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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QnA + 일화 | 인스티즈

 

 

 

 

 

남자 일곱, 여자 하나 

─ QnA 

 

 

 

 

 

 

 

[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QnA + 일화 | 인스티즈

 

아, 왔어요? 오늘은 특별편 QnA이에요. 그러니 나처럼 편하게 앉아서! 

 

[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QnA + 일화 | 인스티즈

 

이렇게 차도 한 잔 들이키면서! 

 

[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QnA + 일화 | 인스티즈

 

찬찬히 읽어 주길 바라요. 재미없다고 졸면 안 돼. 

 

 

 

 

 

 

 

 

 

 

 

 

 

 

 

 

 

 

Q. 여주가 사귄다면 어떤 멤버랑? 

 

A. 00: 썸은 지민이, 연애는 호석이, 결혼은 석진 오빠. 

─라네요. 질문은 '사귄다면'이니까 호석이가 되겠죠. 

 

 

 

Q. 스토리 구성은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 내용 구상은 어떻게 하시고 쓰는거에요?? 

 

A. 정말 별거 엄써여. 그냥 대충 이번 화는 이런 주제로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면 좋겠다, 하고 글을 써요. 그저 머릿속에 번뜩이는 걸 끄적이는 것뿐! 한참 쓰다가 아 이건 아니다 싶으면 아예 안 쓰고 새로 쓰기도 해요. 쓰다 만 글들이 넘쳐납니다. 

 

 

 

Q. 이bool인데요 저를 데리고 사실 의향이 있으신지? 

 

A.  

[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QnA + 일화 | 인스티즈

 

 

 

 

Q. 애들 서로 연애 감정이 쬐에이에애애애ㅐ애끔이라도 있는 상태인가여? 

 

A.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조금, 어쩌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억누르는 중이죠. 막내 라인이 질투하는 건 역시나 어려서 그렇습니다. 형 라인은 감정을 억누르려고 노력하죠. 가끔씩 간질간질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건 감정이 새어나간 것. 아니면 그저 자신을 속이는 거예요. 이건 멤버로서의 유대감이야, 하고 합리화하는 거죠. 이렇게 보면 되게 슬프다ㅋㅋㅋㅋㅋㅋ 아냐, 그래도 슬프지 않아요. 언제나 연애 감정을 대입해서 생활하는 건 아닙니다. 진짜 동생이나 친구, 혹은 누나로 생각할 때가 훨씬 많아요! 

 

 

 

Q. 이때까지 에피소드 진짜 많았는데 어떻게 생각해내시는 건가영? 

 

A. 딱히 생각해 낸다기보다는, 제가 머릿속이 번뜩일 때마다 끄적이는 습관이 있어요. 그냥 그런 것들 가져와서 모아서 붙일 때도 있고, 영상 같은 데서 얻어오는 것도 있구요. 그저 떠오르는 걸 그때그때 씁니다! 

 

 

 

Q. 여주의 이미지를 어떤 연예인을 모티브로 하여 잡으셨나요?(외모, 성격 등) 

 

A. 처음에 성격은 아이유님 생각했어요. 하는 말도 예쁘시고, 평소 행실도 바르시기로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여주는 아이유님보다 조금 더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걸로 나타내고 있습니당. 고로 딱히 모티브로 잡은 연예인은 없어요. 성격은 저의 좋은 모습만 모아서 글 써요. 외모는 옅은 겉쌍에다가 오징어 먹물처럼 까만 머리칼을 가지고 있슴다. 피부도 하얗구! 160 초반에, 손도 작고 발도 230 정도. 여러 가지 장르의 춤을 오래 춰서 몸도 탄탄해요. 11자 복근 있어요. 인상은 세지는 않고 청순한 편……? 웃으면 왼쪽 눈이 완전히 감기는 게 포인트예요. 약간 지민이처럼. 근데 짝눈은 아니고 왼쪽 눈을 많이 찡그려서 버릇 같은 겁니당. 

