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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계속 새벽에 동뜰때자서 오늘은 일찍자야지 해놓고 어느새 새 글을 쓰고있네욬ㅋㅋㅋㅋ 

그래서 가벼운 글로 이제 너 누구꺼야 시리즈 3/7끝낸기념이기도 하고 중간 쉬어가기처럼 짧은 인터뷰글을 끄적여보기로 합니다. 쓸때 흐름상 작가의 역량부족으로 생략되어 작가만 알고 있던 디테일들을 조금이라도 같이 공유하면 더 즐거울 것 같기도 해서 힣 

댓글항상 너무 신나게 읽고있어여!ㅋㅋㅋㅋ독방에서 누가 누구꺼야 추천해주신거보고 혼자 실실거렸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누구야??!!이 예쁜사람 

어쨋든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어요!본편을 읽으셔야 아마 이해가 되실거예요!  

 

아 그리고 저 포인트는 그동안 댓글 구경을 하고 싶기도하고!그리고 몇명이나 글을 읽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적었는데 

처음에 포인트가 높아서 망설였다는 댓글을 읽고 그럴수도 있구나..!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작가는 등업도 귀찮고 포인트욕심도 별로없어요.ㅋㅋㅋㅋㅋㅋ귀차니스트에 승부욕도 없어서 게임하는 것도 안좋아해섴ㅋㅋㅋㅋㅋ 

쨋든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누가 읽었는지는 궁금할것같아서 앞으로 10p이하로 유지하려구요!그 정도는 괘..괜찮죠?ㅋㅋㅋㄱㅋ작가의 말 맨 마지막에 쓰려다 생각난 김에 먼저씁니당.힣 

독자님들 다 천사라서 작가무미 너무행벅합니다! 

아무쪼록 맘껏 설레는 시간이 되면 좋겠군요호 

가끔 미용실가면 읽는 잡지 인터뷰같은 느낌이랄까 하하 

 

 

 

 

 

 

 

 

 

1.김남준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되어 영광이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다.아주 버라이어티한 생일을 보내셨던데  

 

 

아.네(해실해실 웃으며). 앞으로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뭔가? 

 

 

음.아무래도 아가같았던 ㅇㅇ가? 

처음에 만났을땐 일적으로 만난거라서 진중한 모습을 자주 봤었고 여자친구가 되고 나선 가끔 어리광 부릴땐 있었지만 그렇게 서럽게 우는 걸 보게 될 거라고 생각 못했거든요. 그것도 그렇게 사랑스러운 이유로. 분명 다 큰 어른인데 우는 것도 그렇게 귀여우면 어떡하지. 진짜. 근데 진짜 사랑스럽지 않아요? 그거 뭘 그렇게 열심히 준비해가지고 생일이 뭐라고. 그리고 그 와중에 설명하겠다고 열심히 얘기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ㅇㅇ가 원래 말 똑부러지게 예쁘게 말잘하잖아요. 얼마나 서러웠으면 말을 그렇게 햌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또 생각하니까 미치겠닼ㅋㅋㅋㅋ 

 

(웃으며 한숨을 쉬고 얼굴을 쓸며) 아 이거 ㅇㅇ가 보면 왠 주책이냐고 혼나겠다. 근데 진짠데 어떻게 해요.아 몰라. 애인님이 이렇게 만드셨으니까 아마 책임져주시겠죠?(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뭔가? 

 

 

 

(미간을 살짝 구기며)음. 좀 어렵긴한데. 전 저녁해준게 제일 좋았어요. 

ㅇㅇ가 요리잘한다고 하고 주위 여자사람들도 ㅇㅇ가집 놀러갔다와서 솜씨 좋다고 얘기하는데 전 그동안 한번을 못 얻어 먹었거든요. 

사귀기전에 자기는 남자한테 요리 잘 안해준다고 들었던것도 있고 결혼할 남자한테나 해줄꺼라고 했는데 아마 이제 제가 최초의 남자가 아닐까요. 물론 마지막이어야 하겠지만. 

그리고 진짜 맛있었어요. 남자 혼자 살고 맨날 작업실에 박혀있으니까 아무래도 시켜먹거나 인스턴트로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집밥먹은 기분이고 제가 잘먹는 반찬이랑 좀 달달한 걸 좋아하는 편인데 간도 딱 맞춰주고 

잡채랑 장조림이랑 손 많이 가는 것도, 그냥 보기만해도 나 엄청 신경썼어요 써있는데 어느 남자가 감동을 안받겠어요. 아. 빨리 맨날 ㅇㅇ가밥 얻어먹고 다니고 싶다. 

