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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스노우볼 전체글ll조회 271l 1

 

"아직 멤버들에게는 이야기 안했다."

 

"...."

"가출했던거 말이다. 원한다면 계약이 끝난 다음에도 나는 비밀을 지켜줄 생각이다."

"..선생님"

"꽤 제자가 귀여워서 액땜을 크게 했다고 생각 할 거다.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렴"

"..네"

 

"부모님하고 형이 다녀갔다고 들었는데 괜찮으냐"

"선생님"

"그래"

 

"계약은 지켜주신다고 형이 그랬어요"

"...."

"선생님 만약에요 제가"

"..그래"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자보다 몇년을 더 어른으로 살아왔는데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 얼굴 정도는 많이 보고 다녔단다."

"죄송해요"

 

"퇴원하면 애들이 찍고있는 예능 같이 찍는거 부터 하렴

하고 싶은게 생기면 언제든지 말하고"

"네. 그렇게 할게요"

 

"희생을 모른척 할 생각 없다."

 

.

.

.

 

06

 

"사실은 찬열이가 기억을 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가게에서 그렇게 많이 쳐다보길래 찬열아 생일 너무 축하해

꼭 기억해주고 잘 입어주면 좋겠어"

 

징어는 외투만 사지 않고  귀마개와 목도리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쇼핑백 안에 집어넣고 선물준비가 끝이났다면서

멤버들끼리 만나야 하는 장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곳에는 이미 도착해 있는 멤버들이

도착하지 않은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는

엑소를 수호하느라 바쁜 리더 수호 준면이도 있었다.

준면이가 징어를 발견하고 징어에게 다가와

 

"어디갔었어"

"찬열이 생일선물 사려고"

"말도 없이 가는게 어디있어 걱정했잖아"

"애들은?"

"막내하고 백현이 종대만 오면 끝나는데 왜?"

"꼴지는 아니라는 소리가 다행으로 들려와서"

"징어형 이거 엄청 고가 브랜드 아니에요? 괜찮아요?"

"찬열이 생일이잖아"

"형"

"감동이에요"

"형 그럼 제 생일에는요"

"너희들 징어 돈을 얼마나 쓰게 할려고 안돼!"

"다녀왔습니다..어? 징어형"

 

"안녕"

"어? 이거 찬열이형 눈 빠져라 가지고 싶다고 했던 옷이 있는 브랜드 아니에요?"

"기억나?"

"당연하죠 그때 저도 있었는데 와 역시 징어형"

"왜"

"약속 지키는 멋진사람"

"약속했었어?"

"진짜?"

 

"연습생일때 데뷔하고 선물로 꼭 받고 싶다고 찬열이가 그랬거든

근데 준면이가 왠지 쉽게 가라고 할 것 같아서 나도 기억만 하면 쉽겠지 하는 마음으로"

 

"녹화 시작할게요!"

 

찬열이와는 조금 다른 장소에서 찬열이가 제작진 분들에게 설명을 듣고 선물들을 개봉했지만

선물을 잘 맞추지 못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수호의 선물을 맞추고 나서

 

"네 이제 어떤 선물을  볼까요? 오 이건 괭장히 크네요 음...우와"

 

"저거 얼마야?"

"딱 봐도 고급처럼 보이는데 누구야"

"맞아 이건 우리도 좀 알고 넘어가자"

 

늦게오거나 본인들 선물을 포장하기 바쁘던 멤버들은 누구냐는 질문에 징어는 조용히 누구냐고 물었던 멤버들에게

조용히 들면서

"나"

 

"형 제 생일 아시죠?"

 

디오가 조용하게 질문을 하자 수호와 같이 다른 멤버들이 함께 웃었지만

민석이는 선물을 개봉하는 모습에서

 

"와..센스 있다 목도리랑 귀마개 같이 산거야?"

"응..쉽게가라고 찬열아 꼭 기억해"

 

한편, 찬열이는

 

"사실 이 옷을 너무 가지고 싶어서 지나갈때마다 많이 봤거든요. 그때 같이 있던 사람이 누구지?

놓치기 싫은데 혹시 합동인가요? 가게를 지나갈때 같이 가던 사람이 멤버들 중에 있지만 일단 징어형은 확실히 아니에요"

 

그 모습을 다른 곳에서 좁은 장소에서 다같이 구경을 할때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가만히 있다가 징어를 바라보면서 대놓고 웃지 못하지만 입꼬리가 실룩 거리는 모습을

징어는 보았다. 아주 확실하게

 

그런 모습을 아는지 모르는지 찬열이는 매우 심각한 고민을 생각한 끝에

 

"일단 징어형 이야기 안했죠? 근데 징어형을 연습생 때부터 오래 봤는데 푸짐한 형이 절대 아니거든요."

