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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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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오전 10시에 알람이 울리자 이불에서 꼼지락 거리면서 나오는 손과 더불어서 일어난 징어와 더불어서

영상을 다 찍은 시간은 저녁 10시인데 나중에 편집을 하겠다고 했지만

인터뷰 영상을 이어서 붙어야 한다는말에

다 끝난게 아니구나를 생각하면서

 

"제가 사실 저혈압이 좀 있어서 바로 일어나는걸 못해요..네..식사는 좀 든든하게 먹는 편인데

그때 한번 집이 공개가 되고 나서..말씀을 드리려고 했었는데요

집에 도움을 받은기억이 없어요...집에서 연예인 되는걸 좋게 보아주시는 모습 없이 시작했던 거라

 

정말로 대학교 졸업할때 방에 있는 책상 위에 졸업장이랑 집에서 받은 돈이랑 지갑 전부 내려놓고

나온거라...예 그렇습니다"

 

 

"새벽에 잠들어도 가능하면 스케줄이 없더라도 아침에 일어나려고 노력은 해요 진짜 졸리면

아침밥 먹고 다시 침대로 가더라도 아침에 일어나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라서

스케줄 할때 아무래도 사먹는게 일상이다 보니까

가능하면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데..어쩔때는 사서 먹는게 더 저렴하게 느껴질때가 많죠"

 

"촬영장에서 와 달라고 하면 최대한 가는 편이에요...요리는 사실

숙소에서 잘 안했고요..하더라도 멤버인 경수라던가 찬열이라던가...레이 첸

혼자 살면 하게 되더라구요..먹고 싶은게 있으면

인터넷에서 나와있으면 해보는 편이에요."

 

"처음부터 밥을 잘 했던건 아니에요 처음 나왔을때 전자레인지에다가 전부 데워먹기 했잖아요

그 영상 나가고 엄마한테 전화오면서 진짜 혼났어요

그리고 집에 가서 쌀씻는거랑 간단한거 알려주셔서 배우고 

많은 분들께서 물어보세요 왜 법대를 졸업하고 이러냐 했는데 사실 법대를 나온건

집에서 반대를 계속하는데도 제가 고집을 부리면서 포기를 안하니까

엄마가 조건을 걸어주신거죠

군대 연기 안하고 다녀오는거랑 대학교 졸업장 받으면 더이상 반대 안한다 해주셔서

근데..어머니의 졸업장 기준이 법대라고 하셔서..정말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교복입기 전부터 학교다닐때부터 연습생 시작해서..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도

연습생 하면...제가 고집도 있었지만..집은 정말 포기 하지 않고 반대를 하셨다는게 참 대단하죠

군대는 아무래도 대학교 다니다가 갔습니다.

농담이라도 군대 다시가라고 하면 정말 싫습니다. 절대 싫어요."

 

"네?네..집을 나가서 도움 없이 한번 해보겠다 했던건데 소식을 끊었던거는 아닌데...집을 나갔다고 하니까

오해가 있으시다면...소식을 끊지는 않았습니다.. 엑소 멤버로 데뷔하기 몇년전에

곡을 작업하는 작사 작곡을 배우면서 곡을 했는데..회사에서 그걸 좋게 보아주셔서..그쪽으로 가다가

회사에서 아이돌 멤버로 하자 해주셔서 엑소 멤버로 데뷔하고"

 

"제일 좋았던 순간이요? 모든 순간이 행복한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지만 그래도 첫번째로 말 할 수 있는건

 아마 멤버들과 다 함께  받았던 첫 1위 트로피가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데뷔하고 처음으로 받은 상이어서 진짜 울었죠

그 다음에는..멤버들이 회사에 권유로 한명씩 연기를 도전했는데 제가 막상 시작을 했는데

연기라는 캐릭터가  생각하는거나 잠시동안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보는 경험을 할 수가 있는게 굉장히 매력이

있다라는 걸 알고 열심히 했죠 아직 가보고 싶은 길도 많고

도전을 해보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아마 지금 하고 있는 작품이 사극이라는 점도 첫 도전이지만 멤버하고 같이 연기를 도전한다는게

