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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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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는 아주 다르게 굳어있는 얼굴들 중 심해보이는 건 리더 준면이와 심각해져가고 있는 멤버들의 얼굴

백현이는 평소와 다르게 기가 죽어있었고  징어는 세훈이에게 가서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보자

세훈이는 징어에게 연습실의 분위기가 왜 그런지 알려주는 사이 마른 얼굴을 세수하는 듯한 동작을 보이던

준면이가 문을 열어 밖으로 나가버렸고 세훈이에게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징어는 백현이에게로

가까이 다가갔고 징어는 백현이 앞으로 가까에 다가갔고 다시 준면이가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올려던 그때

 

"멍뭉아 고개 숙이지 마"

"네?"

 

백현이의 고개가 돌아갔고 이런 모습을 처음보는 멤버들은 깜짝놀라 징어를 한번 백현이를 한번

그리고 놀란 것은 준면이였는데 준면이가 징어를 부르기 전에

 

"이건 멤버들을 걱정시키고 있는 거 그리고 이건"

 

고개가 한번 더 돌아가게 만든 징어는 곧 바로 차가운 얼굴로 대답했다.

 

"오늘일을 절대로 잊지 말라는 경고야

앞으로 이런 별것도 아닌 일로 고개 숙이지 말라는 경고

멍뭉이는 약한걸로 주면 까먹을까봐 오늘 고개가 돌아간 걸로 기억 확실하게 해

널 도와주는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이란 것 또한"

 

 

"그게 무슨 말이야"

준면이가 나가려는 징어를 붙잡고 물어보자 징어는

 

"실장님을 볼려면 실장실로 가야하잖아 왜? 틀려"

"아니...백현이 내일 스케줄이 있으면 어떻게 할려고 멤버한테 손을 올려 너"

 

"아직도 혼자 운이 좋은 줄 알고 있으니까 현실 똑바로 보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나는 아직 백현이 좀 그런데"

 

"너..설마 기억"

"그래 돌아왔어. 한 3일정도 되었나 문득 생각이났어 메인보컬 자리 말이야"

 

"파파라치한테 이미 찍힌 사진이 있는데

실장님까지 단호하게 말씀하시면서 돌아갔는데 너 가서 뭘 어떻게 하려고 그래"

 

"더 큰걸 물게 만들면 돼"

"설마 너"

 

"탈퇴같은거 아니야 별 걱정을 다 한다. 멤버한테 손 대기 싫다고 말한거 지켜

난 연습생때부터 개싸움 전문인거 알고 있잖아 갔다올게"

 

 

그리고 다음날 파파라치에게 들은 날짜가 되어 불안한 마음에 멤버들은 하나같이 일찍 일어나

휴대폰을 붙잡고 인터넷을 들어갔을때 예상했었던 백현이의 자동차 사진이 아니라 징어로 바뀌어 있었고

멤버들 중 제일 늦게 일어난 징어는 거실로 나와 태연하게 물을 컵에 따라서 마시고 있으니

징어를 바라보는 눈들중에서 준면이가 이게 무슨 일 이냐고 했을때

준면이의 휴대폰을 붙잡고 확인하더니 별거 아니라며 쇼파에 앉아있는 세훈이의 다리를 베개처럼 비고 난 다음

하품을 하며 연습실 가기 10분 전에 깨워달라며  잠에 들으려고 했으나 준면이의 방해로

잠에 들지 못하고 준면이에게 시달렸다가

 

"너 때문에 부족한 잠도 못잤으니까 니가 업고 가"

"뭐?"

"하루 라던가 길으면 3일정도 회사는 이 사진에 어떤 말도 안 할거라고 했거든

  그 정도면 괜찮은 거래겠지"

 

"..너"

"....징어야"

그리고 실장님은 백현이를 한번 바라보더니 

눈을 한번 불편하다는 표정을 보이시고는

 

"한심한 놈"

"..죄송합니다"

"어떻게 메인보컬 자리에 앉았는지도 모르고 너란 녀석은 정말이지

징어한테 감사하거라 한심하고 멍청한 놈"

 

"...."

 

"저..징어형"

"뭐"

"저 도와주신다고 하셨잖아요 어떻게 아침에"

 

"방법은 쉬워"

"..네?"

