까부터 나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시선이 내게 고정되어 있었다. 그 눈빛에 나도 모르게 슥 피해버렸다. 뭔가, 부끄러웠다.





"왜 피하십니까?"

"... 아, 아닙니다. 피한 것."

"지금 피하셨지 않습니까."

"아니라니까요.."

"고개를 돌려 저를 좀 보시지 그러십니까?"

".. 싫습니다."

"왜요, 제 얼굴 보는 것이 싫으십니까?"

"아, 그건 아니고..."

"그럼 저를 보십시오. 고개를 돌려 저를 보시라니까요."

"싫, 싫습니다."

"보시라니까요?"

"싫다니까요?"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가며 한빈이 보는 것을 피하다, 몸을 돌려 그를 등져버렸다. 야밤에, 단 둘 밖에 없는 화원에서 은은하게 비춰진 그의 얼굴을 보는 것은 왠지 부끄러웠다. 좋은데, 한빈이 좋은데. 차마 지금은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내 행동에 한빈은 허, 하고 한숨을 짓다 피식 웃더니 내게 가까이 다가와 뒤에서 나를 안았다.




"앞모습을 보던, 뒷모습을 보던."


"이런 말하기 참 낯간지럽습니다만,"


"... 그대가 참 좋습니다."





그 말에 긴장하던 마음이 싹 사라지는 듯 했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야 말았다. 몸을 돌려 그의 얼굴을 더 가까이 보며 나 또한 답했다. 은은하게 비춰진 그의 얼굴은, 다른 때 보다 나를 더 설레게 만들었다.





"... 저도 참 낯간지럽습니다만,"


"... 저도 저하가 참 좋습니다."





그 말을 마치자마자 한빈은 싱긋 웃어보이다 내 허리를 감싸 제게 더 밀착시키더니 슬며시 입을 맞춰왔다. 어쩌면, 그와의 진정한 첫 입맞춤이였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나누는 그런 첫 입맞춤. 한참을 그러다, 입술을 떼곤 한빈은 곧 나를 번쩍 안아올렸다. 순간 그의 팔에 들린 것에 그의 목을 감싸며 그를 바라보니, 한빈이 씩 웃는다.





"... 아바마마 말씀이 맞는 듯 합니다."


"오늘 새벽이, 참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마치고 내 이마에 살짝 입맞추던 한빈은 다시 말을 이었다.





"어명이니, 받들어야지요."


"나머지는, 처소에서 나누도록 해야겠습니다. ... 새벽이, 참 길 것 같은데."





그 말에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올라 한빈의 어깨를 툭툭 치자, 피식 웃던 한빈이 그대로 나를 안은 채로 화원을 나섰다. 그의 품 안에 안기자마자 풍겨지는 모란향은 그렇게 밤을 넘어 새벽까지 쉴 틈없이 내게로 전해졌다. 정말로, ... 쉴 틈 없이.





[iKON/김한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21 完 | 인스티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3년 후






"전하, 중전마마 드셨사옵니다."

"... 어, 어 그래."






강녕전의 문이 열리자마자 풍겨지는 은은한 모란향에 중전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방 안으로 발을 디딛자마자, 어마마마! 하며 아장아장 뛰어오는 어린 세자에 더욱 함박웃음을 보인다.


2년 전, 한빈의 아버지는 결국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 자리를 이어 받은 한빈이 임금의 자리에 올랐고, 세자빈 또한 중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사실 3년 전 합방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엔 아이가 하나 태어났는데, 그 아이의 이름을 한빈과 세자빈은 '原(원)' 이라 지었다. 한빈의 또 다른 인격이였던, 원. 그의 이름을 아이에게 그대로 쓴 것이었다. 원의 따뜻함을 본받아 그 아이 또한 그렇게 자라나길, 한빈과 세자빈은 간절히 바랬다. 






"어마마마!"

"우리 세자, 아바마마와 계셨던 것입니까. 잠은 잘 주무셨고요."

 





자신에게 다가오는 아이를 안으며 활짝 웃는 중전의 모습에 한빈은 입술을 쭉 내밀었다.






"중전, 나는 안보이십니까?"

"... 아, 아. 세자가 이리 반기는 바람에... 밤 중에 강녕하셨습니까."

"강녕치 못했습니다."

"... 예, 예?"

"내 분명 중전에게 어젯밤 찾아오시라 일렀거늘. 어찌 찾지 않으신 것입니까. 김내관 말로는 세자와 함께 계셨다던데."

"아... 그것이."

"식으셨습니다."

"... 예? 무, 무엇이..."

"제게도 관심을 좀 주시란 말입니다. 세자 말고, 제게. 제게!!!"





애도 아니고 떼를 쓰는 것에 중전은 헛웃음을 쳤다. 옆에 앉아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세자는 뭘 알고 웃는 것인지 까르르 웃어보였다.





"전하, 세자가 웃지 않습니까."

"세자도 나중에 가례를 올리고 자신의 빈을 맞이하고나면 다 알게 될텐데요 뭘."

"전 식지 않았는데, 어찌 그리 생각하신단 말입니까."

"모릅니다. 오늘따라 중전이 참 밉습니다."






그 말에 중전이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보이다 조상궁을 불러 세자를 데려가게 하고선 한빈의 옆에 천천히 다가가 앉는다. 한빈과 눈을 맞춰보이려 고개를 숙이고 바라보니 고개를 슥, 피해버린다.





"안보실 것입니까?"

"안볼 것입니다."

"정말요?"

"정말요."

"진짜요?"

"진짜요."





그 말에 한빈을 힐끗 보며 입술을 삐죽이던 중전은 다시 고개를 돌려 한빈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포개었다. 내칠 법도 한데, 싫지는 않은 듯 그대로 있는 한빈이다. 중전은 한빈에게 물었다.





