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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이준혁 성찬 엑소
오리꽥꽥 전체글ll조회 4250l 2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급한 마음에 일단 암호닉 정리는 잠시 미루고

들고 왔습니다.

책임감 있게 끝을 내야죠 우결.

다음 에피소드는 완결입니다.

세준 번외도 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완결 꼭 내겠습니다.

죄송해요 여러분.

 

 

변백현은 제 자신이 병신이라고 생각했다. 찬열과 둘이 붙어다니며 온갖 찬양의 수식어에 익숙해져 있던 제가 그 '다르다' 는 도경수의 한마디로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두근거리고 눈 앞이 두개로 흩어졌다 곧 하나로 곧게 퍼지는 감각을 느끼는게. 도경수의 발언 이후 변백현은 수업도 듣지 않은 채 불량 학생들은 누구나 찾는다는 옥상에서 땡볕에 괜히 제 몸을 혹사시켰다. 담배를 피워볼까도 싶었지만 그럼 제가 정말 쌩양아치로 찍혀 경수에게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 될 것 같아 차마 불을 붙이지도 못했다. 이미 쌩양아치가 맞다는 사실은 안타깝게도 하지 못하는 변백현이었다. 괜한 오기로 얼굴이 빨개지도록 옥상에서 괜히 시간을 죽이다 경수가 느즈막히 종대와 운동장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바라봤다. 내가 없으면 도경수가 가다가 엎어지기라도 해야 내 존재를 알아차릴까 싶다가도 도경수 엎어지면 아프겠지 싶어 제 머리를 세게 내려치기도 했다. 사랑에 빠진 열여뎗 청소년의 마음은 그렇게나 어지럽고 정의가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렇게 시야에서 경수가 사라지고 운동장에 수없이 많은 발자국 중에 경수가 밟았던 길을 단번에 찾아내는 저를 재차 발견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교복바지에 손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이 정도로 내가 도경수에게 빠져있다고 내 온몸이 말해주고 있었다.

백현은 그 길로 한시도 쉬지않고 경수의 집으로 달려갔다. 아주 멀리서도 도경수의 동그란 머리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백현은 꼭 마지막 인것처럼 그 길을 달렸다. 경수를 향해. 그 작은 등이 못견디게 사랑스러웠다. 저의 마음을 그렇게나 몰라주는 야속한 등이지만 그마저도 너이기에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칠 것 같아고 소리치고 싶었다. 숨이 차게 달리는 와중에도 변백현은 가오 상하게 눈물이 났다. 물론 도경수도, 지나가는 할머니도 모르게 소매로 닦아내긴 했지만. 도경수가 너무 좋고 사랑스러워서 숨이 막혔다. 이렇게 뛰면서 느끼는 감각이 아닌 정말 마음이 차고 넘쳐서. 경수가 몰라주는 마음이 서운하고 떼를 쓰고 싶었다. 나 좀 알아줘. 좋아해줘. 특별하게 생각해줘 경수야. 경수야.

그렇게 뛰어서 닿은 도경수를 보는 순간 변백현은  왈칵 새나오는 마음의 범람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도경수가...

 

정말이지

 

너무

 

좋았다.

 

좋다는 말의 어원을 찾아가 그 사람의 멱살을 잡고 흔들고 싶었다. 너는 어떻게 날 알고 그 단어를 만들었냐. 내가 도경수를 이렇게나 '좋아' 할 거라고 어떻게 알았어? 사랑이라는 거창한 말 안에 경수를 담는다면 경수가 조금이라도 흐려질까 변백현은 아주 조심스럽게 도경수를 좋아했다. 그 큰 눈을 축 내린 채 저를 바라보는 도경수가 변백현은 '좋았다' .

 

"나도..."

 

경수가 입술을 열어 하는 말들이 바람을 타고 백현에게 흘러들었다. 이 순간, 경수가 저를 싫다 밀어내도 백현은 감히 실망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네가 좋은가봐."

 

확신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작은 입술을 백현은 어루만지고 싶었다.

