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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봄 전체글ll조회 2919l 7















10






 

 


 


 


 


 

검은 아이들 10
w. 태봄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10 | 인스티즈



얼었던 땅이 살며시 녹아내리며 생긴 그 틈새로 꽃들의 시초가 될 새싹들이 머리를 내밀었다. 어여쁜 꽃들이 땅속에서 피어날 준비를 하며 기지개를 켰다. 조금씩 올라오는 연두색의 새싹이 무채색이었던 도시를 활기차게 변화시키고 있었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이겨낸 생명들이 빛을 바랄 계절이 다가왔다. 사람들은 이제 두꺼운 옷보다는 조금 얇은 옷을 입으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다가올 봄을 준비하고 있었다.





“벚꽃 놀이 갈래?”





도시 가득 만개한 벚꽃잎이 아름답게 일렁였다. 바람이 나무를 살짝 건드리고 지나갈 때마다 옅은 분홍빛의 벚꽃잎이 바람결을 타고 땅바닥으로 흘러내려 왔다. 땅 위로 살포시 내려앉은 벚꽃잎이 차곡차곡 쌓여 거리를 가득 덮었다. 분홍빛의 거리를 촉감으로 표현하자면 보드랍고 따뜻했다. 그 어떤 사람도 사랑스럽다고 느낄 봄의 계절.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10 | 인스티즈



이제, 따사로운 봄이 그 모습을 흐릿하게 허물고 더운 여름이 껑충 다가왔다. 한여름의 태양 빛이 사람들의 피부 곳곳으로 스며들어 그들의 몸을 덥혔다. 거리 가득한 습기와 뜨거운 햇볕이 합쳐져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머리끝까지 끌어 올렸다. 서로 몸만 부딪혀도 미간을 찌푸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왜인지 조금 측은했다.
푸른색의 바다와 그 어느 계절보다 빨간 태양이 상반되어 서로를 빛냈다. 파도가 들이치는 바다는 투명한 햇볕을 받아 반짝반짝 빛났으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의 더위를 위로받았다.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담근 사람들은 서로에게 물을 뿌리기도 하고 수영을 해서 저 멀리 깊은 바닷속으로 나아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색깔 이쁘네, 맞지? 우리도 발 담그러 가자.”





푸른색의 바다, 붉은색의 태양, 노란색의 튜브. 선명한 세 가지의 색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하고 고운 빛깔이 모든 이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태양 빛보다 더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사람들의 밤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했다. 여름밤의 후덥지근한 온도와 몸을 스치는 서늘한 바람의 질감은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것이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10 | 인스티즈



그 더위도 한풀 꺾이고, 서늘한 가을바람이 우리를 맞았다. 이제는 꽤 달라진 사람들의 옷매무새를 보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했다. 파릇한 나뭇잎들이 이제는 붉은빛, 노란빛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갔다. 채도가 낮아진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예쁜 구름들이 가득한 높고 푸른 하늘. 문득 지나가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잠시 시간을 빼앗길 때가 있다. 그 모습이 놀랍도록 아름다워서 기억하고 싶은 하늘. 가을 하늘은 유난히 그런 경우가 많았다. 뭉실하지만 단단해 보이는 구름에 새파란 하늘. 아, 아름다워라.





“선물 사 왔어. 가을이니까 책 읽으라고.”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트렌치코트의 색이 나뭇잎에 스며들었다. 그 찬란하고 아름답던 색은 다 어디 갔는지 흐리터분한 갈색으로 변해버린 나뭇잎들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살짝만 건드려도 나무는 자신의 잎을 내려놓는다. 그 아래로 가득 쌓이는 낙엽들이 쓸쓸하고 외로웠다. 이제 더 이상 자신들을 돌봐줄 나뭇가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애처로운 낙엽들을 감싸고 품어주는 바람이 이제 나뭇가지의 역할을 대신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듯. 나뭇가지를 떠난 낙엽은 바람에 흘러들어 갔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10 | 인스티즈



시리도록 아프고 차가운 겨울. 모든 생명이 꽁꽁 얼어붙어 져버리는 모습을 막을 수도, 멈출 수도 없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냉랭한 바람이 그 분위기를 더 서늘하게 만들었다. 옷을 꽁꽁 싸매어도 으스스한 바람이 파고 들어왔다. 휘날리는 바람으로 볼이 발개졌고 사람들은 옷 속으로 얼굴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말을 할 때마다 코끝에 닿는 입김으로 촉촉해진 코끝이 불어오는 시린 바람으로 온도가 더 내려가 금세 빨갛게 변했다.





“내가 지금 뭘 원하냐고?”


“응.”


“음….”





아직도 겨울이 다가오면 가슴이 아리다. 모든 일의 시초가 되어버린 계절. 이조차 몇 번 겪다 보니 익숙해지는 게 참으로 고통스러웠다. 차갑게 굳어버린 얼얼한 손보다 꽁꽁 얼어버린 마음이 더 서글펐다.





“네 가방 들어주고 싶은데?”


“왜?”


“손이라도 따뜻하라고.”





그럼에도, 내가 웃으며 사는 이유는 아마 네가 아닐까? 너는 나에게 힘을 내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너는 그저 내가 가진 상처들을 직접 치료하기보다는 스스로 아물기를 기다려주는 편이었다. 혹시라도 약을 잘못 발라 덧날까 봐 그러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자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 행동으로 전해지는 너의 진심은 언어라는 틀에서 표현되는 그 어떤 말보다 진하게 다가왔다.










익숙해지기 싫었던 모든 상황이 조금씩 나에게 스며들었다. 정말 지랄 맞게도 그에 적응해버린 나 자신이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시간이 모두 해결해 준다는 말, 믿기지 않았지만 사실이었다. 계절이 열댓 번 바뀌는 동안 나는 그 모든 상황에 친숙해졌다. 적응하지 못할 것 같던 일들이 이제는 일상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서글펐던 모든 일들이 이제는 하루의 시작과 끝이 되었다.
날카로운 칼날은 이제는 무디게 변해서 더 이상 찔려도 아프지 않았다. 끝이 동그랗게 변해버린 그 칼날에 아파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눈물조차 흐르지 않았다. 절대 익숙해지지 않을 거라 믿었던 감정들이 나를 이따금 덮쳐와도 그럭저럭 잘 이겨냈다.





이제는 가슴 한 켠에 아픈 추억으로 분류된 그때의 기억.



섣불리 건드렸다가 받을 상처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 다시는 열어보지 않았던 그 기억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10 | 인스티즈 





“정국아 학교 다시 갈래?”





