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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수정녹차 전체글ll조회 447l 1

 

어느순간 알지 못한 시간속에 누군가는 죽으며

누군가는 태어남을..이것을 수없이 반복하는 삶..

 

다치는건가? 계단에서 떨어지는 거구나...이제 죽는건가 했던 나는 다시 눈을 떠..징어라는 이름으로 숨쉬고 있다..

 

 

02

 

 

"저..오늘 외출 하고 싶은데요"

"..벌써 그렇게 된거냐

조심히 갔다와라"

 

"감사합니다. 실장님"

 

"선생님들한테는 내가 말 해놓을테니까 옷 입고 갔다와라"

"네..실장님"

 

"왜 그러냐?"

"아니에요 아무것도"

 

"싱겁기는"

 

 

준면이가 신입에서 벗어나 동생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연습생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회사에서 징어가 연습시간이 가까워 지는데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어? 징어선배다"

"진짜네?"

 

"연습시간 다 되어가는데 어딜 가는거야?"

"빠지는 선배가 아닌데"

"준면이형은 알아요?"

"어?아니"

 

"우리들 중에서는 징어선배 제일 많이 본 건데 몰라요?"

"말이 없는 사람이잖아"

"형 우리 궁금한데 미행해요"

"뭐?"

결국 징어를 뒤 따라 가기로 한 아이들은  징어가 꽃다발을 구입해 가는 모습에 다시한번 놀라고

버스에 타는 것 까지 들키지 않으려고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징어를

노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징어를 따라들어자

 

목적지가 어느새 납골당이 되어있었고

 

"어떻게 오셨어요?"

"네?..저 징어형이랑 같이 왔는데 먼저 들어가서"

"아..징어학생따라서 왔구나

2층 계단 정면에서 왼쪽으로 3호실로 가면 징어학생 볼 수 있을 거야"

 

"감사합니다"

 

그리고 징어는 애들이 따라 온 줄 모르고 환하게 웃고있는 사진옆에 꽃다발을 조심히 내려놓고

징어는 이내 가만히 아무말도 없다가.

 

"장례식 못 가서 미안해..내가 너무 눈을 늦게 떠서 늦어버려 정말 미안해 마지막 인사 제대로 못해줘서

가수 하고 싶다며 그것만 바라보고 걸었잖아.."

 

그리고 한참을 말 없이 쳐다보며 다음에 올 것을 말하고 자리를 지나갔는데 눈 앞에 준면이가 징어를 피하지 못하고

눈앞에 제대로 보이자 

 

"뭐냐"

"어?어..그게 그러니까"

 

그리고 얼마 후..

 

"정말로 가수 할거냐"

"네"

"너한테 심장을 준 아이의 꿈이라고 들었다.

원한다면 도와주마"

"..."

"가출을 무슨 마음으로 했는지 알고 있어 충분히

그러니 이렇게 큰소리 한번 없이 대화를 선택했잖니?"

"여전히 잔인하시네요"

"징어야!"

 

"우리는 그 아이한테 충분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아이 부모가 문제되는 빚을 지워주고 장례식에 납골당 비용까지 부담한다 말했어

물건이 멀지 않아 다행이라 했더니 이제와서? 꿈을 대신?

심장을 가지는 대가라고 생각하는거냐?"

"...."

"(한숨)가수로 데뷔하고 계약기간 연장없이 집으로 돌아온다 말하면 가수이야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방해는 그만두겠다"

.

.

.

 

"징어까지 멤버니까 괜히 새로 온 막내라고 텃새부리지 말고

준면이보다 년차 높은 선배라는거 까먹지 말고"

 

"숙소 좁은데"

"또 늘었어?"

"데뷔 소식은 없으면서"

 

"누가 없데? 내년으로 생각하는 중인데 한번 정말 데뷔 소식 없게 해줄까?"

