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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벌써 끝이 났네요. 연이은 휴일 다음의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독자분들은 좋은 연휴 보내셨나요?

저는 잘 보냈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연휴를 보내셨기를 바라요. 내일도 힘.

언제나 댓글, 추천, 구독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Livin' Out Loud-I Can't Stop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3 | 인스티즈

처음의 기억은 꽤나 차가웠던 공기.

그리고 온 몸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이상한 점액질.

갑자기 뱉어져나온 듯한 충격에 크게 터뜨렸던 울음.

마지막은, 그 울음을 달래던 따듯한 온기.

그게 남준이의 첫 기억이었으면 좋겠다.

네 이름은 남준이로 하자.

너의 첫 주인이 다른 이름을 지어줄 때까지는.

자신의 뺨을 부드럽게 핥아올리는 온기에 남준이는 그대로 최대한 고개를 움직여 그 온기를 좇았으면 좋겠다.

처음 눈을 떠 세상을 담아내었을 때는 저를 가만히 내려보던 크고 애정을 담은 순한 눈과 마주했고, 곧 남준이는 낑낑대면서 처음으로 그 눈의 주인을 불렀으면.

엄마.

큰 눈이 곱게 휘어지고 부드러운 금빛의 털 안으로 포옥 감싸여진 것이 두 번째의 기억.

남준이는 그 뒤로 여러 명의 형제들 중에 제일 먼저 몸이 크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나마도 비슷비슷한 크기일 테지만, 가장 짙은 황금빛의 털을 가진

유독 걸음마도 빨리

젖도 빨리 떼던

그런 아이.

가장 먼저 입양을 갈 것이라는, 하얀 울타리 너머로 자신을 보았던 누군가의 말과는 달리

남준이는 거의 마지막까지 입양이 보내지지 않은 채 자신을 돌보는 큰 강아지, 남준이의 엄마 옆에서 시간을 보냈으면.

엄마. 왜 내 형제들을 저 사람들이 데려가는거죠?

그건 저 사람들이 네 형제들을 사랑해주기 위해서야.

그러면 나는 사람들이 사랑해주지 않는 건가요? 내가 예쁘지 않아서 데려가주지 않는 건가요?

아직 널 사랑해줄 좋은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거야. 그러니, 만약 너도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된다면 그 주인을 힘껏 사랑해줘야해.

알았어요. 그러니까, 엄마, 엄마.

자신의 품에 남은 한 아이가 애타게 자신을 부르자, 그녀는 최대한 몸을 둥글게 말아 자신의 아이를 끌어안았으면.

남준이는 최대한 고개를 들어 촉촉한 콧망울을 그녀의 뺨에 대어 위로를 건넸으면 좋겠다.  

울지마세요.

뜨거운 눈물이 남준이의 얼굴로 떨어져, 남준이의 눈가를 따라 흘러내렸으면 좋겠다.

울타리 너머의 사람들이 아무도 없던 날,

남준이는 처음으로 사람으로 변했으면.

그나마도 겨우 두발로 설 정도의 조그마한 아이.

사람으로 변한 남준이가 갑자기 높아진 시야에 휘청이는 사이,

똑같이 사람으로 변한 남준이의 엄마가 남준이를 조심히 안아들었으면 좋겠다.

울타리 너머의 사람들에게는 절대 네가 사람으로 변한다는 걸 들키면 안 돼.

이해가 안 된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남준이를 보며 지금은 또렷한 사람의 모습을 한 여성은 조용히 웃었으면 좋겠다.

착하지,

우리 남준이.

그래도 분명, 사람으로도 변할 수 있는 너를 사랑해줄 주인을 만날 수 있을거야.

남준이는 그 말을 온전히 다 알아듣지는 못한 채 그저 꺄르륵 해맑게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체력을 소진해 강아지로 돌아가버리고는, 그 날은 내내 낮잠을 잤으면.

남준이가 혼자 울타리를 뛰어넘어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닐 수 있게 되었을 즈음,

이제 엄마의 등에 올라타고, 넘으면서 한참 활기차게 이리저리 장난을 칠 즈음에

처음 남준이는 울타리 너머의 사람들이 아닌, 새로운 사람의 품에 안겼으면 좋겠다.

이제 나랑 같이 살자.

외로운 눈을 하고 있던 여자의 말에 남준이는 얼른 고개를 돌려 자신의 엄마를 바라봤으면.

현관문 바로 앞까지 끝까지 따라오던 그녀가 자신과 눈이 마주치자,

크게 짖으며 인사를 하는 것을 끝까지 눈에 담았으면.

잘 가.

