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성찬 엑소
l조회 260l
따로 하는 윤기 있어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상근이
상황톡은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 등 외부 친목시 강제 탈퇴됩니다
댓글 알림 네이트온으로 받기 클릭

8년 전
김남준
윤기야
8년 전
독자1
응 남준아 나 텀 느리지ㅠ 지금 집에 왔어. 여기다가 계속 이으면 되지?
8년 전
글쓴이
응응 괜찮아요, 형. 형이만 다 이해해ㅋㅋㅋ 얼른 이어줘 알았지 예쁜아?
8년 전
독자2
응응ㅋㅋㅋ 아까 그 댓글에서부터 이을게!
8년 전
글쓴이
윤기형 저 운동 갔다가 올게요, 기다릴 수 있죠? 10시전에 올거야.
8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응. 잘 하구와! 기다리고 있을게..

8년 전
글쓴이
7에게
윤기형 미안.. 나 쓰차 먹고 지금 풀렸어... 날 때려라...

8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진짜 때려도 돼? ㅋㅋ 너 잠든 줄 알고 나도 그냥 잤어 괜찮아ㅋㅋㅋ

8년 전
글쓴이
16에게
미안해요 형ㅠㅠㅠㅠ난 내가 쓰차먹을줄은 상상도 못했네...

8년 전
글쓴이
16에게
형 나 시험치고 올게♥

8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시험이었어?ㅠㅠ 힘들겠다.. 잘 치고 와♡

8년 전
글쓴이
18에게
윤기형 나 왔어요

8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응응 잘 왔어요

8년 전
민윤기
(밥을 팽개치고는 급식실에서 빠져나와 어둑해진 학교 건물 뒷쪽으로 가는 너를 여유롭게 뒤따라가며 거리를 좁히다가 네 뒤에서 말을 건내는) 나 의식하는거야? 분명히 눈 마주쳐놓고 그렇게 티나게 긴장해서 나가버리면 어떡해... 진짜 알면 알수록 귀엽다니까. (네 어깨를 잡고 쓸어내리다가 톡톡 건들이는) 긴장 좀 풀어... 이럼 내가 마음 약해지잖아. 아까 애인 지키겠다고 정의 구현하던 회장 어디갔어?
8년 전
글쓴이
애인 타령 하지맙시다. 애인은 얼어죽을 애인. 그냥 같은 반 친구라고. (제 어깨를 잡은 너의 손을 하나한 떼어내 치우며 머리를 쓸어 올리고는 너를 봐) 귀엽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마저 밥 쳐드시러 가세요. 저는 선배님 때문에 밥맛이 뚝 떨어져서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두번 말하는거 굉장히 싫어하는데 선배님 특별히 한번 더 말해 드릴게요. (제 어깨를 툴툴 털어내며 다시 웃어보여) 전 더러운거 만지는거 존나게 싫어하니까 만지지 말아 주세요.
8년 전
독자3
(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제 손을 올려 뺨을 다정한척 어루만지는) 만지면. 만지면 어쩔건데.. 아까도 말했지. 너 말대로 내가 좀 대가리가 쳐 돌아서 누가 말을 하면 안 들어먹거든. 나 그런 걸로 꽤 유명한데 모르나보네, 좀 섭하다. (코를 찡긋하며 안타깝다는 듯 혀를 내밀어보이는) 나도 아무나 손 안 대는데, 니가 먼저 특별하게 대해주니까 나도 특별히 대우해줄게. (입꼬리 한 쪽을 들어올리며 네 뺨을 내려치는) 밥 굶더니 싸가지 밥 말아먹었어?
8년 전
글쓴이
(네게 만진 뺨을 어루 만지고는 피식 웃으며 고개를 들어 너를 봐) 원래 내가 사람한테만 싸가지 있지 선배같은 길거리 개새끼만한 새끼들한테는 그런거 별로 안 신경쓰거든요. (혀로 입안을 한번 쓱 훑고는 비릿한 피맛에 침을 일부러 너의 발에 뱉으며 웃어보여) 아, 미안 미안. 완래 얼굴로 뱉을랬더니 잘못날아갔네? (너의 표정이 굳어 갈수록 제 표정도 같이 굳어 들어가며 너의 뒷통수를 쓸어내려) 눈빛풀어. 시발아. 개새끼가 사람 잡아먹겠다, 아주?