 

 

아 그리고 아무래도 ㅇㅇ가 작사가다 보니까 노래도 진짜 좋았는데 그거 ㅇㅇ가 목소리 맞죠? 부끄러운지 절대 대답안하더라니까요? 요새 차에 그거 맨날 틀어놓고 하루종일 들어요. 그치만 저녁밥이 제일 좋은 이유는 내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남자라고 인정받은 기분이라서? 

 

 

 

 

-대답마다 얼굴이 싱글벙글이다. 생각만으로 그렇게 좋은가? 독자들 사이에서 스윗하다고 난리다. 원래 그런편인가? 

 

 

 

 

평소에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전 적당히 평범한 것 같은데 아닌가?(눈치를 보며 웃음) 제 자신이라서 그런가 객관적으로 평가를 못하겠네요. 

음. 연애는 이렇게 까지 누군가에게 푹 빠진건 처음이라서 사실 저도 깜짝깜짝 놀래요. 표현하는게 처음엔 익숙치않았는데 ㅇㅇ가 엄청 잘하거든요.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가. 어떻게 표현하는 지도 너무 잘 아는 사람이라. 가끔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속에서 ㅇㅇ의 뜬금없는 사랑고백을 왕창 받을 때가 있어요. 꼭 자기 좋으면 앞뒤 내용 잘라먹고 사랑해부터 시작하거든요(광대승천) 

그러면 얘가 도대체 또 뭐 때문에 이렇게 행복해하지 신났지 싶으면서도 나한테도 그게 고스란히 와서 막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지는 기분이예요. 제가 진짜 복받은 놈이죠. 

어쨋든 그런 ㅇㅇ가 덕분에 저도 표현이 많이 는 것같기도 하고 근데 워낙 그냥 사랑스러운 사람이라 저도 모르게 저절로 그렇게 돼요. 

 

 

 

 

-둘이 만난지는 얼마나 됐나. 첫인상은 어땠나. 

 

 

 

 

 

음 처음 본지는 일년좀 넘었나.연애한건 열달 좀 넘은 것 같은데? 좀 있으면 일주년이예요. 저는 ㅇㅇ인지 모르고 그 전부터 인스타에 시 올리는 계정 팔로잉하고 있었거든요. 항상 되게 따뜻한 사람, 예쁜 사람일 것 같다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처음 작업할때 사흘밤새고 진짜 피곤에 찌들어 있던 상태로 급하게 연락받은거라 형한테 좀 짜증냈었는데 ㅇㅇ가 보자마 자 형님 감사합니다. 했다니까요? 

 

그냥 되게 작고 사랑스러웠어요. ㅇㅇ는 생각할 때 눈을 굴리는 버릇이 있는데 그것도 막 너무 귀여운거예요. 그냥 막 이 사람이다 싶은데 또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면 가볍게 보일것같고 그래서 티 안내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팔불출인거 본인도 인정하나. ㅇㅇ씨에게 안 혼나긴 그른것 같은데 이왕 이렇게 된거 한마디 하자면? 

 

 

 

 

네. 어쩔 수 없네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내 삶에 들어와 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나는 불만같은건 하나도 없는데 아!하나있다. 뭐 잃어버리는 것 까지는 나도 그렇고 뭐 괜찮은데 주위 좀 잘 살피고 다녀요. 맨날 여기 저기 멍이 끊이질 않아 속상하게. 애인님 몸은 당신께 아닙니다! 허락맡고 다쳐요. 절대 허락 안 해줄 가니까. 

 

 

 

 

 

 

 

 

 

2.김석진 

 

 

 

 

 

-오늘의 주인공 오셨다.작가가 당신때문에 인터뷰를 기획했다는 소문이있다. 돌아돌아 드디어 연애를 시작한 기분은 어떤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아주 행복합니다. 

 

 

 

 

 

-ㅇㅇ씨를 처음봤을때 어떤 느낌이었나. 

 

 

 

 

그날 아마 슈퍼가려고 나왔는데 길바닥에 뭐가 계속 떨어져있길래 뭐지 싶어서 따라가다가 ㅇㅇ를 봤을 거예요. 가방 속에 내용물이 떨어지는 줄도 모르게 서럽게 울면서 가면서 그 와중에도 횡단보도앞에서 멈춰서더니 신호등을 기다리는게 귀여웠던 기억이나요. 사실 누가 그런 골목 이차선 도로에서 신호지켜서 건너요. 치킨이랑 같은 교복이라 동생생각이 나기도 하고 해서 말을 건거였는데.처음엔 알려주고 그냥 내 갈길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차마 발이 안떨어지더라구요. 

