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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수정녹차 전체글ll조회 349l 1

"보낸 자동차 사용을 안 한다고 들어서 직접왔다."

 

"..시간 여유가 넘치시네요"

 

"시간을 만들어주는 동생이 있어서 그래 얼굴은 좋아보이네"

"하실 말씀이 그 정도라면 돌아가죠"

 

"너 연기 좀 해라"

"..."

"가족인 사실은 데뷔한지 3년 4년 정도 적당할 때 알아서 홍보팀이 만들거고

가족이 도와주면 응당 보답을 해야지 짐승들은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람이라면 잘 생각 할거라 믿는다 그럼"

 

"도련님 너무 부담가지시 마시구요 오디션 일정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새 말들이 많아서요

피곤하시더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따로

생각해 두시는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없어"

"네?"

"그런거 없다고"

"원래 이용하시던 차량이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차를 거절하시면

다음에는 마음에 더욱 불편한 차량을 구경하실 겁니다. 사장님 성격 아시는분이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아,생각났다"

"네?"

"조금전에는 없었는데 생각이 생겼네"

"예?..도련님 그게 지금"

"큰형이라 말하시는 눈앞에 앉아있는 사람보다 더 고가라면 생각해 볼게..뭐 능력껏 수작없이

차 대령하면 타야지 능력 괜찮다고 하니까 늦게 보내지마"

 

"..심술은 여전하십니다."

"남이사"

"차량색은 어떻게 해서 보내드릴까요?"

"알아서 해"

"그러다가 마음에 안 드시면 난리나시는 분이 막내도련님이 아니신가요?"

"그러니 능력을 보여야지 유능하다며?"

 

"내가 이래서 막내를 보면 재미있다니까 시간투자가 아깝다는 생각이 없어

막내야 보내는 차량을 안 탔던 이유"

"색이 별로라"

"들었지? 이번에는 색 별로 아니게 잘 골라서 보내"

"알겠습니다..어두운 색은 피하겠습니다"

 

.

.

.

03

 

"연습에 연습..얼마나 시킬려고"

"앞으로 곡 준비하면 계속 이럴텐데 죽는소리하기는"

"..막내들도 지친모습 안 보여?

형들이 넘치는거야"

"..징어는 별 다른 운동 하는 모습도 안 봤는데 어떻게 체력 진짜 좋다니까"

"...힘들어"

 

"그럼 10분만 쉬었다가 하자"

"공기봐 엄청 더운거"

"연습들 잘 하고 있구나? 더운거 보니 확실하네"

 

"매니저형"

"실장님"

 

"연기 할 수 있는거 들어왔는데 회사에서 회의끝에 징어랑 경수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오디션 없이 통과할 수 있는것도 있는데 어떻게 할래?"

드라마 내용을 보자 미리 들었던 내용의 3개를 고르는 징어와 2개를 고르는 경수를 보고 실장님은 알겠다는

대답을 하며 나갔으며 이어지는 휴식시간과 더워 땀으로 범벅이 되어도 절대 옷을 벗지 않은

징어를 보고 멤버들은 하나같이 대단하다 말을 했지만

 

"징어야 안 더워?"

"덥지? 이 땀 좀 봐 후드집업이라도 벗고 해"

"설마 여주 생각해서 옷 입은거야?"

"그런거야?"

"비글들 적당히 해라"

"근데 징어 땀 많이 흘리잖아 외투 벗고 하자 어? 여름인데"

"손대지마"

 

"..징어야?"

"나 손 대는거 진짜 싫어"

 

코디가 해줄때는 가만히 있다가 준면이가 다가오자 손을 차갑게 쳐

공기를 시원하게 만드는 모습에 준면이가 어색하게 손을 거두자 민석이가 너무한거 아니냐고 힘으로

외투를 벗자...땀에 흰색 티가 달라붙어 수술했던 흉터가 보이자

당황했던 민석이는 정지된 것 처럼 굳어있고

가까이 장난으로 동참했던 멤버들 또한 굳어있자

 

"그러니까..싫다고 했잖아"

"..미안"

 

"...이게 지금 뭐하는 모습이야"

"실장님"

"뭐하는 행동인지 묻잖아!"

"제가 너무 더워서"

 

실장님의 손은 큰 소리를 내어주며 징어의 고개를 돌아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거짓말에 대한 답이다."

