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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10 (능구렁이 남친)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

 

 

 

10 (능구렁이 남친)

 

 

 

 

 

 

오늘은 당연하듯 눈이 일찍 뜨였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이렇게 일찍 일어났던 적은 없는데, 김종인과 데이트를 하는 중요한 날이니만큼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잠에서 깨어나야 했다. 알람을 맞춰놓은 건 물론 아니었다. 어제 영상 통화를 끊자마자 바로 곯아떨어졌으니, 알람까지 맞추고 잘 여력은 당연히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이 데이트 날이라는 걸 이렇게 무의식 중에도 떠올리고 있다니…, 나도 참 놀라웠다.

 

 

 

오늘은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설레고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데이트를 처음 해보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잔잔한 떨림이 느껴졌다. 나처럼 너도 그럴까. 너도 막 떨리고 긴장이 될까. 의도치 않게 자꾸만 스멀스멀 자라나기 시작하는 생각들에 살풋 미소를 짓곤 이른 시간부터 분주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간단히 샤워를 한 뒤 머리를 감았고, 물기가 가득한 머리를 말리지도 않은 채 옷장 문을 열어 옷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 치마는 저번에 입었던 거고, 저 치마는 요번에 입었던 거고….

 

 

 

"……."

 

 

 

그렇게 5분 동안을 멍하니 앉아 옷장 안을 훑고 있을 때, 잠잠하던 휴대폰에서 긴 진동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침대 위에 살포시 놓인 채 제 위치를 알리기 시작하는 휴대폰을 슬쩍 집어들어 번쩍이는 화면을 바라보았다. 화면엔 '종인이' 라는 세 글자가 띄워져 있었고, 그와 동시에 빨라지기 시작하는 심박수에 작게 심호흡을 하며 통화 버튼을 꾸욱 눌렀다.

 

 

 

"여보세요?"

- 뭐야. 일어났네. 늦잠 잘까 봐 모닝콜 해주려 했더니.

"나 완전 일찍 일어났어! 어제 너보다 일찍 자서 그런가? 눈이 엄청 빨리 뜨이더라고…. 근데 너도 일찍 일어났네."

- 일찍 일어나서 난 내 집 가야지. 어제 오세훈 집에서 잤잖아.

"아, 맞다. 그럼 지금 집에 가고 있는 중이야?"

- 그렇지.

"그렇구나. 오세훈은 아직 자고 있겠네."

- 코도 골면서 잘 자고 있다. 실수로 다리에 걸려서 넘어질 뻔했는데, 안 깨더라.

"… 대박이다.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 거 아니야?"

 

 

 

제법 감탄스레 말을 내뱉곤 작게 웃어보였다. 이른 아침부터 김종인의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 머리카락의 끝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는 물방울들이 살짝씩 바지를 적셔왔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어떠한 감각도 느껴지지가 않았다. 그저 덜 마른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배배 꼬며 녀석의 목소리에만 집중을 했다. 안 그래도 다정히 느껴지는 목소리가 휴대폰 너머로 들려올 때면 더욱 부드럽고 간지럽게 느껴졌다. 녀석의 둥그런 목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만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생각에, 황급히 입술을 떼 녀석의 이름을 불렀다.

 

 

 

"종인아, 오늘 뭐 입을 거야?"

- 종인아?

"… 어? 왜?"

- 네가 그렇게 부를 때마다 심장이 덜컹 내려앉아.

"……."

- 아직 생각 안 해봤는데, 뭐 입을까.

"… 어…."

- 어….

"음…?"

- 음?

"… 따라 하지 마."

- 따라 할 거야.

"……."

- 네가 좋아하는 옷 입을게.

 

 

 

휴대폰 너머로 녀석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귓가를 간질이는 것도 같은 웃음에, 괜히 얼굴을 붉히곤 다른 쪽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누가 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이따 보자. 아침 꼭 챙겨 먹어.

"어? 아, 알았어. 너도 꼭 먹어야 돼. 알지?"

- 알지.

 

 

 

집 도착했다. 무심히 말을 해오는 김종인에게 작게 웃음을 짓곤 간단히 끝인사를 건넨 뒤 전화통화를 끊었다. 그리곤,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오겠다던 녀석의 말을 떠올리며 다시금 옷장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남색 와이셔츠를 입고 오겠지. 그럼 난…. 어떻게든 커플처럼 보이는, 제법 비슷하면서도 어울릴 만한 옷을 찾기 위해 옷장 안을 샅샅이 살피고 또 살폈다. 그러다 결국 발견해낸 옷은, 녀석의 옷차림과 어울릴 듯 말 듯한 하얀 블라우스와 남색 플레어 스커트였다. 요즘 커플들 사이에 유행하는 시밀러룩, 트윈룩처럼 깔끔하게 맞춰서 입어보고도 싶은데…. 가만히 앉아 눈을 꿈뻑이고만 있다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대 앞으로 향했다. 그냥 예쁘게 보이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약속 시간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떨리고 설렜다. 물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상대가 김종인인 이상 내 마음은 한시도 잠잠할 수가 없었다. 가만히 소파에 앉아 치맛자락을 만지작거렸다. 녀석을 만난다는 단순한 떨림보다, 예쁘게 꾸민 내 모습을 어떻게 봐줄까에 대한 떨림이 더욱 앞서 가슴이 조마조마하기만 했다. 까만 TV 화면에 내 모습이 비쳤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를 가지런히 한 쪽으로 넘겼다. 오랜만에 한 하얗고 작은 귀걸이가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다.

 

 

 

"… 후우…."

 

 

 

슬쩍 손목시계를 확인하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옷 매무새를 정돈한 뒤 신발장에서 구두를 꺼내 신었다. 심호흡을 하는 것도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을 만큼 정말이지 떨리고 긴장이 되었다. 약속 시간까진 대략 5분 정도가 남아있었다. 항상 이른 시간에 벌써 우리 집 앞에 도착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김종인은, 왠지 오늘도 마찬가지일 듯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살며시 현관 문을 열었고, 밖으로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김종인은 벌써 도착해 가만히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벽에 기대선 채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걸 보니, 아마 게임 중인 듯했다. 그 모습이 마치 고등학생 시절 매일이다시피 이어지던 풋풋한 모습과도 같이 느껴져 피식 웃으며 천천히 녀석에게 다가가 섰다.

 

 

 

"… 나 왔어."

"어? 아,"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애니팡 게임을 하고 있던 김종인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그런 내 인기척을 느낀 녀석이 슬쩍 고개를 돌려 내게 시선을 옮겨왔고, 녀석과 자연스레 마주쳐진 시선에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시원하게 올려진 앞머리와, 그동안 앞머리에 가려져 있던 동그란 이마가 꽤나 남자답게 보였다. 내가 그런 남자 헤어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건 또 어떻게 알고…. 시선을 옮기는 곳마다 녀석은 온통 내 마음을 뒤죽박죽 엉겨붙게 만들었다. 두 번쯤 걷은 듯한 와이셔츠 소매, 팔뚝 위로 살짝 드러난 힘줄, 손목에 느슨하게 채워진 까만 손목 시계….

 

 

 

"우리 그냥, 집에서 데이트 할까."

 

 

 

그저 묵묵히 녀석의 옷차림만 살피며 마음속으로 감탄을 내뱉고 있을 때, 김종인의 낮은 목소리가 내 머리 위로 내려앉았다. 부드럽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슬쩍 고개를 들어 녀석의 까만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너 이렇게 예쁜 모습, 나만 봐야겠어."

"……."

"많이 돌아다니면 안 되겠다."

 

 

 

제법 부끄럽게 들려오는 몇 마디를 묵묵히 듣고만 있다 어색히 웃으며 김종인의 큼지막한 손을 잡았다. 쑥쓰럽고 민망하긴 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쁘게 봐 주었구나. 제법 신경을 쓰고 나왔다는 걸 알아 주었구나.

 

 

 

 

 

 

[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10 (능구렁이 남친) | 인스티즈

 

 

 

아침을 먹었냐는 내 말에 김종인은 아무렇지 않게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보여주었다. 인증샷까지 찍으란 말을 했던 건 물론 아니었지만, 녀석은 깨끗이 비워진 밥그릇과 숟가락을 들어 셀카를 찍었더랬다. 그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귀여워 실실 웃으며 녀석의 팔에 팔짱을 꼈다. 나 이 사진 카톡으로 보내 줘. 들뜬 목소리로 말하는 내게 녀석은 두어 번 고개를 끄덕였다.

 

 

 

점심은 근처 초밥 집에서 해결을 했다. 맛에 비해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후회는 없었다. 데이트의 필수 코스와도 같은 영화관은 오늘 하루 토스를 하곤, 맛있게 배도 채웠겠다 소화를 시킬 겸 꼬옥 손을 잡은 채 사이 좋게 시내를 거닐었다. 한창 따사로운 햇빛이 내리쬘 시간이라 그런지 머리가 뜨겁긴 했지만, 아무렴 상관은 없었다. 꼬옥 맞잡은 손에 슬슬 땀이 차는 듯도 했지만, 놓고 싶지가 않았다.

