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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수정녹차 전체글ll조회 345l 1

 

"징어야"

"뭐"

 

"너 협찬 들어왔더라?

이곳 회사하고는 좀처럼 인연이 없었는데 어떻게 된 거야?"

 

"누나 왜 그래요?"

"우와 여기 브랜드면 여주누나가 그렇게 좋아하는 곳 아니야?"

"정말?"

 

"징어야 협찬 받는거야?"

"거기서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몇개는 반납 없이 그냥 쓰라던데..징어야 어떻게"

 

"스케줄 갈때 빼고는 뭐 전부 반납 나중에 다 확인할거야"

"...이거 명품인데?"

"그래서?"

"..아니야...만약에 몇개 건드리면 화 낼거냐?"

"해고"

"착실하게 반납할게"

"어? 이거 누구 벨 소리야?"

"처음 들어보는데?"

"누구야?"

 

징어의 휴대폰 벨 소리였으며 전화를 받으니...

 

(핸드폰) "징어야 물건을 잘 받았어? 도착했다는 문자 받기 무섭게 전화를 또 그래도 바로 받네? 스케줄은?"

 

"시간 참 여유넘치네"

 

(핸드폰)"또 그런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챙기고"

 

"마음에 드는게 없네"

 

(핸드폰)"진짜? 정말로? 올해 디자인들이 뽑은 참신한 신상인데?"

"아..내가 안목이 구리다 뭐 그런거?"

 

(핸드폰)"아니..시간 있으면 너랑 밥 먹을까 하고 오늘 컴백인데"

 

"컴백은 그쪽이 신경 쓸 일이 아니고 물건은 잘 도착했는데

따로 빼 둘만큼 눈에 띄는건 1도 없네"

 

(핸드폰)"더 있긴 한데 나머지는 회사 앞으로 보냈어 홍보 잘해라 아, 그리고 그 팀에 여주라고 했던가? 어떻게 자리한번"

 

"신경꺼라"

 

전화를 신경질 적으로 끊어버린 다음 휴대폰을 뒤로 던지자 매니저가 묘기에 가깝게 휴대폰을 받아서

 

"야! 이거 신상이야"

"그래서?"

"물건 귀한 줄 알아라 좀 하여튼...누구 전화인데"

"물건 잘 받았냐는 확인전화"

 

"여주 이야기 나오는 것 같던데"

 

"궁금함 참 많아"

 

"형 설마 스폰서 있고 막 그런거야?"

"소설을 써라 아주그냥"

 

"에이..징어형 그래서 그래서 누군데?"

 

"협찬사 직원분이시다. 괜히 번호 빼서 연락하지마 소문 구리다.

드라마 쪽 협찬사거든 오늘 대본 리딩 스케줄 있어"

 

"우와"

"준면이형이랑 이제 경수 이야기도 있고...형도 나가는거야?"

 

"뭐..오디션 보고 합격소리 들은지는 얼마 아닌데...니들 뭐하냐"

 

"에이 형 구경 좀 합시다"

"징어야"

"왜요? 코디누나 징어형은 메이크업 수정 끝났는데"

"문자 받았는데

너 오늘 무대에서 이거랑 이거 하고 올라가라고 하더라"

 

"무대 끝났는데?"

"나도 그렇게 말 받았는데 오늘 이후로 행사나 방송국때 하고 다니는 모습 보여 달라고 협찬사 쪽

지시사항이라고...그게"

 

"매니저 오빠...이곳 브랜드는 제가 받고 싶다고 했잖아요! 왜! 제가 아닌건데요!"

 

"...여주야"

 

"진짜 제가 잘 해달라고 했잖아요! 근데 왜!!"

 

"누나"

"여주누나"

 

"징어야 어떻게 여주 안되겠냐? 전화 들어보니까 생판 남은 아닌 것 같은데

여주 성격 알잖아.."

 

"그래서 뭐"

"..징어야 제발 내가 이렇게"

 

"땡깡 부린다고 다 받아줘?

내가 이 번호 넘어가 주면 나중에 나한테 왜 그냥 줬냐고 나올거야 분명하게"

 

"...."

"...."

