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부터 조금씩 조금씩 보내서 현재까지 신청해주신 암호닉 분들, 그리고 비암호닉 선착 10분들 모두 메일링 완료했습니다!
메일함을 한번씩 확인해주세요!
(여러분...메일함좀 확인해줘요.....
목욜날 보냈는데 아직까지 안 읽어주신 분들이 많아...눈물 8ㅅ8
저 스팸 아니에요....ㅠㅠㅠ)
암호닉 달고 썼는데 제가 안보내드렸다면 그건 암호닉 목록에 없는 분들이셔서 그래요..ㅠㅠㅠㅠ20분정도? 암호닉을 달고 써주셨는데
제가 정말 본 기억이 1도 없어서 찾아봤더니...신청해주신 적이 없으셨다.....아련
그런데 양식에 맞춰서 신청했는데 텍파를 못 받았다!
하시는 분들은 이 글에다가 다시 적어주세요! 그럼 죄송한 마음을 가진 채 찾아갑니당 (ू˃̣̣̣̣̣̣︿˂̣̣̣̣̣̣ ू)
그리고 암호닉인데 아직 텍파 신청을 못했다!!
그러면 반드시 텍파 신청글에 가서 남겨주세요 저 정리하기 힘들어서 여기다가 새로 달아주시면 안보내드려요
중요하니까 붉은 글씨로 쓸거야
기한은 내일까지(2월 21일까지) 이고 이때 새로 신청해주신 분들은 지금처럼 확인글 안올려드리니 이 점 감안해주세요
그리고 쒸익쒸익.... 저 진짜 화났었어요.
제가 신청양식에 암호닉 신청하신 화나, 달아주신 댓글을 캡쳐해서 첨부해달라는 내용을 뺀 이유는 믿었기 때문이에요.
설마 다른 분의 암호닉을 가져가겠어? 하고요.
일일히 캡쳐하는 건 여러분들이 번거로울까봐 그냥 빼기로 했죠. 그럼에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암호닉 목록은 본문 내용에 달아놓지 않고 신청을 받았죠.
그런데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구.... 메일링 도중 다른 분의 암호닉을 가져다 쓴 분을 발견했습니다^^
그거 보자마자 진짜. 정말. 화가 났습니다. 보자마자 너무 열받아서 십분동안 있는대로 성질냈던 기억이 있네요.
답도 없으셔서 정말 찜찜하고 구린 기분을 가진 채 물러가야 해서 너무 화나요...껄껄
어쩌면 제가 보내드린 분들 중에 그렇게 다른 분의 암호닉을 사칭해서 메일을 받은 분이 있으실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부디 양심이 찔리시길 바랍니다.
+)
제가 신청 양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아달라고 했었잖아요 그 이유는
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여러분들이 꼽아주신 장면을 생각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싶었어요
적어주신 장면이나 대사들을 읽으면서 저도 추억에 잠겼습니다...
그중에서 많이 나온 걸 꼽아보자면
여주와 정국이가 처음 만났던 장면
정국이가 여주에게 연화궁의 주인이 되어달라고 청혼 비스무리 하는 장면
1부 마지막화에서 여주가 정국이를 속이고 도망친 장면
2부 초반부, 재회한 여주에게 무섭게 화내던 정국이
술에 취해서 여주에게 찾아와 내가 보고싶었었냐고, 그리워했었냐고 묻던 정국이
지민이가 여주에게 한 번만, 한 번만 이라고 애원했던 장면
남준이, 지민이, 여주가 눈발에서 월영단에게 둘러싸여 사면초가였던 때 때맞춰 등장한 정국이(황제였다. 이 부분을 꼽아주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찬란하게 빛나는 넌, 시작하지 않은 사랑의 형태(이 부분 많이 나와서 놀랐어요ㅋㅋㅋ근데 제가 고민한 문장이라서 내심 기뻤습니다 8ㅅ8)
등등....
짚어주신 내용들 읽으면서 아 저런 부분들이 있었지 하고 저 혼자 추억팔이 했네요(님들: 혼자 추하게 왜저래;)
흐엉 기억에 남는 장면들 꼽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암호닉 리셋이죠...? 주륵... 잘가요 내사랑들...(핵아련)
그동안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사랑해요!!!!!!!!!!!!!!!!♥
누누히 말하지만 암호닉 없어도 읽어주신 분들도 감사하구!!!!!!
사실 저번 공지(?)에 슬쩍 언급한 내용이 쓰고 싶어져서 스토리를 짜고 있는데 생각보다 구상이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언제 돌아올진 모르겠네요
그때 다시 볼 수 있으면 다시 뵈어요!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