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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06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

 

 

 

06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하루하루를 놀고 먹고 자며 보내오던 내 생활에 더이상 자유는 없었다. 아직 멀었다 생각하던 개강은 어느새 하루 아침에 다가와 있었다. 오늘은 월요일, 10시에 첫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첫 날부터 지각을 했다간 교수님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될 것만 같아 알람을 더욱 이른 시간에 맞춰두어야 했다. 덕분에 일찍 일어나 조금은 여유롭게 준비를 마칠 수 있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설 수 있었다. 대략 2년 만에 가는 학교였다. 사실 설레는 마음보단 걱정스러운 마음이 더욱 컸다. 나와 같이 입학을 했던 동기들은 어느새 3학년, 4학년이 되어 있을 게 분명했지만, 난 2년씩이나 휴학을 한 탓에 이제 고작 2학년이었다. 막상 다시 학교를 다니자니 머리가 막막하고 앞이 깜깜했지만, 이러한 생각도 며칠 뒤면 과제에 치여 싸악 사라지게 될 터이니 상관은 없었다.

 

 

 

3월 초의 날씨는 제법 쌀쌀했다. 옷깃을 여며도 그 안을 파고드는 바람 탓에 절로 몸을 움츠리게 되었다. 다행히 버스는 금방 도착했다.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버스는 단 하나 뿐이었던지라, 조금이라도 타이밍을 놓치는 날엔 바로 지각으로 이어지곤 했다. 그래서 항상 더욱 일찍 나와 버스 정류장으로 향해야 했다. 오늘은 왠지 아침부터 일이 잘 풀리는 기분이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버스가 금방 도착했고, 항상 북적북적하기만 하던 버스 안이 한산했으니 말이다. 창가 쪽 자리에 살며시 앉곤 휴대폰에 이어폰을 연결했다. 차창 너머로 빵집 하나가 보였다. 학교를 쉬는 2년 동안 내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이었다. 조만간 한 번 찾아봬서 점장님께 인사라도 드리자 생각하며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학교 도착했다]

 

 

 

작게 울리는 진동 소리에 휴대폰 홀드를 열어보았다. 9시에 첫 수업이 잡혀있다던 김종인의 문자 메시지였다. 일찍 일어나 아직 졸음이 가득한 상태일 녀석을 떠올리니 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졸지 말고 수업 열심히 들어. 천천히 문자를 입력하곤 전송 버튼을 눌렀다. 되도록이면 공강 날을 맞춰서 시간표를 짜자던 녀석의 제안은 안타깝게도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수요일이 공강이라던 녀석에게 맞춰 어떻게든 수요일 공강으로 시간표를 짜려 했지만, 아쉽게도 그럴 수가 없었다. 의도치 않게 금요일 공강이 되어버린 시간표를 바라보며 지난 며칠은 하루종일 한숨만 포옥 내쉬었던 것 같다. 일주일 중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날이라곤 주말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져서였다.

 

 

 

[시간 날 때마다 연락해. 나 곧 수업 시작하겠다]

 

 

 

뒤이어 도착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곤 답장을 보냈다. 그래. 수업 열심히 듣고, 밥도 맛있는 거 먹어.

 

 

 

*

 

 

 

일찍 일어난 탓이었을까,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 탓이었을까, 버스 안에선 자꾸만 졸음이 쏟아졌다. 1학년 2학기 때였을까, 버스 안에서 졸다 세 정거장이나 지나치는 바람에 시원하게 지각을 해버린 전적이 있는 내게 버스 안에서 졸기란 정말이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 중 하나에 속했다. 그래서, 어떻게든 잠을 깨기 위해 볼을 꼬집고 허벅지를 꼬집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이 쉽게 깨진 않았지만, 어느 한 정거장에 도착하자마자 시끌시끌해진 버스 안 분위기에 의해 졸음이 싸악- 달아나 버렸다. 한산하던 버스는 어느덧 많은 승객들로 인해 북적거리게 되었다. 그나마 앉아서 가니 망정이지, 이렇게 복잡한 버스 안에서 손잡이에만 의지한 채 서서 가기란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다행히 다음 정류장은 학교였다. 슬쩍 손을 뻗어 벨을 누르곤 이어폰을 가지런히 정돈해 가방 속에 집어넣었다. 학교가 가까워지니 다시금 심장이 콩닥거리기 시작하는 것도 같았다.

 

 

 

 

 

 

*

 

 

 

오랜만에 걷는 길, 오랜만에 보는 학교 건물, 오랜만에 맡는 학교 냄새. 2년 만이라 낯설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내 예상과는 달리, 학교는 꽤나 익숙한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쌀쌀한 바람에 몸을 살짝 떨곤 겉옷 주머니 속에 손을 쏘옥 집어넣었다. 저어기 앞에 걸어가는 새내기로 보이는 여학생은 나풀거리는 치마가 신경 쓰이는 건지, 손으로 치마를 꼬옥 잡은 채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개강여신을 꿈꾸며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스타일링에 공을 들인 듯한 그녀의 모습에 살풋 웃음이 나왔다. 마치 대학교를 입학할 때의 내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서였다. 하루하루 예쁘게 꾸민 채 학교를 나가는 것도 며칠 뒤면 포기하게 되기 마련이지만….

 

 

 

*

 

 

 

수업 시작 시간은 10시. 지금은 9시 반을 갓 넘긴 시각…. 강의실 문은 굳게 잠겨있었다. 아무래도 너무 일찍 도착한 듯싶었다. 그건 그렇고, 아무리 이른 시각이라지만 어떻게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을 수가 있는 거지…. 혹시 내가 강의실을 잘못 알고 있는 건가. 이런저런 불안한 생각들이 치밀어, 다시 한 번 강의실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언제 도착한 건지 모를 문자 메시지가 화면에 작게 떠있었다.

 

 

 

[9시 넘었는데 교수님이 안 오셔. 이거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 교수가 수업에 늦으면 어떡해]

 

 

 

투덜거리는 김종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도 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며 작게 웃음을 지었다. 아마 지금은 수업 중이겠지. 그럼 방해가 될 테니 답장은 나중에 보내야겠다. 귀엽게만 느껴지는 녀석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읽곤 시간표를 확인했다. 분명 이 강의실이 맞는데… 왜 아직 아무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불이 꺼져 어둡기만 한 강의실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20분 남짓한 시간을 멍하니 강의실 앞에서만 보낼 순 없으니, 학교 안에 위치한 작은 카페로 가 잠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였다.

 

 

 

나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카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다. 인테리어도 그대로, 메뉴판에 적힌 메뉴도 그대로였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새로운 메뉴 몇 가지가 추가되었다는 것, 그 뿐이었다. 카페 안은 제법 한산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실 이른 아침부터 무얼 사먹을 생각은 조금도 없었지만, 왠지 아무 것도 사먹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기엔 눈치가 보여 아메리카노라도 주문을 해야 할 듯했다. 그래서, 가장 싼 메뉴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곧이어 음료가 나왔고, 빨대를 꽂아 한 모금을 들이키며 자리에 앉았다. 아직 15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었다. 좀만 앉아있다 슬슬 이동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슬쩍 주변을 둘러보았다. 몰랐는데, 오른 편 구석 자리엔 웬 남자 한 명이 앉아있었다. 얼음밖에 남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며 읽고 있던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남자는 꽤나 말끔한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 까만 셔츠와 까만 머리가 그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도 같았다. 멀리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목구비가 큼지막하다는 건 쉽게 알 수가 있었다.

 

 

 

"……."

 

 

 

내 시선을 의식한 건지, 그가 내 쪽으로 천천히 시선을 옮겨왔다. 순간 마주쳐버린 시선에 황급히 눈을 돌리곤 애꿎은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곤 제 가방을 챙기는 듯싶던 그가 곧이어 내 앞을 지나쳐갔다. 그가 지나감과 동시에 알싸한 담배 냄새가 풍겨왔다.