 

"더 큰걸 먹게 하면 그만 아주 간다하고 쉬운거잖아

다음에는 절대로 안 도와줄거야 다시는"

 

 

그리고 정확하게 3일 뒤

 

"네 3일 전이었죠 아침에 인터넷으로 실검에 자동차 데이트 사건으로 뜨겁게 만들어주신 엑소 징어 군 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말들이 많은데 어떻게 된거예요?"

"사실 그날은 사진이 찍히기 하루 전날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하루 전이요?"

 

"네. 가족모임이 있어서 회사 분께 그리고 멤버들한테 말을 하고 차를 탈려고 주차장으로 가보니까 제가 잘 타던 차량이 그날따라

범퍼가 부셔져 있더라구요"

"저런 괜찮으세요?"

 

"그래서 차는 수리센터에 맡겨놓았는데

그날 자리가 없어서 주차를 할때 CCTV가 없는 장소여서 범인은 잡지 못했지만

센터에 보내놓고 택시를 타고 가족 모임을 하는 장소로 갔고 가족들끼리 오랜만이라서

 

대화가 길어졌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친형의 집에서 하루 자고간다고 매니저형한테 말씀을 드리고 사실 그런 말은

다음날 스케줄이 없는 줄 알고 했던 거죠"

 

"그렇군요"

 

"근데 시간이 너무 늦게 전화를 해서 

 매니저형이 졸음이 가득한 상태에서 받으셔서 그런지 스케줄이

없다고 생각을 하셔서 허락을 해주신게 아닐까

지금은 조용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친형집에서 점심을 먹는데

평소 연락이 없으셨던 실장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미팅 스케줄 30분도 안 남았는데

어디있냐는 화가 많이 나신 목소리로 말씀을 해주셔서 그때 어제 허락맡고

친형 집에서 자고 지금 점심 먹고 있다고 하니까

매니저는 누가 있냐고 해서 아무도 없어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더니 그럼 차는 있냐는 말씀을 하셔서

범퍼가 깨져서 수리를 보냈습니다 말씀을 드렸죠"

 

"실장님이 무슨 말씀을 하신던가요?"

 

"실장님이 걱정이 가득 담기셔서 오늘 촬영하기

전에 다같이 모이는 첫 미팅인데

인사 제대로 드려야 하는데 큰일이 났다. 지금 매니저들이 한명은 널 스케줄 장소로 데려가서 숙소에 없는 줄 알고

 

지금 시간이 가능한 매니저가 없다.

말씀을 해주시면서 미팅이 잡힌 장소를 말씀해 주시는데

 

다행히 형 집에서 멀지도 않고 

같이 통화를 듣고 있던 친형이 차키를 주면서 빌려줄게 말을 해서 지각없이

장소에 잘 도착했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시간이 늦어서 하늘이 캄캄했고

그분의 매니저는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가신 상태였는데

택시가 잡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가는 방향이 같다는 말에 감독님이 그럼 같이가라고 말씀을  하셔서

운전해서 데려다 드렸을때

직진 좌회전 우회전 3마디가 전부였는데

데려다 드리고 형한테 전화가 와서 오늘 차를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전화를 받았고

그대로 차를 운전해서 회사로 갔는데

사진이 찍혔서 인터넷에 올라와서 오해가 점점 커져서 솔직하게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런 일이 있는 줄은 정말로 몰랐어요 징어군은 스케줄을 하러 갔는데

사진으로 오해를 받으신 거군요?"

 

"그렇죠. 집을 데려다 주는 모습이 능숙하다. 어린나이에 차가 고급이다.

한두번 만나본 솜씨가 아니다 데려다 주고 나서 전화를 하는게 사귀는 사이가 꼬리가 길면 걸리는 소리 틀린거 없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고

멤버들도 미리 이야기를 왜 안했냐 내가 왜 기사로 전달을 받아야 하냐

서운하다 말을 들었는데

멤버들끼리는 같이 숙소 생활을 하니까 오해라고 말하면 금방 풀리지만

 

오해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기자님들의 올려주시는 추측을 사실처럼 쓰신 기사에

많이 힘들고 오해가 여기서 더 무서운걸 만들까 두려울 정도입니다

이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측성 기사를 옳바르게 잡아주시는 것을  기사  정정을 부탁드립니다."

