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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민석] 오래된 연인에게도 두근거림은 존재한다.02 | 인스티즈

 

 

 

[EXO/민석] 오래된 연인에게도 두근거림은 존재한다.02 | 인스티즈

 

 

 

 

 

 

 

 

 

 

 

 

 

 

 

 

 

 

 

이런 말 조금 부끄럽지만 사실 난 민석이가 첫 연애 상대였다.

사실 첫 만남에서 그렇게 철벽을 쳤던 이유 중 하나도 그거였다.

남자가 나에게 좋아한다 말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어찌 어찌 연락처는 주고 받았는데... 참 카톡 하나 하기도 정말 뭔가 부끄러워 미칠 것만 같았다.

이런 두근거림과 설렘과 이 모든 상황이 처음인지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보고도 싶었지만 내가 이야기를 하는 순간부터 날 놓아주지 않을 친구들이 떠올라서

친구들에게도 한참 후에야 말을 할 수 있었다.

여하튼 초반엔 카톡 이어가기가 벅차 자꾸만 단답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우리의 소심남 김민석도 슬슬 내 눈치를 보기 시작했었다.

 

 

 

 

 

[저.. 혹시 내가 이렇게 연락하는게 아직 불편하고 그래? 아니면.. 연락하기 싫어?]

 

 

 

 

김민석은 늘 카톡을 할 때 다른 내 친구들처럼 끊어가며 많이 보내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마치 옛날 문자 주고받듯 카톡 하나에 꽉 담아보내곤 했다.

내 친구들이었다면 저 말도 세네번에 나누어 보냈을텐데

그런 생각을 하니 뭔가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고 여기서 나이가 나오는건가 싶기도 했다.

뭔가 이젠 나도 좀 다가가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고민끝에 카톡을 보냈다.

 

 

 

 

 

[아니요.. 사실 그게 아니라]

[남자랑 이렇게 사적인 연락을 할 일이 거의 없었었어요]

[불편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흐흥-"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두근거림에 그렇게 카톡을 보내놓고 괜히 옆에 있는 인형을 쥐어 잡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우리의 카톡하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점점 더 다시 돌아올 답톡이 기다려졌다.

 

 

 

 

 

 

 

 

 

 

 

 

 

 

 

 

 

 

 

 

"안녕~ 일찍 왔네?? 기말고사는 잘 준비 돼 가? 난 전공이랑 시험 날짜가 겹쳐서 좀 힘들다.."

 

 

 

 

내가 말할 틈도 없이 날 보자마자 앉아선 다다다 말을 하는 민석이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 때가 아마 중간고사 지나고 한 3주인가 지났을 시즌이었던 것 같다.

슬슬 다시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할 때 였는데, 사실 난 기말고사따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날이 이 남자가 좋아져 내 스스로가 감당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말 없이 빤히 바라보자 의아한 표정을 짓다 이내 다시 웃어보인다.

처음과 달리 이제 나를 대하는데에 여유가 생긴 김민석이었다.

 

 

 

 

 

"내가 오자마자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정신이 없어? 미안미안. 아! 이거 마실래? 오다가 생각나서..."

 

 

 

 

 

자리에 앉자마자 또 부산스레 가방에서 무언갈 꺼내 나에게 전해주는데 뭔가 싶어서 보니 내가 좋아해서 최소 이틀에 한번은 꼭 사먹는 캔 음료였다.

사실 탄산음료가 몸에 좋은건 아니라 민석이도 친해져갈 무렵 나에게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말라고 말했었는데 그래도 또 내가 좋아하니 이렇게 한번 씩 사다주곤 했다.

 고맙다 인사를 하고 가만히 책상에 내려놓으니 민석이가 의아한 듯 바라보았다.

 

 

 

 

 

"어? 안 마셔?"

 

 

 

 

평소라면 그 자리에서 캔을 따고 봐야 했던 나라 그냥 가만히 내려 놓는 모습이 영 마음에 걸렸나보다.

그저 이미 한 캔 마시고 왔다 하고 창 밖을 보는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 사이의 계절은 괜시리 사람의 마음을 내려앉게 하는 것 같았다.

내가 창 밖을 바라보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던 민석이가 톡톡 내 손등을 두드리더니 내가 고개를 돌리자 씨익 웃어보였다.

 

 

 

 

 

 

"이따 수업 끝나고 다른 수업 없지? 나랑 산책할까?"

