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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 Insane (Acoustic Ver)



[방탄소년단/김남준] 연하랑 연애하는 법 10 (+Q&A) | 인스티즈





지이이잉.

지이이이잉.


테이블 위의 핸드폰이 미친듯이 울려대기 시작했다.

보지 않아도 누구에게서 온 전화인지 알 수 있었다. 너겠지, 뭐.

나는 핸드폰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내 앞에 있는 소주잔을 그러쥐었다. 내가 전화를 받나봐. 절대 안받을 거야.




"좀 받지."


"선배는 가만히 있어요."


"... 나 간다."


"가기만 해요. 선배 자취방까지 찾아갈거니까."




저 썅년...


윤기 선배가 웅얼웅얼 욕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상관없었다. 저 선배 입 더러운 거 하루이틀도 아니었으니까.

지이이잉. 잠시 잠잠했던 핸드폰이 다시 울려대기 시작했다. 나는 미간을 찌푸리며 아예 핸드폰 배터리를 빼서 주머니 안에 집어넣었다.

아까 한 입에 털어넣은 소주 때문에 입 안이 텁텁했다. 어우. 써.


나는 지금 윤기 선배와 밤 열두시에 함께 소주를 먹고 있었다. 단 둘이서.





연하랑 연애하는 법

10


w. 복숭아 향기




"어. 남준아. 나 거의 다 왔는데."


[진짜요? 조금만 기다려요. 금방 갈게요.]


"빨리와. 나 추워."




그 날은 겨울 답지 않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날씨는 춥지, 눈도 아닌 비가 내리지 그야말로 내 기분은 땅으로 곤두박질을 치고 있었고.

또 네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던 날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몇 번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그 때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곤 했었다.

그 무슨 일은 종류도 참 다앙했다. 갑자기 엄마의 호출이 떨어졌다거나, 망할 조별과제 때문에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썩고 있어야 했다거나...


내 주변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지만 나는 시끄러운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내 이름이 다른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건 딱 질색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임에 나가는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모르는 네 모습은 또 어떤건지 궁금했으니까. 사귄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우리였지만 나는 네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나 역시도 내 과거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으니까 너에게 딱히 할 말은 없었다. 근데 진짜 이야기할 것도 없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공학을 나왔지만 친하게 지냈던 남자애는 물론이고 김태형 말고는 남자애들 번호도 별로 없었는 걸.

애인의 과거는 판도라의 상자라는 말도 있다지만 그래도 궁금한 걸 어떡해.


우산을 쓰고 손을 호호 불어가며 서있다보니 저 멀리서 뛰어오는 네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우산이라도 제대로 쓰고 나올 것이지. 너는 목도리를 칭칭 감은 채로 나를 향해 손을 흔들어보였다. 자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있는 지도 모르고.




"우산은?"


"요 앞인데요, 뭐..."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1인용 우산이라 조금 작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같이 우산을 쓰고 네 친구들이 있다는 술집으로 향했다.

힐끗 보니 네 어깨는 아까보다 조금 더 젖어있었다. 내 가방이랑 옷은 멀쩡한데. 다음에 쇼핑할 때 코트나 하나 사줘야지.

알바로 모아놓은 돈이 꽤 되니까.


그래. 이때까지는 참 좋았었다. 평소랑 다를 것도 없었고.




-




예상했던대로 술집은 시끄러웠다.

또 시간대가 시간대이니만큼 조명도 어두컴컴했다. 평소 노래방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였다. 어두운 방 안에서 번쩍번쩍한 조명을 틀어놓은 것이 싫어서.

다행히 이 술집은 그 정도로 조명이 세지는 않았다. 테이블 앞에는 네 친구들이 여러명 앉아있었다.

대부분 남자였지만 그 중에 한 명은 여자였다. 같이 친구였나? 내가 알기로 너는 공학이 아닌 남고를 나왔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는 네 친구의 여자친구라고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네 친구가 따라다니다가 최근에서야 사귀게 된 그런 여자.

아...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축하를 해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고 감정을 교류한다는 것처럼 대단하고 축하받을 일은 없다고 생각하니까.

친구 역시 얼굴을 발그레 붉히며 감사하다고 대꾸를 해주었다.


하지만 그 여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술잔만 만지작거리다 한 모금씩 마실 뿐.


지금 생각해보면 수많은 네 친구들 사이에서 유독 그 여자가 눈에 띈 것은 아마 여자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 그 여자의 옷차림 때문인 것 같았다.

한겨울, 게다가 비도 내리는 이 날씨에 그 여자는 검은색 원피스 하나만 입고 있었으니까.

스타킹 역시 살색 스타킹이었다.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자의 옷은 얇았다.

그만큼 몸매도 예쁘게 드러나는 그런 옷이었고. 걸쳐놓은 걸 보니 겉옷은 코트 하나가 전부인 것 같았다. 

요즘 애들은 젊어. 나는 그 모습을 보며 혀를 끌끌 찼었다.

물론 대놓고 혀를 차지는 않았지. 예의가 아니니까.




"남준이가 사귀자고 고백한 거에요?"


"뭐... 그렇다고 봐야하나..?"


"대박이다. 쟤 지금까지 고백 한 번도 안해본 거 알아요? 받기만 했어. 받기만."


"인기 많았어?"


"말도 마요. 남곤데 왜 인기가 많았는지 모르겠어. 쟤 지금 완전 환골탈태한 거 거든요? 근데 인기가 많았어요. 이상하게."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 해라. 선배. 아니에요. 그런 거."


"와. 목소리 바뀌는 거 봐."




너가 그렇듯 네 친구들은 유쾌하고 즐거운 그런 사람들이었다.

낯을 가리는 나도 편안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선은 넘지 않고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기분 나쁘지 않게 해주는 그런 사람들이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었지. 친구들끼리는 닮는다는 게 진짜인가봐. 나는 작게 웃으며 맥주잔을 집어들었다.

여전히 소주는 못마시는 나였기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소주잔을 앞에 두고 있지만 나는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언니는 소주 못마시나봐요."


"소주 마시면 머리 아파서."


"요즘 맥주 값도 비싼데... 돈 많으신가봐요."





그 여자, 저 여자만 아니면 네 친구들은 참 좋은 애들일텐데 말이지.

나는 아무런 대꾸 없이 그저 입꼬리만 말아올리며 맥주를 마셨다. 내가 못마신다는데 어떡해. 내가 머리 아프다고 저 여자가 책임질 거는 아니었다.

이 정도는 넘길 수 있었다. 어차피 나는 네 여자친구로 이 자리에 와있었고 저 여자는 네 친구의 여자친구로 이 자리에 와있는 거였으니까.


술자리가 무르익어갈 때 즈음, 네 친구들이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디가? 라고 네가 묻자 다들 손가락으로 담배 피는 시늉을 해왔다. 담배가 땡긴다는 거겠지.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피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너는 평소보다 술을 좀 많이 마신 듯 했다. 내 어깨 위에 이마를 부비적거리며 나름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꽤나 귀여웠다.

근데 이대로 계속 있으면 좋을 건 또 없단 말이지. 나는 네 등을 토닥여주었다. 네가 술을 마실 때 마다 내가 해주던 버릇이었다.




"화장실 갔다와."


"같이 가요..."


"뭘 같이 가. 가서 세수라도 하고 와."




너는 그제서야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맞은편에 앉아있던 네 친구는 너를 부축해준다는 말을 하며 같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누구는 담배 피러 가네, 누구는 화장실 가네 하다보니 테이블에는 나와 저 여자 둘만이 남아있었다.