 

 

 

 

 

 

*

 

 

 

거의 수업이 시작할 시각에 맞춰 강의실을 들어섰다. 30분 전까지만 해도 텅 비어있던 강의실은 어느새 학생들로 가득 차있었다. 너무 늦게 온 탓일까, 자리는 맨 뒤의 세 자리 뿐이었다. 되도록이면 앞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고 싶었지만, 하는 수 없이 맨 뒷 자리에 가방을 내려놓아야 했다. 2년 휴학을 하고 오랜만에 학교에 온 탓인지, 아는 얼굴이라곤 단 한 명도 없었다. 예상컨대, 이 수업은 왠지 다양한 나이대가 몰려있을 듯했다. 내용이 워낙 까다로우면서도 복잡한 부분이 많아 2학년 수업 치곤 어렵기 때문에 일부러 다음 학년 때 신청을 하는 사람도 많다던 어느 선배의 말이 떠올랐다. 가장 적게는 스물한 살, 많게는 스물여섯, 일곱…? 사실 짐작조차 가지 않았다.

 

 

 

"출석 부르겠습니다."

 

 

 

제 손목시계를 흘끗 보던 교수님께서 수업 시작 시간에 맞춰 출석을 부르기 시작하셨다. 항상 겪어오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은 왠지 모르게 떨렸다. 교수님께서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실 때마다 각양각색의 목소리들이 대답을 했다. 그리곤 곧이어 강의실의 뒷 문이 열리며 지각생 한 명이 뒤늦게 모습을 비추었다. 그와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뒷 문 쪽으로 향했다. 교수님께 작게 목례를 하곤 빈 자리를 훑던 지각생이 내 쪽으로 터벅터벅 걸음을 옮겨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내 옆 자리에 털썩 자리를 잡는다. 남은 자리라곤 나를 기준으로 양 옆 자리가 다였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그가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옅은 담배 냄새와 독한 향수 냄새가 섞인 듯한 향이 풍겨왔다. 아까 카페에서 보았던 그 남자였다. 분명 나보다 먼저 카페를 나선 것 같은데, 그는 나보다 더욱 늦게 강의실에 들어섰다. 아마 흡연실을 다녀오느라 지각을 한 듯 보였다. 그나저나, 같은 국문학과였다니…. 사실 그리 놀랍진 않았지만, 기분이 살짝 오묘했다.

 

 

 

"도경수."

"네."

"다음부턴 지각하지 마세요."

"죄송합니다."

 

 

 

도경수. 그의 이름은 도경수였다. 교수님의 따끔한 충고에 작게 대답을 하던 그가 휴대폰을 무음으로 바꾸어 놓았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 수업은 개인과제, 조별과제가 많아요. 워낙 자체로도 딱딱한 수업이긴 하지만, 여러분께 분명 도움이 될 수업이니… 어, 차근차근 잘 따라와줬음 해요."

 

 

 

교수님께서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셨다. 수업이 시작한 지 대략 10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조는 학생이 하나둘 보였다. 그런 학생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 주시는 건지, 교수님은 갑작스레 학생들의 수를 세기 시작하셨다.

 

 

 

"마침 딱 짝수네요."

 

 

 

흡족한 미소를 짓곤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이시던 교수님이 덧붙여 말씀하셨다.

 

 

 

"조별과제는 무조건 두 명씩. 그 이상은 안돼요. 한 조당 두 명으로 인원을 잡는 것이 기본 규칙입니다. 직접 조를 지정해주진 않을 테니,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하도록 해요."

 

 

 

제법 단호하게 말을 마치신 교수님께선 다른 주제로 또다시 말을 꺼내시기 시작했다. 왠지 순탄하게 흘러갈 수업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

 

 

 

첫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님께선 수업시간을 꽉꽉 채운 뒤에야 수업을 마쳐주셨다. 간단히 오리엔테이션만 하고 끝내주실 줄 알았는데… 괜한 기대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쭈욱 기지개를 켜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미 강의실을 나선 듯했다.

 

 

 

[수업 끝나면 전화해]

 

 

 

휴대폰을 꺼내들어 김종인에게서 온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곤 씨익 웃어보였다. 그리곤 아침에 향했던 카페 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다음 수업은 1시…. 잠시 통화 좀 하고 밥을 먹으면 시간이 딱 될 듯했다. 카페 안은 아까와는 달리 제법 북적북적했다. 되도록이면 조용한 곳에서 통화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비상계단 쪽으로 걸음을 옮겨야 했다. 예상대로 아무도 없어 조용하긴 했지만, 목소리가 살짝 울리는 것도 같았다. 그런 것에 애써 개의치 않곤 살짝 목을 가다듬으며 단축번호 0번을 꾸욱 눌렀다. 통화 연결음 소리가 얼마 가지 않아 뚝- 끊겼다. 그리곤 꽤나 반가우면서 달콤하게 느껴지는 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여보세요.

"이제 수업 끝났어. 우리 교수님…, 첫 날인데도 시간 꽉꽉 채워서 끝내주셨어. 너무하셔."

 

 

 

투정 아닌 투정을 해보이는 내 목소리에, 휴대폰 너머로 김종인의 낮은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를 들으니 왠지 얼굴이 보고 싶었다.

 

 

 

- 밥은.

"이제 먹으려고. 너는?"

- 오늘 학식 별로라서 빵 사먹었어.

"에이, 밥을 먹었어야지."

- 하지만 학식이…

"알았어. 잘했어."

- 다음 수업 1시지.

"어떻게 알았어?"

- 나 네 시간표 외웠어.

"… 나도 못 외운 걸…."

 

 

 

내 시간표를 외웠다며 자랑스레 말하는 김종인에 조금은 놀라우면서도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당황스러움은 곧이어 설렘으로 바뀌어 절로 웃음을 짓게 했다. 아무렇지 않게 내 시간표를 외워 사소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괜히 마음이 떨렸다. 그리 대단한 행동이 아니라 할지라도, 내겐 너무나도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졌다. 녀석이 사소하게 건네오는 말과 행동, 그 모든 것이.

 

 

 

- 오늘 네 스케줄 하나씩 다 읊어 봐.

"음…, 전화통화를 끊고 밥을 먹는다."

- 계속 이어서 해.

"밥을 먹고 1시 수업을 듣는다."

- 응.

"학교가 끝나면 집 근처 서점에 들러서 책을 하나 구입한다."

- 또.

"집에 간다."

- 아니지.

"맞는데?"

- 집 가기 전에 또 할 일 있잖아. 하나 빼먹었어.

"… 뭐지? 잃어버리지 않게 지갑을 가방 속에 넣는다?"

- 아, 그게 뭐야. 말고.

"… 모르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한 답이 떠오르지 않아 인상을 찡그렸다. 책을 구입하고 집에 가기 전에 뭘 해야 하지. 무슨 할 일이 남았다는 거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애꿎은 하얀 벽에 등을 기댔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생각에 입을 열려던 찰나, 다시금 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종인이를 만난다.

"… 아, 방금 생각 했는데…."

- 됐어.

"미안…."

 

 

 

종인이를 만난다…. 종인이를 만난다라니…. 김종인의 입에서 그런 귀여운 말이 나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다. 그런 귀여운 말도 할 줄 아는 녀석이었다니, 정말이지 신기했다. 그러나, 지금 느끼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간 부끄러워하며 앞으로 이런 모습을 다신 보여주지 않을 것만 같아 애매모호하게 넘어가야만 했다. 그건 살짝 아쉬웠지만, 아무렴 상관 없었다.

 

 

 

- 내가 그랬지. 네 스케줄에 나 만나는 시간도 따로 추가해 놓으라고.

"… 딱 말하려 했는데, 네가 먼저 말을 해버렸어."

- 그런 변명 나한텐 안 통해.

 

 

 

사소한 문제로 잘 토라지곤 하는 김종인은 이번에도 역시나였다. 그러나 삐지는 모습마저 아이같이 귀엽게만 느껴져 자꾸만 입술을 비집고 웃음이 흘러나왔다. 이런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잠시 동안 씩씩거리던 녀석 쪽에선 아무런 말도 들려오지 않았다.

 

 

 

"똑똑."

- 왜.

"어디서… 만날까?"

- 어디긴. 네 집이지. 저녁 먹고 갈 거야.

 

 

 

퉁명스레 말해오는 녀석의 모습에 살풋 웃음이 터졌다. 그리곤 알겠다는 대답과 이따 보자는 말을 남기곤 천천히 통화를 끊었다. 사실 계속 전화통화를 하고 싶었지만, 곧 수업이 시작할 시간이라는 녀석의 말에 아쉽게도 빨리 끊어야 했다. 아무래도 남자친구로서의 김종인이 조금은 편해진 것도 같았다. 그렇다 해서 '어색함'이라는 감정이 완전히 없어졌다는 건 물론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마음을 확인하던 그 날보단 녀석이 한결 편하게 느껴졌다. 아마, 겉으론 틱틱대면서도 알게 모르게 나를 배려해주며 사소하게 이것저것 맞춰주는 녀석의 노력 덕분일 것이다.