 

"... 그런가봐 백현아."

 

내 이름이 백현인게 이 세상에 태어나 도경수를 발견한 일 다음으로 잘한 일인것 같았다. 아마도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내 이름을 변백현이라고 지어, 라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우스운 생각도 찰나에 스쳤다.

 

"안 좋아해도 상관없어."

 

"..."

 

"정말이야. 네가 개새끼라고 하면 나 개새끼 할거야. "

 

"너 개새끼 아니야 백현아."

 

"아니, 더한 것도 할거야."

 

"..."

 

"경수야."

 

"... 응."

 

"나 학교갈 때 너랑 같이 가게 해줘."

 

"..."

 

"내가 너 아침마다 너네 집앞에서 기다리게 해줘."

 

"..."

 

"점심 시간마다 네 앞에 앉아서 밥 먹게 해줘."

 

"..."

 

"내가 이유없이 너한테 전화할 수 있게 해줘."

 

"..."

 

"내가 보고싶다고 밤 늦게 달려가도 괜찮다고 해줘."

 

"..."

 

"너무 욕심이 많아서 미안해."

 

"..."

 

"그런데 경수야."

 

"... 응, 백현아."

 

"네가 너무 좋아서 나는 뭘 어떻게 못하겠어. 나는 조금 후에 좋아해 줘도 좋아. 네가 나를 좋아해 주기 까지 하면 나는 심장이 터져서 죽을지도 몰라. 진심이야."

 

"죽지마 백현아."

 

"경수야. 너무 좋아해. 심하게 좋아 네가. 진짜 넌 상상도 못해. 이건 정말 말도 안돼. 경수야, 심각하게 좋아해."

 

뜬금없는 변백현의 애정 폭격에도 도경수는 멀뚱히 변백현을 바라봤다. 뭘 저렇게 어렵게 말하나.

 

"백현아."

 

"응."

 

"내가 존나 좋아?"

 

"... 어?"

 

"내가 존나게 좋다는거지?"

 

"... 어."

 

"씨발 존나 환장하게 도경수가 좋아. 이거지?"

 

"..."

 

"아니야?"

 

"... 마, 맞지."

 

김종대가 꼭 봤어야 할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어쩜. 저렇게 철썩같이 알아 들었는지. 변백현은 도경수의 입에서 나온 '씨발' 과 '존나' 가 진정 사실인가 싶어 멍하니 도경수를 바라봤다. 너무 좋아해. 보다 존나 좋아한다. 가 더 변백현 스타일이었지만 차마 나오지 않았던 말.

 

"나 똑똑하지 백현아."

 

하.

 

"칭찬해줘."

 

경수야.

 

"내가 언어는 잘해."

 

백현은 떨리는 손으로 경수의 머리칼을 조심히 쓸어내렸다. 조금 땀에 젖어 눅눅한 머리칼 마저도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았다.

 

"아이스크림 먹을래 백현아?"

 

"... 응."

 

"손 잡을까 백현아?"

 

이건 반칙이다. 나는 조금만 다르다며. 그런데 이렇게 훅 들어오면 난 어떡하라고. 백현은 눈에 보이도록 떨리는 손으로 경수의 손을 쥐었다. 이게 꿈인가 생신가 구분도 되지 않았다. 도경수가 어쩌면 연애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꼬리가 오만개는 달린 여우인걸까. 변백현은 그다지 예쁘지도 않고 오히려 투박하다고 할 수 있는 도경수의 손을 감히 힘주어 잡지도 못했다. 세상에 태어나 이런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어쩜 지금 알았는지 억울해 미칠 것 같았다. 아니, 도경수를 왜 지금봤을까. 학교에 다닌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변백현 너 대체 뭐했냐.

세상에 빛과 소금이 없어도 도경수가 있다면 세상은 평화롭고 아름다울 것 같았다. 도경수가 빛이고 소금이며 하나님이고 부처님이었다.

 

"백현아."

 

"... 응."

