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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W. 보니킴


 


 


 


 


 


 


 


 


 


09
 

 

 

 


 


 

 


 

드디어 축제가 시작됐음! 우리 학교가 쪼금 유명한 명문대라서 초대가수들도 역대급이였음!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 지금 마지막날임 ㅋ  시간빠르쥬? 근데 내가 인형탈쓰고 홍보포스터 나눠주기로 했잖아?

하긴 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존나 인형탈 갑갑해서 개더워죽을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3일동안 진심 죽을 뻔 했다..

 

너무 힘들어서 휴식 취할려고 우리과 주점 가고 있는데 사람 존나 많은거임; 특히 여자들 ^^

지금 서빙하고있는 남자가 태용선배 유타선배 정재현 윈윈 등등임. 이 사람들이 얼굴로 지금 씹바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도 서빙하는데 간간히 남자들도 오긴 함. 빈 테이블에 앉아서 인형탈 벗었는데 머리카락이 땀으로 젖어있어서 개축축한거임;

화장도 다 번지고 그냥 죽고싶었다. 고개 숙이고 숨 고르고 있는데 누가 탁 소리를 내길래 고개 들었음 테이블 위에 음료수캔이 있더라고.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힘들어보인다. 마셔. "

 

 

 

일부러 축제기간에 태용선배랑 김동영이랑 말도 안섞었음. 내 마음 정하는데에 집중할려고(?) 사실 변명이다.

보면 그냥 어색해질 것 같아서 일부러 피한 것도 있긴 했음.. 태용선배는 나랑 같은과라서 어쩔 수 없이 말을 함..

 

 

" 감사합니다 선배. "

 

 

와 시발 ㅠ 음료수 먹으니까 존나 살 것 같음. 진짜 하기 싫어 죽겠음.. 태용선배 흰와이셔츠에 검은앞치마 둘러메고 있는데

존나 잘생긴건 인정. 여기 있는 여자들이 힐끔 쳐다볼 정도임. 어제 과대가 태용이덕분에 주점 분위기 좋다고 그런말 한 적 있음 ㅎ..

태용선배가 수건 주길래 망측한 몰골을 생각하니까 급하게 얼굴 닦았음. 쪽팔린다.. 괜히 이거 하자고 했어.

 

 

" 있지. "

 

" 네? "

 

" 드디어 오늘이네. "

 

 

 

라면서 손가락으로 테이블 툭툭 치다가 날 스윽 쳐다보는 태용선배였음. 난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음.

나중에 보자면서 먼저 자리에 일어나는거임. 난 그저 멍하니 시끌벅적한 이 곳을 쳐다보기만 했음.

갑자기 내 맞은편에 누가 있는거임 과대랑 어떤 남자였음.

 

 

 

" 아 미친 존나 큰일났어. 짜증나. "

 

" 왜. 무슨일인데? "

 

" 아니 모델 하기로 한 여자애 갑자기 펑크내고 잠수탔어. 지금 급한데 진짜. "

 

" 아. 너네 합동무대하는거였나. 맞지? "

 

 

 

존나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하길래 눈치보여서 슬슬 일어날려고 했는데 과대 옆에 있던 남자가 날 슬쩍 쳐다보는거임

그래서 눈이 마주쳤는데 갑자기 급하게 날 부르는거임.

 

 

" 야 너너! "

 

" 네? 저요? "

 

" 지금 바빠? "

 

" 아 저 홍보해야되서.. "

 

" 있잖아. 우리 그거 하는거 알지? 패션쇼? 근데 여자모델이 한 명 비어서 그런데 네가 대신 할 수 있어? "

 

" 네?? 제가요?? 저 모델 아닌데요.. "

 

" 괜찮아. 거기 있는 애들도 다 모델 아니야. 걱정마!! "

 

 

 

그 남자덕분에 얼떨결에 앉았음. 그니까 그 남자는 패션디자인학과인데 언어계열과랑 합동무대를 해서 패션쇼를 하기로 했나봄.

예를들어 일본어학과 중국어학과 등등..? 근데 나더러 패션쇼에서 잠깐 워킹만 해달라는거임.. 페이는 진짜 많이 준다면서.

끌리긴 했는데.. 과대 눈치보고 있었는데

 

 

 

" 야 시민아 너 3일동안 인형탈 쓰고 홍보만 했으니까 하루정도는 쉬어라. "

 

" 아.. 정말 그렇게 해도 되나요? "

 

" 뭘 그렇게 눈치 봐~ 페이도 준다잖아. 얼른 가봐. 준비해야될거 아니냐. "

 

 

 

과대 말에 고개 끄덕였는데 그 남자가 내 팔목 잡고 주점 밖으로 나왔음.