 

 

 

"덥지."

"응? 아, 조금. 우리 어디 좀 쉬었다 갈까?"

"카페?"

"그래, 카페."

 

 

 

가까이 위치한 카페를 가리키며 말을 하는 김종인에게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곤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런 내게 이끌리듯 안으로 걸음을 옮겨오던 녀석이 피식 웃으며 잡고 있던 손을 놓은 뒤 내 어깨에 팔을 둘러왔다. 어깨에 둘러진 팔을 흘끗 보며 조심스레 녀석의 손끝을 잡았고, 메뉴판을 훑기 시작했다.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을 건데…, 아메리카노를 싫어하는 김종인은 아마 아이스 초코를 먹겠지?"

"아니야. 레몬에이드야."

 

 

 

내 말에 피식 웃으며 단호히 말을 내뱉던 김종인이 간단히 주문을 마치곤 구석에 위치한 자리로 나를 이끌었다. 나무로 된 원형 테이블은 제법 작고 심플한 모양새였다. 먼저 자리에 털썩 앉아 턱을 괸 채 나를 바라보고만 있던 녀석이 다른 쪽 손을 테이블 위로 척- 하며 올려놓았다. 그런 녀석의 얼굴과 테이블 위로 올려진 커다란 손을 번갈아 바라보기만 하다 작게 웃음을 짓곤 녀석의 손바닥 위로 내 손을 살포시 겹쳤다. 그런 내 손을 꼬옥 잡으며 피식 미소를 짓던 녀석이 천천히 입술을 떼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부채 하나 사줄까. 엄청 큰 부채."

"엄청 큰 부채?"

 

 

 

꽤나 진지한 어투로 말을 해오는 김종인을 바라보며 살풋 웃어보였다. 그러더니 곧이어 손으로 부채질을 해주며 송골송골 맺힌 땀을 식혀주기 시작한다. 아직 여름도 아닌데 날씨는 제법 따뜻하다 못해 덥게만 느껴졌다. 그나마 카페 안은 시원했다.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김종인이 옆에 있어서 그런지, 손을 맞잡고 거리를 거닐어서 그런지, 콧잔등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아, 우리 그거 사자."

"응? 뭘?"

"커플 티."

 

 

 

아무렇지 않게 툭 내뱉듯 어떤 단어를 말해오는 녀석을 빤히 바라보다 환히 미소를 지어보였다. 연인들만 한다는, 웬만큼 가깝고 친밀해야만 한다는 커플 티셔츠 맞추기…. 남자친구와 커플룩을 입고 싶어하는 내 심정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 녀석은 제법 무심하고도 다정히 말을 건네왔다. 그런 녀석에게 두어 번 고개를 끄덕이곤 양쪽 손으로 녀석의 손을 꼬옥 잡았다.

 

 

 

"나 남자친구 생기면 커플 티 꼭 한 번 입어보고 싶었어. 이렇게 똑같은 티셔츠…."

"커플 운동화."

"으으, 좋아!"

"커플 손목 시계."

"아, 좋지!"

"커플링."

"와, 좋아 좋아."

"나."

"진짜 좋아! … 엥?"

 

 

 

뜬금 없는 녀석의 한 마디에 고개를 갸웃해 보이자, 피식 웃으며 내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어온다. 그저 벙찐 채 김종인을 바라보기만 하다 잠시나마 꼬집혔던 볼을 슬쩍 어루만졌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진동벨이 울렸고, 자리에서 일어난 녀석이 주문 나온 음료를 들고와 다시 내 맞은 편 자리에 털썩 앉았다. 녀석이 건네준 차디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곤 작게 인상을 찡그렸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며 옅게 미소를 짓던 녀석이 덩달아 레몬에이드를 길게 한 모금 마셨고, 내게 음료를 건네왔다.

 

 

 

"마셔 봐. 맛있다."

 

 

 

 

 

 

*

 

 

 

그렇게 늦은 봄의 더위는 까맣게 잊은 채 시내에 위치한 옷가게들을 군데군데 살피기 시작했다. 이 옷은 색이 너무 어둡다. 저 옷은 길이가 너무 길다. 그 옷은 패턴이 마음에 안 든다. 어릴 적 엄마와 함께 쇼핑을 하면서 배운 알뜰살뜰한 지혜들을 총집합해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아내기 바빴다. 그런 날 보며 연신 웃음을 지어보이던 김종인은 그저 묵묵히 내 말을 따르고만 있었다. 그렇게 몇 군데를 돌아다녔을까, 점점 지치면서 허기가 돌기 시작했다.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줄까, 라며 내 어깨를 감싸안는 녀석에게 작게 고개를 젓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법 큰 옷가게 안으로 발을 들였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직원이 다가와 말을 걸어왔고, 잠깐 둘러보겠다는 말만 건넨 뒤 천천히 티셔츠들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이런 건 어때. 너한테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분홍색…. 너 분홍색 입을 수 있어?"

"아니."

 

 

 

개구지게 웃으며 내게 티셔츠를 대보던 녀석이, 내가 건넨 한 마디에 이내 표정을 굳히곤 다시 분홍색 티셔츠를 원래 위치에 걸어두었다.

 

 

 

"다른 색상도 있어요. 하늘색으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던 직원이 조심스레 말을 건네왔고, 그런 직원의 말에 작게 탄성을 내뱉곤 바로 뒤에 걸려있는 같은 디자인의 하늘색 티셔츠를 꺼내들었다. 가슴께에 아주 조그맣게 강아지 모양으로 수가 놓인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였다. 강아지를 좋아라하는 김종인은 아마 이 강아지 캐릭터를 보고 티셔츠를 골라든 듯했다.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웃겨 작게 웃음을 터뜨리곤 직원에게 사이즈를 요청했다.

 

 

 

"네, 잠시만요. 두 분 사이즈로 가져다 드릴게요."

"전 분홍색 아니고 하늘색이에요, 하늘색."

 

 

 

걸음을 옮기는 직원의 뒷모습에다 대고 다급하게 외치듯 말하는 김종인을 바라보며 푸스스 웃음을 지었다. 남자라 그런지, 분홍색 티셔츠를 입기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듯 보였다.

 

 

 

"같이 하늘색 하면 안 되냐. 똑같은 색으로 하자."

"똑같이 분홍색?"

"아니, 하늘색…."

 

 

 

내 팔을 붙잡고 말을 하는 김종인의 모습에 자꾸만 웃음이 터졌다. 녀석이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건 정말이지 처음이었다. 그게 낯설기도 했지만 너무나도 귀엽게 느껴져 자꾸만 녀석을 놀리고도 싶었다. 이런 재미로 누군가를 놀려먹는 거구나. 항상 날 놀리는 김종인의 심정을, 항상 김종인을 놀리는 오세훈의 심정을 백 번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저기…, 죄송한데요…. 그냥 하늘색으로 두 개 주세요."

 

 

 

그러나, 녀석을 놀려먹으려는 마음을 곱게 접곤 조심스레 직원을 향해 말을 건넸다. 곧이어, 비닐 포장에 싸인 하늘색 티셔츠 두 개를 사이즈별로 꺼내든 뒤 계산대로 걸음을 옮기는 직원을 따라 발걸음을 뗐다. 아무렇지 않게 제 주머니 속에서 지갑을 꺼내는 김종인을 멍하니 바라보다 황급히 손을 뻗어 녀석의 행동을 제지했다.

 

 

 

"내가 계산할래, 내가."

 

 

 

매번 데이트를 할 때마다 제 돈으로 계산을 하는 김종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급하게 말을 했다. 그리곤 서둘러 지갑을 꺼내 직원이 부르는 값을 제법 시원하게 지불했다. 그저 벙찐 채 가만히 서서 내 행동을 바라보기만 하던 녀석이 마지못해 웃음을 터뜨리며 내 머리를 두어 번 쓰다듬어 주었다. 가자! 예쁜 쇼핑백에 담긴 같은 티셔츠 두 개를 바라보며 녀석에게 말했다. 그런 내 말에 연신 웃음을 짓던 녀석이 다시금 어깨에 팔을 둘러오기 시작했다.

 

 

 

 

 

 

*

 

 

 

커플 티셔츠를 고르느라 시간을 너무 소비했던 탓인지, 밖은 살짝 어둠이 드리워져 있었다. 한 쪽 손으론 예쁜 쇼핑백을 달랑달랑 들고, 또 다른 쪽 손으론 따뜻한 녀석의 손을 꼬옥 잡고 거리를 거닌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웠다. 옷가게를 나선 뒤론 자유롭게 이곳 저곳을 구경했다. 근처에 위치한 화장품 가게로 들어가 김종인이 잠깐 한눈을 판 사이 녀석의 새끼손가락에 분홍색 매니큐어를 발라 보기도 했고, 맞은 편에 위치한 악세서리 전문점으로 들어가 김종인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어린이용 미미공주 장난감 반지를 녀석의 새끼손가락에 끼워넣어 보기도 했다. 그러나, 반지는 너무나도 작아 녀석의 새끼손가락 한 마디에만 걸쳐졌다. 가만히 제 손가락을 내려다보며 인상을 찡그리던 녀석의 모습은, 아마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듯했다.