 

 

 

 

 

 

*

 

 

 

점심 식사론 학식을 먹었다. 메뉴는 된장찌개와 여러가지 밑반찬들이었다. 아침에도 된장찌개를 먹어 학식을 먹기가 조금은 망설여졌지만, 빵으로만 때우긴 아쉬울 것도 같아 어쩔 수 없이 학식을 먹어야 했다. 밥을 혼자 먹는 건 정말 싫었지만, 아직 아는 얼굴이라곤 단 한 명도 없어 아쉽게도 혼자 밥을 먹어야 했다. 1학년 때 알고지내던 친구들, 선배들과는 시간이 맞지 않아 만날 수조차 없었다.

 

 

 

다행히 다음 수업은 제법 널널하게 진행이 되었다. 첫 날이니 간단히 수업에 대한 설명과 과제, 시험 방식에 대한 설명만으로 수업을 마쳐주겠다던 교수님의 한 마디에 강의실 안엔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거짓말처럼 수업은 꽤나 이른 시각에 끝이 났고, 신이 난 학생들은 교수님께 폴더 인사를 하며 강의실을 나서기 시작했다. 예상보다 일찍 마치게 돼 정말이지 기분이 좋았다. 이제 서점에 들러 책 한 권을 사고….

 

 

 

버스 정류장에서 또 그를 보았다. 가만히 의자에 앉아 이어폰을 꽂고 있던 '도경수'라는 남자. 카페에서 한 번, 강의실에서 한 번, 버스 정류장에서 또 한 번…. 벌써 세 번째 마주치는 것이었다. 도대체 왜이리 자주 마주치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하긴 했지만, 곧이어 도착한 버스로 인해 그에 대한 생각은 싸악- 잊혀지게 되었다.

 

 

 

[끝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ㅜ 행복해]

 

 

 

군데군데 비어있는 자리로 가 털썩 앉곤 김종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입력해 전송했다. 아직 수업 중인 건지, 녀석에게서 답장은 오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휴대폰을 꼬옥 쥔 채 창밖을 바라보았다. 아직 두 시도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뻤다. 매일이 오늘 같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꽤나 오랜만에 들르는 서점이었다. 예전엔 못해도 일주일에 두세 번은 들렀던 것 같은데, 어째 요즘은 서점을 들른 기억이 조금도 없었다.

 

 

 

"……."

 

 

 

오늘은 소설책 말고 에세이나 사볼까 생각하며 국내 에세이 코너로 걸음을 옮겼다. 그러다 문득, 유독 시선을 잡아끄는 하늘색 책이 눈에 들어왔다. 하늘색이 유난히도 깨끗하고 맑게 보이는 이 책. 잊으려 애를 써도 절대 잊혀지지 않는 책이었다. 삿포로…. 그래, 삿포로. 언젠가 김종인은 내게 삿포로에 가자며 은근슬쩍 말을 건네왔다. 그게 벌써 몇 년 전일까…. 고등학교 때니까…. '삿포로에 갈까요.'라는 말 속에 '당신을 좋아합니다.'라는 뜻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곤 얼마나 마음이 설렜는지 모른다. 무엇보다, 그 사실을 알고 내게 그런 말을 해온 김종인에 너무나도 가슴이 떨렸다. 자연스레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추억을 잠시 뒤로 하곤 책을 집어들었다. 그리곤 어딘가 적혀있을 그 부분을 찾기 위해 천천히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아, 깜짝이야…."

 

 

 

그러다 문득, 뒤쪽에서 익숙한 향이 은은하게 풍겨오는 것도 같아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뒤를 돌자 거짓말처럼 보여오는 얼굴에 순간 간이 떨어질 뻔했다. 저를 보자마자 흠칫 놀라는 내 모습에 적잖이 당황한 듯한 표정을 내비치던 김종인이 이내 피식 웃어보였다.

 

 

 

"나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고…."

"네가 가는 서점이 여기 말고 더 있냐."

"… 그런가."

"전화 했는데 못 들었어?"

"전화 했어? 아, 주머니 속에 있어서 못 들었나 보네."

 

 

 

서둘러 휴대폰을 들어보이는 나를 바라보던 김종인이 내 손에 들린 책을 슬쩍 빼앗아갔다. 그리곤 책의 표지를 살피더니 작게 인상을 찡그리기 시작한다.

 

 

 

"아, 이거."

 

 

 

그런 녀석을 가만히 바라보다 슬쩍, 아주 넌지시 물었다.

 

 

 

"… 기억나? 너 나한테 삿포로 같이 가자고 했었잖아."

"이 책 보고 했던 말이야."

"……."

"몰라, 쑥쓰럽다."

 

 

 

멋쩍은 웃음을 짓던 김종인이 책을 자리에 내려놓곤 다른 쪽으로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멍하니 그런 녀석을 바라보며 서있기만 하다 다시 책을 집어들곤 황급히 녀석을 따라 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외국 소설책 코너를 눈으로 훑고 있는 녀석의 팔에 팔짱을 꼈다.

 

 

 

"이 책 살 거야."

 

 

 

헤실헤실 웃으며 수줍게 말했다. 슬쩍 고개를 돌려 그런 나를 바라보던 김종인이 마지못해 덩달아 웃음을 지었다.

 

 

 

"오늘 이렇게 입고 학교 간 거야? 왜이리 멋있게 입고 갔어?"

"평소랑 다를 거 없는데 왜. 멋있어?"

 

 

 

제 옷차림을 내려다보며 작게 웃어보이던 김종인이 내게 시선을 옮겨왔다. 멋있냐 물어오는 목소리에 슬쩍 고개를 끄덕였다. 그냥 멋있다는 사소한 칭찬 한 마디에도 녀석은 기분 좋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작은 칭찬 하나에도 괜히 쑥쓰러워하면서 은근 기분이 좋다는 티를 내는 녀석이 귀엽게만 느껴졌다.

 

 

 

"오늘 무슨 일 없었냐."

"응, 별거 없었어. 아, 오늘 학교 너무 일찍 도착해서 강의실 문이 안 열려있었어."

"그래서 어떻게 했어. 강의실 밖에서 기다렸어?"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사먹었어."

"점심은 학식 먹었고?"

"응, 학식. 된장찌개 나왔어."

"누구랑 먹었어."

"혼자 먹었지…. 아는 얼굴이 하나도 없더라고."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손길이 좋았다. 나도 혼자 먹었어. 뒤이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슬쩍 웃어보였다. 별거 아니지만, 이렇게 서로의 하루 일과를 보고하며 공감을 한다는 것이 좋았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어? 난 이런 일이 있었어. 서로의 하루를 하나하나 공유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했다. 이러한 생각도 잠시, 슬쩍 주변의 눈치를 본 뒤 녀석의 손을 잡고 조금은 구석진 곳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왜이리 으슥한 곳으로 가."

"서점인데 우리 너무 시끄러운 것 같아."

"그럼 귓속말로 할까."

 

 

 

꽤나 진지하게 말을 해오는 김종인을 바라보며 살풋 웃어보였다. 그리곤 빽빽히 꽂혀있는 책들로 시선을 옮겼다. 그리곤 곧이어 뒤쪽에서 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첫 날인데 학교 안 온 사람도 있더라. 지각생도 꽤 많았어."

"아, 우리도 첫 수업엔 지각생 한 명 있었어."

"안 졸았냐."

"한 번도 안 졸았어. 너는? 졸았지?"

"안 졸았어. 내가 맨날 잠만 자는 줄 아나 보네."

