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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녕 전체글ll조회 1811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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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들이대는 방법도 모르면서 들이대는 직장상사 권순영 X 의도치않게 철벽치는 너봉 (08) | 인스티즈

[세븐틴/권순영] 들이대는 방법도 모르면서 들이대는 직장상사 권순영 X 의도치않게 철벽치는 너봉 (08) | 인스티즈

권순영 갭에 발리고 갑니다;;❤ 

 

 

 

 

들이대는 방법도 모르면서 들이대는 직장상사 권순영 

X 의도치않게 철벽치는 너봉 

 

 

 

 

 

 

 

 

 

 

 

 

 

너봉씨 능력있더라?! 

와 진짜 김너봉 배신이야... 

오래가 너봉씨!! 

 

 

새삼 놀라운 광경에 입을 못 다물었다. 이 사단이 난 이유는 다름아닌 내 한마디에서 비롯됐고 공개연애가 좋다고 말했던 내가 바보였다. 공개연애가 좋긴 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밝힌다고?! 

 

어디로 쏘옥 숨어버린건지 자신의 자취를 감춘건지 그의 흔적을 찾기란 어려웠다. 아주그냥 갈수록 늘어가는 지랄들이 참신하다. 누가 짤 좀 만들어봐요! 권순영(21/팀장님/남자친구/꾸준한 개새X) 이걸로. 

 

심지어 원우씨는 열심히 응원 해주잖아!! 이게 제일 부담스러워! 별 설득력도 없는 그의 칭찬만 수놓아 외치는데 왜 전 듣기싫죠? 

 

 

그래 뭐 제 여친이 이정돕니다만? 

 

 

나왔네요 저 XX. 

뒷짐을 지고선 뿌듯하게 걸어나오는 그의 입엔 미소가 떠날수 없었다. 당장 다가가 정강이라도 콱 차주고싶지만 이미지상 수줍게 웃는게 전부일테니 한번 져줬다. 

 

 

팀장님 결혼은요?! 

어이구, 당장 할까요~? 

 

 

미쳤나봐 저 인간! 떠보듯이 내던지는 말을 하나도 놓치지않고 받아치는게 혹시 나만 투명인간인가요? 아주 그냥 쿵짝쿵짝 나를 가지고 아들을 몇명 딸은 몇명해서 혼성그룹을 만드니마니. 

 

낯 부끄러운 이야기조차 서슴없이 오고가며 그는 즐거움에 가득 찼고 난 조용히 빠져나와 일을 시작했다. 결혼은 무슨, 오늘 안 헤어지면 다행이지. 

 

 

너봉씨 혹시나 팀장님이 괴롭히면 말해요. 알았죠? 

말하기도 전에 제가 때려눕히진 않을까요..? 

 

 

도대체 어느 부분이 웃음포인튼지 그는 내 말 한마디에도 빵빵 터졌다. 늘 웃음코드가 독특한건 알았지만 이렇게 실없는것도 웃으실 줄이야.. 

 

쌩쌩 불어오는 바람결이 춥지도않고 내겐 적당했다. 기분좋은 하루에 대놓고 하는 연애까지 원하는대로 이뤄진게 아니지만 행복한건 처음이 아닐까?  

 

마주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내 입이 잘못된걸까 아니면 행복해서 죽을것만 같은 내가 이상한걸까. 뭐가 됐던 난 미친거나 다름없다. 꿈도 꾼적없는 직장상사와의 사내연애라니. 진짜 결혼만이 답인가? 

 

사실 내 나이만 보면 혼기가 꽉찬거나 다름없다. 오빠도 나도 지금 당장 결혼식을 올려도 이상한 시선이 없을만큼 우린 시기가 적당하다. 근데 무서운게 애기때문에! 

 

애기만 문제야? 신혼은 절대 안놓칠거야! 즐길만큼 즐기다가 1년안에 우리 애기가 딱 들어서는거지! 그이랑 나를 닮았으면 피지컬은 좋겠지? 아 난 많이 낳을 자신 없는데 

 

힘 닿는 순간까지 해보겠다는 그의 의지는 대단했고 아직 상견례도 안한 상태에서 난 김칫국을 장독대급으로 마시고 있었다. 그래도 이건 앞으로 고려해볼 문제야! 

 

 

뭐하냐 일 안하고? 

아 팀장님! 