사격을 하고 있던 정국을 찾아가 석진이 무작정 질문을 던졌다. 석진의 물음에 정국은 잠시 그 행동을 멈추었다. 망설이는 듯 갈팡질팡하는 눈동자가 그의 마음을 대신하는 것 같았지만 곧 그 대답을 찾았는지 세차게 고개를 저었다.





“나 학교 안 갈래.”


“여기서 계속 지낼래.”





석진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자세를 잡고 표적으로 총을 들어 올리는 정국의 행동에 석진은 뒤돌아 유유히 방을 빠져나갔다. 계단을 올라가는 그의 발은 무거웠을지라도 지금 그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가벼웠다. 석진의 생각대로 일이 잘 풀렸다.
석진은 그에게 학교에 가라고 권했지만 정국은 거절했다. 그 말은 정국은 이제 학교에 갈 마음이 아예 없어졌다는 거겠지. 즉, 정국은 이제 이곳에 뼈를 묻겠다는 말과 조금 비슷해지나? 이러나저러나 상관없었다.




정국은 이제 나이로 따지자면 고등학생이었다. 초등학교는 문제없이 잘 다녔지만 석진의 권유 같은 협박으로 중학교는 다니지 않았다. 학교에 보내달라고 이때까지 그렇게 애원했건만 석진은 정국의 모습을 외면했다. 그런 석진이 자신에게 다시 학교에 다닐 거냐고 묻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학교에 대한 미련은 이미 다 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 질문에 잠시 망설였을지라도 대답은 오래전부터 정해졌었다. 아니, 어쩌면 그의 대답은 오래전부터 석진에 의해 정해져 있었다.




치밀하고 계획적인 석진의 모습은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불가능’이라는 말이 적합하려나. 석진의 주변 인물이라면 한 번쯤은 노력해보았을 것이다.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의 알 수 없는 수많은 표정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지만, 그 노력이 허그러지는 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다. 자신의 속내를 비치지 않는 석진의 모습에 모두 허탈한 가슴을 안고 포기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의 정국의 모습은 이제 거의 찾을 수 없었다. 그때보다 셀 수 없을 정도로 큰 키, 이제는 완전히 굵어진 목소리, 떡 벌어진 어깨와 굵고 강한 얼굴선이 그의 얼굴을 이루고 있었다. 골격 자체가 변해버린 정국은 이제 성인이라는 말이 꽤 어울리는 외모를 갖추고 있었다. 성인과 소년의 경계선에 서 있는 정국은 많이 변해있었다.




그때와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누나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깃든 눈동자.












형 그래서 내가 오늘 사격하는데 갑자기 석진이 형이 찾아온 거야. 사격하는데 아무도 없었거든 그럼 나 찾아온 거 맞지? 무슨 말 할지 몰라서 완전 겁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한테 묻는 거야. 학교 갈래? 근데 나는 싫다고 했어. 왜 그런지 안 궁금해? 궁금하지? 일단 안 궁금해도 들어봐. 사실 가고 싶긴 했는데…… 그나저나 형! 내 말 제대로 듣고 있어?





“어. 잘 들었으니까 나 씻고 와서 계속 얘기해.”





호석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옷가지를 챙겨 들었다. 욕실로 향하는 도중 뒤에서 뭐라고 소리치는 정국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무시하고 계속 걸어갔다. 아마 씻고 나온다면 매우 피곤한 밤이 될 것만 같았다. 정국의 재잘거리는 목소리가 벌써 들려오기 시작했다.
따스한 물이 호석을 감싸 흘러내렸다. 뿌연 수증기가 시야를 방해했지만 딱히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다. 문을 열자 차가운 공기에 몸속 열기가 빠져나가는 행위를 느끼며 호석은 잠시 그대로 서 있었다.




몸의 물기를 대충 닦아내고 거실로 가니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있는 정국의 모습이 보였다. 정수기에서 물을 한 잔 따라 마시며 호석은 가만히 정국을 지켜보았다. 미간에서부터 뻗은 콧대와 긴 속눈썹 그리고 새하얀 피부에 약간 붉은 입술. 까만 소파와 상반되어 더 하얀 피부와 빨간 입술, 새끼 잘생기긴 했네. 호석은 정국을 어떻게 깨울까 많이 고민했지만 그 끝은 지나치게 단순했다.





“침대 가서 자.”





툭툭 치는 손길에 정국은 조심스럽게 눈을 떴다. 몸을 일으키자 닿는 공기가 차가운지 몸을 부르르 떨며 눈을 비비고 소파에 앉았다. 똑바로 눈을 뜨자 보이는 호석의 얼굴에 해사한 웃음을 지었다. 나이에 딱 맞는 화사함에 호석의 얼굴에도 잔잔한 웃음이 나타났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10 | 인스티즈 





“형. 그래서 내가 오늘 사격했다 했잖아.”


“너 지금 피곤하네. 내일 얘기해줘.”





웅얼거리는 말투로 말을 이어가던 정국은 금방이라도 다시 잠에 들 것 같았다. 꾸벅 넘어가기 직전인 정국을 겨우겨우 침대로 데리고 가 재우고 호석은 거실로 나왔다. 옅게 켜진 무드등이 호석의 주위를 조심스럽게 밝혔지만 호석의 얼굴은 한없이 어두워졌다. 초점 없이 허공을 응시하는 호석의 표정은 이 세상의 모든 근심을 짊어진 듯 어두웠다.







호석이 막내라고 떠맡았던 일 중 가장 어이없던 일은 정국을 돌보는 일이었다. 그 당시 정국은 막 초등학교에 입학해 반짝반짝한 두 눈으로 호석을 바라보고 있었다. 호석은 그 순수한 눈빛에 마음이 약해져 석진을 찾아가 거절했지만 석진은 호석에게 협박 같은 얘기를 했었다.





“얘 돌보든가, 아니면 여기서 나가든가. 선택은 네가 해.”





호석에게 주어진 모든 일은 다른 직원들이 도맡아 했고 호석은 윤기의 가게로 약을 전해주는 일이 아니라면 웬만한 일은 하지 않았다. 그 외의 시간은 모두 정국과 함께 보냈고 그 결과 형, 동생 사이로 발전했었다. 자신을 잘 따르는 정국의 모습에 어느 순간부터는 최선을 다해 정국을 돌보았다. 자신이 자처해서 정국의 보호자로 나설 정도였으니 호석에게 정국은 꽤 소중한 존재였다.