또 치킨이 친구라는 것도 듣고 예전에 동생이 학교에서 잘 적응못하는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친한 친구가 생겼다고 진짜 착하다고 자랑했던 친구 이름같기도 했고 

그래서 고마운 마음이랑 원래 그렇게 까지 오지랖이 넓지는 않은데. (웃음) 그리고 그 나이에 으레하는 그런 고민들 있잖아요. 그 와중에 주변사람들 생각하는 것도 기특하기도 하고  

울면서도 그 와중에 내가 농담하면 또 웃는데 예쁘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여자로 보였던것 까지는 아니고 철컹철컹 안됩니다. (웃음) 

 

 

 

 

-그 다음날 방학중인 대학생이 고등학교 등교시간에 왜 밖에서 어슬렁거렸나. 그렇게 부지런한 편도 아니면서 

 

 

 

 

.....아니 뭐 그냥.궁금했어요. 하도 울어서 다음날 학교는 잘갔나 싶기도 하고. 아,네 다음 질문 없어요? 

 

 

 

 

-진짜 언제부터 ㅇㅇ씨가 마음에 들어왔는 지는 잘 모르겠나? 

 

 

 

 

네, 막 이래서 이 때 좋아하게됐다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불쑥 생각이 나다가 어느샌가 하루 온종일 제가 그 애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좀 더 자세히 말해봐라.지난 오년동안 끊임없는 ㅇㅇ씨의 애정공세 중에 기억에 남는 건 없나 

 

 

 

 

사실 처음엔 되게 당황스러웠거든요. 자주봐서 여동생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 처음 들은 것도 잠결에 자다깨서 들은 거라서. 근데 막 저한테 시집오겠다고 하는 게 귀여웠어요. 멘트도 어디서 그렇게 배워오는지 가끔 자기전에 생각하면 귀엽게 논다 싶어서 웃음이 날 때도 있고. 

 

 

그리고 언제 넣은건지 제 지갑에 자기사진을 넣어둬가지고 한번은 그 당시 여자친구한테 걸린적이 있었거든요. 전 있는지도 몰랐는데. ㅇㅇ는 뭐 처음부터 예뻤으니까. 똘망똘망하니 풋풋하고 예쁘고 근데 또 교복입은거 보니까 아직도 학생이구나 싶고. 근데 또 그분은 누구냐.전여자친구냐, 첫사랑이냐 왜 가지고다니냐 버려라 말이 많은데 그냥 왠지 그러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안 가 헤어졌어요. 제가 그분한테 그렇게 좋은 남자친구는 아니였을거예요. (주섬주섬 사진을 보여주며)진짜 귀엽지 않아요? 아 뭐 이렇게 생겼냐... 

 

 

 

 

-(석진이의 콩깍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음. 그리고 ㅇㅇ는 기분이 우울해도 슬퍼도 항상 방실방실 잘 웃고다니는데 그럴땐 약간 웃음의 온도가 다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꼭 제 눈엔 그게 보이더라구요. 그럴때 괜히 마음에 걸리고 생각나고 ㅇㅇ가 외동인데다가 부모님이 많이 바쁘셔서 좀 외롭게 커서 그런지 우리 치킨이보다 어른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그게 또 좀 안쓰럽고  

 

 

제 마음을 좀 실감하게 된 건 오후부터 하루종일 비 엄청오는 날이었는데 사실 그 날 좀 중요한 약속이 있었거든요.근데 또 아침에 봤는데 ㅇㅇㅇ 맨날 체육복차림이나 검정티 받쳐 입고 다니더니 그 날따라 흰 블라우스차림으로 나갔단 말이예요. 버스정류장에서 아파트 우리동까지 꽤 먼데 가뜩이나 밤길도 위험하고 어느새 저도 정신차려보니 내가 버스정류장으로 뛰어가고 있더라구요.그리고 나서 한달내내 선배들한테 뒤지게 욕얻어먹었어요(웃음). 내가 도대체 왜 그랬지 싶으면서도 같은 일이 생기면 또 그럴 것 같았어요. 뭐니뭐니해도 군대에 있을때 아. 내가 ㅇㅇ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확신했죠. 