 

"드라마 끝나면 회수 될거야 혼자 따로 전속 협찬 한다는 것도 아닌데

유치하게 굴지마 니가 3살이야? 적당히 해라 좀

종대야 무대 엔딩이다 나가서 대기하자"

 

"어?어"

 

종대는 눈치를 보는가 싶더니 징어가 먼저 나갈 준비를 하고 준면이는 한숨을 쉬더니

징어를 따라 나가자 이번에는 선뜻 여주의 말에 동의하는 멤버 없이

하나 둘 징어가 나간 곳으로 나가버리니 여주는

주먹을 쥐고 분노하며 오늘일을 기억할거다 가만 두지 않을거다 왜 내꺼였는데 그러면서 다짐을 했으나... 뭐 이런 발암같은

행동을 이어서 나갈 수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징어는 알아서 잘 확인하며 걸어다녔는데

팬 싸인회 당일

 

 

자리가 종대 디오 징어 찬열 백현

 

순서였는데  팬들에게 앨범종이에 싸인을 해주는 순서에서

 

"징어오빠 완전 짱이에요"

"고마워요"

 

"오빠 드라마 너무 잘 보고 있어요"

"계속 잘 봐요"

 

 

 

"이동하실게요"

 

징어가 곤란해 하는 질문들이 있을때는 예전하고 달리 옆에서 찬열이나 다른 아이들이 이동을 이야기 하며

시간을 보내자 금방 멈추었고 이제 숙소로 가서 쉬겠구나 행사에 사인회에

방송국 음악방송과 라디오 예능을 보자니...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가 있을경우 신경을 써야 했고

말 조심도 해야하며 질문에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함으로...연습실에서

연습과 중간에 보여지는 인터뷰...컴백을 하고나니

전에 했던 활동보다 더 많이 움직이는 일에

피곤함을 느끼며 이제 쉬는건가? 했지만 쉬기는 무슨 징어는 다른 차량 한대가 더 있어서

뭐냐고 물어보기도 전에  징어에게 따로 개인매니저가 생기고 나서

낯가림 중인 사람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차량에

 

"너 오늘 드라마 촬영 있잖아 밤샘이라고 하던데 괜히 다른 말 안나오게 잘하고

홍삼은 내가 챙겨서 잘 먹을게"

 

"그거 나 먹으라고 보내준건데"

"벌써 홍삼 먹을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늦었다 얼른가"

 

"스케줄 늦겠습니다 어서 차에 타시죠"

"나 지금 눈앞에서 홍삼 강도 봤어 세상에 믿을 사람 진짜 없네"

 

그 말을 끝으로 징어는 매니저의 다른 말을 듣지 않고 차를 타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준면이가 목도리를 해주며

 

"산속은 밤에 춥다면서 감기 조심하고...밥은 놓치지 말고"

"..뭐냐"

 

그러나 싫으면 바로 빼서 치워버릴 징어의 성격을 알던 준면이가

가만히 있는 징어를 보며 짧게 웃으며 보냈던 다음날..

 

"...."

"...."

 

"막방활동까지 쉬어야 겠다"

"뭐야"

"하루아침에 대박"

"사생솜씨에요?"

 

"사생택시 피하려다가 이렇게 된거라고 들었는데 진짜에요?"

"..차에서 잤다가 눈뜨니까 병원이던데 뭘"

 

"...대박"

 

"안 아파요?"
"아직 진통제 기운 남아있어서 별 느낌

없을거고 징어는 막방활동까지 징어 없이 단체 스케줄 움직인다.

그리고 드라마는...막방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가서 잘 찍고 오고"

 

"형 다리가 이런데"

"춤 추는 것도 아니고 목발 집으면서 하라고 해

드라마 제작비가 얼만데 괜히 잘 못해서 지원해주는 곳에서 소송한다는 소리없게 잘 해"

 

.

.

"징어야 이거 읽어봐라"

"이거.."

"제작사에서 여주는 싫다고 하고 징어가 하면 좋겠다 말이 와서

다리 괜찮아 지면 하자고 하시더라 막방까지 3일정도 남았고 다리 치료하면서 재활끝나면

들어 갈 수 있도록 날짜 조종 해 주신다더라 이거 좋은기회야"

 

"실장님..그래도"

"요새 대형 기획사라고 해서 뭐 쉬운게 있는 줄 알아?