처음이어서 남다른 순간이 아닐까 생각을 많이하죠"

 

"다른 멤버들이 부러웠던 적이요? 없다고 할 수는 없죠 저도 사람인데

연습생때는 아무래도 데뷔를 하거나 같이 연습했던 친구가 이제 주변에 없어지고 다른사람이 생길때?
대학분야가 연기라던가 노래 쪽하고 상관없는걸 공부하고 있을때

군대에 가서 있을때 나 혼자 멈춰있고 다들 멀리 가면 어떻게 하나 그런 고민들이 쌓이면서

 

제가 아닌 누군가를 정말 많이 부러워 했죠

지금은 추억으로 변하면서 그때가 좋은시절이라고 말을 하지만  그때는 먼저 가는 친구들이 다 부러웠고

막상 데뷔를 하니까 멤버들이 부럽더라구요

 

아무래도 저혈압이 아닌 멤버들도 부럽다 라는 걸 시작으로

외모적으로나 밝은 성격도 부러웠고

정말로 부러웠던건 아무래도 리더 수호

 

외무부터가 회사에서 정말 딱 회사가 원하는 그런 외모와 훈훈하잖아요"

 

 

"교통사고가 나서 잠들어 있는 시간이 길었는데...거의 해가 2번 변하고 나서..눈을 뜬건데

저는 막상 생각에 집에서 다시 반대를 하실 줄 알았는데 반대가 없어서

일단 놀랐구요...멤버들이 잘 챙겨주고 해서

그때 제가 병원에서 눈을 뜰때가 멤버들이 해외에 출장을 가 있는..상태였는데도

본인들도 힘들텐데 전화도 자주하고 영상으로 얼굴도 보고

잘 챙겨줘서 금방 퇴원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시 연기를 하는 작품을 고른 이유요? 큰 이유가 없어요

그냥 느낌이 나쁘다라는 생각이 없어서 회사에서도 진짜 그렇게 말했어요

대본을 딱 읽었는데 나쁘다 라고 생각이 드는 느낌이 없어서

골랐다 정말 그렇게 말해서...그리고

사극 드라마 보보심경을 할때도 젊을때 열심히 벌어야죠"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쓰고 가야죠..독신 주의자로 생각하고 있어서

별로 생각은 없어요..라디오에서도 말한 적이 있지만

아마 저에게 심장을 주신 분덕에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이유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또 고마운 사람이죠

정말 진득한 우정이에요"

 

"촬영은 아직 더 남아있기는 한데..본방사수를 부탁드립니다.

다들 은이를 걱정해 주시는데...이거 방송 나갈때는 이미 드라마는 완결이 나 있을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의 반전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대본은 오디션을 통해서 배역을 하는데..절 좋게 생각 못 하시는 분들은 가끔

인터넷에 글을 달아주신걸 보면

 

집이 잘 살면 뭐든 쉽게 간다 태어나길 금수저다

누구는 하루벌어 먹고 살기도 힘든데 말만하면 다 나오는 불공평 하다

 

말고도 많이 있지만 사실 촬영을 시작하면 대본이 몇번을 보죠 이건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때

받은 대본이었는데요 제가 머리가 그렇게 좋은 쪽이 아니라서 그런지

몇번을 봐야 하는지 보다보면 헌책처럼 이렇게 너덜너덜 하게 변하더라구요 "

 

"부모님 반응은 아마 티비에 나오는걸 보시고 연락을 주셨는데 처음부터 해주시는 말씀이 

백수 탈출을 했다고 하셔서..

부모님 시선에는 그렇게 보였구나 생각했습니다"

 

.

.

.

.

.

"이제 오늘만 촬영하면 없겠구나"

"그런가요?"

 

"징어형 징어형"

"뭐"

 

"이따가 집에 들어가기 전에 둘만 따로 밥먹자"

"...."