 

 

 

" 저 근데 샤워 해야될 것 같은데.. "

 

" 아 그럼 샤워하고 패션디자인전공 401호 강의실로 와! "

 

 

 

난 샤워실에 가서 샤워하고 머리도 빨리 감고나서 말리고 츄리닝에다가 과잠바 입고 나왔음 ㅋㅋ

존나 백수같았다; 겨우 401호 강의실에 도착했는데 사람 존나 많았고 막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거임.

 

 

 

" 어 왔어? 야 그 펑크난 여자모델 어느나라였지? "

 

" 우리나라. 우리나라였어 "

 

" 야 예지야!! 여자모델 구했으니까 한복 입히고 화장 시켜! "

 

 

 

내 등을 막 밀치는데 어떤 여자분이 날 잡고 어디론가 가버리는거임. 진짜 순식간에 어디 안에 들어갔음 ㅋㅋ

괜히 하자고했나 ㅋㅋㅋㅋㅋㅋㅋ 나더러 막 옷 빨리 벗으라면서 강제로 벗기고 뭐 이상한거 입히고 단단하게 조이고 막 장난아니였음 ㅋㅋㅋㅋ

겨우 한복 입었는데 진짜 이쁘게 잘만듦... 어우동 한복이라고 진짜 이뻤음. 화장 할려고 거울 앞에 딱 앉았음

 

 

 

" 나중에 워킹할 때 그냥 천천히 걷다가 어우동 모자에 천이 달려있거든? 그거 제껴서 얼굴 살짝만 보여주고 돌아오면 돼 알겠지? "

 

" .. 네? 저보고 그걸 하라고요? "

 

" 괜찮아 쉬워! 뭐 전문패션쇼도 아니고 대학교에서 행사하는건데 실수 있어도 돼. 부담갖지마~ "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존나 부담스러웠음.. 일단 화장을 해야되서 눈 감고 있는데 3일동안 인형탈 쓰고 홍보하니까 피로가 몰려와서 잠오는거임..

그래서 결국 잤는데 누가 흔들어서 날 깨웠음 그래서 일어났는데 화장 다 하고 머리까지 완성됐음. ㄹㅇ 나 아닌줄; 다시 새로 태어난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헐. 선배 왜 이렇게 화장 잘하셨어요?.. 깜짝 놀랐잖아요.. "

 

" 내가 한거 아니야. 메이크업쪽으로 일하는 친구 불러서 해준거야. 야. 내가 봐도 이쁘다. 나중에 30분뒤에 시작이니까 준비해! "

 

 

 

라면서 어우동모자를 주는거임. 힘겹게 썼는데 와.. 내가 봐도 이쁜듯 ^^ 진짜 화장의 힘.. 나도 이제 화장하고 다닐까.

심각하게 고민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좀 남아서 연습하고 있는데 설마 아는애들이 올까 걱정했음. 대학굔데.. 아는애들 당연히 오겠지 (주르륵)

전신거울로 내 모습 다시 확인해보는데 전체적으로 어두운 한복임. 검은색인데 그게 존나 날 더 까칠하게 보여주는 것 같애..ㅠㅠ

그래도 입술색이 강렬해서 돋보일 수 있고 어우동모자도 검은색인데 검은천이 달려있었음!! 그냥 전체적으로 너무 이뻐서 전신거울 앞에서 사진 존나 찍어댔다.

 

문태일한테 카톡으로 사진 찍어서 보내줬는데

 

 

 

- ? 네가 패션쇼 나온다고??

 

- 웅 >< 설마 너 인문학과 건물 쪽에 있는건 아니겠지?

 

- 맞는데; 나 패션쇼 보러 온건데 니가 나오면 어쩌자는거임;

 

- ㅆㅂ 누구랑 왔어?

 

- 친구들이랑 왔지. 여기에 니 친구도 보인다. 과친구

 

- ?? 미쳤다. 왜 서빙안하고 여기에 있냐; 혹시 태용선배라던가.. 김동영은 없지?

 

- ㅇㅇ 없는듯. 야 근데 이쁘네

 

 

 

와 시발!! 문태일한테 살면서 이쁘단 소리를 처음 들어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바로 캡쳐해서 그 부분만 짤라내서 프사함 ㅋㅋㅋㅋㅋ 문태일도 아차했는지 개욕하고 난리치지만 무시했다!

이제 시작이고 1시간뒤에 특별패션쇼라고 이야기하는데 내가 맨마지막이래 썅. 얼만큼 기다려야되냐.. 슬쩍 무대 봤는데 사람 존나 많았음..