 

 

 

Q. 남자 일곱 여자 하나는 완결이 얼마나 남았져?(평생 안 끝났으면 좋겠지만...ㅠㅠ) / 완결은 몇화쯤 나올지..! 

 

A. 제가 창의력에 한계가 올 때쯤 끝나지 않을까요……. 사실 요즘 글 쓰는 게 힘들어요 엉엉. 질질 끌고 싶진 않습니다. 

 

 

 

Q. 여주에피를 쓰면서 작가님 경험이 들어간 부분이 있나요? 

 

A. 딱히 에피소드에 내 경험이 들어간 건 아니지만 여주 = 저의 좋은 모습 이기 때문에 여주가 말하는 거나 생각하는 건 다 저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12편 같은 경우는 제 일상생활에서 가져온 게 대다수예요. 그렇다고 제가 여주처럼 차분하단 생각은 버리세요……ㅋㅋㅋㅋㅋㅋ 다른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Q. 평소에 글쓰실때 시간 어느 정도 걸리세요? 

 

A. 저는 날 잡고 쓰는 게 아니라 저장시켰다가, 놀다가, 조금 썼다가, 놀다가! 를 반복하는 편이에요. 삘 올 때 촤르륵 몇 번 쓰고, 다시 놀고, 쓰고의 루트. 그러다 보니까 쵸큼 많이 걸려요. 짧으면 이틀에서 나흘, 정말 안 써질 때는 일주일에서 이주일도 걸려요. 

 

 

 

Q. 지금까지 에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에피는? 

 

A. 개인적으로는 심리 분석 글? 공들여서 썼어요. 너무 힘들어찌만……. 13화만 빼면 다 마음에 들어요. 13화는 차마……. (말잇못) 

 

 

 

Q. 쓸 때 가장 수월했던 에피는? 

 

A. 12편이요! 줄글로 안 쓰는 게 가장 수월해요. 대화문 짱. 아, 15편도 수월했어요. 

 

 

 

Q. 여주의 힘든 이야기 같은 건 언제쯤 나오나요? 

 

A. 그동안 너무 여주의 강한 모습만 보였죠. 곧 찌통까지는 아니지만 나올 거예요. 기대하세요. 

 

 

 

Q. 럽라는 없는 거죠? 

 

A. 원해요 여러분?ㅎㅎ 일단 번외로 쓸 마음은 있지만 본편으로는 없을 것 같아요. 

 

 

 

Q. 남자 일곱 여자 하나 시놉을 어떻게 구상하시게 되었나요? 

 

A. 쵸큼 민망해지네요……8ㅅ8. 그러니까 시놉시스라는 게, 주제, 기획 및 집필 의도, 등장인물, 그리고 전체 줄거리를 뜻하는 거잖아요? 저는 저것들 중 구상 따위 하지 않았어요……. 진짜로. 옴니버스 식의 장편이라서 한 회마다 생각나는 걸 끄적이는 편이에요. 당연리 전체적인 줄거리 따위는 잡지 않고 시작한 거구요. 기획 및 집필 의도는 그냥 제가 생각하는 아이들을 보여 주고 싶어서?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에 여자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모순을 그려 내고 싶었어요. 물론 소년은 미성년을 통틀어 부른다지만, 우리의 여주는 무려 방탄의 둘째잖아요. 한 마디로 그냥 모순적인 걸 그려 내고 싶었습니다. 네. 

 

 

 

Q. 글 어떻게 이렇게 잘 쓰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존경합니다ㅠㅠ 

 

A. 엄청나게 부끄……럽다. 제가 뭐라고 존경까지 하세요……ㅠㅠ 저보다 글을 잘 쓰시는 분은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글을 잘 쓰는 게 아녜요……. 얼굴이 달아오른다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Q. 혹시 뭐 글 관련된 쪽으로 계시나요? 글을 너무 잘 쓰셔 정말 8ㅅ8 

 

A. 여러분 나한테 왜 이래요ㅠㅠ 민망해 죽으라고 이러는 거죠ㅠㅠ 저는 글 관련된 쪽도 아닐 뿐더러 아직 배우고 있는 입장이에요……. 헝헝 너무 부끄럽네요. 

 

 

 

Q. 작가님 글 보다 보면 감탄이 나오는 글귀들이 매번 보이던데, 어떤 책들을 참고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또, 왠지 작가님께선 평소에 책을 많이 읽으실 거 같은데 주로 어떤 장르를 읽으시는지, 추천해주실만한 책은 어떤 건지 알고 싶어요! 

 

A. 책을 참고한 건 

 

52. 

 

남준: 좋은 책이란 뭘까요. 

