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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들이대는 방법도 모르면서 들이대는 직장상사 권순영 X 의도치않게 철벽치는 너봉 (07) | 인스티즈 

 

 

 

 

 

들이대는 방법도 모르면서 들이대는 직장상사 권순영 

X 의도치않게 철벽치는 너봉 

 

 

 

 

 

 

 

 

 

 

 

 

 

한대 얻어맞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의 표정은 진담임을 드러냈다. 차라리 웃어보였다면 차라리 눈치봤다면 내가 거짓이라고 무를텐데 그럴수도 없게 그의 눈빛은 내 마음을 원했고 나 역시 그 눈에 대고 거짓을 고할순 없었다. 

 

 

진짜,요? 

그럼. 진짜요. 

 

 

녹아들만큼 진득한 눈길이 내 입술로 흘렀고 참는듯한 기색이 날 애태웠다. 그는 어떤 생각인걸까. 어쩌자고 고백을 했으며 어쩌자고 날 아끼는건가. 달싹 마르는 입술이 넓은 사막을 대신했고 그에게만 있는 오아시스를 갈구했다. 오직 이 사람만 내게 줄수있는 오아시스. 

 

별 시덥지않은 고민으로 우리는 타이밍만 노렸으며 먼저 눈을 피한건 그였다. 혼란스러운 감정을 다스리기란 아직 내게 어려운 과제였고 이런 상황극에서 교수님 역할은 당연 그였다. 아니 그였기에 가능한것이다. 

 

과제의 점수를 매겨보듯 그는 다시 한번 야무진 눈매로 날 훑었다. 꼼꼼하고 세밀하게 내 이목구비를 뜯어보았고 내 성의를 매겼다.  

 

방금 전 메마르던 침샘은 어디를 나갔다가 돌아온건지 온전히 자신의 일을 하고있다. 아니 어쩌면 조금 과하게끔. 넘쳐나는 침샘을 꼴깍꼴깍 삼킬때마다 그의 눈길은 두어번 내 목을 쓸었고 더욱 조용해진 집 안은 침 삼키는 소리로 가득 차버렸다. 

 

 

안 피하네? 

좋으니깐요. 

뭐야 갑자기 

 

 

침묵의 유리를 단번에 깨버리듯 내게 물어오는 그의 눈빛은 한층 더 야릇해졌고 이젠 나마저 그의 입술에 시선을 빼앗겨 버렸다. 

 

너스레를 떠는듯 푸스스하고 넘긴 웃음이지만 확실히 그의 기분은 좋아보였다. 좋아함을 밝히는 오늘이 오기까지 적어도 난 고민과 걱정을 밥먹듯 일삼았고 못 할거라고 큰소리 쳐댔는데 생각보다 시원했다. 빨리 이 겉옷을 벗고싶다는 느낌에 지른 좋아한다는 말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남발하고 싶어질까. 

 

 

이제 서로 좋아하는데 뭐 어떻게 하면돼요? 

 

 

점점 식어가는 기대감에 한숨을 곁들인 투정을 내뱉었고 당장이라도 사귀자고 할것같던 그의 대답이 없어 고개를 슬며시 들어올렸다. 

 

그 순간 내 눈 앞으로 훅 들어온 그의 입술이 내 입술을 덜컥 삼켰다. 맞닿은 입술의 촉감은 마시멜로우를 먹는 기분으로 폭신했고 첫키스란 막강한 부담감이 날 덜컥 놀래켰다. 

 

키스, 생각만 했지 실제론 처음인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또 눈을 감아야될지 숨은 어디로 쉬어야 하는지조차 몰랐다. 어리숙한 어린애한테 구의 형태인 사탕을 물려주는 원리와 맞먹었고 몸은 빳빳하게 굳었다. 

 

슬며시 뜬 눈이 내 눈과 마주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깝게 사람을 대면해봤다. 그의 눈빛은 모든걸 전해줬고 이내 그의 손에 의해 눈이 감겨졌다. 그가 리드하면 리드하는 대로 따라갔고 그가 입을 벌려라는 신호대로 난 혀를 받아들였다. 

 

촉촉히 물기를 머금은 혀가 고르지않은 치열을 쓸어낼때. 또 입천장을 살며시 간지럽힐때. 고개를 비틀어가며 숨 가쁜 키스의 참 맛을 내게 가르쳐줄때. 다 그의 신호에 맞추었다. 

 

늘 내게 마지막은 져주던 그였는데 왜 지금은 단단히 내 뒷목을 고정시키고 허리춤에 살포시 얹은걸까. 키스만 해도 설레서 죽을것만 같은데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더 떨림에 파묻히게 한다. 