 

 

 

 

 

-제대하는 날 ㅇㅇ가 보이지 않았는데 기분이 어땠나 

 

 

 

 

 

사실 당연히 나와있을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더 기다렸는데 뭐 (웃음). 근데 고삼이 공부하겠다는데 어떻게 해요.진짜 맨날 독서실 문 닫힐때까지 남아서 공부하고 오더라구요.여자애가 세상 무서운지도 모르고 

 

 

 

 

-그건 어떻게 그리 잘아냐 

 

 

 

 

 

......사실 치킨이한테 듣고 좀 걱정돼서 끝날 때 집에 잘들어가나 보고 들어왔어요.(침묵) 

(더 얘기해보라는 눈빛에 못이겨) 아, 못 본 새 더 예뻐져서. 진짜. 이쁜건 알아가지고 신발장에 맨날 쪽지 들어있고 아니 이 친구들이 공부하라고 비싼 돈 들여 부모님이 보내주셨더니 말이야. 물론 제가 공부에 방해되지 않게 잘 처리했죠. 아마 걔네들도 저한테 고마워할거예요. 

 

 

 

 

 

 

-본인이 질투쟁이라는 건 인정하나 

 

 

 

(못들은 척) 

 

 

 

 

-....편의점 지박령이 붙었나. 왜 맨날 편의점에서 나타났나 

 

 

 

 

(한숨)그냥 집앞이라서? 자연스럽잖아요. 우리집앞에 잠깐 나왔어하면 되니까. 

그리고 우리 처음 만난 날 같이 갔던 장소기도하고 그동안 크고 작은 ㅇㅇ랑 나 사이의 역사가 있는 장소같은 느낌이라 ㅇㅇ가도 좀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언제 들어오나 걱정되서 기다릴때도 있고 나중엔 치킨이가 누구 소개시켜줬다고 잘되는 것 같다는 얘길 들으니까 신경쓰여서 방에 가만히 못있겠더라구요. 진짜 못났다. 김석진. 

 

 

 

 

-그러니까 그 날 왜 하라는 고백은 안하고 다 된 원피스에 굳이 후드를 끼얹었나 

 

 

 

 

그걸 ㅇㅇ가 그렇게 자길 어린애로 보는 거라고 생각할 줄 몰랐어요. 그냥 사진보니까 너무 대책없이 예쁜데 주위에 남자애들도 너무 많고 얜 또 세상 물정모르고 신나가지고 너무 해맑게 웃고 있고. 쟤네들도 눈깔은 있을텐데 누가 채가면 어떡하나 싶고 마음이 복잡했어요. 나 좋다고 졸졸 쫒아다니던 꼬맹이가 너무 훌쩍 커버린것 같아서. 자기세계에서 이렇게 즐거운데 금방 언제라도 마음변해서 떠나 버릴 것 같기도 하고. 

 

그 날따라 아는 동기가 학창시절내내 짝사랑 대학교와서도 짝사랑 한번 했다하면 몇년씩 짝사랑전문간데. 짝사랑은 습관같은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이 날 안좋아하니까 더 오래할 수있는거라고. 

 

그래서 뭔가 이런저런게 겹쳐서 저도 모르게 심술났나봐요. 괜히 예쁜데 예뻐서 미치겠는데 그렇다고 말해주기 싫고 너무 커버려서 불안한데 그러니까 괜히 똑같다고 말하고 그냥 내 앞에서는 예전처럼 오빠가 좋다고 말해주던 아가였으면해서. 

 

소중하니까 생각이 더 많아졌던 것같기도 해요. ㅇㅇ가처럼 그렇게 하나도 안재고 내 감정을 얘기하는게 왜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는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그리고 사실 그러고 나서 얼마안있다가 치킨이가 저한테 심각하게 얘기한 적이 있었거든요. ㅇㅇ한테 남자 소개시켜줄거다. 오빠 혹시 이제와서 마음 생기거나 했어도 오빠가 접어라. 그동안 ㅇㅇ가 오빠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솔직히 오빠 내가 사랑하는 오빠고 나한테 좋은 오빤데 내가 아는 선에서는 오빤 좋은 남자친구는 아니라고 아 동생 키워봤자 소용없다니까요.ㅇㅇ가 자기한테 제일 소중한 친구라고 오빤 사귀다 헤어지면 또 그냥 그럴수도 있는 거고 그만이지만 자긴 오빠때문에 ㅇㅇ랑 조금이라도 멀어지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요. 못났다. 진짜. 

 

 

네 물론 지금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하루에 한번씩 ㅇㅇ한테 혼나요. 

 

근데 쪼금 억울한 건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티냈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보면 ㅇㅇ는 그런 쪽으로는 조금 눈치가....연애가 처음이라서 그런가(웃으며 한숨). 아닙니다. 제가 뭐 할 말이 있겠어요. 

 

 

 

-아 그래서 그렇게 열열한 고백을 하셨구나 

 

 

 

 

(귀까지 빨개지며)가만보면 참 놀리는 거 좋아하시네요.사실 진짜 다 큰 남자가 그렇게 울 일 별로없는데 좋아하는 여자앞에서.그냥 그만큼 간절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이렇게 됐으니까 후회 안....할껄요.. 