 

 

 

 

내 기분을 따로 말 하지 않아도 먼저 캣치해 내는 이 남자에게 난 하루 하루 일 분 일 초까지도 아낌 없이 쏟아내 가며 반하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정말 산책을 가려는 걸까 하는 마음이 문득 들었는데 민석이가 짐을 후다닥 챙기더니 나의 손목을 잡아 일으켰다.

 

 

 

 

 

"가자. 날씨 쌀쌀하니까 옷 잘 여미고-"

 

 

 

 

수업중에 풀러놓은 내 머플러를 손수 챙겨 목에 둘러주더니 '됐다-' 하고 또 예쁘게 웃어보였다.

원래 이렇게 소심한 사람이 아닌데 이 사람 앞에만 서면 자꾸만 소극적인 사람이 된다.

나란히 서서 건물 밖으로 나가는데 바람이 조금은 매서웠다.

옷을 꼭꼭 여미고 걸음을 떼는데 조심스레 내 어깨에 타인의 팔이 얹어졌다.

놀라 고개를 들어 민석이를 바라보니 수줍지만 전혀 수줍지 않다는 듯한 표정을 지고 있었다. 내 눈도 못 쳐다보면서.

 

 

"아니.. 어.. 추우니까.....?"

 

 

어설픈 변명에 결국 난 큰 소리로 웃어버렸다.

내 눈치를 보던 김민석도 이내 내가 좋아하는 입동굴을 한껏 보여가며 웃었다.

매서운 바람에 귀와 볼이 빨개져가는 것도 모르고 그저 행복했다.

여전히 남아있던 나의 철벽이 모두 거둬진 순간이었다.

 

 

 

 

 

 

 

 

 

 

 

 

 

 

 

 

 


+

안녕하세요!!!

워더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이제 주말도 다 끝나갑니다ㅠㅠㅠㅠ

낼부터 다시 출근 할 생각을 하니.. 맴찢... 흡

워더들은 아직 방학인 워더가 더 많죠?? 부럽당...ㅠㅠㅠㅠ

어 그런데 제가 글을 쓰다가 뭔가 문젯점을 발견했어요

제가 지난 편에 학번을 공개했는데 나이가 안맞아여

6년을 연애했는데 엄... 11학번이 3학년일때 만났어.. 음.. 이건 작가가 바보라 그냥 현실 민석이 나이 학번 적은거니까..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주세여..ㅎㅎㅎㅎ

아 그리고 왜 내용이 쓴다고 쓰는데 이렇게 짧은가.... 아..... 정말 미안해요... 글재주가 없으니 분량도 이렇...ㅠㅠ

 

글을 쓰면서 느낀건 프롤로그랑 분위기가 너무 너무 달라요 처음에 쓰려고 했던 것과도 다르고....

문체를 바꾸면서 글 분위기도 확 바뀌어버렸....ㅎ

앞으로 추후 방향을 잘... 맞춰 나가봐야죠.....ㅎㅎㅎㅎ

뭔가 너무 급하게 돌아온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 소통도 더 필요할 것 같고

그냥 요즘은 워더들을 많이 보고싶어요

회사에서도 틈 날때마다 어떻게 해야 더 달달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한번 나눔하니까 뭐 더 퍼줄거 없나 맨날 굿즈박슼ㅋㅋㅋㅋㅋ 뒤적거리고

아 이렇게된거 스티커나 더 수집할까 생각도 들고...ㅎㅎ

늘 제 글을 읽고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서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아 이런 글을 읽고 댓글도 써주시네 굉장히 감사해요!

사실 이전같이 썰을 쓰면 지금보다야 더 자주 올 수 있을텐데 분위기도 바뀌고 하다보니 머리 쓰느라 더 오래 걸리거든요...

그러면 또 막 너무 늦게 오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그냥 소심쟁이입니당...

그래도 재밌다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내 워더들! 그럼 새로운 한주도 잘 시작하고 또 만나요 우리! 이제 또 답글 달아주러 가야징!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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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한 분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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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쓰 ~~~~~~~~~~~~ 오늘도 역시꿀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minshuo
오!!! 독자님 1등!!!!!ㅋㅋㅋㅋ 재빠르게 달려와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재밌다고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ㅠㅠㅠㅠ 흡 나의 독자님 점심은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만날때까지 잘 지내요~~!!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8년 전
독자19
네네 기다릴게요~~! 지금 밥먹으러간답니다
8년 전
독자2
체리
저는 내일이 개학이에여 주꼬싶다...후...
민석이는 오늘도 설레구ㅠㅠ
현실학번이면 어떻습니까 그런거 계산할 시간이 없어여.... 밍석이...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갑니당!

