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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08 (로망 채우기)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

 

 

 

08 (로망 채우기)

 

 

 

 

 

 

학교를 다니게 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질 거라 생각했던 학교는, 불과 일주일 만에 내 집이라도 된 것마냥 익숙하고 편한 장소가 되어 있었다. 이젠 익숙해져버린 일상이 따분하기도 했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내 마음에 불을 지피는 듯한 김종인 덕분에 하루하루가 늘 새롭고 행복했다.

 

 

 

오늘은 금요일. 공강이었다. 5일 중 단 하루,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날인 오늘은 마음껏 늦잠을 자도 되는 정말이지 행복한 날이었다. 주말 못지 않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오늘은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해도 재미있고 행복하게만 느껴졌다. 그러나, 오늘은 웬일인지 이른 시간에 눈이 뜨였다. 마음 같아선 저녁까지 늦잠을 자고도 싶었지만, 일찍 잠이 깨버린 이상 그럴 순 없었다. 아침 밥은 꼭 챙겨 먹으라는 김종인의 문자 메시지에, 어쩔 수 없이 밥을 해야만 했다. 그리곤 된장국에 밥 한 공기를 말아 맛있게 뚝딱 해치운 뒤 인증샷까지 찍어 녀석에게 전송을 했다. 풀강이라며 시간표를 찢어 없애버리고 싶다 입이 닳도록 말하던 녀석은 늦게까지 답이 없었다. 아마 수업 중인 듯했다. 설마 졸고 있진 않겠지….

 

 

 

*

 

 

 

딱히 할 게 없어 침대에 드러누운 채 뒹굴거리기만 하다, 책상 앞에 앉아 과제를 하기 시작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만 같던 과제는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릴 거라 예상했는데… 40분 만에 끝나버리고 만 과제물을 내려다보며 기지개를 쭈욱 켰다. 그리곤 가만히 턱을 괸 채 찬찬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김종인이 마칠 시간까지 도대체 혼자 뭘 하며 시간을 때워야 할까. 쇼핑몰을 훑는 것도 이젠 지겹고, 휴대폰 게임은 재미가 없고….

 

 

 

"……."

 

 

 

그러다 문득 떠오른 좋은 생각에,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옷장에서 옷을 꺼내곤 서둘러 하나씩 갈아입었다. 그리곤 화장대 앞에 앉아 간단히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시각은 1시 반. 제법 알맞고 적당한 시각이었다.

 

 

 

*

 

 

 

찬바람이 살짝 불긴 했지만, 제법 따뜻한 날씨였다. 대략 20분을 걸어 도착한 마트 안은 꽤나 한산했다. 뭘 해주면 좋아할까, 어떤 걸 해주면 맛있게 잘 먹어줄까 생각하며 마트 안을 이곳저곳 살피기 시작했다.

 

사실 전부터 꿈꿔오던 로망과도 같은 것이었다. 남자친구의 집이 비어있는 사이 몰래 찾아가 우렁이각시라도 된 양 맛있는 밥을 차려주는 것. 그래서, 공강인 오늘을 이용해 잠깐이나마 장을 보고자 마트를 들른 것이었다. 그러나, 이럴 줄 알았다면 미리 집에서 간단한 계획 좀 세우고 나올 걸 그랬다는 후회감이 스멀스멀 밀려오기 시작했다. 널리고 널린 게 음식 재료들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선택을 할 수가 없었다. 어떤 음식을 만들어 주면 맛있게 잘 먹어줄까….

 

 

 

마지막으로 다시 한 바퀴를 돌며 코너들을 꼼꼼히 훑고 나서야 여러 재료들을 고를 수가 있었다. 길고 긴 고민 끝에 결국 고른 메뉴는 오므라이스였다. 제일 자신있는 메뉴이기도 했고, 누구나 부담없이 먹어줄 법한 메뉴이기도 해서 선택한 것이었다. 여러 재료들이 담긴 비닐봉투는 제법 묵직하게 느껴졌다.

 

 

 

 

 

 

*

 

 

 

버스에서 내려 나름 느긋하게 걸음을 옮겼다. 두어 번 가본 적 있는 녀석의 자취방이 아직 어색하긴 했지만, 아무렴 상관은 없었다.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언제 도착한 건지 모를 김종인의 문자 메시지가 세 개나 있었다.

 

 

 

[졸려ㅕ 줃겠다]

 

[뭐해]

 

[자고 싶ㄷ어ㅓㅓㅓ]

 

 

 

졸린 상태로 보내온 문자 메시지엔 귀여운 오타들이 가득했다. 마치 잠투정을 부리는 어린아이처럼 느껴져 살풋 웃곤 천천히 답장을 입력하기 시작했다. 길에선 절대 휴대폰을 만지지 말라며 누누이 말하던 김종인의 단호한 목소리가 어렴풋이 떠올랐지만, 그건 이미 전송 버튼을 누르고 난 뒤였다. 수업 중인 녀석에게선 역시나 아무런 답장이 없었고, 어느새 도착한 녀석의 집 앞에 우뚝 서 작게 심호흡을 했다. 아무도 없는 빈 집에 몰래 들어가도 될까, 하는 걱정이 뒤늦게야 밀려왔지만 이미 와버린 이상 돌이킬 순 없는 것이었다. 다시 한 번 작은 한숨을 내쉬곤 조심스레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비밀번호 입력하는데 가리지도 않네….'

'뭐, 가릴 이유 있나.'

'… 오올-'

'네 생일이랑 내 생일 더한 거야.'

 

 

 

아무렇지 않게 비밀번호에 대해 언급을 해주던 김종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떠올랐다. 곧이어 맑은 음과 함께 잠금장치가 풀렸고, 떨리는 마음으로 현관 문의 손잡이를 돌렸다. 그리곤 아무도 없는 집에 '실례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내뱉곤 천천히 안으로 발을 내디뎠다. 꽤나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있는 거실에 작게 웃음을 짓곤 부엌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장을 봐온 재료들을 차곡차곡 정리해 넣은 뒤 휴대폰 홀드를 열어 시간을 확인했다. 저녁 준비를 하기엔 아직 이른 시간이었다. 가만히 식탁 의자에 앉아 골똘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김종인은 5시에 수업이 끝나지. 집에 도착하면 거의 6시가 넘을 테고…. 그럼, 녀석이 올 시간에 맞춰 요리를 시작하면 되겠다 생각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거실 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뗐다. 그리곤 소파에 살포시 앉아 주변을 스윽- 둘러보았다.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김종인이 혼자 사는 집에 이렇게 몰래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낯설게만 느껴졌다. 녀석이 올 때까지 뭘 하며 시간을 때울지도 막막했다. 분명 TV에선 재미없고 따분한 프로그램들만 방영을 해주고 있을 것이었고, 컴퓨터로는 딱히 할 게 없었다. 그저 허리만 곧추세워 꼿꼿이 앉아있기만 하다 기지개를 켜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심심하니 집 구경이나 좀 해볼까, 생각하며 말이다.

 

 

 

"……."

 

 

 

제일 먼저 베란다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니나 다를까, 빨래 건조대엔 티셔츠부터 시작해 여러 옷가지들이 군데군데 널려있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조심스레 옷가지들을 집어들었다. 그러다, 어느 한 지점에서 나도 모르게 행동을 거두게 되었다. 속옷…. 민망한데 속옷은 어떻게 개주지…. 잠시 망설이다 결국 속옷을 제외한 남은 옷가지들을 걷어 팔에 걸었다. 그리곤 다시 거실로 걸음을 옮긴 뒤 바닥에 털썩 앉아 옷가지들을 내려놓았다. 남색 와이셔츠와 하얀 니트…. 내가 가장 좋아라하는 녀석의 옷이었다. 내 옷이었다면 대충대충 빨리빨리 개고 집어넣었을 테지만, 녀석의 옷이라 그런지 왠지 정성들여 가지런히 개주고 싶었다. 이게 아니다 싶음 다시 펴서 예쁘게 개고, 그걸 또 반복하고…. 옷에선 포근한 섬유유연제 향이 났다. 전부터 옆에만 가면 자연스레 풍겨오던 포근하고 따뜻한 향…. 내가 좋아하는 녀석의 향이었다.

 

 

 

간단히 옷들을 모두 개곤 옷장에 하나하나 차곡히 정리해 넣었다. 매일 혼자 빨래를 하고 거실에 앉아 옷을 갠 뒤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을 녀석의 모습을 상상하니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가정적인 모습의 김종인이라…. 꽤나 낯선 모습이었다.