"이래도요?"

"예. 이래도요."

"음..."





잠시 고민하는 듯 하다 씩 미소짓던 중전은 이번엔 뒤로 가선 한빈을 꼭 안아왔다. 한빈은 말은 싫다하면서 가만히 있는 것을 보아 여전히 싫지는 않은 듯 보였다.





"정말 이래도요?"

"... 예."

"... 흐음..."





이번엔 안되겠다는 듯 다시 옆으로 가서 한빈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추는 중전이다. 그리고 그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정말 이래도... 절 보지 않으실 것입니까?"





그 말에 결국엔 안되겠다는 듯 고개를 돌려 중전을 바라보던 한빈이 곧 허리를 감싸 안곤 자리에 눕혀 얼굴을 가까이 맞대었다. 그의 행동이 싫지는 않은 듯 피식 웃어보이는 중전이다.






"매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무엇을요?"

"그대가 내 사람이라는 것을요."







한빈은 그러다 중전에 입에 가볍게 입을 맞추곤 다시 말을 이었다.






"... 그대는 나의 비입니다. 내가 아닌, 그 누구의 비도 아닙니다."

*비: 임금의 아내 (빈과 헷갈리실까봐 넣었습니다)

"... 아시겠습니까."






언젠가 한빈이 제게 말했던 그 질문을, 중전이 된 세자빈에게 다시 되묻고 있었다. 중전이 된 세자빈은, 그 때보다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눈빛으로 그에게 답했다.






"항상 전하 곁에 있었습니다."


"항상... 전하 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 누구의 비도,"


"... 아닌, 전하의 비입니다."







스치면 인연, 그 자리에 스며들면 사랑.


그 오래 전 스쳐가던 인연은, 어느 순간 만나 그렇게 스며들어 사랑이 되었다. 그 스며든 자리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와 그녀의 모란향만이 은은히 퍼지게 되었다.


칠흑같이 어둡던 조선 밤하늘에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별빛이 내리고 있었다.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252 입니다!


드. 디. 어 !!!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본편이 완결이 났습니다 (환호) (눈물)

한빈이는 왕이되었고, 우리의 세자빈은 중전이 되었죠!

둘 사이에 글쎄 애까지 생겼네요. ㅋㅋㅋㅋㅋ 워후!


완결은 이렇게 거의 일주일이 지나서야 내게 되었어요 ㅠㅠ

금방 온다했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죠 ㅠㅠ

(역시 3월 첫째주는 바빠도 너무 바쁘네요. 이번 주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서 죽는 줄 알았어요. 화병 나 죽는 줄!!!)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는 아니였는데 이런 저런 일에 너무 바쁘다 보니 이제야 내게 됐습니다.

우리 독자님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ㅠㅠ (흐그극)


그래도 어떻게 또 완결을 냈네요.

그동안 하나 하나 쓰고 올릴 때 마다 심장이 터지는 것만 같았어요.

한 편, 한 편, 제겐 떨리는 순간의 연속이였던 것 같아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제겐 그랬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아요.

그런 말들은 메일링 공지와 함께 다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1편 까지는 본편이였구요!

외전 2~3 편 정도가 남았는데, 이것도 따로 공지를 통해 알려드릴게요.


지금 열심히 BGM 2차 소개와 메일링 공지 준비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동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를 사랑해주신 모든 독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외전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iKON/김한빈] 조선에 별빛이 내린다 21 完 | 인스티즈


초! 록! 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사랑 독자님들, 내 예쁜 독자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열)

사랑해요! 엄청 엄청 어마어마하게ㅠㅠ


암호닉!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잊지 못할거에요. 외전에도 꼭꼭 넣을게요)

초록프글 님 ♡뀰지난 님 ♡달빛 님 ♡몰랑이 님 ♡별 님 ♡초코 님 ♡김밥빈 님 ♡부릉부릉 님 ♡설렘 님 ♡022 님 ♡0618 님 ♡ 설렁 님 ♡으앜 님 ♡자몽에이드 님 ♡구사이다 님 ♡beeeye 님 ♡올라프 님 ♡마그마 님 ♡한빈이이겨라 님 ♡괴물 님 ♡꾸주네 님 ♡뿌요를 개로피자 님 ♡핫초코 님♡5959 님 ♡징징이 님 ♡박하사탕 님 ♡뽀로로 님 ♡부끄럼 님 ♡룰레룰레룰 님 ♡구치명 님 ♡YG의 공주 님 ♡파랑짹짹이 님 ♡맘빈이 님 ♡샴페인 님 ♡피카츄 님 ♡한빈세자 님 ♡리리 님 ♡초코송이 님 ♡꽃반지 님 ♡한빈쨔응 님 ♡깜냥 님 ♡침침 님 ♡하프하프 님 ♡끼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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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까까
9년 전
252
까까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와 또 일등했어욯:-) 작가님 글은 진짜 읽으면 머리에 다떠올라요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ㅜ근데 완결이라!!!니!!!! 완!!결!!! 그래도 외전도 나오고 작가님 진짜 작가하셔도 될꺼같아요 브금도 완전 잘어울려요 짱짱♡ 외전도 있지만 지금까지 수고하셨어요( 박수짝짝짝짝)
9년 전
252
우리 까까님 일등! 그런 말 들으면 괜히 부끄러워지더라구요 허헛. ㅋㅋㅋ 오늘도 너무 감사드리고 외전에서 다시 뵐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마그마
9년 전
독자3
세상에나 상상되네요 한빈이눈에사 꿀떨어지는모습이..세상에..세상에...암튼좋네요ㅠㅠㅠㅠ너무수고하셨습니다!
9년 전
252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외전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할게요! 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멋진 글 읽게해주셔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저도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6
구치명!
아 ㅠ퓨ㅠㅠㅠㅠ시원섭섭하네여! 그래도 외전이있으니깐 외전기다리9있을게여!! 작가님 수고많으셨어요 항상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여!!