 

징어는 의자에서 일어나 90도 인사를 하며 부탁을 드렸고 몇명은  그럴 만 하다

젊은 나이에 그런 오해라  힘들었을텐데

 

매너가 있는 친구다 댓글이 변하기 시작했으며

인터뷰 마지막 질문에 그분에게 연락이 닿았냐고 물어보았을 때 징어는 이렇게 대답했다.

 

"연락이요?

제가 번호를 몰라서 그날 이후로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촬영할때는

뵙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그때 말씀을 드리지 않을까 싶어요

저와 찍힌 사진때문에 곤란했다면 사과드려야죠"

 

본인도 오해로 힘들텐데 멋지다. 라는 뜻이 담긴 글도 올라왔고

정중한 태도와 매너있는 모습으로 징어를 다시한번 생각을 했으며 그날 인터뷰에는 차종에 가격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도 징어는

 

"제가 사실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서

기사를 통해 형이 타고다니는

자동차 가격을 알아서 많이 놀랐고 형이 비싼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오해가 낳은 헤프닝이며  적절하지 못한 악성 댓글을 작성한 사람들은 선처없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회사를 보고 너무 뒤늦은 행동이다. 신나게 글 쓰던 악플러들 큰일나겠다

앞으로 댓글을 조심해서 달아야 겠다.  팬이 아니어도 너무 심한 글들은 보기 싫었는데 잘 되었다는 반응과 함께

 

나중에 백현이의 사진이 소용이 없게 되었는데도 파파라치가 사진을 올리자 별다른 효과없이

헤프닝인 것으로 받아드리는 팬들과 사람들의 반응에  파파라치는 아쉬워 하며 입맛을 다시는 장면을

 

 

 

 

멀리서 영상을 구경하는 신의 눈으로 들어가  신은

"그래 내가 보고 싶던 건 이런거라고 널 징어로 살게 한 선택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야"

  그렇게 입꼬리가 올라간 상태로 신은 말했다.

.

.

.

 

 

09

 

 

감독님은 헤프닝 덕에 홍보는 확실해 졌다  상대방 분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나쁘지 않다 그런 대답을 하며

시작이 좋다는 말과 함께 드라마는 나쁘지 않은 첫 출발을 시작했다.

 

"얼마 전  헤프닝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받으셨을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그냥 재미있는 일을 경험했다 생각하니 나쁘지 않았어요.

사실 그때 처음 만나서 배우 일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돌을 처음봤는데

그날 매니저에게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보냈을때는 택시는 많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날따라 택시가 잡히지 않았고 감독님께서 방향이 같은 사람끼리 가라는 말에

징어군이 도와줘서 사실 너무 고마웠는데 번호를 모르다보니

통화를 하지 못했는데 사진을 보니 누구랑 통화를 하는 모습에 오해 할 만 하다 그렇게 생각을 했죠"

 

 

 

"혹시 자동차는 알고 있었나요?"

 

"너무 늦은 밤이어서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있었고 

버튼 누르는 소리에 빛이 빠르게 들어왔다가

사라져서 사진을 볼때는 사진을 찍는 기술이 너무 좋다고 생각 될 만큼

자동차가 잘 찍혀있었고 기사에 나오는 차종으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상당히 고가여서 젊은데 차종이 많이 부러웠죠"

 

"징어군은 가족이 어떻게 되냐요?

 포스터 질문에 사실 리포터인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부모님 계시고 위로 형님 3분 계시죠 제가 막내에요"

"징어군이 막내인줄은 처음 알았어요"

 

"사실 가출을 한 다음에 연습생이 된거라서 연락이 뜸 했다가

얼마 전 병원에서 있을때 부모님이 연락을 받고 오셔서

가출하기 전보다 부모님 얼굴이

많이 상하셔서 놀랐고 형들이랑은 워낙에 잘 지내서

다른 인터뷰를 통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가족모임을 했던 이유가

첫째 큰형의 생일이어서 가족끼리 다 같이 모였는데

이상하게 형들이랑 모이면 시간이 너무 금방가서 시계를 보니까 11시여서 숙소로 가면 새벽을 넘길 것 같아

큰형 집에서 자고  차가 수리센터에 보내져서 없다는

사실을 알고 큰형이 통 크게

자신의 차를 빌려줬는데 지금 생각은 그냥 헤프닝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가기로 마음을 먹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는데

형 자동차 가격을 보고 놀랐죠 만약에 가격을 처음부터 알았으면 자동차를 타지 않았을 겁니다."