 

 

 

틱틱대듯 답을 하던 김종인이 나를 따라 책을 훑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 아무런 대화 없이 여러 책들을 둘러보고만 있기도 어느새 몇 분이 흘렀을 때, 꽤나 신기하면서도 독특한 표지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씨익 웃으며 그 책을 꺼내들곤 김종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고개를 돌리려던 찰나, 갑작스레 뒤에서 나를 안아오는 녀석 탓에 몸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다. 말로만 듣던 뒤에서 안기. 백허그였다. 숨이 턱- 막혀오는 것도 같아 그저 가만히, 입술을 꾸욱 깨문 채 앞에 꽂힌 책들을 바라보았다. 정갈한 글씨체로 적힌 책의 제목들이 흐물흐물하게 보이는 것도 같았다. 책을 들고있는 손엔 스르륵 힘이 풀려 자칫했다간 바닥에 책을 떨어뜨릴 것도 같았다. 잔뜩 어지러워진 마음을 애써 추스르기 위해 침을 꿀꺽 삼키곤 손에 더욱 힘을 줘 책을 쥐었다. 그리곤 곧이어, 꽤나 붉게 물든 마음에 다시금 불이라도 지피듯 녀석의 입술이 내 오른쪽 뺨에 살짝 닿았다 떨어졌다. 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도 같았다. 어떠한 생각도 들지 않았다. 넋이 나간 사람이라도 된 양 벙찐 채 허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슬쩍 손을 들어 조심스레 볼을 어루만졌다. 짧게나마 부드러운 촉감이 뺨에 닿았다 떨어졌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쑥쓰러웠다. 누군가 자꾸만 머릿속과 마음속에 달달한 설탕을 뿌리는 것도 같았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있다는 게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공공장소에서 이러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

"그냥, 예뻐 보여서."

 

 

 

바로 옆에서, 귓가에 속삭이듯 들려오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듣기 좋았다. 뒤에서 나를 꼬옥 안고있는 녀석의 품은 포근하면서도 따뜻했다. 어째 날이 가면 갈수록 그에 비례하듯 녀석에 대한 설렘과 떨림도 배로 증가하는 것만 같았다.

 

 

 

 

 

 

 

 

 

 

 

 

 

 

 

 

 

 

 

 

 

 

 

 

 

 

 

 

 

 

 

 

 

 

 

 

 

 

 

 

 

 

 

 

 

 

 

 

 

 

 

 

 

 

 

 

 

 

 

 

 

 

 

 

 

 

 

 

 

 

 

 

 

*

 

 

 


더보기

공공장소에서 저러면 안돼요.. 절대로요.. 다메요 다메..☆

 

지난 화에서 언급된 카페 알바생은 사실.. 아무도 아니에요.. 경수도 아니고.. 종인이의 질투심을 끌어내보고자 그냥..ㅎㅎㅎ

드디어 경수가 등장했네요! 자꾸 마주치는 건 그냥 우연이에요. 경수는 그냥 경수일 뿐이죠 :) 깊이 생각 안 하셔도 됩니다!

 

 

 

스폰지밥 / 러블리 / 두부 / 종이니 / 기화 / 핫초코 / 공삼이육 / 네네스노윙 / 지블리 / 로운 / 똥잠 / 알콩 / 아가야 / Paper / 세젤빛 / 꽯뚧쐛뢟 / 얍얍 / 늘봄 / 종이페이퍼 / 고구마 / 도비 / 똥강아지 / 두둠칫 / 복숭아 / 윤아얌 / 불가 / 제인 / 스누피 / 나니꺼 / 엑소더스 / 가그린 / 남사친 / 다예 / 가락 / 너눈 / XoXo / 봉봉 / 댜니 / 하리보 / 사랑둥이 / 녹차라떼 / 요거트 / 달달이 / 주계열성 / 됴루 / 토끼 / 구구가가 / 완두콩 / 니니야 / 종인아사랑해 / 우유퐁당 / 니나니나 / 거뉴경 / 똥백현 / 로리나 / 이레네 / 아이스티 / 이슬비 / 고답니니 / 텔라 / 종종걸음 / 윤슬 / 짱구여친 / 해피 / 온도니 / 찬샤 / 닻별 / 은하수 / 구글조닌 / 바닐라라떼 / 귤껍질 / 쮸쀼쮸쀼 / 기적 / DB / 라잇라잇 / 스파게티 / 안녕내게다가와 / 보노보노보 / 럽미라잇 / 만떼 / 치즈돈가스 / 꿀잼 / 몽글몽글 / 올봉 / 카이델라 / 뚱이 / 맴매맹 / 무주 / 니니니 / 왕 / 모찌 / 재브 / 민소쿠쨩 / 매일 / 듀퐁 / 엑소암내킁킁 / 희망 / 종니니 / 모카니니 / 머랭 / 서쥬니 / 테라피 / 말랑 / 고기만두 / 까까 / 면덕 / 2465 / 건빵 / 문보우 / 로로찡 / 배큥아리 / 릴리 / 첫눈 / 죠 / 털ㄴ업 / 꺄 / 꽃봄 / 고고싱 / 김콩 / 핫치킨 / 허니 / 요니요니 / 쁌쁌 / 다주 / 용큥 / 감자 / 별달구름 / 김준면25 / 호구 / 됴깡 / 만쥬 / 현미녹차 / 김종이ㄴ / 김까닥 / 큥큥 / 94 / 얄라리얄라셩 / 이레네 / 스무살의봄 / 뚜뚜 / 꾸루꾸루 / 리리 / 훈구리 / 타니 / 심쿵 / 규규 / 밥 / 큐피드 / 빵 / 몽이 / 콩부인 / 근댕 / 목도리 / 디보 / 나무 / 설레미 / 수시대박정시대박 / 시카고걸 / 체리 / 킴벌리 / 삼디다스 / 아플망고 / 콘치 / 무민이 / 니니짱 / 이과생 / 용이 / 니나노 / 데빌 / 롯데월드 / 종인이개 / 시매니저 / 0408 / 배리 / 스무살의봄 / 니니엄마 / 여니 / 크롱 / 럽미베베 / 모서리 / 런웨이 / 수기 / 형광등 / 썬다운 / 나랑 / 망고 / 라인 / 젤리냠냠큥 / 쓰리파이 / 퓨어 / 푸돌이 / 행쇼 / 부릉 / 럽럽럽 / 듀듀쥬 / 슨니야 / 허니잼 / 호이호잇 / 봄둥 / 수박마루 / 또해 / 알콩 / 보스 / 귬귬 / 초코파이 / 슈팅스타 / 현아꽃길만걷자 / 스누 / 3 / 짝짝 / 아이스크림 / 지은이 / 오징어 / 두근거려 / 마시멜로우 / 메리미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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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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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망고
8년 전
독자2
오1등 5편 부터 못봐서 보고올께요ㅠㅠ
8년 전
독자3
토끼
8년 전
비회원181.95
김종이ㄴ입니당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종이니 입에서 종인이라니퓨ㅠㅠㅠㅠㅠㅠ귀여워 카와이!!!!!!!!!!!!! 계획도 외우다니 저런 남자친구 없을꺼예요ㅠ^ㅠ 경수 가볍게 생각하시라니까 가볍게..좀 다행이예요!!!!다음 편 얼른 보고 싶어욥❤️

8년 전
독자4
복숭아에요!!!!!!!!!!!!!뻐뻐!!!!!!!!!!!!!!!!!!!!!!!!!!!!!!뻐뻐라니!!!!!!ㅅ 오세상에...호우어...와우...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도가 훅훅나가는군여^*♥
8년 전
독자5
헐!!!! 오늘도 연재라녀ㅠㅠㅠㅠㅠ 진짜 작까님 짱이에여ㅠㅠㅠㅠ 경수는 진짜 그냥 경수일 뿐인거됴?? 그럼그낭 친한 친구라도 됐으면 좋겟네여..헿
8년 전
독자6
꿀잼
8년 전
독자10
허허 쪽지가 왔길래 바로 왔어요!!! 항상 재밌고 설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ㅡㅜㅠ
8년 전
독자7
털ㄴ업
8년 전
독자8
오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시켜주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정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 댓글
연재 사랑항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이갈수록 달달해지는 종인사마..
8년 전
비회원238.187
까까임미다 ㅠㅠㅠㅠㅠㅠㅠ내가 누군진 얘기룰 안했네.. 저녁 맛있게 드세요 ㅠㅠㅠ이미 드셨으려나..ㅎ
8년 전
독자9
얍얍입니닷
8년 전
독자33
자주자주오시는거..정말정말조아요..ㅠㅠㅠㅠㅠ흐뮤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공공장소에서누가저러면욕했겠지만 종인이가그런거라면 다 이유가있었겠죱ㅎㅎㅎ
8년 전
독자11
큥큥
8년 전
독자12
내일시험인데 작가님글보러들어왔지롱!!!@@!!!!!!! 종인이는오늘도설렌다!!!!
8년 전
대왕꿈틀이
시험 잘 봐요!
8년 전
독자13
스폰지밥이에요ㅠㅠ으앙... 학원끝나고 브금이랑 읽고 다시 댓글 수정할게뇨♡
8년 전
독자54
으앙ㅠㅠ스폰지밥이에요! 학원끝나고 뛰어와서 딱 읽을 준비하고 읽었어요ㅠ 아ㅠㅠ 종인아 공공장소에서 그러면...ㅠㅠㅠ 아...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디 너무 좋네요ㅠㅠ 막 설레요ㅠㅠㅠ으아... 저도 종인이같은 남자 수능끝나고 만나고 싶네요!♥ 아직 시험이 3일이나 남았어요ㅠ힝..
8년 전
대왕꿈틀이
으악 하필 주말이 껴있었나 보네요.. 그거 진따 싫은데... 남은 시험도 화이팅 하세요! 너무 무리하진 말구요 :)
8년 전
독자14
네네스노윙
헐 경수... 경수....... 내 최애.......... 좋긴 좋은데 찬열이 친구로 나오지 않았었나요? 걱정 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랑 찬열이랑 같은 학교라던지.. 뭐... 그런건 아니겠죠 8ㅁ8 여튼 날이 갈수록 달달 폭팔 하는 ㅋㅋㅋㅋㅋ 짱 설레요

