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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전라도사투리 전체글ll조회 1370l 7

[인피니트/다각/야동] 소년 열애사 05 | 인스티즈

 

 

[다각/야동] 소년 열애사

W.전라도사투리

 

05. 오해

(BGM 동방신기 - hug)

 

 

흐하 드디어 다 썼다! 하얀색 종이에 빽빽하게 들어선 검은 글씨들을 보며 뿌듯한 웃음을 지어보인 호원이 기지개를 길게 피며 자리에서 일어나 교무실로 향한다. 보통 같으면 대충 몇 글자 휘갈겨 써서 내고 갔을 테지만 오늘만큼은 상대가 학생부장 선생님인지라 어쩔 수 없이 정갈하면서도 빼곡히 그리고 번복되는 말없이 쓰려니 온몸이 쑤셔온다. 머리를 양 옆으로 몇 번 꺽은 호원이 교무실로 들어오자 타다닥 거리는 자판 소리만 들릴 뿐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선생님이 없다. 간혹 눈이 마주치면 까닥 인사하는 것을 제외하면. 호원이 터덜터덜 맨 끝 자리로 향하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자리 주인은 온데간데없어 어리둥절한 호원이 옆의 선생님을 잡고 물어오니 퇴근했단다. 시발? 호원이 간신히 올라오는 화를 참고 빼곡한 반성문을 책상 위에 거칠게 올려놓고 교무실을 나선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한 번 더 나르고 월요일에 일찍 와서 놔두고 가도 될 뻔했다. 호원이 제 머리를 거칠게 헤집으며 빠르게 학교를 벗어난다. 이놈의 학교는 10년을 다녔는데도 정이 안 간다. 호원이 투덜대며 정문을 나서고 무언가 생각났다는 핸드폰 꺼내 동우의 번호를 누른다. 그러 다 잠시 멈칫- 하고서 씨익 미소를 지어 보인다. 집 앞에 가서 깜짝 놀래 줘야지. 호원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번진다.

 

 

호원이 동우와 걸었던 길을 열심히 더듬으며 동우의 집을 찾기에 바쁘다. 뭔 놈의 집들이 이리들 큰지 이게 바로 과소비다. 라고 별 영양가 없는 생각을 하던 호원의 눈앞에 계속 찾아 헤매던 동우의 집이 보이자 호원이 핸드폰을 들어 동우에게 전화하려던 찰나 커다란 철문이 열리더니 동우와 웬 남자가 나온다. 호원이 뭔가 싶어 다가가려다 몸을 돌려 가로등 뒤에 자신의 몸을 숨긴다. 8시인데도 여름이라 그런지 아직도 주변이 환한 덕분에 그 둘의 모습이 정확하게 보인다. 호원의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

 

"벌써 가는 거야?"

"오늘은 이만 가야지 아직 짐 정리 덜 했거든."

"그냥 자고 가지. 오랜만에 같이 자고 싶었는데."

"다음에. 나갈게."

"조심히 가."

 

응. 남자가 대답을 하고서 동우의 이마에 살짝 입맞춤 하고 떨어진다. 동우는 뭐가 그리 좋은지 유하게 웃어 보이며 남자를 꼭 한 번 안은 후 아쉽다는 듯 떨어진다. 호원은 그저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주먹이 부르르 떨린다. 동우는 그저 웃으며 멀어져가는 명수를 마중한다.

 

"장동우 사랑해!"

"나도! 조심히 가 명수야!"

 

호원이 이를 으득 갈며 동우와 명수가 사라지자 자신도 몸을 돌린다. 터덜거리는 발걸음에 호원답지 않게 힘이 하나도 없다. 가지고 논건가? 싶으면서도 고개를 절래 절래 저으며 사실을 부정한다. 그래 친구일 수도 있잖아. 그렇다고 친구라기에는 명수는 자신과 같은 나이이다. 호원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명수를 마중한 동우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자신의 핸드폰을 확인하며 괜한 아쉬움이 몰려온다. 여태 한 번도 연락이 없는 호원이다. 입술을 비죽 내민 동우가 털썩 침대 위로 눕는다. 여태 핸드폰에 한 번도 집착해 본적 없는 동우는 이런 제 모습이 어색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그런 제 모습이 싫은 건 아니다. 공부나 해야지 라고 생각한 동우가 몸을 일으켜 간만에 책상에 앉는다. 호원을 만난 이틀 동안은 공부다운 공부를 해 본적이 없는 동우다. 문제집을 펴고 샤프를 든 동우가 몇 번 문제를 훑더니 그대로 문제집 위에 엎드린다. 영어가 다 이호원 으로 보인다. 흐허. 한숨을 내뱉은 동우가 옆에 두었던 핸드폰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한다. 지이잉- 그렇게 한참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던 동우가 액정에 뜨는 반가운 이름에 웃음을 지으며 목을 가다듬는다. 큼큼-