 

 

 

 

 

-아니 그냥 둘이 너무 예뻐서(흐뭇), 요즘 그렇게 ㅇㅇ가 남자친구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신다면서 

 

 

 

 

 

아니 뭐 제가 없는 소리하는 것도 아니고, 제 여자친구를 제 여자친구라고 하는데 문제 있습니까? 사실 제가 평소에 이런 스타일은 아니였는데 그냥 좀 불안해요. 너무 예뻐서 누가 채갈 것 같고. 물론 ㅇㅇ가 그러진 않겠지만 괜히. 마음 같아서는 꽁꽁 싸매고 다니고 싶죠. 

 

 

 

-아 내 기가 빨리는 기분이다. 작가에게 일당 톡톡히 받아내야지.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통해 하고 싶은말 있나(보니하니톤) 

 

 

 

 

(웃음,목을 가다듬으며) 

 

아가,이렇게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요. 

내가 더 잘할게. 

어렵게 만난만큼 우리 오래오래 끝까지 손 꼭 잡고 있어요. 

 

(뜸들임) 사랑한다는 말은 얼굴 보고 할게. 

 

 

 

 

 

 

 

3.전정국 

 

 

 

 

-와우, 어렵게 모셨다. 독자님들이 연하어택에 정신을 못차린다는 소문이 있다. 벌써 이년째 연애중인데 소감이 어떤가 

 

 

가...감사합니다. (어색) 뭐 신기해요. 벌써 이년이나 지난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이년밖에 안지났어? 싶기도 하고 그냥 원래부터 내 인생에 쭉 있었던 사람 같아서 

 

 

 

-귀여운 연하남에서 요새는 오빠보다 오빠같은 오빠미 낭낭한 상남자로 진화하셨다는데 작가가 분량조절 못하고 너무 생략해버려서 아쉽다.  

 

 

 

그래요? 사실 첨 봤을땐 제가 고딩이라서 더 그랬는지 제 여자친구가 좀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이었는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아가도 그런 아가가 없어요.뭘 그렇게 맨날 흘리고 묻히고 다니는 지. 별거 아닌 것도 맨날 박수치고 좋아하고 (아빠미소). 

 

요샌 술만 먹으면 전화해서 데리러오라고. 꼭 업어달라고 찡찡대서 기어코 업혀야합니다. 다리는 또 얼마나 달랑거리는지. 좀 만 덜 귀여웠으면 길바닥에 버리고 올 뻔했어요. 이러려고 운동도 하고 그러는 거죠. 뭐. 

 

 

-요새도 ㅇㅇ씨랑 센터에서 봉사하나 

 

 

네, 할 수 있는 데까지 계속 하고 싶어요.별거 아닌데 너무 좋아해주시고 오히려 저희가 너무 사랑받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처음에 저희 만나는 거 아시고 손자손녀짝으로 점 찍어 두셨던 어르신들이 아쉬워 하셨지만 요새는 자기 늙어죽기전에 둘이 꼭 결혼해야한다고 성화세요.(웃음) 

 

 

 

-ㅇㅇ씨는 본인이 첫 여자친구라고 알고 있던데 사실인가 

 

 

하하. 첫 사랑이죠. 첫 사랑(사랑에 강세를 넣으며) 

 

 

 

 

-첫눈에 반했다는 얘길 들었다. ㅇㅇ씨는 전혀 눈치못채셨다던데 어땠나 

 

 

 

(주저하며)처...천사같다고 생각했어요. 아 진짜 별말을 다한다 전정국.저 혼자 엄청 좋아했죠. 맨날 ㅇㅇ가때문에 담요가지고 다녀서 친구들이 놀리고 저 고삼이라고 얼굴 못봤을때 가끔 연락이라도 오면 좋아가지고 복도 막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였어요.(웃음) 

 

 

 

-ㅇㅇ씨에게 고백했을때 무슨 생각이었나 

 

 

 

그동안 내내 생각했던 건데 막상 말하려니까 말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 날 최대한 어린애처럼 안보이고 싶어서 옷도 새로사고 새 옷 티날까봐 미리 몇번 입고 어디가서 뭐 먹을지 혹시 할 말 떨어지면 무슨 말 할지 하나하나 엄청 신경 많이 쓰고 생각하고 나갔는데 떨려죽는 줄 알았죠. 잘되고 안되고 보다도 우선 날 남자로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어요. 제 여자친구는 그 때 저 완전 동생으로만 봤었거든요. 

