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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형사)
"변명해봤자 소용없다. 니가 하는 말을 그 누가 믿어주겠어? 넌 이미 범죄자고 이 타이틀은 니가 죽을때까지 같이 있어줄거다. 아니, 니가 죽고나서도 영원히 남아있겠지. 벌써부터 후회하면 어떡해, 널 더 비참하게 만들어줄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모든 행동은 그 결과가 따르는 법이다."
김석진 (탐정)
"저기 책상위 종이에 써진 말은 읽어보셨나? 수사를 하려면 눈 앞에 있는것들 부터 제대로 확인하라고. 그리고, 지금부터 탐정들이 사건을 조사할테니깐 형사들은 빠지는걸로. 이런건 탐정인 내가 해야되는거 아니겠어?"
민윤기 (형사)
"좋게 끝내자고. 질질 끌어봤자 너만 손해야. 내가 묻는말에 예, 아니오로 대답만하면 된다. 아니면, 우리 딜 하나 할까? 누구에게 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
정호석 (형사)
"결국 넌 나한테 잡히게 되어있어. 무리하지말라고. 이럴수록 너만 힘들어져. 형사가 쉬워보이나? 니 뒤꽁무니 좇아다닌 내가 우스워? 니가 무슨 수를 써서 도망쳐도 넌 내 손바닥안에 있는거야. 이것만 잘 기억해둬. "
박지민 (탐정)
"이 시간까지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거짓하나 없이 얘기해주십시오. 만일, 알리바이가 일치하지 않을시 바로 형사한테 연락해서 용의자 목록으로 넣겠습니다.
김태형 (탐정)
"이번사건은 자살이아닌 타살입니다. 저기 난간을 보세요. 창문 옆쪽의 벽 그리고 밑난간 손톱으로 긁은 자국이 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닥에 금이간 시계파편이 떨어져있습니다. 마치, 누군가와 실랑이를 버린것처럼요. 이래도, 자살로 사건을 마무리 지을겁니까?"
전정국 (형사)
"서울지방법원 강력3반 형사 전정국입니다. 몇일전, 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대에 놀이터에서 그쪽을 목격한 목격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협조 부탁하겠습니다.
피해자: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