8년 전
비회원90.238
흐어.. 허.. 개멋있어...조니니....하..(죽는다)
8년 전
독자15
뚱이에요!!니니의 백허그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완전 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6
아플망고
8년 전
독자19
워메!!!!!!!!!!!!!!!!!!!내심좡!!!!!!!!!!!하앍진짜..........잠깐만요작가님저아직심쿵사로죽기에는시험이2일이나남았단말이에요.....종이니너이짜식~~~~??^^으슥한데는왜데ㅣ려가설레게
8년 전
독자17
윽ㅠㅠㅠㅠㅠ알콩이에요ㅠㅠㅠㅠ 아 작가님 저 설렘사해서 죽어버리라는 뜻으로 오늘 이러시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 아 백허그가 나오자마자 심쿵해버렸어ㅠㅠㅠㅠㅠ엉ㅇ엉ㅠㅠㅠㅠㅠ 저 오늘 여기 누울게요ㅠㅠ 죽어도 여한이없어ㅜ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아니 오늘은 보고 가지 않고 여기 누워 죽겠습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18
나니꺼에요 작가님~~ 종인이와 시시콜콜 하루가 너무뭐랄까 음..맘이 편해도 자꾸만 웃름이 나오는 기분?이 들어요 간질간질 서로만 생각할 둘을 상상하고 있자니 으으 좋아라 종인이를 만난다라니 8ㅅ8.. 읔 진짜 귀여워 김니니 으흐 오늘도 정말 잘 보고 갑니다작가님~~♡
8년 전
독자20
용이입니다! 으 종인이 길거리에서ㅠㅠㅠㅠ종인이만나야지는 바로 심장폭행....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21
녹차라떼에요! 오늘은 렉이 안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다행 ㅠㅠ 아 정말 김종인 이렇게 갑자기 치고 들어오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 글만 읽는데도 심쿵.. ㅠㅠㅠㅠ 경수라길래 찬열쌤 친구아닌가? 해서 유심히 읽었는데 아무 상관이 없었네요ㅋㅋㅋ 다음 편두 기다릴게요! ㅠㅠ 둘이 정말 너무 달달해서 종인이 만한 남자 아니면 눈에 차지도 않을거같아요 >0<
8년 전
독자22
우와 대박... 경수는 어떤 인물일까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23
불가!
오오 경수의 등장!!! 경수는 어떻게 나올까여! 공공장소에서 저러는거 안좋아하는데 종인이니깐...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해주게써욬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38.145

으아아아아아!!!! 달달해!!!! 백허그라뇨ㅠㅠㅠㅠㅠ 나도 종인이 백허그..

8년 전
독자24
설레미입니다!
8년 전
독자25
ㅠㅠㅜㅜㅠㅜ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김종이뉴ㅠㅠㅠㅠㅠㅠㅠㅠ 뽀뽀한거지.......ㅠㅠㅜㅜㅜㅠㅠㅠㅠ드디어 도경수의 등장!!!!!!!!!!!! 완전 기대돼요ㅠㅠ
8년 전
독자26
안녕하세요! 디보예요! 공공장소에서 백허그와 뽀뽀라니... 직접보면 때릴 정도로 싫어하지만 종인이와 여주가 그런다면 정말 바람직하네요..ㅎ 오늘도 여전히 설레는 종이니.. ㅇ<-< 너무 좋아요.. 그나저나 경수랑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ㅠ 곧 찬열이가 여주 앞에 나타나려나 ㅠ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27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너무 달달해서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2.247
슨니야에요 ㅠㅠㅠ 아 이런 달달함 너무좋아요 경수는 ㅎㅎㅎㅎ.. 삼각관계 암시라고 생각하고있을게요 흐흐
8년 전
독자28
우리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54.52
윤슬이에요!!!
세상에 ㅠㅠ 이 달달함 뭐에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이 주말에 절 심쿵사시키시려고ㅠㅠㅠㅠㅠㅠ
소소하게 일상이야기하는 두사람도 좋고, 그냥 예뻐보여서 그랬다는 종인이도 줗고ㅠㅠㅠㅠㅠ
정말 시즌1에서 마음졸이던 거 다 보상받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
어쩜 저리 사랑스럽게 연애를 할까요ㅠ ㅠㅠㅠ
연애세포 부활 연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만...그 조별과제 경수랑 하게되겠죠...?
경수가 찬열이를 잘 막아주기를 기대해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35.139
말랑입니다ㅠㅠㅠㅠㅠ 공공장소에서 저래도 되는거예요?ㅠㅠㅜㅜ 백허그라니 (심장을 부여잡는다) ... 얘네 맨날 서로 삽질만 하던게 엊그제같은데 뽀뽀까지 했어요...? 아....뭐야...진짜좋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오늘 보는 내내 경수가 찬열이인줄알고 얼마나 맘졸였는지ㅋㅋㅋㅋㅋ 깊이 생각안해도 된다니 음 그럼 조별과제는 같이 하는건가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ㄴ(찰싹) ㅎㅎㅎ 작가님 요즘 자주 오셔서 너무 좋습니다ㅠㅅㅜ 오늘도 잘 읽고 가요! ♡♡♡
8년 전
비회원35.139
아 작가님! 혹시 브금 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시험 끝나서 다 쳐볼 수 있을지 모를 악보 끌어모으는 중이라...브금이 너무 좋아서요ㅠㅅㅜ
8년 전
대왕꿈틀이
피아노 포엠 -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이라는 곡이에요!
8년 전
비회원35.139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9
치즈돈가스에요ㅠㅠㅠㅠㅠ작가님 완전 빨라 엘티이급.....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삿포로 갈 일만 남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서 그날이 오길
8년 전
독자32
.
8년 전
독자34
봄둥입니다!!
오늘 진짜 달달하네요ㅠㅠㅠㅠ 공공장소에서 저러면 안되는데 종인이가 하니까 왤케 설레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재밌아요ㅠㅠ

8년 전
독자35
아..설레여ㅠㅠ
8년 전
독자36
아가야에요!! 오!! 경수의 등장이네요!! 시작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듯한 느낌이 드는데.. 왠지 앞으로 여주랑 자주 부딪힐 것 같네요 ㅋㅋㅋ 조별과제를 같이 한다던가.. ㅋㅋㅋㅋㅋ 종인이는.. 왜 사람을.. 이렇게 설레게.. 하.. 공부하고 오나봐요, 사람 설레가 하는 법.. 오늘도 쥬금 ㅠㅠㅠ
8년 전
독자37
아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아아ㅠㅠㅠㅠㅠㅠ개강하니까 더 설레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아이러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니나노에요!!
아 달다 ...다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 오늘따라 더 귀엽네요ㅜㅜ
오늘도 잘보고 가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배큥아리입니다! 헝 ㅠㅠㅠㅠ오늘편도정말 ㅠㅜㅠㅜㅠㅠㅠ어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알람울릴때정말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감사합니다 ㅠ
8년 전
독자41
김종인 굉장히 대담해졌네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인 남자라서!!!!!♡♡♡♡♡ 오늘도 잼
ㅆ게 ㄱ,ㄹ 보고 가오

