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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검은 아이들 08
w. 태봄




호석은 담배를 한 대 피며, 가장 오래된 기억부터 이때까지의 기억을 찬찬히 훑어보았다. 그 어디에도 부모님의 존재는 없었다. 호석에게 형에 관한 기억을 꽃으로 심어 보라고 한다면, 그 꽃밭은 봄이 되면 예쁜 꽃들이 만개해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 것이다.





낡은 옷장과 낮은 앉은뱅이책상이 전부인 방 하나에 형과 살고 있었다. 주인아주머니가 어린아이 둘이 길거리에서 추위에 떨던 모습이 불쌍했는지 방 하나를 내어주었다. 그때 호석은 말을 겨우겨우 이어나갈 정도로 어렸었다.
이런 좁은 방에 침대는 무슨 항상 이불을 펴고 잠이 들었으며, 한파주의보가 내리지 않는 이상 방 안의 보일러는 켜지 않았다. 고기반찬은 바라지도 않았으며 그저 저녁밥이 밥상에 올라온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호석은 자신이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인 줄 알았다. 하지만 부모님 없이 형의 손에서 큰 그는 모든 학부모의 경계대상이었다. 어린아이가 이해하기엔 다소 무거운 문제였다.






“어머. 쟤는 부모님이 없어서 나이 많은 형이 키웠다네.”

“불쌍해서 어떡하나…. 우리 아이랑은 안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쟤랑은 놀면 안 된다? 알았지?”

“우리 엄마가 정호석이랑 놀지 말랬어.”






호석은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 때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괴로워 복도에서 엉엉 울었다. 그 모습에 아이, 어른 할 것도 없이 모두 호석에게 동정의 눈빛을 보내며 피해 지나갔다. 시간이 지나도 귓가에 들리는 그 소리는 짙어지면 짙어졌지 희미해지지는 않았다.
초등학교 6년 졸업할 때까지 호석은 ‘부모 없는 아이’라는 꼬리표를 달며 학교에 다녔다. 그의 주변으로 다가오는 아이는 없었으며 교실에서의 그는 항상 혼자 있었다. 선생님도 호석의 모습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지었다.






친구들이 교실의 뒤편에서 게임카드를 자랑하고, 딱지를 치며 노는 모습이 호석이 눈엔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다. 한날은 자기 전 형에게 엉엉 울며 딱지를 사달라고 졸랐던 적이 있었다. 호석이 무엇을 사달라고 우는 모습을 처음 본 형은 입술을 앙다물며 호석에게 얼른 자라며 불을 껐다. 호석은 서운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눈을 꼭 감고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옆에 누워 잘 준비를 하던 호석의 형은 잠이 오지 않는지 천장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규칙적으로 새근대는 숨소리에 형은 이불을 걷어내고 조그만 앉은뱅이책상에 가위와 신문지를 들고 와 앉았다. 창밖으로 들어오는 달빛을 형광등 삼아 새벽 동안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호석아. 딱지 가져가.”


“책상 위에 올려놨어.”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하던 호석에게 들리는 형의 목소리는 천사들의 노래보다 달콤하게 들렸다. 형의 말을 따라 책상으로 고개를 돌리니 크기가 다양한 정사각형의 딱지들이 모여있었다. 다 가져가기가 아까웠던 것인지 딱지 중 세 개만 골라 주머니에 넣은 호석은 몇 번이고 형에게 고맙다고 안겨들었다. 형은 이것밖에 못 해줘서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어린 호석의 눈에는 세상 그 누구보다 멋져 보였다.






“형아 사랑해! 나 학교 갔다 올게!”






호석의 모습을 본 형은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저렇게 뛰어가다 넘어질 것 같아 걱정이 앞섰다. 주머니에 넣은 딱지 세 개가 호석의 발걸음에 맞춰 달랑거렸다. 호석은 아이들에게 자랑할 딱지를 생각하니 저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왔다. 가사도 잘 모르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가뿐한 걸음으로 학교로 향했다. 오늘은 호석도 당당히 딱지놀이에 낄 수 있었다.






“나도 딱지 있어. 같이 하자.”






호석의 말에 교실 뒤쪽에 몰려있던 남자아이들은 당연하고 교실에 앉아있던 여자아이들의 시선도 그에게 쏠렸다. 주머니에 있던 딱지 중 가장 큰 것을 꺼내며 자랑스럽게 내밀었다. 주머니에서 많이 뒹굴었던지 뾰족한 모서리가 둥글게 달아 있는 그 딱지가 다른 아이들 눈엔 그저 우습게 보였다.






“얘들아 얘 딱지 좀 봐.”


“뭐야. 신문지로 만든 거야?”


“집에 돈 없나 봐.”






에라삐라뽀- 아이들은 비웃음 가득한 말로 호석을 조롱하기 시작했다. 나머지 딱지 두 개를 꺼내려 주머니에 손을 넣었던 호석은 손끝에 잡히는 딱지를 힘껏 구겼다. 그의 손에 구겨진 딱지가 애처로웠다. 손에 들린 가장 큰 딱지가 땅에 떨어지고 호석은 그대로 교실을 나왔다.





당장에라도 울고 싶었지만 울면 지는 거라고 말했던 형의 목소리가 귀에 아른거려 주먹을 꼭 쥐고 눈물을 참았다.







딱지가 문제가 아니었다. 아이들은 호석이 딱지가 없다고 그 놀이에 끼워주지 않은 게 아니었다.


어린아이들이 더 영악하다고 아이들은 호석을 교묘한 방법으로 따돌리고 있었다.


하얀 도화지같이 때 타지 않은 호석은 그 사실을 알기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듯했다.







호석은 학교 주변 놀이터 그네에 앉아 의미 없이 모래를 툭툭 차고 있었다. 해가 질 때까지 호석은 그 놀이터 안에서 방황하며 걸어 다녔다. 작은 발자국은 모래사장에 셀 수 없이 많이 찍혀있었다.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에 호석은 집으로 가기 위해 놀이터를 빠져나왔다.





주인집 대문 앞에 서서 한참을 망설였다. 문을 열기가 망설여졌다. 이유는 자신도 몰랐지만 점점 차가워지는 공기에 문을 열었다. 호석의 형은 늦게 들어온 호석을 기다렸는지 마당까지 나와 호석을 기다렸다. 힘없이 들어오는 호석의 모습이 걱정되었는지 호석의 몸을 살폈지만 호석은 그 행동이 싫었는지, 형이 싫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형의 손을 쳐내고 집으로 들어갔다.





마당에 홀로 남은 형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 쓸쓸해 보였다.









중학교에 와도 호석의 꼬리표는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머리가 큰 아이들이 호석을 더 괴롭히기 시작했다. 남자들끼리 있어 그런지 장난의 정도를 지나친 말들이 오갔다. 그 괴롭힘의 중심엔 항상 호석이 존재했고 주변 아이들은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깔깔 웃으며 호석을 비웃었다.






“너희 엄마가 이런 거 해준 적은 있냐?”

“아빠랑 목욕탕은 가봤어?”

“너는 비싼 옷도 못 입지?”

“야. 자꾸 호석이 놀리지 마. 호석이 부모님 안 계시잖아.”






마지막 아이의 말에 교실에 있던 모든 아이가 웃기 시작했다. 그 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복도에 쩌렁쩌렁 울려 옆 반 아이들도 무슨 일인지 구경을 하러 왔었다. 호석은 그저 귀를 막고 눈을 감았다. 자신은 같은 학교의 친구들과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8 | 인스티즈 







“그만해. 말이 지나치네.”






호석이 화를 꾹꾹 눌러 담으며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을 표현했다. 호석은 화를 주체하기 어려웠는지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려왔다. 호석은 손끝까지 퍼지는 화나는 감정을 애써 추슬렀다. 아이들은 비속어 하나 없이 말을 내뱉은 호석의 모습이 우스웠는지 이전보다 더 수위 높은 말로 호석을 깔보기 시작했다.






“형한테 안 미안하냐? 너희 형은 무슨 죄야.”

“무슨 죄긴 엄마아빠 죄를 물려받은 거지.”

“야 쟤 표정 좀 봐.”

“왜? 호석아. 나 때리려고? 표정 풀어라, 친구끼리.”







나 하나만 바라볼 형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렸지만 그 잔상을 애써 지워보았다. 아이들이 먼저 자신을 건드렸다고 자기 자신과 합리화하며 자리에서 일어서려 했다. 모든 아이의 수십 개의 눈이 호석에게 집중되어있었지만 호석은 그 시선을 이겨내며 바닥에 두 발을 딛고 일어섰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호석은 손에 들고 있던 우유를 소년의 머리 위로 부어버렸다. 그 모습에 모든 아이가 경악을 하며 서로의 눈치만 보기 시작했다. 우유를 뒤집어쓴 소년은 자신의 체면이 상했다고 생각했는지 욕을 짓거리며 다가와 호석의 얼굴로 주먹을 뻗었다.