 

배려와 매너가 그를 설명하는 최고의 단어였다. 그는 초반에 눈치를 챈것이다. 난 처음이란 것을. 그랬기에 다음 진도를 넘보지않았다. 그저 이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까. 숨이 헐떡여도 떼기 싫었다. 

 

숨이 막혀 어쩔수없이 떼어내니 길다란 침선이 우리를 이어냈고 참던 숨을 몰아쉬었더니 거세졌다. 모든게. 

 

 

뭘 어떻게 해. 사귈꺼야, 너랑. 

 

 

 

 

 

 

 

 

_ _ _ _ 

 

 

마주하던 그녀의 눈이 섹시하게도 날 일으켰다. 머릿속엔 자동으로 실행되는 나쁜 상상들이 죄책감이 아닌 호기심을 불렀고 나 역시 미쳐볼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서툴렀고 어리숙했다. 그런 그녀를 대상으로 그 이상을 넘봤다니. 이 지구상 최고의 나쁜놈이 되버린 기분이였다. 아직 이쁘고 좋은것만 알려줘도 모자란 그녀에게 거칠고 아픈것만 가르쳐 줄수없었다. 

 

사실 키스하는 도중에 자꾸만 목에서 흐르는 알수없을 달콤한 향에 정신이 몽롱했고 목으로 입을 옮기고 싶었다. 그녀는 아기같이 순수하지만 동시에 뱀처럼 위험했다. 뭐 아무것도 몰라서 더욱 위험했던 것이지만. 

 

너무 단 초콜렛을 먹은것마냥 기분 좋은 입맞춤이 끝이나고 그녀의 볼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빨간게 아니라 불그스름히 달아오른 두 뺨이 좋아 죽을것만 같았다. 그리곤 새삼 느꼈다. 이런것에도 반응하는 내가 참 그녀를 많이 좋아한다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너무 좋아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그칠수가 없지. 이제 그녀가 완전히 내 여자인데.이제 결혼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건데.  

 

회사에서 막을 생각따윈 내게 중요치 않았다. 회사가 막으면 그녀부터 나가게 할것이다. 바로 결혼해도 뭐 내겐 문제없다. 신혼은 연애하듯 보내면 되는거고. 그녀의 의사만 존중할것이다. 그녀의 바램대로 내가 다 해주고만 싶다. 와준게 어디야, 저렇게 이쁜 사람이. 

 

집에서도 끊이지않는 메신저들에 잠들기가 싫었다. 전화 하고싶단 말들로 투정을 부렸더니 오늘은 한발 져주는 그녀에 감동이였다. 이런 사소한것 하나도 내겐 설렘이고 내겐 커다랗게 다가왔다. 

 

 

우리 너봉 뭐해요? 

_ 아 오글거려! 

자기야 뭐 하냐니깐? 

_ 헐 팀장님 미쳤어요?! 

팀장니임?! 

_ 그럼 팀장님을 팀장님이라고 하지 뭐라합니까! 

허, 뭐든 팀장님보단 나을걸? 

_ 됐어요, 자꾸 그러면 나 끊는다? 

 

아니 뭐 자기 목소리 듣는게 난 제일 좋다구.. 

_ 아오 진짜 미워할래도 미워할수가 없어 

나 좋아? 

_ 오늘 왜 이래요 진짜? 

나 사랑하지? 

_ 아 진짜! 

 

 

나 안 사랑하는구나.. 

_ 아 오빠 사랑해, 나도 사랑한다고 

헐 

_ 그니깐 투정 부리지마요! 

 

 

 

 

 

 

 

 


권수녕

별 내용없져....? 사실 이 다음이 넘나뤼 막막해요.... 그리구 저요 답글은 다 못달아드려두요 하나하나 매일 읽어요! 전 댓글 읽는 낙으로 살아요!!! 늘 하는 말같지만 감사하고 미안해요 정말루... 이제 요것도 얼마 안 남았네요 슬프게★ 그나저나 아 오늘 오타났을 느낌적인 느낌..그리구 저 다른 필명으로 그취 팝니다! 누군지 맞추기 힘들걸요? 낄낄 맞출수 있도록 안 알려주꺼에여. 핮!!! 맞다 오늘까지 애들 투표인거 아세요?! 다들 서가대 신인상 투표 하구와용 우리 이뿌이봉덜♥♥ 

 

 

 

암호닉은 제일 최근에 올린 편에 적어주세요! 시야가 좁은 작가를 위해 잘 보이게끔 [괄호] 꼭 써주세요❤ 

 