 

"이젠 우리 사귀는거야?"

 

"... 그래도 돼?"

 

정말 어쩜 이렇게 병신같은 대화가 있을까. 멍청하게 길가에 서서 손을 잡고 맹하게 대화를 주고 받는 두 남고생의 모습은 꽤나 주목을 끄는 구석이 있었다.

 

"음... 내가 결정해야 돼?"

 

변백현은 너무도 당연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지."

 

"왜?"

 

"내가 널 더 좋아하니까."

 

"그걸 어떻게 알아?"

 

"난 알아."

 

"똑똑하다 백현아."

 

"고마워 경수야."

 

"백현아."

 

"응 경수야."

 

"사귀자."

 

변백현은 턱이 빠지게 고개를 끄덕였다.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까먹고 온 몸으로 알았다는 대답을 내뱉었다.

 

경수는 백현의 손을 잡아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방금 아주 남자다웠어. 스스로에게 꽤나 멋진 감탄을 내뱉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맹하게 제게 질질 끌려오는 백현의 온기가 싫지 않았다. 이건 분명 살아오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카테고리 2개가 전부였던 도경수 인생에 새로운 항목이 하나 더 생겼다. 이름은 아마도 사랑.

 

 

"... 경수야."

 

"응 백현아."

 

"있잖아..."

 

"응."

 

"내 이름 뒤에... 하트 붙여주면 안돼?"

 

"돼. 지금 붙일까?"

 

"응. 근데..."

 

"응, 왜?"

 

"... 두개 붙여주면... 안돼?"

 

"세개 붙일래."

 

"난 경수 이름 뒤에 네개 붙일게."

 

"난 다섯개."

 

"나 열개."

 

숫자를 처음 세는 아이가 된 것처럼 거진 하트 열전을 벌이던 둘의 뒷모습이 퍽 청량했다. 알고보니 선수였던 도경수의 훅으로 관계의 진전을 맞은 변백현은 걷고 있는 시멘트 길이 혹시 꽃길은 아닌지 연신 확인할 뿐이었고. 저도 모르는 사이 변백현을 들었다 놨다 흔들었다 뒤집었다 아주 정신 못차리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도경수는 그저 본인의 휴대전화를 특수 문자를 열개 이상 쓸 수 없는데 어쩌지란 고민에 휩싸였다.

청춘이란 그랬다. 더군다가 열여뎗이란.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게 믿을 수 없이 달콤하고 예쁜 길이었다. 하트를 열개나 이름 뒤에 붙일 만큼 가득한 애정이 새나오는 여름 날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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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뭉이에요ㅜㅠㅠㅠ
작가님ㅠㅠㅠ대박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자나여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작가님은 모르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오랜민에 봤는데도 전편이 전부 기억나여ㅠㅠㅠ이런경우 진짜 흔치 않는데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짆아여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오래 걸려도 되니까 꼭 완결 내주셔야해요ㅠㅠㅠ이 우결썰이 제 첫픽이어서 그런지 더 애정가고 더 재밌고 근런 것 같아여ㅠㅠㅠㅠ재밌쪙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 브금이 무엇인가요??!!ㅇㅅㅇ?
8년 전
독자2
작가님...완전 기다렸어요...ㅠ.ㅠ
8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보고싶었던거 알아요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슘슘이에요ㅠㅠㅠㅠ
더 늦게 와도 괜찮아요ㅠㅠㅠ 더 빨리오면 좋지만 늦어도 괜찮아요ㅜㅜㅜㅜ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 진짜 오지않을것 같던 순간이 다가오는군요....

8년 전
비회원76.30
모모입니당! 작가님 오랜만이예요ㅠㅠ항상인스티즈 오면 작가님오셧나하구 기다렷는데ㅠㅠ너무 반가워여ㅠㅠ 급하게 빨리 오시지않으셔두 언젠가 작가님오실것을 믿고 조용히 기다리고잇겠습니당♥ 그러니 바쁘신데 무리하시지않으셧으면 좋겟네여♥
8년 전
독자6
너를봄이에요ㅜㅜㅜㅜ
작가니뮤ㅠㅜㅜㅜ너무 보고싶었어요 완전 짱땅ㅜㅜㅜ이제 마지막이라니...점점 슬퍼지는건 저뿐인가여...다들 슬프겠죠 작가님 보내기 시뎌...