무슨 말을 해야하나? 딱히 할 말은 없었다. 술자리 내내 나는 저 여자와 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없었으니까. 또 나한테 말투가 고따위인 여자와 굳이 말을 섞고 싶지 않았다.

나는 기본 안주로 나온 마카로니 과자를 하나 집어들었다. 이걸 먹을까, 말까. 오늘도 술은 마셨지만 안주는 거의 먹지 않은 나였다.





"신기하네요."





신기하게도 먼저 말을 걸어온 쪽은 저 여자 쪽이었다.





"남준이 오빠는 동갑이나 연하만 사귈 줄 알았는데."


"그래?"


"그리고 언니같은 여자는 절대 안만날 줄 알았거든요."




이 썅년이 뭐래니.




"오빠 이상형하고 완전 반대잖아요. 오빠 이상형 모르죠?"




알거든.




"오빠 만나러 여기 왔는데 언니 나오는 줄 알았으면 나오지 말 걸 그랬어요."


"무슨 소리야?"




다 참아도 이 부분은 참을 수 없었다.




"남준이 오빠가 첫사랑이에요. 오빠 보러 여기까지 나왔어요. 오빠도 저 되게 잘 챙겨주고 그랬고요. 흔히 말하는 썸? 그런 사이였어요. 근데 언니가 끼어든 거잖아요."


"너 남자친구 있는데 그런 말 하는 거 아니다."


"순진한 거에요, 바보인 거에요? 핑계죠. 남준이 오빠 만나려는."




이런 씹썅년이...

여자 아니 썅년의 입은 멈추지 않았다.

자기가 늦게까지 야자를 하는데 집까지 데려다줬다느니, 수능날 너에게 초콜렛을 주니까 고맙다고 머리를 쓰다듬어줬다느니 등등등.

그 년의 입에서 쏟아져나오는 말은 한 두마디가 아니었다. 나는 기가 찬 표정으로 그 년을 바라보았다.

망상 속에서 헤엄을 치며 사는 건지, 아니면 진짜 골이 빈 년인건지. 

남자친구가 뻔히 있으면서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을 하는 그 년의 얼굴이며 몸매는 더이상 예뻐보이지 않았다.


타이밍 좋게 너와 네 친구가 돌아왔다. 세수를 했는지 네 앞머리는 조금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너는 돌아오자마자 내 옆에 앉아 다시 내 어깨 위에 이마를 기대왔다. 나는 또 자연스럽게 네 등을 토닥여주었고.

고개를 들어보니 그 년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있었다. 자기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한 여자친구 마냥.

왜 그래? 네 친구가 물어와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너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기가 차서 정말... 어린 건지, 뇌가 없는 건지. 말을 했던 것처럼 친구의 여자친구라는 신분을 빌려 첫사랑을 보러 왔어도 예의라는 거는 국에 말아먹은 건가?




"언니, 그거 모르죠?"


"응? 뭘?"


"남준이 오빠 여자친구 진짜 많았어요. 내가 본 사람만 해도 5명인가? 그랬으니까."


"은정아. 잠시만..."


"언니가 벌써 6번째다. 얼마나 갈 거 같아요? 아, 맞아. 두 사람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어요?"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나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기분 좋게 온 자리인데 내가 왜 저런 말을 들어야 해? 갑자기 일어난 나 때문에 너는 놀란 표정으로 나를 올려보았다.

술에 너무 취해있어서인지 저 년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못들은 것 같았다.


나 갈 거야.


이 한마디를 남겨놓고 나는 술집에서 나와버렸다.

뒤에서 나를 부르는 네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뒤돌아보지 않았다. 그 때만큼은 정말로 보고싶지 않았으니까.




-





"병신아."


"뭐요."


"김남준이 잘못한 거 하나도 없거든?"


"알아요."


"걔 다른 애들한테 하는 짓 봐라. 너 때문에 다른 여자애들한테 존나 철벽인거 모르냐?"


"알아요."


"김남준은 무슨 죄냐?"





그래. 알고 있었다. 너는 죄가 없었다. 잘못한 것 역시 하나도 없었다.

잘못이 있다면 그 썅년의 속내를 모르고 그냥 옆에 두었다는 거겠지.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그 년에게 관심이 없던 거 일수도 있었고.

둘이 썸을 탔다고 말은 하지만 얼굴을 보기 위해 친구의 여자친구라는 신분을 빌려올 정도면 진짜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라는 거니까.


그래도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화가 아니라 서운함이라고 해야 맞는 건가? 어쨌든 지금 나는 너를 마주볼 자신이 없었다.

역시 남자친구의 과거는 판도라의 상자가 맞나봐.

물론 그 썅년이 하는 말을 믿는다는 건 아니었다. 그냥 그 썅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네가 조금 조금 미울 뿐이었다.

억지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었다. 너는 그다지 눈치가 빠른 편도 아니었고 앞만 보는 스타일이라 주변 일을 잘 보지 못하고 넘길 때가 많았으니까.

그냥. 그냥 서운한 거였다. 서운하다고 말을 해도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나에 대한 자격지심일 수도 있었다.

너와 나의 관계는 흔히 말하는 '좋아해요. 우리 사겨요.' 라는 한 마디로 시작된 것이 아니었으니까.

'내기.' 라는 단어로 시작된 우리의 관계였다. 그 다음에 너가 따로 고백을 했다지만 가끔은 이 사실이 마음에 걸리곤 했었다.

내기라는 것은 승부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너는 승부욕이 매우 강한 사람이었다.

그런 마음이 사그라든다면? 사그라든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 아직도 승부욕이 있어서 나를 만나는 건 아닐까?

네 이상형 역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그래도 난 알고 있었다.

또 내가 그 이상형에 반대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불안한 거 일지도 몰랐다.


지금까지 네가 보여준 모습은 절대 승부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도, 승부욕에서 비롯된 것도 아닌 그저 나를 좋아해주는 마음에서,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래도 나는 불안했다.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작은 씨앗이 오늘에 와서야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나무처럼 뿌리 깊게 커져가는 기분이었다.

내가 원래 이렇게 나한테 자신이 없는 사람이었나. 괜히 씁쓸하기만 했다. 자존감이 높은 줄만 알았는데 또 그건 아니었나보다.


나는 소주를 다시 한 번에 들이켰다. 아. 쓰다.

배터리가 없는 핸드폰은 다시 울리지 않았다. 울렸으면 좋겠다. 나는 한숨을 내쉬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아무것도 없이 까만 화면이 참으로 야속했다.





"김남준이 너랑 연락 안되는 거 싫어하는 거 모르냐."


"알아요."


"지금은 누가봐도 네가 잘못했거든?"


"아, 몰라요."


"너도 질투라는 걸 하긴 하나보네."





윤기 선배는 혀를 끌끌 차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기서 더 마셨다가는 자기도 정신 놓을 것 같다고 말을 하며. 나는 그대로 테이블 위에 풀썩 엎어지고 말았다.

씨발... 네 얼굴을 보고싶지 않으면서도 너가 보고싶어 미칠 것 같았다. 이건 또 무슨 마음이야...





-




윤기 선배가 태워준 택시를 타고 집 앞에 도착하자 낯익은 실루엣이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보니 너였다.


미쳤어. 밖에는 아직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무리 우산을 쓰고 있다지만 이 추운 날씨에 밖에서 서있다니.

술이 한 번에 깨는 기분이었다. 나는 얼른 돈을 지불하고 택시에서 내렸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미쳤어?"


"..."


"추운데 지금 뭐하는 거야... 너 감기 걸리면 오래 가는 거 알면서..."