"아니요"

"아닙니다"

 

"징어는 곡 만드는 것도 하고 있으니까 주말에도 회사 와야 하는거 알지?"
"네"

 

"그럼 연습들 해 안무는 종인이가 알려주고"

"네"

 

납골당에서 어색하게 말하던 준면이를 지나쳐 아무말이 없던 그날일을 이야기 하지 않던 징어를

다시 만나게 된 준면이는 어색하게 있었지만 종인이는

 

"잘 부탁드려요"

"..나도 잘 부탁해"

 

 

그리고 경수 백현이 종대가 들어오면서 더이상의 멤버 모집은 끝이라 말을 들었다.

회사 관계자로부터 그리고 혹독한 연습 뒤로 징어는

 

"징어야 누가 찾아왔다"

"누구야?"

 

그리고 징어를 후원한다는 내용의 서류에 동의 싸인을 하라는 변호사까지 대동한 가족이라 말하는 사람을 보며

징어는 원래 징어라는 사람도 좋은 삶은 아니었구나 싶었고 그날 옥상에서 조금 있다

비상구 계단에서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았다..

 

 

.

.

데뷔후...마마시절을 지나 회사의 끈질긴 아웃처리 끝에 통과를 허락받은 컨셉은 교복이었고

언제적 교복이냐 싫어하는 사람과 늘 입고 있어 별로 느낌이 없는 사람으로

나눠지는 컨셉 활동에

 

"징어야 이거 운동화 신고 하자"

"와..징어형에 제일 좋은거네"

"부럽다"

"니들 여기 스케줄 끝나면 연습시간이니까 연습실 가서 연습들 똑바로 하고 놀면 혼난다"

"매니저형"

"누..어? 징어야"

"저 오늘 연습 빼주세요"

"어?"

 

곤란해 보이는 매니저와 공기가 내려앉아버리는 대기실 멤버들중 몇명은 징어의 그런 행동을

못 마땅해 하며 내려앉은 공기에

회사에서는 홍일점이라 말하며 제일 마지막에 합류한 아이까지 있는걸 보았던 징어는

확실하게 소설 안이 맞다 생각하며 언제 나가는지 방법을 시도해도 실패로 끝나버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징어로 살아가고 있는데...홍일점이라는 여주는 분위기를 올리려고 노력을

땀흘려 하는 모습에 멤버들 중 누군가는

 

"형"

"..."

"오늘 연습 다들 하는데 혼자 빠지는게 어디있어요"

"징어형 여주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뭐 느끼는 것도 없어요?"

 

"그렇게 마음대로 할 거면 왜 팀으로 데뷔한다 했어?"

"아주 혼자 멋대로지"

 

"징어야...애들이 그냥 그러니까"

"매번 이맘때마다 어디로 사라지는거 언제까지 참아요? 우리가 바보야?"

 

"세훈아!"

"오세훈!"

 

민석이와 준면이가 동시에 세훈이를 불렀고 세훈이는 삐딱하게 대답을 하며 징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눈동자는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징어는 매니저에게

 

"다른날도 아니고 오늘이야 오늘 딱 하루"

 

결국 매니저는 오케이라는 대답에 멤버들은 매니저를 배신감으로 징어를 못마땅하게 한층 더 많이 깊게

바라보았고 징어에게 회사에서 멤버들하고 친해져라 왕따문제 심각하다 멤버들이 안 친하면 팬들이 뭐라 생각하겠냐

그럼에도 징어는 감정표현 없이 대답을 했는데

 

"형 싸인 다 된거 씨디 남았어?"

"어?어..그건 왜...설마 징어야?"

"방송국 스케줄은 하고 갈거야 걱정하지마"

"그래도..애들 많이 상한것 같은데..대화라도"

 

"나는 지금 많이 참는데요"

"어?"

"노래 실력도 없는게 홍일점이라고 팀에서 눌러 앉아있는거 눈 감아주고 있잖아

그림자 쓰는거 딱보면 답 나오는데 모를거라 생각했어?"