00: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확신하는 무엇을 앗아가는 거. 

남준: <책이 되어버린 남자>네요. 

00: 알면서 굳이 묻는 이유는 또 뭐래. 

지민: 그런데요, '좋은' 책이라는 게 굳이 있어요? 반대로 말하자면 나쁜 책도 있다는 거잖아요. 

00: 으음. 지민이 네 말에 동감은 하지만, <책이 되어버린 남자>라는 책에선 좋은 책은 우리가 확신하고 있는 무언가를 앗아가는 책이랬어. 그러니까 우리가 확신하고 있는 무언가를 앗아가지 못하면 그건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없는 거야, 저 책 말대로라면. 

지민: 그렇죠. 

00: 사실 사람마다 다른 거지. 한 책을 읽고서도 이 책은 내 생각을 바꿔 놓았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바뀐 건 아무것도 없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 

남준 그러니까 한 마디로 좋은 책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른 거라고 할 수 있는 거야. 

지민: ……나는 누나랑 형이 이런 말들을 해 줘서 좋아요.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남준: 뭐야, 뜬금없이ㅋㅋㅋㅋ. 

00: 나도 늘 고마워. 

 

56. 

 

지민: 누나 책을 괜히 봤나 봐요. 

00: 왜? 

지민: 인간이 곧 먼지라는 말이 있어서요. 

00: <익명의 당신에게>를 본 거야? 

지민: 네. 나도 누군가에게는 먼지 같은 존재겠죠. 

00: 그 누군가도 너한테는 먼지 같은 존재잖아. 

지민: ……. 

00: 네 주변 사람들은 너를 먼지 같다고 여기지 않으니까 그만 우울해 하고 다른 책도 읽어 봐. 

 

이것들밖에 없어요! 써 있듯 <책이 되어버린 남자>라는 책과 <익명의 당신에게>라는 책을 참고했습니다. 

정확히 하자면 

 

좋은 책이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게 아니라, 무엇을 앗아가야 한다. 우리가 확신하는 어떤 것을. - <책이 되어버린 남자> 

이런 곳에 살면서 먼지가 안 나길 바란다니요. 걱정 마세요. 인간이 곧 먼지니까. -<익명의 당신에게> 

 

나머지는 쑥스럽지만 제 일상생활에서 스쳐지나갔던 말들과 제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들이에요.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어요. 그런데 추리 소설은 무서워서 못 봐요ㅋㅋㅋㅋ 무서워……. 명탐정 코난도 저는 되도록이면 혼자 안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전 책을 추천한다는 건 무례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에게 넌 이런 책을 안 읽어 봤을 거야! 하고 추천하는 거니까! 사실 작가님 추천하는 거랑 책 추천이랑 뭐가 다를 게 있냐마는ㅋㅋㅋㅋㅋ 그래도 작가님 추천하는 게 폭이 넓지 않나 싶어서요. 저는 하루키, 알랭 드 보통, 베르베르, 기욤 뮈소, 김연수 등등! 저는 시집을 더 추구하는 편이긴 해요. 

참,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이라고 아세요? 제목만 봐도 딱 꽂혀서 읽어 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사지도 못하고 있어요. 읽어 보셨으면 후기……. (후기 구걸). 

 

 

 

Q. 필명 니케는 NIKE에서 따온 건가요? 

 

A. 제 필명 니케는 정복과 승리의 여신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당. 굳이 따져 보면 많이 알려진 NIKE라는 브랜드도 니케에서 이름을 따온 게 맞아요. 

 

 

 

Q. 저번에 블락비 지코님에게 여주가 애교 부리고 그랬는데.. 한번 날잡아서 여주가 멤버들에게 애교를..하는 날이 올까요.....? (절대 제가 보고싶은건맞고요...끄덕)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제가 쓰다 만 에피소드 중에 애교대란이라는 게 있거든요. 근데 차마 스토리 진행을 시키기 막막해서 포기한 일화예요ㅋㅋㅋㅋㅋㅋㅋ 이쯤이면 그 아이를 다시 끄집어 내야 하나……ㅎㅎ 여주는 석진이나 윤기에게 어느 정도 애교는 부립니다. 연장자 아니면 동갑한테는 귀엽고 아이 같은 모습도 많이 보이지만 동생들한테는 아니에요. 특히 멤버들! 왜냐면 워낙 멤버들이 여주한테 의지하는 것도 있고, 어릴 때부터 봐서 연장자로서의 책임감 같은 게 많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당연히 어른스럽게 행동하겠죠. 애교대란 에피소드는…… 생각해 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멤버별 스킨십 

 

일단 구오즈 

 

지민이는 먼저 요구함. 정국이한테 하듯이 자연스럽게. 