9년 전
252
구치명님! ㅠㅠ 저도 시원섭섭한 마음이에요 ㅠㅠ 오늘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7
끼예요 아 정말 ㅠㅠㅠ 이렇게 끝나면 안 ㅓㅐ요 ㅠㅠㅠㅠ 아쉬워요 ㅠㅠㅠㅠ 흐으유ㅠㅠㅠㅠ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외전에서 조금 더 보충할거니까 너무 아쉬워마세요ㅠㅠ 흐그극 ㅠㅠ 끼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39.146
하프하프입니다!으엌 심쿵.. 웃음이 나네요 이 화를 계속 기다렸어요!ㅠ 드디어 해피엔딩! 한빈이의 아버지는 마음이 자식 앞에서는 한없이 여리신것 같아요ㅠ 끝이 좋으니까 기분도 좋네요 ㅎ 메일링 공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252
메일링 준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헉헉. 어떻게 달달하게 써야하지 엄청 고민하면서 썼는데 마음에 드셨나요? (눈물그렁) 하프하프님 오늘도 너무 감사하고 외전에서 뵐게요!♡
9년 전
독자8
헐 샴페인이에요 으 정말 완결이났네요..처음 발견햇을때부터 지금까지 정 주지않은 편이 없어서 빠른 완결에 미련이 생기네요ㅠㅠ외전도 금방지나갈까봐 무섭ㅠㅠㅜ외전도 기대많이할께요 고생많으셧어요 작가님!ㅠㅠ
9년 전
252
외전은 정말 천천히 올라갈거에요 아마...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시간이 없어요 흑.) 샴페인님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11
괜찮아요 오래걸려도ㅠㅜㅠ스트레스받면서까지 글쓰실필요없어요! 게다가 새학기에는 글안쓰는 저도 시간이 금방지나가는데 작가님은 글쓰고 구성하시느라 더바쁘시잖아여..너무 무리하지말아요ㅠㅠ저번처럼 몸 상하면 더 힘드니까..ㅠㅜㅠ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샴페인님 ㅠㅠㅠㅠㅠ 아뇨 괜찮습니다!!! 댓글보니까 힘이 마구마구 막 솟구치는데요?!!ㅋㅋㅋㅋㅋㅋ 글 쓰는걸로는 그렇게 스트레스 받진 않아요. 오히려 좋습니다 저는 ㅠㅠ (흐극) (또륵)
9년 전
독자13
스트레스 받지않는다니 다행이네요ㅠㅠ 큰부담 가지실까봐 걱정되서..ㅎㅎ제 댓글이 힘이됐다니 뿌듯하네요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9
세상에.. 세상에나.....☆★☆★☆★☆★☆★☆★☆★☆★☆★ 아들만 챙긴다고 입술이 삐죽나와서는 뾰루퉁한 한빈이라뇨... 어레스트!!!!!!!! 원이는 잘지내고 있겠죠?ㅠㅠㅠㅠㅠ 세자의 정인이 원의 후생이라고 망상하겠어요!!!!
9년 전
독자10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글 써주시는 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ㅠㅠ 앞으로 또 뵀으면 좋겠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사랑합니다!!
9년 전
252
ㅋㅋㅋㅋㅋ 그럼요 암요. 원이는 잘지내고 있고 말구요. 좋은 글 이라는 말 들을 때 마다 행복하기도 하고 더 좋은 퀄리티로 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커지는 것 같아요. 외전에서 조금 더 보충할 수 있도록! 그 아쉬움 달랠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 (불끈) 우리 독자님도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외전에서 또 뵐게요! 저도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2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끝났네요ㅠㅠㅠㅠㅠㅠ조선에별빛이내린다업뎃하는날만기다렸었는데ㅠㅠㅠㅠㅠ외전도기대할게요!!!다양한글많이써주세요!!!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흐그극 ㅠㅠㅠ 외전에서 다시 찾아뵐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4
파랑짹짹이
허러헐 아기라니!!세자라니!!그리고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해퓌앤딩이라 좋네요 브금도 좋고 ㅎㅎ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외전도 메일링도 작가님도 기다릴께요!!♡

9년 전
252
아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랑짹짹이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ㅠㅠ 메일링 공지는 지금 열심히 쓰고 있어요! 오늘 중으로 올라갈거에요.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하세요:)
전 왜 이런글을 이제서야 읽었을까요? 두달만에 인티에 접속해서 글잡에 왔더니 이런 글이 ㅠㅠㅠㅠㅠ
너무 늦어서 암호닉 신청도 죄송스럽네요 ㅠㅠ 글 정말 좋아요!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외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좀만 더 일찍 올 걸 그랬어요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이제라도 오셨으니 된거죠! ㅋㅋㅋㅋㅋ ㅠㅠㅠ
암호닉 답글로 달아주세요! 외전에 올려드릴게요♡