호석은 고개를 반대편으로 틀어 소년의 주먹을 피했다. 소년은 호석이 주먹을 피한 일은 예상하지 못 했었는지 어이없는 표정으로 호석을 바라보고 있었다. 호석은 그를 보다가 옆에 있던 의자를 들어 올려 소년에게 던졌다. 의자를 막기 위해 손으로 머리를 감싼 소년은 의자에 팔을 맞고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아마도 소년의 팔에 금이 갔을 테다.





호석은 표정의 변화 없이 소년에게 다가가 소년의 뺨을 내리쳤다. 왼쪽으로 돌아간 얼굴이 애석하게도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왔다. 그의 얼굴은 호석의 손짓으로 여러 번 돌아갔다. 아이들은 그저 긴장한 표정으로 둘 사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소년의 비틀어진 입에선 거품 섞인 침이 질질 새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아이들은 그 소년을 보고 더럽다는 느낌보다 불쌍하단 느낌이 강하다며 자기들끼리 쑥덕거렸다.





아이들은 숨죽이며 소년들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호석은 창가로 걸어가더니 반에서 아이들끼리 키우기로 했던 화분 중 가장 단단해 보이는 걸 손에 쥐고 소년에게 다가갔다. 소년은 공포에 질린 표정을 하고 몸을 떨고 있었다. 우유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가 그의 얼굴을 타고 바닥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아이들 모두 그들의 주변으로 동그랗게 모였다. 손에 화분을 들고 있던 호석은 아이의 위로 화분을 놓아버렸다. 공기를 가르며 아슬아슬하게 소년의 옆으로 떨어진 화분은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맑은소리를 내며 산산조각이 났다. 소년의 주변으로 흙먼지가 옅게 일었다.






“야.”


“맨날 가만히 있으니까 만만하지.”


“적당히 해.”






호석은 화난 표정을 하고 그의 머리칼을 잡아 들었다. 호석의 손에 들린 아이의 얼굴은 뒤섞인 눈물과 콧물이 머리카락에서 떨어지는 우유 방울들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볼은 퉁퉁 부어올라 발갛게 텄고 입술에선 피가 질질 흘러나왔다. 소년의 교복엔 교실의 먼지들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었다. 그와 반대되게 호석은 아주 말끔한 모습이었다.
손에 묻은 질척이는 액체들을 소년의 옷에 쓱쓱 닦아냈다. 제대로 닦이지 않은 핏자국들에 인상을 찌푸렸지만 그뿐이었다. 친구를 때렸다는 죄책감이 그를 집어삼키려 했지만 호석의 행동이 한 발짝 빨랐다.





호석은 그 죄책감이 자신을 지배하기 전, 죄책감을 먼저 집어삼켰다.







호석은 자신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얘기한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해주고 싶었지만 참기로 하고 교실 뒷문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의 움직임을 쫓던 눈들은 그가 지나가자 얼른 길을 비켜주었다.





엄청나게 큰일을 저지른 것 같았지만, 이때까지 받았던 수모를 생각하니 정당한 행동이었던 것 같았다. 그다음부터 아이들은 무언의 약속이라도 한 듯 호석에 대해 입을 닫고 지내기 시작했다. 이제 더 이상 아이들은 ‘정호석’이란 아이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호석의 형은 공부를 잘했다. 머리는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호석이 중학교에 막 입학하고 어느 정도의 여유가 생겼을 때 형은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호석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 호석의 형은 보란 듯이 명문대 전액장학생으로 뽑혔고, 호석은 형의 앞길에 방해되고 싶지 않았다.






“형아. 그 학교 기숙사 들어가. 나 이제 혼자 살 수 있어.”


“가끔 내려와.”






호석의 말을 들은 형은 조용히 입술을 꽉 깨물었다. 이제 곧 고등학생인 호석의 곁에 자신이 보호자로 남아줘야만 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던 형은 결국 호석의 강요에 결국 대학교를 선택했다.
호석은 가지 말라고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늘어나고 싶었지만, 그는 그가 다 컸다고 생각했기에…… 그 말들을 삼켜냈다. 하지 못한 말들이 마음에 수북이 쌓였다.






“호석아.”


“형 자주 내려올게.”






애석하게도 형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호석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기에 덤덤히 받아들였지만 그 속은 누구보다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하나 남은 그의 편도 결국 그를 떠나갔다.



무게를 알 수 없는 슬픔이 그에게 다가왔지만 그는 그보다 더 큰 슬픔으로 그것을 이겨냈다. 자신에게 어쩌자고 이런 일만 가득 일어나는지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마음속 공허함은 어찌할 수 없나 보다. 호석은 그렇게 생각했다. 먹어도, 걸어도, 뛰어도, 메워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비웃듯 점점 더 커지는 공허함이 호석을 자꾸만 어긋나게 하였다.
형에 대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기 위해 손에 잡았던 것이 담배였다. 학생이 무슨 담배냐 하겠지만 호석은 또래보다 조금 많이 빨리 세상을 깨달았다. 자신의 목으로 넘어오는 이 연기가 현실을 마주할 용기를 돋워주었다. 세상도 그를 보살펴줄 수 없었는지 그를 가만히 내버려두었다. 그 스스로 해결하게 두었다고 말했지만 거의 방치에 가까웠다.

















호석은 석진보다 남준을 더 빨리 알게 되었다.

의외의 곳에서 시작한 그 관계는 꽤 괜찮은 인연으로 발전했다.





호석은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아이들과 담을 쌓고 무관심의 세계에서 살다 보니 책이 그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그는 수업시간이던, 쉬는 시간이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처음엔 그가 책을 읽는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곧 그 관심조차 걷어냈다.





남준과는 조금 큰 서점에서 우연히 만났다. 아니 우연이라 하기엔 그곳에 하나뿐인 책을 동시에 집긴 했지만.






“아…….”






한 책을 향한 두 개의 손이 민망하게 맞닿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치만 보며 상황을 살폈다. 남자에게서 뻗어 나오는 카리스마가 호석을 위축하게 하였다. 무게 있는 남자의 눈빛은 다른 사람을 짓누르는 묘한 효과를 가져왔다.






“학생이에요?”


“이 책 찾는 사람은 처음 보네요.”






남준은 살갑게 웃으며 호석에게 말을 걸었다. 남준은 자신과의 독서 취향이 비슷한 사람은 처음인지 호석이 반가운 눈치였다. 남준은 호석과 친해지고 싶었다. 머릿속엔 그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호석에게 묘한 동질감도 느껴졌고…… 무작정 호석의 손에서 책을 뺏든 남준은 호석에게 자신의 명함을 나누어주고 사라졌다.






“나한테 연락하면 다 읽고 책 줄게요.”






호석은 자신의 손에 들린 명함을 빤히 쳐다보았다. 명함치고는 지극히 단조로웠지만 필요한 정보들은 다 적혀있었다. 호석은 재수가 없거니 생각하며 명함을 주머니에 넣었다.





스치듯 생각한 게 정말 현실로 다가온 듯, 집으로 가는 호석은 도중에 욕을 몇 번이나 내뱉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도보를 걷는 도중 카페 문이 열려 부딪히고, 누군가 뱉어놓은 껌을 밟아 신발 밑창이 더러워지고, 아이스크림을 먹던 아이가 자신의 신발 위로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고 처음 보는 남자에게 책을 뺏겼다. 말 그대로 그날따라 재수가 없었다. 재수만 없으면 좋았을 것을……














신호등이 없는 그런 골목길이었다. 사람이 많지 않아 길이 위험해도 신호등을 지어주지 않는 그런 곳. 이 차선인 도로는 조금 가파른 비탈길을 내려가면 사거리가 있었고 그 사거리는 항상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잦았다. 동네 주민들끼리 싸운다든지, 지나가던 자전거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든지, 그 문제들은 하나같이 제대로 해결되었던 적이 없었다. 동네 사람들 모두 혀를 끌끌 차는 그런 도로였지. 여기가.





보행자들은 인도가 없어 차도의 가장자리로 걸어 다녔다. 그 모습이 아슬아슬하고 위험해 보였지만 시청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 주민들의 뒤따르는 요구에 그들이 마지못해 이 동네에 해준 건 하얀 페인트로 횡단보도를 만들어준 것이었다.
속도감각 없이 질주하는 차들은 액셀에 보행자에 대한 배려를 담지 않았다. 좁은 이 차선의 길은 빠른 차들이 달리기엔 비좁아 보였지만 그들은 신경 쓰지 않았다.





호석은 짙은 어둠이 낮게 깔린 새벽 길을 걷는 것을 참 좋아했다. 새벽의 차갑고 어두운 공기가 그를 에워싸면 그는 이상하게도 편안함을 느꼈다. 어쩌면 지금 이 시각은 그가 유일하게 숨이 트이는 시간과도 같았으니.
답답한 현실이 그를 이따금 삼켜올 때, 호석은 조용한 길을 따라 걸으며 생각했다. 곧 괜찮아질 거야. 아무도 없는 길을 지나가도 그는 외롭지 않았다. 아니 그렇게 믿기로 했다. 자신의 주변으로 먼저 다가오는 사람이 없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미웠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호석은 그렇게 생각하며 도로 한가운데 눈을 감고 서 있었다.