8년 전
독자7
체리
오랜만이에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백도 에피소드는 이제 끝난건가여?ㅜㅜ 잉잉
잘보고가여!!!!!

8년 전
독자8
감감입니다!!
ㅜㅜㅜㅜㅜ 진짜진짜보고싶었어요ㅜㅜㅜ
작가님글올라왓다는거보고 놀라서 들어왔어요ㅜㅜㅜ 왜 이제왔어요ㅜㅜㅜ 오래걸려도 괜찮아요 전 언제든지 기다릴수있어요 작가님 글은 그만한 가치가있는걸요ㅎㅎ 다음편도 언제까지나 기다릴수있답니다

8년 전
독자9
우와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백현이랑 경수가 진짜 순수한 사랑을 하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 이제 완결을 기다려야한다니 믿기지않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아으 짱팬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이렇게 귀엽고 알콩달콩 분홍빛인가요 ㅜㅜㅜㅜㅜㅜㅜ근데 다음이 완결이라니 ㅠㅠㅠㅠㅠ아쉽네요 진짜 너무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완결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11
별별별이에요!!!!!아진짜 이 일진짱 시리즈 처음른 진짜 옛날에 쓰셨던 다른 작품처럼 뵹맛인가라는 생각했는데ㅠㅠㅠㅠ(다른 작품도 진짜 재밌었어용)갈수록 작가님 특유의 아련함도 느껴지고 글이 간질간질해요ㅠ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엉ㅇ엉
8년 전
비회원137.219
밤이죠아에요ㅠㅠㅠㅜ작가님 진짜ㅠㅠ계속기다렸어요ㅠㅠㅠ매이ㅣㄹ매일들어와서확인하구갔어요ㅠㅠㅠ오늘도 요놈들세상만 핑크빛ㅠㅠㅠㅠ그래ㅠㅠ난 너희들 행복한거만 봐도 행복해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바쁘실텐데 이렇게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4.139
귀여웤ㅋㅋㅋㅋ큐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바닐라라떼
8년 전
독자15
어머어머 ㅠㅠㅠㅠ 작가니무ㅜㅜ 둘의 대화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진짜 귀여유어ㅛㅠㅠㅠㅠㅠㅠ 이뻐여ㅠㅠㅠㅠㅠ 저 소리내서 따라 읽었쟈나요ㅠㅠㅠㅠ 귀여유ㅓㅠㅠㅠㅠㅠㅠ 막 읽으면서 꺄악!!!! 이러면서ㅜㅜㅜ 근데 제가 상상한 그 느낌은 아니었지만요..!!ㅋㅋㅋㅋㅋ큐ㅜㅜㅠ
8년 전
독자13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이렇게 달달한 글을 보니까 사귀기 전이 생각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결백도랑 벌써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는 걸 보면 시간이 이렇게 빠른가 싶기도 한데 그동안 잘 보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결백도 앞으로도 많이 보고 싶을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라임동운코끼리
ㅜㅜㅠㅠㅠ어머ㅜㅠㅠㅠ얘들아ㅠㅠㅠㅠㅠㅠ귀여워ㅜㅠㅠㅠㅠㅜ경수가 존ㄴ링 씨ㅂ 을 는게 왜 섹시해..뭔대....어머....