 

실수는 죽어도 하기싫어서 존나 연습하고 앉아서 노래 듣고 있는데 갑자기

 

 

 

" 자 여러분 이제 패션쇼 끝났는데 뭔가 아쉽지않아요?? "

 

" 네에!!! "

 

" 네! 저희 패션디자인학과에서 준비한게 있는데요. 언어계열 학과랑 합동패션쇼가 있어요! "

 

" 와아아아!! "

 

" 나라별 전통옷을 보여줄려고 하는데요. 짧지만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러고 이제 막 시작되는데 존나 콩닥거리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스크린에 나라별 국기가 보이고 짤막한 설명과 그 나라에 대한 전통노래가 나왔음

설마 내가 나올 때 아리랑 이런거 나오는거 아니냐? 아니야 침착해..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내 차례가 다가왔음 ㅠㅠ 끄어엉어엉...

앞에 있던 사람이 나가고 다시 돌아오는 순간 스크린에 우리나라 국기가 딱 떴음. 노래도 나왔는데 국악인 것 같았음

이제 나가라고 등 떠미길래 존나 정색하고 부채들고 치마자락 잡으면서 걸었음. 시발 정색하고 있지만 울고싶은 심정이였다;;

 

거의 앞에 다가왔을 때 어우동모자에 있던 천을 들고 살짝 얼굴 보여주다가 손에 들고 있던 부채 쫙 펼치고 얼굴 반쯤 가렸음

그렇게 몇초동안 앞에 있다가 다시 부채 접고 뒤돌았음. 다시 고개 살짝 돌고 관객들 한번... 봐주고오라길래.. 스윽 봐주고 옴..

그렇게 하고 천천히 안으로 들어왔는데 심장 개터질뻔!!! 나 존나 주저앉았다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

 

 

 

" 시민아 잘했어 잘했어! "

 

" 저 다리 너무 떨려요 ㅠㅠㅠㅠㅠㅠㅠ "

 

" 괜찮아? 잘했어. 아까 너 할때 소리 장난아니였어! "

 

" 와.. 저 이제 가도 되는거죠?.. "

 

" 돈 받고 가! 화장도 지워야될거 아니야 "

 

 

 

오랜만에 이렇게 이쁜 화장을 빨리 지우고 싶지 않았음 ㅠ 일단 어우동 모자 벗고 땋은 머리를 풀었음.

너무 꼬불꼬불되서 그냥 묶었다고합니다.. 아까 날 데리고 가던 선배한테 고민하다가 겨우 말했음

 

 

 

" 저기 돈은 괜찮으니까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

 

" 뭔데? "

 

" 저 이거 잠깐 입고있어도 되요? "

 

" 상관없긴한데 그럼 나중에 12시에 나한테 연락해 그때 줘. "

 

 

그렇게 선배랑 연락처 주고받고 한복 그대로 입고 나왔음. 휴대폰으로 확인해보니까 9시 5분인거임 ㅅㅂ;

태용선배한테 가야되는데 한복이 너무 불편하군여?.. 걷다가 치마에 걸려서 넘어질 것 같은거임 ㅠ 누가 붙잡아줬음

정재현이였음. 옆에 윈윈도 있었음

 

 

 

" 어 정재현? "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괜찮아? 야 문시민. 패션쇼 잘봤어. "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시민아 너무 이뻤어. 나 반했어! "

 

" 정말? 진짜? "

 

" 응! 거기서 시민이가 제~~일 이뻤어! "

 

 

 

라면서 윈윈이 제일 이뻤다는 것을 표현해줄려고 손 크게 벌리면서 방방 뛰는거임 ㅠㅠㅠㅠㅠ

나랑 재현이 엄마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큭.. 윈윈이 너무 좋아 ㅠㅠ 술취한 것 같은데 ㅋㅋ ㅠㅠㅠㅠ

 

 

 

" 어쩐 일이야? 일은? "

 

" 끝난지가 언젠데 그래서 술먹고 할 거 없어서 패션쇼 보러왔어. "

 

" 아 너희둘만 온거야? "

 

" 응. 선배들은 뒷정리한다고 안왔을거야. "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얘네들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거임. 친구로써 ㅠㅠ

그래서 아무말 없이 재현이랑 윈윈 안아줬는데 윈윈은 뭐가 그렇게 좋은지 더욱 꽉 안아줌 ㅋ큐ㅠㅠ

 

 

 

" 애들아 수고했어. 나중에 놀러나 가자. "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꼭 가는거야?? 재현이는 나한테 아빠같은 존재고 "

 

" .... "

 

" 시민이는 나한테 엄마같은 존재야. 너희들 만난게 정말 행운인 것 같아. "

 

 

 

 

라면서 베시시 웃는 윈윈이가 너무 안쓰러웠음 ㅠ 그러고보니 술 먹었다고 했지..