9년 전
독자16
작가님!!♡♡♡♡♡5959예요♡이렇게이쁜결말이라뇨....♡♡♡고생하셧어요 아프신대도 글올려주시고♡한빈이랑세자빈이랑잘되서너무다행이예요♡ 아기도낳고질투도하고 너무좋아요!!짱짜짱 새벽에안피곤하셧어요?일찍일어낫는데작가님쪽지가뚜둥!!!!!빠른스피드로들어왓죠♡♡일찍일어난보람이잇네요♡이때까지 재밋고사랑스러운 조선에별빛이내린다를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252
ㅠㅠㅠ 우리 5959님! 이렇게 예쁜 댓글이라니! 요즘 새벽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피곤하진 않았답니다ㅋㅋㅋ 저도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해용)
9년 전
독자17
꾸주네입니다!헐ㅠㅠㅠ이제정말끝이났네요...한빈이가중전을저렇게나좋아한다는게느껴져서기분이너무좋네요ㅠㅠ삼년후내용들...진짜한빈이얼굴에하나하나대입해서읽어봣어요....와...진짜설레요ㅠㅠㅠㅠㅠㅠ세상에나애까지생겻다니ㅠㅠㅠㅠ그...왕은그아이를보고가신거겟죠?ㅠㅠ한빈ㄱ이가질투하는모습떼쓰는모습너무귀여웟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흐잉유ㅠㅠㅠㅠㅠㅠ껴밍 이런걸바로심쿵이라고하나옄ㅋㅋㅋㅋㅋㅋㅋ큐ㅠ이제마지막이라니...정말감사햇습니다!수고하셧어요잘읽고갑니당
9년 전
252
꾸주네님!ㅠㅠㅠㅠㅠ 저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외전으로 또 찾아뵐거지만 너무 감사했어요 흑흑 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도 쓰는내내 심쿵했슴다 흐업)
9년 전
비회원12.82
0618

이번 일주일은 왜 그리 유독 길게 지나가는지 참 힘들었어요.. 근데 이렇게 올라온 작가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오히려 마음이 너무 많이 설레서 진정을 못할정도.. 으으 항상 설렜던 글이지만 오늘 폭발했네요! 그러치! 워후!
결국 원과 화원이 사랑의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떠났네요 모두 좋은 사람들만 등장해줘서 참 고마운 글이에요
작가님께 이런 좋고 행복한 글을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항상 몸조심 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작가님이 글을 써내려 가시는 것이 쉼터같은 존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마음이 따라갈 때 글 써주시면 이렇게 댓글다는 것으로 작게나마 소소히 보답하겠습니다 제 앞에 작가님이 계신다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드리겠지만.. 히히
이제 봄도 찾아와 꽃도 피는 곳이 있는데요! 꽃샘추위 주의하시고 만발한 꽃들처럼 그런 화사한 웃음 지으며 지내시길 바랄게요! 사랑합니다 ♥

9년 전
252
우리 0618님 댓글을 몇 번이고 반복해 읽었는지 몰라요. 저도 이번 일주일은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바쁘기도 바빴을 뿐 더러 이런저런 일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맛이였거든요. 그 와중에 올린 마지막화였는데, 독자님들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힐링되더라구요. 0618님께도 제 글이 그런 존재가 되었다면 전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ㅠㅠ
매번 조별내 올릴 때 마다, 독자님과 소통할 때 마다 답답했던 것도, 힘들었던 것도 싹 해소되곤 했었어요. 오히려 더 웃던 날이 늘어났었던 것 같아요. 그 기분이 좋아서라도 앞으로 글을 올릴 것 같아요.ㅎㅎ
오늘 밖에 잠시 나갔다왔는데 날이 살짝 풀린 듯 해요. 정말 봄 날씨더라구요. 0618님도 만개한 꽃처럼 활짝 웃는 나날 되시길 바랄게요. 꽃샘추위 역시 조심하시구요♡ 그럼 우리는 외전에서 다시 만나요! 저도 사랑합니다♥