빠아아아앙-






시끄러운 경적 소리가 온 동네를 덮었다. 고요한 새벽 밤이 왜인지 조금 길어질 것 같았다. 호석의 재수 없던 하루가 트럭 기사에게 그대로 옮겨갔다. 호석은 분명 그 소리를 들었다. 못 들었다면 거짓말이지. 그런데도 그는 몸을 피하지 않았다. 왜? 도대체 뭐 때문에?
호석은 점점 가까워지는 트럭에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그런대로 자세를 유지했다. 경적 소리가 점점 커지자 그에 비례하듯 심장이 점점 빨리 뛰었다. 트럭 기사는 호석의 모습에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그 제동거리가 짧은 듯했다.






헤드라이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호석을 데리고 사라졌다.














남준은 한밤중 울리는 핸드폰에 인상을 찌푸리고 화면을 바라보았다. 모르는 번호라서 거절을 누르고 다시 잠에 들려 했지만 계속해서 울리는 그 전화가 남준의 잠을 방해했다. 남준은 자신의 머리를 헤집으며 전화를 받았다.






“무슨 일이시죠?”


“동생분 같은데 지금 사고가 나서 여기로 오셔야 할 것 같아요.”


“네?”






남준이 놀랄 수밖에. 남준은 동생이 없었다. 그런 남준에게 동생이 사고가 났다고 병원으로 오라는 전화가 왔다. 남준의 놀란 목소리에 간호사는 침착하며 상황을 늘어놓았다. 곧 남준은 이해한 목소리를 내었다.






“아. 동생분핸드폰이 없어서 가지고 있던 명함으로 전화 드렸어요.”






명함? 서점 고등학생?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거야. 근데 뭐 하는 아이길래 요즘 핸드폰도 없데? 남준은 다급한 손길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헝클어진 머리를 손으로 대충 풀고 밖으로 나왔다. 쌀쌀한 공기가 남준의 볼을 스쳐 지나갔다. 자신이 왜 지금 병원으로 가는지 의문이었지만.






“보호자님!”


“네.”






동생분이 상황이 많이 안 좋았었어요. 도로에서 달려오는 트럭이랑 부딪혔다는데 트럭 기사는 아이가 피하지 않고 서 있었다 하길래…… 몇 미터 정도 날아갔다고 들었어요. 갈비뼈에 금이 가면서 폐를 찌를뻔했는데 다행히 트럭을 운전하시던 분께서 바로 신고해주셔서 위험한 상황은 거의 넘겼어요. 떨어지면서 머리도 부딪혔는지 피가 조금 흐르긴 했지만 다행히 아무 이상 없는 걸로 결과가 나왔어요. 현재 피를 너무 많이 흘려 회복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며칠 정도 있다 퇴원 가능해요.






“네. 감사합니다. 아이는 지금 어디 있죠?”


“1인 병동으로 옮겨주세요.”






남준은 아이가 일어나면 모든 일을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왜 자신이 이 아이의 보호자로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아이의 모습이 자꾸만 눈에 들어와 집에 돌아갈 수도 없었다. 남준은 결국 아이가 눈을 뜰 때까지 아이의 옆을 지켰다. 밤을 지새 눈이 너무 뻑뻑해 눈을 잠시 감았다.
처음 봤을 때부터 그 아이에게 묘한 분위기가 있었다. 자신의 얘기 좀 들어달라고,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남준은 그 분위기를 애써 무시하며 자신의 명함을 쥐여주고 뒤돌아섰다. 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자신의 모습이 이럴 때는 조금 한심하게 느껴졌다.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정호석’이라 했다. 부모님은 아무리 기억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하나 있던 형은 꿈을 이루러 갔다고 덤덤히 말해내는 그의 모습이 남준의 눈엔 한없이 가엾었다. 지금은 혼자 살고 있으며 이 집도 곧 없어질 것 같다며 애써 웃음을 지어내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애처로웠다.
또래 학생들같이 모든 것을 숨기지 않고 내비치는 투명한 모습이었다. 자신들은 꼭꼭 숨긴다고 숨겼지만 어른들의 눈엔 그저 귀엽게만 보였다. 그런 모습들이 남준에게 호석에 대한 신뢰성을 만들어냈다. 학교생활은 말하지 않았어도 남준은 그의 속까지 꿰뚫어 볼 수 있었다. 너도 많이 힘들었구나.





자신에게 미안하다 말하는 이 소년이 현재 그 누구보다 애잔했다.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뒷머리를 만지작거리는 소년은 조심스럽게 남준의 눈치를 보았다. 남준은 그 눈치를 느끼며 마음속으로 살포시 웃었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8 | 인스티즈 


 


 


 


 

“너 일해볼래?” 


 


 

“숙식제공에 월급이랑 용돈도 제공.” 


 


 


 


 


 


 

더 이상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는 호석에겐 더없이 달콤한 제안이었다. 


 


 


 


 


 


 


 


 


 


 


 


 


 


 

몇 날 며칠을 끙끙 앓았다. 몸에 힘도 들어가지 않았고 부정적인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했다. 나를 더듬던 손길을 잊을 수 없어 방에만 처박혀 나오지도 않았다. 입맛이 없는데 밥은 무슨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았다. 누구도 나에게 룸에 들어가란 권유를 하지 않았고 모두 나를 챙기기에 급급했다. 그 손길이 미안하고 부담스러워 쳐내어도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를 챙겨주었다. 


 


 


 


 

다들 심심하지 말라고 나름대로 선물도 놔두고 가고 혹시라도 식욕이 생긴다면 망설이지 말고 먹으라며 군것질거리도 놔두고 갔다. 서랍의 윗부분에 나날이 쌓이는 것은 선물들만이 아니었다. 그 위에 조금씩 쌓이는 먼지들도 그 존재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모두가 그녀의 모습에 울적한 마음을 안고 뒤돌아섰다. 왜인지 그녀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를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어찌 보면 그녀가 이렇게 된 까닭이 그들이었기에. 그 눈물을 감추기 위해 그녀에게 등을 돌리고 섰다. 


 


 

그들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그녀의 모습에 윤기조차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쉬라며 방안의 온도를 높여주고 나갔다. 윤기가 나가고 조금 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오셔 방안의 먼지들을 깨끗하게 쓸고 닦아주셨다.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벅차올라 이불을 덮고 눈을 감았다. 털어지고 바람을 타고 가는 먼지처럼 훌훌 날아가고 싶다. 회색 빛깔의 조그만 먼지도 햇볕을 받으면 반짝일 테지. 


 


 


 

밖으로 나서려던 아주머니는 발길을 돌려 나에게 다가왔다. 점점 가까워지는 발소리에 이불을 더 꽉 잡고 그 속에 숨었다. 침대 앞으로 다가선 아주머니의 모습에 온몸이 떨리며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내 모습에 누구보다 속이 상한 건 나 자신이다. 보잘것없는 모습에 마음이 아려왔다. 아주머니는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셨는지 이불을 걷어내지도 않고 나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붙잡았다. 


 


 


 


 

“괜찮아. 학생은 잘못한 거 하나도 없으니까 괜찮아….” 


 

“힘들어도 조금만 힘내보자. 아줌마가 옆에서 힘이 될게.” 


 

“아줌마가 학생 편이 될게.” 


 


 


 


 

나를 꼭 안아주었다가 발걸음을 옮기는 아주머니의 모습에 참아지지 않는 눈물을 쏟아 내었다. 입술을 꽉 깨물고 눈을 세게 감아봐도 참아지지 않았다. 주먹을 말아 쥐고 그저 상처 입은 마음을 쓰다듬었다. 나의 모습을 그 누구에게도 비추기 싫어 이불 속으로 더욱더 파고들었다. 그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는 내 모습이 비통했다. 어떤 누구라도 나를 바라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이불을 더 꽉 쥐었다. 주먹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이불 위로 사뿐히 나를 한 겹 더 덮어준 햇볕이 오늘따라 포근했다. 포근한 햇살과 차가운 나의 모습이 대조되어 더 영롱하게 반짝였다. 나를 감싸는 그 품에 안겨 목메어 울었다. 나의 눈물이 하늘에 닿았는지 하늘에선 보드라운 첫눈이 내려오고 있었다. 


 


 

새하얗고 투명한 그 눈발이 도시의 바닥에 처음 닿는 모습을 모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었다. 몇몇 아이들은 장갑을 끼고 나와 학교 운동장으로 향해 눈사람을 만들 것이고 몇몇 이들은 이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카메라를 켤 것이다.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무거운 눈꺼풀을 감아 내렸다. 조금 부럽기도 하지만 나 따위한테는 부질없는 짓이었다. 