8년 전
minshuo
체리님!! 아휴 개학하고 학교는 잘 나가고 있어요?ㅠㅠㅠ 힘들죠..ㅠㅠ 그래도 그런 방학이라도 있는게 부러워요... 흡.... 체리님 늘 이렇게 댓글로 힘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금도 아마 학교일텐데 힘 내구! 또 만나요~~~ㅎㅎ!!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8년 전
독자3
윽 설레라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minshuo
더 설레게 써야하는데 저의 능력이 그러질 못해서 아쉽네요ㅠㅠ 그래도 설렌다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나의 독자님 시원해질 듯 여전히 더운데 몸 조심 하시구 우리 또 만나요~!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8년 전
독자4
하 진짜 설레라... 비지엠도 최고....큽...진짜 좋아하는 노랜데 엉엉 이렇게 설레는 글 보면서 같이 들으니 더 좋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minshuo
비지엠 듣자마자 완전 반해서 바로 넣었어요!!! 좋아하는 곡이셨다니!!! 저는 노래 잘 몰라서 친구가 추천해줘서 알게 된건데 정말 좋은거같아요ㅠㅠㅠㅠㅠ 더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정말..ㅠㅠㅠㅠ 나의 독자님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고! 또 봐요~~!!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8년 전
독자5
로운이에요!! 뒤죽박죽이어도 괜찮아요 작가님을 다시 본다는 것만으로도 좋아서..ㅠㅠㅠ 저는 이번주에 급하게 큰 결심을 하게 됐어요.... 편입.. 준비를.... 남들이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하고싶어요ㅠㅠㅠ 기숙사 생활도 해보고 싶고 막.. 물론 준비하는 것도 힘들겠죠... 정시모집할 때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분명 다른 친구들하고 전형이 달라서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붙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때 당시에는 설렁설렁하고 막.... 그때의 저를 때리고 싶어요ㅠㅠ 물론 나중이 되면 이때의 저를 또 때리고 싶어지겠죠..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편입준비 한 번 해보려고요.... 너무 미련이 남아서ㅠㅠㅠㅠ 진짜 면접장 나오면서 후회하지 않기로 했는데.... 왜 이렇게 후회가 되나 모르겠어요ㅠㅠ 그러려면 2학기 내신이랑 9월 모의고사 올 1등급 맞고 해야할텐데... (먼산) 그래서 제가 만약에 눈팅하게 될 수도 있어요ㅠㅠㅠ 시험기간에는....★ 그래도 작가님이랑은 소통하고 싶어요 굳이 글에 대한 얘기가 아니더라도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싶고.... (그래도 될까요..?) 어쨌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다음 번에 봬요!!
8년 전
minshuo
헛 로운님... 아... 제가 편입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 더군다나 고등학교 편입은 처음 들어봐요.. 참 고민이 많겠어요ㅠㅠㅠㅠ 제가 뭐 알면 도와드릴텐데 그것도 아니고ㅠㅠㅠㅠ 그래도 안해보고 후회하고 미련남는것 보다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전 이렇게 워더들이 고민이나 일상 얘기를 해주면 정말 좋아요 정말 뭐랄까 소통도 되고 더 친근감도 생기고~ 그러니까 걱정말고 말해주세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도와드리고 못하더라도 들어주는거 정말 잘 하니까 들어드릴게요! 편하게 하시면 됩니닿ㅎㅎ 나의 로운님 힘내시구! 더위가 가실듯 안가는데 체력 힘힘! 해요! 알겠죠?화이팅!!!!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8년 전
독자20
헣 지금 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정지 먹어서 한참 쉬고 왔답니다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죠!!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뿅뿅
8년 전
독자6
몽이에요 글이 너무좋아여ㅠㅠㅠㅠ근데 너무 짧은거같다고 생각이드는데 아닌가??ㅜㅠㅠ 그래도 글은 너무좋아오ㅠㅠㅠ민석이ㅜㅜ흐구ㅜ
8년 전
minshuo
몽이님~!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그런데 짧죠ㅠㅠㅠ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ㅠ 그래도 그렇게 안하면 너무 오래걸릴거같아서ㅠㅠ 포인트를 낮춰서 왔는데 그래도 좀 짧아요.. 다음번엔 좀 더 길게 열심히 써올게요ㅠㅠ 그럼에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8년 전
독자7
허헝이예요ㅎ 여주의 철벽 민석이가 다 무너트렸네요ㅎㅎ 자기 할말 다 한통에 모아서 보내는데 그게 더 민석이 같아서 그냥 멋있어보였어욯ㅎㅎ 이상하다ㅋㅋㅋㄱㅋ 연락도자주하고 하다보니 좋아하는 음료도 알고ㅎㅎ 좋네용♡
8년 전
minshuo
허헝님!!! 정말 저같아도 막 철벽, 그게 뭐져?? 이럴거같아요ㅠㅠㅠ 밍쬬기... 흡 전 뭔가 서로의 취향을 알아간다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ㅎㅎㅎ(수줍수줍) 허헝님 잘 지내고 있어요??? 늘 잊지 않고 와줘서 고마워요1!!ㅎㅎㅎ 우리 또 봐요!!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8년 전
독자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어요ㅜㅠㅠㅠㅠㅠㅜㅜ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아 진짜 이 글 보면 연애하고 싶어져요....ㅜㅜ달달해
8년 전
독자10
규야예요!! 아...풋풋해라.. 서로 수줍어하고 조심스러워하는거 보니까 간질간질하네요ㅠㅠㅠㅠ고백은 또 어찌하고 연애를 시작하게 된건지도 궁금해지고...아 너무 귀엽네요 둘 다ㅋㅋㅋ오늘도 너무 재밌게 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11
허루ㅜㅜㅜ민석아ㅜㅜㅜ완전구ㅏ야우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심장이 살랑사랄ㅇ 우ㅜㅜㅜㅜㅜㅜㅜ허우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2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이런 섬세한 남자ㅠㅠㅠㅠㅠ오늘도 민석이에게 왕창 설레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엉언 ㅠㅠㅠㅠ아ㅜㅜㅜ설레요ㅠㅠㅠ작가님 ㅠ푸우우우 으엉엉 좋다ㅠㅠ
8년 전
독자14
☆☆이웃집여자에요~~ 흐흫... 먼가 둘이 디기 수줍고도 이쁜 라뷰라뷰를 시작한 것 같다...모야모야 내가더 간질간질 설레어여흐흫...☆☆
8년 전
독자15
메리미입니다!
아 댓글 쓰다가 전화 와서 다 날아으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난다.... 역시 모티는 불편해.... 컴티 짱.... 아 그래 민석이 혹시 전공이 심리학인가요? 심리학과? 여주 심리 관통 잼ㅎ 그리고 출근 잘 하세요ㅠㅠㅠㅠ 저는 아직 학생이라 방ㅇ학임ㅎ (얄밉