이제 우리랑 꽃길만 걷자 윈윈 ㅠㅠㅠㅠㅠ 이렇게 셋이서 안고있으니까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이상하게 쳐다봄 ㅋㅋㅋ

 

 

 

" 아 맞다. 나 볼 일 있어서 가볼게! "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지금 가는거야? "

 

" .. 응! "

 

" 문시민. 내가 저번에 했던 말. 기억해. "

 

 

 

라는 재현이였음. 난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애들이랑 헤어지고 태용선배 만나기로 했던 그 장소로 갔음 개뛰었다..

9시 30분이였는데 30분 늦었다.. 헐레벌떡 뛰어가서 겨우 도착했는데 선배가 앉아있는거임. 나 보자마자 일어섰는데 살짝 놀란눈치..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왜 한복 입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쁘다. "

 

 

 

나한테 다가오길래 급하게 말했음.

 

 

 

" 태용선배! 오지마세요! "

 

" .... "

 

 

내 말에 들었음에 불구하고 살짝 멈칫하더니 그냥 다가오더니 내 손에 손난로를 올려주는거임.

 

 

 

" 추워보여. 일단 손이라도 녹여. "

 

" .... "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나 지금 네가 무슨 말 하려는지 알 것 같애. "

 

 

 

살짝 씁쓸한듯 웃어보이는 태용선배였음..

 

 

 

" .. 내가 며칠을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해봤어요. "

 

" ... "

 

" 선배는 저에게 있어 존경의 대상이자 우상이였어요. "

 

" ... "

 

" 그래서인지 더욱 더 관심이 가지고 함께 지내고싶었어요. 하지만 그게 다였어요. "

 

 

 

내 말에 살짝 웃어보지만 아무말 하지않는 선배. 난 치마자락을 꾹 잡고 겨우 말했음.

죄송하다고 말할려는데 선배가 두손 다 들면서 웃더니

 

 

 

" 이제 됐어. 끝까지 안들어도 될 것 같애. "

 

" .... "

 

" 내가 감히 그 세월 앞에서 이길 수 있을거라는 희망은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은 아니구나. "

 

" 선배.. "

 

" 우리 앞으로 이렇게 지낼 수 있지? "

 

 

 

웃으면서 말하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다. 제발 그렇다고 대답해달라는 눈빛이였음..

난 천천히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음.

 

 

 

" 네.. 그럼요. "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됐어. 그걸로 충분해. 이제 가봐야지. 마지막 할 일이 있잖아. "

 

" .. 가볼게요. "

 

 

눈치챘는지 얼른 가보라는 태용선배. 머뭇거렸지만 어쩔 수 없이 뒤돌았음.

뛰면서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 계속 안받았음. 축제동안 못봤는데 넌 뭐하고 있을려나.

어제 우연히 여자들이랑 같이 있는거 봤는데 기분 안좋았는데.. 답은 하나밖에 없잖아.

뛰다가 멈칫했음. 가만 생각해보니 걔도 나처럼 행사같은거 싫어한다고 빈 교실에서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지.

 

 

난 그걸 생각하고 영문학과 강의실 향해 뛰었음. 건물 안에 들어와 복도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길래 전화 받았음.

 

 

 

[ 왜 전화했냐 ]

 

[ 야 너 어디야? ]

 

[ 나.. 강의실. 왜? ]

 

[ 몇호!! ]

 

[ 506호.. 야 문.. ]

 

 

 

바로 끊고 존나 뛰어서 506호 앞에 도착했는데 문 열려는 순간 누가 서있는거임. 김동영이였는데 덕분에 치마자락에 걸려서 넘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김동영이랑 같이 넘어짐 ㅋㅋㅋㅋㅋ... 그리고 강의실 쾅 닫히는 소리까지 들리고 정적.. 나 김동영 위에 있는거임 개민망 ㅠㅠㅠㅠㅠ

김동영은 이와중에 내가 걱정되서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야 괜찮아? 근데 너 왜 한복 입고있어? "

 

" 야 니때문에 이렇게 뛰어왔잖아. 숨 좀 고르자. "

 

 

 

폐활량이 부족한 저눈...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슴다! 그래서 숨 고르고 있는데 김동영이 아무말 없이 상체 일으켜서 벽에 기대더니

내 허리 끌어안고 자기 다리에 날 앉히는거임.

 

 

 

" 왜 무슨일인데. 한복은 또 뭐냐니까? "

 

" 나 오늘 패션쇼 나갔어. 그것도 모르지 너? "

 

" 뭐? 왜? "

 

" 그런게 있어. 내가 특별히 입고 와줬잖아. "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불편하게 왜 입고 와. 갈아입고 오면 되잖아. "

 

 

 

아오 저 새끼. 존나 답답해죽어!!!!!