 


 


 


 

사람들에게 더럽혀지기 전 그 순결하고 말끔한 옥진. 


 


 


 


 


 

눈이 지표면에 닿는다면 곧 그 눈은 회색 빛깔로 더럽혀질 것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자국에, 그 위를 살포시 즈려밟고 가는 자동차의 바퀴에, 갈 곳 없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발자국에 그 눈은 일순간 새까맣게 어두컴컴한 회색빛으로 변할 것이다. 


 


 


 

그럼에도 하늘과 구름은 도시 위로 더 새하얀 눈을 내릴 것이다. 


 

자신들이 만든 눈송이를 괴롭힌 도시라 해도 다시 고운 눈을 내릴 것이다. 


 

까만 눈들이 새까맣게 변하기 전, 그 위를 다시 하얀 눈으로 덮을 것이다.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8 | 인스티즈 


 


 


 


 

하늘에서 떨어지는 죄 없는 하얀 눈송이가 오늘따라 가엾구나. 


 


 


 


 


 


 


 


 


 


 


 


 


 


 

“어 석진아. 나 정호석 며칠만 좀 빌릴게.” 


 

“왜?” 


 

“일손 모자라.” 


 


 

윤기는 무작정 석진에게 전화해 별 가당치 않은 이유로 호석을 아예 가게로 들였다. 석진은 얼떨결에 알겠다고 얘기했지만 무엇인가 찝찝한 기분은 떨칠 수 없었다. 


 


 

윤기의 넘치는 배려 덕분에 호석은 온종일 내 곁을 지켰다. 낮에는 멍하니 누워있고 밤에는 어린아이보다 서글프게 울었다. 그 시선의 끝엔 항상 정호석이 나를 달래고 있었다. 해가 떠오르고, 달이 떠오르는 사실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항상 같이 있었으니까. 우리가 언제 이렇게 각별한 사이가 되었나. 


 


 


 


 

“학교 다시 다녀볼래?” 


 


 


 


 

윤기가 조심스럽게 학교를 권하였지만 그 호의를 거절했다. 아이들의 시선이 무서워 교문에 발도 못 들일 것 같았다. 학교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쑥덕거리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언짢은 표정을 띠고 나를 바라볼 아이들의 시선이 눈에 훤했다. 그들은 분명 나의 존재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릴 것이다. 늘 그래 왔듯이.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는 학교에 다시 가지 않을 것이다. 만에 하나 상처받을 내 모습이 두렵고 측은해서라도. 호석이 옆에 있겠다고 하였지만 자신이 없었다. 내가 과연 잘 견뎌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차가운 구름이 하늘을 배경으로 지나가고 별들이 반짝거리며 자신의 빛을 내는 밤하늘이었다. 오늘따라 유난히 오랫동안 그리고 많이 흘러가는 구름들이 마음이 울적하게 만들었다. 창밖에 보이는 나무들은 바람에 힘없이 흔들렸고 그 끝에 달린 나뭇잎들이 위태로웠다.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고 하염없이 바람에 흔들리는 조그만 나뭇잎들이 안쓰러웠다. 


 


 


 


 


 


 

언젠간 저 나뭇잎들도 떨어질 거야. 그렇고말고. 


 


 

그 위에는 예쁜 꽃이 피겠지.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8 | 인스티즈 


 


 


 

빨갛고, 노랗고, 다홍빛, 혹여나 그게 아니라면 진달래 빛, 쪽빛, 치자 빛의 예쁜 색깔을 품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오밀조밀하고 아름다운 그런 꽃들. 


 


 

곱게 피어나 자신들의 겉모습을 조그맣게, 하지만 존재감 있게 온 세상에 알릴 테야. 


 


 


 


 


 


 


 


 


 


 


 


 


 

 

[방탄소년단/정호석] 검은 아이들 08 | 인스티즈 


 


 

태봄입니다 :) 


 


 

으앙ㅜㅜ 저 오늘 분량 조절 실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길죠....으앙....으아아아앙ㅠㅠㅠㅠㅠㅠ 


 

많은 사람들이 궁금했던 호석이 과거편! 드디어 올라왔습니다ㅎㅎㅎ 과거편만 올리려 했는데 뒷부분에 여주도 살짝쿵 올렸어요...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ㅎㅎ 


 

조태오씨의 뒷얘기는 다음에 짧은 번외편으로 가져올게요ㅋㅋㅋㅋㅋㅋㅎㅎ 


 

비가 와서 공간스런 혼란 속 오늘 하루도 예쁜 하루가 되었나요 :) 저는 방콕했슴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랑들 오늘도 사랑해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 걱정 많았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ㅠㅠㅠㅠ 


 


 


 


 


 


 


 

이제 암호닉 받지 않아요.....! 언젠가 암호닉 모집 글이 올라오겠죠....(총총) 

암호닉 분들께 뭐 해드려야할지 참 고민이 많은데ㅜㅜ 원하는거 있나요? 


 


 


 

봄들:) 