 

"여보세요?"

-…동우야.

"응? 너 어디 아파?"

-그냥 좀.

"집에는 갔어?"

-응 지금 집이야.

"아…."

-동우야.

"응?"

-내일 못 만날 거 같아.

"어?"

-내일 못 만날 거 같다고.

"…왜?"

-일이 좀 있어서.

"…응."

-먼저 끊을 게.

"호… 원…."

 

미쳐 다 끝내지 못한 말이 동우의 입가에서 맴돈다. 명수 얘기 해주려고 했는데. 어제와 다른 호원의 분위기에 동우가 저도 모르게 손톱을 잘근 물어뜯는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아님 어디가 많이 아픈가? 동우가 괜한 걱정이 밀려와 호원에게 다시 전화 해보지만 허전한 통화 연결음만 들릴 뿐 기다리는 호원의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는다. 이게 호원에게 자신이 처음 거는 통화인데. 동우가 울상을 지으며 의자에서 일어나 침대에 누워 버린다. 이래서 공부할 기분 하나도 안 난다. 동우가 이불에 자신의 얼굴을 박고 있자 또다시 울리는 진동소리에 번뜩 일어나 반갑게 핸드폰을 든다. 호원인가? 하다가도 '명수' 라는 글자에 실망한다.

 

"왜?"

-뭐야 왜이리 까칠해? 생리해?

"나 남자거든?"

-그냥 여자하면 안되나? 나한테 시집 와라.

"제발 이상한 소리 좀 하지 마."

-흐응. 진심 인데.

"끊어도 돼?"

-미안해. 다른 게 아니라 나 집 카드 형네 집에 놓고 온 거 같은데 좀 찾아봐주라.

"잠깐만. 어, 여기 있어."

-내가 형네로 갈게.

"응."

 

명수와의 통화를 마친 동우가 다시 시무룩하게 이불에 자신의 얼굴을 묻는다. 호원의 생각에 동우의 머리가 과부하 상태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자신은 호원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이름과 반 그리고 핸드폰 번호가 전부이다.

 


얼마안가 경쾌한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명수의 밝은 인사소리가 들려온다. 잠시 후 동우의 방문이 덜컥 열리더니 여전히 침대 속에 파 묻혀 있는 동우가 명수의 눈에 뜨인다. 명수의 인기척에 얼굴은 보이지 않고 손을 들어 카드만 명수에게 내민다. 동우의 행동에 어이가 없어진 명수는 이게 뭔가 싶어 헛웃음을 내뱉는다. 이 형 지금 울고 있다. 이불에 얼굴을 묻고 우는 것은 동우가 어릴 적부터 있었던 일종의 습관 같은 것 이었다. 이불에 얼굴을 묻고 울다가 숨이 막혀 줄을 뻔한 적도 있었다지. 명수가 조용히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동우의 등을 토닥인다.

 

"왜 울어."

"…안 울어."

"울고 있네. 차라리 귀신을 속여라. 내가 형을 아는데?"

"씨이- 모른척하고 좀 가!"

"안본사이 까칠해졌네. 공주?"

 

명수가 능글맞게 말하자 동우가 벌떡 몸을 일으켜 베개를 들어 명수의 얼굴에 직구로 날려버린다. 명수의 윽하는 소리와 함께 베개가 주륵 하고 명수의 얼굴을 타고 내려온다. 명수가 베개를 안아 동우를 보니 붉어진 눈 하며 눈꼬리에 매달린 눈물방울을 보고는 역시 울었네 하며 능글맞게 웃어 보인다. 동우가 그런 명수가 얄미워 다시 한 번 베개를 들어 보이자 명수가 잘못했다는 시늉을 해 보인다.