 

"누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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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뽀뽀." 

 

이렇게. 그럼 00이가 휴대폰에 시선 안 떼면서 볼에다 가볍게 촉 입술 붙였다 뗌. 그럼 박지민은 흐흫흐흥 웃으면서 막 기분 좋아질 듯. 

 

태형이는 정국이 귀 뽀뽀 때처럼 서슴없이, 갑작스럽다면 갑작스럽게 함. 그냥 자기가 먼저 하는. 지민이처럼 누나, 하고 부르지도 않고 행동이 먼저 나감. 

 

"촉." 

 

"립밤 발랐어?" 

 

"응? 네." 

 

"좋은 향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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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태형이는 더 심쿵. 웃으면서 막 부끄러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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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는 너무 부끄러워서 구오즈처럼 뽀뽀는 아니고 태형이 옮기듯 번쩍 안아서 옮기다든가 지민이한테 하는 것처럼 00이가 있으면 뒤에서 슬쩍 안는다는가. 그대신 남자 멤버들보다는 여자라는 의식이 있으니까 좀 더 부드럽고 다정한 손길로. 00이가 다치거나 00이를 다른 사람이 옮겨야 할 일이 있으면 그건 항상 정국이가 하는 걸로. 

 

다음 구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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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이는 태형이랑 비슷하긴 한데 뭔가 좀 더 장난스러울 것 같음. 츄러스를 먹다가 커플게임을 유도한다든지. 00은 호석이 생각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얘가 좀 주춤거리니까 웃으면서 먼저 볼을 톡톡 침. 그럼 호석이가 입술 갖다대고. 또 자연스럽게 하던 거 하고. 

 

남준이랑은 볼뽀뽀는 안 함. 한 적이 있지만 남준이가 좀 부끄러워하는 편. 남준이가 00의 입을 막으면 00이가 아무 생각 없이 쪽쪽 뽀뽀하는 척을 함. 남준이가 귀가 빨개진 채로 아, 뭐예요 하고 빼내려고 하면 00이가 손등에 쪽 입 맞추고 물 마시거나 다른 곳을 쳐다본다든가 아무렇지 않게 다른 행동할 듯. 

 

[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QnA + 일화 | 인스티즈

 

 

남준이는 계속 뭐야, 하면서 화끈화끈한 귀 가라앉힐 듯. 

 

석진이도 지민이처럼 요구함. 오빠라 그런가 00아, 여기 뽀뽀~ 하고 볼 톡톡 치면 무슨 뽀뽀예요, 하고 00이가 말함. 그럼 석진이가 다시 뽀뽀! 하면 그냥 쪽, 하고 지나감. 포인트는 조금 부끄러워하는 다른 멤버와 달리 아무렇지 않다는 거임. 허리 숙여서 뽀뽀받으면 자기도 마저 하던 거 함. 

(석찌니 움짤 추천해 주고 가요... 석진이가 태연해 하는 짤은 찾지 못하구 포기.) 

 

대망의 윤기. 윤기도 스킨십이 그닥 없어서 00이가 먼저 다가가는 편. 93라인이 뭔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돈독한 게 있어서 그런지 윤기도 그런 00을 자연스레 잘 받아 줌. 윤기가 어깨 동무나 가벼운 허그를 먼저 유도할 때도 적지 않음. 현실주의자인 윤기도 은근 분위기에 약해서 새벽에 둘이 작업할 때는 가사를 쓰고 있는 00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 주거나 예쁘다고 하는 등. 암튼 다른 멤버들이랑 00이랑은 볼뽀뽀도 하는데 자기는 그런 장난만 칠 뿐 안 하니까 좀 꽁기한 거지. 00이가 볼에 뽀뽀하려고 장난칠 때 윤기가 볼을 슬쩍 가까이 대서 00이가 뽀뽀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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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놀란 00이 일부러 안 쳐다보고 시선 밑으로 깔 듯. 