"..그게...징어야 사실은"

 

"이해 할 마음같은거 없어 기계 만지는거 그림자 누군가의 목소리를 대신 부르는거

박자도 음정하나 모르는게 가수라고 선배라고 연습생들 휘젓고 다니는거 알아"

 

"..징어야"

"연습생 몇달하고 데뷔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어디가 끝일까 싶다가 정말 대단해..그런데

함부로 숙이고 넘어가라는 소리 하지 마세요

매니저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참고 있으니까....방송 가야겠다"

 

그리고 방송 녹화가 끝나고 복도를 걸어다니다가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을 여러사람이 몰아붙이자 그걸 멤버들보다 조금 더 가까이 있던 징어가 먼저

 

"뭐냐"

"..선배"

"선배님 안녕하세요"

 

"나는 선배고 누구는 선배 아니다? 니들 진짜 무섭다"

"..."

"..."

"..."

"표정들이 대단하네 왜? 여러명으로 붙이면 뭐라도 대단하게 나아보여?

여기 방송국이야 방송국 단어 공부들을 어떻게 하면 머리를 가지고 말을 참 이쁘게도 하지

소속사가 대단해서? 웃기지마

잘난  얼굴 갈아버린 거 말고는 없는 것들이

한번 더 이렇게 나오면 정말 피곤한 싸움 제대로 보여준다. 내가 개싸움 전문이라 할 정도로 잘 하거든

시작은 니들이 했을테고 여러명이서 한명을

이렇게 잡아버린것도 복잡할 텐데 따지고 들면 불리한 건 내 말이 아니라 니들이겠지 10초준다."

 

작은목소리로 조금전과는 다르게 표정변화 없이 무언가 말을 하자

금방 사라지는 아이들은 징어의 무표정에서 무서움을 보았는지 기겁을 하며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본 징어는 여주를 바라보면서

 

"..처음이에요"

 

"뭐"

 

"저 이렇게 도와주신거요..징어오빠라고 불러도"

"부르지마"

"네?"

"너 좋아서 이뻐서 도와준거 절대 아니야 착각도 하지마"

"...."

"욕심도 적당히 부려 꼬리달고 슬렁거리는것도 다른 애들한테 통해도 나한테는 그딴거 다 보이거든

방금 나간 애들 제대로 붙잡고 물어볼까?"

 

"..제가..설마 자작극이라도 부린다고 생각하.."

 

"자작극이라 말은 안 했는데 대기실에 가까웠고 평소 사진들은 그 애들이랑 잘 찍었잖아

아..얼굴 바꾸기 전이었나?"

 

"..그걸 어떻게"

 

"데뷔에 목숨걸어서 그 난리쳐서 데뷔했으면 죽이면서 살아..욕심도 정도껏 부려야지"

 

얼굴이 질려가던 여주는 징어가 정말 쉬운 사람이라 생각했던

과거의 자신을 후회했다.

징어는 결고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는걸 제대로 알아버린 날

 

 

 

징어는 친구가 썻던 소설에서 여우꼬리 달렸다 생각했던 괘씸한 여주에게 늘 당하던 남장을 하던 아이에서

징어로 살기 시작한 이상 절대 당하지 않고 소설에서 나온 표현과 다르게 행동을 보여주는 것

 

꿈을 꾸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모습이 동영상 재생을 해 놓은 것처럼 나타나고 사라지면 꿈에서 깨어나는걸 반복하다

보니 나는 징어가 아니에요 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고 어느새 마음이 복잡해질 때면 찾아오는 비상구

계단에서 이어폰을 귀에 넣으며 조용히 눈을 감고 음악을 작동시키려는 순간

누군가 크게 말을 하는 모습과 더불어 잘 알고 있는 얼굴들이었는데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장소에서 징어를

발견한 백현이는 굳어버린체 아무말을 못 하고 있었는데

 

이어폰을 빼는 동작을 보여주자 백현이는 살짝 안심을 하는 눈치였는데

여자는 빠르게 사라져서 결국 백현이만 남게 되었는데

백현이는 나가버릴 거라는 생각과 전혀 다르게 징어의 옆으로 와 앉아버리고

 

"그날 여주 도와줬다 면서요"

 

"...."