 

비몽사몽 정신없는 징어는 저혈압의 기운으로 나중에 물어보면 대답이 없을 듯 싶지만

백현이는 그 점을 이용해서 나중에 약속했는데 왜 안하냐고 말하는 적도

촬영하면서 상당히 많았는데

 

 

스탭의 촬영 시작한다는 말과 더불어서 징어가 나타나는 모습과

 

 

"..삼촌!"

"더 컸네 잘 있었어? 엄마 말은 잘 들었고?"

"응!"

"아니야! 어제 엄마가 잘 놀으라고 했는데 장난감 혼자서만 가지고 놀았어"

"그랬어?"

 

"....유 황자님"

 

"어? 드디어 오셨네요 언제 오시나 기다렸는데 "

 

 

"삼촌 황자님이야?"

"응?"

"애들아 엄마가 간식 줄게 가자 서방님"

"왜?..헉..간식은 내가 주면 안될까?"
"서방님"

 

그리고 아이들이 사라진 장소에서 그때 못했던 이야기를 했는데

 

"황자님 정말 어떻게 된겁니까?"

"형님 그때 분명 사고가 있으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칼맞고 돌아온 사람은 뭐 나 혼자인줄 아느냐 요 형님도 칼 맞으시고도 돌아오셨다"

"...."

"...."

"황자님 정말 이 늙은이 숨 넘어가게 하실겁니까"

"아우는 서운합니다 형님"

 

"(웃음) 소형님께서 급소를 피해주셨다 정신이 들었을때는 좀 시간이 지나서

그보다 채령이가 궁금해서 연락을 했을때는 이미 늦었더구나"

 

"...."

"...."

그리고 이야기를 하던 중에

 

"예? 정말로 제게 그럼"

 

"그때 나가지 말라는 말을 듣지 않고 돌아다녀서...이름을 말하려고 하니까

덜컥 겁이나지 뭡니까 그래서...아우에게도 참으로 미안하다"

 

"어린시절 아닙니까"

 

 

 

"그때 곰이 좋다 말했던 것도 접니다. 꽃을 선물했던 것도 접니다

완호지물은 아우 은이도 좋아했지만 저 역시 좋아했습니다"

 

"..자랑이십니까 지금"

 

"아닙니다"

 

"대장군께서 저는 사위후보에도 없었으니 글쎄요...그때는 다시 못 만날줄 알아서

그날 대장군께 가서 말을 했는데..역시 다시 보니 좋습니다"

 

 

"왜 그럼 말씀을 이제 하셨습니까?"

"그냥 말씀을 그때 다 해주시지"

 

"아우를 너무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았습니다. 이제는 뭐 혼인도 하셨겠다

어린시절 과거가 아닙니까"

 

"이제 뭘 하실 겁니까? 아이들이 시끄러워서 하루가 너무 짧습니다 형님"

 

"옆가게 못 본것이냐"

"음식점가게 아닙니까?"

 

"주인이 나다"

 

"에?"

"예?"

"농담이 많이 늘으셨습니다 황자님"

 

"어?어..대장군까지 못 믿는 겁니까..이거  저기 그럼 가게에 있는 녀석들도 농담이라고 할 겁니까?

대장군을 안내한 녀석까지 저기 저렇게 있는데"

 

"그럼..돌아간다는 말이 설마"

 

"생각을 어디까지 하셨던 건지 궁금하나 묻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다시 형님을 보니 아우는 너무 좋습니다"

 

"가만있어보세요...만약에 그때 아우인 은 황자님 이름을 말 안하고 유 황자님께서 본인의

이름을 그대로 알려줬다면...저 가게는"

 

"아버지!"

"장인어른!"

 

"자식키워봤자 소용없다더니 너는"

 

"...."

"...."

 

"그러고 보니 유황자님께서는 곰을 참 좋아하셨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바로 나왔을 답인데..그래서 정 황자님이 사냥가면 못해도 곰은 잡아야 한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씀을 하시고는 하셨습니다"

 

"은이는 무술에는 영관심이 없이 완호지물에만 눈에 보이더니 장사까지 했구나"

 

"형님 저도 이제 아이가 2명입니다. 하루가 짧지만 행복합니다"

"아우의 처 께서는 아이가 3명일거다"

 

"황자님 생각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딸자식 힘들게 키워놓았더니 혹만 늘었습니다"

 

"형님!"