지우개/꽃님/두부/으아이/봄봄/윤기부인/메로르/걱정은 노노해/우파루파/새벽/낭낭/민군주/김데일리/민윤기 코딱지/꾸기/골드빈/석진달래/씽씽/코코팜/슈가맨/크레파스/정전국/꿀떡맛탕/방탄스타/travi/룰루랄라/리블리/애플릭/윤기나서민윤기/0613/헤온/달짜/0103/유자스무디퐁/쭈꾸미/미키미키/구구콘/피자나라치킨공주는나/빨간모자/꾸까/눈침침이/살구누나/173/알바하는 망개/드라이기/하울/컨버스하이/슙슙이/태태침침/뫙뫙이/즌증국/레몬/예화/사랑해서남주나/굥기맑은날/1234/페브리즈/푸롱리/솔트말고슈가/메로나/두비두밥/주네러버/태형아/뚱이/난석진이꾸야/당근/파랑토끼/물망초/모히또/범블비/작가님워더♥/증원/꿀비/마카롱/쁄/숩숩이/호시기호식이해/0207/청보리청/태남매/국산비누/하늘연달/전.정국/퍼플/기단/초딩입맛/쀼뀨쀼뀨/혱짱/허니귤/ㅈㅈㄱ/찐빵/예꾹/석진빠/침침보고눈이침침/원늘보/좋아요/코코무아/꾸꾸기/햄스터/바른도로/에뤽/핑몬핑몬핑몬업/포로리/음오아예/다영/인디핑크/손가락/정국쓰스물인디/맞슈/방형네셋째아들정호석/마르살라/하늘/구리구리/안돼/첼리/해장라면/태태루/민빠답없/쿠야쿠야/태형됴♡ㅏ/밍/찌몬/스틴/보컬몬스터/꿈틀/호두마루/올때 메로나/환타/호식이이/정쿠키/뜌뜌야/다노/뿅뿅이/은노른자/쿠키마망/우왕/전정국오빠/순생이/♡율♡/윤기야밥먹자/융융/링링/침침이./아뱅정/다미/민슈가윤기형/동갑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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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ㅈㅈㄱ
8년 전
독자10
흐엉 역시 어린아이들이란... 절레절레 뭘 모르면 되게 자신감이 넘치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텐데. 그 넘치는 자신감이 화를 불렀네요. 그러게 내가 처맞을 줄 알았어!!!!!!! 왜 뭐라 그러냐!!!!!!나쁜자식들!!!쒸익쒸익 호석이 도로에 서있는 것도 그렇고 묘한 분위기라니.. 너무 슬퍼요 분량 겁나 혜자네요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2
페브리즈
8년 전
독자7
으엉 ㅣㅠㅠㅠㅠㅠㅠ호석이 너무 안쓰럽네요 친구들이 잘못했네...나빴어.. 근데 여주 힘들다고 챙겨주고 직원분들 엄청 착하네요..아주머니ㅠㅠㅠㅠㅠ감동이에요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잘읽었어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
알바하는 망개
8년 전
독자13
헐 호석아ㅠㅠㅠㅠㅠ 진짜 너무하다... 호석이가 여주한테 마음이 쓰이는 이유를 알겟어요ㅠㅜㅜㅜ 진짜 작가님 최고ㅠㅠㅠㅠ 잘읽고 가요ㅠㅠ 다음화에서 뵈요!!
8년 전
독자4
하울
8년 전
독자21
분량 짱짱맨이네요 끝날 것 같으면 또 있고 진짜 행복했어여ㅠㅠ읽는데 17분이나 걸렸어요 여주가 충격이 너무 큰 것 같네요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야 하는데 안쓰러워요ㅠ 만일 제가 여주가 격은 일들을 격었다고 하면 못 이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 여주가 잘 버텨줘서 다행이네요ㅠㅠ 윤기를 비롯한 함께 일하는 모든 분들은 참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 같아요 아주머니께서 해주시는 위로에 저도 모르게 울컥했답니다ㅠㅠ 이번화도 너무 슬퍼서 눈물이 그렁그렁했어요 여주가 꼭 행복해지길 빌어야겠네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새벽감성 터지는 새벽인 것 같아요 이런 새벽과 검은 아이들이 잘 어울리네요 저는 작가님께서 암호닉 특권으로 작가님의 사랑을 마구마구 주신다면 그걸로 충분하답니다ㅎㅎ 사랑해요 작가님♡♡♡♡ 안녕히주무세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5
헐 ㅠㅠㅠㅠㅠㅠ호석이한테 저런 과거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ㅠㅠㅠㅠㅠ이번편도 진심대박 ㅠㅠㅠㅠㅠ 잘보고가여 ㅠㅠㅠ
8년 전
독자6
룰루랄라입니다...안자길 잘한거 같아요... 호석이 과거가 너무 슬퍼요... 호석이에게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 오늘도 잘 보고가요!!
8년 전
독자8
스틴입니다. 호석이의 과거가 너무 슬퍼요. 호석이는 얼마나 외롭고 어린나이에 아직도 어린데 형과 떨어져있고 굉장히 동 떨어진 느낌을 받았을것같네요. 그리고 남준이와의 인연이 시작되고, 여주와의 인연이 시작되고. 다단계로 다 인연이네요.
8년 전
독자9
첼리에요!!학교에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저 곳에서만 웃던 호석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었는데 저런 안타까운 과거가 있었네요. 안쓰럽네요, 호석이가..무표정 뒤에 가려진 외로움이 얼마나 클까요ㅠ그래도 남준이와의 만남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것같아서 다행이네요. 이제 여주가 호석이의 활력소?가 되어주면 될것같은데 조태오..ㅂㄷㅂㄷ
8년 전
비회원228.187
솔트말고슈가
호석이 과거ㅠㅠㅠㅠ정말ㅠㅠ저런과거가 있을줄이야ㅠㅠ그리고 호석이가 여주옆에 있으니 든든하네요ㅠㅠ 작가님 글을 읽다보면 글 하나하나가 막 가슴에 와닿는다고 해야하나?ㅠㅠ작가님 글 너무 잘쓰세요ㅠㅠ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1
찐빵입니다! 우리 호석이 그렇게 아픈 과거가 있을 줄 몰랐네요ㅠㅠㅠㅜ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ㅠㅠㅠㅠ남준이랑 만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ㅜㅜㅠ우리 여주 빨리 훌훌 털어버리고 기운차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ㅜㅠ분량 너무 낭낭한 것ㅠㅜㅜㅠㅠ천천히 오셔도 괜찮아요ㅠㅠㅜ오늘도 작가님한테 반하고 가요ㅠㅠㅜㅜㅠ필력 짱짱이신 것ㅠㅠㅜ잘 읽고 갑니다ㅠㅜㅜㅜ
8년 전
독자12
쿠야쿠야예요!와 호석아ㅠㅠㅠㅠ브금이 너무 잘 어울려서 더 슬펐어요...8ㅅ8호석이 과거 완전 찌통이예요ㅠㅠㅠㅠㅠ얼른 여주가 기운 차렸음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그래야 호석이랑 못다한 이야기들도 할텐데..
8년 전
독자14
포로리임당! ㅠㅠㅠ호서기과거가 ㅠㅠㅠㅠㅠㅠ 하나뿐인 형도 자신에게서 떠나고 그동안 얼마나 상심이컸을까요 '더이상 잃을것도 얻을것도 없다'는 부분에서 맴찢...ㅠ 남준이랑 만나고 여주랑 만나고 하니깐 이제 다 잘될꺼라고 생각해요ㅠ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자15
인디핑크입니다. 호서기의 형도 다음에 나오려나요? 형님은 지금의 호석이를 알고 있을지ㅠㅠ 이런 분량 조절 실패는 오예입니다. 길게길게 써주시길ㅎㅎㅎ끝날까봐 아쉬워하며 읽었어요!
8년 전
독자16
새벽입니다..ㅠㅠㅠㅠㅠ호석이 과거..아..마음이 무거워요..아프고..ㅠㅠㅠㅠ이번 편은 무언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뭔가 먹먹하면서도 따뜻하고 그러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7
주네러버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호석이한테 그런과거가있었다니....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오늘도 너무재밌게잉ㄱ었습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안녕히주무세요 방탄몽꾸세요 언젠간 여주랑 호석이 정국이모두 행볻해졌으면 좋겠네요....
8년 전
독자18
호시기호식이해입니다 ㅠㅠㅠ
호석이 과거 몰입도도 쩔고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ㅠㅠㅠ 보는 내내 먹먹했어요 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눈침침이입니다ㅠㅠㅠㅠ 작까님 저는 왜 작까님 분량조절 실패하신게 너무너무 좋을까요?히히 작가님 진짜 이 늦은시간까지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세요ㅜㅠ 심지어 오늘도 그저 눈물을 흘리면서 봤어요... 진짜 작까님 사랑해여
8년 전
독자20
다영입니다 작가님 분량조절 실패는 항상 두팔벌려 환영이구요!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도 이렇게 야행성인 저를 위해서 글을 올려주신 점 넘우 감사드립니다:) 호석이의 과거에서 언뜻 제 너무나도 오랜 친구고 너무 아끼는 친구의 모습이 보여서 눈물 줄줄흘리면서 보았는데요, 제친구가 했던 생각 말투 행동들이랑 호석이의 그것들이 너무 일치해서 더 그랬던것같아요,,8ㅅ8 불쌍하지만 불쌍하다고 생각 할 수 없는 그런 느낌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어요. 억지로라도 용기내고 악착같이 살아온 제 친구를, 그에 비해 부모님의 사랑도 많이 받았고 부족한 것 없이 자라왔던 제가 감히 불쌍하다고 생각 할 수 없었거든요. 오늘의 호석이를 보면서 그 감정 다시한번 느꼈어요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호석이의 사연은 그저 먼 이야기로만 느껴지지는 않네요..
8년 전
독자22
전.정국입니다! 분량조절실패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이기적인가요? 하하 죄송합니다ㅜ 이 늦은시간까지 한자한자 어떻게 써내려갈까 생각했을 작가님을 생각하면 어떻게 저 상황을 저렇게 표현하지 하면서 항상 감탄하고 갑니다! 앞으로 여주와 호석이의 감정선이 어떻게 고조될지도 너무나도 궁금하고 다른역할의 맴버들의 행동도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작가님 항상 무리하지 마시고 신알신이 뜨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잘보고가요:)
8년 전
비회원145.39
핑몬핑몬핑몬업입니다! 읽으면서 가슴이 저릿저릿 눈물이 났어요. 호석이도 여주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에서 흰 눈을 내려서 포근히 덮어주겠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23
환타 여주챙겨주는 거 너무좋은데 뭔가 다음에 큰일이 일어날것같은...ㅜㅠㅠㅠㅜ 호석이과거도 슬프고ㅜㅡ
8년 전
독자24
살구누나에요! 호석이 과거를 읽고 나니 호석이가 너무 안타까워요 ;ㅅ; 애들도 영악하고 하나 남은 형마저 호석이를 떠났으니 호석이가 진짜 안타깝네요... 여주도 충격이 클텐데 빨리 상처가 아물었으면 합니다 이번 편두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25
모히또에요! 호석이가 학교에서 아무 말도 안 하길래 왜 그럴까 궁금했었는데 오늘 호석이의 과거 편을 읽으니 이해가 되네요.. 호석이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 어린나이에ㅠㅠ만약에 저였으면 저는 다 놓아버렸을 것 같아요.. 남준이를 만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준이를 보면 여주한테 그랬던 것도 그렇고 정이 많은 따뜻한 사람 같아요.. 회색빛깔의 작은 먼지도 햇볕을 받으면 반짝인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맞는 말 같아요..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제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는 것 같아요. 힘든 시간들을 다 스스로 이겨낸 호석이가 대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호석아ㅠㅠㅠㅠ 이 작품에서 호석이와 여주가 걱정 근심 다 털어버리고 웃게 되는 그날이 올 수 있겠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ㅎ_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6
예꾹임니닷! 진짜ㅜㅜㅜ이번 호석이 과거편 너무 찌통이에요ㅠㅠ그 어린나이에 혼자가 되서 외로움을 혼자 다 짊어지고..그나마 남아있던 형마저도 떠났으니..흐어엉ㅠㅠ남준이가 아니었다면 호석이는 어떻게됐을지..정말다행이에요
여주도..ㅠㅠ하 항상 태봄님글보면서 눈물을 퐁퐁 뽑아내는것같아요ㅠ 여주랑 호석이가 서로 의지하면서 햄볶았으면좋겠슴다..!
그리고 태봄님 분량조절 실패 넘나 좋습니다..ㅎ

