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성찬 엑소
오자몽 전체글 (탈퇴 )ll조회 6095l 6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세븐틴/부승관] 10년째 연애중 (1/2) | 인스티즈 

 

 

-10년째 연애중 

 

'여주. 너 또 왜울어!' 

'아아니...엄마 승관이가..' 

'뚝. 승관이랑 그만 싸우랬지. 빨리 가서 화해하고 뽀뽀해.' 

'시러어...' 

'씁, 엄마한테 혼난다.' 

어렸을 때부터 승관이랑은 찹쌀떡처럼 찰싹 붙어다녔다. 그도 그럴것이 엄마끼리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단다. 연락이 끊기고 나서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더니, 같은 산후조리원에서 다시 만났다고 하지 않던가. 그런 연유로 같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 거쳐서 결국은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니게 돼었다. 

'부승관, 사과해!' 

'내가 왜.' 

'씨이.. 네가 먼저 내 머리잡고 장난쳤잖아!' 

'그게 왜.' 

지금과 달리 부승관은 말이 없었다. 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리소문없이 다가와서는 엄마가 정성스레 땋아준 머리를 엉망으로 잡아당긴다던가,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 나오면 손을 뻗어 제 입속으로 넣어버린다던가 하는 그런 어린애 특유의 장난을 치곤해서 자주 싸웠다. 

그럴때마다 승관이네 엄마든 우리 엄마든 안아주고 뽀뽀하기로 화해를 시켰다. 말이 없는 부승관은 먼저 사과하는 법은 없었지만. 결국은 안아주고 서로 쪽, 입맞추고 끝내버리는 단순한 싸움이었다.  

'내가 싫다고 해도 자꾸 했잖아!' 

'그럼 앞으로 안할게. 됐지?' 

'...응. 진짜로 하면 안돼!' 

'어.' 

부승관의 말을 끝으로 서로 안고는 입을 맞췄다. 그리고 망가진 머리를 다시 묶으러 엄마에게 가려는데 그날은 승관이가 왜인지 내 손목을 잡았다. 

'왜?' 

'너네 엄마랑 아빠도 뽀뽀해?' 

'응! 우리 엄마랑 아빠 매일매일 아빠가 출근할때마다 뽀뽀하는데?' 

그리고 승관이는 내 손목을 놓지 않고 입을 열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뽀뽀하는 거라는데.' 

'..?' 

'그럼 우리도 사랑하는 사이네.' 

'응? 난 너 안 사랑하는데.' 

'...' 

승관이는 잠깐 멈칫하며 당황하는 것처럼 보였다. 푸흐, 생각해보니 부승관 어렸을 땐 진짜 깜찍했잖아. 

'아무튼 우리도 뽀뽀하니까 사랑하는 사이야.' 

'아닌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이모삼촌도 사랑하구, 아! 토끼반 선생ㄴ..' 

 

쪽- 

 

승관이가 갑작스레 내 볼에 입을 맞췄다.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묘한 기류를 눈치챘는지 그날엔 항상 하던 뽀뽀였음에도 얼굴이 붉어졌다. 그리고 부끄러워서 발끝을 꼼지락거렸었던, 

 

'우리 이제부터 사귀는 거야.' 

승관이랑 처음 사귀기 시작했던 그날. 

'어른되면 결혼도 해야 돼.' 

7살의 우리. 

 

 

-10년째 연애중 

 

그리고 오늘이 그날로부터 딱 10년이 지난 날이다. 남들에겐 그냥 그런 날일지도 모르지만 내게 있어서는 많이 특별한 10주년. 그간 기념일은 챙기지 않았지만 왠지 10주년이니 챙겨야 할 것만 같았다. 사실 너무 어렸을때라 1주년이든 2주년이든 그때 당시는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뭘 알았겠는가. 조금 머리가 커서 기념일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을때는 항상 으레 그랬듯이 기념일은 넘겨버렸다. 승관이와 사귀게 된날, 왠지 자랑스러운 마음에 스케치북을 부욱 찢어 **월 **일 승관이랑 사귄 날 하고 크레파스로 크게 써놓고 테이프로 내 방 벽에 붙여놓았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음 사귄날도 여태 기억하지 못했을 것이 분명했다. 

조금 들뜬 마음으로 학교에 도착한 아침. 사실 우리는 일반적인 커플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다. 페이스북에 연애중을 띄우는 것도 구태여 할 필요가 없어서 하지 않았고, 으음.. 거의 친구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생일날에도 각자 친구와 놀다가 밤이 되면 만나 마지막에 12시쯤 되어서야 생일축하해 하고 말해주는 그런 사이. 터놓고 말하면 말이 좋아 사귀는 사이지 소꿉친구와 다름없었다. 

