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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조각

w. F코드

 

 

 

 

 

 

***

 

웃고있는 가족들 사이에서 가만히 앉아 있던 성규가 아무도 모르게 살짝 혀를 찼다. 저딴 바보같은 개그 프로가 뭐가 그리 재밌다고 깔깔 거리며 웃어 대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빨리 집으로 가고 싶지만 이미 취한 아빠와 오랜 만에 만난 친척 분들과 얘기하느냐고 바쁜 엄마의 모습을 보니 이미 집에 가기는 틀렸다고 생각한 성규가 소파 뒤로 몸을 눕혔다. 맥주 더 없어?. 제가 사올게요!!. 어서 이 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인지 맥주를 찾는 친척 분의 말에 성규가 자신도 놀랄 만큼 벌떡 일어나 커다란 목소리로 소리쳤고 그 덕에 집 안에 있던 시선들이 모두 성규에게로 한대 모아졌다.

 

 

 

 

 

 

 

 

"제, 제가 사올게요"

 

어색하게 웃으며 아빠에게 손을 내밀자 멀뚱히 성규의 손을 쳐다보던 아빠가 이내 아- 하면 바보같은 탄식과 함께 만원짜리 몇 장을 성규의 손에 쥐어주었다. 시원할 걸로 사와 우리 아들. 살짝 풀린 혀로 말하는 아빠에게 대충 고개를 끄덕인 성규가 서둘러 집을 빠져나왔다. 하- 살 거 같다. 현관 문을 닫고 나오자 마자 불어오는 바람에 숨통이 다 트이는 느낌을 받은 성규가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근처 마트로 향했다.

 

 

 

 

 

 

 

"신분증 주세요"
"네?"
"신분증. 검사 좀 할게요"

 

신부증이라니. 겨우 동네 구멍가게 주제에.....서둘러 나오느냐고 친척 동생에 슬리퍼를 신고 나온 자신이 신분증을 챙겨왔을리가 없었다. 아니, 애초에 신분증 따위를 집에서 들고 오지를 않았다. 친척 집에 오면서 신분증이라니. 당황한 눈치로 주머니를 뒤적거리다 핸드폰이 걸렸고 그에 아- 싶은 성규가 자신을 의심스럽게 쳐다보는 아줌마에게 무언가 제안을 하려 했지만 그런 성규의 의도를 안 건지 아줌마는 성규가 입을 열기 전에 재빠르게 성규의 말을 가로챘다.

 

 

 

 

 

 

"전화 확인은 안 돼요"
"아.....저, 그게 사실은 제가 집이 여기가 아니라 그냥 추석이라서 여기는. 그니까 친척....."
"여기요"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 놓는 성규의 모습에 계산대에 올려진 맥주를 다시 바구니에 담던 아줌마의 앞으로 신분증 하나가 제시 됐고 그에 성규의 시선도 자연스레 낯선 손에 들려진 신분증으로 향했다. 시발-. 신분증에 박힌 이름을 확인 하자마자 본능 적으로 욕을 내뱉은 성규가 옆에 서 있는 낯선 이를 확인하지도 않고 마트를 나섰고 그런 자신의 뒤로 딸그락거리며 맥주 병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김성규"
".........."
"오랜 만이네"
".........."
"오랜 만에 만났는데 안 반갑냐?"
".........."
"작은엄마랑 작은아빠는 잘 계시지?"

 

걸을 때 마다 쨍그랑거리며 맥주 병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추석이라고 다들 모였겠네. 수 많은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자 혼잣말인 거처럼 옆에서 쫑알거리는 소리에 결국 성규의 걸음이 멈췄다.

 

 

 

 

 

 

"왜 왔어?"
"추석이잖아"
"남우현 너 하나도 안 변했다"
"내가 좀 동안이잖아"
"뻔뻔한 새끼"

 

뻔뻔하게 자신을 보며 웃고있는 우현의 모습에 화가 난 성규가 입술을 깨물자 우현이 그런 성규의 입술을 자신의 손으로 매만지더니 성규의 뒷목을 끌어당겨 살짝 입을 맞췄다.