❤수녕이의 여자들❤ 

[아이닌] [오메기떡] [봄나무] [쿠키] [뭉구뭉구] [단팥] [훈민정음] [돌하르방] [고양이의 보은] [팝콘] [천상소] [강철순두부] [수녕이짱] [상상] [요거트할매] [유현] [너누야사랑해] [세봉아 사랑해] [몽유] [너누리] [또렝] [규애] [쎄쎄쎄] [붐바스틱] [호시십분] [리턴] [호랑이의 시선] [이과민규] [J] [너누야사랑해] [꾸엥] [0418] [늘부] [무기] [1600] [초코] [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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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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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말 우연치않게 글잡들어왔는데 작가님 글이 떠있서서 운명이야 이러고 들어왔습니다 ㅎ 수녕아 ㅠ ㅠ ㅠ ㅠ 키스라뇨 ㅠ ㅠ ㅠ ㅠ 오빠라뇨 ㅠ ㅠ
8년 전
권수녕
첨에 저 필명 안써서 식겁했어요......낄낄 오늘도 맴에 들지않아욫 맴에!!
8년 전
독자2
와 자까님!!!! 기다렸어요 저 오늘 자기전에 꼭 보려고 계속 새로고침하고 저도 이제 암호닉을 해야겠죠 [승관뿌]로 신청해요!!! 저 원래 완존 귀찮아하는데 작가님 글엔 바로바로 꼬받 댓도 달아요 잘했죠
8년 전
권수녕
헐랭 저 패세요. 이런 독자님들 두고 잠 자느라 답댓도 째깍 안달고!!!!진차 넘나뤼 복 받았네요 전...
8년 전
독자5
저 암호닉 처음 신청해봐요ㅠㅠㅠ 작가님 제 맘을 때리시네요 최승철인가요 유류유ㅠ유휴ㅠㅠㅠㅠ설레고 아 아직 학생인데 회사에 들어가고싶은 심정입니다
8년 전
권수녕
헐 첫 암호닉을 이런글에...(말잇못)(벅참) 하 제가 미자만 아니였어도 불맠가서 지를텐데.....×
8년 전
독자6
으악 불맠은 저도 미자라 안돼요... 메일...링?ㅋㅋㅋㅋㅋ 보고싶어요...
8년 전
독자3
짜까님ㅠㅠㅜㅜㅜㅜㅜㅜ 신알신이 안울려서 뭐지 싶었어요ㅠㅠㅠ 긍데 들어와보니까 이럴게 올라어ㅏ잌ㅅ길래 냉큼 달려와서 읽어여ㅠㅠㅜ 드디어 둘이 사귀는 그런 달콤한 일이 퐝 터졌군요ㅜㅜ 이날먼운 기다렸슴니다ㅠㅠㅜ둘이이제영사하길ㅠㅠㅠ
8년 전
권수녕
겨론!겨론시켜야대여 이제!! 아직 고민이 많오여....그냥 요거로 계속 할지 그 새계정인걸로 할지!!!
8년 전
독자4
ㅜㅜㅜㅜㅜㅜㅜㅜㅜ투표하고 바로자려다 혹시나해서 들어와보니ㅜㅜㅜ 이런선물이ㅜㅜㅜ 투표열심히했다고 선물주신거같아요ㅜㅜㅜㅜ 작가님 글 너무 감사합니다ㅜㅜㅜ 다음편도보러올께요!!
8년 전
권수녕
이런것두 선물로 된답니까....너무 모자란 선물 아닌가여. 투표하고 오신!! 이 이뿌이독자님께!!!더 좋은글이 왔어야 되는데
8년 전
비회원78.94
[키시] 암호닉 신청할게오!
이게 뭐십니까… 방금 전 6.5화에 떠들고 왔는데 글이 올라온 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구ㅣ는 일만 남은 것 같다고 덧글달ㄹ았더니 징ㄴ차 사긔는거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워누 어떻게 더ㅣ는겅가요…? 불쌍하여라… 담화를 기대하며 뿅! ㅇ0ㅇ