 

"왜요?"

 

"불안해서 운전을 못 했을텐데 순전히

옛날말에 모르고 무식하면 용감해 진다. 그래서 운전을 용감하게 했는지도 몰라요."

 

농담을 하며 첫 방송날짜를 말하고 시청을 많이 해달라 시청공약까지 말을 하는 것으로 그날 촬영이 끝났고

숙소에 돌아가니 그날 해명이 담긴 인터뷰를 보고

멤버들도 징어를 보며 연예인 다 되었다는 말과 함께 징어는 식사를 하고 있다가

준면이가 어떻게 된 거냐는 말에

 

"실장님 봤고 이야기 했고 거래가 나름 잘 되었다는 소리겠지 내가 있는 사진이 올라가면

덕분에 백현이 사진도 헤프닝이라면서 별다른 큰 타격 없이 흘러갔잖아

다음에 이런 사진있으면 아무것도 안 할거야 급하게 하느라 새벽에 들어가고"

 

"형 근데 자동차 가격 진짜 몰랐어요?"

"글쎄?"

 

아무 말이 없는 사이에도 징어는

 

"나는 멍뭉이가 똑똑했으면 좋겠어. 연습실이 차가워지는거 싫어 그게 누구라도

만약에 나라도 스스로를 용서 못 할 정도로 싫어"

 

"근데 너 가출은 어쩌다가 한 거야?"

"아버지랑 싸워서"

"진짜?"

 

"가출한 녀석이 그때는 막 돌아다니다가  이수만 선생님 만났고

연습생 되고

지금은 엑소로 데뷔해서 연예인이지

그때 병원에서 눈뜰때 가출하고 처음봤다니까

그날 통화 못 들었어? 나는 형들싫어"

 

"...그럼 왜 인터뷰에서"

"그럼 거기서 사이가 너무 나빠서 만나기만 하면 뜯고 서로가 적이 되어서 으르렁 거린다

그날따라 왠일로 차 빌려줬다가 자동차 번호판까지 찍혀서

아침에 전화로 있는대로 배부르게 큰 소리를 들었다. 그렇게 말하면 큰일난다고 매니저가 겁을 주잖아."

 

 

"징어야"

"뭐"

"아니야 근데 너 진짜 자동차 깨졌어?"

 

"응 나 싫어하는 사생이 지나갔는지 완전히 부셔져서

수리센터에 갔더니 범퍼만 깨진줄 알았는데

내부가 난리가 났더라고  기사님이

딱 보시더니 원한관계를 가진 분이라도 있냐고 젊은 사람이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냥 고치면 얼마나 나올까요? 했다가 그날

이정도면 그냥 새차를 하나 뽑는데

  

 

돈이 덜 들어간다고 말씀하시는걸 듣는데

나 그날 처음으로 CCTV의 소중함 알고 새로 뽑으면

블랙박스 그거 꼭 달거야 내가"

 

"어떻게 변했길래?"

 

"운전해서 도착한 것도 기적이라던데 운전하다가 자동차가  부셔지거나 팡 하고 터져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고장이 나버린 상태라더라"

 

아무렇지 않게 남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말하는 징어가 익숙해진 멤버들은 치킨을 먹으면서 그냥 그렇구나 할 정도가 되어있었고

징어는 치킨을 시켜주고 세훈이의 다리에 앉아서 요즘 촬영하느라 잠이 부족하다 이렇게 여유를 부릴 수 있을때 실컷 잠을 자야 한다면서

취침 모드에 들어갔고  준면이가 징어를 죽어라 흔들어 깨워도 잠에서 일어나지 않고

 

촬영팀이 도착해 징어를 찍을때에도 징어는 연습실에서 꿈쩍을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촬영을 연기하는 모습에 찬물을 온 몸에 뒤집어 쓰고 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10번정도를 시도해야 오케이 싸인을 받아서