자신의 형처럼 행동하지 않게 조심했다. 형처럼 배려 가득한 손길로 그를 보살폈지만 불현듯 정국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소중한 사람이 한순간 떠나버리면 남겨진 사람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정국에겐 그 마음을 느끼게 하기 싫었다. 얼마나 가슴 쓰라리고 괴로운 일인지 아니까. 그때의 절망스러운 기분을 순진무구한 정국은 영원히 몰랐으면 했다.




때 묻지 않은 순박한 정국의 모습을 최대한 오랫동안 지켜주고 싶었다. 가족이 없는 호석에게 정국은 거의 친동생과도 같은 동생이었으니. 호석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정국은 나날이 커갔다. 아이 같은 정국이 소년의 모습으로 탈바꿈했을 때는 거의 호석과 친구 같은 사이로 맞먹었지만.
갑자기 초등학생 때의 정국이가 생각났다. 눈을 감고 기억의 테이프를 조심히 돌려보았다. 머릿속에 재생되는 영상에 스스럼없이 말려 올라가는 입꼬리는 주체할 수 없었다.





‘형, 사랑이 뭐야?’


‘말해줘도 모르잖아.’


‘왜? 사랑이 뭔데 그래? 가르쳐 줘. 형은 내가 모르는 거 어떻게 알아?’


‘너 그 질문만 열 번째야.’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 어찌 아냐고 물으면, 몇 번을 말해줘도 다시 묻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아직 네가 알기에는 많이 어렵고 복잡한 감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니 별다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나를 올려다보는 정국이는 정말로 궁금한 것인지 나의 팔을 잡고 대롱대롱 늘어났다. 그런 정국이의 옆구리를 살짝 간질여주니 뭐가 그리 좋은지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해서 방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잡으러 다니는 척하다가 슬쩍 잡혀줘야겠다. 
어린아이만큼 쉽고 단순한 감정도 없으리.





너는 누구를 만나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려나.















“형. 나 오늘 형 따라가도 돼?”


“왜?”


“회사에서 이제 할 것도 없어. 나 심심해.”


“꺼져 새끼야. 나간다.”





까칠한 호석의 대답에 정국은 잠시 서운했지만 원래 애정표현이 서툰 사람이라며 스스로 기분을 달래고 풀었다. 쾅 닫힌 문은 다시 열리지 않겠지만 정국은 잠시 동안 문 앞에 서 있었다. 다시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결과는 너무나도 뻔했지만 정국은 그 잠깐의 기다림이 좋았다. 혹시라도 문이 다시 열린다면 느끼게 될 감정에 대한 기대감.




정국은 누군가를 생각하며 기다리는 일이 좋았다. 기다림의 미학을 깨닫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지만 자신은 그 미학을 깨달았다고 생각했다. 아니 어쩌면 너무 오랫동안 좋아하는 누군가를 기다렸기 때문에 그 기다림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 그 사람이 좋기 때문에 그 사람에 의해 하는 모든 행동이 좋아지는 것처럼? 그 기다림에서 시작되는 감정의 실상은 자신도 알 수 없었다.




정국에게 호석은 특별한 존재였다. 자신의 누나와도 나이가 같았고 어찌 보면, 누나의 빈자리를 호석이 대신 채워주는 것 같았다. 자신을 동생처럼 대해주는 모습에 호석을 많이 믿고 따랐다. 무슨 일이 생겨 마음이 무거울 때도 호석에게 얘기했으며, 누나가 미치도록 그리울 때도 호석에게 얘기했다.
그 얘기를 들은 호석은 항상 아무 말 없이 내 어깨를 툭툭 쳐주었지만 정국에겐 그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되었다. 어깨를 치는 동작에 담긴 호석의 수많은 생각과 그의 감정을 알 수 있었기에. 정국은 그가 휘황찬란한 말로 위로해주지 않아도 괜찮았다. 이미 호석은 정국의 감정에 공감하며 함께 힘들어했으니까. 그거면 충분했다.




어렴풋이 기억나지만 누나도 나를 잘 챙겨줬던 것 같았다. 항상 길거리를 걸을 때 나의 손을 놓지 않았으며 누나는 학교에 있는 시간이 아니라면 항상 나와 함께 했다. 석진의 밑으로 들어오기 전까지의 모든 기억이 누나에 관한 것이었다. 집을 떠나는 나를 보며 애처롭게 웃던 누나의 얼굴, 떨리는 손으로 나에게 잘 가라고 손 흔들던 그 모습, 꿈에서 깨어나 혼자 소리 죽여 울던 모습. 마지막까지 누나에게 닿으려 노력했지만 그 노력은 처참히 부서졌다. 누나가 많이 그리웠다. 이제는 흐릿하게 기억나는 얼굴을 조용히 느꼈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10 | 인스티즈





아마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다면 세상 그 누구보다 예쁜 남매였을 텐데. 맞지, 누나?





오늘도 조용히 닿지 못할 말을 불어오는 바람에 읊조렸지만 세차게 부는 모습을 보니 오늘도 내 말을 전해줄 마음이 없는 것 같았다. 매번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바람이 오늘따라 더 애달팠다. 멀리 떠나는 바람을 원망할 노릇도 아니니 침대 위로 엎어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탓했다.




만약 그때 끝까지 누나의 곁에 남아있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아니 어떤 모습이라도 상관없었다. 자신에겐 엄마의 존재보다 누나의 존재가 더 컸기 때문에 누나와 함께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괜찮았다. 그 나이 정국의 인생에서 누나는 자신의 전부였기에.




어쩌면 해와 달이 누나와 자신의 사이와도 비슷했다. 보고 싶어도 결코 만날 수 없는 그사이. 분명 둘 다 살아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만날 수 없는 사이. 해가 떠 있더라도 해가 내뿜는 환한 빛에 파묻혀 자신의 존재를 못 드러내는 달과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해. 둘의 애절한 사이를 가르쳐줄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오늘도 해가 뜨고 달이 지고, 해가 지고 달이 뜬다.





정국의 목에 걸린 동그란 목걸이가 조명 빛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였다. 투박한 손길로 목걸이를 잡았지만 왜인지 잡히지 않은 것 같은 느낌에 목걸이를 더 세게 쥐었다. 손에 닿는 차가운 느낌에 이상하게 마음이 안정되었다. 이 목걸이가 언젠간 누나와 자신의 사이를 이어줄 거라고 굳게 믿었다. 언젠가는……




방 안에 있던 산소들이 서로 떨어져 있는 그 틈새의 공간으로 그리움이란 감정들이 가득 차올라 정국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 짓궂은 행동에 눈에 살짝 맺힌 눈물이 조심스럽게 머리를 내밀었다.







누나 마지막 모습이 이제는 거의 사라질 것 같아.