예쁜 내 아이야.

너의 주인을, 마음껏 사랑하면서.

너 또한 마음껏 사랑받기를.

남준이는 어린 기억 속에, 그 짖는 소리가 울음소리 같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게 엄마에 대한 마지막 기억.

남준이는 느릿하게 눈을 떴으면 좋겠다.

요즘 부쩍 낮잠이 좀 줄어들었다, 싶었는데 다시 많아진걸까. 무거운 눈꺼풀을 손으로 슥슥 부비면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으면.

열어둔 창문으로 선선한 바람이 들어와 남은 남준이의 잠을 덜어내며 뺨을 간질였으면.

큼직하게 입을 벌어 하품을 한 남준이가 주섬주섬 침대에 내려와 거실로 향했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코 끝을 두드리는 윤기의 향,

귓가에 들리는 윤기의 인기척.

천천히 거실 소파로 향한 남준이가 절 바라보는 까만 눈동자와 눈이 마주칠 즈음이면, 잠시 걸음을 멈췄으면.

깼어?

다시 울리는 낮은 목소리에 두 팔을 뻗어 윤기의 허리를 감싸고 윤기를 제 품으로 끌어당겼으면.

주인아.

못지 않게 잠긴 제 목소리에 헛기침을 뱉어내는 사이 윤기가 손을 올려 남준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마디가 굵은, 하얀 손이 자신의 머리를, 미간을, 뺨을, 목덜미를 쓸어내리는 걸 느긋히 즐긴 남준이가 다시 입꼬리를 씩 끌어올렸으면.

주인아.

나 예뻐?

뜬금없는 남준이의 질문에 윤기가 그게 뭐냐는 듯 짧게 웃음을 뱉어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목덜미에 얼굴을 자꾸 부비면서 대답을 재촉하는 남준이를 내려보다가 말랑한 볼을 살짝 꼬집었다가 놓아주었으면.

왜 대답 안 해줘.

주인아.

대답 해줘. 듣고 싶어.

꼬리까지 자신의 허벅지에 올려놓고는 끝을 살랑여 대답을 재촉하는 모습에 윤기가 고개를 돌려 남준이의 볼에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

예쁘지.

제일.

윤기의 대답에 남준이가 행복하다는 듯 환하게 웃었으면 좋겠다.

그럼 주인아, 내가 있어서 행복해?

윤기는 그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가 남준이의 품에 편하게 몸을 기대면서 웃었으면 좋겠다.

행복해, 정말로.

남준이의 꼬리가 슥슥 소파를 부비면서 조금은 소란스러움을 들뜨게 띄웠으면 좋겠다.

윤기가 고개를 돌려 다시 티비에 집중하는 사이에 남준이는 그런 윤기의 목덜미에 얼굴을,

윤기의 등에 자신의 가슴팍을

꼬옥 붙인 채로

한없이 꼬리만 살랑였으면 좋겠다.

결국 윤기의 손에 꼬리가 쥐어져 쓰다듬어질 때까지.

엄마. 내가 주인을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데

주인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줘요.

그러면 어떡해야 해요?

남준이의 대답에 답해줄 그녀는 옆에 없지만, 남준이는 자신의 물음에 대한 답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으면.

준아.

응, 주인아.

너는 어떤데.

나? 뭐가?

….

아, 나도. 나도, 주인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

윤기는 아무 말도 없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그저 고개를 숙여 어느새 올라가있는 윤기의 입꼬리 끝에 입을 맞추었으면 좋겠다.

그냥 이대로 더,

자신의 하나뿐인 주인을 계속 사랑하면 되겠지.

더욱 행복해지면 되겠지.

복잡한 생각을 끝낸 남준이는 그녀가 자신에게 그랬듯이, 소중히 윤기를 품에 가득 끌어안았으면 좋겠다.

정말 좋아해,

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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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3 | 인스티즈