 

 

 

구경이나 좀 해볼까 하며 들어선 녀석의 방 안은 제법 깔끔했다. 책상 위엔 여러 프린트들과 책, 전공서적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지만, 책상 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대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천천히 방 안을 둘러보았다. 하얀 침대와 하얀 베개. 그러나 하얀색의 침대와는 어울리지 않게, 이불의 색은 시원한 하늘색이었다. 이불도 가지런히 정돈을 해주곤 살며시 책상 앞에 앉아 녀석의 전공서적을 펼쳐 보았다. 이런저런 필기가 되어있는 페이지들을 보자 조금씩 머리가 아파왔다.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

 

 

 

"……."

 

 

 

다시 표지를 덮곤 책꽂이에 책을 쏘옥 꽂아두었다. 그리곤 간단히 책상 위를 정돈한 뒤 가만히 앉아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아직 녀석에게선 아무런 답장이 없었다. 정말이지 따분했다. 따분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졸음도 밀려오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딱 30분만 자고 일어나자 생각하며 책상 위에 엎드렸다. 딱 잠들기 좋은 분위기였다. 조용한 방 안에 들리는 소리라곤 시곗바늘 소리가 전부였다. 마음속으로 시곗바늘의 움직임을 외던 난, 어느새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

 

 

 

정말이지 한 순간이었다. 그 짧은 순간에 잠이 들어 버렸다. 딱 30분만 자고 일어나자며 굳게 다짐했지만, 급히 일어나 휴대폰을 확인했을 때 시계는 어느새 6시를 나타내주고 있었다. 한 시간이나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잔 것이었다. 아직 저녁 준비라곤 아무 것도 한 게 없는데, 벌써 녀석이 집에 돌아올 시간이었다.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걸음을 뗐다. 얼른 부엌으로 가 뒤늦게라도 저녁 준비를 하기 위해 방문 손잡이를 돌렸다. 그러나 곧이어, 누군가 현관 비밀번호를 입력해오는 소리가 들림와 동시에 현관 문이 철컥- 하고 열려 그대로 행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빨리 오리라곤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굳이 숨을 이유는 없었지만, 왠지 작은 장난기가 발동해 옷장 옆 구석으로 다급하게 달려가 숨었다. 그리곤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곤 작은 소리라도 새어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

 

 

 

그리곤 얼마 안 있어 김종인의 발소리가 들려왔다. 성큼성큼, 작게만 느껴지던 발소리는 점점 가까이 들려오기 시작했고, 미세하게 열려있던 문이 활짝 열리며 녀석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피곤한지 반쯤 감긴 눈이 꽤나 귀여웠다. 방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발라당 누워 휴대폰을 집어드는 녀석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작게 웃음을 지었다. 마치 스토커라도 된 듯한 기분이었다. 이렇게 숨어 몰래 훔쳐보는 것도 제법 재미가 쏠쏠했다. 휴대폰으로 뭘 하는 걸까. 또 게임 하나…. 아쉽게도 잘 보이진 않았지만, 곧이어 휴대폰을 귀에 가져다대는 행동으로 보아 녀석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듯했다. 슬슬 저려오기 시작하는 다리를 몇 번 주무르곤 다시 녀석에게 집중을 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리기 시작했다. 천천히 꺼내들어 확인한 휴대폰 화면엔 녀석의 이름이 띄워져 있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절대 받을 순 없어, 아쉽게도 끊길 때까지 무시를 해야만 했다.

 

 

 

"……."

 

 

 

곧이어, 계속 울리던 진동 소리가 잠잠해졌다. 몰랐는데, 녀석은 내가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전화 한 통과 문자 두 통을 보내왔었다. 하여튼, 이놈의 잠이 문제였다. 머릿속으로 내 자신을 꾸짖곤 다시 자세를 고쳐잡은 뒤 녀석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렇게 몇 분을 침대에 누워만 있던 녀석은 잠이라도 든 건지, 아무런 미동이 없었다. 그럼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며 걱정을 하고 있을 찰나, 가만히 누워만 있던 녀석이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러더니 겉옷을 벗어 바닥에 내려놓곤 옷장의 문을 열어 갈아입을 옷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곤 곧이어 입고 있던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둘 풀기 시작하는 녀석의 모습에 황급히 눈을 가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을 기대하고 지금껏 숨어있던 게 아닌데. 그냥 숨지 말고 당당하게 나가있을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감이 조금씩 밀려오기 시작했다. 하필 이런 타이밍에 코가 점점 간지러운 게, 아무래도 재채기가…

 

 

 

"에취!"

 

 

 

결국 재채기를 참지 못한 채 그대로 큰 소리를 내버리고 말았다. 의문의 재채기 소리를 들은 김종인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보여왔다. 그리곤, 내가 있는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기 시작하는 녀석의 모습에 입술을 꾸욱 깨물었다.

 

 

 

"… 뭐야."

 

 

 

낮게 들려오는 목소리엔 당황스러움이 가득 묻어 있었다. 그저 어색히 웃으며 고개를 들어 김종인을 바라보았다. 그런 나를 보며 덩달아 마지못해 웃어버리던 녀석이, 나와 똑같이 무릎을 굽히고 앉아 눈높이를 맞춰왔다. 반쯤 열어젖혀진 셔츠 탓에 속살이 은밀하게 보여, 어디에다 시선을 두어야 할지가 무척이나 애매했다.

 

 

 

"아니, 현관에 웬 여자 신발이 있는 거야. 도둑이라도 들은 줄 알고 막 소름 끼쳤어."

"아, 까먹고 신발을 안 숨겼네…. 놀랐어?"

"당연하지. 근데 여긴 어쩐 일이야. 이렇게 아무 소리도 없이."

"그게…."

"일단 일어나. 다리 아프잖아."

 

 

 

내 손을 잡아 일으키는 김종인에 이끌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래 쭈그려 앉아 있던 탓에 다리가 너무나도 저려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황급히 침대에 걸터 앉곤 다리를 주물렀다. 그런 나를 보며 자꾸 웃음을 터뜨리던 녀석이 덩달아 내 옆에 털썩 앉았다.

 

 

 

"수업 끝나자마자 전화 했는데 받지도 않고."

"아아, 나 그때 자고 있었어…. 책상에 엎드려서 한 시간이나 잤다?"

"그래서 이마가 그렇게 빨갛냐."

 

 

 

앞머리에 가려진 이마를 꾸욱 누르며 김종인이 말했다. 빨개진 이마를 슬쩍 매만지곤 어색히 웃음을 짓다, 녀석을 바라보며 입술을 뗐다.

 

 

 

"사실… 우렁이각시 노릇 좀 해보려고 이렇게 몰래 찾아온 거야."

 

 

 

웅얼거리듯 말을 하며 녀석의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씩 다시 채워주었다. 그런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뒷 말을 기다리고 있던 녀석이 슬쩍 웃으며 내게 가까이 다가와 앉았다.

 

 

 

"너 올 시간에 맞춰서 오므라이스 좀 만들어 놓으려고 마트에서 재료도 다 사왔는데,"

"사왔는데."

"… 30분만 자겠다 해놓고 한 시간이나 자버렸어."

"……."

"그래서 지금 멘붕이야. 준비된 게 하나도 없어…. 내가 계획한 건 이게 아닌데."

"저기 숨어있던 건 미리 계획해 놓은 거야?"

"아니지. 그건 그냥 현관 문 열리는 소리 듣고 즉흥적으로…. 아씨, 이게 아닌데…."

 

 

 

자꾸만 말이 꼬여 짜증이 났다. 그저 인상을 찡그리곤 아랫입술을 살짝 물었다. 그런 나를 보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던 녀석이 다시금 내게 다가오는 듯싶더니 살며시 볼에 입을 맞춰왔다. 쪽- 소리와 함께 사라진 부드러운 감촉에, 순간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만 같았다.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있음 뭐 어때. 지금부터라도 하면 되지."

"……."

"씻고 올게."

 

 

 

내 머리를 꾸욱 누르며 느긋하게 방을 나서는 김종인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곧이어 화장실에선 녀석이 씻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고, 그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 서둘러 방을 나설 수 있었다.