 

 

 

 

 

 

 

 

 

이거 예전에 썼던 거……. 현실성이라고는 1도 없는 거……. 현실성이 너무 없다고 생각해서 본편에서는 해당사항 없는 일입니다. 아셨죠……. 

 

아 근데 진짜 재미없다 내 큐앤에이. 진짜 대박 재미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 보고 싶었는데 망해쏘. 다음부터는 이런 거 안 해야겠어요. 그냥 글로 봅시다 우리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재미없다……. 다들 미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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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단아한사과
엥? 작가님 누가 그래요 큐앤에이 재미없다고....
넘나 재밌는것.... 재밌으니까 걱정마요 ㅎㅎㅎㅎ

7년 전
니케
ㅠㅠ... 재미ㄴ있게 읽어 주시면 징짜 감사하지만... 엉엉 제가 읽었는데 재미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2
방소에요! ㅋㅋㅋ작가님 너무 귀여우세욬ㅋㅋ 현실성은 없다하시지만 쿵쿵쿵하고가요..흫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 저것도 설정에 넣으려고 했는데 아무리 뽀뽀는 좀 그런 것 같아서... 엉엉. 암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버뚜임니당 큐앤에이도 재밌어요! 작가님 적으시는거보면 진짜 생각많이하시고 엄청 똑똑하신분 같은 느낌이 항상 들어요 짱짱 멋져요..♡
7년 전
니케
네...?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시져...? 아냐... 아니에요. 똑똑하다는 말은 저 따위 사람한테 쓰는 말이 아닙니다ㅠㅠ 아껴 두셔야 해요. 제가 생각이 많은 건 많지만 다 쓸데없는 생각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4
인생행복하게 잘살았어~~~! 큐앤에이도 세상 제일 재밌으면 어떡하라는거져ㅠㅠㅠㅠ
7년 전
니케
뭔가 말투 귀여우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제일ㅠㅠ 귀여워요ㅠㅠ 전 진짜 노잼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아 내 심장진짜......미늉기에 터지고 갑니다.......큐엔에이 감사합니다....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혀나
큐앤에이에 제 질문 있으니까 뭔가 기분 좋은데요?ㅎㅎㅎㅎㅎㅎㅎ 만약에 럽라를 넣으신다면 저는 윤기로..♡♡♡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니케
번외로... 생각해 볼게요. 그 번외가 언제 나올지 잘 모르게찌만...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7
잠만보입니다!! 작가님 재미없을거라고 그러시더니 거짓말..ㅠㅠㅠ 즐겁게 읽고갑니다!!!
7년 전
니케
ㅠㅠ 전 진짜 노잼 글로 생각했단 말예요... 즐겁게 읽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180.65
크왕이에여 ㅋㅋㅋㅋ 노잼글이라녀ㅠㅠ
와 저그리고 암호닉 들어간거 지금알았어여 ㅋㅋㅋ감사합니다ㅠㅠ
지금 ㄱㄱ먹어서 풀리며뉴ㅠㅠ 다시 정주행할꺼에여ㅠ
니케님 사랑해옇ㅎ♥

7년 전
니케
비회원으로도 댓글 달아 주시다니 좀 감동입니다ㅋㅋㅋㅋㅋ큐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짜까님 뽀꾸씨뻐떠요
7년 전
니케
으응...? 뭔진 모르겠지만 저두요!
7년 전
독자9
(발림 ( ㅠㅠㅠㅠㅠㅠㅠㅠQ.A까지.. 발리면..작가님은 정말 제꺼해야겠네여.
7년 전
니케
미안하지만 거부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0
...왜..왜여! 저 집안일잘하는 사람이에요. (당당)
7년 전
독자11
아니면.. 제마음에..입주..?☆
7년 전
니케
헐 집안일 잘하신다구여...? 드립만 아니었으면 당장 룸메 가능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4
니케에게
..작가님이 계ㅖ속 튕기시니 어쩔수없이 몰래 납치해야겠군요

7년 전
니케
1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납치당해 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5
니케에게
(화색) 정말여?! (당당한 납치범)