이름 뜨면 그룹도 뜰 거고 그럼 광고도 스케줄도 수익금도 생길텐데 안 할려고?"

 

"...생각 할 시간을"

 

"이거 너 안 하면 회사 배우들 다 취소 시키겠다고 하는데 니가 뭐라고 그렇게 고집을 부려

아주 그냥  하겠다는 간단한 말이 그렇게 어려워?"

 

"...."

"하는걸로 알고 진행할거다 그만 나가봐"

 

.

.

"그거 내가 하고 싶다고 했잖아요!"

"..여주야 그게"

 

"저번에도 징어 이번에도 징어 정말이지"

"너 그게 지금 무슨 말 버릇이야"

 

"같은 멤버로 부끄러운 것도 없어? 어떻게 그렇게 뻔뻔 할 수가 있어"

"여주야!"

"오디션은 내가 봤잖아!!"

"너 정말 안되겠다 따라나와"

"매니저 오빠!"

"매니저형!"

 

"징어형"

"..."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요..여주누나가 괜히 그래요?

같이 나가면 얼마나 좋아 거기서 말 잘 해줄 수도 있는 문제잖아요"

 

"...."

"같은 팀 멤버한테 너 정말 이렇게 나올거야?"

"...."

"무슨 말을 하겠냐"

 

.

.

"사고 소식 이후로 이렇게 드라마에서 또 다시 얼굴을 보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좋은 모습으로 티비에 나올 수 있어서 좋구요

무엇보다 절 좋게 봐주신다는게"

 

"드라마에 대한 고민이 많다라고 들었는데"

"사실은 제가 그룹이지만 가수로 데뷔를 했는데 드라마를 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도 많았고

무엇보다 회사와 멤버들과 팬분들의 응원을 받아서 용기를 가지고..작품을

봤을때 정말 제가 해도 괜찮을까요? 고민을 많이 하게 됬지만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리는 이제 괜찮으신지"

"사실 그때는 촬영스케줄이 끝나고 매니저가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숙소로 간다는 소리에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 보니까 병원이어서...나중에 회사에서 실장님이

해주신 말씀으로는..그날 사생택시라고 사생팬분들이 하루종일 택시를 타고 위험하게 따라다니셔서

사고가 났다고 들었어요..지금은 깁스도 풀고 재활치료도 잘 받아서 괜찮아요"

 

 

"수목 밤 10시에 시작되는 드라마로 인사드릴 00 많이 시청 부탁드리려면 시청자 공약이

필요하잖아요 어떤 공약들이 있으신지 먼저 징어씨부터"

 

"만약에 시청율 15퍼센트가 넘는다면 여장하고 걸그룹 추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네 역시 아이돌 다운 시청율 공약이 화끈하네요 그럼 다른 분들이 부담이 되실텐데 (중간편집)네

캐릭터란 어떻다 하는걸로 들어보겠습니다"

 

"굉장히 밝아보이는 집안의 애교라고는 없는 막내아들이구요...짝사랑하는 상대가 티비에서 단순하게

했던 말 덕분에 장래희망을 바꿀 정도로 굉장한 순정파 입니다."

 

"공부를 굉장히 잘 하는 캐릭터로 예고편이 나왔는데 본인의 학창시절 어떻게"

 

"전교 1등이었습니다"

"대단합니다..그들과 했던 즐거운 수목드라마 인터뷰는 아쉽지만 여기까지 였습니다."

"징어군이 아이돌이라고 해서 사실 공부와는 인연이 없다 생각했는데...공부가 굉장했네요"

"얼굴도 좋은데 공부도 잘하고 정말 엄친아가 눈 앞에서 봤네요 다음 소식은 뭔가요?"

 

"네 다음 소식은요"

 

티비에서 화면을 리모콘을 통해 꺼 버리는 모습과 

"와...얼굴 관리하는 것 봐"

"숙소에서 언제 우리가 응원을 했어? 대박이다"

"다녀왔어"

운동을 갔다 온 멤버들이 숙소로 들어왔으며

현재...

 

"징어는?"