8년 전
독자4
(네가 침을 뱉은 신발을 내려다보다가 열이 뻗치는 것 같은 느낌에 제 머리를 한번 헝클이고는 너를 노려보는) 하, 씨발 이 새끼. 앞에서는 그렇게 고상한 척 교양 떨더니 뒤에서는 존나 딴 판이네.. 혼자 보기 아까워. 이런 건 생중계라도 따야되는데 아쉬워 죽겠다 씨발. (제 뒷통수를 쓸어내리는 네 손길에 살짝 움찔했다가 신경질적으로 떼어내고 네 가슴팍을 확 밀치는) 더러운 건 안 만진다며. 손가락 못 쓰게 확 부러트리기 전에 꺼져, 이 새끼야.
8년 전
글쓴이
부러트려봐. 부러트려, 시발. 나야 좋네. 민윤기 전교회장 손가락까지 부러트리고는 정학. 내가 알기론 니새끼 한번 더 일내면 정학아닌가? 나야 좋지. 니 새끼 얼굴 학교에서 안봐도 좋고. (너에게 밀린 제 가슴팍을 털며 평소와는 정말 상반되는 모습으로 너를 상대해) 니 말을 믿을까? 내 말을 믿을까. 아마 선생들은 니 말 아무도 안 믿어. 잘 알고 행동해.
8년 전
독자5
내가 정학먹고 학교에서 걷어차이는게 니 소원이야? 그럼 어떻게든 아득바득 우기면서 사고 안 치고 찌질이 마냥 닥치고 있어야겠네. 우리 남준이 형 없으면 욕 할데도 없이 외롭잖아.. (얼굴은 굳힌 채로 너에게 다가가 제가 밀쳐낸 가슴팍을 털어내면서 손가락을 하나하나 매만지는) 이거 하나하나 망가트리면서 너 인상 쓰는 거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얼마나 섹시한지 모르지 넌.. 손이 왜 이렇게 거칠어. 기집애 마냥 핸드크림이라도 치덕치덕 발라줄까?
8년 전
글쓴이
그냥 부러트려라. 어유 좆같은게 핸드크림을 입에 쳐 발랐냐? 그냥 시발 목 따줘. 이렇게 뭐 꼬여서 사는것도 좆같은데 그렇게 잘 할자신 있으면 목 좀 따봐. (와이셔츠 단추를 한개 풀어, 넥타이도 풀어 헤친 후 목을 너에게 내밀어) 아 그냥 죽여요. 왜 이건 또 쫄려? 입만 시발 살아서는 뭣도 못하는 새끼가. 니 새끼한테 목을 들이 밀어도 못하고 뭐 어쩌자는 거야? 이건 뭐 산 병신이네.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며 너를 보고는 피식 웃어)
8년 전
독자6
(욕을 마구 내뱉으며 제게 큰소리를 내는 너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고개를 숙이고 푸스스 웃곤 벽 쪽으로 다가가서 몸을 기대며 제 옷 주머니를 뒤지는데 빈 담배곽만 나와 조용히 욕을 읖조리며 짓이겨 밟고는 라이터만 깔짝대는) 죽고 싶으면 혼자 나가 쳐 뒤지든가. 왜 나한테 지랄이야 지랄은. 미친 새끼 아니야 진짜? 너 똑똑하잖아. 신박하게 뒤지는 방법 생각해내봐. 내가 박수라도 쳐줄게.. 그렇게 굳이 나한테 목이 따이고 싶어? 이것도 존나 영광으로 알아야 되는 건가?
8년 전
글쓴이
미친새끼인거 이제 알았냐, 병신아. (제 교복 주머니를 뒤져 나중에 피려 남겨 두었던 담배를 너에게 던져줘) 선배는 뇌도 없고 돈도 없나 봐요. 그거 피고 제발 나가 떨어져주세요. 소원입니다. (마침 반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는 전화를 받아, 어디냐고 왜 안오는 친구에게 오늘 아파서 조퇴했다고 전달 해달라 하고는 땅에 엉덩이를 깔고 주저앉은채로 너를 올려다봐) 뭘봐요, 담배 안 필거면 줘봐. 진심 오늘 자살 각인데, 형이 좀 죽여주고 응?