 

 

 

 

 

 

"개 같은 새끼"
"더 예뻐졌다"
"넌 진짜 개새끼야"
"보고싶었어"

 

보고싶었냐는 자신의 말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는 성규의 모습에 뒷목을 잡은 손에 살짝 힘을 준 우현이 너는?. 이라며 되물었고 그런 우현의 물음에 성규가 자신의 뒷목을 쥔 우현의 손을 떨쳐내고는 고개를 획- 들고 우현의 어깨를 잡았다. 개새끼. 욕을 하는 성규의 모습에 우현이 살짝 웃자 성규가 그런 우현의 어깨를 당겨 먼저 입을 맞추면 우현의 입 속을 침범했고 그런 성규의 행동에 손에 들고 있던 봉지를 바닥에 던진 우현이 성규의 머리를 끌어당겼다.



 

 

 

 

 

 

 

 

 

 

 

 

 

***

 

"아이고, 이게 누구야!!"
"어머니!! 여기 나와보세요. 우현이!!"
"아고....왜 이렇게. 아이고, 아이고!! 이게 누구야"
"우리 할머니 그 동안 더 고와 지셨네. 다른 영감님이라도 생긴거야?"
"아이고, 우리 강아지 얼굴이 반쪽이 됐네"

 

개새끼 맞네. 할머니를 얼싸안은 우현과 눈이 마주친 성규가 오직 우현만 알아들을 수 있게끔 입모양으로 속삭이자 우현이 그런 성규를 보며 샐쭉 웃음을 지었다. 그런 우현이 재수 없어서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려던 성규가 어깨에서 느껴지는 손길에 고개를 돌렸다.

 

 

 

 

 

 

 

"맥주는 사왔니?"
"아, 그게.....오다가 다 깨져서 버렸...."
"조심성이 없어서!!"

 

성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날아오는 호통에 우현의 컴백을 환영하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하게 가라앉았다. 자신을 째려보는 할머니의 무서운 표정에 본능 적으로 성규가 고개를 숙이자 성규의 어머니가 그런 성규의 어깨를 쥔 손에 조금 더 힘을 주었고 그게 꼭 괜찮아. 라고 말하는 거 같아서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다.

 

 

 

 

 

 

 

"죄송....."
"내가 깼어요"
"우현아......됐다. 할미 화낼 까봐 착한 우리 강아"
"진짜. 진짜로 내가 깻어요"
"정말로 니가 깻어?. 우리 강아지 어디 다치지는 않은 거야?"

 

우현의 몸을 이리저리 살피며 걱정스럽게 묻는 할머니의 모습에 성규가 아랫 입술을 꽉 깨물었고 그런 성규의 모습을 우현이 물끄러미 바라봤다. 뭘봐. 우현의 시선에 괜히 퉁명스럽게 말한 성규가 먼저 고개를 돌렸다.

 

 

 

 

 

 

 

"어머니 우현이 안 다쳤다니까 그만 걱정하셔도 돼요. 그나저나 우현이 너는 어떻게 오면 온다고 연락을 해야지 엄마한테도 연락 한 통 없이 올 수가있어?"
"그렇게 됐어"
"추석이라고 요놈이 어머니 보려고 왔나봐요. 허허허"

 

뭐가 저리들 하하 호호 좋은지. 호탕하게 웃는 우현의 아빠 즉, 성규에게는 큰아빠가 되는 그 남자의 웃음에 할머니의 표정이 아까보다 한결 밝아지셨다. 울려퍼지는 웃음소리에 더 이상 여기에 있기 힘이 든 성규가 자신의 어깨를 잡은 엄마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려 한 순간 우현이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꿔버렸다.

 

 

 

 

 

 

 

"나 퇴학 당했어"

 

생각지도 못한 우현의 말에 우현의 아빠와 엄마 할머니. 심지어 성규마저 놀란 눈으로 우현을 바라봤지만 정작, 우현 본인은 남 얘기 하듯 기다랗게 빼어졌던 캐리어 손잡이를 넣으면서 말했다.

