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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전체글ll조회 2463l 1
평화로운 토요일. 

 

 

 

 

 

 

 

 

 

 

 

"아아아아아아아 전정구우우웅우우우우우우욱" 

 

 

 

 

 

"아 닥치라고."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ㅇ" 

 

 

 

 

 

"아 싫어 민윤기가 번호 주지 말랬단 말이야 등신아 궁금하면 니가 물어봐" 

 

 

 

"아제바아ㅏ앙아ㅏ아아아아아알.. 윤기가 나한테 번호를 줄거같냐" 

 

 

 

"좀 모르면 모르는대로 살아 제발" 

 

 

 

"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 번호 주면 내가 옆반 윤식혜 번호줌" 

 

 

 

"니가 그런다고 내가 민윤기 번호를 줄거같냐? 

 

기다려 휴대폰 줘봐 번호 찍어줄게" 

 

 

 

 

 

 

 

평화로운 토요일. 

 

 

 

평화롭게 PC방에서 전정국과 빠삐코 내기 게임을 하다가 점점 내 캐릭터가 죽어나가는 통에 전정국을 잘근잘근 씹으면서 빠삐코를 물고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번뜩 다음주가 빼빼로 데이라는걸 알아차렸지. 

 

 

 

그리고 거기서 윤기 생각이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고...(흐뭇) 

 

 

 

윤기는 무슨 맛을 좋아할까? 종류별로 줄까? 윤기 닮은 딸기? 화이트? 아니야. 반전으로 오리지널 맛도 좋아할 수 있어. 혹시 빼빼로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곰곰히 따져보다가 윤기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빠른 방법 일거같아서 주소록을 켰지 핳핳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레기는 아직까지 윤기 전화번호도 모르고 있었어.. 그리곤 평화롭게 게임하던 전정국에게 전화번호 교환을 제안했어. 참고로 윤식혜는 전정국이 좋아하는 여자애야(소곤) 그리고는 윤기 전화번호를 받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윤기에게 문자를 보냈어. 

 

 

 

 

 

 

 

01:45 - 윤기야! 

 

누구. - 01:48  

 

01:48 - 누구게에ㅎㅎㅎ 

 

김탄소냐 - 01:50  

 

01:50 - 헐 우째 앎? 

 

내 전화번호 전정국이 준거냐 - 02:02  

 

02:02 - 걔 아니면 누가 줬겠엏ㅎ 

 

...근데 왜 - 02:10  

 

02:20 - 너 빼빼로 무슨 맛 좋아해? 

 

빼빼로 안좋아하는데 - 02:26  

 

 

 

...빼빼로를 안좋아하면 뭘 줘야 되지. 

 

그냥 초콜릿 줄까? 아님 사탕? 아니면 그냥 과자뭉탱이들? 근데 이것도 싫어하면 어쩌지? 

 

 

 

아 몰라 (먼산) 

 

 

 

 

 

"야 전정국. 만약에 넌 빼빼로를 싫어하고 있는데 빼빼로데이날 윤식혜가 무엇을 줬어. 넌 그 무엇이 뭐였으면 좋겠어?" 

 

 

 

"포키." 

 

 

 

"아니 미친놈아 빼빼로 종류 같은 과자를 싫어한다고.." 

 

"당연히 빼빼로 데이 날엔 빼빼로 받고싶지. 싫어해도 그냥 책상 선반에 전시하거나 구석에 아무도 못보게 숨겨 놓던가. 근데 왜" 

 

 

 

"윤기한테 빼빼로 줄려 했는데 빼빼로 싫어한다해서" 

 

"...등신아 난 윤식혜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빼빼로를 받은거고 민윤기는 널 안좋아할수도 있잖아. 누가 아냐 민윤기가 다른 애 좋아해서 니가 준 빼빼로 그 애한테 줄지?" 

 

 

"미친놈아 윤기는 너 같이 그런 비도덕적인 성격 아니거든.. 아 진짜 그딴 말 하지마 불안해져" 

 

 

 

"애쓴다 빙신" 

 

 

 

"닥쳐. 게임이나 작작해" 

 

 

 

 

 

 

 

 

 

 

 

 

 

~그리고 빼빼로 데이 전날 밤~ 

 

 

 

 

 

... 일단 빼빼로는 종류별로 다 사놨는데.. 뭘 줘야되지.. 빼빼로를 싫어한다 했는데 줘도 될랑가... 그냥 전정국 말대로 포키살걸... 아니야 그 빙신 말을 왜 들어... 혼자서 열심히 내적갈등을 하고 있었는데 오빠(김석진,19세)가 혼자서 벌컥 문을 열고 들어왔어. 바퀴벌레 하나 더 늘었네 (글썽) 

 

 

 

"야 김탄소. 민윤기랑은 잘되가고 있냐" 

 

 

 

"잘되가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 발이나 닦고 디비 자라" 

 

"어디서 명령조야 사지가 멀쩡한 오라버니한테. 내일이 빼빼로데이인데 내껀 쟁겨둠?" 