 

 

 

그리곤 천천히 걸음을 옮겨 도착한 넓은 공원. 넓디 넓은 공원 안엔 운동을 하시는 어르신들, 산책을 하는 젊은 사람들, 술래잡기 놀이를 하는 어린아이들이 몇몇 있었다. 저녁 하늘은 아까와 같이 제법 맑았고,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았다. 느리게 걸음을 옮기기만 하던 김종인이 이내 조심스레 내 손을 잡아끌며 벤치에 털썩 앉았다. 그런 녀석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서있기만 하자, 덩달아 나와 시선을 마주하고 있던 녀석이 작게 고개를 갸웃하곤 제 무릎을 툭툭 치며 말을 건네왔다.

 

 

 

"여기 앉게?"

"… 아, 아니야."

 

 

 

아무렇지 않게 낯간지러운 말을 툭 던져오는 김종인에게 고개를 절레절레 젓곤 옆 자리에 살포시 앉았다. 내가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살짝 흐트러진 치맛자락을 조심스레 정돈해주던 녀석이 살풋 웃어보였다. 이렇게 가만히 앉아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약간은 쌀쌀한 저녁 공기를 마시는 게 좋았다. 그저 아무 것도 아닌 사소한 일상일지라도, 내겐 전부 특별한 선물과도 같이 느껴졌다. 김종인과 함께 하는 매 순간 1분 1초가 모두.

 

 

 

"할 말 있다고 했지, 내가."

"아, 맞아. 무슨 할 말?"

 

 

 

무심히 눈을 꿈뻑이며 허공만을 응시하고 있는 김종인의 옆 모습을 흘끗 바라보았다. 크나큰 나무의 그림자와 저녁 어둠에 가려 녀석의 표정을 제대로 읽을 순 없었지만, 낮은 목소리 만큼은 여느 때보다 또렷이 들려왔다. 그저 도톰한 입술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손가락으로 입술을 뜯고 있을 때, 녀석의 시선이 내게 닿아왔다.

 

 

 

"어제 너 데려다주고 집 가는 길에, 그 여자애 만났어."

"여자애?"

"송… 뭐였더라."

"송…? 민희? 송민희?"

"아, 걔. 그 여자애."

 

 

 

한동안 잊고 살던, 아예 내 기억 속 작은 파편으로도 남아있지 않던 이름이었다. 새까맣게 잊고 지내온 탓일까, 그 이름이 제법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그 아이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기는 커녕, 오히려 나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이름 세 글자만 들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를 거부감이 치밀기 시작했다. 그저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김종인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다시금 녀석의 입술이 열렸다.

 

 

 

"갑자기 어디서 어떻게 나타난 건진 나도 모르겠는데, 엄청 취한 모습이었어."

"… 그래서?"

"집에서 하루만 자게 해달래."

"네 집에서?"

"응."

"그래서?"

"싫다 했어. 근데 모텔까지 데려다 달라는 거야."

"… 어…? 뭐야…. 왜…."

"그냥 뿌리치고 집에 가려 했는데, 혹시 무슨 나쁜 일이라도 생길까 봐 큰 맘 먹고 모텔까지 데려다 줬어."

"… 응."

"근데 자고 가라는 거야, 나더러."

"……."

"노리고 왔는지, 피임 도구도 다 갖고 있더라."

"……."

"그래서 심한 말 몇 마디 해주고 그냥 나와 버렸어."

 

 

 

어제 있었던 일들을 딱딱한 어투로 늘어놓는 김종인을 바라보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샘솟기 시작했다. 물론 김종인에 대한 불안감은 아니었고, 아직 포기를 못한 채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불순한 의도로 김종인에게 접근을 해오는 송민희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괜히 심장이 빠르게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런 날 빤히 바라보던 김종인이 부드럽게 내 손을 잡아왔고, 천천히 시선을 옮겨 녀석과 눈을 마주했다.

 

 

 

"칭찬 받으려고 하는 소리 아니야."

"……."

"우리 서로 숨기는 거 없기로 했잖아."

"… 응."

"숨기고 말고 할 거없이 아무 일도 없었던 건 맞는데, 그냥 말해주고 싶었어."

"……."

"너 걱정할 것도 같아서 일부러 말 안 하려 했는데,"

"……."

"내가 이런 일이 있었는데 기분이 안 좋았다, 내가 그런 일이 있었는데 기분이 더러웠다, 이런 건 너랑 다 공유를 하고 싶어서, 그래서 말했어."

"……."

"걱정 안 해도 되고, 불안해 하지 않아도 돼."

"……."

"나 믿지."

"… 응, 걱정 안 해."

 

 

 

나지막이 들려오는 목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혔다. 불안감과 두려움이 뒤엉킨 애매모호한 감정으로 가득하던 마음속이, 나를 달래주는 듯한 김종인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한결 편안해졌다. 사실 달래주는 건 아니었다. 그저 제 진심을 전해왔을 뿐이었다.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믿음이 서렸고, 고마운 마음이 일었다. 그냥 넘어가도 되었을 일을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놓아 주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고마웠다. 녀석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커녕, 오히려 단단한 믿음만이 샘솟게 되었다. 이런 믿음직한 남자가 내 애인이라는 것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 기분 나빠. 왜 너한테 그러는 거야…."

 

 

 

인상을 잔뜩 찡그리곤 김종인의 어깨에 살포시 머리를 기댔다. 그런 나를 지그시 바라보다 작게 웃음을 짓곤 부드럽게 앞머리를 정돈해주는 녀석의 손길이 좋아, 살며시 눈을 감았다.

 

 

 

"어차피 네 거야."

"뭐가?"

"내가."

 

 

 

요즘 오세훈에게 능구렁이 멘트 과외라도 받는 건지, 뜻밖의 상황에 심장 어택을 당해버리고 말았다. 다시금 콩닥콩닥 빠르게 뛰기 시작하는 심장을 잠시라도 진정시키고자, 천천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생각에, 기대있던 머리를 떼곤 녀석을 바라보았다.

 

 

 

"나 궁금한 거 있어."

"뭐."

"너 휴대폰에… 나 뭐라고 저장되어 있어?"

"몰라."

"… 모른다고?"

"아니, 뭐…."

"… 왜 머뭇거려…."

"말 안 해."

"뭐야…. 왜?"

"별로 안 하고 싶어."

"… 치사하다."

"넌 뭔데."

"응?"

"나 뭐라고 저장해 놨어."

"… 종인이."

"그거 예전에 내가 바꿔놓은 거잖아. 설마 그게 아직까지 그대로…."

"… 그래서 오늘 바꾸려고."

 

 

 

어색히 말을 내뱉곤 느긋하게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그리곤 연락처 목록으로 들어가 녀석의 전화번호를 찾았다. 옅게 인상을 굳힌 채 같이 내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던 녀석이 낮게 말을 건네왔다.

 

 

 

"하트 세 개."

"응?"

"난 너 하트 세 개로 저장해 놨어."

"하얀 하트? 아님, 검정 하트?"

"둘 다 아니야."

"엥? 그럼 무슨 하트야?"

"좀 더 고급진 하트 있어. 반짝반짝 빛나는 거."

"… 그런 게 있다고? 김종인 휴대폰은 슈퍼폰인가 봐."

 

 

 

눈을 동그랗게 떠보이며 녀석을 향해 말을 건네곤 수정 버튼을 꾸욱 눌렀다. 도대체 뭐라고 저장을 하면 좋을지, 약간의 감도 잡히지가 않았다.

 

 

 

"뭐라고 저장할까? 막 귀엽게 해보고도 싶은데…."

"종이. 너 맨날 나 그렇게 부르잖아."

"그거 말고…. 종종이는 어때?"

"종종이가 뭐야."

"… 귀여운데."

"너도 나랑 똑같이 해."

"난 반짝반짝 빛나는 하트가…. 아, 설마 이거 말한 거야?"

"어, 이거."

"이거 너무 튄다…."

"튀라고 한 건데."

 

 

 

휴대폰에 설치가 되어있는 이모티콘들을 가만히 훑고만 있을 때, 혹시 이건가… 싶은 이모티콘이 눈에 들어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녀석을 향해 물었다. 그런 내 물음에 꽤나 진지한 목소리로 대답을 해오는 모습이 꽤나 웃겼다. 그런 날 바라보기만 하다, 내 손에 들린 휴대폰을 쏘옥 가져가 제 멋대로 수정을 하기 시작하는 녀석을 보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하여튼, 이럴 땐 정말이지 어린아이나 다름이 없었다.