 

 

 

 

 

 

 

 

"그래서 한국에서 학교 다닐려고"

 

제 멋대로인 우현의 말에 이미 우현의 엄마는 머리를 짚으며 소파에 주저 앉으셨고 우현의 아빠는 사실을 확인하려는 듯 핸드폰을 들고 어디론가 전화를 하셨다. 그리고 맥주를 들고 오다 깻다는 성규의 말 한마디로 성규에게 엄청난 호통을 치시던 할머니는 그저 우현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신 채 끙끙 거리고 계셨다.

 

 

 

 

 

 

"학교는 성규랑 다닐래요. 사이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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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추석은 잘 보내고들 계신가와용?

저는 추석인데 왜 더 화가나는지....화가 나서 글잡에 힐링하러 왔어요 ㅋㅋ

아까 독방에 올렸다가 안 쓰려고 했는데 뒷 내용을 궁금해 하시길래 조금 더 썼어요

이거는 추석특집 조각으로 본격 근친 아닌 근친물 + 시집살이 당하는 거 같은 성규지만 여유가 되면 쓰던가 할.........^_^

저랑 강강술래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ㅇㅅㅇ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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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뚜근뚜근♥
10년 전
독자3
헐 우현이랑 무슨사이였길래 개..새..끼라니ㅋㅋㅋㅋ 왜 성규만 구박받아여? 저 친척집 문제가 많네 우현이만 신경써주고 저 이나쁜ㅠㅠ 저러니 맥주사러갈때 도망치듯 나오지ㅠㅠ 우현이가 퇴학당해서 성규랑 학교다니면 이제 어후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되겠네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성규ㅋㅋㅋㅋ 뒷내용 궁금해 흑 언제써주세여? 그냥 닥치고 기다릴게요 꼭 써주길바라며..♥ 코드님 맛있는거 많이드시고 살찌세염
10년 전
F코드
맛있는거는 커녕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삼각김밥먹었네요 ^_^ 삼각김밥은 정말 최고의 음식이에요 역시, 추석에는 삼각김밥이죠bb 이것도 쓰고 싶은데 써야 할 게 너무 많다ㅋㅋㅋ 이러다가 나 뿐만 아니라 그대들까지 혼동될듯...ㅋㅋㅋ남은 추석 즐추보내요 즐추 뚜근뚜근
10년 전
독자5
누가 코드님 삼각김밥을 먹여요? 추석에? 너무한거아닌가ㅠㅠ 코드님 밥사드리고싶다 흑 배고프시겠어ㅠㅠ 나중에 한끼해여 ㅋㅋㅋㅋ 작가님도 즐추!
10년 전
독자2
니트에요! 낮에 독방에서 봤던글이 작가님꺼....그럼 난 독방에서 작가님을 만난거....?????흐어어어유ㅠㅠㅠㅠㅠ이 금글을 난 먼저봤던거야....ㅠㅠㅠㅠㅠㅠ아육대 강제시청중에 행복하네요ㅠㅠㅠㅠㅠㅠ사실 저 근친물 좋아해요(소근소근) 그런고로 이 글도 제가 사랑한다는거죠ㅎㅎㅎㅎㅎ물론 작가님도ㅎㅎㅎㅎㅎ추석연휴에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구여 즐추보내세요~.~♥
10년 전
F코드