7년 전
니케
15에게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2
헐 진짜 윤기가 대박 작업할 때 머리 귀 뒤로 넘기는 거 너무 발립니다... 진짜사랑해오 결혼해오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러요. 사실 저 번외 같지 않은 번외는 윤기를 위한 거죠.
7년 전
독자13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ㅠ전화까지 보고 큐앤에이보러바로와썽요ㅠㅠㅠ꾸르잼 ㅠㅠㅠㅜㅠ사아해여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전화라길래 으응? 했다가 이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206.152
자까님 안녕하세여 암호닉을 신청했는지....도 까먹었네여...허허 큐앤에이 읽어보니깐 뭔가 저완다르게 지식인의 향기가 느껴지네영 ㅠㅠ 아그리고 마지막 애들 스킨쉽.....하 사랑합니다 짜까님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지식인...? 초록창...? 무슨 지식인이에요 징짜... 그런 말은 저한테 하는 게 아닙니다. 암호닉은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까먹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엉엉ㅠㅠ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153.62
흐억뭔가 제가한질문이 나오다니..감회가 새롭군요..(코쓱)
애교대란...기대하겠습니다.....
크흑 마지막 윤기얘기에 치이고갑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애교...대란... (먼 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볼게요.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전개가 안 돼서 또 포기할 수도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6
아니 큐엔에이가 왜이리 재밌슴니까??
밑에..마지막에..그냥 수줍스줍..
뽀뽀..ㄱ..ㅎㅎㅎㅎㅎㅎㅎ 큐엔에이도 잘보고갑니다'ㅜ

7년 전
니케
재미있다고 생각해 주시니까 눈물 날 것 같네요ㅠㅠ 노잼이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7
여하입니당 어쩜 이렇게 Q&A 도 재밌을까요.. 심리분석글!! 상당히 공을 들여 쓰신 듯 했었는데 역시나..! 그만큼 재밌게 봤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애교대란이라니... 헐ㄹ... ㅠㅠㅠㅠㅠ 상상만 해도 (입틀막)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니케
재미있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심리 분석 글은 애들 성격을 파악하려고 애를 쓴 거라서 애정이 없을 수가 없어요. 애교 대란은... 제가 찬찬히 가져오겠습니다... 기대하진 말아 주세요...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8
작가님 가치관이 정말 멋있으신분 같아요!!! 말도 하나하나 정말 예쁘게 하시고ㅎㅎㅎㅎㅎㅎ 애교대란 기대되네요!! 그리고 큐앤에이가 재미없다뇨!!!! 전 완전 재밌게 봤는데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지민이랑 썸타는거 보고싶....싶....
7년 전
니케
지민...이랑 썸... 본편에서의 럽라는 어려우니 번외 혹은 커뮤니티 글에서의 조각글로 한 번 넣어 보겠습니당! 그나저나 가치관이 멋있다니 저 지금 손이 떨립니다... QnA 하나 가지고 엄청난 말을 들어 버렸어...ㅠㅠ 감사합니다. 애교대란은 제가 차차 구상하도록 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9
GIF
저를 데리고 사실 의향이 없으시다구여..?.. 작ㄱㅏ님.. 너무 차가워.. (feat. 정국)