"연락..."


"응?"


"왜 연락 안받았어요?"





얼른 두 손으로 네 손을 움켜쥐며 나는 다다다 너를 몰아붙였다. 늘 따듯했던 네 손도 오늘은 얼음장이었다.

너는 그런 나를 안아주지도 내 손을 잡아오지도 않고 조용한 말투로 나에게 물어왔다. 호들갑을 피우며 네 손을 녹이던 나는 그대로 딱 굳어버리고 말았다.

왜 연락을 안받았던 걸까. 나는 너에게 화가 났던 것도 아닌데.


나는 입술을 잘근거리며 고개를 숙였다. 나에게서 비롯된 낮은 자존감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은 것이었다.

나와 연락이 되지 않았을 때 네 기분은 어땠을까. 걱정 됐겠지. 말없이 그렇게 나가버렸으니까. 화도 났을 거야. 친구들하고 있던 자리였는데.

그리고 궁금했겠지. 도대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네 손을 만지작거렸다. 아직도 네 손은 차가웠다. 미쳤나봐. 내가 미쳤어.




"남준아..."


"선배."


"..."


"이름아."




네 입에서 나온 내 이름에 나는 고개를 들어 너를 올려보았다.

너는 손을 들어 내 입술을 한 번 쓸어주었다. 얼음장 같은 손의 한기가 입술로 고스란히 느껴졌다.




"입술 깨물지 마."


"..."


"앞으로 연락도 피하지 마. 무슨 일 생긴 줄 알고 걱정했잖아."


"남준아."


"이야기 대충 들었어. 내가 미안해. 은정이가 그런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어."


"..."


"앞으로 만날 일 없을 거야."


"..."





바보. 이런 상황에서도 너는 바보같이 착하기만 했다.

이런 사람 아니라면서. 네가 피해를 보는 일은 세상에서 제일 싫다면서. 참았던 눈물이 볼을 타고 한 방울 흘러내리고 말았다.

너는 그제야 나를 끌어안으며 내 등을 토닥여주었다. 나는 네 품에 안겨 소리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다.





"나 소원 빌거에요."


"..."


"지금부터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내 이름만 불러주기."


"남준아..."


"응. 그렇게."





그리고 너는 그대로 나에게 입을 맞춰왔다.

늘 그랬던 것처럼 가볍게 떨어지는 그런 입맞춤이 아니었다. 한 손으로는 내 턱을 그러쥐고 천천히 혀를 섞어오는 그런 깊은 입맞춤이었다.

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네 옷깃을 그러쥐었다. 쓰고 있던 우산이 옆으로 떨어졌다.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차가웠다. 하지만 내 마음을 고루 휘젓고 있는 너는 너무나도 뜨거웠다.

만지면 화상이라도 입을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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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특집




Q1. 남준이가 석진이나 윤기에게 질투를 느낀 적은 없나요?


A1. 

남준 : 없겠어요. 당연히 있죠. 근데 말하면 어린 애 취급 당할까봐 그다지 말은 안하는 편이에요.


이름 : 그랬어?


남준 : 몰랐죠?





Q2. 여주 이미지는 어떤 느낌인가요?


A2. 

이름 : 나 어떤 이미지야?


남준 : 강한 척 하고 싶은 그냥 여자.


이름 : 그게 다?


남준 : 조금 상투적인데 비유하자면 장미같은 여자죠. 가시가 있는데 자기도 그 가시에 찔릴까봐 두려워하는..?


이름 : 느끼해.





Q3. 여주 엠티 가나요?


A3.

이름 : 안그래도 조금 있으면 새학기 시작되고 엠티도 가야하네요.


남준 : 과 엠티도 안갔잖아요.


이름 : 응. 그래서 갈까말까 고민 중이야.


남준 : 저는 가야합니다. 2학년은 짬밥이 없거든요.




Q4. 학교 내에서 또는 지인들 사이에서 여주와 남준이 커플의 평판은 어떤가요?


A4.

윤기 : 커퀴.


석진 : 역시 커퀴.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커퀴라고 보면 돼요. 성이름이 좀 심각하게 마이웨이기는 한데 김남준 만나면서 사람됐죠.


윤기 : 인정. 그냥 자기 할 일만 잘하는 그런 애들이에요. 남한테 피해는 안주는데 보면 짜증나는 그런 커플이랄까.




Q5. 작가님 작품 속 여주와 생김새 또는 성격이 비슷한가요?


A5.

...

생긴 건 비슷하지 않으나 (굳이 비슷한 점을 찾자면 글쎄요... 키가 작다는 거? 그리고 손목이 가늘다는 거. 이 두 개만 비슷해요. 손목은 유전입니다...

아. 손도 작네요. 근데 저 발은 커요. 240입니다. 키에 비해서는 큰 편이죠! 키가 156이니까요.)

성격은 비슷한 면이 없잖아 있어요. 가장 여주의 모티브를 찾기 쉬운 성격은 글 쓰는 사람의 성격이 아닐까 싶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답니다.




Q6. 남준이는 사람 설레게 하는 그런 공부를 하나요?


A6.

이름 : ...


남준 : 연애는 책으로 공부하는 게 답이에요.


이름 : 병신...




Q7. 남준이도 군대 가죠?


A7.

남준 : 2학년 마치고 갈 거 같아요. 1년만 공부하다 갑자기 군대가는 건 좀 별로에요.


이름 : 나 그럼 내년에 고무신이야?


남준 : 면회 올 거잖아요.


이름 : 그렇긴 해.




Q8. 작가님은 독자가 좋아요, 남준이가 좋아요?


A8.

독자님은 제가 좋아요, 남준이가 좋아요?ㅎㅎㅎㅎㅎㅎ 망설이시면 안됩니다!




Q9. 남준이가 여주에게 안달났던 적은 혹시 없나요?


A9.

남준 : 항상 그렇죠. 그런데 아까도 말했지만 어려보이고 싶지 않아서 티를 내지는 않아요.


이름 : 근데 가끔 티나요.


남준 : 티를 내니까.


이름 : 안낸다며?


남준 : 가끔은 내줘야죠. 선배 눈치가 워낙 없는걸 내가 아는데?




Q10. 남준이 소재는 어디서 따오시는 거에요?


A10.

기본적인 성격은 제 첫사랑에서 따왔어요. 저보다 두 살이 어렸던 아인데... 아련해지네요...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지내고 있지만 첫사랑이 연하라서 그런지 제가 연하를 좀 좋아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어요.

22살인데 연하라니... 그냥 귀엽고 그런게 좋은가봐요. 나머지는 남준이 모습을 보면서 이럴까? 저럴까? 상상을 하며 갖고 온 것입니다.




Q11. 남준이는 연애 고수 인가요?


A11.

남준이 친구 1 : 쟤 모쏠입니다.


남준이 친구 2 : 고백은 몇 번 받았는데 이상형이 안나타난다고 거절했어요.


남준 : 역시 연애 공부는 책이죠.



덤으로 본편에 나온 은정이가 한 말은 그냥 씹구라 개구라라고 생각해주세요.

여주 기분 나쁘게 하려고 한 씨부리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해요.





Q12. 작가님 직업이랑 나이가 궁금해요.


A12.

나이는 22살! 태태랑 지민이랑 동갑이에요. 직업은 그냥 휴학생입니다. 현재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어요.

스트레스 풀려고 글 쓰고 있답니다ㅠㅠㅠ 형소법이랑 형법 넘나 어려워요ㅠㅠㅠㅠ


글 잘쓴다고 칭찬해주시는 분들 몇 분 계셨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때 잠시 공부했던 게 여기서 빛을 보이네요. 허허허허허...