 

 

 

 

 

-본의아니게 당사자도 모르는 비밀연애를 했던데 소감이 어떤가(놀림) 

 

 

 

 

앜ㅋㅋㅋㅋㅋㅋ. 전 진짜 좋아했단 말이예요. 그래서 영화보는 날 아무도 나의 행복을 방해할수 없다!!!이러면서 좋아했는데. 또 제 여자친구랑 나 사이에 좀 어색함이 있었는데 그래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이 누나도 이제 나한테 좀 긴장하네 하고. 근데 당당하게 미팅한다고 해서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상상도 못하실껄요. 그때 물마시려고 따르고 있다가 질질흘러서 다 넘치고. (절래절래) 

전 괜히 형한테 잘못 배워서. 남자분들 그냥 다 필요없으니까 말로하세요. 그게 짱입니다. 

 

 

 

 

 

-요새 누나라는 말 안쓴지 오래됐다는데 우리 ㅇㅇ를 고수하는 이유는 뭔가. 

 

 

 

 

왜요. 누나가 좋대요? 그냥 가끔보면 누나라는 것도 까먹을만큼 귀엽고 사랑스럽고 혼자 다 해먹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처음엔 뭐가 애기들 보면 하는 말처럼 무의식적으로 나온건데 요샌 입에 착착 감겨서 붙어버린 것 같아요. 

또 막 사람있는데서 우리 ㅇㅇ가하면 막 얼굴 빨개지고 부끄러워하는데 그게 또 귀여워서 자꾸 놀리고 싶어져요. 

그리고 제 여자친구가 너무 사교성이 좋아서 그런지 아는 동생도 많아서 누나누나 하는 애들도 너무 많고 그래도 난 남자친군데. 진짜 얼굴에 전정국꺼라고 써놓고 싶다니까요. 

 

 

 

 

-아,그래서 그런 술주정을..!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건데 그게 술기운에 어찌 나왔어요. 하하 이 여자가 내 여자라니 뭔가 되게 꿈같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꼬박꼬박 대답하는 게 귀엽기도 하고 뭐 좋아죽겠는데 어쩌겠어요. 

 

사실 이년이나 지났는데도 신기해요. 내 옆에 이 사람이있다는게 또 아무래도 우리가 나이차이가 좀 나고 곧 있으면 제 여자친구 졸업하거든요. 그럼 또 우리 사이에 간격이 조금 생기겠죠. 요샌 엄마 나 조금만 더 빨리 낳아주시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쓸데없긴 하지만. 

어쨋든 그러니까 더 열심히 살아야죠. 제 여자친구 옆에 든든한 남자가 되려면. 

 

 

 

 

-정국씨는 잘하실거라고 믿는다.정국씨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ㅇㅇ가 요새 내가 시험기간도 아닌데 작업실에서 산다고 연락도 늦고 바쁘다고 좀 서운해하는 거 알아요. 근데 이거 다 누나한테 자랑스러운 남자되고 싶어서 그런거니까 좀 봐줘요. 이번 겨울쯤 되면 내가 아마 좋은 소식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 ㅇㅇㅇ의 남자가 될 기회를 줘서 고마워요. 우리 오래 오래 행복하자. 

 

 

 

 

 

 

 

 

 

 

 

 

 

 

 

 

 

 

 

 

 

 

 

 

오프닝을 쓴지 벌써 이틀지났네요! 인터뷰라고 만만하게 봤다가 오히려 전에 쓴 것도 몇번이나 다시 읽어보고 형식이 안익어서 어떻게 풀지 고민하느라 또 오래걸린것 같아요! 그래도 나눠져있어서 틈틈히 조금씩 써서 결국 한 60프로정도로 쓴 것같아요.핳.그래도 조금이라도 궁금증해결이나 새로운 심쿵포인트를 찾으셨다면 저는 이번 글 성공한걸로 할게여 

 

항상 부족한 저와 제 글을 애정의 눈으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우리 방탄이들이 다 해서 그런 거지만..! 

 

만약에 제 방에 cctv가 있어서 누군가 댓글확인하는 제 모습을 본다면 가보로 물려줄겁니다 대대손손 웃음이 넘치라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독자님들은 다 천사인듯. 뭐 물어봐도 맨날 제생각 해주시고 ㅠ ㅠ윽 

격한 댓글 귀여운 댓글 따뜻한 댓글 너무 다 감사해요. 

사실 작가의 말 썼는데 날라가서 멘붕입니나 

 

 

뭐야...!왜 또 짤렸지 하핳 

 

고마운 이름들!!!! 