니트. 독방에서 날 봤다니 ㅇㅂㅇ 이런!!ㅋㅋㅋ 근데 니트님은 무슨 니트에요? 목있는 니트? 목없는 니트? 브이넥 니트? 늘어난 니트? 그물 니트? 기모 니트? ㅇㅅㅇ 지송....나야말로 추석에 이렇게 찾아줘서 고마워요 즐추
10년 전
독자19
성열이의 그물니트에요(의심미)
10년 전
독자4
오일이에욬ㅋㅋㅋㅋ이거완전재밋을듯ㅋㅋㅋㅋ아난 다 재밋을거같애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즐.추!!
10년 전
F코드
오일. 자동차 오일도 올리브 오일도 아닌 그냥 오일님!!오일님은 저를 너무 좋아하시네요. 저 또한 오일님은 좋아합니다. 오일동안만 ㅇㅅㅇ 뜬금 개드립 죄송해요....즐추^_^
10년 전
독자21
오일동안만 저 좋아하기면..너무 슬픈데여ㅠㅠㅠ
10년 전
독자6
민트초코에요♥ 우왕 저런 남우현 좋네요 둘이 다니는 학교 제가 전학한번 가보겠습니다..근데 추석인데 맛있는건 많이 드셨어요? 전 누워서 딩굴딩굴만 하네욬ㅋㅋㅋㅋ
10년 전
F코드
민트초코. 내가 민트초코를 먹을 까 밥을 먹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민트초코 보단 밥을 먹는 게 든든 할 거 같아서 삼각김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후회되네요. 추석엔 삼각김밥이 최고지만 민트초코도 진린데....내일 먹어야겠어요ㅋㅋ 누워서 딩굴딩굴하고 살 많이 찌세요. 내 살도함께 가져가실 민트초코님 즐추-
10년 전
독자7
완두콩이에요! 이거 정말 좋네요오오 그냥 작가님이 쓰신건 다 재미있지만여ㅋㅋㅋㅋ 저도 오늘 화가 좀 났는데 저도 작가님도 화내지말고 즐추!
10년 전
독자8
코코팜이에요ㅠㅠ으ㅠㅜㅜ우현이랑 무슨사이였을까 왜 성규만 구박받아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도 저학교 다니고 싶다..작가님 추석 잘보냈어요?즐추보내야 즐추~.~
10년 전
독자9
소라빵이에요..!! 홍홍 이 조각은 뭐죠ㅎㅎ이것도재밌을거같아요ㅠㅠㅠ사실 작가님글이라면 뭔들간에안재밌겠습니까만은 ㅠㅠ 성묘갔다가 차가막혀서 이제서야 집에도착했네요ㅠㅠㅠㅠ즐거운 추석은 아니였는데 작가님 글로 힐링힐링..!! 추석에 이런 조각글 감사해요ㅠㅠㅠ남은연휴 잘보내세요!
10년 전
독자10
모닝콜~ 핳허...추석이라고 그냥 친척집에 밥먹으러 갔는데 반주 받아마시다 맛간 고삼 추가여...핳....ㅋㅋㅋㅋㅋ고삼은 추석이 추석이 아니라더니 그건 누가 한 말이져?
10년 전
독자11
규의 때라도 되고 싶은 규때에요!저도 지금 엄청 화나있었는데 작가님 글보고 힐링합니당ㅜㅜㅜㅜ작가님 즐추보내셔야죠~~우현이랑 성규사이가 궁금해지네요!기대하겠습니다!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살찌세요..!!는 훼이크고 건강히 보내시길 바래요=_=
10년 전
독자12
아미치겟닼ㅋㅋ수타인데옄ㅋㅋㅋㅋ제가이해못해서독방에질문한그뚜기에옄ㅋㅋ아낰ㅋㅋㅋ부끄러워서쥐구멍에숨고싶닼ㅋ
10년 전
F코드
아, 이런- 날 당황하게 만든 사람이 그대였나요? 수타...이러지마 제발~ㅋㅋㅋ 농담이에요 와- ㅋㅋㅋ뭔가 독방에 댓글을 달았던 사람을 여기서 만나니까 씐기 ㅇㅅㅇ 이해 할테니 쥐구멍에서 나와요 오구오구- 그럼 오구피자가 갑자기 먹고싶어진 저는 이만 즐추^_^
10년 전
독자16
헐.....저도오구피자먹고싶어요 헐나는교촌간장치킨먹고싶어ㅠㅠㅠ흐러러러유ㅠㅠㅠ저도F코드님이독방에계실줄은몰랏져요...히히♥-♥
10년 전
독자13
푸파~데~수
개새ㅋㅋㅋㅋㅋ 성규는 와이라는교!