그때 방안에서 혼자 울고 있었잖아. 나 마음 아프게.


아직도 울고 있는 거 아니지?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아. 누나 너무 보고 싶다. 당장 찾아가고 싶어.


누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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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봄이에요 :) 


 


 

으쌰으쌰 타임워프 거의 10년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새오. 주인 작가 답이 없어오. 그냥 죽이새오. 


 

열심히 정국이 얘기를 써봤지만ㅠㅠㅠㅠ...정국이와 호석이의 관계도 얼핏 나왔는데! 정국이는 여주를 떠나 석진이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 이후로 어찌보면 호석이 손에서 자랐어요 ;ㅅ;  호석이와 정국이도 나름 각별한 사이랍니다ㅠㅠ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이냐구요...?ㅎㅎㅎㅎㅎ (머리를 박는다)  


 

가면 갈수록 재미가 없죠... 회가 거듭날 때마다 기대에 충족시키지 못하는것 같아서 매우 죄송합니다ㅠㅠㅠ  


 

아.....아.....작가는 오늘도 자괴감에 빠져듭니다...가면갈수록 내용이 이상해져ㅠㅠㅠㅠㅠ 글럼프가 이런건가요... 예전엔 4시간씩, 길면 7시간씩 노트북 앞에 앉아서 글쓰고 그랬는데 요즘은ㅠㅠㅠㅠㅠㅠ 항상 좋기만 할수는 없잖아요? 같이 힘내요.... 얼른 극복하고 더 예쁜 글로 봐야 하는데....ㅠㅠㅠ 글을 처음 써보는 저로써는 모든 것을 처음 경험 해보기에 요즘 너무 우울하답니다ㅠㅠㅠㅠㅠ 11화도 내용은 거의 마무리 지었지만 자신이 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글로 옮겨쓰고 가져올게요...! 


 


 


 


 


 


 

147명의 봄들:) 

지우개/꽃님/두부/으아이/봄봄/윤기부인/메로르/걱정은 노노해/우파루파/새벽/낭낭/민군주/김데일리/민윤기 코딱지/꾸기/골드빈/석진달래/씽씽/코코팜/슈가맨/크레파스/정전국/꿀떡맛탕/방탄스타/travi/룰루랄라/리블리/애플릭/윤기나서민윤기/0613/헤온/달짜/0103/유자스무디퐁/쭈꾸미/미키미키/구구콘/피자나라치킨공주는나/빨간모자/꾸까/눈침침이/살구누나/173/알바하는 망개/드라이기/하울/컨버스하이/슙슙이/태태침침/뫙뫙이/즌증국/레몬/예화/사랑해서남주나/굥기맑은날/1234/페브리즈/푸롱리/솔트말고슈가/메로나/두비두밥/주네러버/태형아/뚱이/난석진이꾸야/당근/파랑토끼/물망초/모히또/범블비/작가님워더♥/증원/꿀비/마카롱/쁄/숩숩이/호시기호식이해/0207/청보리청/태남매/국산비누/하늘연달/전.정국/퍼플/기단/초딩입맛/쀼뀨쀼뀨/혱짱/허니귤/ㅈㅈㄱ/찐빵/예꾹/석진빠/침침보고눈이침침/원늘보/좋아요/코코무아/꾸꾸기/햄스터/바른도로/에뤽/핑몬핑몬핑몬업/포로리/음오아예/다영/인디핑크/손가락/정국쓰스물인디/맞슈/방형네셋째아들정호석/마르살라/하늘/구리구리/안돼/첼리/해장라면/태태루/민빠답없/쿠야쿠야/태형됴♡ㅏ/밍/찌몬/스틴/보컬몬스터/꿈틀/호두마루/올때 메로나/환타/호식이이/정쿠키/뜌뜌야/다노/뿅뿅이/은노른자/쿠키마망/우왕/전정국오빠/순생이/♡율♡/윤기야밥먹자/융융/링링/침침이./아뱅정/다미/민슈가윤기형/동갑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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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찐빵
8년 전
독자12
정국이ㅠㅠㅜㅜㅜㅜ멋지게 잘 자라주었네요ㅠㅜㅜㅜ누나의 자리를 호석이가 대신 해주어서 다행이에요ㅠㅜㅜ정국이 어린나이에 부모님 잃고 누나도 못 만나서 나쁜 길로 새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걱정한 제 자신이 참 바보같아요ㅠㅠㅜ여주랑 정국이ㅠㅜㅠ가깝고도 먼 사이여서 애틋하네요ㅠㅜㅠ얼른 빨리 여주랑 정국이가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ㅜㅠㅠㅠㅠ작가님이 글 쓰실 때 표현해주시는 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ㅠㅜㅜ너무나 예쁜 표현을 써주셔서 감사할따름ㅠㅠㅜㅠㅠㅜㅠ표현이 하나같이 다 예뻐서 읽고 또 읽게 돼요ㅠㅜㅜㅠㅜㅜㅠ진짜 필력 짱짱ㅠㅠㅜㅜㅠ그리고 작가님 잘 하고 계세요ㅠㅜㅜㅜㅠ지금도 충분히 예뻐서 좋아 죽을 것 같아요ㅠㅠㅠㅜㅜㅜ표현들이 하나같이 다 예쁘고 감명깊으니까 부담갖지마세요ㅠㅜㅠ작가님이 어떤 글을 쓰셔도 저는 읽을 준비되어있습니다ㅠㅜㅜㅜ자신감 꼭 가지시고ㅠㅜㅜ천천히 오셔도 괜찮아요ㅠㅠㅜㅜㅜ이렇게 멋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 제가 많이 사랑해요ㅠㅜㅜㅜㅠㅠ
8년 전
독자2
정구기ㅜㅠㅠㅜㅜ잘컸어ㅜㅠㅜㅜㅜ다행이다ㅠㅜㅜㅜ
8년 전
독자3
전.정국 입니다! 작가님글은 항상 언제봐도 좋은걸요ㅎ 드디어 정국이다ㅠㅠ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그거 아세요? 작가님 글에서 좋은 구절이 나오면 캡쳐해둬서 생각날때마다 모아보고 있습니다 ㅠ 괜찮죠!? 허허 가끔 슬럼프가 찾아오실텐데에도 불구하고 텀이 길지않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힘드시면 주위를 둘러보고 휴식을 취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언제오시든지 저는 격환!:) 작가님 오늘도 너무나 좋은글! 잘읽고갑니다ㅎ:)
8년 전
독자4
혱짱이에요! 정국이가 잘 커줘서 참 다행이에요ㅠㅠ 나중에 누나를 봤을 때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까요? 호석이는 정국이가 여주 동생이라는걸 모르는 상태인거겠죠? 알게된다면 어떤 반응일까요. 궁금하다! 잘 읽고 가요!
8년 전
비회원113.28
ㅈㅈㄱ 걸 호석이랑 여주는 아직도 만나죠? 둘이 랴부랴부 맞죠? 10년이나 지났는데 어떻게 됐으려나!! 호석이랑 여주랑 계속 만나면 정국이랑 만날 수 있을 텐데! 정국이 자식 잘 컸어 자식 근데 둘이 만나면 알아볼 수 있을까요? 흠 만날 수 있을 거 같아 호호 잘 읽고 가요! ♥
8년 전
독자6
미키미키 입니다아아아!!!우와 제가 여섯번째래요!!으하하하하ㅏ하하핳좋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니ㅠㅠㅠ정국이를 키워준게 호석이라니!!ㅠㅠㅠ남준이 일줄알았는데 호석이었군요ㅠㅠㅠ더 찌통..정국이가 잘 커줘서 다행이네요ㅠㅠ호석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주가 정국이의 누나라는걸 알고있을까요ㅠㅠ 아마 모르는 상황이겠죠?!!정국이의 누나라는 것을 알게되고 또 정국잉와 여주가 만나는 날이 올수있겠죠ㅜㅜㅠㅠ와야합니다ㅠㅠㅠ오늘도 브금이 좋네요❤️❤️예쁜글 항상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눈침침이 우리 작까님 침침이한테 기운 얻으시고 너무 글 쓰시는데 부담가지시지 말아오!ㅠㅠㅠㅠ 정말 지금도 표현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진짜 어떤 글도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으니까 자신감 잃지 말아요!!! 오늘도 진짜 글 너무 잘 봤어요❤❤❤
8년 전
독자8
정국이가고등학생이라니잘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유ㅠㅠ
8년 전
독자9
새벽입니다ㅠㅠㅠ아 호석인 둘이 남매라는 걸 모르는 건가 싶어요ㅠㅠㅠ 둘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정국아... 언젠간 만나겠죠?ㅠㅠㅠㅠㅠㅠ1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었으니..!
8년 전
독자10
혹시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나여...? 제가 열심히 읽기 시작했을 때 쓰차여서 신청을 못했는데ㅠㅠㅠㅠㅠ지금 가능한가요?? 아 그리구 정국이가 진짜 잘 커줘서 너무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그리고 엄청 재밌어요 그니까 걱정마세요!!!
8년 전
독자11
밍입니다.
참..남매가 가까운듯 멀리 떨어져살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린나이에 가족들이랑 떨어지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여주랑만났으면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2.154
파랑토끼입니다!!
정국이 안삐뚤어지고 잘 커줘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 작가님 슬럼프라고 하시니까 걱정되네요ㅠㅠ 작가님글 완전좋아요!!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8년 전
독자13
오늘도 잘보고가요~~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꿀비에요 헐..정국이 잘자라서(?) 잘자랐겠죠? 다행이에요ㅠㅜㅜ아카쨩.. 찌통은 여전하네용 8ㅅ8
8년 전
독자15
허루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고등학생이라니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한 화 한 화 언제 쯤이면 정국이와 여주가 만날 수 있을 까, 손꼽아 기다리게 돼요.
이 글을 뒤늦게 읽게 되어 아쉬워요.. 처음부터 같이 달렸더라면 참 좋았으련만!
주행을 마쳤으니, 이젠 다음 화를 기다려야겠지요. 잘 읽고 갑니다:D