그래도 오늘은 10주년이잖아! 승관이가 보고싶어했던 영화표를 끊었고, 승관이가 며칠전에 관심있게 보던 니트도 정성스레 포장해놓았으며, 손수 10이라는 숫자를 박아놓은 초콜릿케익도 만들어놓았다. 

 

 

 

 

조금 들떠서 친구들에게 안녕! 밝게 인사하고 잠깐 화장실에 들렀다. 잠깐 마주친 부승관도 평소와 다름없이 김여주! 기분 좋아보인다? 하고 툭툭 장난을 걸었다. 바보, 10주년이라 기분 좋은 건지도 모르고. 사실 알고 있었을 거라고 기대도 안했다. 승관이는 남자라 그런거에 무신경하기고 할거고 빼빼로데이나 발렌타인데이같은 기념일도 학교에 와서야 오늘 무슨날이냐며 묻는 그런 애였기에 이따 서프라이즈로 놀래켜줄 기대로 마음한구석이 부풀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손을 닦는데 내 옆의 여자애들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남자문제 같은. 

"야 요즘 부승관 좀 괜찮지 않냐?" 

"왜, 부승관한테 빠졌어?" 

"좀? 얼굴도 잘생겼구." 

"미친.." 

"부승관이랑 나랑 요즘 잘 놀아. 부승관도 나한테 관심있는 것 같던데." 

"헐, 야 왜왜?" 

그렇게 깔깔거리며 거울로 제 모습을 확인하고 나가버렸다. 조금 찝찝한 기분이 들긴하지만, 원래 사귀는 티를 내는 걸 좋아하지 않았던 우리이기에 간혹 고백을 받는 일도 더러 있었다. 손을 털며 찝찝한 기분도 털어내고 교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10년째 연애중 

 

"헐, 애들아!" 

항상 시끄럽고 정보통이 빠른 친구가 오늘은 또 무슨일인지 앞문을 열고는 소리쳤다. 반 친구들의 이목을 끈 친구가 다시 입을 열고는 놀라운 말을 꺼냈는데, 

"부승관이랑 구연주랑 사귄대!" 

그 말이 어이가 없었다. 진짜?하며 술렁거리는 반을 뒤로하고 승관이네 반으로 가자 소문처럼 구연주랑 부승관이 딱 붙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까 화장실에서 얘기를 꺼낸 애도 구연주였다. 진짜인가 보네, 부승관. 너 진짜.. 구연주랑 사귀나봐. 

 

 

'승관이 너 김여주랑 사귀어?' 

승관이랑 자주 붙어다닌 탓인지 우리에겐 이런 질문이 많았다. 그럴때면 나는 멋쩍게 웃었다. 

'우리 소꿉친구야. 어렸을 때부터 친했어.' 

너는 사귀는게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일곱살의 그 고백은 소꿉놀이같은, 하루가 지나고나면 잊혀지는, 놀이같은 거였을지도 모른다. 나혼자 착각한거였구나. 10년이란 세월이 허무하다. 울컥울컥 눈물이 비집고 나온다. 손등으로 얼굴을 벅벅닦으며 정처없이 서성이던 복도에서 실장을 만났다. 

전원우. 키도 크고 훤칠한 외모에 인기도 꽤 많았지만 정작 자기는 관심이 없었다. 저번에 짝꿍이 되고 친해진 친구였는데, 

'미안. 나 사실 남자친구 있어.' 

'..아.' 

'고마운데 진짜 미안..' 

고백을 해서 조금 어색해진 친구였다. 친구로 지내기로 끝맺었지만 고백이후 남녀의 어색한 감이 아직 남아있었던 그런 사이였는데. 하필 이럴 때 만날게 뭐람. 고개를 푹 숙이고 지나가렸는데 전원우가 내 손목을 붙잡았다. 

"왜그래." 

고개를 젓자 전원우는 끈덕지게 눈으로 추궁했다. 살짝 화가난 어투였는데 그 속에 베어있는 다정함이 눈물을 더 부추겼다. 전원우는 제 말에 더 격해진 내 떨림을 눈치채고는 당황했다. 

"아무것도.. 아닌데." 

"..." 

"근데 자꾸 눈물이 나." 

전원우는 잡은 내 손목을 끌었다.  

"어디가?" 

"어차피 너 수업듣기 싫잖아." 

전원우가 끊어놓았던 외출증을 내보이며 말했다. 

 

 

 

전원우는 내 손목을 잡고 있었다가 어느 새 내 손을 잡고 있었다. 사실 눈치 채고 있었지만 일부러 손을 빼내지는 않았다. 어쩌면 부승관에 대한 내 반발심일지도. 전원우는 게시판을 꾸밀 하드보드지를 사러 외출증을 끊고 나오다 날 발견하고는 데리고 나왔다고 했다. 외출증에는 전원우 옆에 외 1명이라는 글씨가 덧쓰여졌다. 전원우가 문구점에서 물었다.  