"아직"

"준면아 애들 좀 거실로 모이라고 해"

"네?네"

"인원체크 좀 해봐 다 왔는지"

 

"징어형 없어요"
"징어는 촬영장이니까 당연히 없지 3일 밤새고 있으니까

여주 너 괜히 징어한테 이상한 말 하지말고 넌 드라마가 뭐가 좋으냐 피곤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자는데"

 

"네?"

"...."

"음악방송보다 힘들고 어려워 남자애들도 힘들어서 쩔쩔 매는거 괜히 사서 고생하지 말자 어?

그리고 내일 음방있고 라디오 하는데 징어 없이 할거야"

"네?"

"그게 무슨"

"촬영시간에 도저히 맞출 수가 없네 평일날 스케줄은 앞으로 징어 없이 할거야

드라마 끝날 때까지는 우리가 이해 좀 해주자

동선들 잘 확인하고 기억 못해서 꼬이게 있지말고 준면이는 여주 관리 잘 하고"

"네"

"이제 까불지 말고 방에 들어가서 얌전하게 자라"

 

"징어 없으니까 허전하다"

"응"

"징어한테 갔다올까?"

"촬영장 어디인줄알고?"

"내가 사전에 다 준비했지 자 형을 믿어라"

 

그리하여 비글라인과 막내의 조합으로 매니저 몰래 탈출 성공했던 그들은...촬영장에 도착해

징어 전담 매니저를 발견하고 그 쪽으로 갔는데

 

"예민하신 분이 무리하신다 싶었습니다."

"...."

"여기 물이요..대기시간 좀 길어진다는데....약이라도 사올까요?"

"약국문 닫았다"

"드라마 너무 강행하는거 아닙니까? 회사도 그렇지"

"갑이 까라면 까야지"

 

"드라마 일정 속 알아보고 여주 빼고 형님 집어넣은 거잖아요 너무해도 너무하지 말 입니다.

감독들 중에서도 독하고 일정 빡빡하게 잡는 악바리 잖아요...잠도 못자고 정말"

 

"...."

"같은 멤버라는 사람이 철없이 행동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정말 말 안하고 계실 거예요?"

"이야기 하면? 하면 뭐가 달라지냐?

괜히 일 벌리지마"

 

"그래도..그렇게 철딱서니 없이 시비를 걸어오는데 와...형님 아니었으면 정말이지

저라면 여자라는거 버리고 멱살 잡았을 겁니다"

 

"(웃음)입은 좀 조심하고 대본책 주고 너라도 차에서 자고와"

"에이..그래도 제가 매니저인데....어떻게"

"괜히 피곤하다고 하지말고 아침대면 목욕탕 가서 좀 씻고 오던가 아니면 한숨 자고 일어나서

잠 깨면 스탭분들 커피 드시라고 마을가서 커피라도 사 오던가"

 

"..감사합니다 형님"

 

그리고 매니저가 사라지자 징어는

 

"니들도 적당히 하고 나와라"

"...."

"...."

"...."

"이름까지 불러줘야 나올거야?

비글들이라고 완전"

 

"...."

"...."

"..어떻게 알았어요?"

"여기 조명 저기 그림자 매니저가 피로에 찌들어서 눈치가 사라진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추우니까 돌아가"

"..여주가 시비걸었다는 말은 뭐예요?"

"매니저도 알 정도면 도데체"

"정말 여주누나가"

"니들 능력도 좋다 문자 보여? 숙소 매니저님께서 보내주신거?"

"이왕 이렇게 된거 늦은밤 응원방문이라고 해요"

"뭐?"

그리고 사진이 찍혔는데

 

[말없이 촬영장 찾아가서 징어형 응원하기 대 성공!

(사진) (사진)

징어형을 너무 보고 싶어 찾아간 촬영장 따뜻하게 맞아준 징어형 앞으로의 촬영도 화이팅]

 

그리고 다시 손을 흔들며 숙소로 돌아간다 하는 사람들과

시작된 새벽보내기 촬영은 말 그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촬영이었는데

뒤늦게 세훈이가 올려준 글에는

 

[(사진) 밤샘 촬영하는 날 말 없이 형들이랑 징어형을 찾으러 촬영장에 갈때

아직 온 줄 모르고 대본을 열심히 보고있는 징어형

(사진)(사진) 밤샘 촬영중이라 피곤할텐데 따뜻하게 맞아주고 추우니까 조심해서 들어가라 말해준 따뜻한 사람

(사진) 말주변이 없는 형이지만 노력 할 줄 아는 사람

(사진)징어형이 나오는 드라마를 챙겨보는 숙소의 흔한 모습...]

