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태형] 태형이와 탄소는 공개연애 중! ; 01
(모바일보단 PC에서 보시는게 편해요!)
태형이가 탄소를 얼마나 좋아하냐면 N 14 l 방탄소년단
2분 전 (2015.11.17 12:40) l 조회 365 l 현재 205 l 61
탄소가 아무 것도 안 하고 숨만 쉬어도 예쁘다고 사랑스럽다고 귀엽다고 하는 게 태형이. ^^. 태형이가 탄소 만나고 생긴 습관 중 하나가 발 동동 구르기.
약간 귀여운 아기들이나 강아지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발 동동 거리고 귀여워 남발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그게 태형이야ㅋㅋ 우리는 그거 보면 진짜 좋아하는구나 생각하지
아, 내가 어떻게 아냐면 방탄 전 스타일리스트였거든. 지금 뭐 한다고 얘기하면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아니까 비밀로 할게 인증은 했으니까.. 뭐 알아서들 자필하고 싶음 하고!
아무튼 탄소가 방탄 컴백하고 그러면 태형이가 왔던 것처럼 탄소도 오거든ㅋㅋㅋ 근데 탄소가 낯가림이 심하잖아. 일단 응원할 겸 태형이가 오라고 했으니까 오기는 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처음 본 사람들도 너무 많고 대기실에는 후배 가수들이 인사하고 앨범 교환하느라 계속 왔다 갔다 하지, 자기는 아는 사람이라곤 태형이랑 그나마 친한 방탄
멤버들인데 방탄 멤버들도 계속 인사하느라 정신없지 그러니까 멘붕이 온 거야.. 다들 인사하고 있는데 자기 혼자 앉아 있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일어나서 같이 인사
하는 것도 이상하고 애매하니까 안절부절 하면서 움찔움찔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그게 대기실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귀여워 죽음..ㅠㅠ.. 근데 또 탄소도 가수니까 후배들이
탄소 보면 인사하고 탄소도 그때 어정쩡 하게 일어나서 아..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고ㅠㅠㅠㅠ 우리도 귀여웠는데 태형이는 오죽하겠어?
우리들은 태형이 보고 탄소 등신이라고 하거든ㅋㅋㅋ 방탄 멤버들도ㅋㅋㅋ 저번에 태형이가 탄소랑 영상통화하는 거 보더니 윤기가 한숨 쉬더니 저 탄소 등신 새끼..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그거 듣고 다 빵터졌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진이가 그거 듣고 동생한테 못하는 말이 없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김남준이랑 전정국은 빵 터져가지고 몸 휘청거리면서 웃고ㅋㅋㅋㅋ 아무튼 탄소가 이제 응원차 오면 하루 종일 태형이가 탄소 안놔줘ㅋㅋㅋㅋ 손잡고 뽀뽀하려고 하고
머리카락 만지고 자기 옆에 붙여놓으려고 하고.. 아 지민이랑 탄소랑 성격이 좀 닮았거든? 애교도 그렇고 둘이 순둥한 분위기도 살짝 비슷하기도 하고 그래서 둘이 친해
아 방탄에 탄소 맘이라고 박지민 군과 정호석 군이 계십니다^^. 맨날 셋이서 탄소 두고 싸운단 말이야 가끔 그럼 이제 탄소가 윤기한테 도망쳐. 윤기가 실세거든..ㅎㅎ..
그래도 탄소도 귀여운게 셋이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냥 탄소랑 윤기랑 쳐다보고 있으면 다가가서 화해하라고 셋이 손잡게 시킨다ㅋㅋㅋ 그럼 또 애들은 이런 거 시키는
탄소가 너무 귀여우니까 웃으면서 하고, 탄소는 얌전히 자기 말 따라주는 세명이 귀여워서 웃고 결국에는 넷이 해피엔딩!