8년 전
독자17
모히또에요! 10년 가까이 타임워프를 했네요.. 와.. 정국이 가 벌써 저만큼이나 컸네요ㅠㅠ잘 자라준 것 같아 다행이에요. 누나 생각도 잊지 않고 많이 하고, 기특하네요. 게다가 호석이까지 의지할 수 있는 형이 옆에 있어서 뭔가 마음이 놓이네요. 여주는 잘 지내고 있겠죠? 여주도 나이가 꽤 많이 들었겠죠..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생각해보니까 정국이랑 여주랑 10년 가까이 만나지 못했다니..ㅠㅠㅠㅠ슬프네요..두 남매가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런지ᅲᅲ호석이는 정국이가 여주의 동생이라는 걸 알고 있을까요? 알고 있으려나..? 아니면 모르려나.. 아마 모를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뭔가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아 조금 먹먹하네요..ㅠㅠ 작가님 나중에 혹시 지금까지 쓰였던 버금 제목 혹시 정리해서 알려주실 생각이.. 있으신지요ᅲᅲ매회 느끼는 건데 글에 못지않게 비금도 정말 좋은것같아서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8
음오아예입니다! 타임워프! 우리 정국이 다 컸어!! 호석이 손으로 잘자란 정국이!! 만날 수 없는 정국이와 여주...8ㅅ8 이 가슴 아픈 남매..ㅠㅠㅠㅠ 진짜 헤어지지만 않았어도 사이 좋고 예쁜 남매가 됐을텐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예꾹이에요! 글럼프가 찾아오셨다니ㅠㅠ 그런지도 모르게 정말 좋은 글 써주셨어요..!ㅎ 작가님이라면 금방 극복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ㅎ힘내시구요!
그나저나 작가님글은 텀이 짧아서 전에 내용들이 잘 기억나기도해서 더 편하고 집중도있게 읽을 수 있는것같아요^_^
그런데 정국이가 호석이밑에서 자라면서 무려 10년동안이나 누나를 보지 못했다니..하루빨리 누나랑 상봉했으면 하는마음입니당!!!ㅎ

8년 전
독자20
스틴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정국이가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와 시간 참 빨리가요. 정국이도 호석이도 여주가 둘에게 관련되있다는것을 알게되면 무척이나 놀랄것같네요.
8년 전
비회원101.239
바른도로예요 브금도 글이랑 잘맞고 읽을때 감정이입도 잘됐어요! 글럼프라뇨 타임워프 10년 전개 빠르고 좋은데요?ㅎㅎㅎ
작가님은 충분히 잘쓰고계세요 어서빨리 글럼프에서 탈출하세요~~ 처음 계절 바뀔때 글이 너무 예뻤어요
정국이가 고등학교가 되어서 누나를 그리워하는 모습도 애절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공부가 집중이 안돼서 글잡에 왔는데 작가님 글이딱! 힐링하고 가요~ 담편도 기다릴께요!