9년 전
비회원108.68
김밥빈
9년 전
비회원108.68
헐ㅠㅠ이제진짜완결이군요ㅠㅠㅠㅠ이게벌써완결이났다니ㅠㅠ헝헝이럴수가...그래도해피엔딩이라너무좋네요!!!♥결국은한빈이가세자빈을찾으러갔네요!!!아이제는중전이라불러야하나..?ㅋㅋㅋㅋ게다가왕찾아갔는데합방이라는좋은선물도주시고...♡애도생기고!!!!세자한테질투하는한빈이도귀엽고서로에게애정표현막하는한빈이와중전도너무알콩달콩하고...ㅎㅎㅎ진짜이거새드될까봐걱정됐는데이렇게이쁜엔딩이라니ㅠㅠㅠ감사해여진짜!!!!!!진짜매번이렇게좋은글과좋은브금으로찾아와주시고맨날비회원은댓글늦게뜨는데도뜨면와서댓글달아주시고그래서저는진짜기분이좋았어요!!!!이렇게모두에게댓글달아주시는거진짜힘들텐데매번한몇시간후에다시오면답글달려있어서진짜좋았어요!!!본편은이게완결이지만외전도남았다고하고!!!!메일링도공지해주신다니!!!이메일링은꼭받아야겟군요!!ㅎㅎ그럼외전이텍파에들어있나요?아님연재하시는건가요???연재했음좋겠다ㅠㅠ작가님을이대로떠나보내고싶지않아요...헝헝그래도이렇게완결까지내주셔서감사해요!!!그동안진짜수고하셨어요ㅠㅠ!!!!이조선에별빛이내린다가끝나더라도작가님다음글도기다릴께요!!!작가님진짜사...사랑해요..♥(부끄)
9년 전
252
김밥빈님! ㅠㅠ 워낙 독자님들과 소통하는걸 좋아하다보니 답글 다는건 저도 너무 행복한 일이였어요! 외전은 텍파에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에요 ㅠㅠ 외전은 이 곳에서만 보실 수 있을거에요. 지금 텍파 정리 중인데 은근 힘드네요 헉헉. 메일링 공지 곧 띄울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ㅠㅠ 저는 멀리 떠나지 않아요! 이번 겨울, 봄에 외전까지 내고 여름에 새작들고 찾아올거랍니다. 우리 김밥빈님 댓글 외전에서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물론 외전은 천천히 올라갈거지만...!) 저도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또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8
우오아아아아아아아아라라라라라러럴♥♥♥♥♥♥♥♥ 작가님~~~~맘빈이에요^^ 진짜 제가 원하던대로 끝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진짜 마지막화가 제일 설렜네용♥ 화원이는 어떻게됐는지궁금하네용ㅠㅠㅠ주네도 비의 어머니도ㅠㅠㅠㅠ
9년 전
252
우오아아아~ 맘빈이님!♡ 마지막화 재밌게 보셨나요? ㅠㅠ 아마도 화원이, 준회, 원 의 이야기는 외전에서 끄적이려해요. 외전에서 또 찾아뵐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5
꾸아유ㅠㅠㅠㅠㅠㅠ완전 재밌게 봤죠ㅠㅠㅠㅠㅠㅠ외전빨리 나왔으면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몰랑이입니다! 요즘 학교 다닌다고 접속을 못하고 쉬는 날이 되서 들어와보니 조별내가 완결나있네요ㅠ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정말 다행이고 좋네요. 한빈이가 아들한테 질투하는 거보니까 새롭네욬ㅋㅋㅋㅋ 오늘이나 내일 조별내 정주행해야겠네요ㅠ 작가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작품도 어떨지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용♡♡♡♡♡
9년 전
252
외전에 더 쓸까봐요 한빈이가 아들 질투하는거ㅋㅋㅋ 몰랑이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매번 댓글 달아주시는거에 항상 감동받았었어요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거니까 그 때까지 학교생활 열심히 하시고 계셔야해요!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0
설렁이에요!!으아 작가님ㅜㅠㅜㅜㅜㅜ완결이라니ㅜㅠ완전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아너무달달하다 해피엔딩이라 완전 다행이에요ㅎ외전이랑 메일링 공지 기다리고있을게요!!!작가님 수고하셨어요ㅎ
9년 전
252
설렁님! ㅠㅠ 저도 너무 아쉬워요 ㅠㅠㅠㅠㅠ (눈물) 달달한 해피엔딩 마음에 드셨나요ㅎㅎ 메일링 공지 곧 올라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21
으앜입니다.어휴휴...ㅠㅠㅠㅠㅠ이게 결말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정말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끝까지 잘 읽었네요
9년 전
252
으앜님 ㅠㅠㅠㅠㅠ 마지막화까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외전에서 다시 찾아뵐게요!♡
9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어윽...ㅠㅠㅠㅠ심장ㅇ폭행...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설렌다ㅠㅠㅠㅠㅠ
9년 전
252
심폭!심폭!! ㅠ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75.99
022에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은 결말입니당ㅠㅠㅜㅜㅜㅜ!! 빈궁은 중전이 되고 한빈이는왕이 됐네요!! 멋져용!! 아기도 있네요 에헤헿♡ 아기한테 질투날리는 한빈이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요ㅠㅠ♥ 한빈이 대사 하나하나를 정말 꼼꼼하게 뚫어져라 보는데 심쿵 안 한 부분이 없다시피 할 정도에요ㅠㅠㅠㅠㅠㅠ 어우ㅠㅠㅠㅠㅠ 조별내가 이렇게 완결됐네요ㅠㅠ 진짜 정말 너무 좋아하는 글인데ㅠㅠㅠ 아쉽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글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ㅠㅠ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수고많으셨어요!! ㅠㅠㅠㅠ 외전도 기다릴게용!! 사랑해요!!!!♥0♥
9년 전
252
그동안 조별내 읽으면서 즐거우셨다니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ㅠㅠ 으 독자님들 댓글 하나하나 읽을 때 마다 정말 끝났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점점 커져가네요 ㅠㅠ 본편은 이렇게 끝났지만 외전이 남았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래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그럼 외전에서 다시 뵙길 바라며! 저도 너무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23
ㅠㅜㅜㅠㅠㅠㅠㅠ잘 보고 갑니다ㅠㅠㅠ 마지막까지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또 다른 작품으로 꼭와주세요ㅠㅠㅠㅠ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다음 작품은 외전 끝나고서 여름쯤에 올릴까해요!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4
초코예요ㅜㅠㅠㅠㅠㅠㅠ월초부터 너무 바빠서 이제야 인티에 접속하게됐는데 벌써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번외를 기다릴거옝휴ㅠㅠ 번외에는 화원이의 기억이 나올수있도록......헿 나쁜독자입니드앜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1편부터 다시찬찬히보고 댓달고그러고ㅌ올게요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ㅜㅜ
9년 전
252
ㅠㅠ 초코님 ㅠㅠ 저도 월초부터 너무 바빠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지금도 물론 미칠 지경입니다) 외전엔 이것저것 쓸 수 있도록 할게요!ㅋㅋㅋ 물론 화원이도 나올거에요 허허. 저도 초코님 너무 사랑해요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9년 전
비회원176.145
설렘이에요! 세상에세상에 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진짜 사랑이에요ㅠㅠㅠㅠ 세자빈도 중전되서 다행이에요! 한빈이는 왜 더 사랑스러워진거죠?ㅋㅋㅌㅌㅌㅌㅋ귀여워...♥ ㅎ하 징짜ㅠㅠㅠㅠ 작가님 좋아해요 수고하셨어요!!!
9년 전
252
