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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단편] 봄에는 영화과 김석진이죠 | 인스티즈


Love Lane - 마마무






햇살이 제법 따스하게 비추고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 그리고 개강.

깨기 싫은 몸을 억지로 일으켜 준비했다. 개강엔 새옷이지. 새옷도 꺼내서 입고 메이크업도 제대로 하고.

그래도 첫날인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으니까 일찍부터 부산을 떨었다.



*



그렇게 첫날이라고 이것저것 더 준비하다가 오히려 지각할 뻔. 아슬아슬하게 내이름이 호명되자마자 입실했다.

이 과목 교수님 출첵 꼼꼼히 하신다던데 진짜였네- 하고 착석하니



"오리엔테이션이니까 간단히 과제 낼게요."



예? 청천벽력같은 소리였다. 강의실은 금세 웅성거리는 소리로 가득 찼다.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는 자신을 캐릭터화하는 것이었다. 난 영화과목 교양이 재밌다길래 신청했을 뿐인데, 이게 무슨시련이지.

분명히 내 친구들은 이 수업이 교양 중에 가장 재밌다고 했고, 개강신청할 때 경쟁도 치열했는데 말이다.

교수님은 과제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그 설명으로 30분을 채워가고 계셨다.

시간이 늘어날수록 내 머릿속엔 친구에 대한 원망이 점점 커졌다.

나 이 수업 못빼는데 친구야. 왜 이런거 추천해줬어. 솔직히 나한테 커피 쏴야되는거 아니냐.



"하지만, 여러분도 알다시피 자신을 객관화시키는 일은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둘씩 한조.

서로의 캐릭터를 만들어주세요. 옆사람이 각자의 파트너에요. 고개돌려 인사나누세요."



친구들아, 커피는 내가 쏠게.


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굉장한 훈남이었다.




*




"제 이름은 김석진이고요. 영화과입니다."



서로 간단한 소개를 했다. 나이는 나랑 동갑. 우리는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서 과제 제출 전까지 자주 만나기로 했다.

마침 둘 다 오늘 수업이 하나여서 점심을 같이 먹고 서로에 대해 질문을 하기로 했다.

학식을 간단히 먹고 학교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카페로 왔다.

일단 서로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단편] 봄에는 영화과 김석진이죠 | 인스티즈


"또 좋아하는건요?"



어쩜 저렇게 다정히 보면서 물어볼까. 답하는 것 하나,하나 적으면서도 내가 말하려고 하면 바로 눈을 맞춰와서 심장이 다 뛰었다.

아까 밥먹을 때 부터 생각했지만 먹을때도 그렇고 말할때도 그렇고 입술을 오물거리는게 귀여운 것 같다.

좋아하는거 없어요?- 결국 잠깐 딴 생각을 하다가 대답했다.



"젤리요."



젤리요?- 하고 확인하더니 또 열심히 받아적는다. 오물거리는 입술을 보다가 젤리가 생각나서 한말이었는데.

무슨 색 좋아하세요?- 이번엔 내가 물었다. 분홍색이요, 근데 입는건 못하겠더라구요-

그럼 먹는건요? 간식 뭐 좋아해요?- 그는 잠깐 생각을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내게 또 질문을 해왔다.



"바나나가 웃으면?"



설마.



"...바나나킥이요?"




[방탄소년단/단편] 봄에는 영화과 김석진이죠 | 인스티즈




...나는 조용히 적어내려갔다. '다소 유치함.'

그게 그렇게 웃긴지 한참을 웃길래 보다보니 같이 웃겨져서 깔깔대고 웃었다.

이 사람 생각보다 친근하네.


그렇게 적어내려가다보니 서로에 대해 꽤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알아낸 김석진은 먹는 것, 특히 고기와 느끼한 음식을 매우, 아주, 엄청나게 좋아하고-좋아하는 것의 반이상이 먹는 것들이었다-

놀라는걸 싫어하고, 또 다소 유치한 사람이었다.


개강 첫날이다보니 각자 약속이 많아서 나중에 또 보기로 하고 번호를 교환했다.




**




그 뒤로 우리는 연락을 꽤 자주 주고 받았고 점심도 몇번 더 같이 먹었다. 그러다 한번은 버스안에서 마주쳤다.

나는 학교와 1시간정도 떨어진 곳에서 통학을 했기 때문에 매일 전철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다.

그날도 역시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평소와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면 보충수업을 해서 늦게 끝났고, 그 바람에 퇴근시간과 겹쳐 차가 엄청 막혔다는 거.

차는 막히고 날은 따듯하고 수업을 오래들어서 졸음이 엄청 쏟아졌다.

결국 2인용 좌석의 창가 쪽에 앉아 꾸벅 졸다가 창문에 머리를 박고나서야 잠이 달아났다.