 

 

 

[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10 (능구렁이 남친) | 인스티즈

 

 

 

 

 

 

 

 

 

 

 

 

 

 

 

 

 

 

 

 

 

 

 

 

 

 

 

 

 

 

 

 

 

 

 

 

 

 

 

 

 

 

 

 

 

 

 

 

 

 

 

 

 

 

 

 

 

 

 

 

 

 

 

 

 

 

 

 

 

 

 

 

 

 

 

 

 

 

 

 

 

 

 

 

 

 

 

 

 

 

 

 

 

 

 

 

 

 

 

 

 

 

 

 

 

 

 

 

 

 

 

 

 

 

 

 

 

 

 

 

 

 

 

 

 

 

 

 

 

 

 

 

 

 

 

 

 

 

 

 

 

*

 

 

 


더보기

여러분.. 카탬클쓰 화보 보셨나요.. 종인이.. 왜이리 예쁘죠... 전 오늘 밤 여기 누우려구요.. 하..... 그냥 울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예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차, 저번 편도 초록글의 영광에 올랐더라구요.. 보잘 것 없는 제 글을 이렇게나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정말 정말 사랑해요♡

 

 

 

스폰지밥 / 러블리 / 두부 / 종이니 / 기화 / 핫초코 / 공삼이육 / 네네스노윙 / 지블리 / 로운 / 똥잠 / 알콩 / 아가야 / Paper / 세젤빛 / 꽯뚧쐛뢟 / 얍얍 / 늘봄 / 종이페이퍼 / 고구마 / 도비 / 똥강아지 / 두둠칫 / 복숭아 / 윤아얌 / 불가 / 제인 / 스누피 / 나니꺼 / 엑소더스 / 가그린 / 남사친 / 다예 / 가락 / 너눈 / XoXo / 봉봉 / 댜니 / 하리보 / 사랑둥이 / 녹차라떼 / 요거트 / 달달이 / 주계열성 / 됴루 / 토끼 / 구구가가 / 완두콩 / 니니야 / 종인아사랑해 / 우유퐁당 / 니나니나 / 거뉴경 / 똥백현 / 로리나 / 이레네 / 아이스티 / 이슬비 / 고답니니 / 텔라 / 종종걸음 / 윤슬 / 짱구여친 / 해피 / 온도니 / 찬샤 / 닻별 / 은하수 / 구글조닌 / 바닐라라떼 / 귤껍질 / 쮸쀼쮸쀼 / 기적 / DB / 라잇라잇 / 스파게티 / 안녕내게다가와 / 보노보노보 / 럽미라잇 / 만떼 / 치즈돈가스 / 꿀잼 / 몽글몽글 / 올봉 / 카이델라 / 뚱이 / 맴매맹 / 무주 / 니니니 / 왕 / 모찌 / 재브 / 민소쿠쨩 / 매일 / 듀퐁 / 엑소암내킁킁 / 희망 / 종니니 / 모카니니 / 머랭 / 서쥬니 / 테라피 / 말랑 / 고기만두 / 까까 / 면덕 / 2465 / 건빵 / 문보우 / 로로찡 / 배큥아리 / 릴리 / 첫눈 / 죠 / 털ㄴ업 / 꺄 / 꽃봄 / 고고싱 / 김콩 / 핫치킨 / 허니 / 요니요니 / 쁌쁌 / 다주 / 용큥 / 감자 / 별달구름 / 김준면25 / 호구 / 됴깡 / 만쥬 / 현미녹차 / 김종이ㄴ / 김까닥 / 큥큥 / 94 / 얄라리얄라셩 / 이레네 / 스무살의봄 / 뚜뚜 / 꾸루꾸루 / 리리 / 훈구리 / 타니 / 심쿵 / 규규 / 밥 / 큐피드 / 빵 / 몽이 / 콩부인 / 근댕 / 목도리 / 디보 / 나무 / 설레미 / 수시대박정시대박 / 시카고걸 / 체리 / 킴벌리 / 삼디다스 / 아플망고 / 콘치 / 무민이 / 니니짱 / 이과생 / 용이 / 니나노 / 데빌 / 롯데월드 / 종인이개 / 시매니저 / 0408 / 배리 / 스무살의봄 / 니니엄마 / 여니 / 크롱 / 럽미베베 / 모서리 / 런웨이 / 수기 / 형광등 / 썬다운 / 나랑 / 망고 / 라인 / 젤리냠냠큥 / 쓰리파이 / 퓨어 / 푸돌이 / 행쇼 / 부릉 / 럽럽럽 / 듀듀쥬 / 슨니야 / 허니잼 / 호이호잇 / 봄둥 / 수박마루 / 또해 / 알콩 / 보스 / 귬귬 / 초코파이 / 슈팅스타 / 현아꽃길만걷자 / 스누 / 3 / 짝짝 / 아이스크림 / 지은이 / 오징어 / 두근거려 / 마시멜로우 / 메리미 / 바자다가 / 호떡 / 로즈마리 / 듀바듀바 / 몽쟈 / 뭉이 / 건망고 / 아리 / 듀바 / 쀼쀼 / 리찌 / 냥냥 / 울랄라 / Hoh / 0808 / 밤하늘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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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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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가야
8년 전
독자5
작가님 저 처음으로 1등 했어요!!! 우와와 칭찬해주세요!!!!!! 마침 글잡담에서 놀고 있었는데 이렇게 신알신 울려가지고 딱 ㅠㅠ !! 왔죠 ㅠㅠㅠ 흐어엉
이제야 이 글의 제목이 점점 빛을 발하네요 ㅋㅋㅋㅋㅋ 능구렁이, 정말 능구렁이다. 어쩜 저렇게 자연스럽게 '같이 맞춰 입자', '커플티 커플링 나' 이렇게 넘어갈 수가 있죠? 아.. 본인은 막상 덤덤하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한듯이 얘기해서 상대방 마음 흔들어놓고 완전 흐뭇하게, 사랑스럽다는 듯이 빤히 웃으면서 쳐다보면.. 야.. 여주는 강심장인가봐요. 어떻게 매일 저런 일을 겪으면서 멀쩡하게 살아갈 수 있죠? 저라면.. 벌썽 심장 부여잡고 한 스물다섯번은 쓰러졌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아.. 저렇게 신경 쓰게 안하고 싶지만 그래도 서로 비밀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말 하는것도.. 종인이 성격상 어떻게 말을 해야 조금이라도 덜 상처를 줄까,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 생각하고 생각해서 말한거일텐데.. 항상 저렇게 덤덤하게 얘기해줘서 상대방이 더 감동 받는 것 같아요.. 그런 면과 다르게 저 반짝이는 하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답네,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콩달콩 콩 키워라~~