 

 

 

 

 

 

*

 

 

 

오므라이스는 제법 순조롭게 준비가 되었다. 그러나, 자꾸만 옆에서 느껴지는 녀석의 시선은 꽤나 부담스러웠다. 거실로 가 TV를 보고 있으라는 내 말에도 녀석은 요지부동이었다. 요리는 원래 옆에 아무도 없어야 잘 되는 법인데, 녀석이 자꾸만 내 옆을 지키고 있어 왠지 모를 긴장감과 부담감이 계속해서 느껴졌다. 평소엔 잘만 하던 칼질이 서툴게 느껴졌고, 작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며 작게 웃음을 짓던 녀석은 그제서야 거실 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덕분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지만, 다급히 소리를 쳐오는 녀석 탓에 다시금 녀석에게 신경을 기울여야 했다. 내 옷이 통째로 다 없어졌어. 속옷 빼고. 베란다에 놓인 빨래 건조대를 보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내비치는 녀석에게 장난스레 답했다. … 아, 내가 누구 갖다 줘버렸어. 내 말에 더욱 인상을 굳히곤 제 아랫입술을 꾸욱 깨무는 김종인은, 이럴 때 보면 꼭 어린아이 같았다.

 

 

 

완성된 오므라이스를 제법 맛있게 먹어주는 김종인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비록 계획했던 대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 건 물론 아니었지만, 그래도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니 매일 찾아와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거지는 결국 나란히 같이 했다. 요리를 내가 했으니 설거지도 내가 하겠다는 말에 김종인은 굳이 같이 하겠다며 졸라왔다. 아침부터 수업을 빠짐없이 듣고 와 피곤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녀석은 작게나마 나를 도왔다. 그런 녀석이 기특하면서도 대견해 칭찬의 의미로 엉덩이를 토닥여 주고도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행동은 그저 가벼운 장난에 지나지 않았지만, 녀석을 남자로 보기 시작한 이래로 이러한 행동은 괜스레 부끄럽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혼자 많은 생각과 싸우고 있는 사이, 제법 빠른 시간 안에 설거지는 끝이 났다. 제 손의 물기를 닦아내곤 내 손의 물기까지 닦아내주던 녀석이, 덥석 손을 잡으며 거실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뒤늦게야 피곤함이 밀려오는지, 소파에 등을 기대며 털썩 앉았다.

 

 

 

"피곤해?"

"조금."

"오늘 일찍 자."

 

 

 

흐트러진 녀석의 앞머리를 정돈해주며 말했다. 그런 내 말에 그저 눈만 꿈뻑이고 있던 녀석이 조심스레 내 무릎에 머리를 기대 누웠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만 보던 장면이었다. 여자친구 무릎에 누워 잠을 자는 남자친구…. 이것도 내 로망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예고없이 무릎 베개를 해주게 되리라곤 전혀 예상도 못했다. 그러나, 피곤하다던 녀석은 잠을 자기는 커녕 피식 웃음을 지으며 자꾸만 나와 시선을 맞춰오기 바빴다. 그런 녀석의 눈빛이 조금은 부담스러워, 손바닥으로 녀석의 눈을 살포시 덮었다. 순식간에 시야가 차단된 녀석이 그대로 가만히 있는 듯싶더니, 곧이어 제 눈을 가리고 있는 내 손을 잡아 내리곤 손바닥에 짧게 입을 맞춰왔다. 그 느낌이 간지러우면서도 쑥쓰러워 입술을 꾸욱 깨물었고, 곧이어 녀석이 눈을 감은 채 낮게 말을 건네오기 시작했다.

 

 

 

"오늘 학교에서 힘들고 피곤했던 거, 너로 다 보상받는 느낌이야."

"……."

"고마워."

 

 

 

녀석의 부드러운 머리칼을 어루만지며 작게 대답했다. 나도 고마워. 맞잡고 있는 손엔 녀석의 온기가 가득 느껴졌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다시금 녀석의 입술이 열렸다.

 

 

 

"오늘 무슨 요일이야."

"오늘? 금요일."

"내일은."

"토요일…."

"내일 학교 가, 안 가."

"당연히 안 가지. 주말이잖아. 쉬는 날! 행복해."

"그럼 자고 가도 되겠네."

"……."

 

 

 

아무렇지 않게 툭 내뱉듯 말하는 김종인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럼 자고 가도 되겠네. 방금 전의 한 마디가 자꾸만 머릿속을 맴돌았다. 사실 이상할 건 단 하나도 없는 순수한 멘트였지만, 왠지 모르게 묘한 감정이 들었다. 마치 예전에 한창 유행하던 멘트인 '라면 먹고 갈래?'와 비슷한 류로 느껴졌다. 내가 이상한 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음란함과 음탕함에 잔뜩 찌들어 별거 아닌 말에도 이상한 생각이 드는 건가? 순진하기 그지 없는 김종인은 그저 순수한 의도로 건네온 말일 텐데, 왜 난 자꾸 이상한 쪽으로만 생각이 기우는 걸까…. 정말이지 알 수가 없었다.

 

 

 

"미안. 농담이다."

 

 

 

피식 웃으며 다시금 말을 건네오는 김종인에게 어색히 웃어보였다. 잠시나마 당황을 했던 내 모습이 왠지 민망하게 느껴졌다. 하여튼, 나 놀려먹는 데엔 김종인이 으뜸이었다. 그건 조금도 부정할 수 없는, 정말 인정할 만한 사실이었다.

 

 

 

 

 

 

*

 

 

 

장난스레 내뱉은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몹시 당황해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물론 순수한 의도로 건넨 말이었지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 건지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비록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제대로 힘을 받은 것만 같았다. 학교에서 하루종일 수업을 듣느라 잔뜩 소모가 된 에너지를 네가 다시 가득 채워넣어준 느낌. 혼자였다면 라면이나 빵으로 대충 때웠을 저녁 식사를, 너 덕분에 맛있는 오므라이스로 때울 수 있게 되었어. 같이 저녁을 먹고, 같이 설거지를 하고, 같이 양치질을 해. 그리곤 나란히 소파에 앉아 소소한 대화를 나눠. 난 네 무릎에 머리를 기대 누워. 넌 이런 내가 부끄러운지, 슬쩍 시선을 피하곤 부드러운 손으로 내 눈을 가려. 수줍어하는 네 모습이 귀여워, 난 네 손바닥에 작게 입을 맞춰. 입술이 닿을 때마다 고개를 푸욱 숙이곤 얼굴을 붉히는 네가 귀여워. 가까이 다가가면 파르르 떨리는 너의 속눈썹이 좋아서, 반쯤 감기는 너의 동그란 눈이 좋아서, 난 네 이마, 뺨, 손등에 입을 맞추고, 또 입을 맞춰. 잔뜩 수줍어하는 네 모습이 좋아서, 귀여워서, 사랑스러워서… 자꾸만 입을 맞춰.

 

 

 

*

 

 

 

결국 아홉 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되어서야 함께 집을 나설 수 있었다. 어차피 내일은 쉬는 날이니 집에서 재운 뒤 다음날 보내고도 싶었지만, 아직은 불편하게 느낄 것만 같아 아쉽게도 헤어져야 했다.

 

4월의 밤 공기는 제법 쌀쌀하면서도 차가웠다. 얇게 입고 나온 네 옷차림이 걱정이 돼, 옷장에 걸린 가벼운 겉옷을 입혀준 채 집을 나섰다. 소매가 길어 두 번 정도 접어야 했지만, 추워서 감기에 걸리는 것보단 백 배 천 배 나으니 애초에 상관은 없었다. 무엇보다, 한참이나 큰 내 옷을 입고 이리저리 돌아보는 네 모습이 어린아이처럼 느껴져 귀여웠다.

 

 

 

"오늘도 하늘에 별이 하나도 없네…."

 

 

 

손을 꼬옥 붙잡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하는 너를 따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별이라곤 단 하나도 없는 밤하늘은 그저 새까맣기만 했다.

 

 

 

"종이야."

"응."

 

 

 

갑작스레 불러오는 너를 바라보며 작게 대답을 했다. 배싯 웃으며 윗입술을 슬쩍 무는 게, 왠지 머뭇거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어느새 도착한 집 앞에 멈춰서는, 조그만 입술이 열릴 때까지 그저 묵묵히 너를 내려다 보았다. 헤실헤실 웃는 모습에 나까지 절로 웃음이 나올 듯했다.

 

 

 

"오늘 우렁이각시 노릇은 제대로 못해줬지만, 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어."

"……."

"사실 완전 맛있게 된 건 아니었… 으에에- 하지마아-"

 

 

 

웅얼거리듯 말하는 너를 빤히 바라보다, 네 양쪽 볼을 쭈욱 잡아당겼다. 그런 내 손을 잡곤 하지 말라며 말끝을 늘이는 네 모습이 꽤나 귀엽게 느껴져 피식 웃어보였다.

 

 

 

"아니야. 제일 맛있었어."