그만 몸살에 걸려 감독님이 쉬어도 좋다는 휴식선언에 연습실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병원에서 검사를 하러 갔을때

 

"몸살이랑 급성 장염이 같이 오셨네요

링거 놓을테니까 맞고 가시고요 목이 많이 부으셨고 귀에 이명같은거 안 들리세요? 이명같은거요"

 

"네?..아뇨 잘 모르겠어요 어지러워서"

"열이 높아서 이명이 들릴 수도 있어요 당분간 말 많이 하지 마시고요

잘못하다가 목소리 변할 수도 있어요. 약이 많이 졸릴 수 있는데 그때는 그냥 주무세요"

 

혹시몰라 매니저가 같이 듣고 있는데 결국 징어는 매니저에게 업혀서 주사실로 가고

링거까지 다 맞고 스케줄 상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하라는 요구에

징어의 상태를 설명을 하여도 안된다는 말만 들어서

일단은 연습실에 있었고

다같이 먹는 음식이 치킨으로 결졍이 되고 징어가 제작진 몰래 준면이에게

카드를 주자 준면이가 고맙다는 말과 함께 징어는 나중에 숙소에서 돌려주라는 모습까지

나중에 회차가 끝나고 비하인드 스토리에 담겼을때는

준징이 터졌다고 행쇼라며 만세를 부르기도 했지만

꼭 부인에게 카드 허락맡고 빌려가는 남편이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날 징어는 많이 아파서 땀도 흘리고

많이 힘들어 했는데 나중에 어지러움이 심해지자

얼굴이 창백해져서

자주 화장실로 뛰어가 먹을걸  그대로 토하며 토한 다음에는 지켜서 축 늘어져 있는 것을 반복에 반복을 하다보니

 

 

다들 걱정을 했지만 더는 기다릴 수가 없고 다들 스케줄 조정 상 오늘은 꼭 찍어야 한다는 드라마 감독님의

말에 힘없이 움직이는 징어를 보고 준면이가 징어를 붙잡았는데

 

 

"나 실장님이랑 거래 했거든 당분간 끌려다녀야 돼

그리고 오늘밖에 시간이 없다잖아  그렇게 걱정되면 나 숙소에 있을때 팔 베개 해주던가 "

 

 

 

촬영장에 도착해서  징어가 아닌 다른 배우들이 조금씩 NG를 내어주고 밤으로 변해가는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며

 

"괜찮아?"

"네?"

"병원 다녀왔다면서"

"약이 잘 안 듣고 토하고 나면

힘이 빠져서 뭐 몸살에 장염이 같이 왔다니까 숙소에서 열이 40도 정도 였는데

아직은 견딜만해요"

 

"미안하다 내가 다들 이 시간으로 고집을 부려가지고 다음에 내가 시간 꼭 만들어 볼게"

"아니에요 감독님 3일 빼 주셨으면 많이 해주셨죠 죄송해요"

 

그리고 그런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 징어는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서 이제 그만 더이상은 무리다라고 느낌을

받았을때

감독님은  OK 싸인을 해주셨고으며  드디어 쉬는 구나 싶었지만 몇 차례 뒤면 자신이라 숙소로 돌아가지도 못해

매니저는 눈을 붙이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라서 조금만 버텨보라고 다독 일 뿐이었다.

 

 

아픔 몸으로 끝까지 움직이고 있는 징어를 보면서 아이돌이 연기를 하면 이렇다 저렇다 색안경을 끼며

좋지 않게 보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응원을 하며 걱정을 해주니 징어는 그저 감사합니다

말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를 드리고 드디어 찍어야 할 촬영이 끝나기 무섭게

징어는 이제 가도 되는거냐며 매니저에게 물었으나 매니저는

 

"무슨소리야? 3일동안 계속 촬영장에 있어야 하는데 당분간

스케줄 단체에서도 너 빠질텐데 몰랐어?"

 

그말은 단순하면서도 무서웠다.

 

"많이 아파보인다?"

"남이사"

"지금 사진찍히는 사진인데

이거 죽이야 나름 신경쓴다는 집에서 사왔으니까 먹어

연예인은 체력관리 몰라?"