8년 전
독자27
석진달래입니다!
아니 호석이한테 저런 과거가 있었군요... 무슨 일이 있었으리라곤 짐작했으나 저렇게 안타까울지는ㅠㅠㅠㅠ 진짜 보면서 계속 '아 내가 저 반에 있었으면 호석이한테 저렇게는 안했을텐데..' 생각도 하고ㅠㅠㅠ 여주는 정말 힘들고 상처를 받았나보네요ㅠㅠ 그 옆을 호석이가 지킬 수 있게 해준 윤기도 고맙고, 여주 곁에 호석이가 있어서 다행에요... 다음화에 조태오 뒷이야기가 나온다니 매우 기대가돼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럼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ㅠㅠ♥ (참 분량조절실패는 사랑인걸요..♥)

8년 전
비회원71.116
엇.. 전화에 이제 막 암호닉 신청했는데 새 글이 올라와있었다니 엉엉 다음에 다시 신청해야겠어요..호석이 과거라니 ㅠㅠ 남준이랑 저렇게 만나게 됐군뇨.. 읽으면서 어떻게 호석이가 남준이랑 만나고 이런 곳에서 일하게 됐을까 궁금했는데.. 어엉 작가님 글은 항상 분량이 넘나 많으셔서 감사드린다능.. ㅠㅠ!!
8년 전
독자29
사랑해서남주나 에요 6화부터 밀려서 읽고있는데 8화올라왔다 신알신울려서 놀랐어요 업뎃속도 진짜 자비없으신 ㅠㅠㅠㅠㅠㅠㅠㅠ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둡고 막 그르네요 호석이 과거도 그렇고 여주 상태도 그렇고 너무 슬픈거 ㅠㅠㅠㅠㅠㅠㅠ 항상 하는 말이지만 오늘도역시 기대이상으로 작가님께 치이고 가네요 항상 검은아이들로 제 새벽울 불태우는.. .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작가님 화이팅
8년 전
독자30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ㅠ 오늘 읽는 내내 눈물 나오려는걸 억지로 참았네요ㅠㅠㅠㅠ 아ㅠㅠㅠㅠ 호석이 얘기도, 여주얘기도, 너무 마음 아파요ㅠㅠㅠ 아즈머니 너무 감사하그요ㅠㅠㅠㅠ 진짜 감동받고, 아파하고갑니다ㅠㅠㅠ 잘읽고가요ㅠㅠㅠ이제자러갈거에요ㅠㅠㅠㅠ안녕하주무세요♡♡♡
8년 전
독자31
마르살라에요 작가님 분량 혜자여서 놀랐어요 역시ㅠㅠㅠㅠ 검은아이들은 휴지를 옆에 두고 봐야될 것 같아요 애들이 처한 상황이 너무 안쓰러운데 그 속에서의 따뜻한 정들이 진짜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아주머니가 호석이 안아줄때 저도 같이 울뻔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암튼 호석이와 여주가 서로를 의지하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읽었어요♥
8년 전
독자32
하늘연달이에요. 호석이... 어린애들이 더 하네요 진짜... 호석이 그와중에 박력 폭발... 원래라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었지만 그동안 호석이에게 보내왔던 수많은 눈빛과 행동을 생각하면 참, 속시원하네요. 우리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사람들이 참 착하셔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 사장인 윤기가 착해서 그런지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0207입니다ㅠㅠㅠㅠㅜㅜㅜ진짜늘보느는거지만 이번편은 뭔가 호석이가 되게짠해요ㅠㅠㅜ형이랑은연락이되눈건지....저라도 저상환에서 저렇게했을거에요 아마 활르참다폭발하겠져..?
8년 전
독자34
빨간모자입니다.
와... 호석이에게 깊은 과거가 있었다니 진짜 호석의 곁엔 형이 있었지만 결국 그 누구도 없었단 사실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하아 여주가 빨리 기운 차렸으면 좋겠어요ㅠㅠ 학교는 차차 용기가 생기고 가고...크아 호석이 참 애처롭네요ㅠㅠ

8년 전
독자35
작가님워더♥에요ㅠㅠㅠ와...진짜 호석이 과거 너무 맴아파요ㅠㅠㅠㅠ그동안 저렇게 버틴것도 용하고....아구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구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36
민빠답없입ㄴ다 조태오뒷얘기 굉장히 어둑어둑하네요 얼마나또여주가상처받을지 먹구름이몰려오는것같은기분ㅠㅠ
8년 전
독자38
꿀비에용 아 호석이ㅠㅜ그런과거가 있었군요 역시 호도기에게도 따스했던 우리의낮누8ㅅ8좋군요 이런분량실패 좋아요 좋습니당!!!
8년 전
독자39
엇 위에댓글창에서 댓글을 달고 위를 보니 작가님 댓글이 있어서 봤는데 좋아요좋습니다!!이거 뭔가 겹치는느낑적인느낌 헤헿 이건바로데슫히니~?♡(찡긋)
8년 전
독자40
꽃님이지요!!!
드댜 홉이 과거가...! 듀듕..
형아 나빴어.. 우리 홉이 자주 보러 온다매....!
거짓말쟁이!!!!! 맴마파티하자=!!!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ㅠㅠ
남준이룰 만난게 홉이한테는 새로윤 기회였던 것 같아요!!!!b
그나저나 여주 휴유증은 증말.... 조태오 넌 맴매파티로 부족한 자식이야ㅑ!!!!!

8년 전
독자41
징자ㅏ 글잡에 오시기전에도 몇몉 추천글 봤었는데 왜 추천했는지 너무 잘 알겠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암호닉신청... 기다려야지 근데 너무 재밌어요ㅠㅠㅜ 직원분들 너무 착하셔... 게다가 호석이... 아무튼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43
☆ 호석이 저 주세요..
8년 전
독자44
음오아예입니다! 하 진짜 검은 아이들 사랑합니다 작가님 사랑합니다.. 분량도 짱이고 필력도 짱이고... 부족한 게 뭔가요?ㅠㅠㅠㅠ 우리 호석이.. 그런 슬픈 과거가... 호석이 형 나빠요... 본인 꿈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8ㅅ8
8년 전
독자45
전정국오빠...♡ 뭔가 뭉클하고 기분좋네요 내용도 그렇고 암호닉 오른것도 그렇고 행복합니다♡ 여주 힘내라 아즈ㅏ아즈ㅏ 화이팅ㅠㅠㅠ
8년 전
독자46
찌몬이에요!!오늘도 너무 잘 읽고갑니다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7
퍼플 작가밈 표현 대박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7.203
0103 ㅜㅜ 호석아ㅜㅜㅜ
8년 전
독자48
꿈틀이에요!ㅠㅠㅜㅠㅜ오늘은 읽으면너 넘 슬펏어유ㅠㅜㅠㅜㅜㅜㅜ둘다 찌통...ㅜㅠㅜㅜㅜㅠ
8년 전
독자49
호두마루예요 여주가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 한창 공부하고 놀 시긴데 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2.154
파랑토끼입니다!!!
호석이 과거도 안타깝네요ㅠㅠ 여주가 있는가게사람들 너무 다 착한거 같아요ㅠㅠ 여주가 그래도 좋은곳에서 일해서 다행인거같아요

8년 전
독자51
마카롱이에요!! 호석이의 과거를 보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요ㅠㅠㅠㅠ형도 그런 이유가 있었겠죠? 오려고했지만 다시 생활하기엔 힘드니까...뭔가 호석이가 남준이를 만나서 살기가 편해졌지만 그로인해 학교에서 상처도 받고..하지만 여주를 만날수있어서 다행인것같아요!! 이제 호석이와 여주와 정국이의 해피엔딩을 기다리며..ㅎㅎ 작가님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52
좋아요 입니다!!!! 오늘도 정말 잘 읽었어요!!! 호석이의 과거도 알 수 있었고 충격을 받은 여주의 아파하는 감정도 알 수 있던 편이었어요ㅠㅠㅠㅠㅠ 언제쯤 게 웃는 날이 오려나ㅜㅠㅠ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십쇼 작가님!
8년 전
독자53
작가님 메로르에요! ㅠㅠ 이야기진짜 슬픈데 따뜻한느낌 다음편도 기다릴게요ㅡ!
8년 전
독자54
범블비
호석의의 이야기가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께요♡

8년 전
비회원101.239
바른도로에요~
호석이가 믿었던 형까지 오지를 않는다니! 무슨사정이 있는거아닐까요ㅠㅠ 왜 안오는거야!
학교다닐때 엄청힘들었을텐데 여주가 다가와줬던게 얼마나 큰 도움의 손길이였을지 짐작이가네요
그래서 지금 여주가 힘들때 더 도움이 되고싶어하는것같고 앞으로도 서로 부둥부둥하면서 좋은일만있길

