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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매니저형이 너 약속있다고 하던데 잘 하고 왔어?"

"징어형 괜찮아?"

 

"징어야?"

 

 

징어는 아무말 없이 방으로 들어가 이블을 머리끝까지 올리고 가만히 누워있었는데 민석이가 이블을 치우고 물어보자

"피곤해"

 

"무슨 일 있어?"
"아니"

 

"그럼 매니저도 없이 말 한마디 없이 지금 이러는거 잘 하는거야?"

 

"이수만 선생님 만나고 왔어 그리고 지금은 아무말 없이 잠들고 싶어"

 

"...미안"

 

"미안하면 자장가 불러줘"
"뭐?"

"빨리 잠들려고 할때 일어나게 했잖아 책임져"

 

"고집 쓰는거 보니까 너 돌아온거 맞구나

선생님 만나고 온 이야기 안 할거지? 그래 무슨 자장가 불러줄까?"

 

"생각나는걸로 아무거나 잠 엄청 잘 오는걸로"

"무섭다"

 

"팔도 주고 토닥토닥 해줘"

 

"그래그래 왼쪽 오른쪽?"

 

민석이는  징어가 팡팡 거리는 빈 공간에 몸을 눕고 팔베개를 해주고 징어의 베개는 자신의 머리를 눕히고

징어의 등을 토닥토닥 거리면서 생각나는 노래를 불러주니 금세 잠이 드는 징어를 보면서 살짝 웃고는 이블을 잘 정리를 한 다음

전등 스위치를 끈 다음 문을 닫고 거실로 나오자 준면이가 궁금한듯 민석이를 바라보았고 민석이는

짧게 한숨을 쉬고서는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민석이형 가면 끝날 줄 알았는데"

"나도"

 

"그러니까"

"징어형 무슨 약속인지 알면 좋겠는데"

 

"이수만 선생님 만나고 왔다더라

그 다음을 이야기 안해줘서"

 

"징어 오랜만에 애교부리는거 봤어?"

 

"정어형 애교도 부려요?"

"친해지면 잘 보여줘"

"부럽다"

 

"형 오늘 처음으로 많이 부럽다"

 

.

.

.

 

"막내들이 옆에 붙어서 징어 안무 잘 가르쳐주고 동선 넣는거 계산하면서 해야하는데 내일 모래 정도에 징어 들어가서 하는 동선으로

알려줄테니까 징어는 막내라인한테 안무 잘 배우고 너희들 나 없다고 놀면 혼난다."

 

징어는 에코백을 잘 들고다니다면서 회사 출근길 사진이 올라오자 팬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돌이라 글들이 써지는 것을

휴대폰을 붙들고 사는 멤버들은 다들 출근길 사진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징어는 막내라인 이라고 불리는  세훈이와 종인이에게 붙들려서 집중적으로 안무를 배우고 있는 사이에

 

비글라인들은  그런 징어를 구경하다가 리더와 맏이라인들에게 붙잡혀서 연습을 위한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었는데

 

 

약 3시간 뒤..

 

"독한 사람들"

"대단하다"

 

"솔직하게 몇일씩  안무 익히는 사람인데 진짜 대단하다"

 

"진도가 벌써 저기까지 간거야?"

"우리 좀 있으면 밥 먹어야 하는거 아니야?"

"그러니까"

 

"가르치는 막내들이나 독하게 움직이는 징어형이나  징어형!"

 

"형 괜찮아요?"

"미안 다시할게"

"형 그럼 쉬었다가 해요"

"아니 다시할거야"

 

"(웃음) 누가 말리겠어 이부분은 둘셋에 들어가면 편해요 근데 벌써 안무 배워도 정말 괜찮아요?"

"어. 괜찮아"

"연습도 좋지만 일단 밥은 먹고 하자 가능한 시간 맞춰 먹는게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데"

 

웃으면서 대화하면서 농담도 하며 식사를 여유있게 하는 멤버들 사이로 다시 컴백 안무가 나오면 연습을 할거고

시간에 많이 끌려다닐거고 방송스케줄과 행사 스케줄이 회사에서 뛰어다니게 할것이며 이렇게 여유있게 밥 먹는 시간도

점점 사라질 것이다 잠이 부족해지면 예민해지거나 신경질적으로 나올 수도 있는 문제

 

작지만 놓칠 수 없는 행복한 식사시간에 징어는 짧게 웃고 병원에서 받아온 약을 먹었는데 종인은 그런 징어를 바라보면서

 

"무슨 약이에요?"

"병원 처방전"

"깁스 풀었잖아요"

"먹으라니까 먹는 중이야"

 

"..농담하지 말아요"

"나 아직 재활치료 받고 있잖아"

"근데 안무연습 해도 괜찮아요? 왜 말 안했어요 그러면 안무 그 정도로"

 

"내 맘이다 왜"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데요?"

"삼일정도 "

 

"난 형이랑 방송활동 같이 하고 싶다고요 그러니까"

"겁쟁이네"

"형!"

"왜"

"아픈거 아니죠?"