8년 전
대왕꿈틀이
이야, 1등 축하드려요! (빵빠레) (궁디팡팡)
8년 전
독자2
스폰지밥
으아 이빠다ㅠㅠ 읽고올게요

8년 전
독자27
으앙...ㅠㅠ작가님ㅠㅠㅜ오늘 새로고침 막 하다가 실수로 뒤로 가기 눌러서 괬어요ㅠㅠㅠ힝힝 꼭 다음에는 일등 할거에요!! 작가님 ㅠㅠㅠㅠ당연히 저 카탬클쓰 봤져! 와...학교끝나고 집가려고 하는디. 막 사진이랑 영상.이 뜨는거에요.. 막 틴구랑 같이 소리지르고 있는데 잡지 선예매? 있어서. 막 들어갔는데... 또으르... 다 매진!!! 아아아아아아아악!!! 완전 멘붕이었는데 어찌저찌 해서 다행히 우리 종인이가 제 손안에 들어오게 될거같아요ㅠㅠㅠ이게 얼만큼 기분좋은지ㅠㅠㅜ 구매버튼 누르고 친구랑 얼싸안고 소리질렀어요!!ㅋㅋㅋ 아..사담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 곧 수시 쓰는것도 얼마 안남았어요ㅠㅠ 사실 지금 너무 마음이 복잡해서 작가밈한테 툴툴거리면서 투정부리는거에요.. 진작에 열심히 공부할껄.. 후회도 되고.. 나중에. 뭐가 될지도.. 솔직히 하루하루 너무 불안하고 그냥 무서워요... 그러다가 글작 작가님꺼 읽으면잠시라도 잊고 마음속의 평온을 찾고...후.. ㅠㅠ모르겠어요..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야되겠어요! 종인이랑 여주한테도 위로 받고싶네요...아무튼 종인이랑 여주랑 행쇼!! 마지막이 좀 이상하네요.. 여름에 저처럼 에어컨 틀고 자다가 감기걸리시지마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이쁘게 글써쥬세요!! 오늘도 추천 꾸욱 누르고 가요 작가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해요♡
8년 전
대왕꿈틀이
으아.. 곧 수시 원서 접수군요.. 그맘때쯤 제 모습이 떠오르는 것도 같아요..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막 그런..ㅠㅠ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갑니다! 힘내세요ㅠㅠ 제가 응원할게요 ;)
8년 전
독자3
까까
8년 전
독자6
삼등삼등 !! 고등학생때와는 다르게, 점점더 적극적인 종인이의 모습 ! 둘은 날이갈수록 더 잘 어울려요 ㅜㅜ 능구렁이같은 모습도, 솔직한 모습도, 귀여운 모습도 모두 갖고있는 종인이ㅠㅠ엉엉 덤덤한 종인이 말속에, 뭔가 다정함이 섞여있는게 종인이만의 매력인거같아요 !! 다음화도 기대기대
8년 전
독자4
어휴ㅠㅠㅠㅠㅠㅠ기여웡ㅇ유ㅠㅠㅠㅠ둘이알콩달콩
8년 전
독자7
수박마루
8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 설렘의 끝인가요ㅠㅠㅠㅠ 종인이 행동하나하나에 설레죽겠어요ㅠㅠㅠㅠ 점점 종인이가 더 능구렁이가 되는 것 같아요 담담하게 챙겨주고 커플티하자는 모습도 하나하나 왤케 다정하게 대해주는지ㅠㅠ직접봤다면 진작에 쓰러져갔을지도ㅠㅠ또 왜이렇게귀여운모습은 많은지ㅠㅠ 송민희일도 솔직하게말해주고 그만큼 생각하는게 다드러나는게 보이고 그냥 모든게 다 설레요ㅠㅠ저도 종인이같은 이런 남친좀 있었음좋겠어요ㅠㅠㅠㅠ자까님 다음화도 기대하고있을게요!!
8년 전
독자8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니가 말해줘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하게 혹시 꼬일까봐 얼마나 걱정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호이호잇이에여 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이렇게 솔직하게 다 말해주는 종종이같은 남자없나야 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10
큥큥
8년 전
독자11
아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ㅠ맨날달달하니깐 좋다ㅠㅠㅠ종인이 반짝반짝빛나는 하트 귀엽자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니니 연애하니까 더 심쿵하는 말만하고ㅠㅠㅠㅠㅠ너무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나니꺼에요 작가님! 아 .. 진짜 김종인 사랑둥이 시즌1때 고등학생때의 풋풋함은 달달하고 간질간질한 대학생으로 잘 컸네요 네가 그렇게 부를 때마다 심장이 덜컹 내려앉아 이런 대사를 할 때마다 내 심장이 덜컹 내려 앉을 것 같아 종인아 으으 세상에.. 마주 잡고 거리를 거닐고 마주 보고 앉아서 마음을 나누고 사랑스러운 둘이 사랑스럽게 사랑하는걸 보니 왜 제가 다 울컥..8ㅅ8 저 무뚝뚝하고 여주 아니면 관심없는 남자애가 이름을 저런 이름으로 저장해놓고.. 고민하고 저렇게 저장하고 뿌듯하게 볼 종인이를 상상하니 마음이 꼬물꼬물해요 엉엉 너무 좋아요! 그리고 오해의 싹을 아예 처음부터 솔직하게 다 말하고 또 이쁘게 이해시켜주는 니니 아휴 세상에 제 심장.. 오늘도 정말로 너무나 달달하니 그리고 선선하니- 잘 봤어요 작가님! 불금! 재미있게 보내시고 주말도 꿀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트하트
8년 전
독자15
오ㅏ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사라아해료ㅠㅠㅠㅠㅠㅠㅠ흐ㅓ어어어어어엉 완전 설레쟈나!!!
8년 전
독자16
배큥아리
8년 전
독자17
종인이 ㅠㅠㅠㅠㅠㅠ 저거 말안하고 나중에 송민희가 이상하게말하면 또 오해생길수있는데 먼저말해주고 믿음줘서 이쁘다 ㅠㅠㅠㅠㅠ 다정다정종인이 ㅠㅠㅠ
8년 전
독자18
삼디다스
8년 전
독자19
으아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허엏 말해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ㅏㄹ랑ㅇ해 종이나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뚜뚜입니당 데이트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 새끼손톱에 매니큐어 바르는거하며, 사소한것까지 사랑스러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짝반짝빛나는하트 넘귀여워요오
8년 전
독자21
용이!!!! 하 마지막에 카톡짤이 있을줄이야ㅠㅠㅠ상상했던게 있다니...심쿵당했어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 댓글
슈팅스타에여~~!!
나 자까님 매번 분량 짱인데 셀렘은 더 짱짱이에여ㅠㅠㅠㅠㅠ 말 한마디 제스쳐 하나 어떻게 이리 설레게하는지ㅠㅠㅠ 자까님은 사랑이에여!❤️

8년 전
독자22
형광등 입니다! 너희 그렇게 커플티부터 시작해서 결혼반지도 맞출거야 내가 장담하지.. 그나저나 오세훈 15000원 저만 귀엽나욬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3
[비비빅]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카페 가고 장난치고 이런 소소한 데이트 이야기가 정말 설레는 것 같아요ㅜㅜㅜ있었던 일 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종인이도 다정하고ㅜㅜ작가님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8년 전
비회원122.117
0408이에요 둘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저까지 진짜 행복해지는거같아요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ㅜ 종인이는 오늘도 멋있네요
8년 전
독자24
몽이
8년 전
독자26
후하.....점점 진짜 커플의 모습을 갖추어나가는것 같아서 제가다 설레네요ㅠㅠㅠ 종인이 원래 안그랬는데 종종 설레는 말만 늘어놓으면 전...심쿵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 가요ㅠㅠ
8년 전
독자25
네네스노윙
크흑륵ㅎㄱ교ㅓㅈ륵ㄱ큿헞흑럽 달달 종이니가 다 하셨다.... 오빠.... 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작가님 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 원에선 고구마 몇개씩 먹은 거 같던 기분이 시즌 투에선 막 ..! 말로 표현 못해여 짱조아 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가락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사소한걸로도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떨릴수있는거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랬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털ㄴ업
8년 전
독자30
와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정말 너무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 종인이는 말하는거 하나하나 이렇게 예쁘고 착할까요?8ㅅ8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여주도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비회원212.247
꺄 작가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슨니야에요 오늘도 설렘설렘... 종종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흐흐 능구렁이 남친 종인이가 되가는거같아ㅛㅇ!!!
8년 전
독자31
종인아퓨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어쩜 이래ㅠㅠㅠㅠㅠㅠ그리고 사실대로 다 말해주는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숨기는거 없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49.37
[맘무]로 신청할게요ㅔ! ㅠㅠㅠㅠ 처음엔 어색하고 쑥쓰러워했던 종인이가 이렇게 능글맞게 변하는거 좋아요...그냥 너무 좋고..... 글 읽을때마다 제가 다 간질간질해서 저도 모르게 웃고있어요 ㅋㅋㅋㅋㅋ 예쁜글 고마워요 작가님♡
8년 전
독자32
똥잠입니다! 쟤네 진짜좋아보인다ㅠㅠㅠ그리규 혹시라도 송민희때문에 불화가 생기는건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정인이가 숨김없이 가감없이 얘기해줘서 문제생길거는 없다고 봅니다ㅠㅠㅠ다행이네여
8년 전
비회원239.52
[민석쀼쀼] 암호닉 신청할께요 계속해서 이글 읽어왔어요 ㅎㅎ 고등학교 때는 조금 예뻣던 짝사랑이 지금은 너무 설레는 사랑이 되었네요
읽으면서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8년 전
독자33
올봉이에여!!!!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빛나는 하트라닠ㅋㅋㅋㅋ귀여워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은 오세훈 150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4
ㅎㅎㅎ아 둘다 귀여워요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에 오해생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미리 말해서 석정 덜었네욯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35
설레미입니다!
8년 전
독자36
오늘도 역시나 설렘폭발쓰ㅠㅜㅠㅠㅠ
다 말해주는 종인이도 너무 착하고ㅠㅠㅠㅠ
착해.진짜ㅠㅜㅠ

8년 전
독자37
시매니저
8년 전
독자38
저렇게 숨김 없이 다 말해주는 거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ㅠ 사랑해ㅠㅠㅠㅠ 오늘도 역시 꿀잼