생각보다 질문이 꽤나 많았어요.

역시 독자분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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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 암호닉 추가로 받는 암호닉은 메일링에서 말하는 암호닉은 아니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비암호닉분들은 내일까지 메일링 신청 받으니까 걱정말고 많이 신청해주세요.


예고했던 대로 10화에서 암호닉 추가로 받겠습니다!



거의 처음으로 써보는 우울한 글이에요.

글을 쓸 때 여주들이 성격은 제 성격에서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와 쓰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항상 당당해보이려고 노력을 하지만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열등감이라는 씨앗이 갑자기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고 그런 때가 저는 가끔 있어요.

그럴 때를 생각하며 쓴 글이에요. 읽으면서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혹시 그런 분 계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음부터는 다시 밝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남준이가 첫번째 소원을 썼네요. 하나 남은 소원은 어디에 쓸까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언제 소원을 사용할지 생각 중이랍니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없거든요.


저는 입맞춤이라는 단어를 정말 좋아해요. 키스 라는 말보다는 뭐랄까... 

서로 두 입술이 맞물리면서 천천히 교감을 나누는 듯한 그런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가 아닐까 싶어서요.

뽀뽀, 입맞춤 등등등 영어로는 그저 kiss라는 단어가 전부일텐데 가끔 이렇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말이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어감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글이 마무리되면서 쓰는 공지는 꼭꼭 읽어주세요. 10화에서 암호닉을 받겠다고 꾸준히 말했는데 암호닉 신청하신 분들이 꽤 있으세요.

메일링 공지에서도 암호닉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연하남이랑 연애하는 법' 의 암호닉 추가 신청은 여기에서만 받고 있어요. 꼭꼭 참고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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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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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찌
8년 전
독자9
남준이가 화내지 않고 마음잘이해해줘서 다행이에요ㅠㅜ서로이렇게 속상한일 있어도 보듬어주면서 이쁘게연애하길ㅠㅠ
8년 전
독자2
사이다
8년 전
독자10
대박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가니은 아련한 글도 잘쓰시는 군요.. 브금하고도 분위기가 잘어울리곻 남준이가 집앞에서 기다릴때 심쿵,, 나중에 남준이가 군대가면그때 이야기를 써도 재밌을거같아요!!
8년 전
독자3
꺄 암호닉 신청이요 [이졔]
8년 전
독자8
ㅜㅜㅜㅜ읽고 왔어요 ㅠㅠㅠㅜ아 ㅜㅜㅜㅜㅜㅜㅜ진짜 저는 질투가 진짜 많은편이라..
제가 여주 상황이여도 남준이거 잘못한거 하나 없는데 막 연락 안 받고 그럴것같어요 ㅠㅠ 저도 자존감이 낮...낮아서 뭐 자존감 뿐만아니라...여주랑 남준이 오래오래 행쇼했으면...

8년 전
독자4
[디즈니]로 암호닉 신청할게요!!!!!!드디어 신청햇다ㅠㅠㅜㅜㅠ ㅎㅎ 기뻐요ㅎㅎ
그런데 저여자.. 되게 기분나쁘네요.. 넌 남준이 좋아할 자격도 없다.. 우리남준이랑 여주 괜히.. 힝ㅠㅠ 맘이아파요ㅠㅜㅜㅠ 지금밖에나와있어서 다시봐야겠어여!

8년 전
독자5
[호석아]로 암호닉 신청해요!!
8년 전
독자6
[봄봄]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넘나좋은것........진짜......암호닉신청하고싶어서 얼마나기다렸는데요ㅛ
..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매일매일 설레는 그기분...ㅠㅠ

8년 전
독자7
힐링입니다 으아ㅠㅠㅠㅠㅠ오늘도설램설래뮤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다릴께요ㅠㅠ
8년 전
독자11
딩딩이에요!! 진짜 인티라서 욕은 못하지만 저 여자 주변에 있는 친구랑 겹쳐보여서 너무너무 싫네요 ㅠㅠㅠㅠ 괜히 죄없는 남준이만 불쌍..☆ 남준이가 여주 이름 부를때 심쿵했어요..ㅠㅠ
8년 전
독자12
[현]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남준이가 벤츠남인건 어찌알고 저런 아이까지...그래도 남준이랑 여주랑 다시 잘 되서 다행이에요ㅠㅠ
8년 전
독자13
뜌입니다ㅠㅠ 브금 제가 좋아하는 노래네여ㅎ 뭔가 글이랑도 잘 어울리는!ㅎ 남주니는 아무리 생각해도 벤츠남인거 같아요ㅎ 여친이 그렇게 가도 집앞에서 기다리고ㅠㅠ 저같으면 미웠을텐데! 이번편도 잘 읽었어요♡ 제 질문도 있네요!! 여주성격이랑 작가님 성격이랑 비슷하다니!! 작가님 사랑합니다♡ㅋㅋㅋㅋ 현실에서 작가님 같은 언니 만나고 싶어요ㅋㅋㅋ 저랑 딱 2살차이네요ㅎ 전 꾸기랑 동갑이니..ㅎ 사실 저도 여주랑 성격 쪼끔 비슷해요 특히 마이웨이!! 저도 마이웨이 갑이랍니다ㅋㅋㅋㅋ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서랑해여♡♡ 항상 잘 읽고있어요♡♡ 다음편에서는 달달하게 만나요ㅎ♡♡♡♡♡
8년 전
독자14
[자몽에이드]로 신청할게요.남준이 진짜 생각이 깊고 참 좋은 연하에요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집앞에서 기다리고,걱정하고 상상이 되요.다음 편 너무 기대되고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15
와 제질문에 대답해주셨네요 ! 짱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 바보같이 착해요 ㅠㅠ퓨ㅠ퓨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꾸까]로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 드디어 신청을 하네요 아진짜 남준이는 화내도 충분한데 화도 안내주고 집앞에서 어우ㅜㅜㅜ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비회원150.76
[0910]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남준이가공부를 잘하긴 잘하나봐요... 책보고 연애를 공부했는데 저정도라니....
8년 전
독자17
[어른공룡둘리] 암호닉 신청 합니다!!
항상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잘 읽고 있어요ㅠㅠㅠㅠ 오늘도 남준이는 여전히 다정하네요. 진짜 남준이 같은 남자친구 갖고 싶어요ㅠㅠㅠ 항상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208.28
[0103]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18
예~~~드디어신청기간 [쿠아]로신청합니다 진짜너무설레...작가님사랑해요
8년 전
독자19
휘휘에요!!!!여주가 속상할만도 한거같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도 남준이랑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ㅜㅜㅜㅜㅜㅜQ&A도 너무 잘 봤어요!!!!
8년 전
비회원12.99
[쉬림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반말쓰는 남준이 넘나 설레는 것.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태블릿입니다! 글 보면서 감정이입해서 저도 열이 확 올랐다가 남준이 덕분에 식었네요ㅋㅋㅋㅋ남준이가 참 이뻐요ㅠㅠ여주 생각해주는 것도 설레고ㅜㅜㅠ
8년 전
비회원88.150
준준입니다! 와... 진짜 남준이 너무 멋있어요... 이름불러줄 때 완전 심쿵했어요ㅠㅠㅠ 아진짜 저 은정?이 완전 ㅂㄷㅂㄷ....
8년 전
독자21
[남준이보조개퐁당] 으로 신청이요!
10화에서 받는걸 까먹었나봐요ㅠㅠㅠ 9화에달아버렸네요 남쥬니...비에맞은모습상상햌ㅅ는데 하...미치..ㅎ 이대로100화꺼지 롱런했으면조켓어옇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22
[지민이어디있니] 신청이요!!!!!! 진짜 항상 이렇게 설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마망임니다ㅠㅠㅠ
작가님 역시ㅠㅠㅠㅠㅠ아련한 글도 잘쓰셔요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남준이와 여주의 분위기랑 너무잘어울리구ㅠㅠㅠ

