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8년 우정
"닌 왜 못생기고 지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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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이 18년 친구가?^_^"
"왜 이 십팔년 세포친구야?^^"
권순영의 친구는 존나 웃으면서 할 말을 다했다.
곧 권순영이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지 부들거리자..
"ㅋㅋㅋㅋㅋㅋ귀여워 진짴ㅋㅋㅋㅋㅋㅋ"
라며 귀여워 하는 것이었고, 그것을 권순영이 밀어내지 않는 것이었다.
컬쳐 충격을 받은 우리는 오늘 내내 말없이 그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는데, 그들은..
기지개 키다가 살짝 친 거 가지고..
이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던지.
(↑우리 애들은 건들 생각도 못함)
(조금이라도 건들면 예민보스 되서는 맹렬하게 달려듬. 나 제외.)
그냥, 평범한 말을 할 때에도..
"그거 근래에 안 먹더니 또 먹기 시작함? 하여간 한결같다."
라며 다정하고도 다정하게 말했는데 권순영은 당연스럽게 받아들인다던지..
(↑애들이 다정하게 하면 씨발데레답게 반응함)
(예를 들어, '말 한 번 좆같이 고상하게 하네.' Feat. 우리지훈이)
이렇듯 상당히.. 권순영을 능수능란하게 조련했다.
내 생에 권순영 저렇게 얌전하고 참한 새색시 같은 거 처음봐..
그리고 욕을 단 한 마디도 안했어..
뭐야.. 뭔가.. 질투나 쟤..(찌릿)
"?? 너도 줄까?"
존잘러면 다냐!!!! 빼에ㅔ에에엥에ㅔ엑!!!!!
다지.. 다야.. 맛있게 받아 먹었다.
*참고사항*
1. 민규의 등장! 빠밤!
2. 너무 티났네..
3. 민규는 손님임. 메인 다섯명처럼 많이는 안 나올 것 같음
4. 가끔 내가 보고싶을 때 나올 거임.
5. 왜냐면 아직도 세븐틴들은 많이 남았기 때문임
6. 5명의 개성이 슈팅스타라 안 그래도 에피 많은데 나머지 세봉이들도 남았으니..
7. 똥이 안 나올 정도로 보고싶으면 말씀하세요
8. 알다시피 내 글의 최종 목표는 '변비 없는 세상' 이니까.
순영이는 18년 세포친구 민규의 앞에서 순한 양이됩니다.
그 이유는 민규가 엄친아라서 바로 순영이네 엄마에게 찌르기 때문입니다.
순영이네 엄마는 욕을 싫어하지만 민규의 엄마는 자유방임주의셔서 딱히 상관을 안합니다.
사실 민규는 석민이 친구로 나올 생각이었으나, 이 에피를 위해 민규가 자주 귀여워하는 순영이로 했습니다.
97라인들은 서로에게만 쟈가워..
...민규가 순영이를 귀여워하는 것 만큼 애정해주세요.
***마음대로 갚아주겠어!!***
추천해주신 5명의 오구오구들 감사합니다!
초록글도 감사해요♥
그대들 덕분에 힘이나서 글을 씁니다.ㅎ
오구오구 암호닉들!
키시, 두루마리, 밍구리밍구리, 뿌랑둥이, 서영, 사도, 전주댁, 강변호사, 채이, 썬키스트, 순영의캐럿
꼬꼬네치킨, 아이스크림, 0106, 자몽, 봉구, 남양주, 닭키우는순영, 홍조사, 말미잘, 1600, 별, 근엄이, 살구와 망개
사랑둥이, 서융, 붐바스틱, 유유, 밍구워누, 명호엔젤, 녹차라떼, 밍블리, 형광암컷물개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