가방에서 이어폰을 꺼내어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있을 때 쯤 누가 내 왼쪽 빈자리에 앉았다.


내얼굴 앞으로 고개를 내밀기에 폰에 두고 있던 시선을 올리니 그 였다.

놀라서 눈을 깜빡거리고 있다가 뭐라고 말을 하기에 이어폰을 귀에서 뺐더니 그가 한쪽 이어폰을 가져가 제 오른쪽귀에 꽂았다.

그리고 그는 날 보면서, 뭐 듣는지 궁금해서요- 하고 음악에 집중했다. 나도 남은 이어폰 한쪽을 왼쪽 귀에 꽂았다.


[방탄소년단/단편] 봄에는 영화과 김석진이죠 | 인스티즈


한쪽 귀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달달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날씨는 따듯해서 기분이 좋았다.

 창밖을 보는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꼭 뭐에 홀린 것 처럼 멍하니 보았다. 반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시간이 더 느리게 흘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가다보니 어느새 내릴 곳.

그는 버스를 더 타고 가야했고 나는 내렸다.


내려서 슬쩍 버스 안을 보니 그가 날 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돌연 자기 손바닥을 들어 이마를 때리고 웃으면서 손을 막 흔들었다.

얼결에 같이 손을 흔들고, 이마를 왜 때리지- 하면서 전철을 타 폰을 보니 톡이 와 있었다.


'아까 창문에 이마 꽝 하던데'


아, 그거였구나- 반하자마자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망한 기분이 들었다.

 



**



내가 반했다고 해서 우리 관계가 달라지지는 않았다. 나는 너무나 겁이 많았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가끔 안부를 묻거나 과제에 관해 묻는 톡 보내기, 그리고 멀리서 지켜보기.

딱히 그를 따라가려고 한 건 아니었다. 그냥 나는 학생식당에서 그를 봤고, 마침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그도 카페를 간거고,

공강시간이 길어 도서관을 가려고 했는데 마침 그도 도서관으로 향하길래 간 것 뿐. 진짜 그게 맞는데,

난 왜 멀리 떨어져서 몰래 지켜보고 있는거지.


멀리서 지켜보기에 그는 인기가 많았다. 이동할 때마다 예쁜 여자아이들이 다가와 인사를 건넸고

개중에는 수줍게 다가와 말을 걸고 제 친구들끼리 꺄르르 웃으며 사라지는 아이도 있었다.


이제 그만 보고 가야지, 열람실을 빠져나와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위층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는 선배와 인사하는 것 같았다. 이번엔 진짜 그럴려고 그런게 아니라 소리가 들려서 대화를 들었다.




"석진아. 너 그 교양듣는거 재밌어보이던데. 파트너? 그런 것도 있다며."


"아, 네. 수업 재밌어요."


"네 파트너 예쁘냐?"


"아뇨. 별로에요."




별로 라는거 내얘기인가. 듣지말걸. 내얘기라는걸 깨닫자마자 심장이 바닥까지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계단을 빠르게 내려가 도서관 밖으로 나왔다. 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마음으로 나랑 대화하고 있었다니. 내가 톡보냈을 때도 얼마나 귀찮고 싫었을까.

근데 왜 먼저 다가온거지. 착각인가? 아님 그냥 과제점수 잘 따려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면서 그간 그와 함께한 날들이 떠올라 화가 나고 창피했다.


나름대로 많이 친해졌고 서로 호감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앞서 나간 것 같았다.

바보같이 혼자 좋을대로 착각하고 멋대로 희망을 품었다. 버스에 올라타 마음을 다스렸다.

어차피 내가 품었던 마음이니 나혼자 다스리면 끝날 일이었다. 버스는 많은 학생들을 태우느라 꽤 오랜시간 출발을 안했다.

마지막으로 한 남학생이 탔는데 하필 그 사람이었다. 눈이 마주치자



[방탄소년단/단편] 봄에는 영화과 김석진이죠 | 인스티즈


아는척하면서 표정으로 장난을 쳐오는데 못본 척 했다. 너도 어디 창피해봐라.

그래, 내가 무슨 연애를 한다고. 창밖을 보면서 빨리 내리고 싶단 생각만 했다.


내릴 곳에 도착했다. 아까 그 대화는 못들은 척 하고 대충 인사하고 지내다가 쿨하게 멀어지고 싶었는데

개뿔, 피할 궁리만하다 급하게 버스에서 뛰어내렸다. 눈을 안마주치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모르겠다.


뒤돌아보지도 않고 바쁜걸음으로 역으로 향하는데



[방탄소년단/단편] 봄에는 영화과 김석진이죠 | 인스티즈


"뭐야. 왜 못본척해요?"