"진짜?"

"그럼."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그러자 해사하게 웃으며 내 옆구리를 콕콕 찔러오기 시작한다. 은근히 샘솟는 부끄러움과 쑥쓰러움을 해소하기 위한 나름의 행동처럼 보여 피식 웃곤 장난을 받아주었다.

 

 

 

"늦었는데, 이제 들어가 볼게."

 

 

 

얼마 안 있어, 이제 그만 들어가 보겠다며 아쉽게 말을 해오는 네게 슬쩍 고개를 끄덕이곤 작은 몸을 꼬옥 끌어안았다. 품에 쏘옥 들어오고도 남는 조그마한 너를 꼬옥 끌어안고 있을 때면, 마치 세상에 우리 둘만 남게 된 것만 같았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다른 세상에 우리 둘만 동떨어진 듯한 기분….

 

 

 

 

 

 

*

 

 

 

집 앞까지 너를 데려다주고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길은, 비록 혼자라 할지라도 외롭진 않았다. 오늘 너와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집이 코앞에 위치해 있을 때가 대부분이었으니 말이다. 너를 떠올리며 미친 사람이라도 된 양 혼자 피식피식 웃기도 했고, 괜히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다른 누군가가 이런 내 모습을 봤다면 분명 싫은 소리를 했을 테지만, 아무렴 상관은 없었다.

 

 

 

"… 어? 종인아…. 김종인 맞지?"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휴대폰에 이어폰을 연결하려던 찰나, 내 쪽으로 걸음을 옮겨오던 낯선 여자가 말을 걸어왔다. 여자는 술에 취한 건지, 제 몸조차 가누기 힘든 듯 보였다.

 

 

 

"나 알지? 나야, 나. 민희…. 송민희…."

 

 

 

 

 

 

 

 

 

 

 

 

 

 

 

 

 

 

 

 

 

 

 

 

 

 

 

 

 

 

 

 

 

 

 

 

 

 

 

 

 

 

 

 

 

 

 

 

 

 

 

 

 

 

 

 

 

 

 

 

 

 

 

 

 

 

 

 

 

 

 

 

 

 

 

 

 

 

 

*

 

 

 


더보기

앗.. 좀 늦었죠.. 사실 어제 오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오늘 오게 됐네요.. 큽...

오늘 우주 최강의 더위였다고 하더라구요.. 집에만 있었는데도 전 엄청 더웠어요.. 여러분들 무사하신가요ㅠㅠ

덥다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자면 안 돼요! 이불은 꼭 덮고 잡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기는 다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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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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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리리에요!!ㅠㅜ드디어 일등이네요!!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와서 기다린 보람이!!ㅠㅜ정말 사귀귀전도 그렇지만...무튼...너무 좋아요ㅠㅠㅠ작가님 덕분에 대리 설렘이라는걸 느껴보네요! 내년에 대학가면....저런선배....친구....없겠죠??ㅎ 근데 마지막에 불안하게 송민희....ㅠ별일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뭐....ㄴ사실 종인이랑 여주 항상 좋기만해서 싸우는걸 보고싶지만.....! 찬열이도 나온다 그러셨는데 좋게 잘 끝났으면 좋겠어요ㅠ뭔가 찬열이가 안좋은...일을...할것만같아서....무튼 오늘도 정말 잘 읽고갑니다!!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
치즈돈가스
8년 전
독자19
1등 하려고 했는데 놓쳤네요ㅠㅠㅠㅠㅠㅠ 종인이는 언제 봐도 설렙니다ㅠㅠㅠㅠ 작가님 글 보면 항상 힐링ㅠㅠㅠㅠㅠㅠ 민희 때문에 둘 사이 멀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8년 전
독자3
똥잠입니다! 헐 자고가지~~(음흉)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우렁각시 역할하려면 제대로하짘ㅋㅋㅋㅋㅋㅋ당황 이런 전개는 처음봐욬ㅋㅋㅋㅋㅋ대부분 완벽히 끝내고 그러던딬ㅋㅋㅋㅋㅋ 그리고 하....송민희...ㅎ 잊고있었는데...생명력이 생각보다 질기군여....
8년 전
독자4
스폰지밥
8년 전
독자26
으아... 송민희 누구에요!!! 쾅쾅 불안.초조... 그래도 그건 다음화니까 나중에 걱정하고! 오늘.. 진짜 우렁각시..ㅠㅠ여주...하이구. 너무 귀여워요. 종인이나 여주나 둘다 귀여워서는.ㅠㅜㅜ 진짜 이런 사랑 나중에 꼭 해보고 싶네요.. 찬열이랑 싸우는것도 기대도 되고. 진짜 이 작품은 끊임없이 기대되고 그냥. 제가 원탑으로 사랑하는 작품이에요 ㅋㅋㅋ 오늘도 추천 꾸욱! 작가님도 이불 꼭 덥고 주무세유♥
아 글구 팬싸 응모하세요? 전 고삼이라..응모도 못하겠네요ㅠㅠ푸퓨

8년 전
대왕꿈틀이
아 팬싸 응모.. 돈이 없지만 일단 몇 장은 해봐야겠죠.. 전 팬싸 운이 없어서 이번에도 광탈 예약이에요..
8년 전
독자5
나니 송민희가누구람
8년 전
독자7
아니 너 같은 애 모르니까 그냥 돌아가. 가 그냥 지금 가면 아무 말도 안 할게 돌아가
8년 전
독자6
설레미입니다!
8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송민희.....그때 그
아이인가ㅜㅠㅠㅠㅠㅡ 뭐야ㅠㅜㅜ오늘 편
완전 달달하고 좋았는데ㅠㅠㅠㅠㅜㅠ
오늘 편도 정말 재밌어요!!!