8년 전
독자39
말랑입니다! 송민희 일 종인이가 안말하고 그냥 넘어갔다가 나중에 알고 서먹해지면 어쩌나 싶었는데 말하고 서로 잘 해결돼서 다행이예요ㅠㅠㅠㅠ 이제 종인이가 제목처럼 능구렁이가 되어가는것 같아요ㅋㅋㅋㅋ 커플티도 맞추자하고 나도 좋고? 이런말도 하고 힘들게 사귀기 시작한만큼 잘 사귀어서 너무 보기 좋은것같아요ㅠㅅㅜ 작가님 방학하셨어요??저는 오늘 방학했는데 방학하면 늦게일어나야하는데 학원시간이 9시 반....부들부들.... 저 20분 걸어가야되는데 ㅂㄷㅂㄷ......ㅠㅠㅠㅠ작가님 글 읽고 위안이라도 얻고갑니다.......시무룩
8년 전
대왕꿈틀이
헐.. 방학의 묘미는 늦잠 자는 건데.. 방학인데도 일찍 일어나야겠네요.. 으...ㅠㅠ 힘내요ㅠㅠ 대신 하루가 길게 느껴질 거예요.. 좋은..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으로 생각해요ㅜㅜ!
8년 전
독자40
맴매맹
8년 전
독자41
헐 짱설레ㅜㅜㅜㅜㅜㅜㅜㅜㅡ커플템을 쫘르륵 맞췄군용!!! 종인이가 저렇게 있ᆞ있던일 다말해주는거 넝수죠아용ㅜㅜㅜㅜ
8년 전
독자42
다예에요ㅜㅜㅜㅜ오늘도 설렘폭발..얘네는 안 사귈때 저런 연애세포 다 어떻게 감춰두고 있었다냐!!!ㅠㅠㅠ욇ㅂ다
8년 전
독자43
오세훈 15000원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안갚았구나 나랑 닮았네(?) 작가님 고마워요 덕분에 친구한테 빌린 500원이 생각났네요 씨유에서 오란씨 500원 하던데 그걸로 뚱쳐야겠다
8년 전
대왕꿈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4
녹차라떼에요! ㅠㅠ 힘들었던 일주일을 작가님 글로 힐링하는 기분... ❤️ 능글거리는 종인이 너무 좋아요 ㅠㅠ 싫은건 싫은 티도 내고 ㅠㅠ 너무 이뻐요 진짜 ㅠㅠ 다음편엔 더 발전된 능글거림이겠져? ㅎ.. 예를들면 입술 뽀뽀라던가.. 입맞ㅊ...? ㅎㅎ.. 다음편 기다리구 있을게요 ㅎㅎ (ㅇㅅㅁ)
8년 전
독자45
토끼
8년 전
독자47
자까님 잘 봣어여~~아 둘이 너무 귀엽다...달달하네용...!!
8년 전
독자46
도비예요!!! 이커플 ㅠㅠㅠㅠㅠ 왜이리 귀엽고 이쁜거야 ㅜㅜㅜㅜ 세상에 얘네보다 이쁘고 잘사귀는커플있을까요...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ㅠ 마지막 종인이 상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8
치즈돈가스에요!!!! 오늘도 종인이 때무네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종인이 ㄹㅇ 멘탈갑....말도 정말 예쁘게 해요......어쩜..... 오늘 방학식 했는데 조만간 작가님 글 정주행해야겠슴다 신난다>< 글 써주셔서 항상 고마워요♥♥♥♥♥♥
8년 전
독자49
나도 저거 이모티콘 있는데ㅠㅠㅠㅠㅠㅠ종이야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너 무릎에 앉을 수 있는데 치마도 입을 수 있고 초밥도 먹을수이ㅣㅆ고 하늘색 티셔츠도 입을 수 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송민희 이야기 해준거는 나중에 오해도 안생기고 진짜 좋은 선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남친 만나야되늗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힝..ㅠㅠ
8년 전
독자50
리찌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종인이는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멘트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저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 댓글
김종이ㄴ 입니당
아 작가니뮤ㅠㅠㅠㅠㅠ종이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요밍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반짝이는 하투 여주랑 종이니 서로 숨기는 것 없게 하겠다는데 이 말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우리 답답이들 이제는 연애고수들ㅠㅠㅠㅠㅠ얼른 또 보고 싶어요 기분이 좋아지네욥

8년 전
독자52
와작가님 ㅠㅠㅠㅠㅠ 종인이 이제 진짜 능구렁이 남친이 됐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설레는 글 너무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54
망고입니다 종인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송민희랑 있었던 일도 다 말해주고ㅠㅠㅠㅠㅠ 저런 남친이 어딨어ㅠㅠㅠㅠㅠㅠㅠ 능구렁이가 되어가고있는데 빨리 됐으면 좋겠닿ㅎㅎㅎㅎㅎㅎ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5
귀여워ㅜㅜㅜㅜ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 도대체 어떤 걸 먹으면 저렇게 순수한 사랑을 하는지 부럽기도 해용 둘다 생각하는것도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8년 전
독자56
아 진짜 귀여운거아니에여?!?!ㅠㅠㅠ 마지막에 반짝이는 하트 세개 뭐에요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 뭔가 종인이랑도 잘어울리고ㅠㅠㅠㅠ 진짜ㅠ ㅠㅠㅠ 오늘도 짱이에여!!!
8년 전
독자57
니나노에요 ㅠㅠㅠ
세상에 종인아 니네 왤케 달달하니 ㅠㅠㅠㅠㅠ 거침없이 표현하는 종인이가 너무 좋네요 ㅠㅠㅠㅠ
작가님도 화보보셨군요 ㅠㅠㅠㅠㅠㅠ진짜 예쁘더라고요 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58
복숭아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달달하구만♥ 이러면서 보고있다가 카톡상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 만오천원 때문에 엄청 웃었네옄ㅋㅋㅋㅋㅋ작가님 센스쟁이:D
8년 전
독자59
런웨이에요!
헝헝 종인아;ㅅ; 요즘 너무 능구렁이 같아서 좋아요! 흐흐 그냥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게 뭐라해야되지 자연스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종인이가 여주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게 말투에서 티나는거 같고 안좋은일인데 그걸 또 말해주는 자상함?도 한번 반하고 걱정하지 말라고 불안해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거에 두번 반했고 이름 저장해놓은거에 세번 반했습니당.. 이름 저장해놓은 이유가 특이해서 좋아여ㅠㅠ 종인이만의 매력 흐흐 아무튼 이번 화도 종인이한테 많~~이 설레고 가요!

8년 전
독자60
작가님 럽미베베에요!!!와 종인이ㅠㅠㅠ듬직하고 믿음직스럽다 진짜ㅠㅠㅠㅠㅠㅠ짱이네요 짱...
8년 전
독자61
요거트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날이 가면 갈 수록 종인이는 너무 행뽁... 달달... 설렘의 극치!!!
8년 전
비회원246.165
[햐랴랴] 신청합니다! 처음댓글남겨보네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너무달달하구좋습니다ㅜㅜㅜㅜ이커플ㅜㅜㅜㅠ
8년 전
독자62
정말로.....전 김종인같은남자 만나서 연애할꺼에요ㅜㅜㅜㅜㅠㅠㅠㅜㅜㅠㅜ종인아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9.220
밤하늘이에요 ~저 커플들은 매번 보면 볼수록 서로 잘 믿고 의지하고 딱 봐도 둘이 너무 좋아하는 게 보여서 기분이좋네요ㅜㅠ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도 연인 사이에 힘들 텐데 참 진짜 연인 관계는 믿고 서로 의지해줘야 하고 저래야 한다고 봐요 작가님 덕분에 오늘도 달달한 글 읽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3
아 너무좋다 ㅠㅠㅠ 둘이 서로 좋아하면서 말 못하고 끙끙대던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예쁘게 사귀네요. 엉엉 좋아 사소한것 하나하나 숨김없이 표현해주고 말해주고 ㅠㅠㅠ
8년 전
독자64
릴리
8년 전
독자66
진짜 여주처럼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는날이면 저도 모르게 긴장을 하고 자서 눈이 일찍 떠질거같긴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늦잠잘까봐 모닝콜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윽... ㅋㅋㅋㅋ또, 아 여주가 좋아한다는 옷 입는다고 했을때랑 집에서 데이트하자고 다른사람한테 보여주기 싫다고 했을때, 왠지 모르게 하나하나에도 설레는 기분이 더 강해졌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ㅋ 진짜 보면 볼수록 종인이한테 점점 더 빠져드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 작가님이 종인이가 한 머리 스타일이랑 입고 온 옷 글에 적어주신거 상상하면서 내리는데 첨부된 움짤보고 진짜 그냥 심쿵.. ㅋㅋㅋㅋㅋ 보다가 헉, 하면서 내렸어요. ㅋㅋㅋㅋㅋ 저렇게 남자친구랑 달달한 데이트.. 진짜 제가 꿈꾸는건데ㅠㅠㅠㅠ 이렇게라도 대리설렘을..! ㅋㅋㅋㅋ 저도 꼭 남자친구 생기면 저런 데이트해보고 싶어요. 같이 커플티도 맞추고, 또 저렇게 얘기도 하고. 그리고 종인이가 여주한테 송민희 얘기해준거! 진짜 저런 남자친구가 어디있을까요 정말.. 하나하나 말해주고, 불안해하지말라고까지 해주고... 정말 볼때마다 눈에 막 하트가 그려지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하트하니까 생각났는데 반짝이는 하트ㅋㅋㅋㅋㅋㅋ 진짜 종인이 너무 귀여운거같아요.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세개ㅋㅋㅋㅋㅋㅋㅋ 보다가 종인이 상태메시지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오세훈 15000원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설레는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8년 전
독자65
아휴달달하다달달해 보는 사람까지 기분좋아지네ㅋㅋㅋㅋㅋ하트 튀는거라니ㅋㅋ너 너무 귀엽자나 니니야ㅜㅜ
8년 전
독자67
짱구여친 자다일어나서 이글읽으니까도키도키해요..르아ㅠㅠㅠㅠ 너무좋아요 종인이가 성인되니까 능글거리다가도 담백하고 솔직하고ㅠㅠㅠ 매력이 하나가 아니니까 내가 어찌할수가...
8년 전
독자68
핫초코예용~ 종인이가 능글맞아질수록 설렘지수도 같이 올라간다ㅠㅠㅜㅠㅠ갈수록 표현이 거침이 없어ㅠㅠ정말ㅠ 빤짝이는 하트는 또 어디서 찾았어ㅠㅠㅠㅜ귀엽게ㅠㅠ 그리고 먼저 커플티사자고 하다니.... 하...그리고 '나' ㅋㅋㅋㅋㅋ 노렸지? 좋아라고 하니까 좋아하는거봐랏ㅠㅠ
8년 전
독자69
리리에요!!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70
김종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우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종인이는 진짜 어린아이 같아요. 여주 앞에서 솔직하게 다 말하고.. 어차피 네거니까 불안해하지말라고 안심도 시켜주고.. 종인이가 짱이시당
8년 전
독자72
쮸쀼쮸쀼
어머어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너~~~~~~무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랑스러워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송민희를해치웠으니 찬열이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잘 보고 있어요❤️❤️❤️❤️