8년 전
독자42
둘이 되게설레네ㅠㅠㅠㅠㅠ 으어좋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종종걸음입니다!
으아아아아ㅏㅇ뽀뽀했어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한마디 한마디가 왜이리 설렐까요ㅠㅠ조금씩 능글맞아 지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ㅠ또 애기처럼 귀엽기도하고ㅠㅠㅠ엉엉 여주는 좋겠다ㅠㅠㅠ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5
작가님이 오늘은 제 마음을 글에 표현 해 주셨네요..맞아요 작가님, 이 글을 보고 있으면 제 떨림과 설렘이 날이 갈 수록 배로 증가한답니다...특히 오늘 서점에서의 백허그뇨..삿포로에 갈까요..그때 이후로 제 심장이 이렇게 주저 앉아 바닥까지 간거 오늘로 두번입니다ㅜㅜ 진짜 뭐라 표현 할 수 없이 좋네요, 무설탕이라고 먹었는데 마치 설탕 100봉지를 먹은듯한 달달함이라 할까요..제가 뭐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좋다는 말입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6
쮸쀼쮸쀼
아니이러다 곧 불맠나올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찬열이 친구경수가등장햇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가 담배를피다니?......ㅋㅋㅋㅋㅋㅋ의외에여

8년 전
독자47
ㅁㅐ번 이렇게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절 감덩시키는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넘좋어여ㅠ퓨ㅠ
8년 전
독자48
세상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렌다ㅜㅜㅜㅜ 나도 백허그 해줘 종인아 ㅠㅠㅠㅠㅠㅠㅠㅠ 꺄호꺄호
8년 전
독자49
으아....너무 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밥-하완전달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구가요 드디어 도경수의등장이네영...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럽미베베에요 작가님ㅎㅎㅎㅎㅠㅠㅠ오늘도 아주 설탕을..아니 꿀이 뚝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4.11
여니입니다 이야ㅋ아 경수 그냥 나오는거라니요 무슨 사건을 만들어야되지않겠습니까 하 설렝 히히힣
8년 전
독자52
건빵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의 등장!!! 앞으로 어떻게 또 등장하게될지 궁금하네옆ㅍ퓨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

8년 전
비회원195.99
귤껍질 입니다!! 방금 슴콘 생중계듣고 한번 글잡 들어와봤는데...아닛..!보면서 갑자기 경수 나와서 괜히 혼자 움찔하고...ㅋㅋㅋㅋ 경수가 찬열이 친구였던것 같은데 여주랑 찬열이랑 다시 만나게 되는 연결고리가 될것 같네요..아 그리고 종인아 ..공공장소에서 저러면 안돼....아무리 너라도..ㅂㄷㅂㄷ
8년 전
독자53
ㅠㅠㅠㅠㅠㅠ달달데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에무리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5
몽글몽글입니다!!!글만으로도심장을간질간질하게만드는ㄴ작가님이야말로진짜짱입니다!!항상좋은글감사해여!!!
8년 전
비회원123.6
으앗 찾았다 ㅎㅎㅎㅎ 퓨어에요 또 없는줄알고 이상하다 하면서 찾았어요!!! ㅋㅋㅋㅋ 너무 설렌당 ㅠㅠㅠㅠ 저는.. 저렇게 설레는 과정을 못느껴봐서ㅠㅠㅠㅠㅠ 한번 마음이 아프더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나중에는 할 수있겠죠?? 잘뫘습니다!!
8년 전
독자56
똥잠
8년 전
독자57
다예에요
8년 전
독자58
핫초코예옹!! 켱수켱ㅅ!하얗다고하길래 준면이나 세훈일줄알았는데 세훈이는이미 나왔고 준면인가 핻ㅅ눈데 경수...하...블랙셔츠에 흑발.... 터..털썩..! 그나저나 종인아...너 그렇게 귀여운 아이였뉘...? 종인이를 만난다라니....하...이런...내 핱... 서점에서 엉? 그러는거 아니지만은 선덕선덕하니 설레넿ㅎㅎㅎ핳!!
8년 전
독자59
체리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자기전에 이불속에서 보는데 아....마지막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다잣습니다...
8년 전
독자60
망고예요 특별폄 읽을려고 했는데 시진이 많아서 그런가 모바일이 렉이 걸리네요ㅠㅠㅠ 리고 공공장소에서 그러시면 정말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앞으로도 많이 해주세요^^
8년 전
독자61
호이호잇이에요 아 니니야ㅠㅠ유ㅠㅠ백허그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62
지금까지 여러글을읽어오면서 생각했던건데 작가님글은 진짜 항상기대이상인것같아요 이것이 바로 취향저격이란것인가..글자체가 봄같은느낌이에요 너무좋아서눈물날꺼같은기분?ㅠㅠㅠㅠㅠㅠ이렇게 좋은글써주셔서감사하구요,항상 응원하겠습니다♥︎ㅠㅠ
8년 전
독자63
고기만두입니다!!!!!오!!!경수의 첫등장!!!전 뭔가 쌔하네요ㅋㅋㅋ경수는 여주를 아나요?찬열이가 사진을 보여줬을런지...그나저나 공공장소에서 저런 행동 다메요!!다메!다메!하지만 종인이이니...
8년 전
독자64
찬샤에요!!ㅎㅎㅎ으앙진짜브금이랑같이보니까너무달달해요ㅠㅠㅠㅠㅠ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경수나와서약간불안했는데지나가는것뿐이라면ㅎㅎㅎㅎㅎㅎㅎㅎ이렇게멤버한명씩까메오로나오는건가요?ㅠㅠㅠ비루한독자주제에작가님글에평가가는건아니지만진짜스토리도탄탄하고글에서너무잘표현하시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멋지십니다!!
8년 전
독자65
헐 경수였어요???????!!!!!경수등징이심상치않은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중엄청날듯한느낌적인느낌
8년 전
비회원71.125
[바자다가]ㅊ조심스레 암호닉 신청하구 갑니다 ㅎ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191.215
[호떡] 신청잉옇ㅎㅎㅎㅎㅎ요즘에자주오시네여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6
백허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그리고 경수다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가 찬열이 친구 아니였나요ㅠㅠㅠㅠㅠㅠ뭔가 심상치 않은데요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7
[구글조닌] 으허 ㅠㅠㅠㅠㅠㅠㅠㅠ작ㄴ가님은 제가본글들중에 연애하는느낌이가장물씬풍기게 적는것같아 현실감있어요 ㅠㅠ물흐르듯이흐를수도있는 일상을 이렇ㄹ게 설레게표현하신다니 ㅠㅠ 그나저나 경수는 모지모지 이제 제 남자친구로등장하면딱이겠네요 ㅎㅎㅎ 장난이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한낱 모솔인저는 백허그씬에 사망하고 갑니다 총총총 ㅠㅠ
8년 전
독자68
ㅇ으아 경수의 등장이라니 겅수가 어떤 역할이 될지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오늘도 종인이는 다정열매..............꿀떨어져요ㅠㅠㅠㅍ
8년 전
독자69
아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
8년 전
비회원163.212
너눈이에요 으 이런 애정행각 좋아여ㅠㅠㅠㅠㅠㅠ그리고 경수의 등장ㅠ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셨지만 계속 마주치는 것도 그렇고 담배연기라는 표현에 괜히 긴장되는 것 같아요 너무나 사랑하는 경수랑 찬녈이지만 여기서는 뭔가 무서운 싸람ㅠㅠㅠ
8년 전
독자70
꺄에요! 계속 쓰차가 걸렸다가 풀렸다가 타이밍이 안맞아서 오랜만에 댓글 남기는거같아요ㅠㅠ종인이때문에 설렘사....
8년 전
독자72
경수랑은 과연 떠 어떤일이...나도 ㅓ점 잘가는데 종인아퓨ㅠ향기로 사람 잘맞추는데..ㅎ.ㅣ이하ㅠㅏㅠㅜ푸하후후후허허ㅠㅠ
8년 전
독자74
별달구름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 귀여워요ㅠㅠ 수공강 못만들어서 시무룩하고 그러면서 여주 시간표 다외우고ㅠㅠ 그리고 제일중요한 종인이를 만난다! 종인이를 만난다! 3인칭이라니ㅠㅠ 그나저나 경수 등장! 경수가 나타났으면 적어도 조별과제쯤은 같이하지 않으려나 하고 예상해봅니다만 진짜 그냥 나타난걸지도ㅎㅎ
8년 전
독자75
옴뫄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종인아ㅠㅜㅜㅜㅠㅜㅜㅜ머리쓰다듬어주는거완전좋아요ㅠㅠㅠㅜㅜㅠㅠㅠㅠㅜㅜㅜ종인이때문에설레서잠못자겠다..
8년 전
비회원141.204
심쿵이에요!