8년 전
독자24
[꿍쿠딱] 으로 신청할게요!!! 드디어 암호닉을 신청했다ㅠㅠㅠㅠㅠ 작가님 평소에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8년 전
비회원156.240
Hㅏ 분명 저번에 암호닉 받으실때 신청을 해두었지만 목록에 없다니... [지니] 로 다시 신청합니다 헿 / Hㅏ 저 은정이 ^^#&#:##*# 진도를 묻는건 성추행이다 팍씨 동성간의 성추행도 인정된다고 임마 진짜 나쁘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남자친구를 사귀지 진짜? 애초에 그런 짓으로 남준이를 꼬시려했대도 안넘어갈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남준이 심장박살... 너무 스윗하구용 벤츠가 뭐야 리무진남...
8년 전
독자25
드디어 10편ㅠ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 [닭키우는순영]으로 암호닉신청해요 진짜 은정이....부들부들...남준이가 대처잘해주고 윤기선배처럼 주뱐에 암말않고 옆에있어주기만해도 힘이되주는 선배도있죠ㅠㅠㅠㅠ그러니 제발 내주위로 오라..!!
8년 전
독자27
와ㅠㅠㅠㅠㅠ 남준아 ㅠㅠㅠㅠ [만두짱]으로 신청하고 갑니다 ㅠㅠㅠ
8년 전
독자28
아아 진짜 남준이 어쩌죠... 목덜미에 고개를 놓고 부비적거리는 생각만 해도 그 큰애가 자기가 안고선 자기가 안긴 것 마냥.. 현기증 나네요. 큼지막한 손으로 여주를 붙잡고 이야길 하고 입술을 만지고.. 여주의 오해와 기분을 풀어주고 연락이 안되었던 순간의 불안감을 그저 혼자 삼켜버리고 화도 안내고.. 너무너무 사랑이네요 ㅠㅠ 새벽에 정주행했던 독자에요!!! 암호닉 [ 나니꺼 ] 로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29
작가님ㅠㅠㅠㅠ오늘도역시ㅠㅠㅠㅠㅠㅠㅠ남준이너무착하네요ㅠㅠㅠㅠㅠ으엉
8년 전
독자30
옥수수수염차입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을때가 있죠. 아니.많죠
저는 화가 나도 삭히는 편이에요
술을 마시게된다면....화를 많이 내지 않을까요?
화를 많이 참는 사람은 취했을때 난폭해진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ㅋㅋㅋㅋ
카더라라고 해도 뭐랄까...그냥 대입해서 읽게되더라구여
아이 이게 아니죠
그래서 지금 남준이가 소원을 쓴건가요?
남은 소원은 무엇일까요
설마....결혼???힣
했으며뉴좋겠네요 결혼까지
오눌 같은 글도 좋아요
그냥 작가님이 좋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31
꺄아아아앍 아 어떡해 너무 행복합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암호닉.. 신청..! 사랑합니다 진짜 사랑해요 제 사랑 다 드세요.. 암호닉 [화양연화]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 와 근데 준이.. 넘나 설레는 것.. ㅠㅠ 예.. 남자는 연합니다!! (사실 자기가 연하 좋아함) 아니 저 희대의 멍멍이싼녀ㄴ은 뭔 .. 후.. 여주가 착하네요.. 저라면 안나가고 저 녀ㄴ 욕하고 나갑니다 (뚜드득) 너.. 내가 여주 아닌 걸 행운이라고 생각해라..(뚜득)
8년 전
독자32
[혱짱]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ㅠㅠ 진짜 남준이같은 남자 만나고싶어요ㅠㅠ 여주를 좋아하는게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너무 부러워요. 텍스트로도 절 죽이시네요 으윽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33
[뿌꾸뿌꾸]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은정이 이 나쁜 여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그래도 다 잘 풀려서 다행이네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미역이에요! ㅠㅠㅠㅠ오늘도 역시나 설레네요ㅠㅠㅠㅠ여주와 사이가 다시 회복되서도 다행이고 기분도 풀려서 다행이고ㅠㅠㅠㅠ오늘도 글 잘 보고 가요!
8년 전
비회원114.26
사스가민군주님입니당 오늘은 뭔가 되게 가라앉은 분위기네요 마지막엔 잘 풀려서 다행이지만 그 여자애는 진짜 ..그나저나 남준이가 드디어 소원을 썼군여 하 분위기에 개발리고갑니다 큐앤에이도 잘보고가요 다편도 기대할게요ㅎㅎㅎ
8년 전
독자35
에이취에요 남준이 착한 게 여기서 또 보이네요 ㅠㅠ 과거에도 정말 생각했던 그대로라서 심쿵 당하고 가요 큐앤에이도 너무 감사드려요 작가님!
8년 전
비회원7.110
[0328] 로 신청할게여! ㅜㅜ 와.. 남준이가 되게 어른스러워요.. 헝..ㅠㅠㅠㅠㅠ 삼둥이들 글 읽다가 자연스레 이 작품도 읽어보게 됐는데 역시 작가님은 쵝오에여. 히히. 공무원 시험 한번에 촥 붙으실 수 있어요!!! 화이팅!!1
8년 전
독자37
[비비빅]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그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ㅠㅜㅜ남준이 귀여운 모습도 좋지만 또 저런 침착하고 든든한 모습이 큰 설렘포인트인 것 같아요ㅠㅜㅜ
8년 전
독자38
쩡구기윤기입니다 .. 와반말개발려 반말처음쓴거아니에요...? 와대박 ...... 남준아ㅠㅠㅠㅠㅠㅠㅠ 하 남준이넘너좋은것 이제 반말쓰면안돼요...? 슬슬 반말쓰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존대가 엄청설렌하지만 저렇게 여주야 ... 뭐했어? 이런식으로.. 하순간 제본명적었어서 ..^^ 놀랫구먼유 잘읽고갑니당 !'
8년 전
독자39
암호닉신청ㅜㅜ드디어ㅠ[이스트팩]신청할게요
저 여우같은아이. . .ㅂㄷㅂㄷ 화나네요 남주니랑여주랑 럽럽럽 해도모자랄시간을. .