10년 전
독자14
백큥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재밋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친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할머니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규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메인규에요! 성규왜미움받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은 글쓸때마다 맨날 내 취향저격ㅠㅠㅠㅠ작가님한테빠졌어책임줘요ㅠㅠㅠㅠㅠㅠㅠ이번픽도 역시나 기대에 지지않게 재밌군요!! 역시 내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7
콩등장!!!!!!!! 근데이건뭐죤!!!!!!!!!!!!!!!!!! 아니 이런!!!!!!!!!!! 뭐길래 성규가 개객기라하는거죵!!!!!!!!작가뉨!!!!!!! 자꾸 조각올리시면 저 피말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부족하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전 갈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름달 잘보인대요! 아마....? 그렇게 들엇는데 일기예보에서...ㅋㅋㅋ 여튼 콩은 사라짐!!!
10년 전
독자18
뀨뀨에요!! 으어어어!! 할머니 화가난다!!감히 나의 성규에게 ㅠㅠㅠ 그걱어어으가가러 이러지말아요 ㅠㅠ 성규 흡 불쌍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편이 시급합니다!!
10년 전
독자20
풍선이에요! 성규괴롭히는할머니 미우다ㅜㅜㅜ 할머니 성규괴롭히지마요ㅜㅜ 불쌍해요ㅜ
10년 전
독자22
규요미입니다ㅎㅎ
사초ㄴ관계네요...뒷이야기완전궁금!!!
성규너무불쌍ㅎ다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돼지코 왜때무네 성규만차별해요?? 할머니왤케나쁨?? 짱나쁨 추석인데 글올려서줘서너무너무 고마워요 다음편있죠? 조각이라없나 ㅜㅠ 할머니때지해야겠어요
10년 전
독자23
블베에이드에요!!!
성규하고 우현이 사이도 미묘하고ㅠ할머니 왜 성규 차별하세요ㅠㅠㅠㅠ뒷부분궁금해요ㅜㅜㅠ성규랑 우현이랑 무슨일이 있었는지듀 궁금하고ㅜㅠㅋㅋㅋ엪코드님 왜때문에 화나셨어요ㅠㅠㅜㅜ이따 보름달 보면서 힐링하세요ㅋㅋㅋ힐링힐링~♡

10년 전
독자24
찹쌀떡이에요 할머니 성규한테 왜그래요 ㅠㅠ 성규가 뭐 잘못한게 어딧다고...우현이 당황스럽네요 우현이랑 성규가 무슨일이 있엇길래 성규가 저러는가몰라 작가님 추석선물 감사해요 완전 좋아요 뒷내용이 궁금해요 부끄부끄부끄부끄 추석 잘지내셧어요? 전 오늘 하루종일 배부른 날이엿지요 작가님도 그랫으면!!그리고 왜 화나세요ㅠㅠ 사실 저도 추석인데 더 짜증낫다는게 함정... 럴허허헣 아무튼 잘보고가요 작가님 오늘도 최고에요
10년 전
독자25
순수예요!!! 근친인가요.. ?? 이루어질수 없는?? ㅠㅠ 우리성규 구박하지마여 ㅠㅠ 무슨일이있었던거얏ㅠㅜㅠㅠ
10년 전
독자26
어머나 테라규에요 저 이거 독방에서 봤을때더 막 설렜누ㅡㄴ데 그대였다니!!!!ㅠㅠ 근친 좋지렁 ㅎㅎㅎㅎ 그..근친 맞ㄴ아?!! 어쨋드뉴 그대 너무 사랑해여ㅠㅠ 아! 갑을도 기다리고 있어야지요 ㅎㅎㅎ
10년 전
독자27
헐...뭐지...설레요....♡
전왜둘이티격태격하는게좋은지...변탠가여ㅋㅋㅋㅋㅋ

옵티머스

10년 전
독자28
앨리지에요!! 읽다보니 어디서많이본글이더라구요ㅋㅋㅋㅋ역시 우리엪님ㅋㅋㅋㅋㅋㅋ 뒷편이 시급합니다!! 기다리고 있겠어요 사랑합니다(하트)
10년 전
독자29
프라푸치노
헐헐 근친!!!!짱조타...ㅎㅎㅎ 남우현 대책없엌ㅋㅋㅋ퇴학당했뎈ㅋㅋㅋ...근데 왜 설레고난리......정말 마성의 매력이구만...!!!!!!!! 다음편 짜장기대!!