 

세훈이와 종인이가 특히 더 많이 웃었는지도 모르는 이때 결국 징어가 삐졌다.

 

"징어가 어때서"

"찬열아"

 

"하지만 느낌을 믿어보면서 아, 잠깐만요 수호형 선물 나왔죠? 수호형 정도야 가능한데"

 

 

"어떻게"

"옷 못 입겠다"

"근데 징어야 너 어떻게 산거야?"

"가격이 좀 있을텐데"

 

"그러니까"

"대단하다"

"저작권 통장에서 돈 들어왔어"

 

그말에 멤버들이 수긍을 했는데 실상은 다른 카드로 열심히 시원하게 쫙 했지만

신은 변덕이 많으신 분이셔서 징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하게 움직여야 하는 아이의 기억을 지우면서 까지 징어로 살게했던

신은 그래도 저작권 통장에 돈이 들어가도록 많은 노래를 작사 작곡 프로듀서까지 수입원이 나름대로 빵빵하게 했다는 설정을

없애지 않고 살아가게 해서 알고있는 노래가 얼만큼 징어가 만들었는지 모를...신 마음대로 움직였다는 것을 그 누구도 알지 못할만큼.

조용히 빠르게 움직이신 분은  신.

 

 

그리고 찬열이는  땡 소리가 들리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 찬열이는

 

"그래도 모험을 할게요 징어형 이름 나왔을때 몇분이 움찔 하신거 봤거든요 징어형"

 

 

"징어형"

"찬열이가 맞췄어요"

"근데 수호형이랑 같이 다녔는데 왜 따로와요?"

"안경점에서 찬열이랑 수호가 이야기 할때 탈출했어"

 

 

그리고 다 같이 만났을때  징어가 나가서 사온 케이크를 먹으면서 촬영이 끝났고 더불어서 징어는 찬열이에게

 

"푸짐하지 못해 미안하네"

"네?..(눈치)징어형"

 

"왜 끝까지 아니라고 하지"

 

"에이 장난이죠 그래도 저 단번에 알았거든요"

"늦었어. 제작진 분들 움찔거리는걸로 알아버렸으면서

흥이다"

 

"징어 엄청 서운했나보다. 그래도 큼맘 먹고 계산 한것 같던데"

"맞아 귀마개는 징어형이 선물 잘 해주는데 거기서 눈치채고 바로 나와야죠"

 

종인이까지 말을 하자 찬열이는 죄인모드로 돌아갔지만 징어가 찬열이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면서

"생일축하해 찬열아"

 

"..화 난거 아니에요?"

"몰라"

 

"형 선물 고마워요 목도리 잘 하고 다닐게요"

"다음에는 직접 떠서 생일선물로 해줄거야"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그리고 형 이제 아프지마요.

길게 잠자는거 싫어요"

 

"그래. 그리고 이건 생일날은 아니고 졸업식도 다 끝났지만 꽃다발 주고 싶었거든

세훈아 늦었지만 졸업 축하해"

 

"...생각도 못했는데"

"이거 내가 직접 만든거야"

"너무 예뻐요"

"내가 왜 쓰러져서 그렇게 잠이 든 건지는 기억이 잘 안나서 많이 미안해

그리고 수호한테도 항상 고맙고 멤버들도 너무 좋아서 다 표현을 하고 싶은데 내가 말주변이 없잖아

사실 연습생때 찬열이가 데뷔하고 꼭 가지고 싶다고 그래서 이제 연습생 아니고 데뷔 해서 검색만 해도 가수라고 나오니까

선물 하고 싶었어"

 

"형 감동이에요"

 

.

.

.

.

.

 

"형"

"아직 연습실 갈 시간까지 남았는데 더 자"

"다른 형들은요?"

"졸리다고 다 들어갔지"

"징어형"

"왜"

"형은 왜 기억 잃어버린 척 하는거예요?"

"뭐?"

"아님 잃어버린 척이라도 할 정도로 백현형이 싫은거예요?"

"..종인아"

"잃어버리려면 다 같이 잃어버리던가 왜 차라리 나도 기억 안 난다고 그래요"

"김종인"

"적어도 연습생때부터 본 형은 노력만큼은 고개를 끄덕여 주는 형이 선배라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쉽게 무너지고 왜 무너지는걸 멈추지 못해요 왜 왜 다리 아픈거 말 끝까지 안할거였죠"

 

"무슨 소리야? 다리가 아프다니 징어야"

"일어났어? 글쎄 종인이가 꿈을 무섭게 꾸고 일어났나봐"

 

"종인아 왜 그래"

"종인이가 백현이를 기억 못하는 모습이 많이 서운했나봐 나도 기억이 나면 좋을텐데

미안 근데 준면아 나 잠들기 전에 무슨 일 있었어?"