 

실장님이 나가버렸고 연습은 그날 매니저와 안무가는 퇴근을 허락했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차안을 어둡게 만들었지만  숙소에 돌아와 여주마져 오늘 먼저 씻으라고 양보를 해주는 모습에 징어는 별말없이

갈아입을 옷을 챙겨 들어가니

들어갈때마다 같이 씻자 장난을 걸던 아이들조차 조용함을 유지했고 다 씻고 방에서

책을 보고 있자 민석이는 그런 줄은 정말 몰랐다며 사과를 했으나

징어는

 

"그렇다고 니가 싫은게 변하는건 아니야"

 

"..징어선배"

"선배로 보이기는 했어? 내가?"

 

"...."

"싫어한것도 외면한 것 도 니들이 먼저였어 내가 아니라

몇년이 지나도록 데뷔못하고서 그만 안 두는게 눈치없다고 하던 사람들이야 너희들

숟가락을 선배라는 인간이 먹는다는게 말이 되냐 연차 쌓이면 쉽다 그렇게 말했잖아 모를 줄 알았어?"

 

"..."

"너희들이 아무렇지 않게 쉽게 했던것들이 왜 나한테도 쉽게 될거라고 마음대로 생각했잖아.

뭘 하든 싫어하고 못 마땅해 했잖아..이제와서 이렇게 하지마

하던대로 못 마땅해 하고 싫어해 투명인간 취급 계속 하고 싶으면 계속해 비지니스 관계?"

 

"그치만..실장님 앞에서 도와주셨잖아요..그럼 왜 거짓말을"

 

"글쎄 말 끝났으면 나가..아 룸메이트 였던가? 그럼 내가 나가주면 끝이겠네"

 

"..선배"

"생각했던 적이나 있으면 선배라고 불러 근데 너 조금도 선배라고 생각했던 적 없잖아

잘난 가족놀이 잘 하면서 그렇게 살아야지 하던대로"

 

"어디가"

"매니저형"

"어?"

"오늘 해가 정신이 없게 떳는지 뭘 잘못먹었는지 숙소에 있기 참 힘들게 하니

나가주는 수밖에 더 있어?"

"야"

"..한밤중에 어디 갈려고? 내가 아무리 니들 안 친해도 잠은 숙소에서 자라고 누누히"

"실장님 겁나면 작업실이라고 하던가"

"언제까지 니 멋대로 할거야? 내가 너한테 리더이긴 해?

너도 데뷔 하고 싶어해서 팀에 남은거 아니야? 그럼 리더말"

 

"그럼 내가 왜 억지로 하는 사과를 받아야 하는데?"

"뭐?"

"니가 모른척 넘어가고 싶었던거 내가 몰라서 넘어간 줄 알아?"

"...그게 지금"

 

"지금도 모른척 하고 있잖아 설마 곡 만지는 애가 그것도 모른다고 생각했니? 대단하다"

"..너"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을 것 같아?  그런대도 끝까지 싸고 돌더라 너희들

데뷔를 해도 컴백 준비를 해도 녹음하는 노래를 들을때 무슨 마음이 들었을까? 아무 말이 없어서

안심했니? 아니면 알아봤자 아무것도 못한다 생각했어?

비지니스 이야기를 들었던 기분은?

잘난 가족놀이에 동참하고 싶은 기분은 절대 없을 것 같아...이기적으로 행동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잖아"

 

준면이는 그 말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안무연습으로 날짜가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말을 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뮤직비디오 일명 뮤비를 찍는 날이 왔다.

 

뮤비촬영날.

 

 

"그걸 이제와서 말하면 어떻게!"

"죄송합니다..근데 실장님도 아시잖아요..저희 맞벌이로 일하는거 유치원 쉬는날에다가 전화를 돌려도

봐 줄 사람도 없고..사고 안치게 제가 주의해서 잘 볼게요"

 

"무슨 일 이에요?"

"징어야"

"징어야..그게 너 내가 결혼한거 알지?"

"네?네..뭐"

"애가 하나 있어 5살짜리 아들인데 요즘 맞벌이 안하는 부부가 어디있겠어..유치원도 쉬는 날인데

친정도 시댁도 안된다고 하지 애 아빠는 회사갔지 맞길 곳이 도저히 없더라고 그래서"

 

"난 또 무슨 큰일이라고"

"징어야"

"왕코디 누나 실력 좋잖아요..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은데 이해는 이럴 때 해줘야죠

이름이 뭐야?"

 

"민준이에요 도민준"

"성이 도 씨야?"

"응!"

"몇살이야?"

"5살!"

"5살인데 이렇게 똑똑해?"

"..오늘 엄마가 얌전히 있으라고 했는데..근데 누나는 누구야? 엄청 이쁘다"

 

실장님은 그 말에 굳어버리고 왕코디라는 민준어머니께서는 웃지 못하는 상황에 공기가 내려가

눈치를 보기 바쁘며 징어가 혹시 무슨말이 나올까 조마조마 했었지만

징어는 아이에게 화를 낼 만큼의 못난 사람이 아니었다.