8년 전
독자73
작가님!!! 저 Hoh에요 ㅎㅎㅎㅎㅎㅎ처음으로 암호닉에 올라봐요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완전 벤츠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74
세상에ㅠㅠ ㅠㅠㅠ너뮤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나도 종인이랑 데이트하고 옷도 맞춰입고싶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안녕내게다가와에요 ㅋㅋㅋㅋㅋㅋㅋ우와...종인이가 직접 이야기해줄줄은 생각도 못했는데...그래도 이렇게 이야기해줘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은 항상 있을것 같아요...
8년 전
독자76
킴벌리예요!!! 하 여전히 달달하네요ㅠㅠ 와 남색 와이셔츠입은 종인이 상상되는데 좋아요ㅠㅜ
8년 전
독자77
몽글몽글입니다!!아...종인아...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저렇게솔직하게말해주니더좋아..작가님항상좋은글감사해요!!
8년 전
독자78
와..그 와 종인이 너무좋아요ㅠㅜㅜㅜ와ㅠㅜㅜㅜ종이야ㅠㅜ
8년 전
비회원54.52
윤슬이에요!
오늘도 엄청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다정하게 여주 손 만지작거린 것도 설레고, 땀 식혀준 것도 설레고, 음료수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권한 것도 설레고, 같이 쇼핑 다니면서 이것저것 다 기다려준 것도 설레고, 능글맞게 멘트하는 것도 설레고, 송민희 일 말하면서 여주 안심시키는 것도 설레고ㅠㅠㅠ
여주도 훗날 곤란한 일을 겪었을 때(찬열이라던가, 찬열이라던가, 박찬열이라던가...) 숨기고 혼자 앓지말고 이렇게나 듬직한 종인이에게 다 말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 길 가면서 보는 커플들의 늘상 그런 데이트같은 일과도 어쩜 이렇게 설레는지ㅠㅠㅠㅠㅠ
이 둘의 역사를 아니까 더 애틋하고 간질거리는 거겠죠?????
쭉 간질간질하게 알콩달콩 연애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저도 카탬클쓰 화보봤어요ㅠㅠㅠㅠㅠㅠ 분위기ㅠㅠㅠㅠㅠ 진짜 예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종인에게 한번 또 반했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54.52
물론 작가남 글 덕분에 늘 매번 다시 반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로리나에요! 어디 종이니 같은 남친없냐며ㅠㅠㅠ완전 믿음직스러워서 오♥빠♥라고 불러주고 싶어여ㅠㅠㅠ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 써주는 것도 너무 좋구ㅠㅠ제 맘을 들었다 놨다 하네요ㅠㅠㅠ친구일 때랑 또 다르쟈나여ㅠㅠㅠㅠㅠㅠㅠ사귀길 참 잘했어!!!허어어엉ㅠㅠㅠㅠ 담부턴 종인이 옆에 찌끄레기? 같은 것들 안 붙길.....!!! 종인이한테 핑크색 티셔츠 입혀보고 싶어졌어요ㅎㅎ 다 잘어울릴거면서!!!ㅠㅠㅠㅠ카톡 저장된 것도ㅠㅠㅠ하트가 한개도 아니고 세개 씩이나ㅠㅠㅠ종이 너어..!!ㅠㅠ휴ㅠㅠ사랑스러워 죽겠네여♥
8년 전
비회원182.102

와 이번펴ㅛㄴ 지금까지 봤던것중에 제일 달달한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 와진짜 어떻게 그런말을 덤덤하게 할수가 있죠ㅠㅠㅠㅠㅠ 저도 여주가 될래여ㅠㅠㅠㅠㅠㅠㅠ 커플티라니ㅠㅠㅠ 아... 아... 귀여워... 카와이해... 그런데 종인이가 송민희 일을 만ㄹ할줄은 몰랐네여 여주 상처받을까봐 안할줄알았는데 예상밖! 둘이 결혼까지 얼마나 걸릴까여ㅋㅋㅋ

8년 전
독자80
아이스크림인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ㄹ............ 달달해서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겧이헐아ㅣㅠㅜ 종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이니왜케달달하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타런이ㅏ러니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달달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82
건빵이에여..
너무 설레요ㅠㅜㅜㅜ 티셔츠 색깔갖고 그러는건 진짜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8년 전
비회원225.152
작가님 카이델라에요!!!
종인이...정말 솔직해서 너무좋아요!!
표현도 숨기지않고 솔직하게말하고
있었던일들도 숨김없이 솔직하게말해서 완전짱!!!ㅠㅠㅠ
거짓말하지않는 사람이 최고에요!!!

8년 전
독자83
구글조닌이에요! 자꾸작가님글보는시간이 늦어져서죄송해요 ㅠㅠㅠ저번편에 송민희 일이 오해로 불어나서 커질까봐 걱정했는데 솔직하게말해주는 종인이 ㅠㅠㅠㅠ진짜 좋네요 세상에저런남자두번다시없을꺼야 ㅠㅠ 그리고 작가님글볼때마다항상 감탄하는건데 표현하나하나가 정말 그 상황을 상상하게만들어요! 예를들어 여주네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종인이의 모습을 표현할때나 커플티분홍색옷입기싫다고할때의 표정같은거? 헝헝 ㅜㅜ그냥 작가님글은 사랑입니다! 아그리고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오타 말씀드려도 될지 ㅜㅜ 앞으로 보시는 분들이 혹여나 불편하실까봐ㅠㅠ 아침을먹었냐는 내 말에 휴대폰 이라고 되있어야 할 부분이 휴개폰이라고 되어있어서! ㅠㅠㅈㅔ주제에 감히 오타를 말씀드려도 될런지 ㅜㅜ 카톡이름서로바꾼 귀요미들ㅋㅋㅋㅋ오세훈15000원은또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좋은글감사드려요 작가님!
8년 전
대왕꿈틀이
헐 대박.. 저 두 번이나 읽었는데 이제서야 발견했어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84
아유 아닙니다 ㅜㅜ 제가아마 작가님글너무좋아해서 집중해서읽어서그럴거에요 ㅎㅎㅎ
8년 전
대왕꿈틀이
ㅠㅠ 감사해요! 앞으로도 저런 오타 발견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찔러주세요 :)
8년 전
독자85
으아ㅠㅠㅠ 종인이 왜이렇게 여자 마음을 잘아는거에요ㅠㅠㅠㅠ 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설레면서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86
목도리에요 오늘도 니니는 멋있네여ㅠㅠㅠㅠ으으ㅠㅠㅠㅠ 여주랑 계속해서 예쁜사랑 나눴으면 좋겠어요ㅜㅠ 그 와중에 카톡 상멬ㅋㅋㅋㅋ오새훈 15000원ㅋㅋㅋㅋㅋㅋㅋ 좋은글 감사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87
종이나 ㅠㅠㅠ
8년 전
독자88
[3관왕센]으로 신청합니다!!
종인이 같은 남친이 있다면 정말 행복할듯해요ㅠㅠㅠ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89
오늘처음으로브금이랑같이보는데
눈물날뻔했어요ㅠㅠ
진짜좋다...ㅎ
글너무잘쓰셔서항상재미있게보고가요ㅎㅎ