 

 

깊은 고민에 빠져 인상만 찌푸리는 내 어깨 너머로 두 손이 넘어왔고 덕분에 느리게 뛰던 심장이 빠르게 뛰어나갔다. 놀라서 그런건지 설레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봐. 

아 또 뭘요. 

뭐긴 뭐야. 결혼말고 뭐가 더있어? 아기? 

 

 

적나라한 내 고민들을 끌어와 퉁명스러움도 오래가지 못하게끔 하는 그가 미워서 내심 약하게 가슴을 주먹으로 팡팡쳤다. 

 

그런 나는 신경도 안 쓰고 꿋꿋하게 결혼론을 펼치는 그는 사뭇 진지하다 못해 무서웠다. 순간적으로 스치는 쓰레기같은 남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뇌리를 스쳤고 그들은 요즘 문제의 남자들이였다. 

 

생각들이 엮이는 순간 억울하고 그가 미워졌다. 얼마전에 첫키스를 뺏긴 내게 저 말들은 독초로 다가왔다. 역시 남자는 짐승, 한번 봐주면 계속 해도 된다고 느끼는 바보들. 이딴거나 머리에 맴돌다니. 

 

그런 불순한 생각으로 그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번 떠오른 공포영화가 쉽사리 머릿속을 떠날까. 더 또렷히 더 자세하게 짙어지는 걱정들이 그를 나쁜사람 취급했고 그런 내가 미웠다. 

 

 

너봉이 집에 가야죠? 

아 네 다 챙겼어요. 

 

 

그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도 끊이질않고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덩이들의 색은 잿빛이였다. 어두운 회색빛의 구름덩이들은 머리 위로 동동 떠오르며 크기를 키워갔다. 

 

 

오늘 뭐 우리너봉이 기분 안좋은 일 있었어? 

예? 아 아니요.. 

 

 

그래.. 시무룩하게 입술이 툭 튀어나와 운전만 하는 그가 평소라면 귀여워서 웃음을 참을텐데 그럴 틈도 없는지 신경도 쓰질못했다. 

 

어색한 공기가 우릴 덮치고 결국 흐지부지하게 우리 집까지 도착해버렸다. 답답함과 어색함에 얼른 내리려는 날 먼저 붙잡은건 그였다. 

 

 

우리 그,결혼 있잖아. 

 

 

욱 터져버렸다. 난 하루종일 이거로 고민만 반복하고 죄책감에 괴로워 하는데 그의 입에서 또 결혼얘기가 나오다니. 참아왔던 모든게 머리 밖으로 분출됐다. 

 

 

오빠는 내가 우스워요? 

에? 

왜 나만 보면 다른 말도 많은데 결혼,아기얘기만 해요? 누가보면 결혼해서 애 낳으려고 나 만나는줄 알겠네요. 

아니 그게 나빠? 너랑 결혼해서 애낳는게 뭐가 어때서? 너랑 닮은 아기 갖는게 꿈이라서 그런건데. 

 

 

솔직히 내가 과민반응이다. 그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것 정도는 나 역시 뻔히 알고있다. 하지만 처음인게 다 무섭고 두렵기만 해서 지레 겁을 먹은거다. 나 혼자서만. 

 

 

너 끝까지 안듣지? 

결혼얘기 때마다 너 표정 안 좋아서 걱정 말라고, 니가 싫으면 난 안해도 된다고 그 얘기 하려했어. 

 

 

그만큼 아직 난 어렸고 그에 비해 그는 성숙했다.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알고 사랑해주는 법조차 아는 사람이였다. 부끄러운 속내에 툭 눈물만 흘러냈고 그 모습조차 창피해서 그냥 눈만 비벼댔다. 

 

콧물로 막혀오는 코와 빨간 눈과 코끝이 누가봐도 나 울고있다고 홍보했다. 그는 이제야 알았냐며 내게 빈정댔고 눈을 막고있는 내 손을 치워 직접 닦아주었다. 

 

 

어구 바보야, 그거로 계속 꿍해있었냐? 

 

 

결국 어린아이처럼 터진 울음에 그의 품에 갇혀 엉엉 울었다. 머리며 등이며 토닥이는 그의 손길이 어찌나 따뜻하던지 오랫동안 쌓인 먼지를 닦아내는 기분이였다. 

 

 

울어도 이쁘네 내새끼는? 