 

 

 

"지랄마. 오라버니같은 소리하고 있네" 

 

 

 

"뭐 내 빼빼로는 기대도 안하는데 니 또 막 우리 윤기가 빼빼로 줬는데 싫어하면 우짜지힝 이러고 있었지?" 

 

"헐 어떻게 알았냐? 미친 머릿속 투시력 있음?" 

 

 

 

"뭔 개소리야. 니 방문 밖에서 막 꿍얼꿍얼하는 소리 다들림" 

 

"아하. 아니 이게 아니라 내 말 좀 들어봐. 오빠를 굉장히 좋아하는 어떤 여자애가 있어. 근데 그 여자애가 막 오빠가 싫어하는 음식을 주고있음 오빠라면 어떡할거여?" 

 

 

"또 민윤기 얘기지? 근데 나라면 굉장히 싫어할듯. 얜 무슨생각으로 나한테 이 음식을 주는거지? 그것도 내가 내 입으로 직접 빼빼로 싫어한다고 했는데 " 

 

 

 

"아... 그러겠지?" 

 

 

 

"쯔쯔쯔...참 윤기는 불쌍하다. 너 같은 애가 매일 같이들러붙으면 인생을 무슨 낙으로 살지.." 

 

 

 

"시비 털지마라.. 꼭 잘가다가 진짜 후..." 

 

 

 

"우리 윤기 참 힘들겠네... 윤기한테 전해줘 힘내라고.." 

 

"윤기가 왜 니윤기야 아오 저 씨블.. 빨리 쳐나가기나 해" 

 

 

 

 

 

 

 

 

 

 

결국 밤을 새면서 머리를 싸맨 결과, 그냥 이른 아침에 윤기 몰래 빼빼로를 가져다 놓기로 했어.. 어휴 나레기.. 몰래 가져다 놓으면 나인줄도 모르고 책상 서랍 안에 빼빼로가 있으면 그래도 기분은 좋겠지! 하는 생각에 결국 6시에 학교에 와버렸지만 너무 일찍온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윤기가 평소답지 않게 일찍 온 나를 보고서 의심하진 않겠지하는 생각도 들고.. 아 떨려.. 들키지만 않으면 완전 땡큐 땡삼 쌩큐지...  

 

 

 

 

"워!" 

 

 

 

"아 싯발 깜짝이야!! 뒤질래 전정국?" 

 

 

 

"아 쉬발 깜쫘기야 뒈질래 줜줭국~?" 

 

 

 

"아오 진짜 후... 참자.. 참아야돼 김탄소.." 

 

 

 

"빙신ㅋㅋㅋ 니 근데 왜 오늘 같이 안갔냐 석진이 형님이 너 요즘 미쳤다고 잘 좀 챙겨달라 해서 오랜만에 너 늦잠자는거 기다려줄라했는데" 

 

 

 

"형님은 개뿔... 평소에 그래봐라 아오.." 

 

 

 

"말 돌리지 말고 너 오늘 무슨 일 있지?" 

 

 

 

"없거든 새끼야 니 자리나 빨리가라" 

 

 

 

"마. 전정국이가 다 들어줄게 말해봐라 또 민윤기 관련ㄷ..으ㅇ음으윽" 

 

 

 

"미친 소리 좀 줄여..!! 아오 손바닥에 침묻었어 후..." 

 

"아 내 입술에 김탄소 손바닥 세균 묻었어 아오... 그러게 누가 막으랬냐? 그나저나 백퍼 민윤기 관련된건 맞고. 또 뭐 오늘 빼빼로데이인가 가래떡데이인가 하던데 니 표정 보니까 맞는 얘기인거 같고. 다 말해봐 형아가 비밀로 해줄게" 

 

 

 

"소리 좀 낮추라고 새끼야..눈치는 겁나게 빨라서는.... 알겠어 말해줌. 그니까 뭔일이냐면...." 