8년 전
독자40
퍼플 어어ㅜ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43.172
작가님!!!! [#공대생]신청합니다 ㅠㅠㅠ진짜...남준이 너무 좋아여....... 브금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여서 더욱 몰입해서 읽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8년 전
비회원73.108
침침입니다 으어 은영이ㅂㄷㅂㄷ그나저나 은영이가 남준이한테 무슨일있었는지 다 말해준걸까요?궁금하네요..남준이가 그래도 여주 많이 좋아하는것같아서 다행이에요
8년 전
비회원26.30
찐슙홉몬침태꾹 이에여
어휴...저여자 콱 깨물어죽이고싶넼ㅋㅋ
남준이가 모쏠이라는 사실이 넘나좋은것

8년 전
독자42
릴리아 입니다!!! ㅇ으으느으 질투하는 여주 너무 기야워요!!!!! 그리고 전혀 우울하지 않은데여???!!! 그냥 예뿐 사랑하는 커플!!!! 부럽다ㅠㅠㅠ 부러워ㅠㅠㅠ 나도 남준이같은 남자 만나야하는데여ㅠㅠㅠ 아니 만나고 싶어유ㅠㅠ 존댓말 쓰는 남주니 왠지모르게 더 세쿠시한!!!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꿀잼!!!!
8년 전
독자44
[베베쿠키]로 신청이요 ㅠㅠㅠㅠㅠㅠ아 김남준 ㅠㅠㅠㅠㅠ 이거 보고 처ㅣ애가 바꼈어ㅛ 8ㅅ8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5
씽씽이에요!남주나ㅠㅠㅠㅠㅠㅠ아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질투하는거 귀여워요.....헿
8년 전
비회원21.95
[☆☆☆투기☆☆☆] 암호닉 신청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글 분위기랑 넘 잘 맞아요ㅜㅜㅜㅜㅠ 남준이 진쨔 착하구 막...와..... 역대ㄷ급 배운 남자야ㅕ 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가요!
8년 전
비회원138.212
와와 드디어 암호닉 신청을 하네요!!!!! [뀨쓰]로 신청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넘나 설레는 것... 다음 편의 남준이도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
8년 전
독자46
낑깡
와 남준이 진짜 진국이다!ㅜㅜ 여주야 너 남준이 놓치면 안된다진짜ㅜㅜㅜㅜㅜ
나도 저런남자를 주세요!!! 잘할게요!!!ㅜㅜㅜㅜㅜㅜ
잘읽었어요

8년 전
독자47
아니슙아에요 ㅠㅠㅠㅠ 참 자존감이 사람을 힘들게하죠 저 여자는 정말 못된 사람이네요 친구를 이용해서까지 너무하네요 작가님 저랑 똑같네요 ㅎㅎㅎ 나이는 다르지만 공무원 준비라니.... 동질감..... 힘내세요 ㅎㅎㅎ
8년 전
비회원66.36
[슙슙이]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ㅓㅎ직히김남준같은남자만나면 행복하겟죠..?진짜 저여자는...후..한대치고싶...헿
8년 전
독자48
[워더]앗 그로묜 저번에신청햇던거 안된거네여! 일단 글에 신청했던이름으로 남기긴했는데여 어찌할까요..?(동공)
8년 전
독자49
첼리에요!
저도 키스라는 단순한 단어보다는 한글 표현을 더 좋아하는데 작가님도 그러시네요?뭔가 키스보다는 뽀뽀가, 뽀뽀보다는 입맞춤이 더 분위기있고 예쁜것같아요ㅎㅎㅎ

8년 전
비회원89.157
[한들]로 신청이요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드디어신청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글잘읽고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0
남준이 너무 착해요ㅠㅠ 그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아 완전 설레요ㅠㅠㅠ 항상 밝은 분위기의 글만 쓸 수 있을까요! 가끔은 약간 어둡기도하고 그런거죠~ 전 이번글도 너무 잘봤어요! 항상 당당하기만 하던 여주도 남준이를 많이 좋아하니까 가끔 질투도 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럴수있죠ㅠㅠ 완전 몰입해서 본것같아요 작가님 글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특히 남준이 글은 봄비같은ㅠㅠㅠㅠ 요즘 남준이 글 많이 보이긴 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글 추천해준 친구한테 너무 고마운거있죠♡♡ 이글도 [자판기]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기억력이 안좋아서 그냥 다 같은 암호닉쓰려구요ㅎ 글 완전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51
따슙입니다...
부들부들..그 여자..시룸... 짱시룸...ㅠㅠㅠ나쁜사람..ㅠ왜 여주를 힘들게 하는지...ㅠㅠㅠ 남주니는.....ㅠㅠ맘이 쓰린것...☆★ 해피해피해졌으면...!! 오늘도 잘 읽구가요♥

8년 전
독자52
초딩입맛이에요 은정인가 금정인가 뭐시기 이 기집애를 확 그냥 감히 커플 사이에 기려고해 저 가시나 아우 진짜
8년 전
독자53
[에인젤]로 신청할게요!! 여주야 할 때 심쿵ㅠㅠㅠ 반말할 때 즉고 그냥 남준이는 사랑이고 작가님도 사랑이고 이세상은 아름다워요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ㅠ 연하 남준이도 너무 좋고 윤기선뱌도 멋있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8.40
[☆★]로 신청합니다!!!!! 잘 읽고 있어ㅕ 작가님♥♥ ㅎㅎ 남준이 진짜 착하네요ㅠㅠ
8년 전
비회원213.146
[여보남준아]로 신청이요!!! 비회원이지만 항상 챙겨보고 있었어요~ 연하 남준이 넘나 좋은것..ㅠㅠㅠ 저도 첫사랑이 연하라 작가님말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너무재밌어요 앞으로도 기대많이할게요~
8년 전
독자54
[감자오빠]신청이요! 드디어하네여 ㅎㅎㅎㅎ 사람이 항상 기분이 좋은수만은 없는거니깐요 작가님 글은 언제봐도 진짜 재밌어요!! 아련한글 흔치않은데..ㅎ
8년 전
독자55
[정쿠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여자분 겁나...말하는거 치고싶어요...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연하남준이는 옳네여ㅠㅠㅠㅠㅠㅠ 큽... 오늘도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56
에그타르트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편이 너무 좋아요.... 저도 자존감이 낮다고 평소에 생각하지는 않는데 가끔씩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낮구나,하고 느껴졌던 적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편은 읽으면서 너무 공감가고 그랬어요ㅠㅠ 특히 남준이랑 시작할 때 내기로 시작한 거니까 남준이가 진실된 마음을 보여준다고 해도 불안한 마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랑 여주랑 비슷한 부분...ㅠㅠ 그리고 작가님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휴학생은 아니지만 틈틈히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고요..ㅠㅠ 어렵죠... 작가님 글쓰시는 거 보고 뭔가 저보다 나이 많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랑 동갑이라니 놀라운데 반갑고 그러네여!!ㅎㅎㅎ 암튼 오늘은 유난히 여주에게 공감되는 편이었어여ㅠㅠ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당 작가님 화이팅
8년 전
독자57
맹공자 아 오늘 편은 사담을 읽어보고나니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ㅠㅠ... 저도 작가님이랑 많이 다른거같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더 몰입도 잘되고 좋습니다 막 밝은 이야기를 풀어야겠다 하는 의무는 없잖아요? 연애하는 이야기래도 밝고 달달한 이야기 이외에 조금 다투고 어두운 내용도 있을 수 있잖아요 ㅎㅎ 조금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글 잘 읽고 있슴당
8년 전
독자58
쀼에여!!저여자...이름은 댓글쓸려고 내리다가 까먹었네요..그 여자때문에 남준이랑 여주가 씨웠다고해야하나..암튼 싸웠네요ㅠㅠㅠㅠㅠ그래도 잘되서 다행이에요!!
8년 전
독자59
[춍춍]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드디어 암호닉신청을 해봅니당!!!!!꺄!!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당~ 남준이 성격 넘나 사랑스러운것...휴..다음편두 기다릴께용!
8년 전
독자60
[2반♥]으로ㅠㅠ암호닉ㄱ드디어 신청이요ㅠㅠㅠ!!아ㅠㅠ남준이 느므 좋아요...저런 연하가 있은까요
8년 전
독자61
[아가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매편 전부 분량 깡패.. 작가님 정말 사랑합니다♥ 매번 귀여운 남준이 덕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네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62
꺄 방금 메일링에다가 암호닉 신청하길 기다린다 그랬느데 꺄핳 [복동]으로 신청해요!! 늘 잘 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 여주랑 남준이 오래오래 행복하자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7.249
[333]으로 신청할게요!! 항상 글 읽으면서 연애하고싶고 힐링하고갑니댱ㅇ 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95.222
종이심장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해도 감정이 앞설때가 있죠. 특히 연애할 때는 어린자아가 더 많이드러나니까...남준이는 애가 탔겠지만 여주도 이해는가네요. 다만 더 단단한 관계가 됐을 것 같으니 좋은 결과인듯 합니다!