"그래서 왜 울었던건데?" 

전원우의 가감없는, 핵심만 있는 그 질문에 결국 술술 털어놔 버렸다. 얘기를 들을 수록 점점 인상을 찌푸리는 전원우가 신경 쓰였지만 점점 편해지는 마음에 끝까지 말하고야 말았다. 얘기를 마치자 전원우는 얕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부승관이 잘못했네." 

"..." 

"여주를 울리다니. 나쁜 놈." 

그리고는 내 머리를 쓸어넘겨 귀뒤로 꽂아주었다. 

"근데 나 기대해도 되는 거지." 

"..." 

"비겁하긴 한데, 그래도 되는 거지." 

 

 

 

-10년째 연애중 

 

전원우의 양손은 가득찼다. 한손은 하드보드지를 잡고 있었고 남은 손은 내손을 쥐고 있었다. 학교에 들어와서는 빼려고 했지만 전원우가 힘을 꽉 주는 바람에 계속 잡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전원우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에 복도에서 사람들이 곁눈질로 힐긋거렸다. 

그리고 내게 할말이 있었는지 뒷문에서 등을 기대고 있던 부승관과 눈이 마주쳤다. 그저 소꿉친구사이였음에도 내가 그간 오해하고 있었단 사실에 부끄럽기도 하고 날 헷갈리게 한 것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앞섰다. 부승관은 날 발견하고는 손을 흔들며 웃다가 전원우와 맞잡은 손을 보고는 얼굴이 굳었다. 그런 부승관을 지나치려고 하는데 부승관이 내 이름을 부르며 붙잡았다. 

"김여주." 

"..뭐." 

"할말 있어. 얘기 좀 해." 

평소엔 활발하던 너에게서 좀처럼 들을 수 없는 저음의 목소리가 나왔다. 화를 꾹꾹 참고 있는 듯한 말투였다. 

"여주는 너한테 할말 없는데." 

전원우가 맞잡은 내 손을 깍지로 바꿔끼며 말했다. 부승관은 그 모습을 물끄러미 보다가 다시 한번 내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김여주." 

"나 할말 없어." 

그대로 부승관을 지나치는 나를 부승관은 붙잡거나 불러세우지 않았다. 내가 일부러 부승관을 보지 않아 부승관의 반응또한 알 수 없었다. 그대로 부승관을 돌아서자 이제서야 뒤틀림을 알수 있었다. 전원우는 괜찮으냐며 내게 물었지만 난 고개를 저었다. 

 

'김여주! 나 고백받았다!' 

'근데.' 

'..어?' 

'너 고백받은 걸 나더러 어쩌라고.' 

'...' 

'...짜증나.' 

 

겨울은 항상 추웠다. 다만 올해는 초겨울부터 매서운 바람이 들이닥칠 뿐이었다. 코끝이 시렵다. 

 