 

 

 

" 니때문에 입고 왔잖아. "

 

" 왜?.. "

 

" 아오 너한테 보여주고싶어서 입고 왔잖아. 병신아 "

 

 

 

내 말에 살짝 멍때리더니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날 쳐다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해줘야 알아듣냐. 난 한심한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일어설려고 하는데 김동영이 내 손 잡고 다시 앉히는거임.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그게 다야? 또 다른건? "

 

" 뭘 바래? "

 

" .. 그러게. "

 

 

역시나싶은 표정을 짓는 김동영이였음.

 

 

 

" 너 어제 여자들이랑 같이 술마시고 있더라~ "

 

" 아 그건 누나들이 자꾸 술먹자고해서 어쩔 수 없이 마신거고. 얼마나 짜증났었는데. "

 

" 아~ 그랬어? "

 

" .. 너 뭐야? 왜 이래? "

 

 

 

존나 김동영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러냐는 표정 짓는데 웃음이 나왔지만 꾹 참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야. 너 나 책임져야지. "

 

" 뭐? "

 

" 내 첫키스 니가 가져갔잖아. 책임지라고. "

 

 

 

살짝 어안이벙벙하더니 내 말 이제서야 이해한듯 입꼬리가 슬슬 올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한테 가까이 다가오더니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어떻게 책임질까? 응? "

 

" 생각 잘해봐. "

 

 

 

그 순간 내 허리 감싸더니 내 입술에 자기 입술 갖다대더니 폭풍키스를 하기 시작하는거임..

진짜 당황했음 ㅋㅋㅋㅋ 당황스러우면서도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훅 들어올 줄 몰랐지만 받아줌.. ㅋㅋ 두 팔 뻗어서 김동영 목 감쌌음.

그리고 입 속에 혀가 들어오더니 막 휘젓는데 점점 격렬하게 하는거임 ㅋㅋㅋㅋㅋ 살짝 신음소리 나올 뻔 했지만 참았다..

겨우 입술 떼고 김동영이 날 쳐다보더니 존나 좋아죽겠다는듯 안으면서 얼굴에 막 뽀뽀하는거임

 

 

 

" 야 그만해!! "

 

" 나 어떡하냐 진쨔. 아 미친. 너무 좋아. "

 

" ..정재현이 그랬어. 이 사람 보자마자 아,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라고 느끼면 그게 답인거라고. "

 

" .... "

 

" 내가 너한테 그렇게 느꼈으니까 책임져. 김동영. "

 

 

 

내 말에 김동영은 잡은 내 손에 살짝 뽀뽀하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날 쳐다보는거임.

 

 

 

[NCT] 걸크 쩌는 새내기인 너심이 쓰는 대학생활썰 09 | 인스티즈

 

" 응. 책임질게 내 여자친구. "

 

 

 

 

 

 

 

 

 


말말말

 

애정 / 키친타올 / 로로 / 밍 / 마끄리이

뿅아리 / 우주 / 무한씨티 / 꼬미 / 세일러문

DEL / 백설탕 / 미뇽 / 툥이 / 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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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 수능샤프 / 짝사랑 / 둥둥 / 시리

nasa / 리즈 / 우왕굿 / 해장국 / 힣힣

너를위해 / 꾼고구마 / 달달문 / 베리마크 /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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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 온 이유.. 피곤해서 기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찾아왔어용!

