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존잘러
"설마 강전? 에이, 아니겠지."
"당연히 아니지 병신아. 이새끼 날 어떻게 보고 있던 거야, 시발?"
"나도 권순영 친구라길래 강전인 줄 알았네."
"너까지 그러지마라.."
"아, 잘생김?"
"안 말해줄 거야. 알아서 뭐하려고, 짜식아."
"쟤한테 하는 어투 반 만이라도 나한테 하면 우리 사이에 욕이 지나다닐 일은 없을 듯."
"내가 왜 씨발아?"
"슈발.. 개 너무하네."
나의 정신건강상 그들에게서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런 내 눈에 들어오는 존잘러 하나.
"와, 잘생겼네. 모델간지."
"?? 아, 야 여기. 야.. 여기라고오(못마땅함)"
......
안녕 권순영 친구님?
존잘러시네.
"오, 권순영 친구. 혹시, 강전? 아, 비밀인가..?"
"초면에 너무하네^^"
"...야. 니 왜 잘생기고 난리냐..?(순무룩)"
"닌 왜 못생기고 지랄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영이 친구야 비록 이름은 모르지만 우리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참고사항*
1. 아무리 착한 아이라도 욕이 빠지면 내 글이 아님
2. 과연 저 모델간지 비주얼 꿈나무는 누굴까?
3. 이미 다 나온 듯ㅋㅋㅋㅋㅋ
4. 사실 이 친구 좀 설레게 나올 거였음
5. 내가 오글거려서 뒤집음
6. 그래서 나온 지랄이세요?^^
7. 이쯤되면 찬이, 명호를 어떻게 출연시킬지 걱정됨
8. 찬이랑 명호만은 누나가 지켜줄거야.. 걱정하렴걱정마렴..
9. 지훈이랑 승철이가 안 나온 것 같지만
10. 곁에 다 있음^^
11. 말을 안 할 뿐인 거임.
나 방금 집 와서 써놨던 거 올리고 도망갑니다. 오타도 이따가 고칠게요.
졸려 죽을 것 같아요. 학교에 12시간 있다가 왔습니다.
집보다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은 듯싶습니다.
답글 못 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 한숨 자고 과제 때문에 2시에 일어날 거니까 그때 달아드릴게요.
애정합니다.
넘나 예쁜 암호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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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