 

썰썰,두둠칫,봉봉,문취,황새,분망,@침침@,망개찜,숭아복,모찌,오빠미낭낭,꾸기,삐삐걸즈,몬생긴늉이,파란,윤기자몽,김석진,정꾹꾹이,낙엽,빅닉태,짱좋음,감귤리,윤기,락일락,서영,죄를 사해줘,너만볼래♡,방소,0428,玧其 

 

제가 손으로 타이핑한거라서 오타나 공지글이 아닌 다른곳에 신청하셨으면 쪼끔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서 누락될수도 있어여 ㅠ ㅠ그럼 재빨리 댓글로 알려주세여!!제맘아시져...?! 

 

그럼 다음글도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가져오도록 할게요..!정 늦으면 쪼개서라도 가져오죠3윽 그게 젤 싫지만 

어쨋든 이번한주도 우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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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마음의전정쿠키입니다!!!!!! 아ㅠㅠㅠㅠㅠㅠ 셋 다 왜이리 살레는거죠ㅠㅠㅠㅠㅠ 다들 사랑꾼이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쿠키님..!ㅋㅋㅋㅋㅋㅋ그럼요 사랑꾼들이예요 아주그냥..!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너무 사심이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활기찬 일주일보내세여..!!!
7년 전
독자2
빼액 왜 신알신이 일을 안하죠 ㅠㅠㅠ헣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면 [방소]로 신청할께요! 진짜 저 세명과 작가님덕에 오늘도 설레고가요ㅠㅠㅠ
7년 전
무미
방소님 환영이예요!힣 왜 일을 안할까요 ㅠㅋㅋㅋㅋㅋㅋ귀여운댓글 너무 감사해요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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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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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무미
흐아아0428님 쏘스윗!!이불깔아드려야겠넼ㅋㅋㅋㅋㅋㅋ작가가 팔불출은 좋아하나봐여 하햐앟 제사랑도 가져가세여♡♡♡윽 빨간하트는 어떻게 하는건가여 나도 하고 싶다(빨간하트)
7년 전
독자5
문취입니당 인터뷰 넘나리귀여워용 ㅠㅠ 인터뷰도 재밌네욬ㅋㅋㅋㅋ항상 좋은 글 쓰려구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7년 전
무미
문취님이다아아!!!흐아 아무생각없이 시작했다가 오히려 머리굴리느라 죽는줄 하핳ㅋㅋㅋㅋㅋㄱㅋㅋ바보예여바보
항상 힘나는 댓글 감사합니다햐♡♡♡

7년 전
독자6
분망이에여ㅠㅠ 아 이런 번외 너무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인터뷰라니.. 제 사랑 받으세요❤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감사해요!!
7년 전
무미
분망님 취향이라 다행이군여♡받고 따블로 드립니다♡♡♡(빨간하트)하...나도 빨간하트하고싶다ㅋㅋㅋㅋㅋㅋㄱㅋㅋ
다음편들고 또올게여!!!

7년 전
독자7
[또비또비]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저번에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암호닉 신청한 줄 알았는데 안했더라구요... 외않했어 ..내자신.. 분량도 완전 혜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주뉴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특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또비또비님!또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키아아 좋아해주시니까 넘나 좋습니다하 분량은 쓰다보면 어느새 늘어나 있는것..!정신없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햄이예여..!감쟈해여
7년 전
비회원72.162
정꾹꾹이입니다! 인터뷰도 저렇게 설레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량도 완전 은혜롭고ㅠㅠㅠㅠㅠ 사랑햐요ㅠㅠ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ㄱ힣 정꾹꾹이님 내 사랑도가져가여♡♡♡♡♡
7년 전
독자8
꺄핫 봉봉이에요!!!이런번외(?) 매우 좋아요!!환영합니다아아❤️인터뷰를 보니 더 사랑스러움이 뚝뚝 떨어지네요ㅠㅠ아아ㅠㅠㅠ진짜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ㅜㅜㅜ물론 작가님도요(찡긋)ㅋㅋㅋㅋㅋㅋ애정합니다ㅜ작가님 잘보고가요오!!
7년 전
무미
봉봉님!!!흐아 격한환영에 입꼬리가 춤을춥니다하..!이 남자들 겁나 사랑스럽쪄!ㅋㅋㅋㄱㄱ석진선배가 본문엔 너무 답답이로 나와서 뭔가 해명하고싶다...하다가 기획하게 된ㅋㅋㅋㅋㅋㄱ힣 봉봉님이 세젤귀입니다!(찡찡긋)또만나요오(빨간하트백개)
7년 전
독자9
몬생긴늉이에요
작가님 '못'이 아니라 '몬'생긴늉이 입니다ㅎㅎ
빨리 남은 4명도 보고싶네여 얼마나 더 사랑꾼일까요ㅎㅎ