어제 제 생일이였는데 힣 .. 늦었지만 자축!!! 여러분 설날 잘지내고 엔나잇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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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까님 오늘도 잘 읽었어요!!! 동영이랑 될줄 알았답니다 ㅎㅎ 키스신 흐뭇,,, 그리고 생일 축하드려요 짝짝 ❤️❤️❤️❤️
7년 전
비회원231.8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머시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쟉가님 감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수능샤프임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 어우동 입은 여주 얼마나 예쁠지 상상이 가네옇ㅎㅎㅎㅎㅎㅎ 태용이도 넘 젠틀하고 멋있고ㅠㅠㅠㅠㅠ 도영이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이래 쏘 스윗인지ㅠㅜㅜㅜㅜㅠㅜ 키스신이 너무나 설레서 무릎 팡팡 티면서 읽었네여...ㅎㅎㅎㅎㅎ 하루나 지났지만 생일 축하해요!!! 좋은 시간들로 가득했길!!
7년 전
보니킴
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생일축하해줘서 감사해용 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4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용이는 맘 아프지만 와 동영이 너무 설레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영이랑 되길 내심 바랬는데 기분 좋네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해장국이예요!!! 어제 생일이셨는데 축하를... 하루 늦게.., 허허 생일 축하드려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고요!!! 언제나 제 사랑도 받으셔요
7년 전
보니킴
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아 ㅠㅠ 감사합니다!! 당근 받아야지 냠냠!
7년 전
독자6
요귤이에요! 헐 대박 동영이ㅜㅜㅜㅜㅜㅜㅜㅜ 여주가 동영이를 선택했네여 짱짱...♡ 늦었지만 자까님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7년 전
보니킴
늦게 댓글 달아서 조시ㅇ합니다 ㅠㅠㅠㅠ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힣힣이에요ㅠㅠ선택은동영이였네요!!태용이도아쉽지만둘다좋아요!!그리고지났지만생일축하드리고설날잘보내세요!!!
7년 전
보니킴
늦게 댓 달아서 죄송합니다.!!!! 설날 잘보내셨어요? 세뱃돈은 마 ㄶ이 받으셨는지 ㅎㅎㅎ!!
7년 전
독자8
×@#&×&!÷÷^×^동용ㅇ아 사랑해ㅜㅜㅜㅜㅠㅜㅠㅠㅜㅠㅠㅠ
7년 전
독자9
77ㅑ!!!!!!!!!!!!!!동영이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4.139
헐 드디어ㅠㅠㅠㅠㅠㅞ [자몽몽몽] 으로 암호닉 신정할게요!!
7년 전
보니킴
자몽몽몽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0
태용이..ㅠㅠㅠ맴찢ㅠㅠ태용아 나한테 와ㅠㅠ
7년 전
비회원 댓글
안녕하세요 짝사랑이에요!
흐억 결국 여주의 선택은 동영이였네요! 글 읽는데 왜 제가 설레는거죠ㅜㅠㅜ대리설렘 제대로 받네요 헉ㅜㅜㅠㅜ태용이와는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았으면 하지만 태용이 입장에서 가능할려나 모르겠어요ㅠ^ㅠ 그래도 동영이와 잘된걸 보니 제가 좋고 뿌듯하네요 킇 아이 그리고 작가님 어제 생일이였다니ㅜㅠ축하하기에 너무 늦었잖아요 어제 생일이였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어제 하루는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재밌게 보냈을거라 생각해요 축하해요

7년 전
보니킴
태용이입장에서 힘들지않을까요?ㅠㅠ 흑... 늦게 댓 달아서 조시ㅇ합니다!!! 늦게 축하해줘서 감사해용 >< 설날 즐겁게 보내셨어요/!??!!
7년 전
독자11
안녕하세요 세일러문이에요
여주는 동영이를 선택했군요 동영이는 여주를
오랫동안 봐왔으니 여주를 더 세심하게 챙겨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태용이와 이어졌어도 그들만의 특징이 있었겠죠? 여주와 동영이 커플 이름은 뭐가 좋을까요?
주영커플? 여동커플? 여동커플? 주동커플? 동주커플? 동여커플? 영주커플?
어떤 이름이 좋을까요 하핳 오늘 책임지라는 여주의 말에 뽀뽀를 선사하신 동영이 부끄...//// ㅎㅎㅎㅎㅎ작가님 저를 책임져 주쎄여!!!! 큽...저 요즘 자까님 때문에 아파트 뿌시고 이쒀여...작가님 생일 축하드려요♥ 미역국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127

7년 전
보니킴
깍 댓글 늦게 달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주영커플이 제일 좋아여 저는 ><! 늦게라도 축하해줘서 고마워용!!!!
7년 전
독자12
현현이에요 작가님생일추카해요ㅎㅎ힝
아쉽아쉽 그래도 글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바라고 바라던 도영이랑 러브러브라니 날아갈거같아요 진짜 글읽으며너 안설렌 부분이없어요 특히 도영이가 허리잡고 무플에 앉혔을때 너무 설렘설렘했어요ㅎㅎㅎㅎ헷

7년 전
보니킴
늦게 댓 달아서 죄송해용 ㅠㅠ 역시 최애 도영이를 버릴 수가 없었따구한다..ㅠㅠㅠㅠㅠ 태용ㅇ ㅏ 미안해.. 다음글에는..!!!!!
7년 전
독자13
달달문이에요!
아아.....아아... 동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민이의 선택은 동영이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 좋습니다ㅠㅠㅠㅠㅠ❤❤ 태용이가 아닌것도 쪼끔 아쉽지만 동영이도 너무 좋기때문에 어떤선택이여도 최고의선택입니다 히히