 

[(사진)(사진)(사진)(사진)몰래 찾아가기 위해 매니저에게도 비밀로 하며 도착한 촬영장에 피곤한 촬영일정속에도

본인보다 우리들을 더 챙겨준 사람 항상 노력하고 대본을 열심히 보며 집중하는 모습도 노력하는 모습에

한번 더 심쿵하게 만드는 사람 밤샘촬영을 하고 있는 징어형은 촬영이 끝나면 푹 자는걸

해보고 싶다는 남은 드라마 촬영도 힘내서 열심히 화이팅]

 

[(사진)따뜻하고 다정하게 맞아준...감동이야

몇일째 밤샘 촬영으로 힘들텐데 웃으면서 고맙다고 해주는 사람은 바로 든든한 징어형

드라마 대박...지금 멤버들이랑 숙소에서 티비로 형을 보고 있어]

 

백현 세훈 찬열 종대까지

매니저와 함께 준면이의 잔소리가 살짝 이어지기는 했지만 좋은 효과로 이어지는 모습에

그리고 티비에서는 밝고 좋게 나오다가 빡빡한 일정표를 보고 힘내라는 응원의 소리까지 나오고 있었다.

 

.

.

.

드라마 마지막 촬영날..

"컷! 오케이!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같이 현수막을 들고 스탭분들 배우분들 감독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그 다음 마련된 회식자리

 

"이제 아이돌 볼 수가 없네"

"에이 티비로 잘 보면서"

"드라마에서 였지만  징어를 자식으로 둬서 행복한 촬영이 아니었나 싶구요

징어가 또 촬영장에서 막내인데...말이 없지만 항상 노력하고 게으름 하나 없는 성실한 친구라는걸

촬영하면서 많이 봤습니다."

"첫 촬영을 시작해서 마지막 촬영을 하면서 느낀건데 징어 성격 자체가 과묵하구나 많이 생각을 했구요

촬영장에 도착하면 인사 잘 하고 게으름 하나 없이 정말 성실한 모습을 봐서

굉장히 좋은 사람이구나. 촬영이 끝나니까 너무 시원 섭섭하네요"

 

"촬영을 하면서 캐릭터로 지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또 많이 사랑을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다가 마지막 촬영을 했는데 선배님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끝까지 기분좋게

촬영을 하고 회식을...항상 좋게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직업이 학생에서 변호사로 변했는데 좋게 했다는 거에서 그래도 기억에서 이때는 좀 힘들었다 하는

거 들어 볼 수 있을까요? 시청자들이 너무 궁금해 하는데"

 

"아무래도..새벽 촬영이 잠이 오는데 카메라 앞에서 대사를 해야해서..그게 제일"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

.

"애들아 연말 안무 동작 나왔다"

"벌써요?"

"벌써라니 지금부터 해도 빠듯하고만 안무샘한테 단단히 배우고 알았지?

징어는 드라마 끝났다고 떠 있지말고"

 

"올해 주말드라마 월화 드라마 수목드라마 전부 했네요? 완전 일주일동안 징어형 얼굴만 보겠어"

 

"뭐..금토드라마도 했었고 주말 월화 수목 다 했네...쉬려고 하니까 연말이고 빡빡하게 보냈다 정말"

"촬영할동안 숙소오면 잠 밖에 안 자고"

"...."

"그러고 보니까 진짜 무슨 말 하려고 해도 신발 벗고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로 바로 다이빙 하고

민석형 아님 경수가 양말벗겨주고 그랬는데"

"룸메이트잖아"

"체력 좋은 사람도 잠으로 바로 가게 하는 드라마 대단하더라"

 

"촬영장에서 했던거 절반만 해봐 내가 널 모시고 산다 진짜"

 

그리고 드라마가 정말 2개정도 끝났을때 협찬을 전속으로 해주고 싶다는 계약서가 회사 앞으로 와

실장님이 만세 삼창을 불렀다는 이야기는 팬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일이었고

팬들은 독립을 누가먼저 할 것이냐를 놓고 1순위로 지목 하기도 했는데

 

 

"본인들 연애를 솔직하게 한다면 이런 질문에 징어씨는 연애 할 마음이 없다 라고 해주셨어요"

"네"

"정말 없으세요?"