7년 전
무미
엄마얔ㅋㅋㅋ미치겠넼ㅋㅋㅋㅋㅋㄱ쓰면서도 읭?했는ㄷ졸지에 못생기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ㄱㅋ(웃고있지만 깊은반성)얼른 수정하러 가야겠다
늉이님!!또만나서 좋아여 핳핳
남은 네명...잘데려올수 있을까 쪼끔 걱정되지만 노력해봐야져 윽
그리고...진짜 사랑꾼일 것 같아여?!(의심미)

7년 전
비회원98.200
지금이라도 암호닉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ㅠㅠㅠㅠ한줄알았는데ㅠㅠㅠ안되어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된다면[자몽해]로 신청해요!
7년 전
무미
넹!ㅎ자몽해님!자주뵈용
7년 전
독자10
작가님 감귤리입니다
츄석에 정쥬행 하고 쥬니때무네 센빠이정석 석찌니 때문에 또 심장 벌렁거리고 연하 정국이!!(쾅쾅) 때문에 잠 못둘었죠..ㅋㅋㅋ♥♥ 항상 잘 보고있어ㅕ~~

7년 전
독자11
너만볼래♡예요!
이미 암호닉 신청 했었죻ㅎㅎㅎ 저 센스쟁이랍니다>< 근데 진짜 인터뷰하는거 쉽지않던네 3명 다하셨네요..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야들 진짜 여주를 아끼고 좋아하고 사랑스러워하는게 진짜 느껴지네요 이그 기특한것들♡ 항상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진ㅁ자 이거 넘 재밌어요 윤기도 보러 갑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으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룬 사람들 어디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르유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인터뷰 왜 이리 귀엽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매력 덩어리들! 다 된 원피스에 후드 끼얹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의 사랑 스타일이 색다르게 묻어나는 거 같아서 더욱 보기 좋아요ㅠㅠㅠ저는 설레서 주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썰썰입니다! 인터뷰 분량보세요ㅠㅜ 작가님 고생하셯겠다ㅠㅜ 썰썰이의 응원 받으세요! 김남준 이 팔불출이ㅋㅋㅋㅋㅋㄲ 석찌의 울음이라...ㅋㅋㅋ 귀여워요. 정국이도 연하ㅠㅜ 니가 더 애기지 당연히ㅠ
7년 전
독자16
헐 좋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스윗맨들ㅜㅜㅜㅜㅜㅜ특히 석진이...취격,.. 크
7년 전
독자17
러블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으으뭐야빙의글아닌빙의글!!ㅜㅠㅜㅠㅜ이거뭔데진짜설레죠ㅜㅜㅜㅠㅜㅠㅜㅠㅠ다들내심장을루팡해갓어!!.…☆ㅜㅠㅠㅠ심장떨린드아헠헠ㅜㅠㅜㅠ다음글들어떻게읽어요벌써심장다녹앗는데뿌에에에에엥ㅜㅠㅜㅠㅜㅠㅜ♡♡♡
7년 전
독자20
인터뷰마저도 설레고 그러네요 너무 달달해서 보는내내 막 엄마미소로 보게됩니다 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21
인터뷰 넘나 마음 설레는 것..♡ 특히 석진이 마음이 잘 보여서 좋아요 셋다 팔불출이라서 진짜 달달해요
7년 전
독자22
캬 안녕하세요 작가님♥ 독방에서 추천 받고 달려온 탄소입니다만ㅋㅋㅋㅋ 지금 다 정독 중이예요ㅠㅠ 처음에 남준이는 너무 살랑살랑 귀엽고, 석진이는 뭔가 답답했는데 주인공이랑 잘이어지고 진짜 귀엽게 만나는 거 같고, 정국이는 핳 고등학생이 커서 슴살에 고백이라니 귀여운데 오빠하아아아아아ㅏㅏ!!!!!!!!!!! 넘 좋습니다아ㅠㅠㅠ 앞으로 더 정독하야겠어요♥ 사랑합니다아♥
7년 전
독자23
다들 사랑꾼이네요 여주는 참 부러워요ㅠㅠㅠㅠ 저렇게나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저에게도 생기면 참 좋을텐데..(코쓱)
7년 전
독자24
쩌..쩐다 ㅠㅠ
7년 전
독자25
석진이 질투 너무 바람직합니다ㅠㅠㅠㅠㅠ남준이는 마지막멘트가 다했네요ㅠㅠㅠ 달달합니다ㅠㅠㅠ 정국이는ㅠㅠㅠ 연하가 심장폭행을ㅠㅠㅠ귀여움으로ㅠㅠㅠㅠㅠ 폭풍오열만 하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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