8년 전
독자21
아니에여ㅜㅠㅠㅠ 이렇게 잘쓰시는데ㅜㅜ근데 호석이는 여주가 정국이 누나인거 모르는거죠?? 정구기 불쨩해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림에대해 잘 알고잇어ㅠㅠㅠㅜㅠ 얼른 둘이 만나는장면이 왔으면좋겠어요 폭풍 울듯 ㅜㅠㅠ 그리고 공간.배경을 설명하는 말들을 잘표현하시는듯해요bb 문장 하나하나가 예쁘네요 아무튼 오늘도 글 잘읽고갑니다 항상 응원해요♥ 건강도 챙기세요!!
8년 전
독자22
찌몬입니다! 오늘도 너무 잘읽고가요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작가님워더♥
입니다ㅠㅠㅠㅠ아 정구기ㅠㅠㅠㅠㅠ그럼 호도기는 정구기누나가 여주라는걸 알고있는건지ㅠㅠㅠㅠ큐ㅠㅠㅠ그나저나 작가님..오늘도 어김없이 스토리 빠방한 글 너무 감사해요ㅜㅜㅜㅠ작가님 증말 워더!!!!!싸라해여!!

8년 전
독자25
방형네셋째아들정호석 입니다!!
작가님 글을 보고 있으면 표현도 정말 예쁘고 글쓰시는 솜씨에 매번 감탄하고 가요..!!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ㅠㅠ 십년후의 정국이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의 내용이 더 기대되기도 해요!! 이번화도 재밌게 잘 보고 가요 매번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6
꿈틀이에요!둘은 언제만날수잇으까ㅜㅜ호석이도 알묀 되게놀라겟네요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7
[알바하는 망개]에요!! 글럼프라뇨!! 오늘도 진짜 작가님의 글에 감동을ㅠㅠㅠ 정국이가 벌써...! 곧잇으면 미자탈출도 하는 건가요..ㅠㅠ 잘커서 다행이에여ㅠㅠ 정국이한텐 여주랑 호석이가 엄마 아빠 같은 존재네요ㅠㅠ 석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빨리 알고 싶어요ㅠㅠ 근데 오늘 남준이는 어디로..? 오늘도 재밋게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8
쿠야쿠야예요 호석이 손에서 자랐구나 우리 정국이 ;ㅅ; 혹시 여주랑 만낳수도 있으려나요ㅠㅠㅠ
8년 전
독자29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ㅠㅠ 저 ㅎㅎㅎㅎㅎㅎ 봤지요 봤지요 선공개 봤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내용일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ㅠㅠㅠ역시 작가님 ㅠㅠㅠ 오늘은 정국이의 입장을 많아 보여주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마음아프고ㅠㅠㅠㅠㅠ 누나 얼른 만나고싶을텐데ㅠㅠㅠㅠ 얼른 만나면 젛겠어요ㅠㅠㅠㅠ 여전히 이쁜 우리 꾸기네요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210
유자스무디퐁입니다!
정국이가벌써컸네요ㅠ아직저한테는애기같지만ㅜ누나생각하는마음이진짜짠해요ㅠ석진이는무슨생각을하고있는지진짜모르겠어요ㅜ불안불안하네요..
작가님우울해하지마세요ㅠ작가님글볼때마다느끼는거지만처음쓰시는게믿기지않을만큼글잘쓰시는것같아요!힘내세요♡♡

8년 전
독자30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도 정국이가 호석이 곁에서 자라줘서 다행이에요 어린나이지만 덕분에 많이 외롭지는 않았었네요 아 나중에 정국이랑 여주가 만나면 얼마나 찌통일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몇년동안 만나질 못하고 소식조차 접하지 못했으니 할 얘기들 그리고 여러가지 감정들이 많을텐데ㅜㅜㅜㅜㅜㅜㅜㅜ으어엉 글 너무 좋아요 작가님 문체가 너무 맘에 듭니다 브금도 너무 좋아서 읽는데 몰입이 참 잘 돼요!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나요...? 된다면 [자기]로 신청합니다! 제가 읽기 시작했을때 168시간 쓰차를 당했어서 댓글을 남길 수가 없었어요 8ㅅ8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31
범블비
정국이가 정말 잘 자라주어서 다행이에요ㅠㅠㅠ호석이랑 여주는 아직 잘만나고있는거겠죠?ㅠㅠㅜ정국이랑 여주랑 빨라 만나게됐으면 좋겠어요ㅜ

8년 전
독자32
정구가 멋지게자라줘서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인디핑크입니다. 정국이가 아직 밝게 자랐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석진밑에서 자라면 어두워질까 걱정했는데 여긴 일만 무섭고 호석이도 남준이도 다 좋은 사람들이 많네요ㅎㅎ
8년 전
비회원208.28
0103 ㅜㅜ여주랑 정국이는 언제만나나요?ㅜㅜ
8년 전
독자34
걱정은 노노해에요 작가님!! 아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새 정국이가 고등학생이 되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여주도 호석이도 모두 성인이 되고ㅠㅠㅠ 정국이 아이구 잘컷어 잘컷어 제가 더 뿌듯하네요 근데 왜 정국이를 학교에 못다니게 하는지 석진이 정말 의문이에오....하.. 다행히 누나 잊지않고 밝게 자라줘서 고맙다는 말밖에 할말이 하... 이제 곧 여주 만날수 있는건가요 작가님?? 아 근데 여주가 거기서 일하고 있는거 알면 얼마나 또 어린것이 마음이 아플까요ㅠㅠㅠㅠㅠㅠ 호석이는 정국이가 여주동생인지 모르는건가여...? 아 호석이도 10년 간 여주와 행복하게 지냈겠죠?? 이제 정국이도 누나만나고 행복해져야 하는데...하... 호석이가 다시올까봐 기다리는것 ㅠㅠ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ㅠㅠ 제맴이 찢어져요 우리정국이 누나도 그렇게 기다렸을것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 우리여주도 10년동안 상처가 많이 아문것 같긴한데 진짜 이남매 흐엉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여주랑 정국이곁에 호석이가 있다는게 그나마 마음이 놓이네요ㅠㅠㅠㅠㅠㅠ호도가 사랑해ㅠㅠㅠㅠ 하루빨리 이 남매가 만나길 소취....
작가님 오늘 글 재미없다니요 가면갈수록 재밌는데 정말ㅠㅠㅠㅠ진짜로요!!!!! 제가 항상 응원할테니 힘내시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오세요♡♡♡♡그리고 작가님 글 처음쓰시는게 정말 레알트루세여...?옴마..... 작가님 천재짱짱맨뿡뿡♡♡♡♡ 사랑해오♡♡담편에서 뵈요!!♡♡