7년 전
보니킴
저도 태용이가 아닌게 너무 아쉬워요 ㅠ 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7년 전
독자14
ㅠㅠ여주의 최종선택은 동영이군요ㅠㅠㅜ좋아요ㅜ저는 이 커플 좋습니다ㅠㅠ그리고 태일이 티는 잘 안내지만 여주를 아끼는게 눈에 보여요ㅠㅜ그래서 좋아아요ㅜㅠ그리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리고요 즐독하고가요!!
7년 전
비회원18.92
청구에요!!! 혹시나 태용이랑 이어질까봐 불안했는데 동영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너무설레여ㅠㅠㅠㅠ♡
7년 전
보니킴
동영이를 원했군여 후훗...! 아참 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당 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7.151
아 진심 발린다ㅠㅠㅠㅠ동영아ㅠㅠㅠㅠ 태용선배 여주는 가버렸지만 제가 남앗어요! 나한테오세요! 컴히얼
7년 전
비회원 댓글
어후ㅜ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
작가님 우주 왔어요!! ㅠㅂㅠ
너무.... 너무 좋아욥..... (말잇못)
태용이랑은 아쉽지만 도영이랑 연결되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7년 전
보니킴
저를 좋아해주세에ㅕ!!!! 늦게 댓 달아서 죄송합니당 ㅠ 태용이.. 저도 아쉬워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너를위해입니다ㅜㅜㅜㅜㅡㅜ아동영이 넘마 설레는것....
7년 전
보니킴
너무 설렌다구여 ㅠㅠ 불맠도 해야겠네 ㅠㅠ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7.248
어? 제 암호닉이 사라진 것 같은.... 다시 신청할게요 [샌애긔]로요!!! 항상 작가님 작품 잘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동영이랑 이어지는 날이 오다니 ㅠㅠ 너무 좋네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7년 전
보니킴
샌애긔님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16
동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설레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꼬미입니다ㅠㅠㅠ자까림...ㅠㅠㅠㅠㅠ드디어 여주가 결ㅈᆞㄱㅇ을했굿녀! 흑...어떤선택이었든 아주 옳은 ㅅ섡택이었을거에요!ㅎㅎㅎ
7년 전
보니킴
옳소! 좋은 선택! 늦게 달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7년 전
독자18
늦었지만 자까님 생축!! 로로입니다ㅠㅠ 결국 도영이ㅠㅠ 태용이 애잔ㅠㅠ 도영이 너무 귀여워요ㅠ
7년 전
보니킴
태용이 넘나 아쉬워요 ㅠ 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로로님 !!
7년 전
독자19
오ㅠㅠㅠㅠㅠ 드디어 도영이랑 이루어졌군요ㅠㅠㅠㅠ 사실 도영이를 밀고 있었는데 안될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ㅠㅠㅠㅠㅠ 작가님 생일 축하드리고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암호닉은 [유타유타]로 신청하겠습니다!!!
7년 전
보니킴
유타유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0
[겨울의 봄]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그나저나 어우동 입은 여주는얼마나 예쁠지 상상이 안가요ㅠㅜㅜ실재로 보면 헉..소리가 나오겠죠..? 도영이랑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어서 행복하지만 태용이를 생각하면 뭔가 살짝 저릿하네요ㅜㅜ웃으면서 말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겠죠ㅠㅠㅠ? 글 정말 행복하게 읽고있어요 작가님ㅎㅎ사랑해요❤

7년 전
보니킴
겨울의봄님 감사합니다! 태용이 너무 아쉽져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백설탕입니다!!! 여주 남친은 도영이네요!!! 작가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당!
7년 전
보니킴
감사합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ㅠ
7년 전
독자22
[심시티]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동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 편 진짜 역대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보니킴
심시티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3
키친타올
작가님 ㅠㅠ 사랑해요 동영이랑...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리구!!설 연휴 잘보내세요~~^-^