 

 

 

 

 

-말해 주는 중 

 

 

 

 

 

"미친 작정했네. 김탄소가 이런 날도 있고 참... 대단하다" 

 

 

 

"즌쯔 즐드르 믈흐즈믈으르 즌증극...."(진짜 절대로 말하지말아라 전정국...." 

 

 

 

"ㅇㅇ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민윤기는 불쌍하다.. 너도 불쌍하고 그 사이에 껴있는 나도 불쌍하다.." 

 

 

 

"넌 왜 불쌍해 등신아. 윤식혜나 걱정해 남 연애사 신경쓰지말고" 

 

 

 

"아이고 고맙습니다 제 연애사 챙겨주셔서" 

 

 

 

"아오 진짜.." 

 

 

 

 

 

전정국은 여전히 도움이 안된다. 눈치만 거지같이 빨라서는.. 진짜 쟤 때문에 환장하겠네 아오 아오 아오.. 

 

 

 

 

 

 

 

 

 

(민윤기 시점) 

 

 

 

 

 

빼빼로데이 전 날 주말 점심 때 쯤, 모르는 전화번호로 문자가 왔었다. 사실 그 전에 전정국이 나한테 김탄소에게 내 번호를 줬다고는 말을 하고 미안하다 했지만 별 상관 없었다. 그리고 그 말을 하기가 무섭게 문자가 왔었지. 뜬금없이 나에게 무슨 맛 빼빼로를 좋아하냐 물었지만 과자를 그렇게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싫어한다고는 했다. 진짜 솔직하게 싫어한다고 말은 했지만 진짜 빼빼로를 안줄줄은 몰랐지... 

 

 

 

그리고 빼빼로데이 당일 날, 사실 아주 살짝 기대는 했었다. 아주 살짝이다 살짝. 그리고 조심히 반 문을 열고 내 자리로 갔는데 김탄소는 뭘 그렇게 열심히 말하는지 전정국랑 아주 열정적이게 대화중이다. 아주 살짝. 실망감을 안고 애써 무시한체 밀렸던 숙제를 하기위해 책상 서랍에 손을 집어 넣고 책을 슬쩍 꺼냈더니 글쎄 빼빼로 뭉치들 수도 없이 나오더라. 이게 뭐지 싶었는데 그 노란색 포스트잇 한장으로 이 상황을 모두 정리해주었다. 

 

 

 

-빼빼로 좋아해줘..- 

 

 

 

 

 

솔직히 이 메모지를 보고 100% 김탄소다 생각했었는데 가만보니 동글동글하지만 어쩔땐 길쭉하기도한 남들과는 전혀 다른 글씨체를 가진 김탄소와는 다른 글씨체였다. 수업시간에도 이 메모지의 주인은 누구일까 생각해봤지만 계속 딴 생각 한다고 선생님한테 꾸중을 들은 것밖에는 답이 안나왔다. 그 순간에도 슬쩍 김탄소를 봤는데 그 애는 뭐가 불안한지 계속 손톱을 뜯고 있었다. 손톱 많이 아플텐데.. 

 

 

 

 

 

솔직히 이 빼빼로와 메모지의 주인이 김탄소가 아니라면 별 신경을 안쓸것이다. 그냥 가볍게 좋아하다가 몇달 뒤면 또 다른 애 뒤를 졸졸 따라다닐 여자들이라서 뭐 그 빼빼로를 받을 마음도 없지만, 김탄소는 왠지 그 여자들이랑은 다르게만 느껴져서 자꾸 그 메모지가 신경이 쓰인다. 내가 원래 빼빼로를 좋아했었나 싫어했었나 하고 헷갈릴 정도로. 

 

 

 

 

 

 

 

 

 

 

 

결국 종례시간이 되고 나서도 메모지의 주인을 못찾았다. 혹시라도 그 메모지의 주인이 김탄소일까봐 버리지도 못하겠고, 내 옆집 꼬맹이를 주기엔 또 아까운데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나 생각하면 또 이 쓸모없는 빼빼로들을 버릴까 하기도 하다. 그리고 역시나 그 날 김탄소는 나에게 빼빼로를 주지 않았다. 괜히 싫다 했나. 아무튼 종례를 하고 나서 품 안에 빼빼로들을 한아름 안고 정문을 지나가는 중에 저 멀리서 날 향해 흐뭇하게 걸어오는 전정국을 마주쳤다. 아 존나 불안해 오지마. 

 

 

 

"올 민윤기 그 빼빼로 다 어디서 났냐?" 

 

 

 

"알빠." 

 

 

 

"...나쁜새끼.. 너 그 빼빼로 책상서랍 안에 있었지?" 