귀여운 글씨와 그림 감사드립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3 | 인스티즈

예쁜 글씨 감사드립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3 | 인스티즈

귀여운 글씨와 그림 모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3 | 인스티즈

귀여운 남준이 그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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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구즈
7년 전
독자6
오늘은 남준이의 과거에서 엄마에게 사랑을 받는 남준이의 모습을 보았네요 사람인 모습도, 강아지인 모습도 모두 사랑해주는 윤기와 남준이라니ㅠㅁㅠ 사이가 너무 몽글몽글하고... 따뜻한 분위기 사이에 랩슈네가 붙어있는 게 보이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일요일도 잘 보내시길 바래요!
7년 전
독자2
.
2년 전
독자9
오늘 글은 필시 작가님께서 나를 맴찢 시키시려는 게 분명하다 남준이 옛날 얘기 나오는 첫부분부터 슬픈 내용일 거 같다고 생각은 했으나 남준이 어머니까지 나오면서 po맴찢wer ㅠㅠㅠㅠ 준이 어머니는 지금 어디 계시는지 모르지만 윤기랑 함께 있는 지금이 윤기도, 남준이도 행복하다고 말하니까 뭔가 아련하면서도 슬프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ㅠㅠㅜㅜ 랩슈 앞으로 행복한 길만 걸어라ㅠㅠㅠㅠ 아, 그리고 저는 예상외로 꽤 좋은 연휴를 보냈어요 근데 연휴가 길다고 좋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나다니..^^ 그래도 오늘 글도 잘 보고 가고 다음 편에서 뵈어요❤️
7년 전
독자3
판다입니다! 이렇게 일찍 작가님 글을 우연찮게 보게 되다니... 이것은 바로 데스티니?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네요... 좋구요... 좋습니다... 흑... 둘이 겨론해라... 남쥬니가 사람 모습을 윤기에게 보였다는 건 그런 모습을 보여도 된다는 거고... 네... 이것은 사랑입니다... 더럽... 사랑이에요...
7년 전
독자4
희망찬란이에요! 오랜만이죠, 작가님... 작가님도 오랜만이고 저도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을 올리실 때마다 덧글을 달까 말까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버렸고, 그전에는 제가 정지를 먹는 바람에 덧글을 못 달았어요. 오랜만에 덧글을 다는 글도 너무 예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한데, 막... 너무 슬프고... 제 눈에서 흐르는 건 뭘까요... ㅇㅖ... 이제 윤기랑 남준이랑 행복하면 다지만 요즘 대형견 썰을 보면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한구석에 남은 채 보게 돼요. 막 갑자기 남준이가 어디로 휙 떠날 것만 같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원히 같이 살아요... 백년만ㅇ년... 제발요... (작가님: 안 대요! ㅎㅎ) 오늘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 ू) 저야말로 리트리버 작가님이 글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한걸요 ㅠㅠ!! 따뜻한 밤이에요! 작가님도 연휴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7
코카콜라입니다. 주인아, 나 예뻐 라는 말이 왜 이렇게 아프고 예쁜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잔잔히 아련하고 예쁜 글이네요 항상 잘 읽고 있어요! 오늘두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8
뜌입니다! 작가님 생각났었는데! 이렇게 똭 하고 신알신이 울려서 달려왔어요ㅎㅎ 오늘의 우리 랩슈 ㅎㅎ 남주니의 탄생부터 만났는데요ㅠㅠ 마지막에 남주니의 말 너무 가슴이 찡하네요ㅠㅠ 주인을 행복하게 해줘야하는데 주인덕에 자신이 더 행복하다니ㅠㅠ 이러면 우리 랩슈 성공한 연애 성공한 인생 아닙니까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0
930309 아, 오늘은 뭔가 애잔하면서도 좋아요... 그래서 음, 너무 슬프지 않은 것 같아요! ❤️ 글을 길게 쓰는 재주가 없아서 댓글을 길게 달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제 마음이 전해졌으면! 늘 잘 보고 있어요!
7년 전
독자11
청춘입니다 기분이 참 묘하네요 남준이가 낮잠이 많아진것도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둘이 오래오래 행복해라 제발ㅠ
7년 전
독자12
꼬맹이 입니다! 저도 추석연휴 잘지냈습니다 논게다지만.... 언젠가 준이 형제들도 보고싶긴하지만 그럼 작가님이 너무 고생이시네요 윗분말씀처럼 낮잠이 다시많아졌다니까 좀 불안하네요 남준이랑 윤기가 좀더 어릴때 만났다면 더 오래 행복할수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7년 전
독자13
누누슈아에요!
아우..........솜털 가득한 강아지가 제 볼에 부비부비 거리는 듯한 느낌ㅠㅠㅠㅠㅠㅠ 간질거려 죽겠어요ㅠㅠㅠ 오랜만에 들렸다가요!