"아마 제가 연애라거나 결혼을 하면 하늘에서 보고 있을 사람이 화내서 찾아 올지도 모르거든요"

"네? 그게 무슨 소리에요?"

 

그러면서 사연을 그대로 말을 하자 청취율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징어에게 순애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사별했는데

고백하는 용기가 멋지다 등등 글들이 올라왔지만 징어는

 

"근데 보통은 모르고 살지 않나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부모님이 오셔서 자신의 자식이 기증수술을 받기전 너한테 썻던 편지다

해주셨을때 알았어요..제가 이식받은 심장을 기증해준 사람이 누구인지

충격이었고 그 다음에는 화가 났고 후회했어요 그리고 더이상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는 현실이

무서웠는데 꿈이 가수였어요...그리고 제일 많이 날 것 같은 눈물만큼은 전혀

이상하죠? 무섭고 잔인한 사실을 들어도...매년 기일에 찾아가도 울 수가 없던 이유는 아마 편지 때문이에요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다른건 몰라도 울지는 말아달라 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한테 팬분들한테 제가 연애를 한다거나 결혼을 하는 모습은 보여드리지 못해요"

 

 

"그럼 가수의 꿈이"

"저는 원래 가수라는 직업을 크게 생각을 못 했는데...좋아하던 사람이 오로지 가수가 아니면 싫다 말할 정도로

꿈이 가수여서..따라서 했다가 같이 합격을 해서 연습생을 시작했거든요

그러다가 같이 데뷔를 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졸업식 하고 그렇게 된거죠...

좋아하던 사람의 심장으로 살아서 데뷔를 하면 함께 데뷔를 했다는 생각을 아주 살짝은 아니 이기적인 마음을 담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보니 더 좋은 후배의 가슴아프지만 뭉클한 이야기 잘 들었구요

팬분들은 조금은 안심해도 될 멤버가 있다는거 잘 이해하시구요..근데 부모님 입장에서 아프시겠어요"

"...."

"징어씨 만약에 부모님이 결혼을 강요한다면"

"그래도 안 합니다"

"알겠습니다..사실 지금 제가 후배라고 했지만

사실 연습생으로 회사 들어갈때 선배분이셔서...지금 굉장히 떨리는데 사실 데뷔를 기준으로 했다지만

떨리는건 떨리는 겁니다 여러분...왜 그러냐고요? 막 연습생으로 들어갈때

군기반장으로 있던 사람과 마주해보세요 그리고 나이가 생각보다 있어요 아마 엑소 멤버들 중에서 나이가

맏이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네"

 

"근데도 막내들보다 얼굴이 동안이네요"

"..네"

 

"사실 본인이 생각해도 말이 없어서 괜찮을까 회사에서 다들 팀 결정 멤버가 확정이 됬다고 했을때

걱정을 제일 많이 하게 했던 사람이

알고 있나요?"


"처음 듣는데요?"

 

"연습생 하다가 중간에 곡 만드는 사람으로 넘어가서...녹음실에서나 보겠지 했는데..아이돌 데뷔 할 줄은

정말로 몰랐습니다..그리고 걱정했던 것 보다는 멤버들과 잘 지내는 모습에

회사에서 안심한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

"..징어씨까지 연애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구요 다음 코너로 넘어가도록 해야하는데 광고 듣고 다음 코너 진행하겠습니다

작가분들 눈물 보이고 난리가 났네요...도착하는 문자들도 장난이 아니지만 광고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팬들이 몇번이나 돌려본다는 보이는 라디오에서 했던 이야기들은 멤버들도 찾아서 보는 정도라

동영상 사이트만들어가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었으며 현재

연말 무대 연습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는 엑소 멤버들.

 

"애들아 10분정도 쉬었다 하자"

"네?"

"정말요?"

"드디어 휴식이다!"

"제일 좋은 표정이네"

 

"안무가 샘은 일 있어서 먼저 퇴근이지만 너희들은 더 연습해야 하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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