8년 전
비회원20.210
유자스무디퐁입니다!분량실패라뇨!작가님글분량넘낭낭해서감사할지경입니다..♡호석이에게이런과거가있었다니ㅠㅠ그중학생들참..글읽는제가다화가나더라구요ㅂㄷㅂㄷ..남준이는과거에도착햇네요ㅜ
8년 전
독자55
보컬 몬스터입니다! 호석이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네요ㅠㅠㅠ호석이가 안쓰러워요ㅠ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네요ㅠ!
8년 전
비회원153.56
손가락이에요ㅠㅜ여주 불쌍해서 어떡해ㅠㅜㅠ호석이도 그렇고..저렇게 해서 일하고있는거구나ㅠㅠ둘다 찌통..여주 얼른 기운차렸으면 좋겠네요..오늘도 잘봤습니다!
8년 전
독자56
태형됴♡ㅏ입니다!!이번 편 진짜 맴찢ㅠㅠ
호석이도 힘든과거가 있을거라곤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맴찢인건 어쩔수없네요..형도 사정이 있었겠죠..?
여주 감정선도 너무좋고 호석이랑 여주가 이제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한편으론 안타깝고 씁쓸하면서도 안심?되네요:)
앞으로 좋은일만있길!!!!!ㅠㅠㅠㅠ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8년 전
독자57
예화예요! 하 호석아 ㅜㅜ 그랬구나 어휴 그 형이 난 석진이인 줄 알았네 근데 아니였네 깔깔 아 자까님 분량 길면 사랑합니다 흐킄ㅋ크 고등학생인데 이렇게 힘들다니 어휴 진짜 이런 세상이 얼마나 싫을까요 ㅜㅜ
8년 전
독자58
윤기부인이애오!!!!진짜...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따돌림 당하는게 더 무서운법이죠... 영악한애들이 많아서ㅠㅠㅠ 호석이가 참아내느라 마음고생했겠네요 ㅠㅠㅠㅠㅠㅠ 어후ㅠㅠㅠㅠㅠ 남준이 진짜 천사..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메로나에요!와....이번편대박....와...작가님....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진짜 ㅠㅠㅠㅠ
8년 전
독자60
혱짱
8년 전
독자61
진짜 요즘은 어린아이들이 더 영악한 것 같아요. 어린 나이에 저 조롱을 다 견뎌야 했던 호석이가 너무 안타깝네요. 형한테 말도 못 하고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호석이 과거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어요8ㅅ8 앞으로 여주와 같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디 행복해졌으면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63
씽씽이에요! 호석이가 정말 많이 힘들었었네요ㅠㅠㅠㅠ저런 아픈 과거가...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64
드라이기입니다 호석이가 어두운 이유가 이거였네요 부모없는게 죄도 아닌데 주눅든 호석이가 안타까워요 학교다니면서 제일 중요한게 친구관계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추억도 하나도 없이 자란 호석이 부둥부둥해주고 싶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헐 작가님 저 굥기맑은날이에요!! 드디어!! 호석이 과거를 보다니ㅠㅠㅠㅠ너무 감동이에요ㅠㅠㅠㅠ진짜 호석이 과거편을 보면서 울것같았는데 꾹 참고 봤어요ㅠㅠㅠㅠ호석이 과거가 이렇게 슬펐다니ㅠㅠㅠㅠㅠ어쨌든!! 호석이는 너무 슬프고ㅠㅠㅠㅠ그러니까 여주랑 빨리 서로서로 위로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작가님 정말 이글 써주신것감사하고!! 제가 많이 아끼고 사랑하시는거아시죠?? 힘내써 글쓰세요!!
8년 전
비회원1.168
즌증국이에요!!!!! 아 작가님 진짜........분량이며 표현이며......나 작가님짱짱팬으로 기억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내기준 역대급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며칠만있으면 쓰차 풀리는데 이 답답한 비회원딱지 버리고!!! 독자로 돌아오리다ㅠㅠㅠㅠㅠ 알러뷰해요작가님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6
미키미키 입니다ㅠㅠㅠ제가 너무늦게왔네요ㅠㅠㅠ어제 할머니댁에서 하룻밤을 자고왔더니ㅠㅠㅠ근데 뭐람..ㅠㅠㅠ제일 기다리던 호석이 이야기가!!!!!ㅠㅠㅠㅠㅠㅠ아이ㅠㅠ알림 뜨자마자 읽었어야 하는건데ㅠㅠ호석이의 과거 어느정도의 찌통은 생각했지만ㅠㅠ정말 슬픈과거네여..중간에 사이다가 있긴하지만ㅠ남준이의 촉..정말 좋네요허헣 작가님!!!!!!!전~혀 분량조절 실패 아니예요ㅠㅠㅠ길면 저는 정말 좋습니다 허허허...1일1글 작가님 사랑햅니당❤️
8년 전
독자67
짠 해장라면이에요ㅠㅠ 아ㅠㅠㅠ 호석이... 그런고ㅏ거가...마음이아릿하네요.... 여주의마음이 빨리풀룠으면해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68
꾸기예여!
으어ㅠㅠㅠㅠㅠ호석이 과거 넘나 슬픈것 진쩌ㅠㅠㅠ제가 가서 안아주고싶네여ㅠㅠㅠㅠ으ㅓ어ㅠㅠㅠㅠ저는 얼른 빨리 다들 행복해져쓰면 하는 바램임니다..ㅜㅠㅠㅠ아 그리거 암호닉 그거 해주셨으면 좋겠어여!!나중에 텍파+번외!!!해쥬세여!!♡♡♡

8년 전
독자69
쿠키마망이에오! 전 작가님의 글을 보는 것 만으로도 좋은걸요? 이런 좋은 작품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70
[물망초]입니다! 이번 화 보면서 다시 한 번 작가님 필체 이쁘신 걸 깨닫게 되었어요! 묘사도 너무 섬세하게 해 주시고ㅠㅠㅠ 덕분에 저는 글이 끝나가는 지도 모르고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호석이 과거 너무 찌통이네요ㅠㅠ 뭔가 현실에서 일어날 듯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어릴 때 호석이를 바라보는 주변 시선들이 허구같이 느껴지진 않았다고 해야하나... 남준이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건 정 많은 성격이 너무 좋고 남준이랑 정말 잘 어울린다는 거! 호석이랑 여주랑 둘 다 과거는 어두웠어도 지금부터는 서로 좋은 일들만 있었으며 좋겠어요..! 이번 글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71
와 진짜 재미있어요ㅠㅠ 정주행하고 마지막글에 댓글 달아요ㅎㅎㅎ 작가님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8년 전
독자72
쁄이예요 작가님ㅜㅜㅜㅜㅜ제가일이쫌있어서 신알신을 보고도 바로 읽으러들어오지못한점 죄송합니다ㅜㅜㅜㅜㅜㅜ아아 작가님 정말 저를 또울리십니다ㅡㅜ언제나그렇듯 비쥐엠이 시작함과동시에 감정이입이...흑ㅜㅜㅠ여주를 구하는 호석이에 모습에 또한번 울고ㅜㅜㅜㅜ엉엉 여주가 하루빨리 상처를 조금이나마 아물었으면 합니다ㅜㅜ언젠가는 호석이와여주가 행복해하는 모습이나오겠죠???하핳 저는 끝까지 작가님과함께하겠습니다 작가님!!오늘도 사랑합니당♡♡♡♡♡♡
8년 전
독자73
[귤]로 암호닉 심청해요! 다디어 정주행 끝 오옝 독방에서 추천 받고 작가님 블로그에서 봤었는데 어느날 글잡 들어와보니 떠있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저도 앞으로 같이 달려요!
8년 전
비회원70.209
와...작가님은 감정을 정말 섬세하게 표현하시는거같아요!! 호석이 과거도 그렇고 여주한테 일어나는 일들과 그 상황에 대한 여주의 감정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감정까지도 정말 세세하게 느껴져서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암호닉을 받지 않으신다니 울고싶지만 언젠가 올라올 암호닉 신청글을 기다리면서 앞으로도 작가님 글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75
작가님분량 bb 전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분량이 은혜롭다니 ㅎㅎ 근데 저 지금까지 호석이가 윤기밑에서 일하는줄알고잇엇어욬ㅋㅋ 석찌밑에서 일하면 막 칼쓰고 다니는 그런거 하나?? 세쿠시하군 ㅎㅎ 아무튼 글 잘 읽고갑니다 정주향중이여서 다음편 궁금하면 바로 다음꺼읽으면되는데 다읽엇네ㅜ 기다릴께요♥
8년 전
독자76
자까님ㅠ우파루파입니다ㅜㅠ기억을 하실런지 모르겠네요ㅠㅜ그동안 사정이 생겨서 검은아이들을 못 읽고 있다가 드디어!다시 정주행 했어요ㅠㅠ엉엉 조태오부터 호석이와 여주의 재회 그리고 여전히 보고싶은 정국이와 호석이의 과거까지 정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읽었습니다ㅜㅜ호석이 괴롭히지마 이놈들아ㅠㅠ우리 소듕한 호시기인데...엉엉 그래도 여주와 호석이가 다시 만나서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77
두부가 주섬주섬 눈치를보며옵니다
....징짜 매화보면서 제가얼마나 댓글을달고싶었는지아세여?!!!!!(뿬뿬하게 소리침)으허흰언븍뉘ㅠㅠㅠㅠ 이제 말예뿌게할게요ㅠ잘몽했머요ㅠㅠㅠ 으허ㅠㅠ 자까님 호석이는 솔직히 너무착한거아닙니까ㅠ 애가 저상황에서 한번삐뚤어지지를않네요ㅠ 그리고 형!나빠진짜! 자주온다는말을하덜말던가 희망고문도아니고 너무하네!!누구는(여주)동생꿈까지 꾸고 어?막그러늣데!!!! 또 남주나...끙끙 남준아ㅠ준아ㅠ 꺼이껑ㄱ 잘난 내시끼ㅠ 이뻐죽겠어아주그냥ㅠㅠ 네 제가이구역의 남준맘입니자ㅠ 남주나ㅠ 근데 석지니 넘흐 트래쉬하게 나와여 근데 그것마저 멋진 센빠이...코피를흘리며 엄지를든다
너무주책맞았네요 부끄럽게....검은아이들 진짜 너무조아여..♡작가님도 진짜진짜조아여...♡♡