 

 

평소라면 오글거린다며 치를 떨었을 멘트조차 지금은 너무나 달콤했고 이내 퉁퉁 부은 눈을 쓸어주며 이마에 소리가 나게끔 입을 맞췄다. 

 

이마 다음은 눈 , 그다음은 볼, 그다음은 입술. 뽀뽀 그 다음은 키스로. 키스가 끝나고 귀로 옮겨 간지럽게 물어오는 그의 행동이 강아지 같아서 톡 웃음이 터져버렸다. 

 

어 웃었네?! 울다가 웃은게 뭐가 좋다고 방방 신나했다. 계속해서 뽀뽀만 해대는 그가 미워서 그간 걱정들을 모아서 먼저 진득한 뽀뽀를 했더니 역시나 기회를 놓치질않고 심하게 진득한 키스까지 끝냈다. 

 

 

미워 권순영 

왜 난 좋은데 김너봉? 

 

 

 

 

 

 

 

 

 


권수녕

사실 제가 달달한걸 못씁니다...ㅎ다음편이 마지막일듯 해요!! 특별까지 10화로 마무리 짓겠어요!!!! 다음작품엔 학원물을 해보고싶어요! 물론 자신은 없답니닿ㅎㅎㅎㅎ보고 댓글로 다음작 주제를 써주시면 투표로 만들겠어여!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편엔 Q&A가 있을겁니다♥

 

 

 

암호닉은 제일 최근에 올린 편에 적어주세요! 시야가 좁은 작가를 위해 잘 보이게끔 [괄호] 꼭 써주세요❤ 

 

❤수녕이의 여자들❤ 

[아이닌] [오메기떡] [봄나무] [쿠키] [뭉구뭉구] [단팥] [훈민정음] [돌하르방] [고양이의 보은] [팝콘] [천상소] [강철순두부] [수녕이짱] [상상] [요거트할매] [유현] [너누야사랑해] [세봉아 사랑해] [몽유] [너누리] [또렝] [규애] [쎄쎄쎄] [붐바스틱] [호시십분] [리턴] [호랑이의 시선] [이과민규] [J] [너누야사랑해] [꾸엥] [0418] [늘부] [무기] [1600] [초코] [아봉] [승관뿌] [키시] [원우야] [옆집 남자] [수녕] [꾸엥] [알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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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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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상에ㅜㅜ 둘이 그냥 연애같은 결혼 빨리 해버렸음 하는게 독자의 바램이오ㅠㅠㅠㅠ 둘이 이렇게 꽁냥꽁냥한데 결혼해야지! 그리고 작가님 어서 주무세요ㅠ 몸도 편찮으신거같은데ㅠ
8년 전
비회원92.23
무기예요!! 아 권순영 넘나 설레는 것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직장상사 있으면 결혼하고싶겠다ㅠㅜㅠㅠㅜ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쎄쎄쎄ㅔ!!!!! ㅡㅇㅇ어큐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 제심장... 후하... 오늘도 권팀장에게 발리구가여... 재밌게 잘봤어용 담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4
J 와 권순영 설렘사... 이런 식으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아주그냥 ㅎㅎㅎㅎㅎ 예뻐 죽겠네여 곧 마지막이라니ㅠㅠㅠ 곧 끝난다니ㅠㅠ 휴 아쉬워서 어떡하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쿠키에요! 이제 공식 사내커플이 됐네요... 여주 나이도 어리니까 충분히 고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여주생각을 고려해주는 순영이... 넘나 멋진 것... 이제 완결에 다다르다니... 아쉬워요ㅠㅠ
8년 전
독자6
으어 사내연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설레는 것ㅠㅠㅠㅠㅠㅠ언제나 이 커플은 사랑스럽습니다
8년 전
독자7
꾸엥입니다! 벌써 완결이라니..ㅠㅡ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본 글이 이거라 기분이 너무 좋고 하루를 설렘으로 시작하네욤♡3♡ 캬캬 심장이 쿵쾅쿵쾅... ㅎㅎ 잘 읽구가용~~
8년 전
독자8
저능글능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영이랑 되게 잘어울리는듯해욬ㅋㅋㅋㅋ
8년 전
독자9
안녕하세요 강철순두부입니다 ㅠㅠㅠ 헐곧마지막이군여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순영이가 배려해주는게 진짜 ㅠㅠㅠㅠ 팔불출인것도 너무귀엽고ㅠㅠㅠㅠ 다좋아여역시 .. 마지막줄 특히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꺄악~~나랑 결혼하자 수녕아!ㅠㅠㅠ정말 이글은 재밌고..설레고..와..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ㅠㅠㅠ정말 아쉽네요ㅠ 기대듀ㅐ요!
8년 전
독자11
허우ㅜㅜㅜ 벌써끝이에요ㅜㅜㅜ? ㅜㅜㅜㅜㅜ작가님 완전달달한데여... 꿀탄줄... 아 진짜 마지막 흐뭇해서 저절오 입꼬리 올라가고그러ㄴ데막
8년 전
독자12
아이닌이에요ㅠㅠㅠㅠㅠ아구ㅠㅠㅠㅠㅠㅠ
결혼해서 애기많이낳는다는 순영이도 귀엽고 여주마음이 안좋은것도 이해되네요ㅠㅠㅠㅠㅠ
흐ㅠㅠ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흐어어어유ㅠㅠㅠ잘보고가오작가님ㅠㅠㅠ♡