8년 전
독자16
ㅇㅏㅏㅏㅋㅋㅋㅋ어쩜둘이 귀여워욬ㅋㅋㅋㅋㅋ아주 사랑스럽다 둘다 ㅜㅠㅜㅠ서로 저렇게 좋아하기가어디 쉬운가ㅜㅠㅜㅠ귀여워죽겠다ㅏㅏㅜㅠㅜ


8년 전
독자17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정말 기다렸어요ㅠㅠ알림뜨길래 들어와보니까 작가님이여서 짱짱 좋았어요!!
8년 전
독자18
귀엽다.. 귀여워 이커플.. 이 풋풋한 고딩커플의 행쇼를 볼려고 얼마나 기다렸던지ㅠㅠ 아 진짜.. 백현이가 경수에게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좋아요!!
8년 전
독자19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ㅠㅠㅠㅠㅠㅠ기다렸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까님 미워ㅠㅣ이잉리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샘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ㅜ !! 이번 편의 포인트는 경수의 박력이 아닌가 싶습니당 ㅎㅎㅎ !! 청춘청춘하네요!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21
행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하잖아요ㅠㅠㅠㅠㅜㅠㅜㅠ 벌써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아ㅜㅜㅜㅜㅜ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ㅜㅜㅜ이렇게 달달할수가있나여ㅠㅠㅠㅜㅜ글에서 꿀떨어지겠어요
8년 전
독자23
나니꺼에요, 작가님...세상에....!....세상에 우리 경수가ㅠㅠㅠㅠ경수가 어머 세상에...제가 백현이였으면 정말...오열 혹은 쥬금.... 최고네요..사귄다 드디어 엉엉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프링글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나 업댓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작가님 너무 보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아진짜 저 커플은 어쩜 저렇게 청량함을 뽐내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경수 그렇게 안봤는데 알게 모르게 백현이를 손안에 쥐고 흔드네요 아주ㅠㅠㅠㅠㅠㅠ백현이 이제 맨날 저렇게 심장어택당할텐데 어쩜좋아ㅠㅠㅠㅠㅠ학교애들이 백현이 저러는거 알면 완전 놀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고백하는 모습도 너무 좋고 표현못할만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도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ㅠㅠㅠ이제 진짜 완결이 코앞인건 아쉽지만 작가님 글 읽을때면 그런것도 생각안하고 백도에게 푹 빠젝 되는것같아요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
8년 전
독자25
민탑이에요ㅎㅎ

정말 백현이가 고백하는 말들 너무 감동적이에요ㅠㅠㅠㅠ 누가 저런 고백을 듣고 안좋아 할수 있을까요ㅠㅠㅠㅠ 그리고 둘이 너무 귀여워욯ㅎㅎㅎ 정말 잘 봤습니다!!!

8년 전
독자26
연이에요! 끼야아악 ㅋㅋㅋㅋㅋ 우리배또들은 이런맛이죠. 어떤걸갖다붙텨도 소화시키는맛 ㅠㅠ 그리고 알고보면 도경수가 실질적인맛.... 도경수... 누구한테배웠어........ 떽..... ㅋㅋㅋㅋ 오구 현이 눈에는 안보여도 제눈에는 꽃길입니다 ㅠㅠ 내가깔아줄게백혀나 ㅠㅠ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ㅠㅠㅠ ㅋㅋㅋ 잘보구갑니다!!!
8년 전
비회원53.4
작가님!!!!!!초로기에요!오랜만에 왔는데 작가님 글 있어서 깜짝놀랐네요!!!둘이 너무 달달해요ㅠㅜㅜㅠㅠ달달구리해요ㅠㅜㅜㅠㅠ
8년 전
독자27
잉잉잉잉 입니다!!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8
귀여워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9
불루베어입니다ㅠㅠ
세상에 새글이라니요 너무 감격했습니다. 완결이라니요! 아직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1ㅠㅠㅠㅠ으어ㅠㅠㅠ벌써 완결이라니ㅠㅠ