 

"민준이는 남자에요? 여자에요?"

"남자!"

"남자어린이는 자기보다 나이 많은 남자한테 뭐라고 불러야 해요?"

"유치원에서 형아라고 그치만..누나는 여자잖아"

 

어린아이의 고집은 무섭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실제로 격으니..코디는 불안했으나

상대는 징어라는 사실에..아무말을 못하고 있자

 

"그치만 민준이랑 똑같은데?"

 

그러자 민준이가 덜컥 가슴을 작은 손으로 만져보고 고개를 왔다갔다 하더니

"그치만 형아는 멋있다고 했는데..이쁘잖아 이쁘면 누나라고 유치원에서

그랬는데...왜 이쁜거야?"

 

실장님은 차마 징어의 얼굴을 피해 고개를 돌려 웃음을 크게 다 들으라는 것처럼 웃다가 징어의 눈빛을 감지하고

헛 기침을 보여주셨으나 징어는 참을인을 보이면서

 

"아직 뮤비 시작 전이니까 대기실 가서 놀아주고 싶은데"

 

"그럼 나야 고마운데..부탁할게"

"뭐..뮤비촬영 시작하면 실장님이 잘 보시겠지 그쵸 실장님"

 

징어의 눈빛공격에 고개를 끄덕인 실장님은 금세 대기실에서 민준이를 데리고 가자

 

"어? 누구에요? 꼬마 귀엽다"

 

"나 꼬마 아니야!"

 

"설마 형.."

 

"무슨 상상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왕코디 누나 아들이야 5살"

"근데 왜 여기 있어요?"

"정말 형이야?"

 

화장실에 다녀온 멤버들이 다들 대기실에 모이자 아기가 누구냐고 물었다가

 

"도민준 5살 우주유치원 별님반 입니다!"

"대박"

"자기소개도 딱 부러지게 하고"

"성이 도씨라면..경수형"


"뭐"

"왕코디 누나 아들이야"

"대박"

"결혼 했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도씨가 흔한 성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대박이다"

"근데 징어야"

"뭐"

 

"그 과자 제일 좋아하는거 아니야? 다른애들 손 대는거 싫어했잖아"

"그럼 애랑 싸우냐?"

"..아니"

 

차마 그럴 것 같다 충분히 라는 소리를 하지 못했고 코디들은 준비가 끝이 난건지

의상을 먼저 받는대로 탈의실로 나눠서 가는 사람 바로 갈아입는 사람들이 있는데 민준이는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고 있자

 

"꼬마야"

"꼬마 아니야! 이쁘지도 않은 마녀야!"

 

"마녀?"

"대박"

"여주한테 마녀라고 그런거지?"

"차마 어린아이라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민준아 왜 여주한테 마녀라고 했어?"

"꼬마 아닌데 자꾸 꼬마라고 하잖아..이름도 말 했는데..못된 마녀야"

 

 

"징어야 이거 심각해 보이는 문제인데"

"뭐 어린아이 눈에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 민준아 있다가 얌전히 있을 수 있어?"

"엄마가 공부해야 한다고 학습지 풀고 있으라고 했는데?"

 

그 말에 멤버들은 놀라면서 5살이 무슨 공부냐고 했지만 사교육이 문제가 많다는 말에도

멈추지 못하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하나라도 더 시켜야 안심하는 요즘 세상을

잘 모르는 몇명과 요즘은 빠르구나 싶기도 했지만

 

"촬영 들어가겠습니다"

"이제 가자"

 

회의결과를 전해들었던 만큼 예고한대로 원 테이크 방식으로 쭉 이어가는 방식이라는 말에도

몇시간이 넘어가는 이야기에 말수는 조금씩 줄어들며

이어지는 촬영과 안무에 표정관리까지

시간이 점점 흘러가면서

실수를 해도 실수가 아닌척 원래 안무였던 것처럼 그대로 움직이는 멤버들은 감독의 오케이 싸인과

 

"30분 휴식할게요 휴식 끝나면 나눠서 촬영하는 거 시작하겠습니다."

 

 

"힘들어"

"땀좀봐"

"진짜 뮤비 찍던 것 중에 제일 힘들어"

"티저 찍을때보다 더 빡센 촬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징어는?"