우리 설렘님도 항상 사랑이였는걸요 ㅠㅠ 한빈이는 그 후로도 점점 더 귀여워지고 사랑스러워졌다는 후문이...ㅋㅋㅋㅋㅋ 저도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외전에서 다시 찾아뵐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5
작가님 안녕하세요 룰레룰레룰이에요!! 드디어 아니 벌써 마지막편이 온건가요?ㅠㅠㅠ 외전이 있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벌써 끝이 났다니 너무 아쉬워요!! 흑흑 오r타ㅅi 혼또니 슬프다데쇼..★ 그래도 빈궁 아니아니 이제 중전이짘ㅋㅋㅋ 한빈이가 그렇게 붙잡아주고 해서 같이 그렇게 알콩달콩하니깐 진짜 마음이 편하네요..근데 너무 설레서 미칠뻔했다는게 함정☆ 그리고오..음 그..합방할때 모란향이 밤을 넘어서 새벽까지 쉴틈없이 계속 전해졌다는거 그거 음마껴도 이상할꺼 없는 부분맞죠..? 77ㅑ★(부끄) 그냥 어기서 뭐 그냥 그랬다구요..ㅎ 아 원이가 쓴 편지 보니깐 왜죠 왤케 마음이 아팠죠..원아ㅠㅠㅠ다정킹 원이ㅠㅠ 킂..저는 그래도 그 다정킹 원이가 중전과 한빈 사이의 아들로 다시 태어났을꺼라 믿어요 원이니깐!!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정리가 안되서 막 적지를 못하겠네염 엉어엉 작가님 지금까지 쭉 달려오시느라 고생하셨고 외전도 기대하고오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마지막으로 아니다 앞으로도 싸랑해요!!!!
9년 전
252
룰레룰레룰님! ㅠㅠㅠ 저도 시원섭섭한 마음이에요 ㅠㅠ 새벽까지 쉴틈없이 전해진 모란향은...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렇게 보시면 좋.. 좋습니다... (부끄) 사실 그 부분 제가 쓰면서도 이거... 괜찮을까 고민 많이했어요ㅋㅋㅋㅋㅋㅋ (더 쓸까 했던건 안비밀) 우리 룰레룰레룰님 비회원 때 부터 이렇게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매번 댓글보며 광대승천하고 힘얻곤 했었답니다 ㅠㅠ (감동)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테니 그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저도 앞으로도 사랑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2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 끝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아쉬워요ㅠㅠㅠㅠ
9년 전
252
ㅠㅠㅠㅠㅠㅠ 저도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 시원섭섭하네요 흐그극 ㅠㅠㅠ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7
안녕하세요 부끄럼이에요! 이렇게 조선의 별빛이 내린다가 완결이나서 너무 아쉬워요.. 100편까지 오래오래 많이 보고싶던 글이였는데 메일링받아서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해야겠어요 ㅠㅠ 저한테 정말 없어서는 안 될 글일만큼 너무나 좋고 예쁜 글이였는데 이젠 글잡담에서 못본다니깐 섭섭하고 슬퍼요 ㅠㅠ 항상 저한테 작가님이 최고였고 작가님의 글도 최고였는데 이 빈자리 다른걸로 채유지않고 나중에 돌아오시게되면 언제나 그랬듯이 맨발로 달려나갈게요 언제오시던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말을 해드려야됳지 모르겠어요 그냥 정말 사랑하던 사람 떠나보내둣이 마음이 너무 울적해요 휴 그동안 쭈구리인 저랑 많은 이쁜독자님에게 사랑을 받으시면서 행복한 순간으로 남았길바라고 수고하셨어요 감사드려요 언제나 행복하시길바라고! 언제나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 다시 작가님 글에 댓글을 쓸지모르겠지만 전 그저 작가님이 저 같은 독자가 있는걸 기억만해주시면 바라는것도 없어요 그동안 저도 조선의 별빛이 내린다때문에 많이 행복했고 기뻤어요! 항상 그랬듯이 조별내는 제가 평샹동안 간직하고싶운 글이라는거 잊지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음 너무 횡설수설한가요 죄송해요 이제 조별내 떠나보내야하는마음에 너무 속상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편에 일등못해서 매우 아쉽지만 오늘도 좋은글로 인해서 마음 편안히 잘 지낼거같아요 ㅠㅠ 한빈이도 원도 세자빈도 화원이도 임금님도 작가님도 모두 안녕이네요 ㅠㅠㅠㅠㅠㅠ 언제나 기다리고 사랑해요 작가님 ♥♥♥♥♥♥♥♥♥
9년 전
독자28
할 말이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작가님 눈 아프실테니 여기까지만 할게요! 제 사랑 잊지말아주세요 ㅠㅠ 진짜 안녕이에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S2
9년 전
2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부끄럼님 댓글에 눈물고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엉 ㅜㅜ 부끄럼님 댓글에 정말 조별내가 끝났구나 체감하고 있어요. 정말 제게도 조별내 쓰면서 매번 너무나 행복했던 순간이였구요,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그런 순간들이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아직 외전이 남아있으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외전에 더 설레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데리고 다시 찾아올게요. 그 때도 이렇게 이쁜 부끄럼님 댓글 볼 수 있는거죠? 저도 우리 이쁜 독자님들 댓글에 마음이 막 몽글몽글 하고 그렇네요 ㅠㅠ 시원섭섭하단 말이 정말 딱 맞는 것 같아요. 우리 부끄럼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또 사랑해요♡ㅠㅠ 우리 외전에서 다시 만나요, 그 때까지 안녕!♥ ㅠㅠ
9년 전
독자29
피카츄입니다!!!완결 이라닛ㅠㅠㅠㅠㅠㅠㅠㅠ잘 끝내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ㅡ외전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252
피카츄님! 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9년 전
독자30
한빈세자
9년 전
독자31
ㅠㅠㅠ기다리고있었는데!!!끝났네요...ㅠ완전 해피엔딩이지만 끝나는건 정말 아쉬워요ㅠㅠㅠㅠㅠ한빈이는 왕 빈궁은 중전...애까지....진짜 자까님완전♡ㅋㅋㅋㅋㅋ완결이라서 너무 슬프지만 다른작품도나오나요?!?!자까님 잊지않고 기억할깨요ㅠㅠ심삼하거나 생각날때면 항상 이작품많이많이볼깨요ㅜㅜㅜ감사해요♡♡♡♡♡♡♡♡♡♡
9년 전
252
한빈세자님! 본편은 완결났지만 아직 그 뒤에 외전이 몇 가지 남아있어요! 천천히 올라갈거지만 기대해주시길 바래요♡ 새작은 여름에 가져올까 해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걸 쓸까 생각해놓지는 않았지만...ㅎㅎㅎ 저도 우리 한빈세자님 잊지않고 기억할거에요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2
구사이다에요 작가님 ;)!! 오늘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네요 ㅎㅎ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어요 !!!! ㅋㅋㅋ 완결이라 아쉽지만 외전 기다리구 있을게용 :) 그리구 다음번 좋은 스토리 또 오실거라고 믿어유 기다리구 있을게용 ㅎㅎㅎㅎ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
9년 전
252
구사이다님! ㅠㅠ 저도 쓰는내내 엄마미소 지으며 썼어요! ㅋㅋㅋ 완결 내고나니 시원섭섭하네요ㅠㅠ 저는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그 때까지 웃음잃지않는 나날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3
핫초코예요 대박이댜....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보낼수없어ㅜㅠㅠ안돼ㅜㅠ끝나지마ㅠㅠ
작가님 글을 공부하다가 쉴때보면 얼마나 좋았눈데ㅠㅠㅠㅜ외전이 있다고해도ㅠㅠ흐ㅠㅠ 아쉬워요ㅠ

