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스타 너징과 그런 너징을 좋아하는 후배 이그조썰 _ 특별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한 달이 넘어서야 돌아온 우주대스타에요...
우선 머리부터 박고 시작할까요...?
OTL
생각지도 못한 창작의 슬럼프가 저를 덮쳤...
이런 구차한 변명은 치우고 어서 빨리 특별편이나 시작해볼까요?
(아 근데 정말 스토리가 산에서 산으로 갔어요. 막 여주가 납치되어가지고 막 엑소가 찾으러 해외로 날고...(스케일이 지나치게 컸음)..좀 그렇죠?)
-First, 여주의 스윗, 라디오! (Full ver.)
-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주에요! 모두들 잘 지내셨죠?
- 오늘의 날씨는 최고온도가 24도였어요, 벌써 여름이 왔네요.
- 이런 여름 밤에는 치맥이 딱인데... 안 그래요 여러분?
- 아, 학생 청취자 분들이 많구나.ㅋㅋ 죄송해요ㅋㅋ 학생분들은 치콜 어때요 치콜?
- 헐, 작가언니가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이제 진행하래요.
- 아, 진행하기 싫다....
- 그럼 우리 먼저 첫 곡부터 듣고 오죠!
Daft Punk의 Get Lucky 입니다!
(노랠 유튭으로 첨가했어요! 오늘은 모든 곡을 이렇게 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들어보세요!)
- 노래 정말 좋지 않나요?
- 이걸 그래미 어워드였나? 거기서 스티브 원더씨랑 같이 콜라보하는 걸 봤는데, 장난아니더라구요.
- 전 이 곡으로 다프트 펑크의 팬이 되었죠ㅎㅎ
- 3892님, 언니 치맥에서 치킨은 양념 먹어요, 후라이드 먹어요?
- 전 간장이요.
- 저 지금 매우 단호해요.
- 간장이 아니면 안 먹습니다...는 무슨! 치킨은 다 사랑이죠!ㅋㅋㅋ
- 6453님, 누나 저 내일 모레 시험 봐요ㅜㅠㅠ 위로와 격려 말씀 좀 부탁드려요ㅜㅠㅠ
- 으음... 어? 이 분 전에 고 3 되셨다고, 위로해달라고 문자하신 분 아니세요?ㅋㅋ
- 고 3인데 이 늦은 시각에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ㅋㅋ
- 잘꺼면 얼른 자고, 공부할거면 공부해야죠!
- 아, 시험기간이랬으니까 얼른 끄고 공부해요!
- 그리고 지금 끄고 공부하면 성적이 더 오를 거에요! ㅋㅋ
어서 암기과목 퐈이야! 해서 외우세요ㅋㅋ
-저희 노래 하나 더 듣고 올까요?
- MIKA 의 Good Guys 에요!
- 진짜 따끈따끈한 최신곡이다! ㅋㅋㅋ
- 발매일이 샤이니 데뷔일이네요?
- 어떻게 아냐구요? 저 샤월이잖아요, 몰랐어요?
- 이 곡을 왜 추천했냐면.. 전 미카씨의 미성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사실은 6435님 위로해주려고 좀 부드러운 노래를 데려왔어요.
-사실은 We're Golden 가지고 오려고했는데 이 시간에 너무 시끄러운 것 같아서 말았어요. 저 잘했죠?
- 6435님, Mika의 We're Golden 도 꼭 들어보세요!
-7684님, 언니 요즘 브리팝에 푹- 빠져 지내시나봐요! 선곡이 거의 다 브리팝이네요?
- 맞아요 맞아요, 브리팝이 어찌나 좋던지
- 제가 미성의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브리팝은 미성의 목소리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 그리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들도 많고
- 제 취향저격 탕탕! 이랄까..
- 꼭 애비로드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 거기서 언니들이랑 비틀즈의 앨범 자켓처럼 포즈 잡고 사진 찍으면 짱 좋겠다...
- 다음 앨범은 그렇게 해보자고 제의해 볼까요?
- ㅋㅋㅋㅋ 얼마 후에 저 라디오 안 나오면 갑자기 영국으로 날은 겁니다?ㅋㅋㅋ
-2954님, 언니 오늘 게스트들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 전 정말 최악인 것 같... 헐 막 나 수천만 안티 생성하는 거 아니야?
- 여러분 아니에요! 장난이에요! 장난이었어요!
- 으어, 악플 달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 장난이구요, 친근해서 좋아요. 근데 친근해서 더 부담되기도 하고,
- 제일 걱정되는 건 시끄러워질까봐...
- 우리 이래뵈도 심야 라디오인데...
- 오, 드디어 오늘의 게스트분들이 도착하셨다네요!
그럼 우리 노래 하나만 더 듣고 2부에서 손님분들을 맞이 해 보기로 해요!
-그럼 잠깐만!
- Years & Years 의 Take Shelter 였습니다
- 이번에도 역시 제 추천곡이었는데요, 요즘 왜 이런 장르의 음악에 푹 빠져지내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이것도 브리팝이라 그런건가? 아니면 보컬분의 고운 미성 때문일까요
- 아무튼 개인적으로 이번 곡은 나중에 뮤비도 보세요, 꼭!