8년 전
독자35
보컬 몬스터 입니다!정국이가 벌써 저렇게 컸다니!걱정했는데 어른스럽고 착하게 커서 다행이네요ㅠㅠ여주와 정국이가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ㅠㅜ
8년 전
독자36
0207잉에ㅛㅠㅠㅠㅠㅠㅠ아이구우리정국이장하게잘크고있구나ㅠㅠㅠㅠㅠㅠ얼릉보고시파듀ㅠㅠ나도너희그렇게이쁘게웃고떠드는모습보고싶어...
8년 전
독자37
꾸기예여!!
으ㅓ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 호석이랑 친한데 왜때문 정국이는 ㄴ누나를 한번도 못본거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정구기ㅜㅠㅠㅠ얼릉 누나 만나야해여ㅠㅠㅠ으어ㅜㅠㅠㅠ 호서가 얼른 만나게해조ㅠㅜㅜㅠㅠ

8년 전
독자38
퍼플 김석진 이 못되고 뮤서윤 저식어ㅜ 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
8년 전
독자39
첼리에요!!벚꽃이 만개했던(망개라고 쓸뻔) 봄에도, 바닷바람이 시원했던 여름에도, 햇살이 뜨거웠던 가을에도, 눈발이 날려 온 세상이 조용했던 겨울에도. 아이들은 함께 했나보네요ㅎㅎ정국이도 함께 했으면 좋으련만..손 뻗으면 닿을 것 같지만 보려고 해도 볼 수 없는 곳에서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는 정쿠와 여주가 안쓰럽습니다ㅜ그래도 사랑이 뭔지도 궁금해하는 정국이가 호석이의 옆에서 잘 커서 다행이에요!
8년 전
비회원104.149
안녕하세요 빨간모자 에요...크으 뭔가 계절이 바뀌었다고 느꼈는데 정국이가 벌써 고딩이라니!??!두둥 게다가 호석과 형동생 사이가 되었네요..와 ..ㅎㅎㅎ 작가님 슬럼프 이겨내실거에요!! 글을 뭔가 묘하게 빨아들이는 필력을 가졌는데...잘쓰셔요. ㅜㅜ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0
씽씽이에요! 갈수록 점점 더 재밌어져요ㅠㅠㅠㅠㅠㅠㅜㅜ정국이가 누나없어두 이쁘게 잘자라준거같아 괜시리 맘이 뿌듯하네여ㅎㅎ언넝 누나랑 만났으면 좋겠네여ㅠㅜㅠㅜ오늘도 재밌게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비회원239.64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걱정마요 진짜 글 재밌어요ㅠㅠ
8년 전
비회원99.168
[호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정국이도 이제 고등학생이라서 그런지 누나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커지는거같아요..ㅜㅠ정국이 나중에 누나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ㅜㅜㅠ
8년 전
독자41
예화예요! 아 정국이 그래도 잘 자라줬네요 고맙다 꾹아 ㅜㅜ 우리 호석이가 많이 도와줬구나 진짜 많이 고마운 존재네요 호석이는 여주에게 도움도 주고 정국이에게 도움도 주고 어휴 착해 완전 내 거 스럽네 허허 그나저나 석진아 이상한 생각 하지마 제발 진짜로 우리 아가들 만날 수 있게 해줘 ㅜㅜ 엉엉 착하고 예쁜 우리 남매를 얼른 만나게 해줘 ㅜㅜ 자까님 글 완전 재미있어요!!!
8년 전
독자42
정국이가 잘 자랐네요 근데 정국이 독백?이 마음 아파요... 마지막 모습이 사라질거 같다는데 그럼 나중에 여주를 만나도 못알아볼 확률이 높겠네요 여주는 잘 자란 정국이를 알아보려나...
8년 전
독자43
윤기부인이애오!!!!! 으어 작가님 그런말 노노노 ㅠㅠㅠㅠㅠㅠ 항상 재밌게 읽고있는데 어어엉어어엉 정국아 ㅠㅠㅠㅠ 정국이가 탈없이 잘 자라주어서 고맙네여 ㅠㅠㅠ 언젠간 여주랑 만나는 날이 오겠죠?? 호석이는 정국이가 여주 동생인거모르겠지.....!! 하 모든게 빨리 풀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오늘도 작가님 글 읽고 힐링하고 가여 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4
[물망초]입니다! 이번 화에서 작가님이 타임워프(?)식으로 계절을 담아내시는데 필체가 너무 섬세하시고 이쁘셔서 계속 내적 와... 와... 거리면서 봤어요! 그리고 호석이 성격 가면 갈 수록 너무 좋아요ㅠㅠㅠ 정국이도 오구오구 키워주고... 자기가 받은 상처 정국이한테 돌려 주지 않을 거라는 마음도 너무 슬프면서 뭔가 애달프면서ㅠㅠㅠ 예? 작가님 글이 재미가 없다뇨..? 전 화 더해 갈 수록 애들 성격이 점점 더 드러나는 것 같으면서 애들 너무 뿌듯하고ㅠㅠㅠ 글도 너무 재미있고ㅠㅠㅠ 항상 보면서 작가님이 진짜 참신한 소재를 섬세한 필력으로 잘 담아내시는 구나 감탄하면서 봐요! 작가님 좌절하지 마세요ㅠㅠㅠ 글 너무나 이쁘고 섬세한데 정말 정말이요! 그니까 좌절하지 말고 항상 힘내세요:) 이번 글도 너무 잘 봤습니다♡
8년 전
독자45
후 이제야 정주행을 끝냈어요!!!!! ㅠㅠㅠ 정국이랑 여주는 언제만날 수 있ㄴ느거니.. 그리고 석진ㅇㅣ 너무 무서워요 엉엉 호석이랑 여준느 언제 사귀는거야!!!!아니 이제 결혼할 나이구나!!!겨ㄹ혼해라!!!!키스도 해라!!!!!!!!!!!!!!!! 암호닉 그리고 받우시나여!!!!!![콧구멍]으로 신청하고싶어요!!!! 다음 편 기대할게요!!신알신 하고 갈게요!!!
8년 전
독자46
[삐용]으로 신청합니다!
정국이가 벌써 컸네요! 정국이가 석진이로 인해서 좀 무섭고 그렇게될줄알았는데 다행이네욯ㅎ 왜 이렇게 재밌는글을 이제서야 보게됬는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
호석이가 남주인 글은 얼마없어서 속상했는데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48
쁄이예요...아ㅜㅜ오늘도 작가님 필력에 한번 브금에 두번 치입니다ㅜㅜㅜㅠㅡ10년이라니...정국이는 다행히 잘자라주었군요 누나도 잊어버리지않고 흡...호석이랑 저런사이가됐다니..호석이는 정국이가 여주동생이라는사실을 모르는거겠죠?설마 모든걸 아는 석진이 일부러 호석이를 정국이에게 붙인거라면...맙소사ㅜㅜㅡ어서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져요ㅡㅜㅜ작가님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9
정국이잘커서다행이네요 석진이성격은10년이지나도똑같아..ㅠㅠㅠ왜그러는겨..정꾸좀냅두라고!
8년 전
독자50
글럼프라뇨 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 이런 이쁜글을 들고와주셨으면서 ㅠㅠ자신감을 가지세요 작가님! 진짜 제 인생글잡입니다 ㅠㅠ 호석이는 정국이가 여주 누나인거 모르나보네요 ㅜㅜ 10년이 지났는데도 누나를 저렇게 그리워하는거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8년 전
비회원1.168
(자칭 작가님 짱짱팬)즌증국이에요!!!!!!!!!! 이번에도ㅜㅜㅠㅜㅜㅜㅜㅜㅜ분위기 취저네요ㅠㅠㅠㅠㅠㅠ 표현들도 기가막혀서 말이안나옵디당 헷 정국이 잘 자라줘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라는 연결고리로 언젠간 여주랑 만나는날이오겠죠??!! 제가 이제야 댓글을달지만 오늘 쓰차 풀리면 다음화에는 독자로 찾아뵐수 있을거같아요♡ 다음엔 바로 후다닥 뛰어오겠습니다!!! 작가님 작품은 언제봐도ㅠㅠㅠ내스타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구요 엉엉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꽃님인데 말이죠ㅠㅠㅠㅠ
우리 꾹이가 벌써 다 컸군요ㅠㅠㅠㅠㅠ
그와중에 김석진 너무 치밀하고 소름돋고요
컸음에도 불구하고 누나를 잊지 않고 희망을 가지는게 뭔가 찌통이네오..