7년 전
독자20
어제 깜빡 자버려서 아침먹으면서 읽었는데 큐엔에이 흐ㅎ흥ㅇ흫ㅎ흫힣ㅎ히 하면서읽다가 밑에 일화보고 심장 입밖으로 튀어나올뻔했네요 ^0^ 다행히 잘 뛰고 있습니다 매화마다 저의 바보같은 댓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글 항상 너무 잘읽고있습니다 ㅜㅜ 럽라없는것 너무 탁월한 선택..! 그러나 저는 번외를 기다릴 것임니다 ㅎㅇㅎ 오늘도 내일도 켸쏙.. 앗 이말을 안했네요 행복하셔야돼요 으앙ㅇ아아
7년 전
니케
이불님 징짜 너무하시는 거 아녜요? 어떻게 정국이를... (죽은 자의 온기) ㅋㅋㅋㅋㅋㅋㅋ심장이 잘 뛰고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번외...도 노력할게요. 이불님도 행복하세여!
7년 전
독자21
아니 작가님은 큐앤에이도 이렇게 소설 같고 성의 있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는데 다 재미있었습니다ㅠㅠㅠ
7년 전
니케
첫 QnA라 도키도키 설레는 마음을 떠안고 썼어요ㅋㅋㅋㅋㅋㅋㅋ QnA 같은 거 좋아해서... 근데 다 쓰고 보니까 재미가 없었는데 재있다고 해 주시니 다행입니다!
7년 전
독자23
진짜 재밌었어요!!! 역대급 큐앤에이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으앙 다행이네요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37.80
멜팅입니다. 네...? 이렇게 재밌는데.... 그나저나 필명이 정말 예쁘네요. 정복과 승리의 여신... ㅁ뭔가 담담하고 태연하게 제 몫의 승리를 쟁취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헤헷. 저도 시집 참 좋아하는데요! 기형도 시인과 김영랑 시인을 가장 좋아합니다. 너무 극과극인가요... 최근엔 윤동주 시인이나 백석 시인도 좋더라고요. 특히 쉽게 씌어진 시란..... 환상이죠.(취저) 여튼 늘 건강 조심하시구요, 파이팅!
7년 전
니케
윤동주 시인! 서시에서의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는 표현은 정말 잊을 수 없어요...ㅠㅠ 징짜 존경하는 분. 멜팅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특히 미세먼지 조심!
7년 전
독자22
올리브입니다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설레는 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주 내핵까지 심쿵할 지경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니케
ㅋㅋㅋㅋㅋㅋㅋㅋ내핵까지 심쿵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올리브님!
7년 전
독자24
아ㅜㅜㅜㅜㅠㅠ좋아여ㅠㅠㅠㅜㅜ뭔가 석진이가 무ㅜㄴ가 크으....역시 오빠야 ㅠㅠㅠㅠㅜㅜㅜ정국아ㅜㅜㅜㅜ조심스러운게 너무좋다ㅜㅜㅜㅠ
7년 전
독자25
와씨 멤버별 스킨십 겁나좋다ㅜㅜㅜㅜㅜ와민윤기뭐야ㅜㅜㅜㅜㅜㅜ 막내즈 겁나귀여워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6
숨 막혔어요. 나 진짜 외로운가봐요..아니 애들 스킨십에서.. 아니 윤기부분에서. 새벽에 단 둘이 단둘이! 단!둘!이! 작업실에 있는, 있을 그런 상상을 하니까 숨이 턱 막혀오는 거예요. 그냥 그 자체로 벌써 되게 묘했어요. 네. 그랬어요..그리고 큐앤에이 재밌어요! 재밌습니다. 심리분석글은 못한 나머지 멤버들도 언젠가 보고싶어요!
7년 전
독자28
하.... 괜히 모르느척 해봐도 ~~ 진짜 윤기 넘나발리는것... 몰라요옹
7년 전
독자29
스킨십 아.....대박 설레....그냥 날 죽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ㅜ이건오바잖아ㅠㅠㅠㅠㅜ
짤에 한번심쿵 구체적인 상황설명에 두번심쿵

7년 전
독자30
으어 뭐야ㅠㅠㅠㅠㅠ스킨쉽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으앙 세상에 멤버별 스킨십에서 전 코피난 새럼.. 그런 새럼.. 얘들 성격 각각 드러나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작으면서 강한 모습이 멋지고 조아용.. 조아용.. 난 작가님이 조아용..
7년 전
독자32
으앟휴ㅠㅠㅠ 뽀뽀라니ㅠㅠㅠㅠ 자연스러운 스킨쉽 좋아요ㅠㅠㅠ 바람직해ㅠㅠㅠ
7년 전
독자33
와..세상에.. 스킨십 대박이엥요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 다음화보러갈게요!!
7년 전
독자34
으아아아아 큐앤에이 완전 좋다ㅠㅠㅠㅠ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변참고해서 일그면 더더욱 재밌어질거가탕용
7년 전
독자35
누가 큐앤애이가 재미가없대요!??!!!!!누가 현실성이 없대요?!?!!!???!!!ㅜㅜㅜㅜㅜㅜㅡ아ㅜㅜㅜㅠ언제여즈찌통(?)글나오나하고있었는데ㅜㅠㅜ
7년 전
독자36
하앙 볼뽀뽀라니ㅠㅠㅜㅜㅜ너무 좋아여ㅠㅠㅜㅜㅠ
7년 전
독자37
아니 스킨십부분 존설.... 설레주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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