8년 전
비회원76.57
0418입니다 작가님 와 저 심장이 와 아니 저 숨이 잘 안ㄷ쉬어져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저 책임지세오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정말 오늘은 정말 자기전에 마지막으로 보고있는건데 역대급입니다ㅅ 작가님 오늘도 전 잠을 다잤네욯ㅎㅎㅎㅎㅎㅎ꺄하
8년 전
독자7
아까부터 정주행한 보험이 있군요 ㅠㅠㅠㅠ 이런 글 너무 좋아요 ㅠ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잘 볼게요!! 신알신!!! 바로 달려올게요 ㅠ 수녕이 설레네요... 하 잠은 다 잤다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붐바스틱이에요!!! 아.....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비회원36.170
1600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순영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키스라니ㅠㅠㅠㅠ키스라니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ㅠ왜 이렇게ㅠㅠㅠㅠㅠ (부승관 안에 눕는다)
8년 전
독자9
또렝입니다......순영..사랑해ㅠㅠㅠ겨로나자ㅜㅜㅜㅜㅜ(잡혀간다) 이젠 행쇼네여...☆☆☆ 넘나 좋아여 ㅠㅠ 순영 배려ㅠㅜㅠ감동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퓨ㅠㅠㅠㅠㅠ수녕아 여주랑행쇼하자
8년 전
독자11
[원우야] 이거로 신청할게요!! 1화부터 봤는데 이제야 신청하네요ㅠㅠㅠㅠ 아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 아 설레는 이런거 매우좋구요ㅠㅠㅠㅠㅠ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12
어우 키스라니... 사귀네요 드디어ㅠㅜㅜㅜㅠ삽질끝ㅠㅜㅜㅠ 이쯤되니 생각나는 우리의 원우...☆
8년 전
독자13
[옆집 남자]로 암호닉 신청이요! 오늘도 재밌게 봤어요ㅠㅠㅠㅠ 요즘은 이거 보는 재미로 사는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작품 감사하고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권수녕
여러분ㅜㅠㅠㅠㅠㅠㅜ06.5화 초록글 올랐대요ㅠㅜㅜ아 엄마야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14
ㅜㅠㅠ아귀여워ㅠㅠㅠㅠㅠ이과민균데야ㅠㅠㅠㅠㅠ오ㅓㅠㅠㅠㅠㅜ수녕아귀여미
8년 전
독자15
이틈을 틈타 이렇게 좋은 글을 지금 본 나를 탓하면서 암호닉을 신청해볼까 합니당 [수녕]으로 신청해애ㅛ!!!!!!!!!!!!!!!!!!!!!!!!!!!!!!!1
8년 전
독자16
키스라뇨ㅠㅠㅠㅠ 작가님 진짜ㅠㅠㅠㅠ여주♥순영이 드디어ㅠㅠㅠ 근데 그럼 우리원우는 ㅠㅠㅠㅠ 불쌍한원우는 제가 살포시...
8년 전
독자17
와우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처음 읽었는데ㅠㅠㅠㅠㅠㅠ넘나 좋은 것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정주행하고 올께요ㅜㅜㅜ
8년 전
독자18
오메기떡이에요!!오늘너뭏ㅎㅎㅎㅎ좋네옇ㅎㅎㅎㅎㅎㅎ순영이 너...역시 응큼순영..ㅎㅎ얼른 결혼도하고 순영이가원하는 애기도낳고...ㅎ
8년 전
독자19
[꾸엥] 암호닉 신청해요!!! 저번에 읽고 신알신안했능지 3편이 올라온지두 모르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야봤네욥!! 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사귄다니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아이닌이에요!!흐어유ㅠㅠ순영이ㅠㅠㅠㅠㅠ글만읽어도 설레요ㅠㅠㅠㅠㅠ남자가 저렇게 귀엽고 섹시해도되는거야??ㅠㅠㅠㅠㅠㅠ둘중에 하나만해ㅠㅠㅠㅠ흐어어ㅓ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알라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세상에 저런 직장 상사 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꾸욥ㅜㅜㅜㅜㅜㅜㅜ신알신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2
헐안녕하세요!강철순두부입니다 ㅠㅠㅠ 너무늦게왔어여 ㅠㅠㅠ사귀는군녀ㅠㅠㅠㅠㅠ 너무설레요순영이ㅠㅠㅠㅠㅠㅠㅠ 지켜주는거너무귀엽고설레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보러얼른갈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와드디어 여주랑순영이랑 사귀네요ㅠㅜㅜ진짜 이것만 기다려왓습니다ㅠㅜㅜ이제 회사에서도 티네구 다녀라ㅠㅜ 순영이 진짜설레고좋네요ㅠㅜ
8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아권수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마음을아주그냥ㅠㅠㅠ슌녕아ㅠㅜㅜㅜ사랑해ㅜㅜ
8년 전
독자25
규애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이 아 진짜 제 심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미칠것같아여...
8년 전
독자26
아 더 나가도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 왜 제가 다 아쉽고그런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아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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