8년 전
독자90
고기만두입니다!!!!종인이는 오늘도 제 심장을 마구마구 치네요ㅋㅋㅋㅋ그나저나 카톡상메ㅋㅋㅋ
8년 전
독자91
아플망고
8년 전
독자92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급진하트라뇨ㅋㅋㅋㅋㅋㅋ아ㅣ진짜생각지 못한 순간에 귀엽고 난리에요ㅠㅜㅜㅠㅜㅜ저런 남친이 있으면 정말 살맛나겠어요......ㅠ저 대학 좀 가라고 대학에 종인이 같은 남자 있다고 거짓말좀해주세요......종인이뉴ㅠㅜㅜㅠ
8년 전
독자93
불가!
종인아ㅠㅠㅠㅠㅠ 요즘따라 종인이가 더 많이 표현해주고 아주 아주..설레게하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그 덕에 저는 아주 죽어납니다ㅠㅠㅠ 고급진 하투라니..이런..멋있는남ㅈㅑ...ㅋㅋㅋㅋ그리고깨알 오세훈 만오천원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4
안녕하세요작가님!저는쁌쁌이옵니다!오늘도글완전잘읽었어옇ㅎㅎㅎ항상좋은글써주셔서감사합니다ㅜㅠㅜㅜㅜㅜㅜ조니니랑여주둘다귀여워서저는사망하러가겠어여ㅠㅜ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95
달달이왔습니다!!!!ㅋㅋㅋ저기 저 깨알 같은 15000원ㅋㅋㅋㅋ근데 우리 세훈군은 저걸 보고도 아직 돈을 안 갚았나요?ㅋㅋㅋㅋㅋㅋ둘이 알콩달콩...열심히 콩을 심고 있네요 종인이 연애를 시작함과 동시에 애정표현이 더욱 더 늘어나는 것 같아서 제 심장이 주최를 못하겠어요.ㅠㅠ이거 어떡해야 하는거죠 작가님?ㅠㅠ무뚝뚝한 줄 알았는데 하는 행동도 그렇고 표현도 그렇고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네요ㅠㅠ 이렇게 글을 읽고 있으면 제 머릿속에서 막 상상이 되가지고 진짜 제가 종인군과 연애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ㅠㅠ 앞으로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늘 화이팅하세요 작가님!!
8년 전
독자96
있었던일다말해주는 니니는너무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트세개귀엽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니말하는거하나하나에 심쿵당하고갑니다ㅜㅜ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97
말도 이쁘게 해 니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8
메리미입니다!
와 저 오늘ㄹ 여기에 앓아 누우면 되는 건가요? 오늘 브금이 한 몫 했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컴티로 들어오길 잘 한 듯! (뿌듯 아 그리고 역시 종인이가 말하려던 건 송민희 얘기였네요! 여주와 모든 것을 공유하려 하는 종인이가 너무 멋진... 아 그리고 저도 반짝이는 하트 쓰고 싶습ㄴ디ㅏㄷ.... 왜 제ㅐ 폰에는 그런 이모티콘이 없죠? 그런 이모티콘 있으면 잘 써 줄텐데!

8년 전
독자99
밝은 하크라닠ㅋㅋㅋㅋㅋㅋㅋ네 미친 어휴 이런 규ㅣ여운놈드류ㅠㅠㅜㅜㅠ내아이들하렴 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사랑해ㅜ어서결혼하라고 이애귀들앙ㄹㄹㄹㄹㄹ
8년 전
독자100
윗댓인데 내가100범째독자도해야지♡
8년 전
독자101
종인이 진짜 하나하나 다 말해주는거 넘 감동이예요ㅠㅠㅠㅠ둘이 너무옘브게사겨서좋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3
은하수에요! 종인이 같은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렇게 늘 믿음을 주고 자기 마음을 표현해주는 남자가 있을까요?ㅠㅠㅜㅜㅠ
8년 전
독자104
얍얍입니다
종이..ㅠㅠㅠ종이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송민희랑 있었던 일을 말해주니까 더 믿음이 생기고 막...퓨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반짝이는 하트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너무 귀엽고 잘 어울려ㅠㅠㅠㅠㅠㅊㅍ추ㅜㅜㅠ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6
종종걸음입니다! 댓글을 달 수 없어서 너무 슬펐다능....ㅜㅜㅜ하 역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같이 데이트 하면서 커플티 사는 거 하며 이름 바꾸는 거 하며ㅠㅠㅠㅠ 종인이랑 여주의 소소한 일상이 참 예뻐 보여요ㅠㅠㅠ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07
반짝반짝 빛나는 하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8
[롯데월드] 김종인ㅠㅠㅠㅠㅠㅠ김종인 최소 오지배 급ㅠㅠㅠㅠㅠ아니 무슨 것도 스물 넘은 남자애 폰에 반짝반짝 하트라니ㅠㅠㅜㅠㅠ이렇게 날이 갈수록 김종인은 귀요미가 되어가고..
8년 전
비회원136.232
호구에요!
이번글은 진짜 설렘사...(쥬금) 송민희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준 종인도 멋있고, 그걸 온전히 믿어주는 여주도 참 예뻐요ㅠㅠㅠㅠ 저도 꼭 커서 서로 믿음을 주는 사람이랑 연애하고싶어지네요ㅎㅎ!

8년 전
독자10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상메 ㅋㅋㅋㅋㅋ 둘다너무꾜미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이와중엨ㅋㅋㅋㅋ종인이상멬ㅋㅋㅋㅋㅋㅌ오세훈잌ㅋㅋㅋ돈빌린겈ㅋㅋㅋ겁낰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갚아임맠ㅋㅋㅋ
8년 전
독자111
김종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핵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2
에이찡 반짝거리는하트는뭐람ㅡㅜㅠㅡ드럽게예뻐서드럽게부럽네여ㅜㅜㅡㅜ
8년 전
독자113
반짝반짝하트기.뭔가 했더니ㅋㅋㅋㅋㅋ 오지배랑 놀더니 ㅋㅋㅋㅋ 조니니 짱귀 ㅜㅠ
8년 전
독자114
뭉이에요ㅠㅠㅠ
아 귀여워ㅠㅠㅠㅠ둘다 진짜 너무 귀엽다ㅠㅠㅠ진짜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5
읔.....냐 심장...
8년 전
독자116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송민희 걔 얘기 여주 한테 말하는러봐여ㅠㅠㅠㅠ진짜짘짜 좋다ㅠㅠ ㅜㅜㅜㅜㅠㅠ 숨기는거 없기로했자나...그치 맞지ㅠㅠㅠㅠ 아 좋다
8년 전
독자117
하트세개ㅋㄱㅋㄱㅋㄱㅋㅋㅋㅠㅠㅠ귀염다ㅠㅠㅠㅠㅠ좋아좋아ㅎ아ㅠㅠㅠㅠ추천누르고강께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8
메론빵!! 숨기는거없이 딱딱 말해주고ㅠㅠㅠ 좋다ㅠㅠㅠㅠㅠ 막 설리고 쿵ㅋ왕쿵ㅋ왕했는데 마지막에 150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19
ㅋㅋㅋㅋㅋㅋ깨알같은 오세훈 1500원ㅋㅋㅋㅋ사실 그 여자땜에 오해히는 일 생길까봐 걱정했는데 종인이는 그런거 걱정 1도 안해도 되겠다...ㅠ
8년 전
독자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너무 귀엽ㅠㅠㅠㅠㅠㅠㅠㅠ♡반짝이 하트 두개라니....사랑스럽다....♡♡♡♡♡♡
8년 전
독자121
행쇼
ㅠㅠㅠㅠ 종인아ㅜㅜㅜ 너무 달달하잖아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반짝반짝빛나는 하트ㅠㅠㅠㅠ아저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8년 전
독자123
오세훈 15000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24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설레네요ㅠㅠㅠ 반짝반짝 빛나는 하트 설마 했는뎈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 너무 예쁘네욬ㅋㅋㅋ 종인이 다움이 왠지모르게 느껴져욬ㅋㅋㅋㅋ
8년 전
독자125
커플티 살 때도 설레고 또 저런 얘기들은 쉽게 하기 힘든데 해주는 것도 짱이고 이름 저장은 완전 귀엽고... 그냥 다 설렘 포인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6
둘이점점달달해져가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7
마지막에 반짝이는 하트 뭐에욬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엽자나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8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9
이 귀여운커플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숨기는거 없이 말하는거 너무 좋아오ㅠㅠㅠㅠ진짜 믿음직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0
있었던일 숨김없이 다 말해주는 종인이 너무 좋다ㅜㅜㅜㅜㅜㅜㅜ기분나쁘지 않게 잘 말해주는거 너무 좋은것 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연인을 항상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진짜 멋진남자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3
아ㅠㅠㅠㅠㅠㅠ종인이왜캐기여움진짜ㅠㅠ나도반짝반짝빛나는하트ㅠㅠㅠ
8년 전
독자134
종인이는 진짜ㅠㅠㅜㅠㅠㅠㅠㅠ완벽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귀엽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5
저도 되게 단순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만하트 흰하트 생각했는데 반짝반짝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36
후.....중간에 종인이짤......저때...하......... 남색 와이셔츠에 까만슬랙스..걷어올린 팔에 한개풀은 단추........올린 머리......내 로망 ㅠ전 오늘 여기 눕겟슴다 꾸엑
8년 전
독자137
앜ㅋㅋㅋ깨알같은오세훈15000원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
8년 전
독자138
아 너무 좋아 달달해ㅠㅠㅠㅠ 작가님 이런 글 써쥬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오오오 종인이가 솔직하게 말했어...뭔가 기분은 나쁘겠지만 뭔가 듬직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0
종인이 너무 귀여워요ㅜㅠㅠㅠ진짜ㅜㅜㅜ저런 남쟈친구 어디있ㄴ나요...ㅠㅠㅠ
8년 전
독자141
네거야...네거야라니ㅠㅠㅠㅠㅠ 으악말한마디한마디에서꿀이떨어지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학...ㅠㅠ 종인이땜에 제눈만높아지는듯...ㅠㅠㅠㅠㅠ 으악둘이행쇼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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