 

"아프고 싶어서 아프냐 그때 10번이나 찬물 맞았다고"

"잘나셨어요

자 여기 숟가락"

 

"땡큐"

"오늘은 환자니까 환자한테 그럴 정도로 불량하지는

못하거든 내가 또"

 

"..그래"

 

 

"말해 장조림? 감자볶음? 김치?"

"장조림"

"입맛은 그대로다"

"..."

 

"기억도 없지? 나 그래도 너랑 같은 학교 졸업했는데

   뭐 학교를 나간 적보다 빠진날이 많았고 졸업식날은 부득이하게 오전만 있다가 오후에는

없었지만  넌 기억 못 하더라"

 

"졸업한지가 몇년인데"

"어쭈 조금은 편해진 모습이다"

"사진찍는다며 인상 나쁘게 있을 필요는 없지 그리고 나 장조림만 줘 다른건 싫어"

 

"하여튼 초딩입맛 여전하네"

"근데 이거 죽 맛있다"

"참기름 말고 호두오일 넣고 끓인 잣죽만 좋아하잖아"

 

"...."

"뭐 당분간 이겠지만 그래도 잘 부탁할게"

"나도"

"뭐?"

"나도 잘 부탁한다고"

"기분이다. 내가 물수건 올려줄게 "

"약도 안 먹었다"

 

 

"너 가출해다고 그랬는데 티비에 아이돌로 데뷔한 사람 보고 많이 놀랐는데

얼굴도 그대로 입맛도 그대로 근데 날 기억못해서 좀 서운했달까?"

 

"..."

"유치원때 보고 다시 본거는 고등학교 3학년쯤에 전학을 왔지  여전히 빛났고 데뷔하고도 조용하게 있어도

빛났어 그러다가 기억도 못하면서 자동차로 데려다 줄때 기분 좋았어 고맙다"

 

"..약 먹어서

그런가 졸음이 와서 미안"

 

"아니야 졸리면 자 내가 물수건 올려줄게"

 

그리고 연말 시상식때  베스트 커플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받으며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주인공을 도와 흐름을

제대로 흘러가는 역활에 충실했다는 말과 함께 수상소감을 부탁하는 말에

 

"어..우선 너무 기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아침에 신인상 하나만 받아도 너무 좋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문득 올해 너무 좋은 상을 받도록 예쁘게 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부족한 연기를 늘 괜찮다 잘하고 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대본을 써주시느라

피곤하다 하시면서 다크서클이 가득한 눈으로 배역을 잘 부탁한다  너는 나쁘지 않다 말씀을 해주신 작가님

늘 카메라에 담기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해주시는 수많은 카메라 감독님

스탭분들께 그리고 많은 연기에 애정을 가득 담아서 길을 걸어가시는 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을 하면서도 계속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캐릭터로 잠시라도 살아갈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돌이라며 색안경 없이 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을 감사드립니다."

 

 

 

지상파 방송사에서 신인상에는 모두가 징어가 상을 타는 모습에  주목해야 할 새로운 얼굴이란 기사가 나가며

남우조연상 수상소감이 다시한번 화재가 되어 영상이 돌아다니게 되었는 모습을 보고

남우주연상에도 꼭 도전하라는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엑소멤버들이 다같이 나오는 리얼리티가 촬영이 끝났고

어느덧

방송은 중반을 달리기 시작하는 예능을 보면서 징어는 드라마 대본을 외우기 바쁜 모습에

잠을 자다가 중간에 나온 멤버는 거실에서 혼자 커피로 잠을 깨워가면서 대본을 외우는 피곤한 모습에

괜찮냐고 물어보니

 

"실장님이 작품이거 끝나면 한달은 쉬어도 된다고 해서"

"그때는 외국 가 있는 시간 아니에요?"

"그래도 잠은 자겠지"

"이번에는 얼마나 못 잔거예요?"

"한 7일 정도"

"요새 제일 바쁜거 알아요?"

"그런가?"

"그러다가 또 쓰러지면 어떻게 하냐고 준면형이 완전 걱정해요"

 

"몇시야?"

 

"이제 3시인데 형 괜찮아요?"

"이제 안 들키게 누워있어야 겠다. 다른애들한테는 비밀이다 알았지?"

"네..근데 정말로 괜찮은거 맞는거죠?"

