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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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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다행이 많이 늦은 것 같지는 않구나"

 

"..."

"어머 내가 보이면서 답도 안하니? 뭐 널 여기로 데려왔으니까 모른척은 안할려고 일단 왔어

얼굴 봤으면 말이라도 좀 해줄래?"

 

"..안녕 하세요"

 

"하도 간절하게 원하는 것 같길래 내가 좀 도와주긴 했는데 별로 만족하는 표정은 아닌 것 같다?"

 

"너무 갑자기 라서요"

 

"인생은 원래 정해지지 않는다고들 많이 하던데 뭐 어째뜬 나처럼 생각 있는 신을 만나기도 힘들텐데 나름 운은 좋구나?"

 

"..."

 

"평행이론성이니 또다른 세상이니 그런 머리 아픈 소리는 넘어가는 걸로 하자

설명하면 시간 길어지니까  니가 하도 간절하고 또 간절하게 빌고 위에서는 선발을 하라고 그러지 아래에서는 계속 소원들이 올라오지

신은 이기적이다 자기들만 알고있다 그러는데  이기적인건 사실 사람이다? 그리고 잔인한 것도  설명을  간단하게 하자면

이곳은 소설 같은 곳이 아니야"

 

"그럼 설마"

 

"소설 내용으로 보기에는 많이 달라져 있겠지.  그리고 너는 남장을 하면서 엑소라는 그룹에서 멤버 징어로 생활을 해야해

탈퇴라던가 나가기만 한다면 신이 널 벌을 줄거야 하루하루 더 무섭고 끔찍해질거야 포기한 널 후회할거야 다시 돌아간다 간절하고 또 간절하게

빌어도 그때는 불가능 일거야 신이 지정하는 벌은 너 뿐만이 아니라 주위에서도 벌을 받을거야 오늘보다 내일이 더 무서운 벌에 고통스러울거야

두려울거야 죽는 것 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을 거야."

 

"협박하시는 모습이 익숙해 보이시네요"

 

"일단은 이야기를 해야하니까 너랑 나를 제외한 모든 시간을 정지 시킨거야.  넌 징어 그 자체라고 보면 되겠다."

 

"아..그런가요? 그렇게 말이라도 할 줄 알았어요!"

 

"지금 잘 하고 있네 그리고 넌 소원 이루어 진 거니까 좀 기뻐해라  소원 접수하고 오케이 한 신 기운빠진다."

 

"아니 멤버가 되었다는 글을 보면 남자로 하는건 별로 없더구만 소원을 꼭 들어줄려면 좀 이건 해주시고도

좋다 소리 못는 일을 하신거죠 그리고 누가 생각도 없는 탈퇴 할 마음은 있데요? 나는 조금도 없는데 디오님을 눈앞에서 보는

행운 그 자체 자리라서 죽어도 숙소 귀신이라고 생각하고 다짐했는데 내가 왜 나가요 못 나가

만약에 변덕이 생기셔서 나가게 하고 싶다면 디오님 옵션으로 같이 묶어주는거 아니면 절대로 싫어요."

 

 

"자 그럼 이 책을 읽고  여기 보이는 숫자가 31에 오면 시험을 딱 20개 볼거야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내가 오기는 하겠지만 왠만하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더 많을거야"

 

"책을 보기 전에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그래"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것도 왜 하필 저 였어요?"

 

"소원이 너무 간절해서 그리고 조건이 제일 잘 맞았거든  크거나 작아도 신은 언제나 듣고 있어

티켓이 될 수 있는걸  너는  손에 넣었고 이곳으로 오는걸  윗분들이 허락하셨어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저는"

 

"가끔 신들 사이에서는 변덕이 심하게 오는 분들이 계시거든

그런 분들이 다른 차원에 똑같은 모습을 하면서 비슷하지만 다르거나 같다고 생각할 수 있는 행동들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 들려주고 싶어 하시거든.

그런 변덕에서 탄생된 글 중에 하나를 너는 봤고  주변을 안타까워 하면서 슬퍼했잖아"

 

"...."

 

.

.

.

"문제 1번 가정사는?"

"매우 복잡함. 성격 자체는 스스로 가족을 떠났다는게 맞는거 아니에요?"