10년 전
독자30
베이비핑크에요!작가님대박ㅠㅠㅠㅠ근친물이라니!!!!!근친물과 영 거리가 먼 저도 반하게한작가님글ㅋㅋㅋㅋㅋ맙소샄ㅋㅋㅋ이거이렇게끝나면어떠케요ㅠㅠㅠ조각이렇게던져주면현기증나잖아요ㅠㅠ퇴학당해서!성규랑같은대학다니면서!달달한거보고싶은데ㅠㅠ퇴학은또왜당햇데요?궁금한거투성이야..
10년 전
독자31
감성 이에요 ㅠㅠ 우리성규 왜 미움 받는겨 ㅠㅠ 으힝 ㅠㅠ 아고 우현아 뜬금 없이 퇴학이라니 자퇴아니고 퇴학이니?ㄷㄷㄷㄷ 이럴슈가
10년 전
독자32
독자2에여 헐.... 성규 시집살이 당하는거 진짜 서럽겠다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가 다정 다정 하게 챙겨 줘야 할텐데.... 할머니가 성규를 너무 호통치시네ㅠㅠㅠ작가님 맛있는거 많이 먹고 추석 잘보네 세요!!!!
10년 전
독자33
아잌 읽다가 할머니가 성규한테 너무 호통치셔서 내마음이 다아프네 왜 차별해요 그러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 근친물?? 오메 좋은데여?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4
내사랑 울보 동우 뭔가 공감가는데 왜 이리 슬프죠?? 성규야 나도 그 기분 안다ㅠㅠㅠ 그대는 돈 많이 받으셨어요??
10년 전
독자35
개굴이이에여 ㅠㅠㅠㅠ할머니뭐에요ㅠㅠ나쁜사람ㅠㅜㅠ왜성규차별하는거죠?ㅠㅜㅜㅠㅠㅠㅠㅠ오늘은 즐거운추석인데 왜화나셧어요ㅠㅠ저랑 보름달아래서 강강술래추면서기분푸세여!!!⊙▼⊙
10년 전
독자36
규때여! 정지당했다 겨우풀려서 오랜만에 댓글쓰네요ㅠㅠ저는 계속 읽고있었다요. 아 ㄱ..근친인건가 낄낄...
10년 전
독자37
나토) 아핳ㅋㅋㅋ 알거같은이느낌... 성규시점을 볼거같은 이느낌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8
쏘쏘에요!!! 와 좋다!!!! 지금 추석 지내는 기분이 딱 성규 기분인데 제 일기인줄... 물론 남우현이 나타난건 아니지만 좋겠다 김성규자식아!!ㅠㅠ 이런거 너무 좋습니다 작가님 시간 꼭 많으셔야 해요 꼭 이어주셔야 합니다슈ㅠㅠㅠ 사랑해요 추석선물!!!!!!!!!!!
10년 전
독자39
숫자공일일이예요! 둘이 무슨 관계인건지ㅠㅠ 근친.. 헣헣허. 조각이라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연재되면 참 좋겠그만..?☞☜ 성규 너무 안쓰러워ㅠㅠ 그냥 성규 입장이 이해가 팍팍!!!!!!!! 할머님 너무 하시는거 아니예여?!?!?!?!?!? 퓨ㅠㅠ 추석에도 이런 은혜로운 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1
롱롱이요~!! 어,,성규구박받아ㅠㅠㅠㅠㅠ그래도 그뒤에어떻게될까궁금해요!! 추석인데 수고하셨어요!!즐추!!
10년 전
독자42
엘라에요. 할머니 왜 우리.
성규ㅜ겁나갈구고 ㅠㅠㅠㅠ우현이는 잘해주고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3
헬로!!아임망태ㅠㅠㅠ어제4시에자서지금일어낫어요ㅠㅠ신알신바로못봐서미안해요ㅠㅠㅠ이건 연재가 급합니자ㅜㅜ사형수랑 갑을과 트리플연쟈가필요하다규요ㅠㅠㅠㅓㅇ허ㅠㅠ
10년 전
독자44
헐헐 조각이아니라고말해줘요
10년 전
독자45