8년 전
독자13
오메기떡이에요!달달한걸못쓰신다뇨..거짓말인거 다알아요 이렇게 설레는데ㅠㅠㅠㅠㅠ마지막에서 발리고ㅠㅠ항상 설레는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4
[요거트할매]느하!!!심쿵..❤️작가님!!정말 필력 대단하세요!!항상 작가님 응원하고 작가님 글보면서 설레이는 마음 갖고있습니다!!작가님!사랑합니다❤️❤️다음화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15
리턴이예요!!! 권수녕 대박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저런 남자 어디있을까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근데 벌써 왼결이 다가오다니ㅜㅜㅠㅠㅠ아쉽네요ㅠㅠㅜ 그래도 끝까지 같이 달려요!!!
8년 전
독자16
사내연애ㅠㅜㅡㅠ성공적ㅠㅜㅜㅠㅠ 순영이 넘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ㅜㅜ
8년 전
독자17
아 순영아 너그냥 스나이퍼해라 ..진짜 취향저격ㅠㅜㅜ순영이 진짜 설렙니다ㅠㅜ방금 첫화부터 쭉 보고왓는데 지금 암호닉 신청하고 가도 괜찮을까요!? 되면[ 순제로 ] 로 신청하구 갈께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작가님!♡
8년 전
독자18
늘부예요 다음화는 급전개로 결혼하고 애 낳은 후로 하시는 게 어떠신지ㅎㅎ 애기 있으면 엄청 귀여울것같아요 권순영이 아빠라니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9
붐바스틱이에요!! 순영이 넘나 설레는것...ㅠㅠㅠㅠㅠ 잘읽고 가요~~~
8년 전
비회원36.170
1600이에요ㅠㅠ권순영ㅠㅠㅠㅠㅠㅏㅠㅠㅠ그냥 결혼해 나랑 살림을 차리자!!!@!!!!!!
8년 전
독자20
아너무설레요ㅠㅠㅜ잠못드는것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빨ㄹ리결혼해라순영아!!!!!!!!!!!!!!순영아!!!!!!!!!!!사랑해!!!!!!!!!!!ㅠㅠㅠㅠ진짜루ㅠㅠㅠ
8년 전
독자22
하 자까님 규애에요... 하 제 심장...( 사망 ) 너무 설레서 다른말이 생각이 안나와여...
8년 전
독자23
와ㅎㅎㅎㅎㅎ대바규ㅠㅠㅠㅠ보기 좋은 커플이네옆ㅍ
8년 전
독자24
작까님..저 [ 천상소 ] 인데요....제가 참 오랜만에들어왔죠..ㅋㅋㅋ그래서 알람도 엄청밀렸는데..벌써 특병편까지내시면ㅠㅠㅠㅜㅜㅜㅜ제가어떻게되요ㅠㅠㅠㅠㅜ아아ㅠㅠㅠㅜㅜㅜㅜㅜ진짜ㅠㅠㅜㅜ죄송해요.. 계속 들어오는걸 미루다가 이제서야들어왔더니!!우오어ㅓ어아아ㅏ아아아ㅏㅏ아 그랴도 전 정주행하러가겠습니다!!감사해요!!!
8년 전
독자25
나도좋아ㅠㅠㅠㅠㅠ 순영아ㅠㅠ 얼마나섹시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앓습니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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