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시발 인사고뭐고 할겨를없음.. 난망했음.. 제곧내임.. 게다가 우리둘다 남자임..
그리고 난 깔려버림.. 시발ㅇ.. 나이제 어캄..? 남자로살기 망한듯..;;
그니까 어떻게 된거냐면 일단 우리는 수능을 100일도 안남긴 똥줄타는 고3들임..
근데 우리둘다 1, 2학년때 겁나 놀아서 믿을건 수능밖에없는 잉여들임..
여튼 그게문제가 아니라 이제라도 마음잡고 공부하려고 우리는 난생처음으로 독서실을 끊었음
근데 이 독서실이 말로표현하기 어려운데 한방에 4개씩 커튼이 쳐져있는 그런 형식이었는데
존나 공교롭게 이새끼랑 나랑 같은방이 된거임. 그런데다가 여기에 또 각자 자리에 스탠드가
하나씩 있어서 안그래도 이쁜 나의외모를 더 돋보이게해줌.. 자뻑 ㅈㅅㅈㅅ 근데 나 이쁨.
여자아니냐고? ㄴㄴ 남자임 남잔데이쁨..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깔린듯..
키는 똑같이 180인데 이새끼 요즘 깔창넣고 다니나봄.. 나보다 더 커..;;
하튼 존나 마음잡고 커튼 단단히 치고 의욕에 불타면서 책을핌.. 그리고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존나 돌았나봄.. 얘가 저녁먹을때 다돼서 깨워줌.. 근데 배고파서 좋다고 나감ㅋㅋㅋㅋㅋ
우리는 조낸ㄴ 멍청하게 뭐먹을지 안정하고 나가서 제일먼저 보이는 포장마차에 들어갔는데
오뎅이 겁나 맛있어보이는거임.. 그래서 오뎅머금 냠냠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새끼가 자꾸 나보고
의욕에 불타더니 결국 자냐는식으로 나를 농락하는거임.. 그래서 나화남 뿌잉뿌잉.. 은아니고
하지말라고 투닥투닥하다가 존;나; 뜨거운 오뎅국물을 그아이의 허벅지에 살포시 쏟아벟림..
겁나뜨거워함.. 여기서 희열을 느꼈다면 나는 상변태 헿ㅎ 하지만 나는 상변태가 아니였음..ㅇㅇ 다행이다..
그래서 일단 얘를 먼저올려보내고 나는 연고를사옴.. 난 착하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튼 연고가지고 올라가니까 이놈이 나를 죽일듯이 노려보는거임..
그래서 내가 연고사왔다고 정! 말! 아무생각없이 바지벗으라고 하는데 임마가 당황타길래
무슨생각하냐면서 놀림ㅋㅋㅋㅋ 결국 벗겨냈(?)는데 허벅지에 그새 물집까지 잡힘..
그래서 내가 겁나 미안한마음과 눈을하고 호호 불어가며 정성스럽게 약을발라줌.. 무릎까지 꿇고서..
아 썅.. 왜그랬지?... 계속 그러고 있는데 점점 커지는거임... 뭐가? 무..ㅓ...가...?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곳^^!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존나 민망해서 올려다 보니까 얘는 또 얼굴이
무슨 딸기잼마냥 빨개져있는거임.. 그러더니 뭐하냐고 나오라고 하면서 날밀침..
그래서 책상에 머리를 박았는데 막 눈물이 나오는거임.. 이새끼가 얼마나 세게밀었느면
사내한테서 눈물이 나오겠음.. 그래서 내가 고통을 호소하니까 그제서야 겁나 걱정하는 척 하면서
머리를 잡았(?)는데 분위기가 시발 존나묘함.. 근데 그상황에서는 침넘어가는 소리도 겁나크게들림;;
진짜 장난아니고 한5분동안 눈만 마주치고 있다가 걔가 머리놔주...면 내가 이걸 쓰고있진 않겠지..시발.
그러고있다가 존나 입술박치기함; 근데 그상황에서 나도 흥분했다면 믿겠음? ..믿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맞음 나도 존나 흥분해서 무슨 미꾸라지 헤엄치듯이 숨차서 헥헥댈만큼 계속함...
뭐 그러다가 옷ㅅ속으로 손이들어오는 그런 뻔한상황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 으어 민망해라;
아맞다 근데 다른건 잘 기억안나는데 우리둘다 남자는 처음이라 그새끼가 무턱대고 쑤셔박았을때
진심 뒷구멍 찢어지는줄;; 겁나아파;; 진짜 대가리 후려치고싶은 느낌..
그리고 내 목구멍에서 그런 하이가 나오는걸 오늘 처음알음.. 나도 은근 허스키해서
그런목소리는 평생 안나올줄알았음.. 근데 안나오기는무슨.. 시발 시발 시라밯랄ㄹ 존나민망하다..;
아근데 원래 키큰사람은 다 커요? 나도 작은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새끼는 무슨 존나 흉ㅇ기수준임;
이걸 무턱대고 나한테 들이박았다니.. 시발 다시생각해도 후려치고싶다 이 개새낑..
아 이게아니라 여차저차해서 끝났는데 이새끼가 안빼는거임.. 그래서 내가 왜 안빼냐는식으로
쳐더봤는데 이게 또 안에서 존나 커지는게 느껴지대..;; 그래서 두번더함.. 정력킹임..
너이새끼 나중에 부인이 누가될진 모르지만 존나부럽다.. 응? 시발? 내가 왜 이새끼 부인을 부러워함?
아이고 어머니.. 어머니 아들이 7ㅔ인가봐요..흡..☆★ 나이제 남자구실 못해? 응엉ㅇ..ㅠㅠㅠㅠㅠ
아나 뭐래ㅋㅋㅋㅋ 하튼 존나 다하고 민망해서 바지껴입고 가방챙겨서 집으로 뛰어.. 가려고헀는데
이씨발 이거 허리 왜이렇게아픔요? 남자는 허리가생명인데.. 시발.. 망함.. 진짜 남자인생 FAIL..
그래서 뛰어가려다가 허리붙잡고 일시정지함ㅋㅋㅋㅋㅋㅋ 내가생각해도 웃곀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새끼가 따라나와서 업어줌.. ㄴ..너이새끼.. 양심은 있는 양심개새끼..
근데 가는내내 한마디도안함.. 우리는 어색어색 열매를 먹은사이에효..☞☜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나어떡해? 나 친구없어.. 내가너무 이뻐서 애들이 안다가와.. 는무슨 원래 이쁘면 성격 지랄ㅇ맞음...ㅇㅇ
그게나임ㅋㅋㅋㅋㅋ 먄..;; 아근데 나 진짜 어떡해!!!!!!! 존나.. 아.. 어카지.. 시발.. 님들아.. 나 해결책좀..
제발.. 사랑한다능..(눈물)(눈물).. 시발 이럴때 카톡이모티콘이 있어야해...ㅠㅠㅠㅠㅠ
한줄요약해dream :나 불알친구랑 잤잤. 좆됨 민망해서 얘얼굴 어떻게봄? (+ 내가깔림 허리아파 뒤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