"제법 눈치가 생겼구나"

 

 

.

.

.

.

 

"아...이제 드디어 끝이다"

"숙소로 먼저 가면 되나요?"

 

"우리 저녁 나가서 먹고 들어갈거야 같이 먹을거지?"
"저야..상관은 없는데 징어형님"

 

"어?..어"

 

"징어형은 음식점 도착해서 깨우자"

"저보다 더 징어형님 잘 아시네요 뭘"

 

"내가 유느님 싸인받게 도와준 사람인걸 자꾸 까먹는"

"에이 제가 백현형님 훨씬 좋아하는거 아시면서 왜 이러실까 음식점이 어디라구요?

제가 신속 정확하게 모셔야죠"

 

 

 

그리고 그날 저녁 백현이는

 

[(사진)(사진)촬영끝나고 먹는 징어형과 저녁 데이트]

 

 

백현이는 이제 단체스케줄이라던가 유닛 스케줄이 아니면

연기활동 스케줄은 소식이 없으니 당분간 쉰다면서 좋아했는데 징어는 아니었다.

 

 

"...뭐냐"

"아까 촬영장에서 저녁 같이 먹자고 약속했잖아"

"..너"

 

"형님이 분명히 알았다고 하셔서 운전한 죄밖에 없습니다 저는 하하...음식이 맛있네요"

"..자랑이다 아주"

 

"형 아"

"휴대폰 보니까 사진도 아주 잘 찍어서 올리고"

"잘 나왔지?

맞다 드라마 끝났으니까 형도 이제 쉬는시간 생기는거야?"

"그러면 진짜 좋겠지만 징어형님은 또 다른 드라마 하셔야 합니다

아 영화도요"

 

 

.

.

.

연달아 이어지는 곡과 뮤직비디오 촬영 방송 활동 단체스케줄 개인 스케줄 광고 그 밖에 행사라던가..등등

스케줄로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연말무대까지 앞으로 3주

 

회사 의상팀들은 연말무대 의상에 대한 회의와 포퍼먼스 안무가 팀들은 동선 구성을 회의하기에 바쁜 시간에

징어는

 

 

"막내도련님 안녕하십니까"

"..."

"사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전해드려야 하는 이유와 여러가지 안건들을 들고 왔습니다.

그래서 몇일 스케줄 없애 드렸습니다"

"..."

 

"우선 옷들은 어떠셨는지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불편하신 점은 없으셨나 뭐

예를 들어서 업힐때 보통은 들킨다지만

미리 옷을 준비성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지금껏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틀린가요?"

 

 

"..거기에도 사람있어?"

 

"요즘은 인터넷 발전이 좋아서요

멤버분들이 막내도련님을 업어도 안 들키셨죠?"

"..대단해 여러가지로"

 

"참고하겠습니다. 우선 여기 집 주소입니다"

"...."

"거부할시 병명을 만들어서 탈출할 수가 없는 병원에 계시게 할 거라는 집안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금 정신병원에 감금이라도 할 생각이야?"

 

 

"막내도련님 저도 그렇게 하는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지만...윗분들이 워낙에 고지식 하신거 아시잖아요

이사한 장소에는 멤버분들 출입이 제한 될 겁니다 자동차는 여기 키 입니다"

 

"그럼 여기는"

"추억가득한 장소로 생각하시죠 이제 그만 움직여 주세요 도망은 힘드실 겁니다"

 

"..책은 다 읽고 갈거야"

"알겠습니다"

 

 

 

1시간 뒤

 

"도련님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그리고 암흑 다음에 정신을 차렸을때는 전혀 몰랐던 장소에 침대에 누워있었다.

 

"...."

"조금더 뒤에 일어나셔도 좋은데..건강하시군요"

 

"....."

 

"익숙해 지실 때까지 필요해 보이시니 약도를 드리겠습니다.