8년 전
독자8
회장이란 새끼가 나랑 놀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수업도 째고.. 선물로 담배도 받고 나 존나 대견하다. 그치? (너를 향해 히죽 웃어보이고 네게서 받은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한모금 빨아들이며 바닥에 앉은 너를 유심히 쳐다보다가 다가가서 네 상체를 쓰러트리고 그 위에 올라타는) 아쉽지만 너 뒤질려면 아직 멀었어. 내 장난감으로 침 발라놨는데 이렇게 일찍 죽으면 재미 없지. 오늘은 첫 날이니까 가볍게 놀자. (네가 풀어둔 셔츠 단추를 찢을 듯이 몇개 더 풀어내리고 드러난 네 쇄골 위로 담배를 지그시 찍어 누르는) 어때? 존나 느낌있지. 맘에 들어?
8년 전
글쓴이
형이랑 놀아나려고 수업 째는거 아닙니다. 저 오늘 이러는거 부모님 백빵 아셨을텐데 가면 매질 밖에 더 당하겠어요. 오늘 진심 뒤지려고 그러는 겁니다. (말을 하며 작게 웃고는 제 위에 올라 타는것도 모자라 제 와이셔츠를 벌려 그위에 담배로 지지는 너의 행동에 입술을 피가 나도 깨물어 끝까지 아픈 소리는 내지 않아, 더 이상 참기 힘들자 몸을 비틀어 너의 앞머리채를 잡아 떼어내려 흔들기 시작해) 아 시발 작작해. 내가 왜 니 장난감이야? (담배를 마지막으로 꾸욱 누르는 너에 결국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네 머리채를 놓고 그 손으로 뺨을 때려) 야, 아 시발. 맘에 들어 이지랄? 니 새끼는 얼굴에 쳐 찍어 줄까 시발아. 야 내려와. 던져버리기 전에.
8년 전
독자9
(네게 맞아서 고개가 돌아간 채로 얼얼한 뺨을 감싸쥐고 넋 나간 사람처럼 소리내어 웃다가 네 상처를 힐끗 내려다보고 네 옆에 쓰러지듯 누워버리는) 존나 맘에 드나보네. 하긴.. 누구 작품인데 예술이지. 내가 매일 매일 확인할거야. 잘 있는지. (후 하고 숨을 내뱉다가 고개를 돌려 너를 쳐다보는) 겨우 이런거 가지고 이렇게 지랄해대면 어떡해. 정말 뒤질 자신 있는거야? 너 몸뚱아리에 붙어있는 머리가 너무 아깝다. (손가락으로 네 머리를 쿡쿡 누르는)
8년 전
글쓴이
(너의 손가락을 잡아 반대로 꺾으며 앉아서는 너를 노려봐) 정신차려, 시발. 니가 남 처지 할 대가리 아니잖아? 민윤기는 대가리도 부족하고 몸도 딸리고 존나 뭐 다 잘난구석이 하나도 없어서 뭐 지금 뒤져도 되겠네? (또 주머니에서 울리는 진동에 너의 손을 놓고는 꺼내 받으며 한손으로 너의 입을 틀어 막아) 닥치고 있어봐. 예, 아버지. 아닙니다, 아파서.. 예.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는 휴대폰을 땅에 신경질적으로 내팽겨 치고는 악을 쓰듯 소리를 질러) 씨발. 존나 좆같네. (너에게 제 옷을 들이밀며 냄새를 맡아 보라 해) 담배냄새 많이 나나. 나 내일 학교 안나오면 아동학대로 그쪽이 신고 좀 해라. 나 간다. (엉덩이를 대충 툴툴 털고는 한숨을 푹쉬며 슬픈 눈을 살짝 비추고는 가방을 챙겨 가려고 해)
8년 전
독자10
(네가 지금 뒤져도 좋겠다는 말을 하자 몸을 일으키고 발끈하려다가 전화를 받으며 제 입을 틀어막는 바람에 피하려고 바르작대다가 통화내용을 들으며 대충 상황을 눈치채고 잠자코 네가 하는 행동을 지켜보는) ...씨발 무슨 드라마 주인공 같은 건 다 쳐하고 자빠졌네. 그렇게 연기해대면 누가 너한테 연말에 상이라도 준대? (한숨을 쉬고 가방을 챙기며 일어서 등을 돌려 가려는 너를 붙잡고 네 흐트러진 셔츠를 여미며 귀찮다는 듯 인상을 쓴 채로 단추를 끝까지 채우고 넥타이를 꽉 조이는) 연기를 하려면 좀 제대로 해라, 이 새끼야. 공부 대가리만 잘 굴러가지 이런건 칠칠 맞게 하나도 못 챙기지. 멍청하게.. 내 장난감인데 망가져서 오면 존나 용서 못 한다.