 

"왜 우는 건데?"

"흐헝. 명수야. 벌써 내가 실증 났나봐."

"뭐?"

"내일 데이트하기로 해놓고 일 생겼다고 안 된다고 하고 먼저 끊고 전화도 안 받고."

"형애인 생겼어?"

"으어?"

"애인 있구나! 누구야? 응? 누군데!"

 

명수가 동우의 위로 엎어져 뭉개며 칭얼거린다. 동우는 자신의 몸을 짓눌러 오는 명수의 무게에 허헉 거리며 그에게서 빠져나오려 발버둥 친다. 나와야 알려주지. 동우가 작게 말하자 아차 한 명수가 그제야 동우의 몸에서 내려와 맑고 깊은 눈동자로 동우를 쳐다본다. 동우가 크게 한번 쉼 호흡을 하고 동우도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명수처럼 그를 빤히 쳐다본다. 괜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동우가
귀여운 명수다. 명수가 또 다시 동우의 이마를 끌어다 쪽 하고 살짝 입맞춤 하고 떨어진다.

 

"얘기하려니까 왜 그래."

"미안 너무 귀여워서 말이지."

"쳇, 너한테는 얘기 해주기 싫어 지려해."

"아 미안 형아 얘기 해주라."

 

동우가 또 다시 망설이다 부끄러운 듯 입술을 들썩여 보지만 고개를 숙이고 정말 작은 목소리로 말한 덕분에 알아듣지 못한 명수가 뭐? 하며 되물어온다. 그러기를 몇 번 반복하자 동우가 고개를 번쩍 들어 얼굴이 붉어진 채로 이호원! 하고 명수의 면전에 크게 외친다. 명수가 그런 동우 때문에 눈살을 잠시 찌푸리다가도 금세 표정을 풀고 동우를 바로 본다. 항상 깊다고 생각한 명수의 눈동자가 지금은 너무 부담스러운 동우다.

 

"쌍남자?"

"쌍남자가 뭐야?"

"이호원."

"호원이 알아?"

"응 같은 반이야. 어? 잠깐 쌍남자 예쁜이랑 사귀는 거 아니었어?"

"예쁜이?"

"이성열이라고 우리 반에 정말 예쁘게 생긴 애가 하나 있어. 막 키는 큰데 하는 짓은 형이랑 비슷해."

"그 예쁜이… 아니 성열이라는 애가 호원이랑 사겨? 그럼 나는…?"

"…양다리 인가?"

 

명수의 말에 또다시 커다란 동우의 눈에 눈물방울이 맺힌다. 그러고는 풀썩 이불위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명수는 그런 동우의 모습에 뒷머리를 긁적이며 그저 동우의 등을 쓸어준다. 여린 자신의 형이 그런 놈 때문에 상처를 받는 다는 것에 열이 받은 명수가 조용히 동우의 핸드폰을 들어 자신의 주머니에 숨긴다. 형아 내가 쌍남자 새끼 혼내 줄게.

 

 

 

 

 

*

 

 

 

 

 

호원이 온 인상을 구긴 체 명수와의 약속장소로 향한다. 동우와의 통화를 마치고 자신이 너무 차갑게 대한 것은 아닌가 싶어 전전긍긍 하고 있다가도 동우와 전학생의 일을 생각하면 열이 또 올라 처음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준 동우의 전화를 무시 까지 하며 있었거늘 갑작스럽게 날아온 명수의 문자에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져 잠시 고민하다 한번 부딪혀 보자는 심정으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또 다시 복잡해진다. 호원이 복잡한 심정을 안고 약속 장소인 학교 운동장에 도착하니 농구를 하고 있는 명수의 실루엣이 보인다. 호원이 명수의 쪽으로 다가가니 휙 하고 농구공을 호원 쪽으로 내던지는 명수다. 반사 신경으로 공을 잡기는 했는데 어쩌자는 건지. 호원이 멀뚱히 명수를 보고만 있자 명수가 아까 학교에서와는 다른 조금 냉소적인 미소를 지어 보이며 잘난 입술을 들썩인다.