아 진짜 모른척 하려고 했는데 잡아 세워서 눈을 마주하니 나도 모르게 서운해서 입꼬리가 쳐진다. 얘는 왜 따라내리기까지 하고 그래.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딴생각해서 그래요, 미안해요- 하고 다시 빨리 걸었다.

그랬더니 성큼 성큼 따라와서는 앞을 막아선다.



[방탄소년단/단편] 봄에는 영화과 김석진이죠 | 인스티즈


"혹시 들었어요?"


뭐를 들어요?- 하고 시치미를 떼보지만. 이미 다 아는 눈치였다.

그래서, 들으려고 한건 아닌데 듣게 됐어요. 어차피 다음주에 과제 제출하면 끝이니까 여태까지 한걸로 내요.- 하고 선을 그었다.

더 얘기를 나누고 싶지도 않았고 거기까지가 최소한의 예의이고 내 자존심의 끝이었다.



"아닌데. 그거 오해에요."


예쁜데. 별로 아니에요. 아니 그러니까 그 선배가 소개해달라고 할까봐. 그냥 아예 신경끄게 하려고 그런거에요.-

내가 못듣고 그냥 갈까봐 걱정이 되었는지 여러 말들을 쏟아내는데 되려 더 민망해졌다.



"네. 제가 오해했나봐요. 괜찮아요."



아니 그게- 그는 날 더 잡으려고 했지만 내가 정말 괜찮다며 뛰어서 전철역으로 들어왔다.

나 혼자 오바한것 같고 얼굴이 다 뜨거워지는 것 같아서 도망친 거였다. 전철을 타고 달리다보니 좀 후회가 됐다.

들어볼걸. 그 선배가 좋은 선배가 아니었나, 아니 근데 내가 들은건 어떻게 알았지. 혹시 나 따라서 버스탄건가?

그리고 나 예쁘다고 했지? 빈말인가? 그냥 별로라고 한게 미안해서?


폰을 보니 '진짜 오해에요.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요.' 라는 메세지가 와 있었지만

그렇다고 더 물어볼 자신은 없었다. 그냥 진짜 다음주에 과제내고 모르는사이로 지내야하나.

과제양식 빈칸은 어떻게 채우지. 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온갖 감정들이 뒤죽박죽 섞여들었다.





**




과제 제출하는 날. 늦게 강의실로 갔다. 얼굴을 최대한 짧게 마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강의실에 도착해 그렇게나 피하고 싶던 그의 옆에 앉았다. 서로 간단한 인사만 나누고 어색해져서 교수님만 바라보았다.

곧이어 교수님이 한 학생을 지목하셨다. 그 학생은 파트너가 써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읽어내려갔다.

발표내용을 들어보니 상당히 흥미로웠다. 기껏해야 A4용지 한장인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또 파트너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다 느껴졌다. 그는 날 어떻게 썼을까.


바로 이어 내이름이 호명되었다. 그가 내게 과제물을 내밀었다.

목을 가다듬고 과제물을 들고 천천히 읽었다.

초반에 우리가 이야기했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등 취향에 대한 이야기가 쭉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 항목은 그가 느낀 나에 대한 설명이었다. 그가 생각하는 내 모습.



"눈이 맑고 표정에 생각이 다 드러난다. 겁이 많고 여리다. 챙겨주고 싶은 구석이 많다.

작은 이야기에도 웃을줄 안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달콤한 분위기가 난다."



내가 잠시 읽는걸 멈추자 학생들은 환호했다. 그렇다는건 내가 지금 생각하는게 틀리지않다는 이야기인데.

침을 한번 꼴깍 삼키고 마지막줄을 읽었다. 내가 느낀게 맞다면, 그는. 



"내가 그녀에게 주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는 내가 남자주인공인 로맨스영화의 여주인공이다. 부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그는 날 좋아한다. 그간 내가 그에게 느꼈던 감정을 그 또한 느꼈던 것이다.

학생들의 환호소리가 더 커지고, 교수님도 흥미로우신지 내 파트너인 그를 지목했다.

내가 그를 어느장르에 넣었는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였다. 그가 일어나 내 과제물의 마지막줄을 읽었다.


"내가 그에게 주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는 로맨스영화의 남자주인공이다."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사귀라고 소리를 쳤고 나는 얼굴이 뜨거워졌다. 슬쩍 그를 보자 그도 역시 귀가 빨개져있었다.

우리는 서로 눈도 못마주치고 다른 학생들이 발표할 때 열심히 박수를 쳐댔다.





*




수업이 끝나고 과제물을 제출하며 강의실을 나섰는데 그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방탄소년단/단편] 봄에는 영화과 김석진이죠 | 인스티즈


"맛있는거 먹으러가요."