8년 전
글쓴이
난 시발 공부 잘 하고 싶었던적 없어. 안하면 죽도록 패는데 어떡해. 돌멩이로 쳐 맞아 봤냐? 중학생때 한번 반장 안 한다고 했다가 기절할때 까지 야구 방망이로 쳐맞고 그랬어. 꼴에 엄마란 사람은 나 두고 도망가고 새 아줌마 와서는 나 인간 취급도 안해. 내 인생이 그래. (씁쓸한 미소를 보이고는 지갑에서 만원을 꺼내 너에게 던져주며) 담배사서 피던가. 그지새끼가 담배 살 돈도 없고. 아무튼 방금 내 얘기는 못 들은거로 해라. 근데 내가 내일 학교 안나오면 경찰에 신고는 좀 해. 오늘 어째 용케 나 이짓거리 하는거 알더라. 그러니까 아까 좀 죽여달라할때 죽여주지. 장난감 이지랄 하면서 병신같이. 시발, 갈게. (너에게 애써 웃어 보이고는 머리를 헝클이며 집으로 가기 시작해, 가는길이 어찌나 지옥같던지 한 두어번 뒤를 돌아 너를 보며 가)
8년 전
독자11
(뭐라 말할틈도 없이 태연하게 제 얘기를 하고 돌아서서 학교를 빠져나가는 너를 우두커니 서서 보다가 수업을 다 마친 빈 교실로 돌아와서도 멍하니 네가 한 말을 곱씹고 네가 쥐어준 만원만 주머니에서 만지작거리다가 책상에 머리를 쿵쿵 박아대는) 아 진짜 미친새끼. 또라이 새끼. 갑자기 그런 얘기는 왜 꺼내서 사람 돌게 하는거야. 재수없게.. 못 들은 얘기로 하라고? 진짜 병신 아니야? 아.. 짜증나.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와서 잠을 청하다가 뜬 눈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답지 않게 아침 일찍 부터 등교를 하고 괜히 2학년 복도를 기웃대다가 고개를 미친듯이 저어대며 교실로 올라와 책상에 엎드리고 귀를 막으면서 눈을 꼭 감아버리는)
8년 전
글쓴이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뺨을 맞고는 다시 얼차려 자세로 서. 제가 맞는걸 즐겁다는듯이 보는 새엄마와 발로 맞아서 휘청거렸다고 골프채로 죽도록 두드려 맞은 후, 다시 일어나 얼차려 자세로 섰다가 다른것으로 맞았다가를 수 시간 반복하며 하루를 보내)(겨우겨우 멍이 안든곳이 없도록 맞았기에 몸을 꽁꽁 싸매고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눈두덩이에 든 멍을 보며 안경을 쓰고는 집에서 나와, 저도 이른시간에 나와 학교에 갔더니 저희반 앞을 서성이는 너를 보며 또 지랄할게 뻔하기에 잠시 기다렸다가 너가 올라가는걸 보고 바로 교실에 들어가 엎드려. 안 맞은 곳이 없기에 어느부위든 살짝만 닿아도 아려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한숨만 푹 쉬며 하늘을 봐)
8년 전
글쓴이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뺨을 맞고는 다시 얼차려 자세로 서. 제가 맞는걸 즐겁다는듯이 보는 새엄마와 발로 맞아서 휘청거렸다고 골프채로 죽도록 두드려 맞은 후, 다시 일어나 얼차려 자세로 섰다가 다른것으로 맞았다가를 수 시간 반복하며 하루를 보내)(겨우겨우 멍이 안든곳이 없도록 맞았기에 몸을 꽁꽁 싸매고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눈두덩이에 든 멍을 보며 안경을 쓰고는 집에서 나와, 저도 이른시간에 나와 학교에 갔더니 저희반 앞을 서성이는 너를 보며 또 지랄할게 뻔하기에 잠시 기다렸다가 너가 올라가는걸 보고 바로 교실에 들어가 엎드려. 안 맞은 곳이 없기에 어느부위든 살짝만 닿아도 아려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한숨만 푹 쉬며 하늘을 봐)
8년 전
독자12
(어제 뒷뜰로 데려가서 괴롭혔던 너의 반 친구는 단순하게 선배인 나에게 인사를 제대로 안 했다는 어줍잖은 이유 하나로 내가 억지를 부려 일회성으로 시비를 걸어댄거였고, 어제 생각으로는 굳이 그 애를 다시 볼 생각은 없었지만 어젯밤에 그렇게 가버린 네가 자꾸만 신경쓰여서 결국 그 핑계를 대며 자기 자신을 속이고 너의 반으로 찾아가 큰소리를 내면서 교실문을 열어재끼는) 어제 나한테 걸린 새끼야 좀 나와봐. 응? 또 회장이랍시고 깝쳐대면서 싸가지 밥 말아 쳐먹은 새끼도 좀 나오고.
