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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성찬 엑소
수정녹차 전체글ll조회 291l 1

 

아직 태국 도착 전 서울..

 

"형님 이번에 태국 가신다고"

"..생각나게 말 하지 말자 어? 안 그래도 더운거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죄송합니다..제가 유느님에게 정신이"

"왜 아예 유느님 매니저로 하시죠 엑소 징어 매니저 하시느라 고생이 아주 크십니다"

 

"에이 징어형 삐졌어? 매니저 기죽게 형 너무 더우면 내가 업어줄게 걱정하지마"

 

"뭐야"

"내가 승리해서 오늘 여기서 자고 차 타기로

징어형?"

"...나 독립을 한거야 못 한거야 그래 집주인 없는 곳에서 잘 자고"

"뭐?"

"촬영장에서 연락와서 오늘 밤새 촬영 하시고 아침에 공항 가십니다

지금 잠깐 짐 챙기러 온 겁니다"

"미리 말이라도 해주지"

"일정이 워낙에 빡빡 하셔서"

 

"백현이한테는 그런 소리 없던데"

 

"내가 백현이랑 똑같아?

백현이는 아침촬영하고 나는 밤 늦게까지 한다니 어쩌냐 피곤한데 더위까지 싫다"

"몇일만 더 고생하시면 휴식이니 힘을 내서 촬영하러 가시죠"


"가는길에 아이스크림 사자"

"알겠습니다"

"초콜릿도"

"네"

"징어형 다루는 모습이 능숙하시네요"

"몇년을 같이 했는데요"

 

"시간 진짜 빠르네요"

"그렇죠"

"허브는 그럼"

"산책하고 유치원 보내고 다시 들어왔어 허브없다고 집 진짜 썰렁하네"

"..나는?"

"숙소잖아"

"형 나 얌전히 있을테니까 따라가면 안돼?"

"..싫다"

"오 잠깐 망설인거 맞지? 그치? 그런거지? (징어의 눈빛 확인) 알았어 갈게

대신 다음에 꼭 같이 있어 알았지?"

"(웃음) 그래"

 

그리고 촬영장에서 나름 새벽에서 아침으로 변하는 시간인 아침부터 찍었던 장면에

목소리를 다시 떠올리는 장면과

 

"..10째 아우의 부부와 채령이를 부탁한다"

"대장"

"대장 이러지 마세요"

"지금보다 어린 나는 어른들의 혼나는걸 무서워

10째 아우의 이름은 빌린 기억이 있었다 그때의 난 아우의 도움을 꽤 많이 받았으니 이제는 내가 도와줄 차례다

10째가 망설인다면 너희들이 도와주렴 이건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다

이곳은 사람을 무섭게 만들고 변하게 만드는 공간이야

그걸 생각하면 10째는 꽤 강한 아이란다"

 

가면을 쓰며 은이의 차림처럼 비슷하게 입은 옷 차림으로 밖을 나와 4째 소에게 죽음을 맞는 장면에

징어의 목소리가 생각하는 목소리처럼 티비앞에 나왔다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후회합니다..처음으로

은이의 이름을 말한 것을...이 순간 후회합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의 영상이 다시한번 나오면서 사실은 그때의 어린 아이는 은이가 아니라 유 였다는 반전있는

내용과 자신이 죽음을 보게 한 자가 은이 아니라 유라는 사실은

유가 쓰러진 다음 얼굴을 가린 무언가 사라지고 나서부터

 

"은이가 아니야"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연화가 거짓을 고했다는 말씀을 하시는 그럴리가 없습니다"

"..유야!!"

"어머니"

"이러지마라 아가..눈을 떠야지

아랫것들이 탕약을 잘못 올려서 졸음이 많아진 것이냐?

어미가 그리 말했는데

항상 조심하여야 한다고..유야 언제 눈을 떠 주려고 이렇게 감은것이냐"

"...."

 

그리고 다른 장면에서는 대장군으로 나오는 성동일 분과 둘만 찍는 씬이 기다리는 장면에서

촬영시간이 새벽이라는 사실과 스탭분들이 지쳐가는 제작진들의 피로감이 몰려오는 시간에 NG없이 끝나기를 다들 바라는 시점에서

 

"이제 대본 리딩할 때처럼 가봅시다"

"슬레이트 치겠습니다"

 

"황자님께서 이런 곳까지 어떻게"

"대장군님"

"아직도 저에게 말씀을 높이시다니요 누가 볼까 무섭습니다"

"제가 아주 잠시 은이가 될 겁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도통"

 

"형님은 이제 황제가 되는것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다른 형제에게 언제 칼을 놓을지 알 수가 없는 사람은 황제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

"지금보다 한참은 어린 나이에 아우의 이름을 대장군님 여식에게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고운 옷을 입은 아이들 사이에 홀로 가만히 있는 아이에게

다가간적도 무엇을 좋아하냐 용기를 내어 물어준 말에 곰이 좋다 대답을 했더니 이름을 빌렸던 아우의 앞으로

탄일에 매번 곰이 도착하더니 한번은 직접 오더군요..처음으로 아우의 이름을

빌린 제 자신을 후회했습니다."