8년 전
비회원157.165
또랑이예요ㅠㅠㅠㅠ
계속 기다렸어요ㅠㅠㅠㅠ아아 이렇게 며칠 자리비운 사이에 올라와 있다니 너무 설레면서 봤어요ㅠㅠㅠㅠㅠㅠ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자까님 ㅜ ㅠ 오랜만임니당!!♥♥♥♥
8년 전
독자31
감격....8ㅅ8..안늦으셨어요..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ㅠㅜㅠㅠ우리 경수는 언어를 잘해서 백현이 심장에 타격을 줘버리네요ㅋㅋㅋㅋㅋㅋㅎㅎㅎ백현이가 경수 진짜좋아하는게 저한테까지 느껴져서 제가다 떨립니다..다음이 완결이라니...
8년 전
독자32
오랜만이에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렷어요 완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경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안봣는데 여우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백도가 행쇼하다니 행복해여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199.220
어후 작가님 왜 이제야 온거에요ㅜㅜ 보고싶엇어요 영영 안오시는건 아닌가 해서
8년 전
비회원199.220
시즌 1부터 봣엇지만 비회원이라 암호닉 신청 못하고 잇엇는데 [반달곰]으로 지금이라도 신청 되나요?ㅠㅠ
8년 전
독자34
뽀뽀입니당 작가님 오랜만이에여! 마지막에피소드라고 하니까 또 센치해지네여..ㅎ 오랫동안 달려왔죠 작가님. 저두 나름 반 이상은 함께 달렸다고 생각하는데..ㅎ 글진짜 잘쓰세요 연애를 글로 배우게한 장본인ㅠㅠㅠ 엑소를 보는 눈이 마음이 달라졌지만 글안에서는 늘 한결같고 처음 그느낌으로 돌아가는기분이라서 참 좋아요ㅎㅎㅎ 오늘도 잘 보구갑니다!
8년 전
독자35
아진짜둘이너무긔여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좋다 는 단어가 처음 나오는 부분이.... 진짜 저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항상 보면서 '좋다'는 감정을 어쩜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감탄해요 이 편뿐만 아니라 전 글들에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드리는 말씀이지만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제발ㅠㅠㅠ 제가 계속 와서 복습할 거니까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ㅠㅠㅠㅠ그래 사귀어라 삼천번 사귀고 이만억번 더 사귀어라ㅠㅠㅠㅠㅠ아주 평생 결혼까지 쭉쭉 나갔으면 소원이 없겠네요ㅠㅠㅠㅠ이토록 청춘게이스러운 소설을 저는 본적이 없어요 자까님ㅠㅠㅠ우결안끝내시면 안되나요?ㅠㅠㅠㅠ아니면 특별편 한개만 더ㅠㅠㅠ비록 소설 속이지만 너무 예쁘게 사랑해서 웃음이 다 지어집니다ㅠㅠㅠ아참 저는 용트림였습니다 허허
8년 전
비회원238.34
엄청 오랜만에 들어와서 다시 보는 글인데도 여전히 백현이와 경수는 예쁘네요. 완결 기다리고 있으니 늦더라도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더 어여쁜 아이들의 모습으로 데려와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39
자까님꺼 다시 정주행할려고 들어왔는데 제가못본글이 있었네요ㅜㅜㅜㅜㅜㅠㅜㅠ신알신도안울려서올라온지몰랐어요ㅜㅜㅜㅜㅠㅜㅠ 왜이제봤는지ㅜㅜㅠㅜㅠ백현이ㄴ경수앞에서만 귀여워지는거 조음ㅜㅜㅜㅠㅜㅜㅠㅠ
8년 전
독자40
작가님 벌써 9개월이 다 흘렀네요... 가끔 생각나서 한번 들어와봤어요! 항상 잘보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연재가 원활치 않네요ㅠㅠㅠ 그래도 좋아요 언제든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41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생각날 때마다 와서 한 번씩 읽어보곤 하는데 우리 백도들은 어찌 된게 항상 예쁜 것 같네요 ㅜㅜ♡♡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언제든 부담 갖지 마시고 돌아와주세요...! 항상 그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251.18
안녕하세요! 작가님!(꼬박꼬박 찾아와서 계속 보고있는 나레기..ㅎ) 2년전이후로 활동을 안하시지만ㅜㅠ 항상 기다리고 있을꼐요! 응원하겠습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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