 

 

 

"니가 넣어놨냐? 아 미친 버릴ㄹ.." 

 

 

 

"에헤이. 내가 넣어놓은건 아니고" 

 

 

 

"그럼 니가 어떻게 아는데. 혹시 무당이냐?" 

 

 

 

"참... 그 니가 들고 있는 빼빼로 주인 그거 내가 아니까 알고있는거지. 알간 모르간?" 

 

 

 

"... 뭐야 누군데." 

 

 

 

"그냥 알려주면 곤란하고.. 나 요즘 떡순튀가 그렇게 땡기더라... 라면도 먹은지 오래됬고... 그치 윤기야" 

 

 

 

"... 알겠으니까 빨리 말해." 

 

 

 

"진짜지? 아싸 개이득. 근데 이거 걔가 저얼대로 알려주지말라고 한거 내가 진짜 고민 끝에 알려주는거다 고마워해라" 

 

 

 

"닥치고 빨리 알려주기나해." 

 

 

"알겠어 새끼야. 그거 사실.." 

 

 

 

"김탄소가 넣어놓은거지?" 

 

 

 

"헐 뭐야 알고있었네?" 

 

 

 

"알고 있었던건 아니고. 아무튼 김탄소가 한건 맞지?" 

 

"맞긴 맞지.." 

 

 

 

"근데 전정국 그거 아냐?" 

 

 

 

"뭐가?"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야 미친놈아." 

 

 

 

 

 

그 뒤로 뻥져있는 전정국을 뒤로하고 집으로 힘껏 달렸다. 아무튼 김탄소가 한건 맞으니까 뭐 옆집 꼬맹이 줄 일은 없겠지. 하지만 지금은 빼빼로가 중요한게 아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그 메모지의 주인을 알았는데도 아직도 김탄소 생각을 하고있는 내가 참 미친거 같기도 하다. 오늘 하루 정말 오랜만에 김탄소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어도 끊임없이 대화한거같고, 사실 지금도 대화하고 있는거 같다.  

 

 

 

그리고 오늘부터 빼빼로를 점점 좋아하게될거 같기도 하고. 이유는 뭐 말해주지 않아도 알거라고 믿을게. 

 

 

 

 

 

 

 

 

 

 

**** 

 

 

 

 

 

이번 편은 윤기 시점의 지문을 유심히 읽어봐야됩니다! 대충 읽으셨다면 다시 한번 보시는걸 추천하고 모바일로 올리는거라서 PC버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제대로 됬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끗.(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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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억 윤기 너무 두근두근ㅠㅠㅠ저렇게 신경써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막막 철벽치는 척하면서 사실은 마음속 깊이 두고있는 그런거...(흐뭇)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뭔가 윤기의 철벽에 조금씩 금이가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 ㅠㅜ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철벽이 너무 일찍 깨지는거 같기도 하고... 핳핳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이야 빼빼로를 싫어했는데 좋아지게듀ㅣㅆ으먄 탄소도 싫어했(?)지만 좋아지고있단거야 그래 그거지!! 결국 빼빼로데이를 기점으로 너희는 연애를 하게되는것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오오 해석을 잘해주셨네!! 사실 빼빼로=탄소라고 보면 되는겁니다!!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4
헐 우리 윤기...ㅎㅎㅎㅎㅎㅎㅎ 드디어 철벽같지 않은 철벽이 깨지는 건가!!!!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너무 쉽게 깨지면 재미가 없죠(음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
으어아아아앙 꿀잼 이제 윤기의 마음이 돌려지는 시간^♥^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ㅋㅋㅋㅋ꿀잼이라니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어머어머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심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ㅠㅠㅠㅠ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어머어머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7
윤깅댜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금씩넘어가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아주 쬐끔씩..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빼빼로받은것처럼 탄소도 받아줘라!! 글씨체를 알만큼이면 관심이 있단소리인데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예리하시네여...!
8년 전
독자9
에 안은이미 무너진것같으데요!!!!! 겉에만 뿌수면 철벽제거 완료입디다!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예 그래서 철벽남인척하는 윤기져!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도대체왜이러쎄요(정색)
8년 전
독자11
늉기야 ㅠㅠㅠㅠ 그냥 이리와 ㅠㅠ 내가 왕처럼 모셔줄게 흡 ㅠㅠ♡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ㅠㅠㅠㅠ이리온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워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싸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 가져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아이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13
아이고ㅠㅠㅠㅠㅠ
바로 다음편 보러 갈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지민이가몽마시게따던식혜가바로접니다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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