백허그.........ㅇ<-< ...설렘사할듯ㅋㅋㅋㅋ예쁜사랑하는것같아서 흐뭇해지네요 ㅋㅋㅋ

8년 전
독자76
이..백러그에볼뽀뽐까지ㅜㅡㅜ너무좋잔나녀ㅜㅜㅜㅜ
8년 전
독자77
로리나에요ㅠㅠ
ㅅ..숨을 못쉬겠어..요ㅠㅠㅠ하ㅠㅠㅠ백허그에... 뽀뽀...라니...아...좋은 인생이였습니다...(쥬금..._ _) 나날이 애정표현이 늘어가네요ㅠㅠ 종이니..!! 너 요녀석!!!! 참 잘했어요ㅎㅎ공공장소는 사랑입니다ㅎㅎㅎ 못보던 경수도 등장하기 시작했네요!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되요! 작가님이 자주 와주셔서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ㅠㅠ감동이에요!♥ 정말 감사드려용ㅠㅠㅠ

8년 전
독자78
릴리
8년 전
독자79
으아ㅠㅠㅠㅠㅠ 지금 느낀 감정을 표현하자면 진짜 여주처럼 저도 숨이 탁 막히는.. 백허그에 볼..볼뽀뽀라뇨.. 이런 설렘사할 행동이 또 어디있는지ㅠㅠㅠㅠㅠㅠㅠ공공장소에서 저러는걸 보는건 싫지만 만약 제가 저기 있는 여자라면.. 몇번이고 하고싶을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글에 들어와서 브금을 들었는데.. 진짜 잔잔하고 정말 제 취향에 딱 맞는 곡이었어요.ㅠㅠㅠㅠㅠㅠ 사진도 이 글에서 제가 생각하는 종인이랑 너무 딱 맞는 이미지라서 또 설레기도 했고요,정말.ㅠㅠㅠㅠㅠ 학교 도착했다는 종인이 문자는 종인이 다운 문자였던거같아요ㅠㅠㅠ 짧지만 또 설레는것도 같은..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ㅋㅋㅋ 시간표까지 외우다니.. 되게 자상하고ㅠㅠㅠ 그리고 귀엽기까지ㅠㅠㅠ 자기 만날 시간이라면서ㅠㅠㅠㅠ 글 한편에 설렘사 포인트가 몇개나 있는건지ㅠㅠㅠㅠ하나하나 다 설레는거같아요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저한테도 저렇게 자상하고 설레는 남자사람친구나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읽으면서 삿포로에 갈까요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되버린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설레면서 그냥 읽어도 좋은! 오늘도 글 재밌게 읽고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80
끼야아아아아ㅏ오 김종인 이란면도 있다니!!!
8년 전
독자81
잠시만여 작가님이 제 심장을 폭행하셨네요.... 사망
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를 만난다 부터 시작해서 ㅠㅠㅠㅠㅠㅠㅠ휴 마음이 콩닥콩닥거립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82
킴벌리!!!! 와. . .진짜ㅠㅠㅠㅠㅡ‥ㅠ 종인아 귀엽다진짜 ㅠㅠㅠㅠ 달달해요 작가님. . . 하ㅠㅠㅠ
8년 전
독자83
아놩ㅇㅇㅇ.....마지막에 심장폭행당함 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설렌다 서점에서 백허그에 볼 뽀뽀라니ㅠㅠㅠㅠ이 커플은 너무 달달해ㅠㅠㅠ그래서 너무 조아 미치겟어여ㅠㅠ ㅠㅠㅠㅠㅠㅜㅜㅜ개꿀잼 잘보고가여ㅠㅠㅠ ㅜㅜ
8년 전
독자84
행쇼
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 너무 설렌다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저 심장폭행 당했어요ㅜㅜㅜㅜ

8년 전
독자85
저 암호닉 누락됐어요ㅜㅜ
8년 전
대왕꿈틀이
세상에.. 암호닉 뭐예요?!
8년 전
독자102
행쇼예요!!
8년 전
대왕꿈틀이
아아 잘 찾아보시면 있어요!
8년 전
독자86
뚜뚜예여....크어얽.....종이니....다정킹...작가님 제심장 책임져요 엉엉 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런웨이에요!
헐ㅠㅜㅜ 백허그래여ㅠㅜ 백허그!! 아 설레 경수랑 친구사이가 될 거 같네요! 둘이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질투하는 종인이가 상상되서 너무 귀여워요ㅠㅠ 아.. 왜 혼자 상상을 하고 있는거져...! 암튼 이번편도 설레고 가요!

8년 전
독자88
면덕이에요!
8년 전
독자89
헐 대박 카페에서 이목구비가 뚜렷한 남자를 만났다고 하길래 순간 찬열쌤인줄 알고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여...(두근) 경수였구나! 경수는 경수일 뿐이라는 말씀에 왠지 모를 안도를 얻어봅니다. 경수랑 같이 팀을 하게 될거 같은데 우리 경수담배피지마아....어으ㅠㅠㅠㅠ막 백허그 하고 그러면 저 머릿속이 막 하얗게 변하잔항아여...ㅠㅠㅠㅠㅠㅠ엉엉 종인이가 너무 좋아ㅠㅠ
8년 전
독자90
백허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거 누가 알려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자 설레게하는 것도 따로 배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1
은하수!
8년 전
독자92
몽이
8년 전
독자93
헐...종인아...갑자기 안아주면..나 굉장히 설렌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4
안녕내게다가와에요!!! 아니 우리 종인이ㅠㅠㅠㅠ점점.능글맞아지는거 아닌가요????뽀뽀라니ㅠㅠㅠㅠㅠㅠ설레인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종ㅇ이나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6
오지져스너무달달하자나.....핵좋자나ㅠㅠㅠㅠㅠㅠ대박쓰완전좋아
8년 전
독자97
와.... 니니랑 결홍 하고싶다ㅠㅠㅠㅠㅠ 아 근대 경수랑 웬걸!..... 찬열이랑 다시 보게써요!!!
8년 전
독자98
우와 ㅋㅋㅋㅋㅋ 종인아 삿포로 갈까요 ㅠㅠㅠㅠㅠㅠㅠ 당신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렌다 진짜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 꿀잼 ㅠㅠㅠ 허니잼 브금도 너무 좋다 브금 제목 물어봐도 돼요?
8년 전
대왕꿈틀이
피아노포엠 -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이라는 곡이에요 :)
8년 전
독자99
오 경수때문에 긴장했는데 다행이네요 ㅋㅋㅋㅋ 공공장소에서 저러면 안돼지만 너네니까 용서해줄게 ㅜㅠ
8년 전
독자100
허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에여ㅠㅠㅠㅠㅠ백허그라뇨!!!!ㅠㅠㅠㅠㅠㅠ흐허허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1
[로즈마리]
8년 전
독자103
끄에에에엥ㅠㅠㅠㅠㅠ해피에요ㅠㅠㅠㅠㅠ오늘도 울면서 시작합니다ㅠㅠㅠㅠ김종이니 너무 좋아서 울어요ㅠㅠㅠㅠㅠ저렇게 사람 심장폭행해도 되는거야ㅠㅠㅠㅠㅠㅠ김종인 잡아갈꺼야ㅠㅠㅠㅠ철컹철컹ㅠㅠㅠㅠㅠ제 마음속으로...헷...♡
8년 전
독자104
행복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 경수의 등장으로 뭔가 불안해지는 느낌...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아ㅜㅜㅜㅜ종니아ㅏㅜㅜ
8년 전
독자106
심장폭격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게뭐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3.42
보스입니다
아진짜갈수록달달해지네요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사랑스러운커플...ㅂㄷㅂㄷ...둘이너무예뻐요ㅠㅠㅠㅠ시즌1에서가져온한을드디어풉니다ㅠㅠㅠㅠ사랑해여작가님!