8년 전
비회원109.63
[슈민트]로신청할께요!!!!!!!
8년 전
독자63
유아교육과입니다 가끔은 이런 찌통 오는 글도 좋네요 브금과 어우러지며 감성에 젖는? 그래도 은정이는 싫습니다 내 소중한 남준인데! 네가 뭔데! 흥! 사실 저도 입맞춤이라는 단어가 좋습니다 뽀뽀는 귀여운 느낌, 키스는 성숙한 느낌이 든다면 입맞춤은 풋풋하고 교감하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ㅎㅎ 그래서 입맞춤 참 좋아합니다 물론 작가님도 조화합니다 ㅎㅅㅎ♡
8년 전
독자64
희망이♥입니다! 은정이년한테 다다다다 쏘아붙히고 싶지만 그러면 남준이 친구와 남준이가 사이가 안좋아지겠ㄴ죠...? 휴 잘 참았어 여주야.. 남준이도 잘 처리했어! 작가님 짱짱!! 이번편도 잘 보고가요♥
8년 전
비회원43.88
컨태
오오... 뜻밖의 발암이였다 한대 치고싶다
그래도 잘해결되서 다행이에요!
글 잘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65
[맨드라미]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저도 모르게 인상 쓰고 집중해서 읽다가 큐앤에이 보면서 엄마 미소 짓곸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읽었어요♥

8년 전
독자66
[브라우니]로 암호닉 신청해용
작가님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당 화이팅!!

8년 전
독자67
2젠4랑
와.... 이런분위기의 남준이도 너무좋네용ㅎㅎ
뭔가 갑자기 훅들어오는 기분..ㅎㅎㅎㅎ 저만 그렇게 느꼈을수도있지만!!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68
꺄....개설레는 남쥬니 ㅜㅜㅜㅜ.....
8년 전
독자69
좋네요ㅠㅠㅠㅠㅠ 남준이가 연하라니 발리는 부분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43.104
민슈프림입니다 이별위기인줄알았는데 남준이가 이해해주고..세상에 저런 착한 남자친구가어디있어요ㅠㅠ 비밀 어구스틱버전 배경음악도좋고 여주배려해주는 남준이도 좋고!!
8년 전
독자70
청퍼더예요!!여주마음도이해가지만 남준이 엄청당황하긴했을거야ㅠㅠㅠ그래도그런걸로 화안내줘서진짜다행이다ㅠㅠㅠ넘나멋있는남자 그리고원래 애인은 이상형이랑다르데요 내친구도그렇고.. ㅎ 난...(울뛰)그래서결론은 남준이가 선배말고이름불러줘서난여한이없다는거ㅎㅎㅎㅎ잘읽고가용
8년 전
독자71
빠밤입니다~ 만나자마자 캐묻든 화를 내든 할것같았는데 남준이는 이렇게 예상과 다른행동을 항상보여주네요
8년 전
독자72
으어우ㅜㅜㅜㅜㅜㅜ남누ㅏㅜㅜㅜ남주나ㅜㅜㅜㅜㅜㅜ내가 ㅜㅜ내가 설래죽구여 ㅜㅜ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연하 안좋아하는데 ....이글보면... ㅠㅜㅜ연하는사랑이죠 네
8년 전
독자73
꾸기쿠키에요 ㅎㅎㅎ 이 커플은 싸워도 잔잔하게 흘러가는것 같아서 매일 볼 때마다 마음놓고 흘러가는 기분으로? 읽습니다 하핫! 여주랑 저랑 성격이 비슷합니다.. 저도 내면으로 열등감을 가지고 살거든여.(작가님이랑도 닮은건가요?ㅎ 키도 비슷..)역시 남준이 같은 사람을 만나야 하나봅니다..ㅎㅎ
8년 전
비회원102.133
오오오오 일단 [감자도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오늘도 역시나 남준이는 설렜습니다ㅠㅠㅠㅜㅠ 여주의 질투가 귀엽기도하면서 뭔가 슬펐어오ㅡㅠㅠㅜ 그래도 마지막에 훈훈하게 끝나서 다행이네요!!!
8년 전
독자74
[슈가민천재]로 신청할게요! 흡 남준이 진짜 설레게 만드는데 재주있네요ㅠㅠㅠㅠ분명합니다 정말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구름입니다!이런우울한?분위기글좋아요!가끔여주도질투라는걸느끼고그래야죠그방법이정말너무화가나긴하지만말이에요..흑그래도이커플에위기라는건없을것같네요..분위기는있어도..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드립이었어요하하핳
그리고저는남준이보다ㅈ..작가님이더좋습니다!예히!엠티가는것도재미있을것같아요.엠티편써주세요!po당당werㅋㅋㅋㅋ전올해2학년이라짬밥은없지만엠티안갈꺼에여기승전딴소리ㅋㅋ무튼오늘도글잘보고갑니다!!

8년 전
비회원9.161
설렘사.
심쿵 으악으아아아ㅏㄱ 남쥬나... 남준아...
남준아. 하고 불렀다!!!!!!!!!!!! 남준이랑 결혼하고 영창 가겠습니다 그럼 남준이가 면회 오겠죠?

8년 전
독자76
사람이 항상 밝을 수만은 없듯이 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남준이의 더 멋있는 모습을 본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77
[뽀야뽀야]로 암호닉신청해요!오늘 정주행했는데 작가님 감사해요..연하남 남준ㅜㅜ진짜 최고ㅠㅠ진짜 너무 재밌어요!남준이가 여주 배려하는거도 그렇구ㅠㅠ
8년 전
비회원133.27
[청보리청]으로신청할께요 ~~ 남준이너무나설레는연하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설날이에요!! 연락을 안 받아서 남준이가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ㅠㅠㅠ 우리 착한 남준이..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 이런 분위기도 좋아요...ㅠㅠ 열등감이란건 누구나 다 느끼는거니까요... 그게 작가님의 의지를 확고하게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요. 화이팅!
8년 전
독자79
[유기농]으로 신청할게요 항상 잘보고 있어요 작가님
남준이 진짜 연애고수네요 여주를 항상 들었다놨다하구ㅜㅜㅜㅜㅜㅜ
그래도 한번은 남준이가 심하게 화내는거 보고싶어요 여주 반응도 궁금하구여 뿅