매니저는 바뀔 겁니다. 2번째 주가 지나서 3번째 주부터는 다른 매니저를 보시겠습니다.

입이 무거운 친구 입니다. 올해 뒤부터는 그만

집안에 보탬이 되어보이라 어르신들께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만

 

대표님께서 기획사와 계약서에 나오는 기간 만큼은 자유라 말씀하신 것 정도는 지켜준다 하셨습니다.

 

스케줄이 아닌 이상..필요하신게 있다면 매니저에게 부탁하시고

외출은 글쎄요..어려우실 겁니다"


 

"가둘셈이야?"

"말씀이 서운하네요 가두는 것이 아니라 보호 입니다.

막내 도련님의 비밀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장소니까요...그럼 이만"

 

"..기다려"

"왜 그러십니까?"

 

"내일부터 해..오늘은 숙소에서 잘게"

 

"...."

 

"도련님 나오지 못하게 막아"

 

.

.

.

"별일이다"

"스케줄이 취소되니까 자 여기 치킨"

"뭐해요 징어형 못 들어오게 징어형 이리와요"

 

"와...김종인 치킨에 넘어간 것 봐라"

 

"요새 바쁜거 아니야?"

 

"그런가?"

"와..얼굴에 다크서클 봐라 진짜 잠은 자?"

 

징어는 말 없이 치킨을 내려놓고 방문을 열어서 확인하니

첸 백현 시우민은 이미 유닛활동으로 스케줄로 숙소에 없고 경수마져 스케줄이라고

숙소에 없는데 막내들과 있다가 방문을 열자 찬열이가 있었고

 

"징어형?"

 

"치킨 사왔는데 나와서 먹어"

"..무슨 일 있어?"

"어?"

"아니..얼굴이 피곤해 보여서"

 

"아냐..그냥 오고 싶어서 숙소에"

"왠일이야?"

"방 깨끗하다"

 

그리고 막내들과 놀다가 세훈이 다리에 머리를 딱 놓고 티비를 보는데

세훈이가 징어의 머리를 막 만질때도

 

순간 흠짓했던 사람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자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징어를 바라보니 잠이 깊게 들어 자고 있는 징어를 보면서 한숨을 쉰 멤버들은

 

"넌 어떻게 하려고 징어 머리를 만져"

"모르게 나간거예여"

"징어형이 피곤해서 잠들어서 다행이지 아마 실제로 였으면 너"

"..큰소리 나도 벌써 난거지"

 

"근데 징어 방으로 데리고 가서 재우자"

 

그리고 징어형을 거의 공주님 안기 처럼 들었는데 징어의 몸무게를 보고

 

"헐..대박"

"왜?"

"여주누나보다 가벼운데?"

"뭐?"

"아니..연습생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새 스케줄 많았잖아"

 

"말 안해도 외로움 엄청 타잖아"

"진짜?"

"사실 민호한테 들었어...외로운거 힘들어 한다고"

 

"징어형이 원래 말이 없기는 좀 하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

 

징어가 숙소 방문을 열고 나오자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던 세훈이와백현이는

징어를 보고 세훈이는 잘 잤냐고 태연하게 인사를 주고 받았지만

백현이는 놀라면서 왜 말 안했냐고

종대와 같이 옆에서 찡찡 거리자 민석이와 종인이의 도움으로 두사람에게 벗어나는 모습이

불편해 보이지 않았고 요리중인 경수의 옷을 보다가 경수가

뒤를 돌아서 징어를 발견하고

 

"언제왔어?"

"어제"

 

"일어나서 바로 나온거야?"

 

이번에는 고개를 경수의 어깨에 부비면서 경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하품을 하니

경수가 하트입술이 강하게 보여지는 웃음을 보이더니

 

 

"저혈압인 사람이 더 누워있다가 오지"

"늦으면 밥 없잖아"

"나 오늘 하루종일 숙소에 있을건데?"

 

"...다시 하려면 힘들어..밥 먹고 더 잘거야"

"(하트웃음)(눈도 함께 웃음) 형 있으니까 좋다 오늘 스케줄 없어?"


"있어도 안할거야"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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