7년 전
보니킴
설연휴 잘보내셨어요? ㅠㅠ 늦어서 죄송합니다!!
7년 전
비회원169.14
안녕하세요 작가님 애정입니다!
결국 시민이가 도영이를 선택했네요 오랜 세월을 태용이도 이길 수 없었나봐요ㅠㅠ 그래도 앞으로 태용선배랑 잘 지낼 수 있길 바라고 우리 작가님 생일이셨군요!!!! 생일 늦었지만 진심으로 엄청 축하드리고 앞으로 오래 봤으면 좋겠어요 항상 좋은 글 재미있는 글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7년 전
보니킴
애정님 ㅠㅠ 늦어서 죄송합니다. 엉엉...
7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영이짱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복숭아예용~~~~
허류ㅠㅠㅠㅠ 작가님 생일이셨어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당!!!!!!!!!
와아 동영이를 선택했어여 하하.....
태용이ㅠㅠㅠㅠ 다시 사이가 좋아질수 있겠죠?
동영잌ㅋㅋㅋㅋㅋㅋ와 키스대박 끄큭
상상했자나여!!!큽........변태인가봐여ㅠㅠㅜ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7년 전
보니킴
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하지마여 >< 늦어서 조ㅣ송해여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으오어ㅠㅠㅠㅠㅠㅠ도용이ㅠㅠㅠㅠㅠ결국도용이ㅜㅜㅜㅜㅜㅜㅜㅠㅠ지쨔 왜 제가 더 좋은거됴...퓨 됴영아 햄볶행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7
딱풀이에요ㅠㅠㅠㅠ 여주는 결국엔 도영이를 선택했네요ㅜㅜ 그럼 다음편은 도영이랑 데이트 하는거 볼수있는건가요???ㅎㅎㅎㅎ
7년 전
보니킴
글쎄용? 홍홍홍? 늦어서 죄송해유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응동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영이랑되서너무조아요......,,,,알게모르게 동영이를 밀고있었던,,, 오늘도 넘설레게 잘읽고갑니드ㅠㅠ
7년 전
독자29
어머낫...ㅎ 키스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 아시고 므훗... 작가님 진짜 이렇게 잘 이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 태용이와도 예전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어여 항상 응원할게요♡
7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 ㅡ영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성냥이에욯ㅎㅎ넘 훈훈하네요 오늘 화! 잘 보고 갑니당!!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7년 전
보니킴
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7년 전
독자32
또잉이에요!!! 동영이랑 잘되니까 넘나 좋네욯ㅎㅎㅎㅎㅎ 그리고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7년 전
보니킴
감사합니다 또잉님! 늦게 댓 달아서 죄송해여 으앙 ㅠ
7년 전
비회원180.99
티와이선배입니다!!! ㅠ퓨ㅠㅠㅠㅠㅠㅠ 동영이랑 되기를 내심 바랐었는데 이렇ㄱ ㅔ 도영이랑 이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겟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잘 읽고 갑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7년 전
보니킴
흐엥 감사합니다 티와이선배님!!! 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해요 ㅠㅠ
7년 전
독자33
작가님 리즈에요!! 생일이셨구낭 ㅎㅎ 늦었지만 축하해요❤
솔직히 전 이태용을 응원했지만... 이 글은 동영이를 위한 ㅋㅋㅋㅋㅋㅋ 글이 아니었나 싶네여 ㅠㅠㅠ 첫키스는 너무 반칙이었자나... 아무튼 대학 새내기 썰도 이제 끝인가요 ㅎㅎㅎ 재밌었어요 담엔 잘생긴 낫닝겐 이툥이 주인공....♡ 기대할게요 히히

7년 전
보니킴
리즈님 >< 언제나 감사합니다!! 여기까지의 글은 애초부터 김동영과 사귀기위한 프롤롤그와 같은 글이였다구한다 .... 헿헿 늦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닌다 ㅠㅠ
7년 전
독자34
헉 결국 답은 도영이이였군요♡♡♡♡ 핫 너무 신니서 춤추고 싶네요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작가님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려요♥️♥️ 그리고[꿀돼지]로 암호닉 신청하구갑니다..><. 동영아 츅하해ㅠㅠㅠㅠ흑흣
7년 전
보니킴
꿀돼지님 감사합니당 ><
7년 전
독자36
마릴린 입니다! 작가님 저 진짜 와 설레서 미쳐버리는 줄알았습니다......완전 사랑합니다. 신알신 이미 눌렀어요..이제 달달하게 연애하고 그러겠죠....(심장폭파) 크흐ㅡ흐흐흐
7년 전
보니킴
갂 감사합니다 마릴린님 ><
7년 전
독자37
도영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결국은 도영이랑 사귀네요ㅜㅜㅜㅜㅜㅜ너무 보기좋아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38
와대박 겁나설레여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둥둥이에요ㅜㅜ 그동안 넘 정신없었어서 드디어 읽네요ㅜㅜㅜ 세상에 남자친구 김동영ㅜㅜㅠㅜㅜ빨리 다음화 보러갈께요:)♥
7년 전
독자40
흐ㅡ엉 아까워부러라ㅠㅠㅠㅠ하지만 좋아 뭐가 어찌더ㅐㅅ겈...
7년 전
독자41
(내적 환호성) !!!!!!!!!!!!!!!!!!!!!! 태용 .. 쓰 쏘 스윗가이 놓치고싶지않아 아련 아련 st로 읽다가 동영이에 기절했습니다 작가님은.. 천재세요
7년 전
독자42
ㅎㅎㅎㅎㅎㅎㅎ머박.....키스 너무 달달하자나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43
ㅇr...이렇게대한민국의건장한소녀한명이 재가되어사라집니다.... 아니 티와이트랙 넘아련한거아니냐..시민이말고나는어떠냐..?
7년 전
독자44
아ㅠㅠㅠㅠㅠ 결국 동영이었군여!!!!! 행쇼!!!!!!!!
7년 전
독자45
으아아아아아아ㅏㅏㅏ아ㅏㅏㅆ아갸각가가으어거거거으ㅡㅇ쌰아으극꺄아아아그끄아아그야강악아각ㅇㅇ 태용이 맴찢이지만...동영이 넘나좋은것....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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