"뭐라고 했으면 그 많던 사람들이 다 나가버려요?"

"..."

"진짜 또 말 안하지 나 혼자 이야기 하지 아주"

"..불안하냐?"

"네?..아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

"감정을 부정하면 큰일난다..나처럼"

 

"네?"

"하루에 숫자로 표현을 하지 못 할 만큼 후회를 많이해

끝까지 모른척 한다면 그만이라 생각했고 상처를 줬는데 이제 그날의 내가 시간을 돌려버리지도 못해서

수 없이 잘못을 반성하며 후회를 해도 돌아오는 건 아무것도 없이"

 

"..징어형"

 

"평생 가수가 된다는 꿈만 보고 걸어온 애가...결국 다른 선택을 했거든 그 이유에 내가 있었고"

 

"형..설마 사고쳤어요?"

"사고?"

"아니 말을 들어보면...사고 쳤다고 생각이"

 

"죽었어"

"..."

"죽기에는 너무 짧은 나이에 죽었어"

.

.

.

"이거 백장미 좋아하잖아..다음에 또 사서 가지고 올게..국화는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받을거라 생각하니까

나는 백장미를 줄게..데뷔했어 나 앨범 보여? 파트 적다고 웃지말고...가수로써 인생을 살아갈게"

 

"..여기는 어떻게"

"안녕하세요"

 

"잠깐 이야기 좀 할래요?"

"..네"

 

"딸아이 그렇게 보내고 사복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

"딸아이는 가수가 되고 싶어 했어요..오디션에 합격할때 아주 큰 곳에 합격을 했다

입이 귀에 걸리면서 설명을 하다가..졸업식을 보고..딸아이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소리를 하려고

병실을 물어서 찾아가니..사실을 알았어요"

 

"..."

"심장이 많이 안 좋아..기증자를 찾고 있다...애 아빠가 빚이 많이 있는데..그때 내가 바보같이

당황하는 모습을 딸 아이한테 들켜서...그러다가 딸 아이가 그쪽을 보고

많이 슬퍼했어요 자기 탓이라면서 눈을 뜨지 못하고 숨을 약하게 쉬고있는 당신을

모진 말을 들으며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빼고는 할 수가 없었죠

그러다가 어느날..당신에게 심장을 주겠다고 했어요"

 

"...."

"미안한 일만 잔뜩 주고가는 부모라..아무것도 해 줄수가 없는 부모라서

근데..장례식도 납골당 비용도 빚도..사라진게 

어느날 부터..백장미가 있어서 놀랐어요 딸 아이가 백장미만 좋아했던걸 누가 알까 했는데..근데요

나는 이제 그만 미안하다 말 했으면 좋겠어요 딸 아이의 선택을 부정당하는건

싫은 엄마의 말로 부탁할게요"

 

"..죄송합니다."

"그러지 말아요 그날 사고에서 끝까지 놓지 않고 지켜줘서 딸 아이의 목소리를 더 듣고

행복했는데 자꾸 미안하다는 소리만 들으면 그곳에서 딸 아이가 많이 슬퍼할 거예요

장미꽃을 매번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런 이야기 끝까지 들어줘서 고마워요

부족한 부모 밑에서도 웃는걸 잘했던 아이가 미안하다는 소리를 참 싫어했어요

미안하다 말 하지 말고 고맙다 말하면

된다 하더라구요...가수가 되었다고 들었는데 맞아요?"

 

"..네"

"기쁘네요..정말 고맙습니다..딸 아이를 한번 더 지켜줘서 살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

.

.

"여주 도와줬다면서요?"
"..."