 

사실 징어의   몸은  촬영을 하면서 스케줄을 하면서 수면이 부족해지면서

   건강상태는 나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음식을 먹으면 얼마 안가서 속이 뒤틀리는걸 느끼다가 화장실로 뛰어가며

이제는 음식 사진도 싫어서 촬영장에서도 속이 별로다 오늘은 이미 먹고 왔다는 말을 반복하며

그래도 식사가 배정될때는 매니저에게 부탁을 하며 식사마져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살은 계속 빠져나가고 있었고 회사에서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시키더니

지금은 살이 더 빠져나가면 아주 위험하다는 경고를 들어서 그런지 살을 찌게 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 처럼 행동을 하는 모습이

 

"징어야 이거 한입만 먹자 어?"

"배불러요"

"먹은게 뭐가 있다고 배부르다고 해

그러지 말고 징어야"

 

"그래 징어야 먹고 죽으면 얼굴도 곱다고 하잖아

딱 한입만 실장으로 평생 소원이다. "

 

가까이 음식을 가져다 주자  냄새가 코로 들어가자 징어는 다시 한번 속이 불편해졌고

참지 못한 징어는 실장님을 밀치며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변기통을 붙잡고 오바이트를 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누군가

들어왔는데 징어의 등을 조용히 두드려주며 휴지까지 손에 쥐어주고는 세면대에서 세수와 입 가글을 하는 모습까지도

가만히 있어주던 사람은 민석이었다.

 

"괜찮아?"
"..어떻게"

"안 그래도 애들이 너 엄청 걱정하는데 실장님한테 호출받아서 갔다가 물어보려고 가니까 너 화장실로 뛰쳐가잖아"

 

"..어제 먹은게 체해서"

"어제 너 계속 나랑 있었는데 솔직하게 말해 무슨 일 있어?

요즘 너 밥 제대로 안 먹잖아 스케줄 갔다오면 나가서 먹고 들어왔다

스케줄 가서는 숙소에서 많이 먹고 나왔다고

했다면서 실장님이 너 여기서 더 빠지면 위험하다고 겁 잔뜩 먹으셨으면

엄청 심각하다는 소리잖아 무슨 일이야"

 

"..사실은"

징어는 민석이에게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더니 민석이는 눈을 크게 뜨면서

 

"뭐? 진짜? 괜찮아? 불편하면"

 

"굶었다가 먹으면 괜찮아 진다고 해서 굶었는데 음식 사진만 봐도 속이 뒤틀려서"

 

"속 많이 안 좋아? 토 하고 싶으면 이야기 해

그동안 촬영장에서 몇번 식사 했다면서 그때는 어떻게 한건데"

 

"못 피해서 음식 받으면 매니저랑 먹는다고 하면서 매니저한테 먹어달라고 했지

음식냄새     빠지면 촬영장 들어가고 대본 어렵다고 하면서 계속 대본 붙들고 있다거나

하다못해 향수냄새도 올라와서"

 

그리고 민석이는 징어의 스케줄과 생활 관리가 생각보다 더 엉망이고

없던 병도 만들어내는 스케줄이라 생각하며

 

 

 

실장님과 회사 직원분들은   징어의 몸상태를 보고 놀라하면서 당분간 절대 안정이라면서

스케줄이 조정되고 당분간은 건강 찾기를 시작한다는 이유로  멤버들은

입덧이냐며 장난으로 놀리는 멤버들을  징어가 뭐라고 하기전에

준면이가 나서서 그게 무슨 막말이냐며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고

건강찾기를 시작한지 3일째 효과는 별로 없었다.

냄새가 별로 안나는 쌀이 들어간 죽으로 시작해보자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징어는 쌀에서 냄새가 심하게 온다고 화장실을 갔다와서

아까보다 더 힘이 없이 말을 하며 세훈이의 다리를 찾아 힘없이 누우며

지쳐서 잠에 빠져 들었다.