8년 전
글쓴이
(교실문이 쾅 하고 열리면서 너와 저를 안절부절 바라보는 친구와, 뒤이어 큰소리로 외치는 너를 보며 고개를 절레 내저으며 친구를 앉혀두고는 최대한 가릴 수 있는곳은 모두다 가린후 너에게 혼자 나가) 회장이라 싸가지 없이 깝치는 새끼는 왜 찾으십니까. 그리고 친구 괴롭히지 말라고 했습니다. (티는 안내지만 저를 살펴보려 요리저리 움직이는 너의 눈동자를 보고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해) 저 멀쩡하니까 신경 끄시고, 왜 오셨는데요? 어제 담배 살 돈이 모자랐어요? 돈 좀 더 넣어 드려야했나. (팔짱을 끼려다 아려오는 팔에 미세하게 눈썹을 꿈틀 거리고는 주머니에 손을 꽂아) 용건없으면 들어갑니다.
8년 전
독자13
(자리에서 느릿하게 일어나며 안 쓰던 안경까지 쓰고 나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저도 모르게 눈쌀을 찌푸리며 너를 꼼꼼히 뜯어보듯 살피면서도 네가 하는 말에 기분이 나빠져서 차가운 말투로 말을 하는) 니가 뭔데 나한테 돈을 주고 난린데, 이 새끼야. 회장이면 다야? 자선 사업도 하냐? 고딩 주제에 담배 사라고 돈도 주고 잘하는 짓이다 아주.. 짜증나니까 도로 받아가. (주머니에 그대로 쳐박혀 있던 만원 지폐를 꺼내서 네 손을 쥐고 펼쳐 탁 소리가 나게 건내주는데 작게 움찔거리며 인상을 쓰고 입술을 깨무는 너에 작게 속삭이듯 말하는) 망가지지 말라니까 존나 고장나서 왔네. 빨리 안 고치냐, 혼자 미련하게 참고 있었지? 지가 무슨 철인인줄 아나봐. 멍청한 새끼.
8년 전
글쓴이
예, 저 멍청해요. 그리고 망가진곳 없습니다. (제게 쥐어진 만원을 보며 옅게 미소를 띄우고는 너의 마이 주머니에 만원을 넣어주며 주머니를 두어번 톡톡 치고는 너를 봐) 너 하세요. 담배 사라고 한게 마음에 안들었으면 사탕이라도 사 드시던가. 그리고 저 신경쓰지 말아 주세요. 별로 동정받고 그딴 안타깝다는 눈빛 혐오 하거든요. (교실로 들어가려는 순간 나오는 아이와 어깨를 부딪혀 그대로 어깨를 부여 잡고는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계속 미안하다며 저를 두드리는 친구에 더욱 아파서는 애써 웃으며 친구에게 괜찮다고 하고는 친구를 보내. 친구를 보내고는 한참을 어깨를 잡고는 제 뒤에서 한숨을 푹 쉬는 너의 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푹 숙여) 민윤기야 제발 좋은 말로 할때 니네반 쳐가. 그 니가 무서워서 벌벌떠는 김석진 불러서 데려가라 해? 제발 내 인생에서 신경끄고 가라.