- 왜냐하면 보컬분이 정말 잘 생기셨...크흠.
- 지, 이제 여주의 스윗,라디오! 2부 시작했구요. 시간 진짜 빠르죠?
- 그럼 이 쯤에서 그만 손님들을 불러볼까요?
- 어서오세요! 여러분들!
- 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저흰 규라인입니다!
- 크흡, 아 진짜 그게 뭐에요.
- 지금 막내 우리 비웃는 거에요?
-아뇨, 그럴리가요!
- 아닌데, 비웃는 거 맞는 거 같은데?
- 아니에요 ㅋㅋㅋ
- 애가 아니라면 아닌 거지 왜 자꾸 몰아가
- 맞아요, 왜 그래요!
- 알겠어, 알겠어.
- 큼큼, 그럼 우리 한 분씩 인사를 나눠보도록 할까요?
- 네, 그럼 저부터?
- 그래 후배 순으로 해.
- 네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규라인의 EXO 수호입니다!
- 네, 어서오세요 수호씨!
- 아 근데 수호라고 하니까 되게 어색하다.
- 오늘 하루만 김준면하면 안되요 형?
- 안 돼
- 헐 형 짱 단호해
-ㅋㅋㅋㅋ 그럼 다음은 종현씨 인사해주시죠
- 네! 안녕하세요 스윗라디오 여러분! 규라인의 CNBLUE 종현입니다!
- 어? 성규형이 먼저 아니에요?
- 그냥 해 쫌.
- 넹.
- ㅋㅋㅋㅋㅋ민호씨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시네요.
- 네, 아무래도 제가 막내다 보니까...
- 니가 왜 막내야. 여기 엄연한 공식 막내가 있는데.
- 아 저도 규라인이에요?
- 그럼 아니에요?
- 아... 맞나봐요.
- 오 그럼 여주씨도 인사해요.
- 싫어요
- 히잉... 다들 나한테만 그래...
- ㅋㅋㅋㅋㅋㅋ 전 이미 여주인거 다 알잖아요. 이래뵈도 DJ 인데.
- 아 여주씨가 DJ 였어요?
- 그럼 아니에요? 민호 오빠 좀 때려도 되요?
- 아...
- 헐, 야 여주야 얘 진심으로 몰랐어
- 와 종현오빠 완전 실망이네요.
- 어떻게 모르죠? 지금 이 라디오 제목은 알죠?
- 여주의 스윗라디오... 아...
- 와 제목에 제 이름이 있는데도 제가 DJ 인걸 모르셨어요? 완전 나빴다 증말.
- 자 다음 어서 자기소개 해주시죠.
- 안녕하세요! 규라인의 인피니트 성규입니다!
- 아 근데 저 성규오빠가 규라인인줄 몰랐어요.
- 도대체 언제 들어가신 거에요?
- 그게...
- 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 네...
- 됐어요 그럼.
- 와 여주씨의 쿨함이 여기서 빛나네요
- 그런 쓸데없는 발언 넣어두시고요 준면씨
- 헐 준면씨래 헐 헐
- 아, 수호씨.
- 근데 그거 가지고 왜이리 소녀같은 반응이세요 민호씨, 어서 인사나 하시죠.
- 네! 안녕하세요 스윗 청취자 여러분들! 전 규라인의 샤이니 민호입니다!
- 민호씨가 데뷔를 일찍하긴 했나봐요.
- 네? 왜요?
- 나이로는 막낸데 규현오빠 바로 다음이잖아요.
- 그럼 여주씨는 완!전! 빠른거 아니에요?
- 아 저도 빨리 하긴 했죠.
- 완전 빨리 한거죠! 사실 샤이니보다 선배잖아요. 심지어 저보다 어린데
- 알겠으니까 이제 그만 조용히 해요. 선배님들 인사하셔야죠.
- 허엉... 또 나만 갖고 그래...
- ㅋㅋㅋ 안녕하세요! 규라인의 슈퍼주니어 규현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 규라인의 실세! 동방신기 창민입니다!
- 여러분 큰일 났어요.
-네??? 왜요??
-우리 인사만 했는데 2부가 다 끝났어요ㅋㅋㅋㅋㅋ
-우리가 중간에 수다를 너무 많이 떨었나봐요.
-그러게요, 그럼 우리 3부에서 다시 뵙도록 하고요,
- 3부에선 우리 큰오빠들에 대해 집중 탐구 좀 해봐야겠네요. 우리 오빠들 왜이리 조용하시죠 오늘.
- 그럼 또 잠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왜 자꾸 그냥 올라가요....?
어제 놀라셨죠?
어제 밥 먹으러 나간다고 급하게 닫았는데 임시저장된 줄 알았던게 올라가서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ㅋㅋ
일단 2부까지 썼으니 금방 4부까지 써서 올게요!!!
여러분들도 조금만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