8년 전
독자52
10년 정도가 지난 거면 정국이는 17~18살이고 여주와 호석이는 28~29세 정도이겠져...?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 흐르응ㄱ
8년 전
독자53
작가님 당황은 금지!! 왜 벌써 다음화가 막글로 표시되어 있는거야... 저 빨리 쭉 이어서 보고싶은데... 뭐 그런다고 작가님을 원망하는건 아니니까요 아까 전글에서 괜히 말을 다 했나.. 진짜 여기서 작가님 찬양글을 쓰고싶었는데 왜 흐어... 그냥 여기서 끝낼께요... 뿌앵.... (주섬주섬) (손하트) (도망)
8년 전
독자54
살구누나에요! 다행히에요 정국이가 삐뚤어지지 않고 잘 큰 것 같아서! 정국이한테 여주는 없지만 호석이가 있어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얼른 여주와 정국이가 만나서 빨리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ㅅ;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당 ^ㅁ^
8년 전
독자55
태태루입니당!! 아사애애애애잉 정국이가 계속 희망가지고 있는거 보면 한편으론 맘 아프고 한편으론 고맙고 기특해요ㅠㅜㅜㅠㅡ내가 업어다가 키운기분. ....죄송합니다ㅋㄱㄱㅋㅋ석진이는 왜 학교 안 보내는거죠 ...? 귀찮은건가?아니 호석이는 다녔는데. .?석진이가 정국이를 더 애끼는건가..?어헝어헝ㅠㅜㅜㅠㅡ호석이가 정국이한테 형아처럼하는데ㅠㅜㅜㅠㅜㅡ넘나듬직한것 정국이가 여주동생인거 알면 어떨까요 ..벌써부터 기대되요!!! 순서를 잘못해서 읽게되서 아쉬워요ㅜㅠㅜㅠㅜ왜지?난바본가..? 저번 태봄님 답글 읽으면서 귀여워서 주금 ....ㅋㅋㄱㄱ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어디 여행 인가요?? 오늘도 두편다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56
아나 작가님 저 정국이 너무 보고 싶었믄데 이렇게라도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핮니다 그랴서ㅜ여주랑 정국이는 언제 만나나요 이제 평생 못 만나는 건가요 아 정국이ㅜ너무 찌통이애요ㅠㅠㅠ석진이는 왜케 무섭나요..정국아 겅강하게 자라줘소 고마오
8년 전
독자57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컸네잘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꼭 누나랑 만날거야ㅠㅠㅠㅠㅠ걱정하지마ㅠㅠㅠㅠ울지도마ㅠㅠㅠㅠ맴찣....ㅎ헝 그리고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 힘내세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6.89
맞슈입니다 정국이가 고등학생이라니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ㅠㅠㅠ 언제쯤 둘이 만날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아어ㅠㅠㅠ
8년 전
독자58
당근이에여 하 진짜 오늘 화 너무 애잔?하자나여.. 우리 정국이 진짜 어쩌냐.. 이걸 누굴 탓해야 될지 모르겠어여.. 호석이가 여주와 정국이 사이의 다리가 되어주는건가여!!! 아니면 남준이가..하 어쨌든 예쁜 남매들끼리 언능 만났으면 좋겠어여...
8년 전
독자59
호석이는 정국이가 여주 동생이라는걸 모르는건가요?ㅠㅠ이제 여주랑 정국ㄱ이가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여ㅠㅠㅠㅠㅠㅠ오랜 시간 서로 생각하며 그리워했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파요ㅠㅠ
8년 전
독자60
마지막모습이 사라질것같다니.. 여주가 얼른 정국이랑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아 슬퍼ㅠ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61
꾸가ㅠㅠㅠㅠㅠ잘자랏구나ㅠㅠㅠㅠ참...뭔가 가까이 있는거같으면서도 먼 사이....ㅠㅠㅠㅠ만날수잇겟지...???ㅠㅠㅠㅠ
7년 전
독자62
많이 컸네요 그럼 누나를 만날 수 있는건가요
7년 전
독자63
빨리 여주랑 정구기가만났으면좋겠어오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64
멋지게 잘 자라준 우리 정국이..8ㅅ8 ㅠㅠㅠㅠㅠ 너무 자랑스러워요...ㅠㅠ
7년 전
독자65
정국이가 자랐네요ㅠㅠㅠ그것도 엄청 멋지게ㅠㅠㅠㅠㅠ
괜히 나중에 커서 누나 원망하면 어쩌나ㅠㅠ하고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이에요ㅠㅠ

7년 전
독자66
[파검흰금]
여주는 정국이가 죽은 줄 알텐데 정국이는 여주를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네요 빨리 둘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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