8년 전
독자14
(네 입에서 김석진 이야기가 나오자 잠깐 놀랐다가 눈을 가늘게 뜨고 너를 쳐다보는) 어느새 내 뒷조사 다 마쳤냐? 오지랖만 넓어서는 존나 빡빡하게 구네 진짜. 니 인생 신경 안써. 복잡해서 돌아버릴거 같은데 내가 거길 왜 끼어들어.. 근데, (여전히 어깨를 부여잡고 있는 네 손을 보다가 제 손으로 붙잡아 내리며 떨쳐내고 일부러 꾹 내리누르며 네 표정을 살피는) ...나한테 죽여달라며. 내가 너 죽일 건데. 벌써 이렇게 골골대면 곤란하지. 이래도 망가진게 아니야? 너 미련한 거 자랑질 그만해 토할거 같으니까. 보건실로 업어가야 정신차릴래?
8년 전
글쓴이
(제 어깨를 꾹 누르는 너의 손에 결국 표정관리부터 시작해서 몸에 힘이 빠질정도로 아파서는 무릎을 꿇은 꼴이 되었어) 시발, 손 치워라. 죽여 버리기 전에. 그리고 시발 내가 너한테 업혀가는게 상상이 안가. 너 같이 힘도 없는 새끼가 입만 존나 살아가지고는 닥치고 그냥 교실가라. 망가진것도 없고 미련하게 군 적도 없으니까 사라져 주세요. 민윤기야. (너의 손을 겨우 떼어내어서는 울망이는 눈으로 너를 올려다 봐) 존나 시발 어깨 부서진거면 니 새끼탓이다. 병원도 못 가는데 니가 책임 질거야?
8년 전
독자15
(교실을 들락날락하는 애들이 힘없이 무릎 꿇고 있는 너를 힐끗힐끗 쳐다보자 너를 부축해서 일으키고 벽에 기대 세워놓는) 내가 너 새끼를 어떻게 업어. 당연히 말도 안 되지. 말 안 되는 거 알겠으면 좀 그냥 제 발로 가라.. 힘없는 나한테 질질 끌려갈래? 머리 좀 굴려봐. 나랑 있을 땐 머리가 더디게 구르냐? 왜, 나 때문에 긴장 타? 막 두근대기라도 해? (습관적으로 네 가슴팍을 탁 치는데 그마저도 아픈 듯 신음을 삼켜내는 모습을 보고 혀를 차는) 아 몰라. 아주 너 혼자 다 잘 났지. 어깨 부서져서 뒤지든 말든 내 알 바 아니야. (말과는 다르게 너를 끌고 보건실이 있는 층으로 내려가는)
8년 전
글쓴이
두근댄다 이지랄. 진짜 더러워요, 형. 아 보건실 가기 싫다니까요. 하나도 다친곳 없다니까 형이야 말로 대가리 안 굴러가요? (안 아픈곳이 없지만, 제가 아픈곳만 골라 때리는 너를 보며 험한말을 하는 입과는 다르게 순순히 보건실로 따라가. 보건실로 들어가서는 선생님이 안 계신걸 보고는 침대에 조심히 앉은후 앓는소리를 내며 침대에 누워) 형, 형도 나 그렇게 불쌍해요? 막 존나 안챙겨주면 불쌍해서 막 아른거려요? 시발. 동정받는게 제일 좆같은거 알죠, 형도 날 동정해?
8년 전
독자17
내가 왜 니가 아른거려. 변태야? 내가 너 같은 줄 알아? 존나 미친 새끼 아니야 이거. (앓는 소리를 내며 침대에 눕는 너를 보고 대충 선반을 뒤져 약 몇가지를 가져오며 네가 누운 침대 옆에 의자를 끌어다가 앉는) 동정은 불쌍한 사람한테나 해야지.. 지 잘난 맛으로 사는 오만한 회장 새끼 뭐가 불쌍하다고 동정해. 내가 이러는 게 좆같아? 잘 됐네. 너 엿먹이는 게 요새 내 최대의 관심사였는데.. 안경 존나 안 어울려. 눈 감아 못 생겼으니까.. (네가 쓰고 있는 안경을 빼고 네 눈가를 제 손바닥으로 누르며 눈을 감게하는, 눈 두덩이에 자리하고 있는 상처를 보고 입을 꾹 다문채로 약을 슬슬 바르기 시작하는) 처참하게도 만들어놨네. 보나마나 존나 뻣대고 병신같이 맞고 있었겠지. 얼굴이 이 모양인데 다른 데는 안 봐도 뻔하다..