9년 전
252
핫초코님! ㅠㅠㅠㅠㅠ 본편 완결내고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흑.
외전 이런저런 얘기들 슉슉 넣으면서 재미있게 써볼테니 기대해주세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저는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ㅠㅠ♡

9년 전
독자34
올라프에요 ㅠㅠㅠㅠㅠ짱설렘 짱달달 ㅠㅠㅠㅠㅠ진짜 자기전에 읽고자면서 기분좋게 자고그랬는데 벌써완결이라니ㅠㅠㅠ 외전 기다리고있을게요 완전짱이다 ♡♡♡ㅠㅠㅠ
9년 전
252
올라프님 ㅠㅠㅠ 벌써 완결이라는게 저도 믿기지않아요 ㅠㅠㅠㅠㅠ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저는 외전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ㅠㅠㅠ
9년 전
비회원121.16
맘빈입니다! 저 암호닉이 안 올라간 것 같아요..! 맘빈으로 신청했었는데ㅠㅠ 조별내가 마지막이라니 정말 아쉽습니다 처음부터 함께한게 아니더라도 참 재밌고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메일링이 텍파 메일링을 뜻하시는 거라면 최대한 선착순은 피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비회원은 참 불리해서.. 그동안 조별내를 쓰시는 동안에 수고 많으셨구 감사했습니다!♡
9년 전
252
방금 확인했는데 암호닉 올라가있어요! 잘못 보신 듯 합니다 흑. 메일링은 웬만하면 다 받을 생각이라 선착순 그런거 안하려구요ㅋㅋㅋ 그러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50.61
벌써 완결이라니ㅜㅜㅜ 많이 아쉽습니다ㅜㅜㅜ 외전도 있다니 기대되네요♥-♥ 유일하게 1화부터 항상 목빠지게 기다린 글인데!!! 처음에 완결이라는 제목을 보고나서 급 시원섭섭해지네요... 역시 이번화도 심쿵! 메일링 공지 기다라겠습니다♥-♥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1편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9년 전
독자36
작가님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전 이제야 이걸 정주행 한 건지... 왜 이제야 이걸 본거지... 죄송합니다... 더 빨리 봐야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재밌어요! 외전도 기다려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브금도 너무 글에 잘어울리고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아니에요 아니에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오셨으면 된거죠! ㅠㅠㅠㅠㅠ 정주행 수고하셨어요! ㅋㅋㅋ 그럼 우리는 외전에서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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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252
합방 헤... ㅋㅋㅋㅋㅋ 외전에 화원이가 빠질 수가 있나요! 우리 화원이!!! ㅋㅋㅋㅋㅋㅋ 침침님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8
헐 저 왜 이런 대작 이제 봤다요...? ㅠㅜㅜㅜㅜㅜㅜ 완전 취저에여ㅠㅠㅜㅜㅜㅜㅜㅠㅠ 혹시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면 토토 될까요..?♥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암호닉은 외전에 넣을 수 있도록 할게요!♡
9년 전
독자39
뽀로로에요! 으앟ㅠㅠㅠㅠ이번편 진짜 부럽게도 엄청 설레네요ㅠㅠ두고두고 읽으려고 스크랩했어용ㅠㅠ모쏠인 저는 그저 부러울뿐ㅠㅠㅠ나도 사랑을 하고싶다!!!!으앙!!!! 아기세자가 아장아장 걷는다는게 계속 머릿속에 그려져서 흐뭇하네용ㅠㅠ귀염ㅠㅠㅠㅠㅠㅠ이번 편에 명대사란 명대사는 다 나온 것 같아요! 완결이라니 아쉽기도하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일이 해결되니까 마음 편하기도 하고 그렇네용~! 완결까지 잘 읽고갑니당!! XD
9년 전
252
저도 저런 사랑 좀 하고싶습니다... ㅠㅠㅠ 아기 세자 너무 귀여울 것 같지 않나요ㅋㅋㅋ 한빈이 닮으면 더더욱...
저는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0
해피엔딩으로 아주 이쁜 모습들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 글 속 둘도 작가님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정주행으로 시작해 이렇게 완결을 맞춰서 보니 너무 행복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앞으로 다른 좋은 글들도 많이 기대할게요 !