인 줄 알았지? 그래놓고 좀 있으면 또 투닥투닥 거린다ㅋㅋㅋ 그러면 탄소는 못 산다는 듯 다른 친한 사람들한테 가고 그래ㅋㅋㅋ 귀여워
아, 제목이랑 점점 내용이 멀어져 가네ㅋㅋㅋ 이제 진짜 정신 줄 붙잡고 쓴다. 리허설이나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는 대기 시간이 좀 길단 말이야, 탄소가 놀러 오면 이제
태형이는 탄소 바라기가 되는 거지ㅋㅋㅋ 자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탄소가 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눈에 보이겠어? 진짜 계속 탄소 뒤만 졸졸졸 쫓아다닌다ㅋㅋㅋ
둘이 소파에 마주 보고 앉아서 얘기하잖아 그럼 이제 거의 탄소가 태형이한테 얘기하고 태형이는 ^ㅁ^ 이 표정으로 탄소 보고ㅋㅋㅋ 그냥 숨만 쉬어도 좋아하고 눈만 깜빡여도
좋아해.. 태형이는. 그러다가 이제 내가 태형이 머리 수정해야 할 것 같아서 부르면 못 들은 척한다. ㅡㅡ. 김태형 말 더럽게 안들어 진짜. 태형이는 탄소가 있을 때
바짝 관리해 둬야 해. 그래서 내가 나가기 전에 들어온 막내한테 태형이는 말 잘 안 들으니까 탄소한테 부탁 하라고ㅋㅋㅋ 꿀팁 알려주고 그랬다ㅋㅋㅋㅋㅋ
아무튼 태형이는 장난기 많아서 머리 다 만져주면 노래 부르는척 하면서 머리 흔들어서 헤어 담당하는 애들이 열받아하고 그러거든ㅋㅋㅋㅋ 아 머리 흔들지 말라고!!! 하고
그럼 이제 탄소한테 영상 통화나 전화 걸어서 태형이가 이래서 지금 우리는 이렇다.라고 말하면 탄소가 처음에는 당황해하더니 죄송하다고, 제가 잘 타이를게요. 하고
태형이한테 핸드폰 주면 꾸중 들어도 좋다고 헤벌쭉 한 표정으로 핸드폰 붙잡고ㅋㅋㅋㅋ 스피커폰으로 해서 줘봤더니 탄소도 뭐라 하는 거 귀여워ㅋㅋㅋ 기억 나는 대로 쓰면
태, 머리 예쁘게 해줬는데 왜 자꾸 머리 흔들어요. 그럼 일 두 번 해야하잖아. 얼른 자리 앉아요, 머리 예쁘게 해달라고 해. 죄송하다고도 해야 해요!
ㅋㅋㅋㅋ아, 탄소가 태형이보다 4살 어려서 존댓말 쓰고 그래. 이거 들으면서 괜히 멤버들이 설렌다고ㅋㅋㅋ 해서 김태형이 아 왜 듣느냐고 듣지 말라고 다 귀 막으라고 그러고
영상통화하면 약간 흡사 뽀로로를 시청하는 아기들 같은 모습이랄까? 초 집중하고.. 아 그렇다고 해서 자꾸 태형이가 탄소한테 애기 같은 모습만 보여주는 것도 아니야
남자다울 때는 또 남자답고 그래ㅋㅋㅋ 탄소도 되게 어른 같아 보이는데 또 아기 같을 때도 그러고. 내 생각인데 태형이는 저런 거 좋아해서 일부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아, 내가 진짜 태형이가 탄소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던게 탄소가 되게 어른스러운 면이 많단 말이야, 그래서 자기가 힘든 거는 잘 티 안 내려고 하고 혼자 끙끙 앓는
스타일인 거 같은데 태형이가 탄소가 힘들어 하면 그걸 금방 캐치해. 그래서 둘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탄소가 표정이 확 굳어지는 거야. 원래 탄소가 태형이랑 있으면
계속 웃는데 애가 갑자기 울 표정 인거야. 그러더니 태형이가 매니저한테 차 키 달라고 하고 둘이 나가더라고. 막 시끄럽게 떠들던 멤버들이 무슨 일이냐고 막 물어보고
다들 이제 각자 핸드폰 하거나 장난치던 사람들이니까 그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사람이 없었단 말이야. 나도 핸드폰 하다가 목운동하려고 고개 돌리다가
둘이 얘기하네, 하다가 본 상황이었으니까 나도 당황하고 다들 당황했지. 그래도 뭐 금방 오겠지 싶어서 각자 일 다시 하려는데 방탄 탄소맘들 안절부절..ㅎ..ㅋ..
지민이랑 호석이가 난리 부르스를 떨어서 매니저가 얌전히 있으라고 목뒤 치고ㅋㅋㅋ 아무튼 그러고 좀 있다가 탄소가 살짝 울먹이면서 태형이랑 손잡고 들어오더라고.
나중에 탄소 스타일리스트한테 들었는데 그때 탄소가 자기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대. 자기가 가수인지 배우인지 정확하게 확답도 못 내리겠고
지금 받고 있는 사랑에 대해서도 고민도 많고 그래서 혼자 끙끙 거렸던거야. 아무래도 자기 기사를 보면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식의 기사들도 많이 보고 그랬었대. 원래는 티를 안내다가 혼자 구석에서 그런 기사 보다가 스태프들한테 걸린 거지. 근데 그 와중에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힘들어하는 거 말하지 말고 특히 태형이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했대ㅠㅠ 가뜩이나 항상 자기 걱정해는 사람이라고ㅠㅠ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말하는 탄소를 보고
거기서 어떻게 싫다고 해, 그냥 알겠다고 하고 다들 쉬쉬하고 있었는데 태형이가 어떻게 알았는지 탄소한테 힘든 일 없느냐고, 있으면 자기한테 말해보라고
나는 너한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이런 식으로 위로의 말들을 하니까 혼자 앓던 탄소도 결국 차에 가서 울면서 태형이한테 말했던 거 같다고, 자기 그 날 탄소 눈이
팅팅 부어서 왔길래 깜짝 놀라서 물어보니까 바보같이 헤 웃으면서 말해주는데 찌통이었다며..ㅠㅠ 탄소 스타일리스트가 진짜 탄소는 성공 할 수밖에 없는 아이라며..