8년 전
독자8
종종걸음
8년 전
독자29
하 종인이 자꾸 뽀뽀해 설레게ㅠㅠㅜㅠㅠㅠㅠ 너무 좋아여ㅠㅠㅠ 근데 작가님 이게 뭔가용ㅠㅠ 찬열쌤 보다 싫은 송민희 라뇨ㅠㅠㅠㅠ 아 만나지 마ㅠㅠ 오지마 제발ㅠㅠㅠ훌쩍...그래도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0
면덕
8년 전
독자11
....아, 그때 그 아인가요. (한숨) 괜찮아요. 종이는 이미 여주것☆ㅠㅠㅠㅠㅠㅠㅠ아 저도 진짜 저런 로망 있는데ㅠㅠㅠㅠ설렘 포텐 팡팡터지는거 가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토끼
8년 전
독자14
민희...?왜 다시 나왓...!!????아 오늘 진짜 달달 설렘폭발이엿어옄ㅋㅋㅋㅋ큐ㅠㅠㅠㅠ잘읽었습니다 ㅠㅠ
8년 전
독자13
시매니저
8년 전
독자15
아ㅠㅠㅠㅠ 뭐야ㅠㅠㅠㅠㅠㅠㅠ 앞에는 완저뉴ㅠㅠㅠㅠ달달했는데ㅠㅠㅠ 마지막에 분위기 다깨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ㅠ 너는 어쩜 말하는 것도 예쁘니ㅠㅠㅠㅠㅠ 작가님 필력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6
민희 송민희 난희골혜?? 왜 다시 나온거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봤자 넌 별수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으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 볼뽀뽀으억 손뽀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거에여 완전 설레자나여
8년 전
독자18
끄아아악쁌쁌이에여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오늘개인적으로설렘폭발..갑자기오늘왜느낀건지는모르겠느네여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왜이렇게김종인인이여주사랑스러워하는데진짜핵설레서...지금설렘으로뺨맞은거같아여..심장아닷..ㅠㅜㅜㅜㅜ작가님은어마어마한분이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대단해ㅜㅜㅜㅜㅠㅜ
8년 전
독자22
마지막에송민희ㅂㄷㅂㄷ...술마시고지금왜종인이한테또뭐하는짓이야훠이훠이저리가ㅠ도ᆞ종인이가대처를매우잘할거라고여기지만제발발암돋는짓만하지말기를송민희?니가누군데?처음보는분인데여?이러면서개철벽치고여주한테보고했으면좋겠어여..제바루...이상한짓하며싸대기야송민희ㅠㅜㅜㅠ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20
세상에. ......이제 등장하는건가... 브레이커같은 여자.. 안돼ㅠㅠㅠ 제발 이런 달달함을 깨지말아줲ㅍㅍㅍ퓨ㅠ 진짜 나도 우리 종인이집우렁각시해주고싶가ㅠㅠㅠㅠㅠ 사랑해 종인아
8년 전
독자21
미안농담이다가 왜이리 살레는지 작가님 어늘도 뷴량 완정 만땅 우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아 마지막에 송민희가 뭐야............아..............진짜.......잘되고있는데 불안한 이느낌 괜한 느낌은 아니겠져..........
8년 전
독자24
민희??민희가 누구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들아 꽃길만 걸어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잘오셨어요ㅠㅠㅠㅠ아ㅠㅠㅠ 갑자기 민희가 나오다니퓨ㅠㅠㅠㅠㅠㅠ생각지 못한 등장인물이군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아....뭐람.......ㅠㅠㅠㅠㅠ불청객이네요
8년 전
독자28
다예
8년 전
독자30
송민희잘가..여주밖에없어 종인이는..둘이 언제쯤 스킨십 진도가 더 나갈까요..?ㅎㅎㅎㅎㅎㅎ나란 독자 음흉zz
8년 전
대왕꿈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만 기다려욬ㅋㅋㅋ
8년 전
비회원82.140
모서리예여!! ㅠㅠ 오늘도 역시 있네요ㅠㅠ 오랜만이죠 작가님? 아니 사실 정말 두번째네요...ㅠㅠ 댓글 달 용기가 없었다고 했었는데 이번엔 제가 비회원이라... 어디다가 댓글을 달았는지 사실 기억을 못해서 좀 찾아다녔어요...ㅠㅠ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아여..ㅜㅜ 흡.. 하ㅠㅠㅠ 저 민희라는 사람 누굴까여ㅠㅠㅠ 왜 불길한 예감이...ㅠㅠ설마...ㅠㅠ 이제 막 둘이 연애하기 시작했다고ㅠㅠ 가로막지 말라고ㅠㅠㅠㅠㅠ 암튼 첫번째는 작가님께 죄송하단 말 드리구 싶구여.. 이제라도 암호닉 단 댓글 찾았으니까 이제 잘 찾아올게요!!ㅎㅎ 세번째는 민희...왜 벌써부터 몸이 떨리는가...ㅎㅎ 그럼!! 뿅!
8년 전
독자31
헐도비예여ㅠㅜㅜㅠㅠㅠㅜㅠㅠ마지막...헐... 뭐얘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송민희 잊혀진줄만알았능대...ㅠ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2
ㅂㄷㅂㄷㅂㄷ
8년 전
독자33
배큥아리입니다! 근데 마지막 너 누구시죠??뭔데 종인이한테 아는척이죠?? 술취했으면 집에 가서 곱게 자시지..어휴.오늘도 종인이짱설렘 ㅠㅠㅠ
8년 전
독자34
복숭아에요!!!!!! 세상에 세세사셍상에 송민희라니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죄송한데 암호닉 몇 화때 신청했는지 아세요?
8년 전
독자76
암호닉 찾다가 저도 이 작가님 암호닉에 복숭아라고 적은 댓글이 있어서 확인해보니 제가 다른 작가님 암호닉을 사용한 거였네여 ㅠㅠ 일단 죄송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여
8년 전
독자90
갠차나여 갠차나여! 저도 막 헷갈릴때 있어용ㅎㅎ
8년 전
독자35
녹차라떼에요! 흐뭇하게 읽으면서 내려오는데 마지막에 ㅂㄷㅂㄷ.. 흥 별로 안궁금 하니까 저 얘기는 스킵해요! ㅋㅋㅋ 둘 사이 제발 꽃길만 걷게 해주세요 휴^휴 서로 사소한 것도 지키는게 너무 이뻐요 정말 ㅠㅠ 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후ㅜㅜㅜ 다음편은 별로 안기다리구 있을게요 *^*
8년 전
대왕꿈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줄에서 엄마미소를 지었네요
8년 전
독자42
아예 한편에 송민희가 종인이 만나는 거랑 찬열쌤이랑 여주가 만나는 거 몰아버려요 ㅜㅜ 아직 꽁냥하기도 바쁜 애들에게 이런 시련을 뉴ㅅ뉴
8년 전
대왕꿈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금방 지나갈 거예요 :)
8년 전
독자43
네에 ㅠㅠ 다음다음편 기다리구 있을게요 ㅎㅎ!!
8년 전
독자3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저여잔 누구야
8년 전
독자37
기적입니다.
오늘도 달달함에 녹을 것 같네요. 그저 일상생활에서 김종인이라는 남자친구와 여주라는 여자친구가 서로에게 생겼을뿐인데, 서로를 위해 생각하는 점들마저 일상생활이 아니라 특별한 일상들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너네는 왜그래 ㅠㅠ 왜이렇게 부럽게 만들어 ㅠㅠ 그나저나 여주의 로망이 이것보다 더 많겠지요? 사귀고 나서 하고싶었던 것들을 적었던 목록들도 있었구요. 그 모든 걸 다 채우려면 오래 오래 연애해야 겠어요 ㅎㅎ 결혼하고 나서는 또 결혼하고나서 하고싶은 것들 목록 만들구영 ㅎㅎㅎㅎ

8년 전
독자38
몽이
8년 전
독자39
뭐야ㅠㅠㅠㅠㅠ송민희?ㅠㅠㅠㅠㅠㅠ너 뭐야ㅠㅠㅠㅠㅠㅠㅠ둘 사이를 가르지 마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스누에요!!!! 우와ㅠㅠㅠㅠㅠ진짜 많이 기다렸어요!!!!! 종이는 오늘도 설레네요...ㅎㅎ 민희라는 저 아이.. 제가 아는 선생님의 성함과 똑같아서 처음에 조금 놀랐는데ㅋㅋㅋㅋㅋ 조금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네여ㅠㅠㅠㅠ 그래두 잘 해결해 주실거라고 믿을게요!!ㅎㅎㅎ 찬열이(+경수)도 그렇구용!!ㅎㅎ 정말 너무 재미있고 달달하게 잘 읽고 가요! 날도 더운데 시원한거 많이많이 드시되 배탈나지 마세요!!ㅋㅋ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41
와 송민희가 누구람.. 불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글도 잘 읽고 갑니다♡
근데 저 노래 제목이 뭐죠..? 기억이 안나서여ㅠㅠ

8년 전
대왕꿈틀이
괜찮아 사랑이야 OST 중 크러쉬 - '잠 못 드는 밤'이라는 곡이에요!
8년 전
독자44
아맞다 이2ㅔ 기억났어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5
불가!
헐 뭐야 완전 시ㅁ쿵심쿵 하면서 심장아 나대지마..이러면서 이불꼭잡으면서..보구이썼는데 갑자ㄱㅣ맨마지막에 ㅎ송민희나와서 헐 뭐야 소름했어요..앙대 .그로디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 댓글
까까에여 역시 우주최강 달달보스 조닌..
8년 전
독자46
형광등입니다!! 저도 어서 남자친구라는 생물을 만들어서 저렇게.....는 몇백년후에ㅠㅠㅠㅠㅠ둘이 너무 예뻐요ㅠㅠ 설렌다ㅠㅠㅠㅠ 그리고 송민희 생존신고 하러왔니.. 이름나왔으면 됐으니까 다시 들어가..제발...
8년 전
독자47
[건망고] 암호닉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너무조은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송민희는 또 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아리]로 암호닉 신청해요ㅠㅠㅠㅠㅠ종인아ㅠㅜㅜ달달하네요ㅜㅠㅠㅠ뭔데설레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네네스노윙
으에에렉ㅇ겡겡엥렡렐에엑 송민희 저 나쁜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만난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안해라... 여튼 오늘도 최강 달달달달 설레고 가네용 남자친구 집에서.. 캬아....