 

"한판 뜨자."

"…좋아."

 

호원이 공을 바닥에 몇 번 튀기며 골대로 공을 이동시키자 명수가 그런 호원의 앞을 막아선다. 호원은 그런 명수를 한번 흘긋 쳐다보고 공을 골대로 튀긴다. 공이 골대의 앞에서 요란하게 몇 번 돌더니 그대로 들어간다. 명수가 한쪽 입 꼬리를 슬 올리며 호원을 쳐다보자 호원 또한 명수를 쳐다보며 한쪽 입 꼬리를 올려 보인다. 간만에 재밌는 상대를 만난 것 같다.

 

 

헉헉 거리는 두 소년의 숨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얼마나 뛰었는지 호원과 명수는 이미 담 범벅인 상태였다. 호원이 하늘을 보며 으아악 거리는 괴성을 내지르자 명수도 그런 호원을 따라 괴성을 지른다. 그러고는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웃어 넘겨 버린다.

 

"야 쌍남자."

"시발. 쌍남자 아니야."

"쌍남자 좋은 거 아니야?"

"쌍남자가 뭔데? 혹시 상남자 말하는 거냐?"

"음? 그건가."

 

명수의 말에 호원이 어이없는 실소를 내뱉고는 다시 하늘을 본다. 많이는 아니어도 몇 개의 별들이 하늘에서 반짝인다. 그 폼이 마치 장동우 같다. 호원이 씁쓸한 웃음을 한번 지어 보이고 나지막이 명수를 부른다.

 

"너 장동우랑 무슨 사이냐?"

"너야 말로 왜 우리 형한테 양다리 질이냐?"

"양다리? 무슨 개소리야. 너야말로 왜 장동우 한테 살랑 거리고 지랄이야."

"애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시발? 이게 어디서 발뺌이야. 동우한테 이마키스 하고 사랑한다고 했잖아!"

"What? 아- 너 그거 봤어?"

"봤다 이 새끼야!"

"오해를 해도 단단히 했네."

"내가 무슨 오해를 해!"

"됐고. 너 하나만 택해 동우 형이야 예쁜이야."

"아 미치겠네? 예쁜이는 또 누구야."

"이성열."

"와- 가면 갈수록 막장을 달리네? 이게 어따 대고 그 병신이랑 동우 중에 택을 하래. 당연히 우리 동우지. 네가 무슨 오해를 하나본데 난 걔랑 10년을 지겹도록 같이한 친구다, 친구."

 

호원의 말에 명수가 멍한 얼굴을 한 채로 호원을 마주한다. 오해를 해도 단단히들 했다. 명수가 비식 하고 어이없는 상확에 웃음을 흘려버리고 쭉 기지개를 편다.

 

"오해를 단단히 했네. 그럼 아까 일 사과할게."

"뭔 일?"

"아까 학교에서 네 속 꽉 잡은 거. 예쁜이랑 사귀는 줄 알고 심술 부린 거야."

"헐? 내가 머리에 총알이 박혀 좀비처럼 되면 가능한 일을 오해를 하고. 그럼 넌 동우랑 아무사이 아니라는 거냐?"

"아무사이는 맞아. 근데 네가 오해하는 그런 사이는 아니야. 다만…."

"다만 뭐."

"다음에 얘기해줄게. 너 지금 이러고 있을 때 아닐걸? 동우 형한테 가봐. 아까 엄청 울던데."

"울어?!"

 

호원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신의 핸드폰을 뒤져 동우에게 전화를 걸자 명수의 주머니에서 경쾌한 벨소리가 들려온다. 호원이 그런 명수를 내려다보자 명수가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동우의 휴대폰을 살랑살랑 흔들어 보여준다. 호원이 명수를 노려보고 낚아채듯 동우의 핸드폰을 가져온다. '호야♥' 동우의 핸드폰을 본 호원이 귀엽게 저장되어있는 제 번호에 웃음을 터트린다. 진짜 장동우 너무 귀엽다. 호원이 전화를 끊고 두개의 휴대폰을 꼭 쥐고 명수를 향해 손을 흔들고 멀리 사라진다. 호원이 사라지자 명수도 읏차-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런 호원의 뒤를 바라본다. 그러고는 피식- 바람 빠지는 웃음을 짓는다.