8년 전
독자107
기적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달달하게 발전해나가기가 힘들 줄 알았는데 ㅠㅠ 이 둘은 왜이리도 사랑스럽나요. 누가봐도 연인이네요 진짜 ㅠㅠ
보는 내내 종인이의 여주를 향한 사랑과 배려가 느껴져서 오히려 제가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시간표를 외운다던지, 오늘 하루 무슨 일을 했는지, 서점에 간다는 말을 기억하고 서점에 들린다던지 같은 사소한 행동들이 오히려 여주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ㅠㅠ 뽀뽀는 이렇게 하게 될거라고 예상치는 못했지만, 뭔가 딱 이 커플 답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딱 종인이답고, 딱 여주 답고 ㅠㅠ 정말 제목답게 이 둘은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이네요 ㅠㅠ

8년 전
독자108
아오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퓨ㅠㅠㅠ백허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콘치에요ㅠㅠㅠ달달터진다ㅠㅠㅠㅠ녹아버릴것같아욬ㅋㅋ 드디어 경수 등장 오오!!
8년 전
독자110
아ㅜㅜ설레 뽀뽀억백허그라니ㅜㅜㅜㅜ 저..ㄱ저도이런남친ㅡㅠㅜ
8년 전
독자112
메리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레기.... 왜 신알신 안 해놨져? 어쩐지 쪽지가 안 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절레절레)

8년 전
독자113
흐어어엉ㅇㅠ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ㅠㅠ너너무설레설레흐규흐류뉴류뉴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4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5
와ㅠㅠㅜㅜ김종인 너무좋은거아닌가요ㅜㅜㅜㅠ
8년 전
독자116
경수도 등장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가 챙겨주고 ㅠㅠㅠ저런 남자친구 소취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8
흐뷰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사랑이다
8년 전
독자119
행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 분위기 평화롭고 좋다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0
경수는 경수일 뿐일 텐데 괜히 걱정 되네여 ㅠㅠ 왜 이런 글을 지금 봐서 열심히 정주행 할게요ㅑ♡♡♡
8년 전
독자121
[롯데월드] 아내심장ㅠㅜㅠㅠㅠㅠㅠ세상에 마상에 아니 공공장소에서 그런 애정행각 하면 정말 오예입니다ㅠㅠㅠㅠ오예~~ㅠㅠㅠㅠㅠㅠ삿포로에 갈까요 정말 좋아했던 문구인데 오늘 다시 나와 다시 그 때의 느낌으로 되돌아 간 기분ㅠㅠ
8년 전
독자122
허루ㅜㅜ김종이뉴ㅜㅜㅜ이때까지 어떻게참앗냐ㅠㅜㅜㅜ와ㅜㅜ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ㅜ럽나져아우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123
끄아 ㅠㅠㅠㅠㅠㅠ 백허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서 주글거같아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8년 전
독자124
어떻게 참았데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5
김종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는왜자꾸보이지ㅠㅠㅠㅠㅠㅠ불안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6
뭉이에요...
와씨....(현욕)진짜 오늘 백허그랑 볼뽀뽀가 다했다....진짜 핵설레...맙소사...공공장소에서 저러는거 나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글 보면 오죽할까싶기도하고....그만큼 이뻐보이니까 그렇겠구나 싶기도 하고..ㅎㅎㅎ 그러니까 나도 남자친구좀...

8년 전
독자127
꺅♡♡♡♡♡♡♡♡♡♡♡♡♡♡♡♡♡♡♡♡♡♡♡♡♡♡♡♡♡♡♡♡
8년 전
독자128
흑ㅠㅠㅠㅠㅜㅠㅠㅠㅠ 나도 뱍허그ㅡㅠㅠㅜㅜㅠㅠㅠ 나도 뽀뽀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129
지블리/ㅠㅠㅠ백허그에뽀뽀진짜로망ㅠㅠㅠㅠ휴ㅠㅠㅠ좋다ㅠㅠ이렇게라도대리설렘을ㅠㅠ♡
8년 전
독자130
메론빵!! 헑 백허그에 뽀뽀가 아주 제심장을 폭행하고있어요ㅠㅠㅠㅠ 아흑.... 설레게진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1
백허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 너 갑자기 막 심장어택하고 그러기 있긔?ㅠㅠㅠㅠㅠㅠㅠ괘 설렌다ㅠㅜㅠ퓨퓨퓨ㅠㅠㅠ
8년 전
독자132
으아 달달해...종인이는 갛수록 달달하고 오글거리는말을 잘하는 허허 좋구만 ㄴ더하라구 허허
8년 전
독자133
ㅜㅜㅠㅠㅠㅠㅠ볼뽀뽀도 이렇게 귀엽고 이쁘냐 ㅠㅜㅠㅠ 결혼해라!
8년 전
독자134
볼 뽀뽀하는 조ㅇ인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5
아..달달함 터져요ㅠㅠㅠㅠㅠ근데 경수...막 둘 사이를 방해하게되는 그런 인물은 아니겠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6
쿠헹 설ㄹ네당... 경수로 인해서 조이니가 질투좀 해면 좋겠네욤키키키키키키ㅡ므마ㅠ뮤무ㅜㅜㅜㅜ
8년 전
독자137
경수면 찬열이 귀에도 들어가겠네여... 아닌가... 경수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넘겨 버릴수도 있고 불안한 느낌이... 근데 백허그라뇨ㅠㅜㅜㅜ 뽀뽀 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8
경수뭐지??종인이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아 김종인.... 서점에서 그러면.... 설레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경수... 어 왜 불안..........
8년 전
독자140
와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1
끄아ㅠㅠㅠㅠㅠ종이나ㅠㅠㅠㅠㅠㅠ 나죽네 나죽어ㅠㅠㅠ
8년 전
독자142
아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공공장소에서 그렇게 달달하게 그러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3
존...나...개설렌다 어떻게 설레임에 눈이와~ 내맘에 설레임이 왔도다
8년 전
독자144
잘아네ㅠㅠㅠㅠㅠㅠㅠ그러ㅁ안돼ㅠㅠㅠㅠㅠ공공장소에서ㅠㅠㅠㅠㅠ하니만 내가 허락해줄게ㅠㅠㅠㅠㅠ왜냐고? 넌 김종인이잖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5
조니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왜이렇게 달달한건데ㅜㅜㅜㅜㅜㅜㅜㅜㅡㅠ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
8년 전
독자146
그냥 예뻐보여서라니ㅠㅠㅠㅠㅠㅠ 근데 경수라면... 찬열이 친구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7
어머어머어머 백허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하네요ㅠㅠ근데 경수의 등장이 뭔가 예사롭지 않네요
8년 전
독자1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아ㅠ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9
아ㅠㅠㅠㅠㅠ김종인 설레게하기있기없기?ㅠㅠㅠ
8년 전
독자151
아으 진짜ㅠㅠㅠㅜㅠㅜㅠㅠㅜㅜ저ㅓ이런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작가님은 그냥 문체가 설레요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52
페북에서 경수가 없길래 음? 했었는데 이렇게 등장하네요. 경수 담배냄새 풍긴다는 게 종인이가 예전에 담배 사재깈 할 것 처럼 생긴 걸로 오해 받고 툴툴 거리는 것과 상반되면서 느낌이 묘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153
으아 진짜 달달해라ㅠㅠㅠ 너무 달달한거 아니야 종인아ㅠㅠ? 윽 죽겠다 (쥬금) 범인은 김종ㅇ....
8년 전
독자154
담배냄새에서 경수인걸 알았다는...!!!!! 경수가 나오면 찬열이가 나오겟고 이제 위기가 오는건가..!!!!니들 너무 달달해!!!!속이 설탕설탕하다규!!!!! 첫사랑은 저렇겟지 그래 아아아 부러워어어어 사랑 하고싶다아 (상상밖에서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55
아ㅠㅠ김조니뉴ㅠㅠㅜㅜㅜㅜ부러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6
깨가 떨어지네 깨가 막 우수수수수수 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부렂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7
둘 다 이제 개강했구나 이제 조금씩 바빠지겠군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8
종인이만나야지라니ㅠㅠㅠㅠㅠ 아핵귀여워요ㅠㅠㅠㅠㅠ제남자친구도저런말하면제가진짜오규오구해줄텐데ㅠㅠㅠㅠ일단남친이업ㄱ지만.. ㅎㅎ 그래두 둘이달달하니까제가막설레네여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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