8년 전
독자78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안받으신다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꾸준히 글 잘 볼게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호시기ㅠㅠㅠㅠ진짜대박 ㅜㅜㅠ아눈물나ㅜㅠ여주야힘내
8년 전
독자80
이제 암호닉안받으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쉽네요 그래도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0^
8년 전
독자81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호석이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네요 여주랑 호석이 둘다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ㅜㅜㅜ
8년 전
비회원216.223
작가님 맞슈입니다ㅠㅠㅠ 왜 이제야 올라온 걸 알았을까요ㅠㅠㅠㅠ 맘이아파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82
밍입니다!
신알신이 풀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ㅜ빨리 다음편 보러 갈게욥!

8년 전
독자83
호석이 과거가 너무슬퍼요ㅠ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ㅜㅜㅜㅠㅠㅠ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분량도짱짱이구 내용도짱짱 분위기도 짱짱인것같아요❤️
8년 전
독자84
이제야 주행하게 된 제 자신이 밉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걱정은 노노해에요 작가님!!!!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교자습은 왜이제 끝나서....하....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보니까 또 막 먹먹해지고ㅠㅠㅠㅠㅠ우리 호석이 찌통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진짜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우리 호석이... 아니 그리고 신문지로 만든 딱지가 어때서!!!!!!아정말 저 아이들 참... 그리고 신문지로 만든 딱지가 더 쎄잖아요 맞죠 작가님!! 아 호석이가 누르고 있던 분노를 터뜨릴때 아 이런 느낌을 받으면 안되지만 막 통쾌하면서도 그 동안 괴로움 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까 막 눙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아침부터 절 울게 만드시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아도 떠나고... 아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기편이 떠나갔다는게 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외로웠겠어여 우리호석이 아직 중학생이였는데 엉엉 호도가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호석이 상황이였다해도 정말 견디기 힘들었을것 같아여ㅠㅠㅠㅠㅠ 그래도 남준이를 만나서 다행인것같아요..진짜 저 남준이 역할 넘좋아요 작가님...♡♡ 진짜 남준이랑 잘어울리는듯 해요♡♡ 그나저나 우리여주....하ㅠㅠㅠㅠㅠ우리여주도 찌통ㅠㅠㅠㅠㅠㅠ조태오 이 나쁜....휴 ㅂㄷㅂㄷ... 다행히 윤기도 청소부 아주머니도 모두다 좋은분들이라ㅠㅠㅠㅠㅠ
또 그와중에 우리윤기가 크 다정미 넘치네요 여주를 위해서 호석이 빼오고ㅠㅠㅠㅠㅠ 저 눈 나레이션 부분 진짜 작가님 어쩜 이렇게 비유를 잘하세여ㅠㅠㅠㅠㅜㅠㅠ흐엉ㅠㅠㅠㅠㅠ여주야너는 더럽혀진 회색 눈송이 아니야ㅠㅠㅠㅠ 호석이랑 너는 하얀 눈이라거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분량조절실패하신거 넘나 감사합니다♡♡♡♡♡♡♡ 하ㅠㅠㅠ8화 글보고 실컷울고가여ㅠㅠㅠㅠ오늘부터학교 안 가는데 실컷 울거에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말리지마세요 흐엉ㅠㅠㅠㅠ 호석이 과거 넘나찌통인것....하...작가님 얼른 담편도 보러갈께오♡♡감사합니다 사랑해오♡♡

8년 전
독자86
세상에..호석아..얼마나힘들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으아아 암호닉을 받지 않으신다니 ㅠㅠㅠㅠ. 이런 대작을 만났는데 ㅠㅠ 너무 아쉬워요 ㅠㅠ 완결하시기전에 암호닉 모집글 올라올거라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ㅠㅠ
8년 전
독자88
아휴 ㅠㅠ 호석이 과거가 많이 힘들었겠어요... 우리 호석이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9
작가님 당황은 안돼요.. 근데.. 근데... 왜 암호닉을... 안 받으세요...ㅠㅠㅠㅠ 마지막글에 쓸려고 했던만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호석아... 내 사랑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가 너무 많이 사랑해ㅠㅠㅠㅠㅠ 항성 같이 있어준다니.. 작가님 아주 저의 취향을 매우 잘 알고 있으세요ㅠㅠ 항상 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ㅠ 저의 포인트를 가져가세요ㅠㅠㅠㅠㅠㅠ 마지막 장식은 (주섬주섬) (손하트) (도망)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90
와 작가님 진짜 명필이신 거 아시나요 호석이의 과거가 정말 궁금했는데 이제야 궁금증이 풀리네요 호석이의 형은 이제 만날 수 없게 되는 건가요ㅠㅠ형보고샆다 정국이는 어디서 뭐하나요ㅜㅠㅠㅠ
8년 전
독자91
ㅠㅠㅠㅠ호석이 과거 되게 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ㅠㅠㅠ죽겠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당근이에여! 아 호석이.. 호석이.과거도 참.. 어쩔때 보면 애들이 어른들 보다 더 무서운것 같아요.. 자기가 뱉은 말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요.. 여주가 빨리 기운 차렸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다행이네여 옆에 착한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8년 전
독자93
이번 화를 기점으로 주인공이 변화하게 될 것 같네요! 청소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남준이 했던 말과 비슷해서 저번 화 댓글에 적었던 생각이 또다시 떠오르더라구요. 주인공은 어디서든 혼자가 아니니 부디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깐깐하고 빈틈없는 줄로만 알았던 석진이 '얼떨결'에 대답했다고 하니까 웃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ㅋㅋㅋ 어찌 보면 석진에게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게 하는 인물이 윤기인 것 같아요. 다음 편엔 주인공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기를 바라며 보러 가겠습니드ㅓ!!
8년 전
독자94
아ㅠㅠㅠ완전 찌통 하네요 호석이 과거도 그렇고 너무 맘아파요ㅠㅠㅠㅠㅠ진짜 보면 볼수록 작가님의 필력에 놀라요 표현하시는 거부터가 남다르셔서.. 사랑한다고요..
8년 전
독자95
아 세상에...ㅂㄷㅂㄷ 보는내내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몰라요..호석이한테 그러지 마로라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
8년 전
독자96
호석이가 겪어온 날들이 많이 아픈데 잘 자라준 것 같아서 고맙고 안쓰럽네요..비록 학생 신분에 맞지 않는 일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어떤 일이 있던 착한 본성은 사라지지 않는 게 마음 아파요. 호석이처럼 사람 그 특유의 분위기는 감추려해도 감춰지지 않는 것 같아요. 이렇게 인연을 맺은 남준이와 호석이가 같은 여자를 좋아하네요ㅠㅠ서로가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8년 전
독자97
작가님.저 열심히 속독중인데 와....진짜필력장난아니시네요
8년 전
독자9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9
진짜ㅠㅠㅠㅠ꼭 저런나쁜애들 한두명씩은 잇더라ㅠㅠㅠㅠㅠㅠㅠ우리 호시기ㅠㅠㅠ후너어유ㅠㅠ
7년 전
독자100
두 아이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올 수 있겠죠~??? 에고고고
7년 전
독자101
호석이랑여주 둘다 울날보다 웃을날이 많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2
진짜... ㅠㅠ 너무 못됐어.... 친구라면서 저럴수가 있을까요...ㅠ
7년 전
독자103
워...어쩜 표현을 이렇게 예쁘게하세요 보다가 감탄했어요 진짜로
7년 전
독자104
호석이한테 저런 과거가 있을 줄이야.. 호석이 형은 지금 뭘 하고있을까요ㅠㅠ 그나저나 여주가 마음에 상처를 심하게 입은것 같아서 걱정이에요ㅠㅠ. 윤기가 여주 챙겨주는거에 또 반하구 갑니당.ㅡ
7년 전
독자105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6
[파검흰금]
ㅠㅠㅠㅠㅠ여주가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움츠러들어 있어 안타까워요 ㅠㅠㅠㅠ 그리고 호석이도 외로워 보여서 안타까워요 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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