+) 오해하실까봐 추가합니다! 저거 승관이가 고백받았다고 자랑하던건 과거회상이에요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헐ㅠㅠㅠㅠ 승관아 눈치가 왜 그리 없니ㅠㅠㅜㅜㅜ 얼른 알아채란말이지ㅠㅠㅠ
8년 전
독자2
작가님 진짜 다음 편 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 글 잘 쓰시네요 볼수록 계속 보고 싶은데 저기서 끊겨서 ㅠㅠ 다음 편 기다릴게요 빨리 와주세요 ㅠㅠㅠ
8년 전
오자몽
빨리 온다고 온건데 늦었으려나요ㅠㅠㅠㅠㅠㅠ 썼으니 확인해주세요! (:♡
8년 전
독자3
와 다음편 빨리 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좋...아...요... 승관이도 사귄다고 생각하는게 맞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원우도 좋은게 함정
8년 전
독자5
와ㅠㅠㅠㅠ마음이 안타까워서 ㅠㅠㅠㅠ승과나..진짜 사귀는거니..?퓨ㅠㅠ
8년 전
독자6
헐ㅜㅠㅜ 2편 보고싶어서 1편 지금 봤는데 장난아니네여ㅠㅠㅠ 원우도 설레고 으리뿌ㅜㅜㅜ맴찢인데 설레고 뭐야뭐야ㅠㅠㅠ
8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야다필요없어ㅠㅠㅠㅠㅠ저런승관이말고원우를만나라ㅠㅠㅠ일편단심이어디있니ㅠㅠ
8년 전
독자8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야 1편을 봤는데 승관이한테 뭔가 오해를 한거겠죠?ㅠ
8년 전
독자9
설마.. 승관이가 너무 애기때 얘기해서 그냥 넘어간건가 ㅜㅜ 여주야 힘내라 원우가있잖니
8년 전
독자10
끄앙 연금술사 작가님 최고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ㄱ주행하는 0526이예여....작가님 the love♥
8년 전
독자11
헐 승관이가 까먹은 건가 아니면 그냥 눈치가 없는겅가....세상ㅇ쓰
8년 전
독자12
헐ㅠㅠㅠㅜㅠㅠㅠ승관아ㅜㅠㅠㅜ나마상입었도ㅜㅜ ㅜㅜㅜㅜㅜ ㅜㅜ아진짜 다음편 왕궁금해요ㅜㅜㅜ내가왜이걸지금에서야봤을까 ㅜㅜㅜㅜ
8년 전
오자몽
앗 화이팅 다음편 안기다리셔도 되니까 언능 읽구 오셔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3
승가니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승가니ㅠㅠㅠㅠ사라해ㅠㅠㅠㅠㅠ실장원우도ㅠㅠㅠㅠ너무조ㅠ은거ㅠㅠㅠ
8년 전
독자14
승가나ㅜㅜㅠㅠㅠ승가니그 조용하다닛ㅁㅁ
8년 전
독자15
독방에서 글잡 추천글에 있어서 본건데 와 진짜 재밌네여 .... 부승관 나뻐 ㅠㅅㅠ
8년 전
독자16
일공공사 / 작가님 항상 놓지다가 이제서야 제대로 읽었어요 부승관 나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이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 부승관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ㅜ
8년 전
독자17
아이고오 승관아...ㅠ 우리 승과니
8년 전
독자18
ㅠ ㅠㅠㅠㅠㅠㅠ승고나아ㅠㅠㅠㅠ난널믿어ㅠㅠㅠㅠ승관이가 말이없다니...!!!!!
8년 전
독자19
아아아아아틀어지지마ㅠㅠㅠㅠㅠ 승관이도그렇고 구연주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ㅠㅠㅠㅠ왜꼬이나여ㅠㅠ
8년 전
독자20
승관이눈치없다
8년 전
독자21
승관이눈치없어ㅜㅠ 얼른눈치채란말이야ㅜㅠㅜㅜ작가님 잘보고가옹 정주행중~~
8년 전
오자몽
앗 정주행 화이팅❤
8년 전
독자22
승관아 너 왜그렇게 눈치가없어 ㅠㅠㅠㅠㅠ 너가 먼저 사귀자며 ㅠㅍ퓨
8년 전
독자23
야 눈치왕 부승관 눈치 좀 채라 ㅠㅠㅠ 멍충아 ㅠㅠㅠㅠㅠ 방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래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치 좀 채 조라 채조!!!!
8년 전
독자24
보는내내 맴찢ㅠㅠㅠㅠㅠㅠ승관아ㅠㅠㅠ왜이리 눈치가없니ㅠㅠㅠ여주 맘좀 알아줘라(원우도 좋은건 안비밀)
8년 전
독자25
아ㅠㅠㅠㅠㅠㅠㅠ 부승관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차버렸어야지 아니면 여주한테 좀 잘해주던가ㅠㅠㅠㅠㅠㅠ 이미 소문 다 나고 상처받고 나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19.142
자몽잼입니다! 작가님은 왜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 무슨 글이든 읽을 때마다 진짜 무슨 드라마 보는 것 같고 장면들이 다 머릿속에 떠오르고.... 승관이가 표정 굳는 것부터 저음으로 여주 부르는 장면에서는 제 마음이 다 쿵 했네요 와중에 원우는 또 설레서 미치겠고...ㅠㅜㅠ
특히 외출증 끊고 문구점 가서 얘기 나누는 거ㅋㅋㅋㅋ 아니 제가 저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왜이렇게 머리에 잘 떠오르는지 하마터면 저너누가 그런 영상이라도 찍은 적 있는 것처럼 기억 조작 당할 뻔 했구요....
한참을 준비했는데 허무하고 허탈했을 여주의 마음이 이해가 돼서 슬프네요 하지만 다음글은 해피엔딩일 걸 아니까-☆ 빠르게 넘어가볼게여*^^*

8년 전
독자26
하 진짜 마상 8ㅅ8 왜구래 승가나....그로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으어ㅜㅜㅜㅜ승관아 진짜 그럼 안되는 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보고 가요!
7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 왜 이제서야 봤을까요 문체가 너무 예뻐요ㅠㅠㅠㅠ 글 넘 재미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예쁜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 편 보러 가겠습니다ㅠㅠㅠㅠㅠ! 승관이 맴찢 원우가 그리고 넘 조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여주 어떡해요ㅠㅠㅠ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네ㅠㅠㅠ
7년 전
독자30
야잇...승관아 뭐하는거야.....작가님 너무 재밌는거 아닌가요?ㅎ ㅏ 이러시면 정말 곤난합니다
7년 전
독자31
엉엉 전 왜 원우한테 더 끌리는거죠ㅜㅠ 스트로베리휘핑크림 보려다가 생각나서 읽으러왔어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급상승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