8년 전
독자81
[무리]로 암호닉 신청 합니다!!! 드디어 신청 하네요ㅜㅜㅜㅜㅜㅜ
남준이가 진짜 설레게 하는데 뭐 있나봐요ㅠㅠㅠㅠ 너무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비회원122.245
[다비듀]암호닉 신청합니당 은정이거므시고 늘 너무 다정한 남쥬니때에 달달해돌아가시겠네여ㅠㅠㅠ 잘읽고가여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82
으앙ㅠㅠㅠㅠ넘나설레는것 ㅠㅠㅜㅠㅠ[물꾸기]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83
암호닉 [프레시]로 신청할게요!!! ㅠㅠㅠㅠ 나쁜아이 ㅠㅠㅠㅠㅠㅠ 왜 남준이는 그런 마음도 없는데 거짓말을 하고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둘이 뽀.. 뽀뽀도 하고 ㅁ흣..
8년 전
독자84
암호닉 [레인보우샤벳]신청이요!!! 남준이 진짜 너무 이쁘다 ㅠㅠㅠㅠㅠ 어휴ㅠㅜ
8년 전
독자85
남준아 니가 짱이다!!!
8년 전
독자86
버블티예용 여주한테 너무몰입을 한나머지 열이확 올랐네요ㅋㅋ그래도 남준이가 달달하게 여주맘 이해해줘서 감동..♥
8년 전
독자87
윤기야 나랑 살자에요 작가님 공부하시는 중에 취미로 쓰시는 건데 이렇게 꿀글 이라뇨...세상에... 대단하신 것... 무튼 내용 ㅇ너무 꿀이에여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좋다
8년 전
비회원56.185
[샤워코롱]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항상잘보고있습니다 ㅠㅠㅠㅠㅠ 남준이너무착해요 ㅠㅠㅠ
8년 전
독자88
ㅠㅠ몬슈가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더더 뭔가 알아가는 화였던것같아요 ㅠㅠ작가님에대해서도그렇고 남준이에대해서도요!ㅎㅎ..ㅠㅠ읽ㅇ면읽을수록 글속의 남준이의 성격에 많이 반하고가네요ㅠㅠㅠㅠㅠㅠ완벽한남쟈.....흙 ㅜㅜㅜㅜㅜㅠㅠㅠ설연휴잘보내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세요!!!!!!!
8년 전
비회원13.197
[누네띠네]로 암호닉신청할께요 연하한테 이렇게 설레기는처음...♡
8년 전
비회원98.81
[뱁새]로신청할게얄!!
8년 전
독자89
[모찜모찜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연하는 진짜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이걸 보고난 후에는 연하에 대한 망상이 몽글몽글 차오르네요 ㅜㅜㅜ 저도 항상 마이웨이하는 성격을 가지고 싶은데 그것이 되지않아서 여주의 성격이 참 부러웠는데... 이제는 작가님의 성격을 부러워 해야 할 것 같네요 ... 희희 항상 받아주는 남준이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리고 입맞춤이라는 단어가 예쁘긴 한 것 같아요 뭔가 직접적이라기보다는 덜한 느낌이 들어서...희희 좋은 작품 감사해요 작가님 ~♡ 설연휴 잘 보내세요 !
8년 전
독자90
[헤헿헿]으로 암호닉신청하게여!!!ㅠㅠㅠㅠㅠ남준이 너무설레요ㅠㅠ
8년 전
독자91
저 원래 연하 싫어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라면 다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서 살 수가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암호닉 [뽀로로심슨]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연하의 설레임이란...하 작가님ㅠㅠ글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배가 막 읽으면서 간질간질 거려요ㅠㅠ
8년 전
비회원62.178
슬비입ㄴㅣ다! 진짜 요새 바빠서 인티도 못 들어왔는데 이 글 보니까 탁 풀린 느낌이에요... 은저이 나쁜여자네요...☆ 구라유포 노노해 ㅠㅠ 그리구 또 그 상황에서 한없이 착한 남준이는 넘넘 예쁘구 사랑스럽네요 헝 ㅠㅠ 브금도 진짜 좋고... 이 커플 평생 갔으면 ㅠㅠ 커퀴라도 이 커플은 넘나 보기 좋은 것...
8년 전
비회원45.186
헐 작가님 이글을 어ㅐ 이제봤을까요ㅠㅠㅜ 암호닉 [꾸쮸뿌쮸]로 신청하고 정주행하러 갈게요!!
8년 전
독자93
요거프레소에요!글을이제봤네요....바보....난바보야....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아니....후....일단저여자한대만칠께요....ㅂㄷㅂㄷ뺨각....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코피팡)
8년 전
독자94
지금도 암호닉 신청할수있는거겠죠?? [짐짐]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아 연하남 너무 좋네요
8년 전
독자95
산타. 저 이상한 여자 후...ㅂㄷㅂㄷ 저런여자 실제로 있으면 진짜 와...절레절레 큐엔에이 남준이랑 여주랑 같이 답하는 거 웃겨욬ㅋㅋㅋㅋㅋ보는내내 엄마미솤ㅋㅋㅋㅋ윤기랑석진이돜ㅋㅋㅋ 작가님또한!! 큐앤에이 엄청 맘에 들어여 답변을 되게 재밌게하시니까♡♡ 책이 답이랰ㅋㅋㅋ남준이 참 사람 설레게 합니다 히히
8년 전
비회원106.229
[융융]입니다.이번엔 조금 늦게 봤네요. 새학기가 찾아오니까 점점 시간이 없어져요 저 이제 고3인데 하하.....ㅠ
항상 좋은 글 쓰시는 것같아요. 잘 보고 있습니다.. 밀리더라도 시간날때 힐링으로 읽고 갈께요!!!

8년 전
독자96
오랜만에 인티 들어와서 이 글 정주행하는데 너무 좋네요ㅠㅠㅠ 낮누 넘나 설레서 잠이 안와여 하앙 아직 암호닉 신청 해도 되나요..? 된다면 [99941]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으로 신청합니다!!!! 아침에 할 게 없어서 인티 뒤지다 이 글 발견하고 금방 정주행했네요~~ 아 진짜 이 글에서 나오는 남준이 성격이 너무 매치가 잘되서 몰입하고 봤어요ㅋㅋㅋㅋ 역시 낮누는 볼때마다 설레!!!
8년 전
독자97
와ㅜㅜ마음 졸였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ㅜ잘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9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이 진짜 배려킹ㅠㅠㅠㅠㅠㅠㅠ둘이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
8년 전
독자99
마늘 :]
으아 가슴 철렁했어요ㅠㅠㅠㅠㅠ 다행히 오해? 도 풀리고 더 관계가 명확해져서 다행이지만요. 역시 과거는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은 것... 그 여자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ㅠㅠㅠㅠ 제가 다 화나고 답답했어요. 남준이의 잘못은 아무것도 없지만 속상해서 자리를 박차고 나온 여주의 마음도 이해가고ㅠㅠㅠㅠㅠ 다 그 여자 잘못이에요.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정말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사랑하는 것 같아서 되게...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느껴져요. 비오는 날에 집 앞에서 만나고 입맞추는 이 부분... 굉장히 낭만적이네요 아 예쁘다 앞으로 오해하지 않고 예쁘게 연애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키스가 둘이서 첫키스인가...? 아닌가. 모르겠네 껄껄 먹먹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글 잘 읽고 가요 :)

8년 전
독자100
은정... 부들부들..... 그렇죠. 잘난 남자에겐 별 이상한 사람도 꼬이는 법... 여주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서 화날 법도 한데... 생각 깊은 남준이....
8년 전
독자101
드디어 소원을 썼네ㅠㅠㅠㅠ 남준이가 화 안내고 여주랑 잘풀어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 착한 낮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어휴...ㅠㅠㅠㅠ잘사귀고잇는애들한테 왜그런데...증말...남주니 ㅠㅠㅠ진짜 바보같이 착하기만하규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3
아...저 여자 뭐야..진짜 좋던 기분도 다 망치게하고 뭐냐 진짜 머리채 잡았어야했어ㅠㅜ그러면 그 여시같은 여자 남주니 친구랑도 깨졌겠죠???어휴 어떻게 저런 여자를......증말 노답이다 노답ㅎ근데 김낮누 철벽치는거 왜캐 좋죠? 아 핵설레여ㅠㅜㅜ
8년 전
비회원193
😒 화남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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