8년 전
독자16
아니,,,저렇게귀여울수가ㅠㅠㅠㅠㅠㅠ심쿵사당할듯ㅠㅠ살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로망이에요 작가님:D♥
프롤로그는 민석이랑 여주가 6년 연애 후의 이야기였고 지금은 연애를 시작하기 전이니까 분위기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히힣
읽으면서 막, 그 연애 시작하기 전에 그 간질간질 설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요ㅠㅠ
사실...제가 몇 달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는데......왜 때문에 저랑 비슷한 거죠...특히 저 카톡 짧은 거...ㅎㅎ...지인짜 부끄럽지만 처음 사귄 남친이라 우왕좌왕하고 있어요 지금도ㅋㅋㅋㅋㅋ
여주가 카톡 보내놓고 인형 쥐고 어쩔 줄 몰라하는 것도 그렇고ㅠㅠㅠㅠㅠㅠ진짜 현실 같아서 너무 좋아요ㅠㅠ
그리고 민석이는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ㅠㅁㅠ? 탄산음료 먹지 말라고 했으면서 여주가 좋아하니까 또 사다줬어......으아 설렌다ㅠㅠ 이번 글의 포인트는 이런 민석이의 달달함인가여...? 그렇죠? 그런 거죠ㅠㅠ?
진짜 오늘 하루종일 쌓인 피로가 뾰로롱 날라가는 기분이에요 지금ㅠㅠ 설렌다......글 쓰기 전에 작가님 글 보러오길 잘했어ㅎㅎㅎㅎㅎㅎㅎ사실 제가 쓰는 글 분위기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설레는 기분 좋네요 핳♥
작가님 오늘은 어떻게 보내셨어요? 그렇게 힘든 하루가 아니었길 바라요, 그럼 잘 자요 작가님! 제가 애정합니당♥_♥

8년 전
독자21
ㅠㅠㅠㅜㅠㅠㅠㅠ대학생때 만나서 지금까지 계속 사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뷰ㅜ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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