"응?"

"종인이가 저렇게 말을 할 정도면 무슨일이 크게 있었나 싶어서 아니면

알고 있는데 비밀로 하고 말 안하는거야? 그럼 진짜 서운한데 위아원 약속했잖아

준면아 안 일어난 애들 있으면 이제 깨우자"

 

"...."

"...."

 

"만약에..다리가 아프다면 걸어다닌거 힘들지 않을까? 종인아"

"..."

 

.

.

.

 

"징어군 오랜만에 뵙네요"

"연습중이라 땀 냄새는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그렇게 막힌 사람 아니죠

그리고 노력을 모른척 하면 큰일나죠 맞다 이거 카탈로그 좀 봐주세요

사장님한테 들복이는거 졸업 좀 하고 싶은 월급쟁이 마음도 알아주시고요"

 

"자동차네요"

"숙소는 언제 쯤 나오실거예요?"

"사생활 보호는 해주시죠"

"알겠습니다"

 

"외제차가 많네요"

국내에서 제작한 물건이 좋으시다면 말씀하세요 다른 책도 많이 가지고 왔으니까요"

"있는 차도 많을텐데 큰형 성격에는"

 

"잘 아시네요..돌아오시는걸 바라시면서 생일때마다 차가 한대씩 들어왔죠

치료도 협조적으로 나오시면 참 좋을텐데"

 

"누군가를 추억하면서 슬퍼할 감정이라도 있어서 슬퍼하는걸 사생활 방해가 심하시다고 전해주시고요"

"얼굴을 봐 주시는 걸로 오늘은 만족합니다.

원하는 차종이 있으시면 갔다 드리고요"

 

"데뷔 한지 얼마 안 지났는데 이런 차 탄다고 욕 먹을까 무섭네요"

"몇달 뒤면 집안 공개가 될 겁니다."

 

"허락 못 한다면요"

"대화에서 강제로 바뀌는게 어떤지 잘 알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그렇게 해 보셨지 않습니까? 그럼 기간안에 상이라도 받고 나서 이야기 해 보시던가요

잠들어 있는 기간이 늘어났다면 아마 다른 구경을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성격한번 나쁘네"

"칭찬이시죠?"

 

"거절은 안 받을 것 같고 검정색 흰색 말고 다른색은 없어? 바둑판 체스판도 아니고

병원생각 나는 색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기분나빠"

 

"제가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네요 나쁘게 받아드리실 거란 생각까지는 아니어도

혹시나 해서 준비는 했죠"

 

"비서가 정말 극한 직업이긴 하죠  투덜이는 여기서 멈추고 이거 흰색으로 준비해서 뽑아주세요"

"기간은 언제로 해 드릴까요?"

"선물도 칭찬받을 만큼일때요"

 

"그래서 싫어하실 분들은 어떤행동을 해도 혐오하겠죠

적당하다 생각 될때 도착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영화 준비인데

아마 3번째 순서가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3번째?"

 

"모르시다면 설명해드릴까요?"

"...."

 

"아마 리더로 있는 수호로 활동중이신 김준면 분은 드라마로 잠시 출연 했던 기억이 있으시겠죠 그리고 디오 활동중이신 도경수군이 영화를 할 계획을

회사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제외한 다면 상관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오디션도 보시고 회사가 지원도 하겠죠  활동은 하고 싶으실때까지 하라는 사장님 말씀 대신 전달받아 전해드립니다."

 

.

.

.

"형 아까 나가던데 누구에요?"

"아는사람"

"그럼 모르는 사람인데 나가요? 누구에요? 진짜 말 안할거예요?"

"연습중에 잘 나가지도 않는 애가 듣자마자 문열고 나가버렸잖아

누군데"

 

"아버지 잘 아시는 분"

"형 부모님 있었어요?"

 

그말에 다들 찌릿 하며 눈치를 주니 깨갱 하면서 웃자고 해본 소리였다고 끼잉끼잉 거리며 말을 하니

남 이야기 하듯 징어는 말했다.

 

"뭐..무작정 가출하고 이수만 선생님 만나서 연습생 시작했던거니까

나 쓰러져서 잠들어 있을때 연락이 닿았는지

당분간 장단은 맞춰야 할 것 같아서"

"가출이요?"

"진짜!"

 

"그럼 너 명절날 집 비우라고 했을때 너 설마 아니지?"

"매니저형이 사정 알아서 일 있을때는 피시방 있거나 연습실에서 있었지 뭐"

 

"맞다 준면이형은  징어형 많이 봤으니까 가출한줄 알았어요?"

"아니..전혀 몰랐어"

 

"뭐 집은 안 들어갔으니까 가출은 현재 진행형 인건가 싶기도 하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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