7년 전
독자14
준이에요ㅎ
고3이라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힐링하고가요❤️❤️

7년 전
독자15
하현달이에요! 윤기에게 뒤에서 꼬옥 매달려있을 남준이 생각하니까 너무 심장이 아ㅍ..
7년 전
독자16
연나입니다 작가님 둘의 모습을 볼 때마다 항상 마음 따뜻했지만 오늘은 더 따뜻한 느낌이에요 준이 어머님도 윤기도 준이에게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마음 찡하고 좋아요 8ㅅ8... 아 맞다 준이 말 진짜 예뻤어요 주인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준다구 (오열) 작가님 일상 컴백 파이팅입니다!
7년 전
독자17
으아... 탄소1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많이 피곤했는데, 자기전에 이글을 읽고 싹 힐링됐어요! 어찌나 분위기가 달달한지ㅠㅠㅠㅠㅠ 오늘은 좋은꿈 꿀수 있을것 같네요. 잔잔하지만 따뜻한, 포근하지만 달콤한 랩슈네ㅠㅠㅠㅠㅠ 행복합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밀방입니다. 언제나 잘 읽고 있습니다. 한 글을 꾸준히 연재하는 게 참 힘든 일인데 존경스럽습니다. 오늘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9
감자에요! 방금 저도 모르게 암호닉을 남준이라고 썼어요 왠지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 남준이가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좋아지는 느낌ㅠㅠㅠ 네 사실 작가님 때문..풓헿핳ㅎ히흐핳ㅎ 자꾸 준이 보면 키우고 싶단 생각을 자주ㅋㅋㅋㅋㅋ 미안해 준아! 이런 나라서 미안해!
7년 전
독자20
케로입니다. 오늘 글은 뭔가 마음 아프면서도 마지막에는 엄마미소를 짓게하는 글이네요. 남준이의 마지막 말처럼 더 사랑해주고 더 행복해지면 되는 거죠, 그게 답이죠! 둘이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나저나 남준이 잠이 다시 늘었다는 거에 괜히 흠칫했네요.
작가님은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비오고 날이 좀 추워진 거 같아요. 혹시 모르니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1
만두짱이에요
남준이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다행이 남준이의 모든 모습을 사랑해주는 윤기와 살고 있어서 참 다행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잠이 다시 늘었다는 것이 살짝 걱정이 되지만 오늘도 힐링 받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2
가자미진 입니당
남준이랑 윤기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존재라는게 느껴져요 둘이 만난건진짜 운명이에요 ㅠ
오래오래 같이살았으면 좋겠지만 .. 흠.. 아니야 오래 같이살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항상 글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비지엠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ㅎㅎ
다음글기다릴게요♡

7년 전
비회원14.58
슙슙이에요!!뭔가 짠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ㅠㅠㅠㅠ윤기랑 남준이랑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자몽소다예요 오늘은 마음이 찡해지는 남준이 이야기네요 엄마 말대로 사람인 모습과 강아지인 모습 둘다 사랑해 줄 수 있는 윤기를 만나서 다행이예요 남준이가 불안해 하지 않고 서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물론 행복하지만요
7년 전
독자24
살구아가씨

뭔가 오늘따라 아련한 기분은 뭘까요ㅠㅠㅠ 월요일이라 그런가... 마지막 아들을 떠나보내는 남준이 엄마도..ㅠㅠ 아무것도 모른채 새로운 주인에게 가는 남준이도ㅠㅠ 그래도 윤기를 만나 행복해서 다행입니다ㅠㅠ 엉엉

7년 전
독자25
라이온 입니다 처음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남준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인가요... 오늘 남준이ㅠ대사하나하나가 너무 애뜻하고 행복해보여서 너무 좋아요 따뜻한 분위기 너무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6
슈랩슈
입양의 관한 이야기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와 아기 강아지는 정말 저런 마음으로 떨어질 텐데 강아지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는 모른 체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가 강아지들을 버린다니 가족에게서 떨어 트린만큼 데려온 강아지는 끝까지 사랑해주면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도 그러시죠?ㅎㅎㅎ 돌고 돌아 윤기를 만나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내는 남준이를 보니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사랑했으면♥

7년 전
독자27
매수밈
오늘도 작가님 글덕분에 맘이 따뜻해지고 간질간질 행복합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28
릴리아
글이 따뜻해요 글을 보고만 있어도 훈훈한 마음이 들어요 서로의 존재가 행복인 남준이 윤기처럼 저는 작가님 글로 행복 얻어 가요 예쁜 글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81.54
에이블
추석 연휴도 끝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남준이의 어릴 적은 저렇군요... 남준이가 윤기를 만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더 사랑받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요. 작가님 감기 조심하세요 :D

7년 전
비회원227.138
특별한너 입니다
오늘은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걸 느끼는 군요ㅠㅠㅠㅠㅠㅠㅠ 윤기,남준이 평생 서로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29
[악마] 작가님 글은 언제 읽어도 달달한 것 같아요ㅠㅠㅠㅠ 서로가 정말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좋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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