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난 18청춘 이쁜이야. 는 구씹이고 그냔 풋풋한 고2지. 나한텐 나보다 한살 어린 연하남이 있는데 얘가 좀 이그조 세훈 닮음. 그래서 이름은 오세훈이라고 할게. 세훈이랑 지금은 139 일 째 행쇼♥ 하고있고 여기에는 처음 세훈이 봤을때랑 세훈이 귀여웠던 썰이나 우리 스퀸십 이야기 쓸거야..ㅎㅎ...ㅎㅎ 오늘은 처음 세훈이 봤을때 이야기 쓸껀데 솔직히 세훈이가 먼저 들이댔닼ㅋ 구라같지? 참 트루야. 세훈이는 매점에서 처음봤는데 그날은 원래 신입생 입학식 이라 세훈이는 강당에 있어야 하는에 왜때문에 매점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점에 있었어. 나는 신입생얼굴보다 내 배가 더 소중해서 친구 징징이 대리고 매점 왔는데 우리 매점은 아주머니 께서 좀 높은곳에 계신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나같은 콩덩어리는 계단에 올라가야 아주머니와 소통을 할수있지...☆★ 쨋든 점점매점이 북적거려서 빨리사고 나가려고 메뉴판에서 열심히 고르고 있었는데 내 뒤에 세훈이가 있었나봐 내가 앞에서 이리저리 자꾸 움직이니까 메뉴가 안보였는지 내 등을 쿡쿡 찌르더라? 근데 난 빨리가자는 징징이의 재촉인줄 알았짘 아 좀 기다려봐!! 하고 박력있게 말하고 다시 메뉴고르는데 열줄하는데 이번에는 쿡쿡이 아니라 툭툭 치는거야 그래서 휙! 돌았는데..ㅋ..내가 중심고자였음. 징징이 대신 왠 희멀건 남자가 서있고 난 이미 앞으로 기울었곸. 근데 소설보면 남주가 잡아주잔아? 근데 오세훈은 안그랬다...ㅅㅂ... 날이 추워서 두손 주머니에 꼭 넣고선, 쿵 소리 나게 넘어진 나 내려다 보는데 진짜 쪽팔리고 아파서 씨이....하면서 매점밖으로 뛰쳐나갔음ㅋㅋㅋ 근데 여기서 소설같은일이 시작되짘ㅋㅋㅋ 지갑을 놓고 온거야 떯어질때 지갑도 같이 떨쳤지 근데 그럼 그걸 누가 주웠겠어 당연 세훈이겠지! 나는 반으로 왔을때 지갑이 없다는것을 알고 아 좆됬닿ㅎㅎㅎㅎ 하는 마음으로 일단 매점으로 갔었어 없겠지? 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매점밖에서 지 친구들하고 앉아서 내 지갑 자기 혼자 보고있는거야 ㅋㅋㅋㅋㅋ아 난 지갑에 내가 찍었던 증사 다 넣어서 다니거든??ㅋㅋㅋㅋㅋㅋ그거 보고있넼ㅋㅋㅋ? 그래서 지갑은 받아야하니까 앞으로 가서 일단 말을걸었지 저...저기... 네? 그거 내껀데.. 네 아...주면 안..돼? 네 단호박 같은새낔ㅋㅋㅋㅋㅋ 저때 정말 찌질하게 말했는데 네. 라는 단어로 통일해서 말하는거야 난 더 쭈글어 들어서 아 미안해.. 라고 말하고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이없닼ㅋㅋㅋㅋㅋㅋ 오세훈도 어이가 없었는지 ㅋㅋㅋㅋ웃으면서 자요 하고 지갑주더라 그래서 난 고마워!! 하고 매점들어감ㅋㅋㅋㅋ진짜 배고팠음 뒤에서 웃는 소리가 들렸지만 배고픈 사람앞에 그런게 중요하겠어?? 그래서 검정비닐봉지 가득채워 매점밖으로 나왔을때 오세훈하고 오세훈 친구들 없더랔ㅋㅋㅋ 그래서 정말 행복하게 반으로 왔어 근데 걔가 내 학생증을 봤나봨ㅋㅋㅋ 우리학교는 학년마다 학생증 갱신되면서 반하고 반 번호 적혀있는데 그걸 봤는지 우리 반에 앉아있더라 뒷문 바로 옆자리 있지? 애들이 문열고 들어오면 추워서 제일 짜증나는 자맄ㅋㅋㅋ 거기 앉아서 어 누나 하이여. 라고 하는데 당황크리 난 또 쭈글이 본능 발동해서 어..어..그래..안녕.. 하고 정말 찌질하게 말함 오세훈은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계속 생글생글하고 말이 생글생글이지 그땐 정말 무서웠어ㅜㅠ애가 희멀거고 눈이 삼백안이라 위로 쳐다보는데 숨이 멎는줄..물론 잘생긴것도 있지만 진짜 무서워성 ㅠㅠㅜ 애가 웃다가 내가 들고있는 비닐봉지 보더니. 그거 혼자 다 먹어요? 하고 설마 하는 투로 묻는거야 그래서 아니 애들이랑 나눠먹으려고 ㅎ;; 하면서 땀흘리고 말했는데 뜬금없이 나도 주면 안되요? ;;;;; 지갑도 주워줬는데~ ;;;;;;; 아 배고프다~ 먹고싶은거 고를래...?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난 찌질이...ㅋ 결국 고르라고 처음보는 심지어 나보다 한살 어린애한테 비닐봉지를 앞으로 내밀어줌 이때 난 눈치챘어야해 오세훈의 희번뜩 했던 눈을...ㅋ....ㅋㅋㅋㅋ 오세훈이 진짜 환하게 웃더니 고마워요!! 하고 비닐봉지 통채로 들고 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다시 생각하니가 정말 화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3초간 멍하니 있다가 야!!!!! 하고 울부짖으면서 뒷문으로 나갔엌ㅋㅋㅋㅋㅋ 감질맛나게 끊깋ㅎ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ㅎㅎㅎㄹㅎㅎㅎ 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단 말이야ㅠㅠㅜ 빨이 오라는 재촉응해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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