8년 전
글쓴이
별로 안 맞았어요. 그리고 바로 안 일어나면 더 쳐 맞아서 어쩔 수 없어요. 못 믿겠으면 보여 드려요? (너의 말대로 다른곳은 안 봐도 뻔한 몸 상태였지만 괜한 자존심이 생겨 오히려 더욱 떵떵거리며 너의 약 바르는 손길을 느끼고 있다 살짝 눈을 뜨고는 너를 봐) 못 믿겠어요? 진짜라니까. 내가 어디서 맞기만 할 성격은 아니잖아요.. (한숨을 작게 쉬고는 약을 바르는 너의 손을 떼어내고는) 그만 발라요. 이래봤자 어짜피 때되면 다 나아요. 곧 종칠텐데 올라가서 수업 들어요. 그리고 형이 나 엿먹이는거 보다 내가 형 엿먹이는게 더 빠를거 같은데. 안 그래요? (애써 너에게 웃어보이고는 몸을 일으켜 다시 안경을 쓰고는 너를 봐)
8년 전
독자19
어떻게 엿 먹이려고? 이 꼴을 하고 아주 잘도 엿 먹이겠네. 센 척 오지게 한다. (약을 바르는 제 손을 떼어내는 너를 쏘아보다가 일부러 손가락으로 상처를 꾹 눌렀다가 떼는) 안 봐도 뻔하다니까 정말 옷이라도 까서 나한테 보여주려고? 만난지 이틀 밖에 안 됐는데 진도 너무 빠른 거 아니야? 천천히 놀자니까 성질 급하네. 보기랑 다르게. (입꼬리를 들어올리며 씩 웃곤 몸을 의자에 기대며 눈을 감는) 내가 왜 이 좋은 구실을 놔두고 엿 같은 수업 들으러 올라가. 존나 살뜰하게 간호할 생각인데? 전교회장 간호하면 뭐 수업 땡땡이쳐도 봐주겠지.
8년 전
글쓴이
간호 받을 생각 없습니다. 그리고 저 가서 수업 받아야 해요. (너의 의자를 끌어 당겨서는 제 앞에 앉히고 너를 톡톡 쳐) 가볍기는 존나 가볍네. 잘거면 누워서 자고 나 가야해요. 누가 자꾸 나 어디서 뭐하는지 일러바치는 새끼 있어요. 누군지 감은 오는데 아무튼.. (너에게 보건실 이불을 던져주고는 너를 토닥여) 나 갈건데도 여기 있을거에요? 형 인생 너무 막쓰는거 같은데. 착하지, 윤기야. 빨리 나랑 수업하러 가요. 응?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머리를 쓸어 올리고는 고개를 내저어) 말은 존나게 안들어요. 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내가 진심으로 막 그렇게 만만해?막 내가 그렇게 괴롭히고 싶어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쓰니수] 출산,가정분만6 12.28 18:56
방탄소년단 [방탄] 박지민의 마약중독1 밍개떡 12.26 01:10
방탄소년단 [민윤기] 22 12.25 23: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쓰니공, 다정32 12.25 22:41
방탄소년단 [전정국] 외박2 12.25 22:11
방탄소년단 호석이 예뻐해주러 와요(하는 윤기 있어요)1 12.25 18:23
방탄소년단 하는 지민이 있습니다7 12.25 18:21
방탄소년단 [방탄/쓰니수] 역반인반수 60 12.25 18:13
방탄소년단 ㄱ 전교회장 남준45 12.22 18:06
방탄소년단 ㄱ 양아치공x양아치수 53 12.22 17:15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21 21:36
방탄소년단 [방탄] 쓰리썸11 12.20 23:4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쓰니공, 다정36 12.20 22:07
방탄소년단 [방탄] 전정국 일어나27 12.20 01:0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쓰니공, 다정15 12.19 23:3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쓰니공, 다정37 12.19 00:17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 12.14 00:03
방탄소년단 [국뷔] 하는 태형이 있음 196 12.13 18:53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13 03:15
방탄소년단 【탄배 크라임씬 : 학교살인사건】594 12.13 01: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12 20:51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 12.12 20:26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9 12.11 23:13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12.11 23:0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11 21:59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11 20:35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12.11 20:05
전체 인기글 l 안내
4/28 17:02 ~ 4/28 17:0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상황톡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