터진귤이에여~ 귤까먹으면서저랑강강술래해여달밤에체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드님은달에다소원비셨어여? 전빌었다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이가날린한가위하트,전달님한테날렸어여무한으로ㅋㅋㅋㅋㅋㅋㅋ휴...소원이꼭이뤄졌으면하네여.. 무튼오늘도글잘보고가여!항상애정합니당(♥)
10년 전
독자46
베게에요...헐...이게조각이에요??!!! 안되요 다음편어딨죠ㅠ어엉ㅇ엉ㅇ엉엉엉ㅇ이런글좋아오ㅜ
10년 전
독자47
우현이랑 성규 대체 어떤사이니!!!!!!!!!!!!!!!! 현이 성규한테 어떤짓을했길래 멍멍이 새.끼라는거닝
10년 전
독자48
뀨규에요! 왜 성규만 구박이져ㅠㅠㅠ
독방에서 보고 폰이꺼졌는데 자금보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9
구름의별이예요..헐 이거 뭐예요..헐 좋다 헐...뭐야 작가님... 사형수보고 바로 왔는데 와 심장이...쿵쾅쿵쾅 와 날 이렇게 흥분시키는 글은 뭐죠? 추석특집 조각이라고요? 아닌거같은데? 너무 좋은데? 조각이라니요 현기증나게.. 둘이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현성이들의 반응이 저런 걸까요 으아 궁금하다ㅠㅠㅠㅠㅠ이렇게 다음편을 기다리는 독자 하나 추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50
퐁퐁이에요!!우리 성규만 왜 구박당하는거죠??ㅠㅠㅠㅠ 우현이하고 무슨 관계인지도 궁금하고..!! 이렇게 끝내실건 아니죠??!! 악!궁금!ㅠㅠㅠㅠㅠㅜㅠ 담편기다리겠습니다!ㅋㅋ
10년 전
독자51
종이예요!! 아 이런거 느므좋아ㅠㅜㅜㅜ나중에 여유로워지면 이 조각글 더 이어서 써주시면 안되나여....?엉엉ㅠㅜㅠ 근친인데 뭔가 거부감이 안들어ㅠㅜㅠ는 코드님 금손 강제인증 ㅠㅜ 뭔가 할머니는 계속 성규 나무라고 우현이는 성규쳐주는게 너무 보기좋아옄ㅋㅋㅋ 무튼 사형수도 잘보고있고 갑을 항상 기다리고있습니다~~ 코드 님 남은 주말 잘보내세요~♥♥
10년 전
독자51
달달이에요 이게 조각이라고여?ㅠㅠㅠㅠㅠ 에이 구대..
10년 전
독자52
갤노트2에여!! 이게 므야!!! 감질맛나게ㅠㅠㅠ 더써줘여!! 더써달란말이에여ㅠㅠ흐규흐규 추석잘보내시구 담편!!♥
10년 전
독자53
뭐....뭐에요ㅜㅠㅠ이렇게끝나???에이설마ㅠㅠㅠ뭐가뭔지는다알려줘야죠ㅠㅠㅠ친척이에요??뭐지???뭐야ㅠㅠㅠㅠ글을너무잘쓰는데너무감질맛나게쓰는거알아요??나같이호기심그득한독자는어쩌라고ㅠㅠㅠㅠㅠ-빙빙
10년 전
독자54
헐ㄹ나깜짝이야...헐나자몽이에요!!!헐 나 잠시만 현기증나 이거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할모니 나뿌다 성규한테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성규퓨ㅠㅠㅠㅠㅠ으앙ㅇ유ㅠㅠㅠㅠㅠㅠ헐 조각글 주제에 왜 이렇게 퀄리티는 높고 난리ㅣ...하...
10년 전
독자55
아이나ㅠㅠㅠㅠ 진짜 또 조각으로 설레게 만들었어요ㅠ 얼른 뒷이야기를.... F코드님이 올려주신 조각들 얼른 뒷이야기를..ㅠㅠㅠ 진짜 너무 보고싶잖아요ㅠ 왜이렇게 다 글이 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음글 읽으러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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