"황자님"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한 어린 아이가 했던 말 한마디는 시간이 좀 더 지난 이후로 후회를 하고

아우에게 미안했습니다..그리고 더 사랑하는 사람은 늘 지는것이란 책에

나와있는 말 또한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글쎄요 지금은 그저 잠시 은이가 되어보인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황자님"

"적어도 그날 은이라 말하지 않고 원래 이름인 유라고 대답했다면 대장군께서 장인이 되셨을까

잠깐 생각 해보았더니 행복했습니다 그걸로 괜찮습니다"

"..잘못하면 황자님은"

"제가 위험해 진다면 부엉이들이 대장군을 도울겁니다. 편하실때 보고 싶을때 국밥집을 가셔서

맑은날이라면 비가오니 슬프구나

맑지 못한 날이라면 기분좋은 날이 또 있을까  말을 하시면 부엉이세상이요 답을 하는 자를 따라 가세요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오늘의 말은 대장군님과 저만 아는 비밀입니다"

 

그리고 소가 황제가 되어 시간이 흘렀을때 대장군직에서 그만 떠난다는 말을 하며 궁을 벗어나

마을의 국밥집에서

 

"비가오니 슬프구나"

"부엉이세상이요...이제야 오셨습니다"

"..도데체 누구시오"

"대장의 명령에 따라는 수하일뿐 그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유 황자님하고는 어떻게"

"장군은 대장이 가장 존경하는 분이오 죽음조차 함께하고 싶은 대장이니 더 이상은 묻지 마시오

대장의 명을 다 따르지 못해 남아있을뿐 명이 끝난다면 다른 녀석들과

대장에게로 갈 거요"

 

"아버지"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더니"

"어머니..누구에요?"

"아들이냐"

"예"

"가게는 뭐다냐"

"왕호지물이에요 근데 이곳은 어떻게"

 

징어가 없는 장소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촬영장의 모습을 티비로 보는 것은 조금 뒤의 일이었으며

징어는 새벽 촬영이 끝나고 나서 촬영장에서 인사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안 졸리세요? 태국 얼마 안 걸리는데"

"졸리면 뭐고 나쁘면 뭐야

말하는게 더 힘들어"

 

"촬영있다더니"

"아침시간 겨우 맞춘거야"

"신호만 건너면 인천공항 내부입장이야"

"종대는 모처럼 이겼는데 숙소로 돌아와서 알았지 운 진짜 없어"

"내가 뭐어어어어"

"초록불이다 팬들 조심하고"

"안에까지 잘 들어가자"

"안에 들어가도 비행기 내부도 팬들은 끝이 없으니까 더 무섭지"

"이거 끝나면 태국에서 휴식 주셨잖아"

"저번처럼 수영장에서 놀면 좋겠다"

"형 발목 왜 그래?"

"촬영하다가 심한거 아니야 뭐"

"아파서 선글라스 했나 했는데 아니면 말고"

 

"여주는"

"니가 여주를 다 부르고 신기하다"

"뭐"

"아니..여주는 영화촬영 들어간다고 무한도전 예능 어렵다고 했잖아 그래서 노래 파트부분 제외했으니까

태국공연 올 수 있냐고 했더니 어렵다던데"

 

"연기하고 이번에 무슨 소리를 들을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

"종인아"

"틀린 말 아니잖아"

"너 정말"

"감싸준다고 다 만능은 아니지 징어야"

"방금 넘어질 뻔한거 알아?"

"잠을 못 잤더니 미안"

 

"..순수하게 사과를 하고 어디아파?"

"야"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도 팬들의 집요함에 매니저들과 자리를 바꿔야 했는데

징어는 종대의 옆 자리에 앉게 되어

수면안대를 하고 잠을 자자  멤버들은 장난을 치지 않고 담요까지 꼼꼼하게 해주며 그렇게 태국에 도착을 하니

엑소 팬들이 모여있었고

 

"무한도전 스탭은 안 보이는데"

"따로 온다더라"

"..."

"힘들게 나가는 위험보다야 낳지"

"징어 진짜 덥나봐"

"민석형보다 심해서 어떻게?"

"..괜찮아?"

 

"그렇게 보여?"

 

그렇다고 대답하기 힘들만큼 지쳐보이는 모습에 결국 종대가 징어를 업고 호텔로 이동하는 차까지 걸어가자

첸징이 터졌다면서 팬들이 환호하는 비명인지 사자후를 들은 것 같기도 하여

귀가 멍멍했지만 징어는 내일 있을 공연을 생각하고

오늘은 방에서 푹 쉬자는 말에 종대가 업히라는 말에 본인도 덥고 힘들텐데 징어를 생각해주는

종대에게 징어는 거절하고 걸어가려고 하자

비글라인이 출동하여

징어를 종대의 등에 업히게 하고

빠르게 움직임을 보여주며

 

호텔 방에 도착하니 징어를 내려놓고 허리를 두드리는 종대의 모습에 진심으로 웃음이 터진 징어는

종대의 그날 소원들어줘야 한다면 주장하는 말에

알았다는 대답과

종대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내일있을 공연을 위해 일찍 잠이 들었다.

 

"꼭 이러고 자야해?"

"당연하지"

"..이러고 잠이 오냐?"

"징어 어린이 그만하고 잠에 드시죠? 뭣하면

노래라도"

"시끄럽다"

"너무해!"

"...."

"징어형 종대야 지금 준면이형 방으로...미안 좋은시간 보내"

"대박"

"헐..언제부터 둘이"

 

 

"더 말할거 남았냐?"
"아니요"

"아닙니다"

"화났어?"
"에이 그거 놀렸다고 설마"

 

"생각중이니 김종대 그만 내려가라"

"넵"

"변백현"

"..네?"

"니가 업고 준면이방까지 간다"

"내가?"

"응 니가"

"종대 있는데"

"그래서 싫다고 지금?"

 

"준면이형 방까지 잘 간다고..요"

 

 

 

다음날.

진짜 태국에서 하는 엑소 콘서트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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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230
업기까지 했는데 징어 여자인 거 모를 수가! ㅜㅜㅜ징어 여자 맞는 고죠...?ㅠㅠㅜ징어 사고는 마음 아팠지만 현대로 타임워프되고 징어 성격 밝아져서ㅜㅜ읽는 저는 속도 없이 좋네용헤헤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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