 

"와...체력좋다...그 사이에 왕코디 아들 놀아주고 있어"

"막내들도 체력바닥이라고 누워있는데? 짱이다"

 

 

그리고 촬영이 끝났다고 파김치로 변해 숙소에 도착했는데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 멤버들을 바라보면서

징어는 가방에 옷가지를 챙겨들고 있자 백현이가 용감하게 가방을 빼서

몸으로 사수하며

 

"내놔"

"싫어요!"

"변백현"

 

"우..우리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계속 끝까지 숙소에서 나가 살 모양이야?"

"가방 달라고 했다"

 

"..싫어요! 왕코디 누나 아들한테 했던거 절반만 나한테 해줘봐요! 내가 형을 업고 다닌다 정말"

 

"(한숨)변백현"

"형만 개싸움 잘해요? 네?어? 아무리 오해가 생기거나 싫어도 잠은 숙소에서 자는거

형이 알았다고 동의했으면 지켜야죠!"

 

"(황당,어이없음,한숨,가방 자국 오래가는데)대화로 이야기 할때 가방 내놔..그거 비싼거다"

 

"형이..나갈거잖아! 그러니까 싫어요...징어형....진짜 (표정확인 후 두려움) 시...싫...싫어요"

 

"누가 무식하게 가죽가방을 그렇게 누르냐!!"

"..(딸국,놀람,가방한테 밀림) 지금 나보다 가방이 중요한 거야?!"

 

그러다가 큰 소리에 준면이와 숙소 매니저가 들어가자 매니저는 그 가방의 정체를 알고 백현이에게

딱밤을 때리며

 

"그 가방 내려놔 변백현"

"매니저형!"

"어서!"

 

"너도 죽은 애 그만 붙잡아 할만큼 다 했어"

"...."

"언제까지 죽은애가 선물했던 가방 붙잡고 살거야 가방 문제로 한번 더 시끄럽게 하면

그 가방 처리할거다"

 

"..."

 

"징어형...나는...그런 물건인줄 모르고...아니 나는 그러니까"

 

"변백현 당장 나와"

 

그리고 백현이는 매니저에게

 

"징어 몸에 수술흉터 봤냐 가슴쪽에"

"네?네..그게 일부러는 아니고"

 

"그거 심장 수술했던 수술흉터야"

"...."

"그 심장은 징어 첫사랑 심장이야"

"네?!"

 

"..기증하는 수술 전날..편지랑 함께 가방을 선물했다고 하더라...징어한테는 의미가 큰 가방이야

성격 급하다고 오늘같은 일 벌이지 말고 다른 사람 심장을 받아서 살아가고 있는 순간을 많이도 그리고 후회하면서

조금의 순간도 편하지 못하게 살고 있어....백현이 너보다 더 적은 나이에 심장을 기증했고 죽었으니까"

 

"...."

"..고등학교 졸업식 보내고 1년 아니 몇달도 아니라 2주일도 안 지나서..기증했어

그러니 징어 마음은 어떻겠냐? 회사에서..두 사람한테 이별을 하라 강요했는데...그때 내가 말 했거든

징어는 말이 없지만 많이 지친거야 그러니까 백현아"

 

.

.

.

"첫방송이다 잘 하자"

"엑소"

"사랑하자"

다같이 구호처럼 엑소 라는 말에 사랑하자 말하는 멤버들 사이로

아침일찍 방송국에 와서 리허설을 하며 대기하는 시간 메이크업과 의상을 세팅하고 드라이 리허설

그리고 앞에서 출근길 영상..포토존 그리고 본방에 오기까지 한번 더 체크가 이어졌고

팬들이 입장을 하기 시작하는 시간을 따져보면 하루종일..걸리는 이 시간에서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징어를 못 마땅해 하는 시선이 사라졌다는 것 정도

백현이가 움직이니 다른 비글라인들이 움직였고  민석이는 징어의 옆자리에서 챙겨주는 모습

그리고 이런 모습을 그리 즐겁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여주

 

많이도 대기를 했던 그리고 무대에 올라가 기다리던 시간보다 무대는 뜨겁고 짧은 시간을 채우는데

다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며 몇번씩 연습을 하며 칼군무처럼 완성에 노력을 보이며

또한...작은 실수가 없도록 사고가 없도록 끊임없이 생각하며

무대에서 카메라와 팬들을 생각하며 움직이니 어느새 노래가 끝이나 마지막 엔딩 안무동작을 하니

무대가 끝이 나

수고하셨습니다를 반복하며 내려오자  다음 무대를 대기하시던 분들이 차례대로 올라가셨고

이제 무대가 전부 끝나기를 기다리며 대기실로 돌아와 휴식을 가지는데

모니터에서 눈을 때지 못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메이크업 의상을 수정하는 멤버들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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