 

징어는 가끔 예리하게 훅 하고 들어오는 말에 대충 표정은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것은 연습생 시절 연기수업을 받기 잘 했다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연습실에서 연습을 계속 시작했다. 아주 열심히

오전과 틀린 점이 있다면 2시간 뒤에는 오늘 해야 할 안무진도가 끝나다고 하면서 강제로 휴식을 주었던 것이 문제였을까

안무가 선생님이 오셨을때 징어가 쉬고 있는 모습에 왜 그러냐는 질문에

 

"종인이가 오늘 안무진도 끝났다고 강제로 휴식 주던데요"

"종인이가?"

"네"

"그럼 쉬어야지"

"쌤 결혼했다면서요 축하해요"

"돌찬치때는 꼭 노래 불러라 결혼식 축가 까지 2곡 불러"

"네"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모습보니까 좋다"

"칭찬이죠?"

"어"

"기억은 언제 돌아왔냐?"

"글쎄요? 그냥 쉬다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동선 다시 짜서 야근이시겠어요"

"직업이잖아"

"멤버에 원래 저 없었다는 소리 들었어요"

"그래"

 

"근데 선생님이 밀어붙이셨다는 이야기 듣고 많이 울게 되는 거 있죠"

"그렇게 감정이 많으면 집에 좀 들어가지

전화가 좀 무서운데"

"쌤 어른이잖아요"

"그러는 너는 미성년자 이시고?"

"쌤"

 

"부모님은 언제나 계셔주지는 않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꼭 가

이말했다고 돌잔치때 안 오지 말고 참 아들이니까 레고랑 금반지는 꼭 해와라"

 

"..."

"명단에 꼭 참석하는 사람 많다"

"몰라요"

"음식 많다."

"제자로써 꼭 참석할게요"

 

.

.

 

"좀 쉬자고! 나는 독한 사람이 아니라고"

"다이어트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그러지 말자"

"형 나는 쉬고 싶다고 이정도 하면 악명높다는 군대도 휴식시간은 주겠다!"

 

"애들아 예능 잡혔다"

"내일은 그럼 쉬는거야?"

"아 피곤해"

"회사 샤워실에서 좀 씻고가자"

"나는 연습 더 하다 갈게"

"그러다가 저번처럼 문 잠겨서 못 나오면 어쩔려구요"

" 이제 겨울인데 감기도 잘 걸리면서"

 

"그럼 경수가 간호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싫어요"

"너무해"

 

급속도로 징어와 친해진 사람을 고르시오 한다면 멤버들은 모두 대답할 것이다 아주 위아원으로 잘 대답할 것이다

경수라는 대답으로

 

연습생 시절과 다르게 경수와 함께  농담도 잘하면서 잘 움직이는 모습에 저번에는 애견카페도 다녀왔다는 말에

멤버들을 놀라게 하던 일도 있었지만 보았다 카더라 통신에서는 유명한 일화가 되었을 정도였고

 

다음날.

 

모두가 잠에서  깨어나  아침에 숙소 거실에서 인원점검을 하고  지금 헤어샵에서 순서를 기다리거나

의자에 앉아서 관리를 받는 아이들을 뒤로 하고 징어는 급한 사람 먼저하라면서 자신의 순서를 양보하며 경수의 다리를 베개삼아서

살짝이었지만 잠에 빠져들었고 꿈에서는  리얼하게 노래 제목과 가사가 있었는데  눈앞에 신은 없었지만

가사가 무엇가 알려주는 느낌에 징어는 무시를 하지못하고 가사를 한참을 보다가 잠에서 깨어났고 멍한 상태에서

머리와 메이크업을 받고는 이동할려는 차에 타자  옆자리에 앉은 준면이가 걱정을 하며

"징어야 괜찮아"

"..."

"징어야!"

"..어? 나 불렀어?"

"왜그래? "

"응? 어? 왜"

"아픈거야?"

"..아니"

"놀랐잖아"

"꿈에서 그냥 꿈이 나빠서"

 

준면은 그날 사고를 꿈에서 계속되는 모습이라며 힘들어하는 징어를 매니저가 조용히 알려줘서 더 이상 아무말 없었고

세훈이는 그런 징어를 보면서 자기 때문이라면서 많이 속상해 했는데 오늘은 다른날과 다르게

징어는 굳어있었고  카메라 앞 에서는 표정관리는 어느정도 하는 모습에 준면이는 안심을 하면서 괜찮겠지 하면서

문제를 넘겼으며  문제는 꼭 안심할때 생기다는 법칙을 피해가지 못했다.

 

 

"저희가 사전에 깜짝조사를 했는데요. 징어군이 노래를  정말  흔히들 하는 말로 애창곡이라고 하죠.

오늘 들어볼 수 있을까요?"

"네?"

"백현씨가 사전에 저희 작가분들에게 알려주셨는데요.  사실 들었을때 많이 놀라기도 했는데  어린 친구들이 알 수 있는

노래일까 싶기도 한데 오늘 불러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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