 

'아무사이는 맞아. 근데 네가 오해하는 그런 사이는 아니야. 다만… 내 첫사랑 이였어.'

 

 

-

 

Aㅏ... 저에게 또 다시 슬럼프가 찾아오려고 해요ㅠㅠ 지금 손목도 이모양이고 소년 열애사도 안써지고... 그저 지금은 힘드네요ㅠㅠ 그래도 소년 열애사를 기다려주시는 몇 분들이 계시니까 힘낼게요ㅠㅠ 아 그래서 제가 이걸 이벤트라고 해야하나? 음… 이벤트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소년 열애사를 완결내면 땡스투 같은 걸 쓸 생각인데 원하시는 분들만 써주시겠어요? 하하하.. 원하시지 않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하하하하 나대서 죄송해요 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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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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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따블유에요! 명수의 첫사랑이 동우였군요! 풋풋하네요><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ㅠㅠ 풋푸하다니 제 마음이 다 풋풋해지네요~,~
11년 전
독자2
밤야입니다ㅎㅎ
호원찡ㅠㅠㅠ동우그런배짱잇는애아니란거 알자뉘ㅜㅜㅜㅜㅜㅠㅠㅠ 참.. 열이빼고 3명이 별해괴한생각들 대박하네요쯔쯔 ㅋㅋㅋㅋㅋㅋㅋ명수찡 동우에대한마음 버리고 잘생쁜열이찡에게 슈퍼맨처럼날이갈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원찡어여 동우한테 달려가라 달려라하니규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ㅠㅠ 슬럼프ㅠㅠㅠㅠㅠ 손아프면안되는데ㅠㅠㅠㅠ 건강과 마음이 우선이에요!!!! 넘무리히지도 자신을 몰지마시고 여유를 갖으셔요ㅎㅎㅎㅎ 제가 언제고 기다리고응원한테니!!!!! ㅎㅎㅎㅎㅎㅎㅎㅎ히힛 그대 스릉해요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3
똑똑이폰이에요 호원이랑 동우랑 무슨일생길까봐걱정했는데ㅋㅋ다행이네요 밍수는어서 여리한테가버려라!!!!땡스투좋지여ㅎㅎㅎㅎㅎ그대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4
오해의골이 깊어져서...오해가 커지면 어쩔까걱정하면서 봤어요...ㅋㅋㅋㅋㅋ다행다행이에요 아 엘우도 좋은데.....동총만쉐이!
11년 전
독자5
ㅜㅜ여우에요, 어휴 그래도 무슨 일 생길까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빨리 풀려서 다행이에요, 그대 글은 전개가 빨리 빨리 담겨있어서 너무 좋아요,그러면서도 있을 건 다 있으니까 더 좋다는 이 부끄러운 사실? 허허허허, 아잌 우리 명수가 그럼 우리 열이랑 또 어떻게 되는 거 아닐까요? ㅋㅋ 허허 그냥 뭐라도 됏음 좋겠구만, ㅋㅋ 하하, 연애 못하는 이 부끄러운 한을 어디가서 풀리요, 여기서 풀지요! 그 한을 여기서 그대가 풀어주고 있으니 저는 만족합니다! 허허, 슬럼프셔도 괜찮아요! 힘내세요, 그대에겐 제가 있잖아요! 떙스투 저 하고 싶어영 허허허허, 저저저!! 여기 손 들어써요@!! 네? 여기 봐주세요! ㅜㅜ 엉엉, 제가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 그대 힘내세요, 우쭈주!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6
붕어빵이에여! 오늘도역시지각... ㅎㅎ;; 막막걱정하면서봤는데ㅠㅠ 오해가풀려서 ㄷㅏ행이네요... 담편도궁금하고!! 빨리돌아오세영 ㅇㅂㅇ!
11년 전
독자7
저 스프링에요!!!!! 오해를 하고있어서 걱정했는데 풀려서 다행이에요!!!!! 다시 꽁냥꽁냥 거리는거 보고싶어요!!! 화이팅하시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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