늦게나마 암호닉 신청이 가능하다면 [나니꺼] 나니꺼로 신청 하겠씁니다 ♡

9년 전
252
암호닉은 외전에 넣도록 할게요!♡ 우리 나니꺼님도 사랑스러워요ㅠㅠ 저는 외전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1
아......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 이렇게 행복하게 마무리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자 원이도 예쁘게 크고 한빈이와 이제 중전이 된 세자빈도 모두 행복하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252
ㅠㅠㅠㅠㅠ 저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ㅠ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9년 전
비회원141.58
뀰지난
9년 전
비회원141.58
ㅠㅠㅠㅠㅠㅠㅁㅕ칠간못들어왓었는데벌써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 흐그 작가님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흐그극그ㅠㅠㅠㅠ 한빈아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
9년 전
252
뀰지난님! ㅠ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ㅠ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9년 전
독자42
들레에요...와...저진짜사극물글잡에서보면서이렇게결말이깔끔하고여운이있는거처음봤어요...맨날보면다른작품들은용두사미였었는데...ㅜㅜㅜ...작가님작품은용두용미인것같아여ㅠㅠㅜㅠㅠㅠㅠㅠㅠ진짜대박ㅠㅠㅜㅜㅜㅜㅜㅜ정말너무수고하셨어요ㅠㅠㅜㅠㅠㅠ진짜너무재밌게잘봤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다음작품도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252
ㅠㅠㅠㅠㅠㅠ 용두용미 ㅠㅠ 흑 심장어택... 감사합니다 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테니 그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3
초록츠글입니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진짜ㅠㅠㅠㅠ제가 쓰차때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류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힘빈잉다ㅓㅠㅠㅠㅜㅜㅜ할말 다 까먹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ㅜㅜㅜㅜㅜ재밋얼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252
ㅠㅠㅠㅠ 초록프글님! 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흐그극 ㅜㅜㅜㅜ♡
9년 전
독자44
원이가 이렇게 돌아왔군요 ㅠㅠ. 자가님 완결까지 잘 봤습니다!! 연재하시느라 그동안 고생 많으셨죠 ㅠㅠ자까님 덕분에 빈궁도 되어보고 비도 되어보고 ㅜㅜ 감사합니다. 정말 잘 보고 가요ㅠㅠ
9년 전
252
ㅠㅠ 저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 외전으로 다시 찾아뵐게요!♡ㅠㅠ
9년 전
독자45
징징이에요!!
ㅠㅠㅠㅠㅠ달달해요ㅠㅠㅜㅜㅜㅜㅜㅠㅠ저도ㅠ조선시대에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ㅋㅋ

9년 전
252
ㅋㅋㅋㅋㅋ 조선시대에 한빈이가 있다면 지금 당장 가고 싶네요 흙. ㅠㅠㅠ
9년 전
독자46
한빈이왤케귀여워졌나요ㅋㅋㅋㅋㅋㅋㅋ질투를저렇게귀엽게하다니ㅋㅋㅋㅋ
9년 전
252
ㅋㅋㅋ 저도 그 질투 좀 받아보고 싶네요ㅠㅠ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7
아니 이런 명작을 이제서야 보다니요ㅠㅠㅠㅠ 정주행하고 왔어요ㅠㅠㅠㅠ 시험이 무어라말입니까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다 필요ㅓㅂㄴ대어어아
9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잘 됐어ㅠㅠㅠㅠ잘 됐ㅇ어ㅠㅠㅠ이제서야 해피해피하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마지막 브금이랑도 이렇게 잘어울릴수가없네요 행복하길 바라며ㅠㅠㅠㅠㅠ계속 여운이 남을거같네요ㅠㅠ
8년 전
독자50
흡ㅠㅠㅠㅠ작가님ㅠㅠ 조별내를 읽는내내 정말 행복했어요. 저한테는 조별내가 인생작품이될것같아요ㅠㅠ 여운쩔어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정주행 자주하게될것같네요... 자까님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1
아...흡 아쉬워요ㅠㅠㅠㅠ여운이 너무 남네요 글을 보면서 항상 애틋하고 그런 감정을 많이 느꼈는데ㅜㅜ마지막은 이렇게 달달...좋아요...좋습니다....감사해요....
8년 전
독자52
해피엔딩이에요♥ 워후! 한빈이가 임금이되고 세자빈이 이제 중전어 됐네요!! 좋아라~♥ 예쁜 세자도 낳고 ㅋㅋㅋㅋ 작가님 완전 사랑해요(하틍하틍)
8년 전
독자53
와 진짜 이 글을 왜 지금 봤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는 내내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진짜 너무 아름다운 결 말이예요 행복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만만세
8년 전
독자55
ㅠㅠㅠㅠ어흑 결말 너무 맘에 들어요. 맘이 따뜻해지고, 행복하네요ㅠㅠㅠㅠ한빈이와 여주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56
으아앙아아아아앙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모습이상상이가요ㅠㅠㅜㅜㅜㅜㅜㅜ하진짜너무설레요완결까지고생많으셧겟네요ㅜㅠㅠㅜ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57
어ㅠㅠㅠㅠㅠ이렇게 끝나네요ㅠㅠㅠ너무 설렜습니다ㅠㅠㅠㅠ작가님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독자58
몇번을보는건지모르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언제나봐도진짜명작이에요ㅠㅠ작가님짱!bb
8년 전
독자60
와 진짜 감탄... 너무 좋아요 정말 보면서 감동도 하고... 진짜 행복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62
으어아아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새드일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엄마미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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