잠이라도 충분히 자고 일어나니 푸석했던 눈이나 신경질 적인 행동은 많이 줄어들어 있었고

자주 까먹는 것도  아직 음식이 들어가면 토하기는 하지만 나쁘지는 않았고

멤버들끼리 당번을 정해 징어와 잠자기를 하자고 했으나

향수냄새를 이유로 싫다고 거부를 했다가

그나마 향수냄새중에서 속이 뒤틀리지 않는 준면이와 세훈이 종대가 한방으로 룸메이트로 묶여서

있다가 징어에게 전화가 한통 왔는데

보통은 여보세요 라는 말로 시작해야 할 말에 징어는 휴대폰 알림벨을 듣기 무섭게 전화를 받자

(휴대폰으로 들리는 소리는 -" "표시로 하겠습니다)

 

"왜"

-"상당히 까칠모드구나 막둥이"

"뭐"

-"요즘 너 밥 못 먹냐?"

"약올리냐?"

 

-"너 이맘때 쯤이면 행사처럼 꼭 아프잖아.

너 좋아하는 자몽은 얼마나 보내줄까"

 

"생각없다. 끊어 한번 더 전화하면 휴대폰

던져버릴거다 그리고 휴대폰 개통 안할거야"

 

-"진짜 안 먹냐? 너 좋아하는 빨개서 좋다는 자몽인데 너 자몽 킬러잖아

아플때 자몽 빼고 다 토하잖아....어? 혼자 있는거 아니었어?"

 

"숙소다 생각은 조금도 없는 무식한 형님아 그리고 지금 시간이 몇시인줄 알고

전화를 붙잡아 붙잡기는 로밍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치부리는 아저씨야"

 

-"하늘같은 형한테 아저씨라니 너 그게 무슨"

"어쩌라고"

 

-"아니 해외에서 자몽보니까

너 생각은 나고 한국날짜 따져보니까 이맘때인건가 싶어서

많이 아프잖아  트라우마 때문이라 언제까지 계속될지 아무도 모르잖아

용돈을 쓰라고 카드를 쥐어줘도 쓰지도 않고 아예 그차 마음에 들면 너 줄까?

타던거라서 기분나쁘면 새로 하나 뽑을거야?

많이 아픈거면 내가 갈까?

그날 내가 배부르게 해서 화났어? 막내야? 막둥아?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런 막둥"

 

전화를 끊어버린 징어로 인해 다음말은 듣지 못했지만 자몽을 사러 나가려고 옷을 입고있던 준면이는 징어의 다음말에

나가는 것을 포기했고  먹고 싶은게 있으면 언제든지 먹고 싶은걸 말 하라고 했지만

징어는 고개를 흔들며 그냥 속 뒤틀리지 않는 것만 해도 좋다면서 준면이 껌딱지가 되어서 좀처럼 움직이는 법이 없었다.

 

 

그리고 디오가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올때

선물을 받았다고 하면서 자몽을 들고 오자 오랜만에 맡아본 자몽의 향기에 징어는 감격을

먹은 눈을 그렁그렁 하며 자몽님이다를 외치며 경수가 먹어도 된다고 하자

스피드 하게 자몽을 분리해 자몽 두상자를 다 먹어버리고 입맛을 다시고 있자

준면이가 머리를 만지면서

"그렇게 맛있어?"

"응"

"속은 안 불편해?"

"응? 아직 멀쩡한데"

"그래? 그럼 내가 자몽 사가지고 와야 겠..징어야?"

 

금방 다시 입을 막고 화장실로 뛰어가는 모습에 멤버들은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고

징어를 제외한 모두가

속이 안 좋을때 굶는게 더 편할 수도 있다는 말과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먹이라는 말이라던가

지식인에게

질문을 해보면 혹시 입덧이신가요? 라는 답변하는 곳에 질문이 들어가 있었고

신맛이 강하거나 쓴맛이 강한 과일은 시간이 늦게 찾아올 뿐 토하기는 마찬가지

 

 

그러다가 한가지 생각이 떠 오른 준면이는 금방 인터넷을 키고 죽집을 검색하다가

어느 한 곳을 발견하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금방 나갔다 온다는 말과 함께 자동차 키를 들고 사라졌다가

나타났고 

 

"뭐예여?"

"음식"

"설마 징어거야
먹기만 해도 토하는데"


"이렇게 심각 할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처음보다는 낳았잖아

잠이라도 편하게 자라고 해"


"다들 모르네 이거는 다를거야

징어야 일어나봐 내가 맛있는 죽 사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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