"그날 방송국에서 양심없는 것들을 어떻게

한번에 몰았는지 신기한 것도 있고...형이 생각보다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싶어서요"

 

안무연습을 하다가 쉬는시간에 징어의 곁에 다가와서 말을 하는 모습에

징어는 많이도 구워삶았구나 싶었고 준면이는 눈에 띄게 고마워 하거나 눈빛이 반짝거리면서 징어를 바라봤는데

징어는 물을 마시다가 알림에 도착한 메세지를 보다가 화면을 꺼버리며 안무를 시작할때

 

연습실에 샤이니가 방문을 했고 온유와 종현 키가

매우 반갑게 징어에게 다가와 계속 질문을 해오자 피곤한 표정으로

 

"좀 쉬자"

"나 선배거든?"

"좋으시겠네 선배라서"

 

"그러니까 선배의 말에 대답해줘 어?어? "

 

"1번 몸은 좋아 2번 사우나는 언제나 거절 3번 헬스장도 마찬가지 4번 작업실은 동반을 거부함

5번 문자 보낼 곳이 그렇게 없냐? 6번 태민이한테 준 생일선물로  휴대폰을 더이상 피곤하게 하지말것

7번 나 온유랑 나이 동갑이지만 말 어디까지 편하게 할거야? 8번 쉬는시간 꿀같은 휴식을 방해하지 말것

9번 회사에는 나 말고도 곡을 작업하시는 분은 많다 10번 먹는거에 흥미 없다 11번 니들은 태민이가 아니라는 것을

까먹지 말도록 12번"

 

"12번까지 담은거야?"

"대박"

"오랜만이네 그런 소리"

"그때 같이 그룹으로 했으면 얼마나 좋아 "

"그룹으로 안 한다더니 서운해요"

"12번은 도데체 뭐야?"

"12번 운동에 흥미가 없으니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이든 아니든 끌어당기지 말것"

 

"민호구나"

"너 징어한테 축구하자고 했어?"

"그거는 몇년전인데"

"하여튼 기억력도 좋아"

"너희들 기억력이 나쁜거야"

"피자 치킨?"

"둘다 싫어"

 

"징어야 포카리 마실거야? 레몬녹차? 보성녹차?"
"생수"

"빵은 여기 진짜 맛있는 곳인데"

"탄수화물이잖아"

 

"그쵸"

"그렇죠"

"올해 연주한테 잘 갔냐?"

"남이사"

 

"너와 내가 남이라니!"

"그럼 가족이세요?"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쉬는시간 방해하지 마 힘들다"

"징어씨 내가 방송국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주 도와줬다고 소문이 빵빵하게 들리던데?"
"..."

"진짜?"

"관심없는 사람이 왠일이야?"
"여주가 이뻐?"

"오올 형 다시 보는데"

 

"기범이는 아직도 징어씨라고 하나봐?"

"피곤해..좀 쉬자고"

 

달라붙는 사람들을 피해 두부라는 별명을 가진 온유 이진기 인간관계중 그나마 있는 지인에게로

도망온 징어는 다리에 머리를 눕히고 눈을 감자 익숙하게 머리를 만지는

진기는 질문을 해오자 답은 해주는 징어

 

"뭐했어?"

"안무연습"

"그거 말고 다른건?"

"있다고 생각해?"

"..아니"

 

"괜히 연습생때 생각난다 뭐라 하지마"

"너 가고 준면이 왔다가 준면이 병원에 있었다가 뭐 5명으로 가다보니..벌써 너도 데뷔를 했구나

시간 진짜 빠르다 애들이 오기로라도 친해진다고 난리쳤잖아"

"..."

"하도 안오니까 오는거야 반갑지? 그치? 무지 좋을걸?"

"..몰라"

"어? 부정 안했다 너"

"..."

 

"염색을 해도 머리 느낌 좋다..여주랑 잘 지내기로 한거야?

우리야 칙칙한 남자들이라고 해도 팀에 홍일점도 있고 부럽다 야"

 

"..부러울것도 참 없다."

 

그리고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다시 움직이는 연습에

땀을 흘리기 시작하지만 땀이 말랐다 나왔다 연습실 공기는 연습하고 있자 계속 온도가 올라가 더워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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