 

"그런걸 쉽게 가출했다고 하는 거겠지. 너는 그런 징어라는 사람으로 살아가야해 생활을 길게 할 지도 모르니까"

 

"얼굴 잘나게 태어났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살아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힘드네요"

 

"그것도 그렇지"

 

"잠시만 내 눈을 보렴"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자 신이라는 존재는 말했다.

 

"책은 너이자  너는 책이다. 너는 징어라는 사람으로 행동을 할 사람이자  징어는 곧 너이다.

내가 나타나지 않을시 존재를 잊으며 살아가다 내가 나타날때 딱 그때만 존재를 기억한다.

다른 차원에서의 일은 내가 기억을 잠시 봉인하겠다. 이곳을 소설속에 내용이라 여기지 말라

이곳은 소설이 아니라 현실이란것을 너는 충분히 알고 있느니라

남들의 생각과 시선 속에는 너라는 존재를 여인이 아닌 남자로 알겠지만 너는 여인이다. 

절대로 변하지도 들키지도 않는다 그러니 불안해 하지 않아도 좋다. 

징어로써 징어의 상처를 마음을 풀어야  선물이자 상이자 저주가 풀어질 것이라 약속하며

나는 그만 자리를 떠나주겠다. 앞에 있는 책은 징어가 아닌 이상 그 누구도 책에대한 존재도 모습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

.

.

 

 

"준면이형 왜 그래요? 징어형"

"세훈아 그게"

 

"...."

 

"나중에 말 할려고 했어 실장님이 아직은 비밀로 하라고 하셔서"

"그렇구나"

 

준면이가 세훈이를 붙잡고 끝까지 말을 해주니 세훈이는 충격을 먹은 듯 했는데

 

"징어야 몸은 좀 어때?"

 

"글쎄? 아직 별 생각 없는데  근데 내가 정말로  저 그러니까"

 

"세훈이에요 오 세훈"

 

"오세훈 이란 사람을 구하고 몸이 지금 상태라고 말 하고 싶은거잖아 준면아"

 

"징어야"

"미안해요 징어형"

 

"그쪽이 미안하라 말한거는 아닌데"

 

"나는 형이 기억이 없는 줄 몰랐어요 상처가 심해서 병원에 있다고만 매니저형이 말 해줘서 그리고

그날 내가 그런 행동만 안했으면 형이"

 

"당분간 휠체어 생활이래  

몸을 힘들게 하면 다리가 많이 아플 거래 기억은 잘 모르겠다.

지금 나한테는 말로만 들어서 어떤 사람들인지 몰라 얼굴을 포함해서

의사들이 말하더라 재활치료에 기대같은거 하지말라고 그러니까 준면이 너한테는 이런 말이라도 해야지

나라면 주위에 그런사람이 있다면 한숨부터 나올거야 뭐라고 말을 걸어야 할지 모르고 불안할거야

어쩌면 사고를 당하고 일어난 사람보다 더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에 시간은 2013년"

 

"징어야 눈 떠 준것만 해도 나는 너무 좋은데 우리는 늘 위아원이었어 모두"

 

"맞아여. 나는 형이 눈을 뜨고 일어났다는 소식에 너무 좋았는데 그래서 준면이형한테 계속 떠들어서

병원에 왔는데 다음에는 다른 형들이랑 같이 올게요"

 

준면이는 휴대폰에 전화가 오는것에 전화를 받고 돌아오겠다는 말을 하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그런 모습 사이에서도

징어는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고 세훈이는

 

"형 엑소 리얼리티 찍는거 알아여? 쇼타임 이라고"

 

"끝에 요자 붙이는거 맞니? 나는 왜 여 라는 단어로 끝나느 것 처럼 들리는데"

 

"소원을 형이 빨리 눈을 떠 주면 좋겠다고 눈만 뜨면 다 좋다고 그렇게 빌었어요 아주 많이

그러다가 형이 눈을 떴다고 실장님이 대화하는걸 몰래 들었는데 사실 그건 몰래 들을려고 했던 거는 아니지만

일단은 소원이 정말로 이루어 졌다고 생각되서 너무 기쁜데 준면이형은 병원에 갔다온 다음에

징어형 이야기를 안 해줘서 그리고 이건 발음이 새는거라 노력을 더 해볼게여"

 

"억지로 해서 좋을 건 없는데"

'억지로 해서 좋을 건 없어 세훈아'

 

"...징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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