8년 전
독자50
우렁각시 여주도 너무 귀엽구 픂ㅍ퓨ㅠㅠㅠㅠㅠ 조니니땜에 오늘도 설렘사하구가여ㅠㅠㅠㅠ송민희 뭔가 느낌이 안좋다능..(여자의직감)
8년 전
독자51
민희....넌 뭔데...
8년 전
비회원113.155
[듀바]신청해용!ㅎㅎ

분량 깡패에여ㅠㅠ 항상 기다립니당ㅎㅎ 작가님 금손!ㅎㅎ

8년 전
독자52
킴벌리예요!! 하. . . .진짜 여전히 달달. . .하다싶었느데 민희?????왜이렇게 마음에 걸리는지. . ㅎ 작가님 암호닉이 정말많아지신거같아서 제가 다 기쁘네요
8년 전
대왕꿈틀이
저도.. 기뻐요... 흑흑
8년 전
독자53
송민희?뭐야뭐야 이불길한기운은 퉤퉤 당장떨어지지못할까!
8년 전
독자54
쮸쀼쮸쀼
헐......대박....송민희.....왠지싫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나올때인가옅ㅋㅋㅋㅋㅋㅋ서로의라이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불맠도나옹때안됐나여아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중❤️❤️

8년 전
비회원35.139
말랑입니다! ....자고가지ㅎㅅㅎ(음흉) ㅋㅋㅋㅋㅋ갈수록 달달해지는 얘네 볼때마다 왜 제 심장이 나대는거죠....(먼산) 무릎베개ㅠㅠㅠ제가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그냥 달달한 분위기가 좋아서 좋아하는데 얘네 달달한거로는 녹을거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송민희....얘 걱정되네요....ㅠㅠ벌써 싸우고 그러면 안될텐데 좋게 끝나길ㅠㅠㅠ 오늘도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55
에라이이이 송밈희라니 절리가라 정말 워루ㅜ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우리얘등 잘되게 해주세요ㅠㅠㅠ엉엉ㅇ........종이랑 여주 안힘들게해주세요ㅠㅠㅠㅠㅠ종이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가락 어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 남자 진짜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찬열이 안나와서 다행이에요 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큥큥
8년 전
독자59
누구야쟤는!!!! 송민희가누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한테 혼자 설치는 여자겠지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찬샤에용!!!ㅎㅎㅎㅎ진짜제로망이에용!!ㅎㅎㅎㅎ우렁각시!!!오므라이스저도좋아하는데ㅠㅠㅠㅠ힝힝둘이너무알콩달콩하다ㅠㅠㅠㅠ송민희라면그송민희인가요ㅠㅠㅠ제발아무일없이지나가라ㅠㅠ
8년 전
독자60
고구마등장
8년 전
비회원239.52
[쀼쀼]암호닉신청해요
진ㅈ재미있게읽고잇어요
민희는누구인가궁금해요ㅎㅎ

8년 전
독자61
헐랭ㅇ유ㅠㅠㅠ뉴규여ㅕㅠㅠ
8년 전
독자62
뭔데요 송민희 쟤는 뭔가요 아 뭔가 벌써 부터 싫다 조용히 가던 길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민희씨 아 오늘 너무 귀여워요 우렁각시라니ㅜㅜㅜㅜㅜ그래놓고 한시간이나 자버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랔ㅋㅋㅋ오늘도 너무 잼났습니다!!!
8년 전
비회원75.62
수박마루에요ㅠㅠㅠㅠㅠ민희는 대제누구야 ..이제 종이니하고 달달해죽겠고마뉴ㅠㅠㅠ저도대학가면 저런 남친좀ㅠㅠㅠㅠ오므라이스맛있게만들어줄 자신있는데ㅠㅠㅠ
8년 전
독자63
니나노에요!
어이구 달달해 ㅜㅜㅜㅜ진짜 이커플 너무설레네여 .... 뭐야 저 송민희 맘에안들어 이름도 맘에안들어 ㅜㅜ
아무일 없겠죠? ㅠ

8년 전
비회원181.95
김종이ㄴ 입니당
아 아빠미소 지으면서 내리고 있었는데 누구야 마지막 여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철벽 여주바라기 종이니 믿어요! 우리 답답이들 오해 하지 말고 잘 지나가길~~ㅠㅜㅠㅠㅠ너무 달달해욥 ㅠㅠㅠㅠㅠㅠㅠ또 얼른 보고파용❤️

8년 전
독자64
호이호잇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ㅜ 우렁각시 ㅠㅠㅜㅠ이런 달달한 신혼같은 분위기 너무 좋아 ㅠ
8년 전
독자65
아플망고
8년 전
독자67
아 종인이ㅠㅜㅠㅠ끝 말 반복해주는거 느므 썰레요ㅠㅜㅜ종인이 특유의 그 경청하는 꿀 떨어지는 눈빛이 생각나네요.......♥더워서 가뜩이나 숨막히는데 종인이 끙끙 앓으면서 오열하다가 숨넘어가겠어요ㅎㅎㅎ작가님도 일사병 냉방병 조심조심!!!!!!!!!
8년 전
독자66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설레면서 잘 읽고가요ㅠㅠ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11.180
스무살의봄

아니 저여자 누구죠? 여주한테 상처가는 일이 있으면 안돼요!!!! 알앗죠?

8년 전
비회원122.117
0408이에요! 의외의 복병등장인가요??? 우리 종인이는 잘이겨낼꺼에요ㅜㅜㅜㅜ
8년 전
독자69
럽미베베에요 작가님!!ㅎㅎ민희..?!흠.....낯익은 듯 하면서도 낯선 저 이름....이름만들었는데도 싫네요ㅠㅠㅠㅠ우리 종인이가 알아서 철벽을 쳐줬으면 하는 바램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0
송민희....뭐야..........
종인ㅇ이 너무설레요ㅠㅜㅜ종인아 더 해봐 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2
구글조닌 ㅠㅠ
아 우렁각시여주인간적으로넘넘귀엽네요 ㅠㅠ 셔츠풀린종인이도 상상되고 ㅠㅠ막막작가님ㄷ글에서 따뜻함이 물씬풍겨오는것같아요 ㅠㅠ행복한느낌이랄까 사귀는후에사귀기전보다더 설레긴한데 민희라뇨 ㅠㅠ송민희가누구야 !1 ㅇ고난과시련예상 ㅜㅜ제발너넨사랑만해라 ㅠㅠ아자꾸울게되네 암튼작가님은사랑입니다! 오늘도추천꾹꾹