아, 탄소가 누가 봐도 울었다는 얼굴을 하고 들어오니까 사스가 탄소맘들 난리가 났지.. 호석이가 태형이가 울렸냐고 그러면서 자기가 혼내준다고 하고 지민이는 탄소한테
왜 그러냐고 왜 울었어하고 다정하게 물어봐 주면서 눈가 쓸어주고 따갑냐고 물어봐 주고 태형이는 탄소 만지지 말라고 난리치고 정국이는 조용히 다가와서 물 건네주고
석진이랑 남준이는 고개 저으면서 자기들 사이에 앉으라고 권하질 않나 윤기는 그냥 아무 말없이 이 상황을 구경하더라고. 물론 방탄 스태프들은 이게 뭔 상황이야 하고
어리둥절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나중에 탄소 스타일리스트랑 얘기하면서 이 얘기가 나왔던 건데 우리 둘이서 탄소랑 태형이가 서로 의지도 많이 하고 또 태형이가 탄소 아끼고
예뻐하고 소중하게 하고 진짜 좋아하는 거 같다고ㅋㅋㅋㅋ 둘이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이런 얘기도 하고.. 그냥 약간 탄소랑 방탄 스태프들이 나중에 가면 되게 친해지거든?
소속사가 다른데 만약에 자리가 나오면 서로 오라고 장난치고ㅋㅋㅋ 그러다가 진짜 결혼한 부부도 있다ㅋㅋㅋㅋㅋ 우리가 막 뷔탄의 축복이라며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서로 스태프들끼리 애들 얘기 되게 많이 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방탄이랑 탄소 스태프들은 뷔탄 되게 좋아해. 은근슬쩍 우리가 너네 언제 결혼 할거야? 하면
탄소는 얼굴 빨개지거나 못 들은 척하고 그러거든? 그럼 태형이가 어깨동무하면서 그러게요, 우리 결혼 언제하죠. 자기야? 이러고ㅋㅋㅋ 그럼 탄소가 배 툭 치고 간다ㅋㅋㅋ
아 아무튼 오랜만에 컴퓨터 하니까 눈이 아프다. 여기까지만 쓸게~ 너네한테 해 줄 얘기는 엄청 많지만ㅋㅋㅋ 눈이 아픈 관계로 여기까지만 쓸게! 읽느라 수고했어ㅋㅋㅋ
+) 인증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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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1 헐헐 요즘 뷔탄 글 많이 올라와서 기분 좋다ㅠㅠㅠㅠ 그 와중에 우리 탄소 찌통..ㅠㅠㅠㅠㅠㅠ
아미2 사스가 탄소맘들..ㅠㅠ 박지민 정국맘 탈퇴설.. 태형이가 진짜 탄소 많이 좋아하나 보네ㅠㅠ
글쓴아미 ㅋㅋㅋㅋ지민이는 정국맘과 탄소맘을 동시에 하고 있어 탄소 놀러오면 탄소한테 비중이 커지기는 하지만..
아미3 와 진짜 길다bb 짱이야!!!
아미4 태형이가 탄소 좋아하는게 우리들 눈에도 보이는데 탄소는 진짜 무슨 기분일까..ㅠㅠ
아미5 나는 왜 태형이와 탄소 글에서 지민이에게 설레는거지.. 눈가를 쓸어줬대.. 후.. 진정하자 심장년아
아미9 ㅋㅋㅋㅋㅋㅋㅋ나도 지민이한테 설렜다ㅋㅋㅋㅋㅋㅋ 순간 헉..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10 박지미니 남자였네ㅠㅠㅠㅠㅠ
아미6 아니 근데 요즘 탄소랑 태형이 글 되게 자주 보이네.. 뭔가 알 수 없는 쿠크가..ㅁ7ㅁ8
아미7 뭔가 음.. 축하는 하는데 뭔.. 내가 부귀영화를 누리자고..ㅠㅠ
아미8 나도 그렇긴 하지만 탄소여서 다행인 듯..
아미11 ㅋㅋㅋㅋㅋ김태형ㅋㅋㅋㅋㅋ 뭔가 다리 동동거리는게 눈에 선하다.. 탄소를 살짝 내려다 보면서 웃어주는게 왜 눈에 선하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