서로 눈이 마주치고 쑥쓰러워져서 웃다가 건물밖으로 나갔다. 보는 눈들이 많이 사라졌을 때 쯤,

그가 내게 손을 내밀었다. 내가 그 손을 잡자 그는 내게, 오늘은 뭘 먹어도 맛있겠다고 웃었다.












-

오 대박 망글.(입틀막) 석진이 쓰기 왤케 어려운거죠.



암호닉


[독자1]

딱히 암호닉은 없지만 분명히 또 읽으러 오시겠졐ㅋㅋ

고마워여! 드디어 저 석진이 끝냄ㅠㅠ

[난나누우]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고 했지만

늦지않기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뷰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꿈틀이]

저 브금 신경 많이 쓰는 편인데 알아주시다니ㅠㅠ 사실 저는 브금을 고르고 글을 씁니다.

그럼 소재가 마구 떠오르거든요ㅎㅎ 긴 댓글과 정주행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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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진짜대박이다....으앙..ㅠㅠㅜㅠ암호닉 신청하두될까요ㅠㅠㅠㅠ[나무야]로부탁드려요! 좋음글감사드려요 ㅠㅠ
7년 전
비회원98.200
새벽에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몽해]로 암호닉신청해요!
7년 전
독자2
[쫑냥]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ㅋㅋㅋ 아니 석진이랑 너무 잘 어울리자나여ㅠㅠㅠㅠ 진짜.. 와... 글 너무 좋은데요 읽는데 저도 막 설렘설렘햇어요ㅋㅋㅋ
7년 전
독자3
늦어서 죄송합니다 금소니소스님. 환상 이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찌한찌민으루 암호닉 신청 ㅎㅅㅎ
7년 전
독자4
독자1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나 , 암호닉 받아주세여 !'^" [침벌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이제야읽어요 ㅠㅠ미아내여...
현생에 치여서 오전에 개찰한다고ㅋㅋㅋㅋ.....이제야....우리 우리 석지니....진짜 석지니같고 막 너무 설레고...다정하고.... 너무 잘 썼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콤한 분위기가 난다뇨...갓댐...8ㅁ8 여주 나 시켜줘여.....하......난 왜 졸업을 해서....8ㅅ8....울 도깨비님 최고야

7년 전
낮도깨비
너무나 바쁘신 침벌레니뮤ㅠ 침벌레님도 여주입니다뷰ㅠ 마음껏빙의하시락우요!! 침벌레로 암호닉을 멋대로 정해도 되나싶어서 독자1으로 썼었어여ㅋㅋㅋ
7년 전
독자6
헿 도깨비님이 나타나따!! 저도 여주에여?8ㅁ8지짜 ....넘나 좋은것! 당연히 맘대로 정하셔도댑니당!ㅋㅋㅋㅋㅋㅋㅋ태태조각 짧아서 미아내여...지민이조각글도 짧게 썼어여...8ㅁ8것도 미아내여..
7년 전
비회원175.114
잉.. 작가님 전에 윤기 도깨비로 오셨을때 암호닉 신청햇눈데ㅠㅠㅠㅠ 왜 전없는거죠ㅠㅠㅠ?!?!?!? 제가...제가.. 잘못신청한건가요..? (우울)
여튼간 작가님!! 아진짜 읽는데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않더라구요ㅠㅠㅠㅠ 우리 석진이 왜이래 설레는것인지... 헣 너무 좋아여ㅠㅠㅠ 이거쓰신 작가님두 좋구~ 아 또 브금이 제가좋아하는 노래!!! 오늘 글잡은 완벽하군요. 헿 작가님 잘읽었습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하구 다음화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낮도깨비
몽가...도깨비글을 보시는분은 이걸안보실것같아소ㅜㅜ 도깨비글쓴지 오래되기도했구 그래서 도깨비글쓰면 거기에 암호닉 달려구 했어요ㅜㅜ 담엔 걍 다 써야겠네여ㅜㅜ 전 어차피 단편덕후이니ㅋㅋㅋ 브금도 맘에 드셨다면 다행입니다! 오늘이나 내일 어떻게든 뭔가 써야겠네요ㅎㅎ 댓글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229.210
아 진짜 너무 설레요ㅜㅠㅠㅠㅠ 영화과 석진이라니,,, 건국대 다니고싶은 마음이 솟아난다!!!!!! 핡,,
아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꽁뇽]으로 신청해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낮도깨비
사라유ㅜㅜㅜㅜㅜㅜㅜㅜㅜ제가더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8
으헝렁홍ㄹㅇㅎㅇ홍ㅎ어헐어 대박이에영 ㅜㅠㅜㅠ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ㅡㅠㅜㅠ
우리학교에는 왜 저런 수업이 없죠ㅠㅜㅠㅜㅠㅡㅠㅜㅠㅜㅇ헝렁헝ㅎㅇ허유ㅜㅡㅠ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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