8년 전
독자74
만뗍니다 달달하고 참으로 좋은ㄴ데 저 새로운 여성은 누구신지... 그렇게 좋은 인ㅁㅜㄹ은 아닐 거 같다는 직감이 오고 막 그르쟈나
8년 전
독자75
핫초코예요 오ㅓ...오늘진차 설렘 폭발이다...하.. 내핱... 근데 송민희 넌 또 누구...? .아니야 아니야 우늘은 송민희 말고ㅠㅠㅠㅠㅠ김종인 정말...넌 오늘 걍...내남자 하묜되 으어ㅜㅜㅜ
8년 전
비회원220.10
귤껍질이에요! 온르 종인이 왤케 설레나요..ㅎㅎㅎ 여주야 그럴땐 모르는 척 하며 그냥 집에서 자고 오는거야(의심미) 송민희는 학창시절 종인이 좋아했던 그아인가요..?이제 시작인데 왜이렇게 방해요소들이 많을까요..ㅠㅠㅠㅠㅠㅠ 제발 행쇼해 얘들아ㅠㅠㅠㅠ아 그리고 작가님 아무리 더워도 꼭 이불 배에 덥고 주무세요!
8년 전
독자77
김종인한테안기면어떤기분일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오늘도너무재ㅣ밌게읽고가요!!!진ㅁ짜너무설레서좋아요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78
아진쩌덜덜해요ㅜㅜㅜ마지막애송민희만아니엿어도ㅜㅜㅜㅜ
8년 전
독자79
루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잉나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0
너눈이에요 작가님은 어쩌면 뻔한 소재를 특유의 물흐르는듯한 전개와 심리 묘사로 달달하게 만들어버리시는 것 같아요 며칠 댓글 못 달았는데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그리고 자까님 저 인티 다시 가입했어요ㅠㅠㅠㅠㅠㅠ이젠 쪽지로 알림 받아 볼 수 있습니당ㅠㅠㅜ
8년 전
독자81
민희/....ㅂㄷㅂㄷ 너만아니었어도 기분좋게 끝낼ㅇ수잇었는데 후
8년 전
독자82
하벌써 송민희 저 ×××욕하게되네요...뭔가욕하게될거같은느낌...
8년 전
독자83
ㅎ걱 밥이에요! ㅠㅠㅠㅠㅠㅇ진짜딱 달달그자체..!! 그 저ㅓㅈ 송민희..ㅂㄷㅂㄷ시즌1에나왔던 송민희..?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4
꺄에여!!!!! 송민희 쟤는 왜 온거죠???!!!!
8년 전
독자85
릴리
8년 전
독자86
아침부터 쭉 강의가 있는거라면 잠에 취해서 비몽사몽하면서 학교를 갔을 종인이가 상상이 가서.. 윽..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렁각시하겠다며 남자친구 집에 몰래 가는게 제 로망중에 하난데ㅠㅠㅠㅠㅠ 정말 저렇게 설레는 일이 정말 현실로 일어나길 바래야겠어요ㅠㅠㅠㅠㅠ 여자ㅏ 신발이 있는걸 보고 도둑인줄 알았다고 말하는 종인이가 왜 이렇게 귀여워 보이죠ㅠㅠㅠㅠㅠ아, 그리고 속옷말고 옷을 다 누구에게 줬다고 했을때의 반응도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귀여운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제가 한 요리를 누가 맛있게 먹어주는게 요리를 한 사람입장에선 제일 행복한 일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맛있게 먹어주면 정말 행복할거같아요ㅠㅠㅠㅠ 그리고 갑자기 무릎베개가 얼마나 설레는지.. 뽀뽀도 해주고..ㅠㅠㅠㅠㅠ 자고 가라는 말에 놀란건 저만이 아니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으응..?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또 돌아가면서 같이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웃고 얼굴 붉히는게 진짜.. 왜 저렇게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종인이의 모든 행동이 다 설레는거같아요 전..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이 말하는거 같긴한데..ㅋㅋㅋㅋㅋ ) 근데 송민희는 왜.. 또 이상한 행동을 하진 않겠죠..? 하지 말아야할텐데.. 제발..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설레고 진짜 재밌는글 재밌게 읽고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비회원61.63
큐피드입니당! 오늘 짱 더웠어요ㅠㅠㅠ 하루종일 찜질방에 있던 느낌?? 평화롭게 보고 있었는데 송민희가 등장하네요... 까먹고 있었지만.. 등장 자체로 짜증이 확 나네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17.192
귬귬이에요!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87
나니꺼에요 작가님~~ 으으 종인이 취중문자... 귀여워요 꾸벅꾸벅거릴 모습 상상...♡...그리고 들어와서 바로 침대에 풀썩 눕는거랑 눈 맞춰 웃는거랑 요리하는가 구경하는 니니랑 손바닥에 입 맞춰주는 니니랑.....♡으으으으 달달해쥬글꺼같네요! 마지막의 등장은 무엇인지...왜 불안한가...8ㅅ8.....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
8년 전
독자88
몽글몽글입니다!!!너무달달해ㅠㅠㅠㅜㅜㅜ너무좋아여ㅠㅠㅠㅜ근데송민희라니....불안하네요..
8년 전
독자8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신혼부부세요?ㅠㅠㅠㅠㅠㅠㅠ이참에결혼해ㅎㅎㅎㅎㅎㅎㅎ근데 쟤는아직살아있었네 또왜나왔대....어휴
8년 전
독자91
안녕하세요! 디보예요! 읽다가 밑에서 ㅇㅅㅁ.. 했는데 역시...(아쉽 몰래 옷장 안에 숨는 거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 몰래 요리해주는 거 로망이었는데 대리만족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2
송민희 나오기 전까지 달달했는데.. 송민희 나오니까 갑자기 주변이 얼어붙는 느낌이네요ㅠㅠ 다음편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93
와 대박설레요 나 순간 진짜 내가 여주라도 된듯읽고있었어요 .............*-*
8년 전
비회원179.193
종니니에요! 하역시오늘ㄷ·.......불변의진리김다정ㅜㅠㅠㅠㅡ종이.............우리종이ㅜㅜㅠㅠ
8년 전
독자94
망고예요
8년 전
독자95
진짜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 뽀뽀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했는데....송민희....
8년 전
독자96
아이스크림 ♡♡♡ 아 달달해여ㅠㅠㅠㅠㅠㅠ 다만 ㅜㅠㅠㅠ 앞으로 계속 달달하면좋겠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르어흐어르ㅓ어ㅡㄹ러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7
으어ㅠㅠㅠ 달달해ㅠㅠ 마지막때문에 뭔가 불안하긴하다ㅠㅠ
8년 전
비회원195.56

뭐야뭐야 저 송민희 제가 아는 그 송민희 맞져?!?!?! 이번화에서 너무 달달해서.. 가 아니고 완전 존재자체를 잊고있었는더ㅋㅋㅋㅋ기 안돼요ㅠㅠㅠ 이제 달달한데ㅠㅠㅠㅠ

8년 전
독자98
뭐야...송민희는 또 머에여..?? 찬열이에이어서 또 불길한 예감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9
뚜뚜입니다!!!오늘도 역시 달닳ㅎㅎㅎㅎㅎㅎㅎ자고 가지 왷ㅎㅎㅎㅎㅎㅎ하지만 ㅈ...저...송민희....!!!!!(불안)
8년 전
독자100
얍얍입니다
브금 때문에 몰입 대박이였는데에ㅠㅠㅠㅠㅠ송민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그때 그 송민희가 지금 이 송민희? 설마요..ㅠㅠ다메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막 취했다고 니니가 집에 데려다주거나 그러진 않겠죠?퓨ㅠㅠ

8년 전
독자101
해피에요! 인티에 뜸하게 들어왔더니 이제야 8편을 봤네요ㅎㅎ 으아ㅠㅠㅠㅠㅠ 오늘의 여주랑 종인이도 한없이 귀엽네요ㅠㅠㅠㅠ 종인이가 언저부터 저렇게 뽀뽀귀신이 됐을까요ㅋㅋㅋㅋ 이번편 보면서 왠지모르게 사귀기 전에 내용이 생각나더라고요ㅎㅅㅎ 그때는 서로 눈 마주치고 말한마디 하는것도 힘들어 했던 거 같은뎈ㅋㄱㅋㅋㅋㅋ 이제는 정말 제목처럼 능글맞은 말도 서슴없이 뱉는 남친이 됐네요ㅋㅋㅋㅋㅋ 이번편도 잘봤습니다~ 감사해요ㅎㅁㅎ♥
참 그리고 이번편 브금 뭔지 알수 있을까요? 이번편 노래 잔잔하고 좋네요ㅎㅅㅎ

8년 전
대왕꿈틀이
괜찮아 사랑이야 OST인 크러쉬 - '잠 못 드는 밤' Inst 버전이에요!
8년 전
독자102
송민희 넌 ... 정말 .. 질기구나 .... ㅂㄷㅂㄷ .... 저도 저런 연애하고싶네요 ㅠㅠㅠ 종이야 결혼하자 !!!!!!! 끼약ㄱㄱ !!!!!!!!!!
8년 전
독자103
로리나에요!
ㅠㅠㅠ정말이지 완벽한 공강 하루지말입니다ㅠㅠㅠㅠ쟤네 핑크핑크한게 당장 부부해도 될 것 같아요♡ 워후~~~ ♡3♡ 송민희는 술먹었으면 집에 곱게 들어가랏^^

8년 전
독자104
송민희....ㅂㄷㅂㄷ....너 왜 또 나오니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너 같은 남자 또 없니ㅠㅠㅠㅠㅠ완전 달달해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5
메리미입니다!
난다?????? 송민희??????? 너 왜 왂냐.... 왜 오셨어요!!!!!!!

8년 전
독자106
행쇼
너무 달달해요ㅠㅠㅜㅜ 근데 마지막...ㅜㅜㅠㅠ 송민희라니!!!!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7
달달이 왔어요 작가님!!!작가님의 정말 제가 암호닉 신청한게 자랑스러울 정도로 한편 한편 달달하게 써주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나의 이 달달함을 한 순간에 씁씁하게 만드는 민희라는 당신이라는 여자...누구시죠? 그것 그냥 오는것도 아니고 술에 취해서...종인군의 이름을 부르는 당신이라는 여자..ㅠㅠ그냥 그 여자분의 전 남자친구의 이름이 종인군과 그냥 동명이인이였으면 하는 제 마음입니다ㅠㅠ우리 답답이는 이제 겨우 사이다 마시고 꿀물 마시고 있는데...ㅠㅠ다시 고구마를 먹어야 하지는 않겠죠? ㅠㅠㅠㅠㅠ작가님 날씨가 많이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고 보양식 많이 챙겨 드세요!!!!
8년 전
독자108
허렇러허러허러허허허허허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송민희나뭐야!!!!!!!종인이한테서떨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안녕내게다가와입니다~~~아니 저 여자는 왜 불안하게 나타난대요???ㅠㅠㅠㅠ막막 찬열쌤이랑 붙어가지구 얘네 위기 만들까 걱정이되네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4.11
여니입니다 당신 뭐야..민희라니.....여우짓하지말구 제발 가그래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고기만두입니다...근데 송민희라니????그 이상한 소문 퍼트린...그나저나 오늘도 종인이로인해 설리설리하네요
8년 전
독자111
암호닉 신청할께요~~~~~~~[망고]
8년 전
대왕꿈틀이
망고라는 암호닉은 이미 다른 독자분이 사용 중이셔요ㅜㅜ!
8년 전
독자117
그럼 [리찌]로 바꿀수있나요?ㅠㅠㅠ
8년 전
대왕꿈틀이
네네! 꼭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2
와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113
런웨이에요!
많이 늦었네요 제가ㅠㅠ 아니 근데 저 여자는 뭘까요.. 거참 많이 불안하네요 경수부터 민희라는 여자분까지.. 연애하는 과정이 순탄하진 않겠네요! 오늘도 종인이한테 많이 설레고 가요~

8년 전
독자114
엥???...????
8년 전
독자115
별달구름 입니다! 아 달달해요ㅠㅠ 이런 일상 너무 좋아요ㅠㅠ 그나저나 송민희? 갑자기?왜?ㅠㅠ 뭐 종인이가 알아서 잘 하겠죠?
8년 전
독자116
아 뭐야 좋아ㅛ는뎅!!! 저리가 훠이훠이!!!!
8년 전
독자118
은하수에요! 헐....송민희의 등장이라니...........뭔가 일 하나 터질 것같은 느낌? 종인이가 겁나 철벽이고 여주한테 워낙 잘해줘서 안싸울 것 같기도 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종인이는 어쩜 저렇게 이쁜 행동 이쁜 말만 골라서 하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7.108
매번 비회원이라서 눈팅만하다가사라진독자에요... 그동안 작가님 글 꾸준히 봤는데 정말 글 너무 잘 쓰시는 거 같아요 후 매번 글이 달달하고 지루하지도 않고 작가님 짱짱인 거 같아요 ㅋㅋㅋ 그래서 매번 글만읽고눈팅만하는게 죄송해서 이번에 댓글도 달고 암호닉신청도하구갈게요!!혹시 신청 가능한가요?? 신청 가능하면[밤하늘]로 신청하고 갈게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비회원54.52
윤슬이에요!!!
아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 이 커플 정말 옳아요ㅠㅠㅠㅠㅠㅠ
어쩜 저렇게 연애를 알콩달콩하죠?????
우렁각시라니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많이 감동받았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보통의 연인들이 하는 행동도, 이 커플의 역사가 있다보니 배로 설레고 두근거려요ㅠㅠㅠㅠㅠㅠ
아 그런데.... 저 송민희.... 하..... 제발 이 커플에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않았으면 하네요...
제발 .... 찬열이만으로도 충분히 심장 벌렁거리니까 제발.....

8년 전
독자119
민희..???고등학교 그 민흐 ㅣㅠㅠ???????????? 안돼...종인이는 여주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3.42
보스에요! 아 진짜 한참 좋앗는데 갑자기 송민희...ㅎ.... 아...진짜 둘 사이 이간질 시키기만 해봐 근데 사실 이런거 좋아요 ㅎㅎㅎㅎ 맨날 달달하면 재미없잖아요 가끔 싸우고 이러면서 사랑도돈독해지고..ㅎ...아나뭐라닉 결론은 작가님알라뷰.
8년 전
독자120
헐뭐죠......재등장이라니퓨ㅠㅠㅠㅠㅠㅠ오지마ㅠㅠㅠㅠ그냥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민희??넌눈구니!!!술취햤으면집가서 잠이나자려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곱게 택시타고 집에나 둘어가렴!!!!!!후ㅏ이후어ㅣ
8년 전
독자123
헐 뭐야 저 여자ㅠㅠㅠㅠㅠ 왜 나타나서ㅠㅠㅠ 불안하게ㅠㅠㅠ 왜 아는척이야
8년 전
독자124
허라롸라하러하러 뭐야....또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의 등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5
[롯데월드] 몰래 집에 가서 우렁각시도 하고 이제 남은 건 결혼밖에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지금 종인이가 사랑하는 정도로 봐선 당장 내일아침 결혼해야 한다고 하면 본인이 더 신나서 준비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6
아아ㅏㅏㅏㅏㅏㅏ머야머야ㅠㅠㅜㅜ떨어져ㅠㅜㅜㅜ니가먼ㄷ종인이옆에잇어ㅜㅜㅜㅜㅜㅜ저리가버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27
헐송민희라니ㅂㄷㅂㄷ안도ㅐㅂㄷㅂㄷ겨우행쇼햘는데건드리면가만안둘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8
김종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희쟨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9
뭉이에요...
......?지금 너가 이타이밍에 왜 나오는거지??넌 지금 종인이 앞에 나타나면 안돼 민희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30
오 마이 갓. .......... !. .. .ㅠㅜㅜㅡㅜㅡ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ㅜㅡㅜㅜㅜㅜㅜㅜㅜㅡㅠㅜㅜㅜㅠㅡㅠㅜ
8년 전
독자131
아 쟤 싫어....ㅠㅠㅠㅠㅠㅠ 이름부터가 싫고 다 싫어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 쟤랑 놀지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2
지블리/헐 머시여 송민희????경수와 열이에 이은 민희????대박 담편빨리갈께욕ㄱㄱㄱ그전에추천도누르고용!저 진짜 추천요정인듯ㅋㄱㅌㄱㅌㄱㅌㄱㅌㅌㅌㅌㅠㅠㅠㅠㅋㄱㅋㄱㅋㄱㅌㅌㅌㅌ
8년 전
독자133
메론빵이요!! 헐 뭐야 달달해 씻고온다고 하고 여주 요리할때 신혼부부같았어요ㅠㅠㅠㅠㅠ 근데 송민희 쟤는 왜 튀어나온데요 뭐야 사라져!!
8년 전
독자134
ㅎㅎㅎㅎㅎㅎ분위기 좋은데 갑자기 나와서 초치는 저 송민희라는 여자는 뭐죠......절루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오지마!!!
8년 전
독자135
헐!!!송민희뭔가요!!!!?!?!?!?!?
8년 전
독자136
? 송미ㄴ희라니 다메요ㅠ
8년 전
독자137
아 송민희 넌 뭐니 갑자기 왜 찾아오는거니 저리로 가주겠니 아 송민희 떨어져!!!! 니니 건들지 말라거!!!!! 안된다고!!!
8년 전
독자138
난 자고 가도 괜찮은데 종인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 편 로망은 아주 그냥 대리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마지막에 민희 왜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이런 민희 .......... 곱게집가길
8년 전
독자140
아ㅠㅠㅠㅠㅠㅠ 진짜 읽을수록 제가 더 기분이 좋아져욬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41
송민희뭐야!!!!!!!!!!!!!
8년 전
독자142
아송민희......ㄸㄹㄹ 아 종이라는 별명 진짜조으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ㅆ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43
뭐야 송민희는ㅜㅜㅜㅜㅠㅠㅠㅠㅠ찬열이두 불안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4
뭐야............송민희 머지.................그냥 지나가라 제발.............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제발
8년 전
독자145
아아아아아아아ㅏ앙아아ㅏㅇ 송민희가 왠말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6
ㅠㅠㅠㅠㅠ다정한 우리종이♡♡♡♡ 낯선여자 너뭐냐ㅑ
8년 전
독자147
민희는 또 왜 나타난거죠????다음편보러갑닏다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48
ㅇ허르ㅜㅠㅠㅠㅠㅜㅜ아니 여주 왜 이렇게 귀여워요..여주도 그렇고 종인이도 그렇고 진짜 완전 맘에 드네요..
8년 전
독자149
반쯤 감긴 눈으로 전화 거는 거 너무 귀엽네요. 속옷만 쏙쏙 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옷 훔쳐갔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50
뭐?!!!!?!!??!?송민희?!!!!!??!!?뭐여!!!!!왜!!!뭔데!!!!!!종인이 한테서 떨어져!!!당장!!롸잇나우!!!!!!!
8년 전
독자151
아진짜둘이너무귀여우ㅜㅜㅠㅠㅠㅠㅠㅠ그나저니송민희뭐야ㅜㅜㅜ
8년 전
독자152
뭐야 종인이한테 오지 마....ㅠㅠㅠㅠㅠㅠㅠ왜 그러냐
8년 전
독자153
다 좋았ㄴ데 송민희 뭐야!!!! ㅠㅠ 송민흐ㅏ 실어여 작가님
8년 전
독자154
자고가라니어우훅들어오네여종인이ㅠㅠㅠㅠㅠ 근데마지막에송민희저지지배ㅠㅠㅠㅠㅠ 뭔데너ㅠㅠㅠㅠ 니가뭔데날불안하게만드냐고ㅠㅠㅠㅠ 하..하지만종인이를믿기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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